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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소통과공론 162호(2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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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62호/2023. 7

www.hopeulsan.net

2쪽

ㅣ 회원일상 & 문화이야기 ㅣ

초록색셔츠

그 옷은 초록색으로 빛나며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화려하거나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었지만 단아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그 옷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부담스러움 없이 입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느 타국의 옷가게 쇼윈도우에 걸린 초록색 셔츠를 보며 나는 수많은 단어와 표현을 찾으려 했다. 하지만 그 어떤 수식어를 가져다 붙여도 설명할 수 없는 매력에 사로잡혀 그 옷을 입고 있는 나를 떠올리고 있었다. 마치 그 옷만 입으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나는 옷을 사는 대신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그 옷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영원히 간직하는 것이 옷을 사는 일보다 더 나은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글·사진 홍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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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쓸쓸함이나 외로움

내가 가지지 못한, 어쩔 도리 없이, 선택할 수 없는 운명으로 정해진 결여 때문이었을까.

그 한기가, 아주 가끔

오늘이 그런 날인가 보다.

*

엄마는 택시 운전을 하셨다.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를 태워 학교로 데려다주곤 하셨다. 나는 차창에 머리를 기댄 채 비스듬하게 흘러내리는 빗물을 보면서 한기 같은 것을 느끼기도 했고, 그 한기는 내게 이유 모를

같은 것을 선사해 주었던 것 같다. 그때 느꼈던 한기는 듬성듬성한 가족이라는 울타리, 그 성긴 틈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스며들었기 때문이었을까.

그래도 마냥 싫지만은 않았던 기억.

이제는 잊었다고 생각한 까마득한

내 감각과 기억을 두드릴 때가 있다.

달리 _울산시민연대 사무실이 위치한 달동의 옛 이름입니다.

ㅣ 달리에서 ㅣ

허재영/편집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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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통권162호/ 2023.7

표지 : 안창민 사진 : 손가득

홍진우

02 회원일상 & 문화이야기

03 달리에서

허재영

05 칼럼 단체장의 가벼움과 오판, 그리고 왜곡/이채택

07 회원의 글 1 슬퍼할 겨를이 없어요. 기후 위기 문제 심각하잖아요./최근영

09 회원의 글 2 폭넓은 노동시민사회연대가 필요하다/박기옥

11 회원탐방 시민의 힘은 연대로부터 나옵니다/허재영

20 다른그림찾기

21 책속으로 호의는 거절하지 않습니다./남교용

23 지금 울산은 반구대암각화 보존, 쟁점과 해법(2)/도상열

29 기후 이야기

31 건강 이야기

고지혈증/이영암

34 월별현안

민선 8기, 김두겸 시정 1년/김지훈

39 시사울산

권력을 통해 진실을 만드려는 이들/김지훈

44 성명&논평 끝내 시민에게 사과와 해명없이 뭉개버린 흉상사업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정 1년

51 울산시민연대 24시

찾아가는 환경교실_석남사 EM 발효액 만들기와 활용법/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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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의 가벼움과 오판, 그리고 왜곡

이채택 울산시민연대 공동대표

지난 5월 30일 울산시장이 국도변 야산에 “산 서 관련 조례안을 ‘기업인 외 문화예술인 등’ 업도시 울산을 이끌고 빛낸 기업가 정신을 계 도 포함하는 내용으로 수정하여 통과시켰다. 승하고 알리기 위해 '위대한 기업인 조형물 건 6월 15일, 산업건설위원회는 흉상 건립 예산 립' 사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250억 원 중 부지 매입비 50억 원을 제외한 이를 위해 부지 매입비 50억 원, 조형물 제작· 기업인 흉상 조형물 설치 사업비 200억 원을 설계·설치비 200억 원 등 250억 원을 추경예 전액 삭감하는 의외의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산안에 편성했고 해당 사업 근거가 될 '울산시 그러나, 6월 19일 오전, 예결위에서는 삭감 위대한 기업인 기념사업 추진 및 지원 조례안' 한 흉상 건립비 전액을 부활시켜 원안대로 통 을 울산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받을 예정이라고 과시켰다. 그러고는 오후에 시장이 돌연 흉상 했다.

건립 철회 기자회견을 했다. 진의의 훼손, 창 250억 원을 들여 높이 60m의 거대한 흉상을 업가에 대한 이미지 손상을 철회 이유로 들면 울산의 관문인 울산-언양간 24호 국도에서 서 회견 말미에 뜬금없이 안보와 경제는 정쟁 보이도록 설치하면, 이것은 누가 보아도 흉물 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예결 이다.

위 개회 전에 시장과 시의장, 예결위원들이 간 지자체에서 각종 조형물을 설치한 뒤 흉물로 담회를 하고서도 이런 과정을 보인 데에는 중 전락하여 철거한 사례는 많다. 설치비와 철거 앙정부의 압박이나 해당 기업의 반대 등이 있 비 이중으로 예산 낭비다.

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다. 250억 원의 단발 추경을 진행하는 급박한 행보을 보인 것의 결 6월 13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흉 말치고는 너무 허무하다. 광역단체장은 가벼 상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의 시위에 대해 경호 움의 극치를 보였다. 이번에도 부끄러움은 울 권을 발동하고 퇴거명령서를 3차례 배부하면 산 시민의 몫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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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지만, 실제로는 등산로로 나갈 수 있게 개방

한 가지 더, 울주군청에서는 영남알프스케이블카를 20년 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에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하면서, 이달 말 적자를 내고 있다. 신불산군립공원계획 변경 심의를 완료하고,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자체장의 치적이나 내년 6월까지 남은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 인 실적이 아닌 애물단지가 될 공산이 크다. 세진 허가 절차를 밟아, 7월에는 실시계획 승인을 중공업이 울산을 위해 600억을 사용하겠다고 거쳐 착공하고 2025년 12월 준공을 전망한다 하는데 그것이 왜 꼭 케이블카 설치여야 하는 지 의문이다. 기업 측에서 20년 운영 후 울주 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마치 케이블카 설치가 확정된 것 군에 넘기겠다고 한 약속은 20년이 지난 뒤 노 처럼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1차 관문 통과 후화된 케이블카를 울주군에 떠넘기겠다는 것 라는 것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 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평가 변경 협의를 마친 것일 뿐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면 1년 후에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받 고, 심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20년간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한 적은 단한번도 없었다. 울주군에서 2025년 12월 케이블카 준공이라 고 일정을 발표한 것은 일정을 의도적으로 빠 르게 공표하여 케이블카 설치가 확정된 것처 럼 시민 여론을 호도하려는 저의가 숨은 것으 로 보인다.

케이블카 상부정류장 예정지는 보전지역인 낙 동정맥 주능선 아래 8.5부 능선에 위치한다. 상부 정류장에 내린 탑승객이 허용된 구역을 벗어나 등산로나 신불산 정상으로 갈 수 없는 폐쇄형이 조건이다. 탑승객이 많을 수 없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은 희망 사항일 뿐이다. 선례가 되는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도 폐쇄형으로 허가되어서 상부 정류장 부근을 벗어나 등산로로 진입하여 빠져나갈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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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라 울산단체상영 기획후기]

"슬퍼할 겨를이 없어요. 기후 위기 문제 심각하잖아요."

회원의 글 1

최근영 / 환경교육강사

마흔을 넘어 처음으로 새만금 방조제를 달렸습 식과 수라갯벌에 대한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새만금 갯벌이 파괴되고 곧 마지막을 맞이하고 니다. 바다를 거대한 갯벌과 가르고 억지로 만들어 놓 있다는 것, 오랫동안 촬영한 새만금을 소재로 은 길 33km를 달리며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이유 하여 <수라>라는 영화가 제작되었다는 것이었 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 KBS 환 습니다. 경스페셜 '빛과 그림자'-신재생에너지 방송을 보게 되면서 한국 갯벌은 자연과 인간이 공생 '그래!! 영화 <수라>를 기회로 더 많은 사람이 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생태계의 다양성을 지 수라 갯벌에 관심을 만들어보자.‘ 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뜻있는 영화 한 편이 가지는 큰 힘을 알고 있기 다. 에 제가 모르는 새만금의 마지막 남은 갯벌 수 “정말 중요한 것은 눈앞에 잘 보이질 않아. 복잡 라를 더 공부하였고, “당신의 수라는 무엇입니 하게 계산하지 말고, 지구의 살아 숨 쉬는 구석 까”라는 주제로 2023년 1월 6일 특별한 울산시 구석까지 따뜻한 영향력이 미칠 수 있도록 행동 사회를 진행했습니다. 하면 돼.” 다행스럽게 많은 울산시민분의 자발적으로 영 이를 계기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 화<수라>를 관람하였고, 전 석 매진에 엄청난 한 가치를 전달하는 환경교육강사로 큰 방향을 반응이었습니다. 시사회 이후 바로 이어서 수라 갯벌로 향하는 1박 2일 에코투어버스를 모집했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는데 이 또한 매진이었습니다. 무려 7개월이 넘 시간이 흘러 새만금 신공항 철회를 위한 농성소 도록 영화<수라>를 통해 지역에서 이야기를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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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는 나 자신에게 놀랐고, 갯벌을 진심으로 영화 <수라>의 수라는 "비단에 놓인 수"라는 뜻 아끼고 사랑하는 황윤 감독님, 아름다운 것을 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곳곳에서 칼로 베어 본 죄로 갯벌을 떠나지 못하는 오동필 단장님 내는 듯한 가슴 아프고 눈물이 나는 장면들도 많지만 새로 중요한 것을 서로 깨우치는 계기 을 저는 참 사랑하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도 됐고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의 묵직한 활동 이미 울산에서도 3차례 이상 특별 시사회가 열 이 감동이 되어 단 한 장면도 지루한 장면이 없 렸으며, 전국의 많은 상영관에서도 시사회가 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의 단체상영, 관람이 그곳을 지키는 이들에게 힘이 되는 영 열리기 시작한 것에 참 감사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전국에서 <100개의 극장 화이기도 합니다. 추진단>이 결성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영화흥 이제 우리도 울산의 수라를 찾고 울산의 수라 행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조금도 주 에 함께할 동지들을 찾아내고 묵묵하게 활동했 으면 합니다. 저하지 않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영화수라를 많이 보길 원해 저 최근영도 환경의 현장 최전방에서 울산의 특별후원도 많이 해주시고 조직해주신 덕분에 수라를 위해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메가박스 울산점에서는 258석을 가득 채웠고 CGV 진장점, CGV 신천점에서 별 무리 없이 그리고 영화 상영이 진행되었습니다. 관객분들은 영화 이 글을 빌어 수라 단체상영을 위해 크고 작은 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고 많은 감상 후원을 함께 해주시고 재능기부로 자리를 빛내 평 등을 알려왔습니다.영화 <수라>가 전국 130 주신 문화예술인들, 그리고 조직하고 맘 써주 여개관에서 상영되었고 벌써 3만명 이상이 관 신 단체상영관 지킴이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 립니다. 람했다는 소식에 너무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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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1년, 노동없는 대한민국으로 종횡무진!

폭넓은 노동시민사회연대가 필요하다

회원의 글 2

박기옥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부본부장

“기업이 더 자유롭게 판단하고 자유롭게 투자 TF를 가동했다. 2022년 12월 미래노동시장연 하고 성장할 수 있게 제도적 방해 요소를 제거 구회를 통해 임금체계와 노동시간 개편 권고안 을 제출했고, 2023년 2월 상생임금위원회를 구 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할 일” 2021.3.21. 윤석열 당선인이 전경련, 대한상 성하여 직무성과급 임금체계 개편을, 중대재해 의, 중소기업중앙회 등 6개 경제단체장과의 오 처벌령 개선TF를 통해 형사처벌 완화, 경영책 찬 간담회에서 강조한 발언이다. 이날 참석한 임자 의무 축소,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유예 연 경제단체장들은 한목소리로 규제 완화와 중대 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해처벌법 수정, 노동관련 법 개정을 주문했 고, 윤석열 정권은 지난 1년 동안 충실히 그 임 주69시간(80시간)노동을 허용하는 노동시간 개 악에 56%(한국갤럽2023.3.14.-3.17)가 “불규 무를 수행해왔다. 노사관계에 있어서 균형을 유지해야 할 정부가 칙한 장시간 노동이나 삶의 질 저하가 우려돼 친기업 기조를 분명히 하고 기업에 대한 규제를 반대”하고, 1년에 산재로 승인되는 과로사망만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데 앞장섰다. 노동조 평균 500명이 넘지만 정부는 노동시간 개악안 합의 작은 위법성이라도 찾아내려고 검경을 동 을 폐기하지 않았다. 원했고, 노조법 2조·3조 개정과 중대재해처벌 법도 기업에 대한 규제라는 관점에서 반대해왔 2022년 산재 사망자 수가 2,223명이다. 전년 다. 윤석열 정부에게 있어 노동조합의 활동은 도 대비 149명(6.9%) 증가했다. 산재사망자의 기업에 대한 규제이고 투쟁하는 노동조합은 기 특징을 보면 건설업(402명, 46.0%), 5인~49 업의 자유를 가로막는 방해물에 다름 아니었다. 인(365명, 41.8%), 60세 이상 노동자(380명, 43.5%), 떨어짐(332명, 36.8%)이다. 친기업 기조 속에서 정부는 ‘노동개혁’을 주장 지난 한 해 중대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644명 하며 정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위원회와 이었다. 이 중 48명은 법 시행일(2022.1.27.)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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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숨졌다. 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 업편향적 정책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가운데 노 상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한 건 52건에 불과하 동은 진전이 아닌 수십 년을 후퇴할 위기에 놓여있 고 처리율은 22.7%로 177건은 여전히 수사 중 다. 비단 노동만이 아니다. 민주주의 파괴, 민생 파 탄, 사회공공성 후퇴 속에서 노동자뿐만 아니라 국 이다. 지난 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죄의 사건처리율 민의 삶이 나락으로 치닫고 있지만 정부는 꿈쩍도 이 63.7%인 것과 비교하면 중대재해처벌법의 하지 않고 있다. 실효성에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정 부는 책임자 처벌완화, 의무 축소, 산재가 가장 지난 3월, 한국비정규노동센터와 노회찬재단이 노 많이 발생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법 적 동·노동관계 국민의식조사를 실시했다. 국민의 54.2%가 ‘정부의 노사관계 정책은 노동자를 보호하 용유예를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 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기업활동을 보 노조법 2조·3조가 본회의 직회부 절차를 밟고 장하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응답은 11.5%에 불과 있다. 2010년과 2018년 대법원이 판결한 노동 했다. 자의 진짜 사장이 원청이라는 사실을 노조법으 한편, 국민의 79.6%가 노동조합이 필요하고, 46.1% 로 명시하여 원청의 책임을 묻고 특수고용노동 가 노동조합이 불평등을 완화하는 긍정적 영향이 있 자, 간접고용노동자의 노동3권을 보장받을 수 다고 응답했다. 있도록 하자는 노조법 2조, 헌법이 보장한 근로 OECD 불평등보고서는 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로 조건 향상을 위한 노동자들의 쟁위행위를 손배 대한민국을 꼽았고, 불평등 완화를 위한 국가의 역 폭탄으로 위협하는 반헌법적인 행위를 바로 잡 할에 대해서 가장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나라가 또 고자 하는 노조법 3조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 한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정책, 기업 편향적인 노사관 윤석열 정부 1년, 노동조합을 사회적 대화의 파 계를 바로 잡기 위해 그리고 사회 불평등 완화를 위 트너가 아니라 부패한 기득권 집단으로 몰아세 해 노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한 때다. 노동조합에 대 한 기대만큼, 노동조합에 대한 실망과 아쉬움이 존 우며 노조 때리기에만 주력했다. 다단계 하도급 구조에서 취업을 미끼로 이권을 재하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노동조합이 취하는 행위를 없애고, 체불임금 없는 일터, 안 가진 사회적 영향력과 시민사회의 전문성이 만나 윤 전한 건설현장을 위해 노력해왔던 건설노조를 석열 정권의 반노동·반민생 행보에 제동을 걸어야 건폭으로 매도하고, 공갈협박이라는 치욕적인 할 때이다. 폭넓은 노동·시민사회의 연대가 필요하 죄목을 뒤집어씌워 양회동 열사를 죽음으로 내 다. 마지막으로 노조 혐오에 앞서 팩트 체크부터, 시민 몬 윤석열 정권은 사과 한마디 없었다. 사회 옆에 노동조합이 함께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노사관계에 있어 균형을 잡아야 할 정부가 기 주기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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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허재영 / 글 허재영 / 사진 손가득

시민의 힘은 연대로부터 나옵니다 -안창민 회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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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울주군에 사는 안창민입니다. 만 44세이고, 울 산에서 태어나 광양과 거제를 거쳐 다시 울산으 로 돌아왔어요. 초등학생 때 전학만 세 번 했죠.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 회사의 경영악화 때문에 초등학교 5학년 때는 신문 배달도 했어요.

유복한 가정에서 걱정 없이 자라신 분처럼 보여 요 많이들 그렇게 보시는데, 부모님과 형, 동생, 저. 이렇게 다섯 명이 단칸방에서 살았어요. 빨리 벗 어나고 싶었죠. 사실, 아버지는 대학도 졸업하셨고 재주가 많으 신 분이셨어요. 남들이 어려워하는 궂은일에 나 서서 도와주시곤 했는데, 하신 일에 비해 대접은 제대로 받지 못하셨어요. 흥청망청하시지도 않 고 열심히 사셨지만, 사람을 너무 믿은 탓인지 동업자에게 당하기도 하셨어요. 말 그대로 '몰라 서 당한' 적이 많았죠. 어머니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를 포함한 형제 셋을 잘 보살펴주셨어요. 경제적 지원을 넉넉하 게 받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제 나름으로는 잘 자랐고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해요.

시민의 힘은 연대로부터 나옵니다 -안창민 회원을 만나다

방송대 법학과를 졸업하셨다고 들었는데, 법학 과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행정사 일을 배우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법 학과에 지원했어요. 행정사 자격증을 따고 나서 형법과 민법을 배 우려고 입학했는데, 공부하다 보니까 헌법과 인권법 쪽으로 관심이 생겼어요. 그러면서 사 회복지학 공부도 시작했죠. 법학과를 졸업하 고 1년 정도 고민하다가 사회복지학과로 편입 해서 졸업도 했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도 땄 어요. 지금은 방송대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어요.

행정사는 어떤 일을 하나요? 행정사는 행정 업무를 대리, 대행해요. 그러다 보니 업무 범위가 넓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업무가 겹치거나 부딪치는 일이 잦은데, 세무 사, 회계사, 노무사, 건축사 등과 서로 겹치거나 간섭(?)되는 업무가 많아요. 노무 관련해서는 체불임금이라든지, 부당 노동 행위 등으로 쟁의가 발생했을 때, 또는 산재에 관련한 업무도 봐요. 국적취득, 체류 허가 신청 도 대행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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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컨대, 제가 운영하는 스터디 카페 같은 경우 신고 사업이지만, 독서실은 교육청 허가 사업이 에요. 이때, 허가를 받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조 건에 관한 조언과 행정 절차를 대행하죠. 식당도 사업자등록 후 신고만 하면 되지만, 포 장 음식을 판매하려면 음식물 제조업 허가를 받 아야 해요. 어떤 설비와 어떤 원료와 제조 공정 을 거치느냐에 따라 허가가 나기도 하고, 반려 되기도 하는데. 이런 행정 절차 전반에 관한 크 고 작은 업무를 행정사가 대행해요.

행정사 자격증 제도는 60년대에도 있었는데, 당시에는 행정서사, 대서소 개념이 강했고, 주 로 퇴직 공무원들에게 주는 자격증이었어요. 시 험도 없었죠. 헌법소원 판결 후 시험제도가 생 겼어요. 10년 정도 됐고, 일반 시민들도 자격증 을 취득할 수 있게 됐죠. 아직도 행정사의 90% 이상은 공무원 출신이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처음에 행정사로 활동할 때는 자신감이 필요했 어요. 남에게 돈을 받고 일할 정도로 실력과 능 력을 키우자는 생각을 했죠. 저보다 먼저 자격 증을 취득한 선배들도 부지기수로 자리를 못 잡 고 있기도 했고, 그 모습을 보고 저 역시 영업을 하고, 수익을 창출하려면 프로다운 실력이 있어 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3년 정도 블 로그나 유튜브를 통해서 무료 상담도 하고, 지 인들을 도와주곤 했죠. 지금은 큰 벌이는 안 돼 도 보수를 받고 일해요. 행정사가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무 료라고 인식하는 분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 요.(웃음)

자격증도 많이 따셨고 계속 공부를 하시는데, 공부하시는 이유는? 뭐랄까, 삶의 기준이 좀 바뀌었어요. 제가 만 44세인데, 50대가 되면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 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을 보니까 열이 면 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출근하는 분이 없 었어요. 많은 사람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싫어도 회사에 다니고, 저녁에는 술자리에서 회 사 욕, 사장 흉을 보면서도 다음날 또 출근하고. 그래서 '나는 돈을 좀 덜 벌어도 좋으니,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야겠다. 좀 내려놓고 살아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내가 뭘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초중고 학 생들에게 뭔가 가르치는 걸 잘할 수 있겠다 싶 었어요. 자아 형성은 청소년기에 완성되는데, 학교 교육을 비롯한 우리 사회 전반의 시스템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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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일하면서 월급으로 25만 원을 받고 우유배 달을 하면서 근근이 버텼는데, 월급 타서 월세 보태고, 술 마시고, 담배 사 피고 하니 여유가 전혀 없었어요. 여자 후배들에게 '밥 잘 사주고 술 잘 사주는 복학생 오빠'가 될 수가 없었죠. 당연히 연애는 꿈도 꾸지 못했고요. 사시사철 거의 같은 옷을 입고 다녔고. 운동화 도 자주 세탁하면 상하니까 비가 오는 날에는 슬리퍼를 신고 다녔어요. 차이가 있다면 여름 엔 반바지, 겨울엔 긴 바지로 바꿔 입는 정도였 강사라는 결론을 내렸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 죠. 능력도 없고 볼 것도 없는 '변변찮고 후줄근 나 고민하면서 알아보니 다양한 길이 보였죠. 한 복학생 오빠'였을 거예요. 차를 몰고 다니는 친구도 여럿 있었고 후배들이 밥 사달라, 술 사 어떤 길이 보였나요? 달라 하면 어렵지 않게 사주는 친구들도 많았 지금은 장애인총연합회와 인권연대, 징검다리 는데, 그런 친구들에 비하면 저는 전혀 매력이 중앙회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 없다고 생각했죠. 고 있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고 살아요. 통일 교육이 그런데, 어떻게 사귀셨어요? 라든가, 장애인식개선교육, 인권교육을 하면서. 아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어요.

대학교 축제 기간에 제 고등학교 친구들이 놀 밖에서 사회활동을 많이 하시니 가족과 함께 보 러 왔는데, 대학교에는 여학생들이 많이 다닐 낼 시간이 적을 텐데, 배우자의 반응은 어떠신 테니 소개해 달라고 했고, 열 명 정도를 소개했 지? 습니다. 그 열 명 중에 (지금의) 아내도 있었어 고마운 사람이라 제가 할 말이 참 많아요. 아내 요. 와 저는 캠퍼스 커플이었어요. 제대하고 복학한 오해했던 거죠. 아내 보다 먼저 친구들에게 소지한달 만에 사귀었어요. 생각해보면 아내가 개해 준 여학생이 아홉 명이었는데, 그걸 모르 제 어떤 점을 보고 저와 사귀려고 결심했는지 고 내 친구들한테 소개해주니까, '이 오빠가 나 아직도 신기해요. 돈도 없고 외모가 준수한 것 를 각별하게 생각하는구나' 생각했나 봐요. 그 도 아니고, 전혀 볼 게 없었는데 말이죠. 날 저녁 농구 골대 밑에서 프러포즈 받았고 사 대학에 다닐 때 월세를 조금 보태고 친구의 자 귀기로 했어요. 아내는 "오빠 친구들한테 나를 취방에 얹혀살았어요. 근로장학생으로 전산팀 소개한 의미가 뭐냐"라면서 사귀자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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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면서 생활이 편해지기도 했어요. 아내의 집 이 전하동에 있었는데, 중공업에 다니시는 장인 께서 버스토큰을 받아오면 아내에게 주셨고, 아 내는 그걸 다시 저에게 줬어요. 졸업여행 비용도 아내가 마련해줬고, 계절에 어 울리는 옷도 바꿔입을 수 있게 도와줬죠. 그래도 제가 너무 가진 게 없어서 결혼은 바라 지도 못하고 계획도 없었어요.

계획이 없었습니까, 자신이 없었습니까? 둘 다 없었죠. 그렇게 졸업하고 나서 회사 생활을 할 때였어 요. 마침 사택에 공실이 하나 나왔는데 신청자 가 없는 거예요. 살 집을 먼저 장만하고 결혼하 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살 집이 딱 나타난 거죠. 어차피 지금 이 상태로는 집을 못 구한다. 이 집 (사택)에서 시작해보자 생각했죠. 사택에는 기 혼자만 입주할 수 있었으니까 그때 아내에게 청 혼했죠. 가족들에게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알리고 서둘 렀는데, 미혼인 형이 부모님 눈에 딱 걸렸었나 봐요. 형님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 었지만, 구체적으로 결혼 얘기가 오가지는 않았 는데, 저 덕택에(?) 급히 결혼식을 올렸어요.

배우자가 참 고마운 분이시군요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저를 무엇 하나 부족하다 고 느끼지 않게 해준 사람이에요.

제 친구 중에 부모님을 모시고 살거나 살았던 친구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2008년쯤, 그러니까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인데, 부모님이 임차해서 사시던 집 이 경매로 넘어가서 갑자기 길거리로 나앉게 됐 어요. 그때도 아내는 아무 말 않고 부모님을 우 리 집으로 모셔서 안방을 내줬어요.

결혼하고 지금까지 부모님께 보태어 드린 돈이 적지 않은데, 처가에는 한 번도 드린 적이 없어 요. 주변 친구들을 보면 양가 부모님께 뭘 해드 리려면 등가교환 하듯이 똑같이 하더라고요. 다 들 그러고들 사는데, 저희는 그렇게 못했어요. 그런 것조차 다 이해해주니 그저 고맙고 미안하죠.

2019년에는 아내와 상의하지도 않고, 다니던 회사에 덜컥 사표를 냈어요. 그러고선 내일부 터 출근 안 한다고 했는데도 돌아온 첫마디가 " 괜찮다. 당신은 잘할 거다. 걱정하지 마라."였어 요. 몇 년 지나고 나서야 아내가 하는 말이 그때 한 숨도 못 잤다고 그러더군요. 당장 들어갈 생활 비는 뻔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 카드를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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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뭘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대요. 운 좋 게도 지금 다니는 회사에 스카우트돼서 그런 일 이 벌어지지는 않았지만요. 힘들어도 티 안 내고 제가 무엇을 하든지 저를 믿어주는 사람이에요. 제가 전생에 우주를 구했 을지도 몰라요.(웃음)

특별히 기억나시는 활동은? 동네일에 관심을 두고 있어요. 제가 사는 아파 트 1단지 입주자 대표회 회장을 맡았는데,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정작 내가 사는 동네에서 활동하지 않는다는 점이 부끄럽기도 했고, 결정 적으로 계기가 됐던 사건이 있었죠. 제가 사는 지역에 들어선다는 물류단지 관련해 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서 제출해달라는 문자를 받았는데, 주민들은 도면은 고사하고 어떤 통지 도 받지 못한 상황이었어요. 시행사가 이장, 아 파트 동대표, 노인회장에게 동의를 얻고 얼마간 사업이 진행된 상태에서 주민들에게 일방적으 로 통지를 한 거예요. 절차를 밟는 흉내만 내고 주민들 모르게 깜깜이 사업을 진행한 거죠. 주 민들이 이의를 제기하면 모조리 무시당했는데, 안 되겠다, 이건 잘못됐다 싶어서 막아야겠다, 의결구조도 바꿔야겠다 결심하고 주민 동의를 받아서 동대표 두 분을 해임하기도 했죠.

많이 싸우셨겠는데요? 엄청나게 싸웠죠. 물류단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 는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아파트를 짓는 걸 반 대할 명분은 없죠.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공장 도 지을 수 있도록 준공업지역으로 부지 용도를

바꿔놨더라고요. 뭘 지을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죠. 제가 사는 지역은 전답이 개발되고 집이 들어 서면서 마을이 형성된 곳이에요. 원래는 상업 시설을 지을 수 없는 곳인데, 상가도 아니고 공 장이라니. 이게 말이 되나 싶었죠. 물류단지가 들어서면 24시간 가동하는 크레인 과 밤낮없이 오가는 수백 대의 대형화물차 소 음,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보장받 을 수 없는 건 불을 보듯 뻔했고, 주민들의 보 행권, 주거권도 침해받을 상황이었어요. 집 근 처를 산책할 수 있는 권리도 빼앗길 판이었고 요.

그래서 주민 1500명의 동의서를 받고 회원 수 500명의 연대 단체를 만들었어요. 물류단지 건립 반대 운동을 작년 5월부터 시작해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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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까지 진행했어요. 피케팅도 하고, 주말마다 울산시민연대는 지금도 잘하고 있어서 특별히 서명도 받고. 바빴지요. 행정심판, 정보공개 청 바라는 점은 없어요. 구등할수 있는 건 다했어요. 한참 후에서야 다만, 사무처 이전 논의 과정을 보니 재정적인 도면, 사업계획서 같은 자료를 주더군요.

문제가 와 닿았어요. 특별한 목적 사업이 있으 그때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면, 물류단지 건립 면 부담 없는 선에서 회원 대상으로 모금을 하 공사는 이미 착공했을 거예요. 주민들이 연대하 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 반대하는 바람에 사업이 지연되고 난항을 겪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얼마 전 논의되었던 회원 은 거죠. 때마침(?) 건설 경기가 나빠진 영향도 연락처를 지역 모임 대표에게 공유하는 문제를 있을 거고요.

이야기하고 싶어요. 운영위원들이 개인정보활 용 관련 교육을 받기도 했죠. 거의 무산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저는 평소에도 목적이 정당하다고 어떤 수단이 는 없어요. 사전승인 신청서는 이미 접수했고, 든 정당화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터라 신중하 정식 신청서가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반대 운동 게 더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예기치 못 을 했으니까. 그 사람들 계획대로라면 작년 9월 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고, 의도와 다르게 사 에 허가받고 10~11월에 착공했을 거예요. 아무 용될 위험성이 전혀 없다고 장담할 수 없으니까 요.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단행해서는 안 되겠 튼, 지금은 소강상태(?)예요. 죠. 이 경험을 교훈 삼아 지역에서 아파트 주민 연 합회를 준비하고 있어요. 지역 사업을 수립할 때, 주민 의견을 정확하게 수렴해야 하는데, 내 용은 물론이고 절차도 투명하고 명확해야 하니 까요. 민주시민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감 시할 권리와 의무가 있어요. 이 일로 저는 동네에서 별난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 같아요.(웃음)

울산시민연대에서의 활동과 바라는 점 울주군 지역 모임에 참여해요. 도상열 대표님 추천으로 지난 총회에서 운영위원으로 임명됐 어요. 아직은 눈에 띄는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 지만, 언제든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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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사업 기획이나 활동력 보강이 필요하지만, 인권운동을 표방하며 활동하시는 분 중에서도 각 지역 대표님들이 회원 연락처를 알고 연락한 그분들을 소외시키는 언사를 하는 분들이 적지 다고 해서 지역 모임이 얼마나 더 활성화되겠나 않게 보여요. 동의하지 않고, 지지하지는 않더 싶은 의구심도 들어요. 아무튼, 개인정보는 매 라도 소수자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우 조심해서 다뤄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나쁜 말로 상처 주지는 말아야죠. 시간을 두고 좀 더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문 마르틴 니묄러 목사가 쓴 침묵의 대가라는 유명 한 글에서는 침묵하지 말고 연대하라고 하지만, 제예요. 저는 침묵까지도 바라지 않아요. 적어도 모르고 비난하지는 말자는 거죠. 안창민이 바라는 세상은?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 화물연대가 파업했을 때, 장차연에서 장애인 이 와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떠오르는데요, 책을 동권을 보장해 달라고 출근시위를 했을 때, 그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새, 내가 인식하지 못한 들을 비난하는 목소리는 결코 작지도, 적지도 채로 차별주의자가 되는 건 아닌가 생각해봤어 않았죠. 그 목소리에 힘을 얻은 정권이 이제는 내놓고 요. 우리가 함께 사는 사회에는 각자의 영역에서 소 양대 노총을 탄압하고, 시민단체를 비리 집단으 외된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해요. 도식화 해보 로 몰아가고 있잖아요. 힘없는 사람, 소수자를 면 여성, 장애인, 성 소수자. 탈북민, 다문화가 억압할 당위를 얻을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족 등 생각보다 많은 분이 있는데요, 진보단체, 거죠. 그래서, 소수자에 관한 이슈가 발생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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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잘 알지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비난하지 않았 으면 좋겠어요. 세상 누구에게도 그들을 차별하 고 비난할 권리는 없어요.

끝으로, '안창민'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나 문장 은 뭘까요? 가면을 벗고 싶은 사람, 아니 가면을 쓰지 않은 사람이기를 바라는 사람? 아직도 끊임없이 제 내면에서 갈등하는 생각 중 하나가 '나만 잘 먹고 잘살면 인생 잘 사는 거 아 닐까?' 하는 거예요. 벤츠 타는 친구를 보면 나도 벤츠 타고 싶고, 몇 십억씩 하는 좋은 아파트에 사는 지인을 보면 나 도 저런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 이런 갈망들 이 내가 하는 활동의 진정성을 잠식하는 게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거죠. 이런 갈등들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욕망을 떨 치기 위해 계속 공부하며 살고 싶어요.

부족함 없이 살아왔을 것 같은 그의 삶에도 아픔과 굴곡이 적지 않았다. 그가 오롯이 '가면을 쓰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꿋꿋이 걸어갈 길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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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견우직녀달)호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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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김남희 · 출판 문학동네 · 발행 2021.11.15.

호의는 거절하지 않습니다.

남교용 / 회원

여행작가 김남희의 글은 쉽고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 다. SNS를 통해 접하는 그녀의 여행기는 부러움의 대상이기 도 하고 희망의 씨앗이기도 합니다. 싱글에 책과 여행을 좋 아하고 걷는 여행을 좋아하는 스타일까지 마음에 들어 웬만 한 책은 거의 다 읽은 듯 합니다. 덧붙여 돈이 없다는 것도 비슷합니다.

여행하며 글을 쓰고 한국에 돌아와 강의로 돈을 벌던 그녀 의 삶은 코로나로 멈춰버립니다. 간간히 온라인으로도 들어 오던 강의마저 모두 취소되고 통장 잔고가 말라가던 시기 우 연히 지인과 밥을 먹으며 페이스북에 쓴 글처럼 평소 다니던 산책을 사람들과 함께 하자는 제안을 받습니다. 그러면서 시 작된 방과후 산책단은 자신이 살던 곳에서 멀리 경주로 이어 지고 여러 인연들은 강원도 캠핑까지 가게 됩니다. 사람들과 의 관계들이 자본과 물질이 아닌 서로의 호의로 이어지면 놀 라운 기적들은 계속 일어납니다. 그래서 제목처럼 그 호의들 을 당당하게 받는다고 저자는 선언합니다.

‘줬으면 그만이지’의 김장하 선생님처럼 선한 기부는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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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많이 기부하는 “나는 자주 업히는 삶을 살고 있지만 때로는 누 사람들을 존경하고 칭찬합니다. 물론 저도 동감 군가를 업어주는 삶을 살기도 하니까. 서로가 합니다만 덧붙여 받기도 잘 해야한다고 말합니 서로에게 다정한 위안이 되어주는 삶이 가능하 다. 관계에 있어서 일방적인 관계는 빨리 끊어 기에 나는 내가 만든 가족이 없어도 오늘 하루 집니다. 중단되지 않으며 서로 존중하고 위로하 를 살아갈 수 있다. 그렇게 느슨한 연대의 손길 는 호의들이 쌓이면 사회는 살만해집니다. 코로 이 있는 한 내 노후생활도 마냥 쓸쓸하지는 않 나 이후 좋아질 거라는 희망은 단지 탈마스크와 을 것이다” 나 또한 가족이 없어서 늙어 외롭지 인원제한만 풀렸을 뿐 오히려 더 힘들다고 합니 않겠냐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작가의 이 말 다. 점점 선한 호의들은 사라지고 물질과 자본 을 들으며 공감과 위로를 받습니다. 어쩌며 나 또한 업히는 삶을 많이 살았습니다. 수 많은 도 의 관계만 남아있습니다. 움들을 기억합니다. 어쩌면 여기까지의 삶 자 “사람들은 왜 이렇게 내게 호의를 베푸는 걸 체도 기적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삶 까. 여행을 하고 글은 쓰며 살아왔다는 것, 그 이 참 무겁고 힘들다고 합니다. 그 무거운 삶의 것 하나로 내게 호의를 건네는 건 아닐 것이 무게를 어떻게 덜어내야 할까? 인생의 후반기 다. 아마도 내게 일어나는 선의의 순환을 보는 에 답이 없는 질문을 던집니다. 책 첫 부분 소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내 안의 선한 마 개된 쓰지 신이치(슬로 라이프 저자)의 형 고 음을 드러내는 순간, 그 마음은 다른 이에게 이치의 생전장(살아있을 때 치르는 장례)처럼 오롯이 전해진다” 은 아니더라도 평화롭게 죽는 것, ‘오늘은 죽기 에 좋은 날입니다’ 라면서 아메리카 인디언 운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의 작가 김민섭씨 동을 주도했던 데니스 뱅크스의 말처럼 되려면 의 “김민섭씨 찾기 프로젝트”는 후쿠오카 항공 선의에 의한 호의들을 늘 주고 받아야 하지 않 권을 포기하는 대신 이름이 같은 사람을 찾아 을까 생각되는 책입니다. 양도하면서 숙박권 일일 버스 승차권 관람권 등 “아름다움이란 결국 삶을 대하는 태도가 아 등 얼굴을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의 호의가 닐까. 내 일상을 꾸려내는 태도, 내 주변의 사 이어졌습니다. 이 같은 호의들이 세상을 아름답 람들을 대하는 태도, 내가 기대어 살아가는 게 만듭니다. 일상에서의 호의들은 우리 주위에 지구를 대하는 태도. 정말이지 어떤 상황에서 도 참 많습니다. 형식적인 당위성 등을 내세워 도 필사적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이 도와달라는 것보다 선한 마음으로 이어지는 호 고 싶다 … 우리는 아름답지 못한 세상에서 살 의들은 마치고 나서도 잔잔한 감동을 이어주고 아야 한다 해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남을 수 그 호의들은 다른 곳에서 이어지며 지속되며 확 있으니까” 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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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보존, 쟁점과 해법(2)

도상열 울산시민연대 울주군모임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존원칙에 따라 반구대암각화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존하려면 사연댐을 비우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사연댐을 비우고 대곡천을 재자연화하는 전략으로 암각화를 품은 대곡천 일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자!

(편집자 주: 지난 6월호에 이어 게재합니다.)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 2라운드도 반구대암각화만 물에 잠기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지 못했다. 사실 결론적으로는 사연댐 수위를 낮추어 반구대암각화 침수 일수를 최소화하는 게 최선의 방안이다.

여전히 울산시민 중에서는 ‘울산시민들이 먹는 사연댐 물을 줄여가며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가진 분이 많다고 본다. 이런 생각에 대해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 가? 이 질문에 답하려면 몇 가지 사실확인을 해야 한다.

1. 울산시민들이 사용하는 생활용수의 원수 구성은 어떻게 되고 사연댐 물의 비중은 얼마나 되는가? 팩트체크 ▶ 울산시 생활용수는 회야댐, 대곡댐, 대암댐, 사연댐 물과 낙동강 물을 원수로 사용 함. 갈수기 때는 낙동강 물을 많이 사용하고 우수기 때는 울산지역 댐 물을 많이 사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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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생활용수 하루 사용량 33만~36만 톤 중 사연댐 물 사용은 약 10%~20% 수준 ※ 부산시민들은 생활용수 95% 이상 낙동강 물을 원수로 사용

2. 언론에서 말하는 ‘맑은 물’은 어떤 물을 말하는가? 팩트체크 ▶ 울산 물이거나(상류에 오염원이 있어도 울산지역 댐으로 흘러드는 물은 맑은 물로 분류) 상류에 오염원이 없는 다른 지역 댐 물(예. 운문댐, 안동댐, 밀양댐 … )

3. 사연댐을 비우면 울산시민들이 사용하는 현재의 생활용수는 부족해지는가? 팩트체크 ▶ 사연댐을 비워도 생활용수는 부족하지 않음. 하루 55만 톤 정수 처리시설 갖추고 있 음.

4. 가정으로 들어오는 생활용수 중에서 마시는 물, 밥하거나 국 끓이는 물의 비중은 얼마나 될까? 팩트체크 ▶ 독자 여러분의 판단에 맡김(가정마다 정수기를 설치하거나 마시는 물 사서 먹음) ※ 독일, 프랑스 등에서는 생활용수 관과 마시는 물관을 구분해 설치.

5. 향후 울산의 생활용수 사용량은 늘어날까? 줄어들까? 2017년 울산지역 용수공급 방안에서는 생활용수 사용량이 늘어난다고 보았음(하루 약 9만 톤) 팩트체크 ▶ 향후 울산인구 급격하고 줄어듦. 출생아동수는 10년 전에 비해 1/2, 1/3로 줄어듦

꼼꼼히 팩트체크를 해 나가다 보면 울산시 맑은 물 공급 대책 논쟁이 새롭게 보인다. ‘무엇을, 누구를 위한 맑은 물 확보 논쟁인가?’ 시민들이 꼼꼼히 팩트 체크를 하지 않으니 언론에 서도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왜곡하는 보도를 일삼는다.

반구대암각화 보존 논쟁 2라운드인 사연댐 수위 조절(안)로 반구대암각화를 안정적으로 지속해 서 보존할 수 있을까? 사연댐 여수로 월류고를 47m로 낮추면 100년 주기 홍수에도 연평균 1일 정도 침수된다는데 이 정도면 괜찮지 않나? 이 의문에 답하려면 다음 두 가지 문제 제기에 답해 보아야 한다.

반구대암각화 침수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높아지자 울산시는 사연댐 물을 우선 사용하여 수 위를 낮추기 시작했다. 2017년 이후 사연댐 수위는 47m 이하로 관리해 왔다. 그럼 반구대암각 화는 안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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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관리소에서 3년을 근무한 이재권 씨(전 한실마을 이장)는 반구대암각화를 유심히 관찰하며 일지를 기록했는데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대곡천 급류와 함께 떠내려오는 부유물들이 반구대암각화를 가격하는 장면을 여러 차례 목격하고 자세하게 기록으로 남겼다. 그는 사연댐 수위 조절만으로는 반구대암각화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울산대 조홍제 교수는 이런 문제로 인해 ‘차라리 반구대암각화를 물에 잠기게 하자’는 주장을 하기도 했 다. 그의 생태제방안은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한 안이었다. 사연댐 수위를 조절하더라도 또 다른 문제가 남는다. 반국대암각화의 함수율 분포를 연구한 윤 순옥 경희대 교수의 자료를 살펴보자. 반구대암각화 오른쪽 하부의 함수율이 높고 위로 갈수록 함수율이 낮다. 침수의 영향이다.

‘퇴적암인 반구대암각화와 특성상 침수 때 수분을 머금게 되어 암각화 하부에 스 며든 수분이 상부로 이동하게 되고 겨울 철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게 되면 암각화 에 미세한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지 않을 까?’ 반구대암각화를 주제로 두 편의 다큐 멘터리를 제작한 UBC 김태훈 PD의 생각 이다.

▲ 카이네 반구대암각화 함수율분포 (대곡천의 지리적 환경/윤순옥 경희대 교수)

울산시는 2022년에만 두 번 반구대암각화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문화재청에 ‘세계유산 등재 후보 선정’ 심의를 요청했으나 문화재청은 모두 심의 보류했다가 2023년 4월에 세 가지 조건을 달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보로 선정했다. 국내 절차로는 거의 마지막 단계 까지 온 셈이다.

문재재청의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후보 선정 의결사항 (세 가지 조건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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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서 울산시와 문화재청 간의 오랜 논쟁을 지켜본 독자라면 위 세 가지 조건이 어떤 의미인지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2023년 4월에 심의 요청한 울산시의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보 선정구성 요소 에 반구대 계곡 을 포함하여 추가 조사, 연구할 것과 반구대암각화 보존대책에 사연댐 물 관리 대 책(홍수 때 침수 및 부유물에 의한 타격을 막을 방안과 함수율을 낮출 방안)을 수립하라는 것이 다. 앞서 울산시는 반구대암각화와 천전리각석만 특정하여 세계유산 후보에 등재하려는 계획서 를 문화재청에 제출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었다.

2023년 7월에 개최될 세계유산 등재 신청 대상 심의에 울산시는 문화재청이 요청한 세 가지 조 건을 어떻게 보완하여 제출할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

그러면 방안은 없는가? 방안은 있다. 김두겸 시장의 정치적 결단만 있으면 된다.

첫 번째 조건은 병산서원이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사례를 참고하면 될 것이고 두 번째 조건인 국 문 명칭 조정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보인다. 문제는 세 번째 조건인 사연댐 물 문제 와 관련한 해법을 찾는 것이다. 지난 20년간 이어온 논쟁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지난 2022년 일 년간 평생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연구년제(교수들의 안식년제)를 활용하 여 사실확인을 기본으로 하면서 정치적 편견에 갇히지 않고 사람들을 만나며 이 문제 해법과 관 련한 다양한 주장을 청취하며 관련 자료를 찾아보았다. 관련 쟁점을 정리하여 시민들을 대상으 로 다섯 차례 소규모 토론회를 개최하며 쟁점을 좁혀 보려 노력했다. 부족하긴 하지만 쟁점은 좁 혀졌고 방안은 도출되었다.

1. 먼저 반구대암각화를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보존원칙에 근거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존 하려면 사연댐을 비우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한다(홍수 때 부유물에 의한 암각화 타격 문제와 암각화 침수 때 스며든 물로 인한 반구대암각화 함수율 문제) 사연댐을 비우면 발생 하는 문제점과 유익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가. 사연댐을 비워도 울산시민들이 사용할 생활용수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이 문제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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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충분히 검토했다(일 평균 울산시민 생활용수 사용량 33만 톤~36만 톤이나 울산시 생활용수 공급능력은 일 평균 55만 톤)

나. 사연댐을 비워 대곡천을 재자연화하면 암각화를 품은 대곡천 일원을 국가지질공원, 국가 명 승, 유네스코 세계유산 종합 선물 세트로 만들 수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과 다른 이야기가 넘치는, 1억년 전 공룡시대와 7000년 전 선사시대, 화랑들이 노닐던 삼국시대, 정몽주 가 살았던 고려시대, 겸재 정선이 살았던 조신대로의 시간여행을 떠나 국가정원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울산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 사연댐 수위를 낮 추어 사연댐 물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대곡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반구대암각화도 제 대로 보존하지 못하는 것보다 울산시민들에게는 몇 곱절 이익이 된다.

질 문: 사연댐을 비우고 낙동강 물을 더 가져오면 울산시민들의 세금이 얼마나 더 늘어날까요?

팩트체크: 사연댐 물 사용료도 수자원공사에 내고 낙동강 물 사용료도 수자원공사에 내기 때문에 울산시민들

의 부담할 물 사용료 증가분은 미미하다.

다. 사연댐을 비우게 되면 제3의 암각화와 다수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 문 명대 교수가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를 발견할 수 있었던 것도 지역주민들의 제보가 있었기 때문인데 다수의 지역주민은 반구대암각화 아래쪽에서 바위 그림을 보았다고 한다. 반구대암각 화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기암절벽이 우뚝 솟아 있는데 그 절벽 바위를 용말바위라고 한다. 그곳에 서 용말을 탄 장수가 대곡천에 뛰어 내렸는데 용말의 발자국이 찍힌 바위가 그 절벽 아래쪽에 있 어 그곳 바위를 용말바위로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연댐에 잠기기 전에는 그곳에서 용말 발자국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지역주민들은 공룡 발자국 화석을 용말 발자국으로 본 듯하 다. 용말바위 아래쪽 바위에 바위 그림이 있었는데 그곳 바위는 사연댐 설치할 때 폭파하지 않았 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증언이다.

2. 사연댐을 비운다는 뜻은 사연댐을 허문다는 뜻이 아니다. 사연댐은 근대문화유산으로 살려두 고 가배수터널과 같이 사연댐 밑바닥에 물이 빠져나가는 터널 설치와 사연댐 여수로 월류고를 낮 추는 작업을 함께 추진하여 사연댐의 홍수조절 기능을 그대로 활용하자는 뜻이다. 평소에는 가배 수터널을 활용하여 물을 최대한 빼내 사연댐 수위를 최대한 낮춰 두었다가 홍수 때 태화강 범람 우려되는 3~4시간 정도만 물을 가둬 둔 후 작괘천과 남천이 유입된 태화강물이 먼저 흘러 내려간 후 사연댐 물을 빼면 사연댐 홍수 조절 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때 가배수터널을 활용하여 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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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내면 쌓여 있는 토사를 자연의 힘이 의해 내려보내 점차 사연댐 수위를 낮출 수 있게 되어 반구 대암각화 앞에 쌓여 있는 토사 높이를 대폭 낮출 수 있어 홍수 때 급류에 의한 반구대암각화 타격을 막을 수 있다.

▲ 2013년 국립문화재연구소 반구대암각화 유적발굴 조사 장면(사연댐 건설 이후 쌓인 토사를 걷어낸 반구 대암각화 앞 대곡천 모습) 이렇게 되면 홍수 때에 급류가 내리쳐도 반구대암각화를 타격하지 않음. 사연댐 이 건설되기 전에는 반구대암각화 앞에 토사는 급류에 떠내려감.

▲ 반구대암각화 앞 대곡천의 원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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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환경교실_석남사 篇 EM 발효액 만들기와 활용법

6월, 이른 폭염이 여느 해의 8월 기온을 넘나들고 있다. 기후환경을 걱정만 할 것이 아니라 미력하나마 작은 실천이라도 하는 것이 위로 가 되지 않는가?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돕는 기구로 울산불교환경 연대에서는 정기적인 기후학교를 개설하여 환경강의도 하고 있지만 ‘찾아가는 기후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학교, 회사, 종교단체, 동아 리 등 환경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신청해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다. 지난 14일 석남사에서 EM강의 요청이 있어서 다녀왔다. 스님과 봉사자들 20여명이 기대감 넘치게 맞아 주셨는데, 2시간을 진지하고도 신나게 지구사랑 작은 실천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EM은 유용한 미생물집단(Effective Microrganisms)의 머리글자 를 따서 만든 조어로 유산균, 효모, 광합성균 등 예로부터 식품가공 등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지구상에는 유익한 물질을 생산하는 미생 물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 인류는 인체에 활력을 주는 미생물만을 선별하여 적절히 활용하여 왔는데, 예를 들면 세계 각지에 있는 빵 이나 요구르트, 김치, 된장, 술 등은 미생물을 이용해 만든 대표적인 발효식품들이라 할 수 있다. EM은 특수한 미생물이 아니라 자연계 에 생식 분포하고 있는 미생물 중에서 자연계를 정화하는 기능이나 유용한 물질을 합성하고 생산하는 기능을 가진 미생물을 배양시킨 복합 미생물 집단이다. 이러한 미생물 체내에 생성되었거나 배출된 촉매물질을 효소라 한다. EM에 포함되는 주요 균종은 광합성균, 유 산균, 효모, 방선균, 누룩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을 탱크에서 배양한 액체다.

기 후 이야기

천 도 울산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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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이야기

EM의 효과는 첫째, 부패균을 억제해서 부패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고 좋은 공기를 만들어 준다. 둘째, 자정능력을 회복시켜 수질을 정화한다. 셋째, 강력한 항산화력에 의한 금속, 식 품 등의 부패(산화)를 방지한다. 우리의 몸과 물과 땅심을 정화하여 자연을 소생의 방향으 로 전환시키는 힘이 있다. 그저 매일 발생되고 버려지는 쌀뜨물이 이렇게 유익하게 업그레 이드되어 자연 치유의 명약이 되다니! 미생물들의 왕왕한 활동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사용 해 보면 효능효과를 바로 확인 할 수가 있다. EM발효액은 청소와 세탁 할 때, 주방과 욕실에서, 악취 제거나 화분 등 농사에도 다양하게 쓰인다. EM 활성액을 만들어 보고 그 활성액을 응용하여 만들 수 있는 주방세제와 여름용 미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으로 수업을 마치며 “우리도 EM처럼 구석구석 쓰임새 있고 사회에 이익이 되는 존재가 되자“고 했다.

미스트를 만들어서 얼굴에 분사도 해보고, 천연세제를 손에 덜어 비벼도 보더니 이구동성 신기하다고 했다. 집에 돌아가서 주방세제를 만들어 사용해 보고 다음 날 블로그에 올리고 찾아 온 분도 있다. 이밖에도 EM의 사용법과 효과를 다 안다면 EM 예찬가가 될 것이다. 수강생들만 잘 사용해도, 석남사처럼 규모 있는 사찰에서 만들어 쓰기 만해도 우리강산의 흙과 물이 그만큼 정화가 될 것인데 널리널리 보급해서 다수가 사용할 일이다. “우리가 살리면 우리를 살린다“는 불교환경연대의 슬로건은 매우 직접적이다. 우리가 아끼 고 보호해 주면 자연은 얼마나 아낌없이 내어 주는가? 개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덕목들은 철저하게 실행해 보며 희망을 노래 할 수 있다면 좋겠다.

Tip - EM 천연주방세제 만드는 법 1) EM활성액 80ml에 밀가루 100g을 넣고 가루가 잘 풀리도록 저어준다. 2) 1)에 식초 50ml를 넣고 다시 잘 섞어 준다. 3) 용기에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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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오늘은 고지혈증 치료 약물인 스타틴과, 고지혈약의 부작용 중 하나 인 근육통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질혈증 약물로, 단일 약제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 이 팔리는 약 중에 하나 입니다.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 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으로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 뇌 경색등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타틴의 종 류로는 리피토, 로수젯 등이 있고,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으로도 불립니다. (외래에서 주로 고지혈약, 콜레스테롤약으로 불 리고 있습니다. 이하 스타틴을 고지혈약으로 지칭하겠습니다) 어찌보면 고혈압,당뇨약 보다 더 중요하게 쓰이는 고지혈약도 부작 용이 있을 수 있는데요, 가장 흔한 것이 바로 근육통입니다. 고지혈 약 복용자 중에 약 10%에서는 근육통, 위약감등이 생겨서 약을 중 단하게 됩니다. SAMS라고도 불리는 근육증상은 주로 종아리, 상체 근육 중에서도 근위부인 어깨, 목, 그리고 엉덩이 부위에 발생합니 다. 고지혈약에 의한 이런 근육 증상을 유발하는 정확한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일부연구에서 고지혈약이 근육세포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코엔자임Q10 합성에 영향을 미 칠 수 있고, 골격근에서 코엔자임Q10의 감소가 고지혈약 유발 근육 손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고지혈약과 관련된 근육 증상은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나 항진균제 와 같이 복용할 경우 근육통의 위험성이 증가하기도 하는데요 고 지혈약에 의한 근육통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 니다. 그래서 관련된 근육 증상의 임상적 지표인 SAMS-CI 점수라 는 것을 이용해서 어렵게 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SAMS-CI(Statin- Associated Muscle Symptoms Clinical Index)는 고지혈약 관련

건 강 이야기

이영암 / 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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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증상의 발생 가능성을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환자의 증상, 약 복용 시작 시기, 다른 약물 복용 상황, 증상 완화와 재복용에 따른 증상 재발 등을 고려하여 점수를 매깁니다.

SAMS-CI 점수가 높으면 고지혈약 관련 근육 증상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지만 고지혈약 을 먹고 나서 근육통이 생겼다고 해서 모두가 약에 의한 것 만은 아닙니다. 근육통의 원인은 다양하며, 운동 부족, 과도한 운동, 비타민 D 결핍, 피로, 스트레스, 기타 약물 등 다른 요인도 근육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개 고지혈약을 먹고난뒤 근육통이 발생했을 경우 약 때문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와 관련해 재미있는 연구결과가 있어 잠시 소개 드리겠습니다. ASCOT-LLA 연구인데요, 고지혈약을 먹는 군과 가짜약을 먹는 군을 나누어 근육통이 생기는지를 관찰한 연구입니다. 처음에는 고지혈약인지 가짜약인지 모르는 상태로 약을 먹었는데 이때는 모두 근육통의 호소 가 비슷했는데 진짜약을 먹는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갑자기 근육통 호소가 늘어났다는 연구 입니다. 일종의 노시보효과라고 암시의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약을 먹는다는 생각자체가 근육통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실제로 약물이 근육통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부작용에 대한 정보와 걱정으로 인해 노시보효과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고지혈약 관련 근육 증상이 의심될 때에는 약 을 바로 끊지 마시고 의사와 상의하여 알맞은 대처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고지 혈약 관련 근육 증상이 확실하다면, 약의 종류를 바꾸거나 복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콜레스 테롤 저하 약을 사용하면 근육통의 증상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혈약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중요한 약물이므로, 쉽게 약을 끊기 보다는 담당 주치의 와 충분히 상의한 뒤 약 지속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요즘 고지혈약인 스타틴의 부작용을 과도하게 알리는 여러 매체들로 인해(유튜브등) 약을 꼭 드셔야 하는 환자분들이 자 의로 약을 끊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참 안타까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지혈약 복용시 코엔자임 Q10을 같이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드리 고 싶습니다. 고지혈약은 코엔자임 Q10 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코엔자임 Q10은 세포의 에너지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고지혈약이 이를 감소시 킴으로써 근육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지혈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코엔자임 Q10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모든 복용자에게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코엔자임 Q10의 수치는 근육 내에서의 변화보다는 혈장에서의 변화가 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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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

며, 일반적인 식사나 영양제를 통해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엔자임 Q10 보 충이 근육통 호전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효과를 주는 것 은 아닙니다. 현재 미국, 유럽, 국내 고지질혈증 가이드라인 어디에서도 고지질혈증 약물을 복용할 때 코엔자임Q10을 같이 복용해야한다고 언급하는 지침은 없습니다. 따라서 고지혈약을 복용중인 분들의 경우 코엔자임 Q10을 꼭 사서 드실 필요는 없고 근육통이 심한 경우 담당 주치의와 상의 후 복용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그외 스타틴에 의한 근육통과 관련된 몇 가지 주의 사항 --

1. 자몽주스는 약물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효소인 CYP3A4를 억제하여 고지혈약의 효과를 증가시키고 근육통이나 횡문근융해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잔 이내로 마시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 고지혈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항공 여행을 할 경우 근육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긴 여행이나 여행 후 체력 소모가 큰 활동을 하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3. 고지혈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강한 운동을 할 경우에도 근육통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 전후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고려할 때, 고지혈약 복용 중 근육통이 나타날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 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근육통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약물 복용 계획을 수정하거 나 적절한 대응책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영암내과의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yandi63)

· 그동안 '건강이야기' 를 연재해주신 이영암 회원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울산시민연대 편집위원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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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두겸 시정 1년

김지훈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민선 8기 김두겸 시정이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 그러지 않은 시간이 어디 있으랴마는 산업전 환, 기후위기, 저출산 고령화 등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전환의 시대에 정책결정권자의 판단과 대 응이 우리 울산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중요한 과제를 가지고 출범을 했으나 당면한 현안을 능숙하게 혹은 방향성을 제대로 찾아가고 있는지 의문이다. 주요 키워드로 돌아본 김두겸 시정 1년은 어떠했을까.

1. 인구 정책 인구감소는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이자 울산에서도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러 가지 접근이 있지만 크게 출산정책, 외지유출 감소책 그리고 이주노동 정책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가. 출산정책 출산과 양육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국가 단위에서도 쉽지 않다. 그런데 울산 의 경우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 자료에 의하면 2022년까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사 업 예산이 광역시 중 꼴찌(623억)였다. 심지어 울산 인구의 1/4인 세종시보다 자체사업 예산 (732억)이 작았다. 정책이 곧 예산이고, 예산이 곧 정책인데 이런 상황이면 인구감소 대응을 잘 하고 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렵다. 한편으로 이 문제와 관련한 김두겸 시장 공약 중 하나가 공공산후조리원이었는데 당선 후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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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대신 출산지원금을 늘리겠다는 것으로 바꿨는데 출산지원 정책 효과분석을 보면 현금지 원 정책은 효과가 없고 인프라 확대가 도움 된다는 것이 국회예산정책처나 각종 공공 연구소 등에서 나오는 결과이다. 공공 인프라를 만드는 것이 필요했는데 민간시장 침범이라는 이유를 대며 엉뚱한 길로 갔다.

나. 외지유출 인구 저감 출산 장려가 쉽지 않은 만큼 사실상 여기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데 모두가 시도하고 있는 사 실상 제로섬 게임이다. 일자리 문제가 핵심인데 동구를 비롯해 울산에서 실제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 용은 산업정책에서 다시 언급하고자 한다. 이외에도 울산의 경우 대학진학으로 인한 청년 인구 유출 비중이 큰데 대학이 없는 것과 아울러 이들이 원하는 직업과 울산이 제공할 수 있는 일자 리가 매칭 안 되는 문제가 있다.

김두겸 시장의 공약이 국립 종합대학교 유치인데 어느 정도 진척이 되고 있는지 제대로 알 수 가 없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벚꽃 피는 순서대로 대학이 망해가고 있다는 것이 공공연히 회 자되는 것이 현실로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지역미래가 걸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역사회 가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

다. 이주노동 인구감소를 겪었거나 겪고 있는 선진국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것이 이주노동 정책이다. 그 무엇보다 국가 단위 정책이지만 울산도 겪고 있는 문제인만큼 광역정부도 이주노동자를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이나 일부에서 나타나는 혐오문제 대응책 마련 등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울 산에 정착한 아프간 특별기여자에 대한 대처가 사실상 고 노옥희 교육감의 교육청 하에서 진행

2. 산업정책

되었다. 중요한 인구 정책인만큼 울산시가 책임있게 나서야 한다.

김두겸 시장의 상징적 공약이자 제1공약이 그린벨트 해제 통한 산업단지 조성이다. 광역시 승 격 이전의 그린벨트가 그대로 유지됨으로써 도심 외곽으로 개발압력이 쏠리는 등 공론화가 필 요한 지점이 있다. 문제는 이런 방법론이 먼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도시 미래나 산업도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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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위해 어떤 분야에, 어떤 산업을 만들어 가겠다는 지역비전, 목표가 먼저 나와야 한다. 그다 음 이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산단개발이 필요하다는 수단으로 제시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거 꾸로 되어 있다.

세상이 저탄소 사회로 진입하면서 울산의 중후장대, 다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자생 적 지역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데 김두겸 시장이 취임 1주년 언론 인터뷰 를 하면서 내놓은 일성은 여전히 ‘잘 먹고 잘살게 하겠다’ 수준을 넘지 않는다. 굉장히 올드하 다. 울산은 1인당 소득수준이 압도적 전국 1위다. 부채도 높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타지역과 비 교해 상대적으로 낮다. 이번 6월에 나온 한국은행의 지역경제보고서를 보면 지역경쟁력지수에서 인프라 등 기본 지수 는 높은 반면 대학진학, 고용률이나 성별임금격차 등 효율성 지표는 중위수준이다. 연구인력, 지식산업 등과 관련된 혁신지수는 최하위권이다. 장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한다면 울산에 서는 같은 재정을 투입하더라도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혁신지수에 투자해야 한다. 효율성 지수 를 높이기 위한 취약지점을 살펴야 한다.

따라서 산단을 만든다면 이곳에서 전국 최하위에 머무는 여성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지식 산업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먼저 말해야 한다. 이런 지역경제 방향설정을 단체장이 제시해야 하는데 약점인 지역연구인력은 오히려 저해하는 울산연구원과 일자리재단을 통합하면서 예산 절감, 인원감축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 우리가 목도하고 있듯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은 수도권 밑으로 내려오지 않는다. 직원들이 원하지도 않고, 이러다 보니 IT나 R&D 쪽에서는 지역에서 적합한 인력을 구하기도 쉽지 않다 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 우리나라 2대 도시인 부산에서도 본사가 서울로 가는 현실에서 인력과 기업 유치를 위한 인프라 가령 주거, 문화, 복지, 교통 등에 대한 방안이 제시되어야 하 는데 그린벨트 해제 · 산단 조성이라는 슬로건 밖에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최근 중앙정부가 국가첨단산단 공모를 했는데 울산은 신청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 났다. 사실상 제1공약과 직결되는 문제인데 손쉽게 갈 수 있는 방안을 놓치고 그린벨트 해제라 는 무척이나 어려운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후속대처 방안을 꾀하고는 있다고는 하나 정

석적인 방식을 놓치고 뒷북 대응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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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공공의료원

울산의 열악한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제기되어 왔고, 지방선거에 줄곧 지역 최고현안 중의 하나로 그리고 대선 당시 지역공약에서도 우선 과제로 꼽혀왔다. 인구 천 명당 의료기관 종사자 수는 2.5명 으로 광역시 중 꼴찌, 병상수도 꼴찌다. 생명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삶의 질 그리고 최근 문제되고 있 는 인구유출과 연관되기도 한다.

코로나19를 겪으며 공공의료의 부재를 실감했고 그 기대가 컸음에도 김두겸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기 전에 먼저 나서 예타 탈락을 발표했다. 설득하기 위한 작업이 아닌 시가 나서 예타 통과 실패를 공언하고 나서는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또한 울산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광주는 아직 발표도 나지 않았지만, 울산의 결과를 보고 기재부 설득을 위해 시장이 직접 움직이고 있는 것 과 비교할 수 밖에 없다. 김두겸 시장의 섣부른 행동은 김기현 시장 당시와도 대조된다. 울산 산재병 원도 처음에는 기재부가 어렵다고 하자 당시 김기현 시장이 발표를 늦추며 여러 차례 수정안을 만들 어 설득 작업에 나섰다.

응모도 안 했던 국가첨단산단은 결과 발표 후에도 시가 나서 적극 재추진하겠다며 나섰는데 울산의

4. 나가며

료원은 사실상 빨리 손털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김두겸 시정의 스타일을 꼽으라면 다양한 의견, 다른 입장을 듣지 않고 일방적, 독선적이라는 것이 다. 우리 편 아니면 남의 편이라는 접근을 하고 있다. 다양한 지향, 각색의 철학, 수많은 정치적 관점 이 존재하는데 반대의견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일에 있어서는 사업주제만 지시형으로 먼저 내리꽂고 진행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진척도 제대로 되지 않고, 설령 이뤄진다 하더라도 시민만족도는 떨어지는 형태가 반복되고 있다. 위로는 대구통합 공항, 아래로는 부산신공항이 있음에도 울산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하겠다는 것은 결국 어렵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태화강 국가정원에 수상부유식 공연장을 짓겠다는 공약은 연구용역 발주조차 수차례 이뤄지지 않다가 취임 1주년을 앞두고서야 겨우 첫발을 뗐다. 야심차게 부활시킨 공업축제는 70년 대식 컨셉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205억 원 기업인 흉상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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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운영도 전임 시장이 임명한 이들을 내쫓기 위해 무리한 조직개편으로 복지, 여성, 일자리, 지역경제 등을 다루는 지역기관들을 흔들어 놓았다. 정무직 공무원이나 임기직 기관장의 다수 를 대체 언제 적 사람인가라는 한탄이 나올 법한 전직 정치인으로 채웠다. 일부 남은 자리엔 퇴 직 공무원을 앉혔다. 새로운 사고, 참신한 의제는 없고 인사발령으로 자기 사람, 조직만 다잡으려고 하니 공무원이 일을 안 한다는 이야기가 파다하다.

무엇보다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가 보이지 않는다. 다른 지역, 다른 단체장들이 진행했던 또 는 진행하는 의제들이 익숙하다. 때로는 의제 수용도 유의미하나 이게 울산에 적합한 것인지, 필요한 것인지는 따져봐야 한다. 또 지금 울산에서 중점으로 진행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 한 맥을 짚어야 한다. 전환의 시기, 변화의 시기에 슬로건은 나부끼는데 방향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단체장이 정치인으로서 가진 장점 가령 시민 개개 인에게 소탈하게 다가가는 태도, 시민들의 눈에 들어오는 일을 만드는 형태, 공무원에게 눌리 지 않고 밀어붙이는 방식 등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시민들의 불만과 의구심, 위기감은 높아 져만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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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울산

탄식이 나왔다.

권력을 통해 진실을 만드려는 이들

김지훈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시의원들이 학교민주시민교육조례를 폐지하겠다고 나선 뒤에 가진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과의 면담(2023. 07. 03.)에서였다.

시작하자마자 “의장이지만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라는 황당한 말로 ‘대체 그 자리에 왜 있는 게요?’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들더니, 10여 명이 넘는 시민과 면담하는 도중에 전화를 받고 선 오랫동안 통화를 하질 않나, 갑자기 일어서서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선 독일에 해외연수 를 갔더니 거기는 의장과 이렇게 주머니에 손을 넣고 대화하던데 우리 예의와는 맞지 않더라 는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는가 하면, 이런 조례를 폐지하는 것이 싫으면 당신들 의견을 반영해 줄 이들에게 투표하라는 식의 망언에다가, 해상풍력 기업이 목포로 간 대목에서는 우리가 목 포에 양보한 거 아니냐는 식의 발언으로 어처구니가 없어 실소를 터뜨리게 하는 등 ‘그래도 울산에서 소위 Top3인데, 대체 어찌 이런 사람이 이런 자리에 있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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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7월 13일, 개원을 하루 앞두고 토론회를 하자는 제안에 대해서 시민이 제기한 “의 원발의 입법예고를 7월 8일 한다면서 이건 대체 무슨 순서냐.”, “이미 결론은 나와 있는 상 황에서 토론회를 한다면 그게 요식행위이지 않냐, 최소한의 절차라도 지켜야 하는 거 아니 냐.”, “의회를 책임지는 의장이라면 이런 과정은 지키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는 “나는 모른다. 발의한 의원이 알아서 할 일이다.”로 응수했다. 다시 한번 꿔다 놓은 보릿 자루를 자청하는 꼴에 가서야 ‘아, 이 양반은 안 되겠구나.’ 싶었다.

판소리의 한 대목이면 재미라도 있을 테지만, 평소에도 이런 태도라면 공무원들은 어찌 보 고 있을지 사뭇 궁금해졌다. 시민이 선출한 대의기구에 대한 존중과 제도적 절차에 대한 신 뢰가 있어야 한다는 지론으로 일정 정도의 선을 지키고자 했던 내가 한심하게 느껴질 지경 이었다.

- 학교 일선을 난장판 만들더니 학습권 침해까지 현 집권 세력은 뜬금없이 ‘킬러문항’을 문제로 제기하며 교육 현장을 혼돈의 도가니로 빠트 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험 기간 중에 교육행정 전반을 망라하는 온라인 시스템을 엎어버 리는 바람에 답안지 유출, 접속 불가 등 학교 행정을 뒤집는 중이다. 물정 모르는 호령 한마디에 백년지대계가 흔들린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여당에서는 대통령은 입시부정 수사를 해본 교육전문가라는 칭송이 나오니 뒷골을 잡는 이 들이 즐비하다.

이런 판국에 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나서 ‘페미니즘 등 비정상적인 성교육을 하 고 있다’고 외치며 (박근혜 씨가 대통령이던 2015년 당시 확정된 교육과정에 의해 이미 일 선 학교에서는 수업 중인 그리고 2022년 교육과정에 의해 초·중·고등학생으로 확대 운영이 될 사안인) 학습권에 중대한 침해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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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위성도 없고, 절차도 없고. 학생도, 학부모도, 교사도, 없고 없고 없고. 있는 건 오직 혐오에 찬 정치 이슈화.

동의는 안 되지만 일부 의원들이 ‘학생들에게 민주시민교육을 가르치면 안 된다’라며 조례 를 폐지하려는 생각은 할 수도 있다. 그래, 할 수는 있다. (정말, 동의는 안 되지만) 또 그걸 실행에 옮길 수도 있다. 그러나 그전에 적어도 교육의 3주체인 학생 - 학부모 - 교사의 의견 을 들어보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살펴는 봐야 할 것 아닌가. 일부 극단적 종교 세력의 입장을 빌어 “동성애 방조한다.” 식의 공교육 체계 내 성교육 무력 화나, 국가법령으로도 제정된 세월호 참사임에도 “자료집에 세월호가 왜 있나?” 하는 말은 그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대한민국 법체계를 흔드는’일이지 않은가.

이런 행위들을 잠시 비켜서 보면 ‘흔들면 관심을 가지고, 이목이 쏠리면 표가 된다’고 여기 기에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은 아닐까 싶다. 달리 말하면 ‘민주주의 시민의 지지가 아닌 표를 가진 대중의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 단순하고 혐오로 찬 거짓말’을 주장하는 것이다. ‘너희가 원하는 사람을 당선시켜라.’라는 말에는 ‘권력을 통해 진실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뜻이 내 포되어 있다. 그들의 ‘거짓과 혐오가 현실을 바꾸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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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시민에게 사과와 해명없이 뭉개버린 흉상사업

- 과오와 책임 인정할 용기는 없는 단체장 - 의회 존중의 가치를 스스로 내버린 울산시의회 - 민생해소에 쓰이지 못한 세금 250억 원

기업인 흉상조례사업 등을 다룬 울산시의회가 폐회했다. 상임위 200억 삭감(6/15) - 예결위 부활(6/19) - 시장의 사업철회 발표(6/19)를 거쳐 다급하게 철회 수정안이 제출되어 본회의 에서 가결(6/21)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신의 독단행정, 불통행정, 무맥락 행정에 대해 끝까지 시민에게 사과하 지 않았다. 과오와 책임을 기꺼이 인정하는 용기는 없음을 보여 준 단체장이 되었고, 시민과 의회 존중은 안중에도 없음을 보여줬다. 기업인 흉상 사업을 둘러싸고 울산시의회(의장 김기환)는 제대로 망신살이 뻗쳤지만 오늘 본 회의장에서 이에 대해 김두겸 시장에게 사과 요구 또는 경과설명을 요구하는 최소한의 행위 조차 없었다. 의회 스스로도 시민에게 사과와 해명 그리고 자성을 표하는 발언 하나 없었다. 울산시의회는 시민 주권을 대리하는 기관이 가지는 존엄의 가치, 존중의 가치가 없음을 스스 로 내보였다.

- 과오와 책임 인정할 용기는 없는 김두겸 시장 250억 원을 들여 60m에 달하는 기업인 흉상을 만들면 기업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는 비합리 적 사업계획이 발표된 이후 울산시민의 거센 반대와 항의가 빗발쳤다. 시의회 행정자치위(위 원장 김종섭)가 부지매입비 50억 원을 통과시켰음에도, 산업건설위(위원장 문석주)가 제작사 업비 200억 원을 전액 삭감한 것은 이러한 시민여론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산결산위원회(위원장 안대룡) 개회를 앞두고 시장-시의장-일부 예결위원 면담 후 예결위에서는 일부 의원의 반대 그리고 무엇보다 시민의 반대 속에서 상임위 삭감액 200억 원 부활, 부지매입비 50억 원 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채 두 시간도 안돼 아닌 밤 중에 홍두깨 같이 김두겸 시장이 사업철회를 발표했다.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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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에 대해 거친 소감만 피력했을 뿐 시민이 납득할 만한 내용은 없었다. 오늘도 사업에 대 해 동의여부조차 밝히지 않은 기업에 대한 사과는 있었으나 정작 시민과 의회에 대해서는 사 과하지 않았다.

- 의회 존중의 가치를 스스로 내버린 울산시의회 오늘 시의회 본회의에는 지방자치 역사에서 쉽사리 찾아보기 힘든 공유재산 철회건, 예산안 수정안이 올라왔다. 흉상 부지, 흉상 제작 사업예산을 철회하는 중요한 내용이었음에도 시 집 행부의 설명은 전무했고, 이에 대해 해명과 책임을 요구하는 의원도 없었다. 울산시의회가 오 물을 뒤집어썼음에도 자성의 목소리는 없었다. 외려 ‘페미니즘 등 비정상적인 성교육을 하고 있다’는 맹한 이유를 들며 학교민주시민교육조례 폐지와 같은 정쟁의 목소리만 울려 퍼졌다.

사업 제기 - 진행 - 결말에 이르기까지 울산시와 울산시의회는 철저히 시민과 동떨어진 모습 을 보였다.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모습은 그 어디에 볼 수 없었다. 어려운 시기 에 250억 원이라는 거액의 세금이 민생해결,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쓰이지 못하게 되었다. 말 로만 민생해결, 지역현안을 외쳤을 뿐 이에 대한 책임을 김두겸 시장과 울산시의원 그 누구도 지지 않았다. 해명과 사과는 헛된 기대였다. 그렇지 않아도 정치에 대한 외면과 낮은 신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두겸 시장과 울산시의회의 오늘 모습은 대의 정치에 실망을 가중시켰다. 이런 시장, 의회는 다시 없을 듯 하다. 산회 방망이 소리가 울산 정치의 책임성, 대표성, 신뢰성에 못 박 는 소리에 진배 없었다. -끝-

2023.06.21. 기업인 흉상제작 반대 울산시민노동단체 및 야당 일동

울산시민연대, 울산북구주민회, 울산416기억행동, 울산언론발전을위한시민모임,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 울산환 경운동연합, 울산인권운동연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울산지역본부, 울산중구주민회, 서영호양봉수열사정신 계승사업회, 울산지역연대기금, 울산겨레하나, 대안문화공간 품&페다고지, 울산촛불행동, 정책과비전포럼, 교육 희망울산학부모회,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지회, 더불어숲작은도서관, 참교육학부모회울산지부, 울산진보연대, 울 산동구주민회, 노무현재단울산지역위원회, 울산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울산여성회,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더불어민주당울산시당, 정의당울산시당, 진보당울산시당, 노동당울산시당, 울산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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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정 1년

- 전환의 시대, 과거형 슬로건 아닌 미래지향 목적 제시해야

민선 8기 김두겸 시정이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전환의 시대에 정책결정 권자의 판단과 대응이 우리 울산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김두겸 시정이 성공하려면 지역의 미래준비와 현안 해소과정에 다양한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 성을 거쳐야 함을 지적 할 수 밖에 없다. 단기적이고 눈에 띄는 사업에 집중하는 것 못지않게 슬로건 형태를 넘어선 중장기적 지역비전을 분명히 하고 이를 구체화 된 형태로 제시하는 것이

1. 인구 정책 - 출산정책

필요하다. 주요 의제로 살펴본 김두겸 시정 1년은 아래와 같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의하면 울산은 2022년까지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자체사업 예산 이 광역시 중 꼴찌(623억)였다. 심지어 울산 인구의 1/4인 세종시보다 자체사업 예산(732억)이 작았다. 정책이 곧 예산이고, 예산이 곧 정책인데 재정자주도 3위(2023년, 특광역시 기준)인 도시의 대응이라기엔 너무나 빈약하다. 한편 김두겸 시장의 공약인 공공산후조리원 신설을 폐지하고, 출산지원금을 확대한 것은 인 구감소 대응과 반대의 길을 간 것이다. 출산지원정책 효과분석에서 현금지원정책은 효과가 없

- 외지유출 인구 저감

고 인프라 확대가 도움된다는 것이 공공연구소 등에서 지적하고 있다.

일자리 문제는 별개로 하고 울산의 경우 대학진학으로 인한 청년 인구유출이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대학이 없는 것과 아울러 이들이 원하는 직업과 울산이 제공할 수 있는 일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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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칭 안되는 문제가 있다. 김두겸 시장의 공약이 국립 종합대학교 유치인데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대학 존폐도 거론 되는 상황에서 쉽지가 않다. 그렇다고는 하나 어느 정도의 내용이, 어떻게 진척이 되고 있는지 제대로 알 수가 없다.

- 이주노동 국가단위 정책이지만 조선, 자동차 등 울산 산업구조에서도 겪고 있는 문제인만큼 이주노동 자를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이나 혐오문제 대응책 마련 등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울산 아프간 특별기여자 사례에서 보듯 시 보다는 교육청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중요한 인구정

2. 산업정책

책으로 부상되고 있는만큼 울산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

김두겸 시장의 상징적 공약이자 제1공약이 그린벨트 해제 통한 산업단지 조성이다. 문제는 울 산의 중후장대, 다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자생적 지역비전이 먼저 나오고 이를 위 한 방법론 중 하나로 그린벨트 해제-산단조성 나와야 하는데 거꾸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울 산의 산업상황과 최고수준의 개인소득을 감안치 않고 여전히 ‘70년대식 공급자 중심의 산단 조성’, ‘잘먹고 잘살게 하겠다’라는 오래된 레토릭을 넘지 않고 있다.

올해 6월, 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에 울산은 지역경쟁력지수에서 인프라, 의무교육 등 기 본역량은 높은 반면(61.3점) 대학진학, 고용률이나 성별임금격차 등 효율성 역량은 중위수준 (36.8점)이다. 반면 연구인력, 지식산업 등과 관련된 혁신역량은 최하위권(25.8점)이다. 같은 재정을 투입하더라도 혁신지수 우선투자, 효율성 지수를 높이기 위한 취약지점을 살펴야 한다. 산단을 만든다면 이곳을 통해 전국 최하위에 머무는 여성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 전국 최고의 성별임금격차 해소 방안, 지식산업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이러함에도 재정과 인원감축을 이유로 울산연구원과 일자리재단을 통합해 지역연구역량을 훼손하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강화하는 지역의 유일한 공공기관인 여성인력개발원을 폐지했 다. 또 인력과 기업의 탈지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가령 주거, 문화, 복지, 교통 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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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안이 제시되어야 하는데 그린벨트 해제 - 산단 조성이라는 슬로건 밖에 보이지 않는다. 게다가 최근 중앙정부가 국가첨단산단 공모에 울산은 신청도 하지 않았다. 사실상 시장의 제 1공약과 직결되는 문제를 손쉽게 갈 수 있는 방안을 놓치고 그린벨트 해제라는 무척이나 어려 운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3. 공공교통 효율성, 경제성 중심의 대중교통의 시대에서 보편성, 이동권 등의 공공교통의 시대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버스비 인상 여부, 새로운 교통수단 단일과제 정도에서만 머물러 있는 울산의 대중 교통 담론 수준을 공공교통의 역할을 묻고 정책을 내놓은 것으로 변화해야 한다.

최근 국내 일부 도시는 기후위기 대응, 버스지원금 투명성 제고, 시민 이동권 확보 등을 위해 버스(또는 노선)공영제 등으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일정액 이상에 대해 무료화 정책이 도입 되고 있다. 가령 인근 부산만 하더라도 승객 자부담 월 4.5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환급, 12세 이하는 무료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외 다수 지역(대구, 대전, 서울, 세종 등)에서 어린이, 청소 년 및 노인에 대한 무료화 등을 통해 교통의 공공성을 높여 나가고 있다. 외국에서는 코로나19 로 급격히 떨어진 공공교통 운송분담률을 높이기 위해 이른바 9유로 정기권이 도입,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3만원 정기권 논의가 나오고 있다. 이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급격히 감소한 공공교통 수요를 회복하는 것이 이후 재정적으로도 또 교통분야 탄소배출을 절감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 반면 울 산은 무료화 계획은 부재한 상황에서 오히려 공공부담은 줄이고 승객부담을 올리는(36.0% → 42.6%) 형태로 버스비 인상계획(일반버스, 성인, 카드기준 250원 인상)을 준비 중이다.

울산은 특광역시 중에서 산업부문 뿐만 아니라 1인당 교통수단 온실가스 배출량도 1위 도시 이다. 매해 버스운송지원금은 증가하고 있지만 투명성이나 적정성을 확인할 대안을 찾지 않고 있다. 민영회사 수익 중심의 노선으로 시민불편 문제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 대통령까 지 나서 약속한 트램은 1호선마저 불확실성에 휩싸였다. 다수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자전 거도 부재하다. 광역철도 복선화 과정에서 송정역을 비롯해 여타 역의 기능변화에 따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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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참이나 늦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다면서 정작 교통분야에서는 대비가 부족 하다.

4. 공공의료원 울산의 열악한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제기되어 왔고, 지방선거에 줄곧 지역 최고현안 중의 하나로 그리고 대선 당시 지역공약에서도 우선과제로 꼽혀왔다. 그 기대가 컸음에도 김두겸 시장은 기획재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기 전에 먼저 나서 예타 탈락 을 발표했다. 설득하기 위한 작업이 아닌 시가 나서 예타 통과 실패를 공언하고 나서는 것은 잘 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가령 울산과 함께 공공의료원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는 아직 발표도 나 지 않았지만, 울산의 추이를 보고 기재부 설득을 위해 시장이 직접 움직이고 있다. 두 도시의 사뭇 다른 대응을 비교할 수 밖에 없다. 또 울산 산재병원도 처음에는 기재부가 어렵다고 하자 김기현 전임 시장이 발표를 늦추며 여러 차례 수정안을 만들어 설득 작업에 나섰던 당시와도 대조된다. 응모도 안했던 국가첨단산단은 결과 발표 후에도 시가 나서 적극 재추진하겠다며 나섰는데

5. 나가며

울산의료원은 사실상 빨리 손털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김두겸 시장의 스타일이 다양한 의견, 다른 입장을 듣지 않고 일방적, 독선적이라는 것이 꼽 히고 있다. 우리 편 아니면 남의 편이라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또 일에 있어서는 사전검토가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주제만 지시형으로 먼저 내리꽂고 진행하 다 보니 진척도 제대로 되지 않고, 설령 이뤄진다 하더라도 시민만족도는 떨어지는 형태가 나 타나고 있다. 울산국제공항 공약무산 사례나 70년대식 컨셉이라는 공업축제, 기업인 흉상 추 진과정이 대표적이다. 행정조직 개편도 합목적성 보다는 전임자 내보기에 집중해 복지, 여성, 일자리, 지역경제 등을 다루는 지역기관들을 흔들어 놓았다. 이러고 나서 전직 정치인들로 대부분 채웠다. 새로운 사 고, 참신한 의제는 없고 인사발령으로 자기 사람, 조직만 다잡으려고 하니 공직사회의 복지부 동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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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그래서 무엇을 할 것인가’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전환의 시기, 변화의 시기에 울산에 서 중점으로 진행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자생적 비전보다는 슬로건이 더 앞서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는다면 소탈함 등 개인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저출산 고령화, 산업 전환, 기후위기 등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전환의 시대에 시민들의 불만과 의구심, 위기감은 높아져 만 갈 것이다. -끝-

울산시민연대

성명·논평

· [[연대] 재벌 흉상 사업, 김두겸 시장 일방추진에 시의회는 제대로 견제하라 6/12 · [연대]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을 핵폐기장으로 만들려 하는가 6/14 · [연대] 울산시의회는 기업인 흉상사업비 삭감 확정하고, 부지매입비도 삭감하라 6/16 · [연대] 기업인 흉상사업 철회, 시민참여 속 지역위기 모색 계기되길 6/19 · [연대] 5개 연안도시 부산·울산·경남·전남·제주의 동시다발 일본의 해양법 제소 촉구 6/20 · [연대] 끝내 시민에게 사과와 해명없이 뭉개버린 흉상사업 6/21 · [지역모임] 덕원농장에서 반복되는 축산분뇨 누출사고는 구조적인 문제다 6/22 · [연대] 중대재해 반복되는 에쓰오일의 경영책임자를 즉각 기소하고 엄중 처벌하라 6/28 · [보도자료]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정 1년 평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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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남구모임

· 문의 : 권진회 대표(052-258-1320)

• 일시 : 2023년 6월 13일(화) 19:30 • 장소 : 울산시민연대 교육관 • 참석 : 권진회, 김준모, 박영규, 변지선, 손가득, 신선숙, 이종희, 장정기

1. 논의안건 1) 상반기 사업중간평가보고건 2) 하반기 사업진행건

2. 남구지역모임 정기회의 - 일정 : 7월 11일(화) 19:30 - 장소 : 울산대공원 동문, 트래킹 후 회의 예정

6월 중구모임

• 일시 : 2023년 6월 22일(목) 19:30 • 장소 : 모든 부동산 • 참석 : 성창기, 이영환, 여인엽, 이언주, 박상준

2. 남구지역모임 정기회의 - 7월 중구모임 일정 및 장소 추후 공지

· 문의 : 박상준 대표(052-258-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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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울주군모임

· 문의 : 도상열 대표(052-258-1320)

• 일시 : 2023년 6월 26일(목) 18:30 • 장소 : 울산시민연대 교육관 • 참석 : 도상열, 박정철, 윤덕권, 이순우, 이재권

1. 논의안건 1. 울주군모임 활동 1) 울산시의 반구대 징검다리 설치문제 기자회견 (회원: 김성환, 김윤미, 이순우, 사무처-김지훈)

2) 덕원농장 축산분뇨 반복 누출사고 기자회견 - 2023.6.21(수) 오전 11시 울주군청 기자실. - 울산시민연대 울주군모임, 울산환경련, 울주주민회 (회원: 김성환, 윤덕권, 이순우, 사무처-손가득)

3) 반구대암각화 보존, 쟁점과 해법 모색 토론회 (6월 울주군모임으로 대체함)

6월 동구모임

· 문의 : 최원식 대표(052-258-1320)

• 일시 : 2023년 6월 19일(월) 19:00 • 장소 : 더불어숲 작은도서관 • 참석 : 강성만, 김성민, 정기남, 정익화, 김지훈, 최원식

1. 논의안건 - 재벌총수 흉상 경과 - 7월 지역모임 회원 행사 - 반구대 토론회 공지 및 참석 독려

2. 동구지역모임 정기회의 - 일정 : 7월 17일(월) 19:00 - 장소 : 더불어숲 작은 도서관

2. 울주군지역모임 정기회의 - 일시 및 장소 추후 공지

2. 연대활동 신불산 케이블카 반대 캠페인 활동: 매주 회원들이 참여함 (김성환, 이순우, 배성만, 서민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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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북구모임

· 문의 : 배성희 대표(052-258-1320)

• 일시 : 2023년 6월 8일(화) 19:00 • 장소 : 울산 공익활동지원센터 • 참석 : 배성희, 이채훈, 임영상, 임한숙, 박아제, 홍진우, 강진희, 최병문

1. 논의안건 - 7월 지역모임 단합대회: 7/1 예정이었으나 기상 관계로 연기 - 재벌총수 흉상 경과 - 북구청 문화센터 노동자 해고문제 - 기타(자영업 경기체감 현실, 북구청 관련 인사문제 등)

2. 북구지역모임 정기회의 - 일정 : 7월 20일(목) 19:00 - 장소 : 울산 공익활동지원센터

6월 정책위원회

• 일시 : 2023년 6월 21일(수) 19:30 • 장소 : 울산시민연대 • 참석 : 김지훈, 김창선, 김현주, 박영규, 성창기, 이채훈, 정창윤, 허덕룡(참관: 손가득)

2. 울산산업단지 관련 토론 - 산업단지 확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수요예측없이 그린벨트 해제부터 추진하는것에 대한 문제의식 공유

-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위기를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확대를 통해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 확인

2. 정책위원회 정기회의 - 일정: 7월 19일(수) 19:30 - 노후산단개조등을 통한 미래산업전략 수립등에 대한 - 장소: 울산시민연대 필요성 공감 - 산업단지 및 산업전환 관련 마무리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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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편집위원회

· 문의 : 사무처(052-273-7487)

• 일시 : 2023년 6월 1일(목) 19:30 • 장소 : 울산시민연대 사무처 • 참석 : 손가득, 최인숙, 허재영(참관: 이종희)

1. 논의내용 1) 7월호 소식지 기획

2. 7월 일정 - 일정 : 2023년 7월 6일(목) 19:30 - 장소 : 울산시민연대

6월 소통위원회

· 문의 : 사무처(052-273-7487)

• 일시 : 2023년 6월 27일(화) 19:30 • 장소 : 울산시민연대 사무처 • 참석 : 손가득, 이채택, 최윤정, 최인숙, 허재영

1. 논의내용 - 밴드 댓글 토론회 개최 관련 토론 - 월 1회 진행 - 7/4에 첫 게시글 작성 예정

2. 7월 일정 - 일정 : 2023년 7월 25일(화) 19:30 - 장소 : 울산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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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영)화풀이 (영화보기 모임)

• 일시 : 2023년 6월 21일(수) 19:30 • 장소 : 울산 북구 CGV 울산 진장 5관 • 참석 : 박진영, 이종희, 임영상, 임우철, 임한숙, 최선미, 허재영, 홍진우 외

7월 일정 - 일시 : 2023년 7월 14일(금) 19:00 - 장소 : CGV 울산삼산 - 함께 볼 영화 :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코닝 PART 1

울산시민연대 야구단

· 6월 결과 · 對 리스펙트 - 일시·장소: 6월 11일(일) 10:00 / 장생포야구장 - 결과: 리스펙트 11 VS 14 울산시민연대야구단 · 對 그랜드슬램 - 일시·장소: 6월 18일(일) 10:00 / 성암야구장 - 결과: 울산시민연대야구단 15 VS 17 그랜드슬램

·7월 일정 · 對 룰루랄라 야구단 - 일시·장소: 7월 2일(일) 12:00 / 성암야구장 · 對 J.J Family - 일시·장소: 7월 16일(일) 16:00 / 성암야구장

· 문의 : 최선미(052-261-4058)

경기일정 및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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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책익는 마을

· 문의 : 남교용 촌장 (052-258-1320)

• 일시 : 2023년 6월 26일(월) 19:30 장소 : 울산시민연대 사무실 • • 함께 한 사람들 : 고예나, 김소연, 김현주, 남교용, 마건희, 정대준, 하라경

⊙ 새벽 세 시의 몸들에게 (봄날의 책, 김영옥 등 공저) 읽은 소감 나누기 - 좋고 싫음이 분명하게 존재하는 책을 토론하면 오히려 재미있습니다. 분별이 분명하기에 대립선이 있고 그 차이 점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이 쓴 유대인의 이야기 ‘사람들은 죽은 유대인을 사랑한다’입니다. 안네의 이야기와 하얼빈의 유대인의 역사를 접하고 책과 함께 나이 들어 갈 수 있다고 찬사를 보내는 회원은 좋음 입니다. 수많은 역사에서 유대인은 왜 박해를 받았고 팔레 더 나아기 ‘창의력 상상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스타인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은 용납하기 힘들기에 어쩌면 받아들여진다는 판타지를 전적으로, 비이성적으로 믿는 편견이 있을지 모르지만 책이 쉽게 공감가지 못하고 변명 일이 필요했다. 판타지를 믿는 일에는 의식적인 노력이 처럼 들린다는 회원은 싫음입니다. 필요하다. 믿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확신하는 일이 필요하고 그런 다음에는 절대로,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일이 옳고 그름은 따지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한 서로의 성장이 필요하다’ 고 비판합니다. 절대로의 두 번 반복 그렇습니다. 책을 통한 토론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모임이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절대로 강요하고 강요 오히려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안네의 이야기는 사람들이 받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것이 허구 판타지 등은 상관 듣고 싶어하는 부분만 남고 나머지는 은폐되었고 박해를 없고 오직 의식적인 노력들이 현실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받고 있음에도 사람들의 내면은 진정으로 선하다고 생각 것은 아닐까 질문을 던져봅니다. 하는 일기조차 우리 귀에 좋게 들리며 용서받은 기분이 들게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실은 은폐되고 예의 바른 피해 책 곳곳에서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그래서 질문의 자만 남아있어 죽은 유대인을 사랑하는 비유대인은 어쩌면 힘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홀로코스트가 산업이 되어 오늘의 내 모습이기도 합니다. 안네 프랑크의 집에서 일하는 현실과 분리되고 있는 현실에서 상상을 넘어 삶을 어떻게 유대인은 유대인이 쓰는 모자를 쓰지 못하게 하려 했던 확장시켜줄 것인지 묻습니다. 일화는 살아있는 유대인은 존중받지 못하고 있음을 고발 하고 있습니다. 미국계 유대인들이 미국에서 반유대주의 - 이 인물들 중 누구도 하나의 유형이나 계급을 대변한다고 차별 때문에 이름을 개명했지만 미국에 처음 도착한 엘리 축소해 말할 수 없다. 현실의 사람들이 그렇듯 이들 각자는 스섬에서 입국심사관들이 언어적 실수 때문이라는 후손 가족, 연인, 친구, 적이라는 관계망 속에 단단히 박혀 있 들은 철석같이 믿었습니다. 이 탄생설화는 삶의 필요이며 으며, 스스로의 참여에 고무되는 동시에 혼자만의 의심에 역사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만들어 내었음을 지적합니다. 시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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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에서 그것들 중 어떤 것도 사라지지 않는다 … 홀로 코스트는, 아마도 그 가해자들을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도덕극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점이 게토의 참상을 현실적으로 만든다. 141p

- 우리는 두 가지의 근거 없는 믿음 속에 살아갑니다. 하나는 우리가 몰랐다는 것이고, 다른하나는 설령 우리가 알았다 한들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는 거죠 : 소바주의 변명 219p

- 우리의 세상은 부서진 세상이다. 재건하는 일은 힘겹고, 매일같이 계속되며, 끝이 없고, 결혼식에 이어지는 결혼 생활과 비슷한데, 그것은 행복한 결말이 아니라 불완전한 시작과 같다 … 부서진 세상을 제건하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거기에는 겸속과 공감, 어떤 사람도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지 않다는 변함없는 인식이 필요하다. 그 변함없는 인식에는 실천과 경계심, 모든 야경의 밤에 깨어 있는 태도가 필요하다. 344~355p

“ 지금 세상을 보라, 모두 아귀가 된 개인들이 서로 밀치고 넘어뜨려야만 생존 가능한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윤리적인 인간은 존재할 수 없다. 윤리적 인간이 되는 유일한 방법은 피해자가 되는 것이다. 혹은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실제 피해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자를 선점하고 피해의식을 경쟁한다. 그래서 죽은 유대인 사람은 이 시대 더욱 윤리성을 획득한다. ” 정희진의 해설은 혐오와 테러의 일상에 마주한 유대인 뿐만 아니라 소수자로 살아가는 많은 피해자들을 존재하지 못하게 만드는 현실에 또 하나의 쏘아 올린 신호탄이 아닐까. 읽고 정리하고 토론 하며 좋은 질문을 생각해 봅니다.

⊙ 7월 모임 - 7월 24일(월) 오후 7시 30분 울산시민연대 사무실 - 함께 읽을 책 : 알로아 나의 엄마들 (이금이,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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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덕 김부환 김재인 김현정 박상준

6월회비납부자

… 회비 납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중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배성은 손형순

양희란 이경순 이언주 이채위 전재호 조유라

최인숙 황해경

강귀웅 강대곤 김경룡 김삼희 김재협 김현주 박상훈 배성희 송덕용 엄귀현 이경호 이연희 이채택 전정애 조윤미 최재윤 황혜주 강동근 김경숙 김상수 김재호 김형구 박성수 배우리 송문호 엄명희 이경화 이영도 이채훈 전정원 조윤호 최주한 황혜주 강동신 김경아 김서호 김재홍 김형숙 박성진 배정환 송병찬 엄영신 이광열 이영선 이철형 정경숙 조정제 최진영 강동한 김경아 김선미 김재환 김형식 박성희 배지원 송병창 엄혜생 이광호 이영수 이춘식 정기남 조종대 최창기 김경표 김선희 김정기 김혜경 박소신 강미화

배창규 송병철

여상대 이교승 이영아 이춘실 정기순 조한래

최혁대 강복만 김계선 김성광 김정민 김혜림 박순종 배형성 송애정 여인엽 이구섭 이영암 이충엽 정나연 조현석 최현수 강성만 김계화 김성규 김정숙 김홍무 박승한 배홍범 송은희 여화영 이규봉 이영주 이충환 정대준 조현수 최형근 강성진 김관태 김성기 김정언 김화정 박시중 백남걸 송장섭 염기용 이기성 이영환 이평호 정미경 조형제 최형림 강성태 김광식 김성미 김정열 김희덕 박아제 백성우 송철호 오동석 이기철 이용민 이하나 정성운 조혜수 최혜인 김광진 김성민 김정욱 김희란 박여재 강세환

백운찬 송태화

오동석 이기현 이유준 이해경 정성윤 조훈철 편철호 강쌍철 김교학 김성애 김정은 김희태 박영규 백지숙 송현민 오문완 이남수 이은우 이해운 정성훈 주성원 하라경 강연희 김구한 김성철 김정하 나경아 박영철 백지윤 송현석 오미화 이동권 이은정 이향숙 정성희 주은수 하인규 강영숙 김규성 김성태 김정현 나연정 박영하 백후선 송호근 오병환 이동규 이은주 이향희 정세용 주응식 하진미 강용범 김규철 김성하 김정호 남경혜 박원영 변일용 신건숙 오세걸 이동기 이익재 이현수 정세화 주정갑 하혜영 김기모 김성환 김정호 남교용 박유기 강윤수

변정욱 신경식

오승진 이동만 이인우 이현숙 정순자 주현옥 한삼건 강재경 김기영 김성희 김정화 남상범 박윤진 변지선 신기찬 오승환 이동선 이인호 이현실 정양수 진명규 한상진 강지현 김남이 김소연 김제수 노재용 박은선 사공득 신대환 오영은 이명녀 이장우 이현주 정연주 진은종 한순이 강진욱 김다은 김솔지 김종길 노형삼 박은식 서경선 신동호 오은혜 이명순 이재권 이현진 정영규 진익용 한승완 강진희 김대식 김송길 김종문 노훈식 박의호 서동민 신명자 오인규 이문희 이재민 이희준 정영호 진일주 한영발 강혜경 김대연 김수곤 김종범 도광록 박장동 서동수 신무철

오일환 이미선 이재우 이희진 정영훈 진종하 한외경 강혜경 김대욱 김순규 김종순 도대종 박재명 서백균 신민경 오정현 이미영 이재욱 임금택 정외경 차동숙 한 운 고나경 김대환 김순연 김종하 도상열 박재묵 서봉만 신선숙 오종쇄 이미옥 이재인 임명섭 정용수 차문석 한은영 고두승 김덕종 김순화 김종환 도회근 박재민 서성영 신성봉 오주미 이미자 이재형 임영상 정운화 차선열 한준석 고미숙 김도희 김순희 김종훈 동훈찬 박정남 서예정 신영석 오환규 이민경 이정명 임영환 정윤선 차예원 허덕룡 고영림 김동율 김슬기 김주열 라후동 박정민

서용대 신우조 옥미선 이병기 이정묵 임우철 정윤호 차유경 허민영 고영호 김동준 김승석 김준모 류기준 박정철 서은혜 신욱용 옥민석 이병희 이정배 임윤미 정의수 차한아 허성길 고은식 김동찬 김시완 김중겸 류인목 박정철 서인철 신윤철 우찬석 이병희 이정복 임재식 정익화 차 현 허영란 고익문 김동필 김양호 김지영 류정열 박정필 서종혁 신준희 우하승 이상구 이정수 임종락 정일수 채영수 허재영 고 임 김동현 김연민 김지훈 류춘희 박정호 석경진 신현철 위경희 이상도 이정은 임종성 정재금 천석복 허재원 김동형 김연정 김 진 류현욱 박정훈 공권식

석동현 신희재

유내선 이상만 이정은 임한숙 정주현 천창수 호정진 곽명호 김두영 김영곤 김진동 마건희 박종용 석원진 심규명 유미희 이상범 이정현 임현명 정준금 최 량 홍관목 곽선경 김로진 김영민 김진석 목주승 박준현 석효영 심규철 유병욱 이상우 이제수 장광옥 정중현 최경덕 홍광희 곽재운 김말순 김영배 김진아 문명석 박진영 설경호 심규현 유봉현 이상희 이제연 장광호 정지은 최경화 홍규표 곽정훈 김명진 김영선 김진영 문명숙 박진우 설동언 심란숙 유상무 이상희 이종규 장길상 정진익 최규호 홍근명 김묘정 김영태 김진영 문상식 박진하 곽종일

설창환 심민수

유윤식 이선영 이종길 장동엽 정창윤 최만식 홍근진 곽진호 김문배 김예슬 김진한 문종훈 박진향 성예린 심재민 유종선 이선이 이종상 장만곤 정판수 최명수 홍성부 구영식 김미숙 김옥주 김진한 문필숙 박찬진 성유지 심창경 유진호 이선철 이종진 장석대 정해용 최명옥 홍성환 구춘옥 김미영 김용길 김차인 문현진 박창근 성인수 안세훈 유호창 이선호 이종철 장성미 정해진 최명주 홍승우 권구영 김미옥 김용주 김창선 문화정 박창홍 성창기 안승찬 유효성 이선희 이종호 장영덕 정현정 최민창 홍운기 김미형 김용진 김창한 민보호 박채우 권근환 권도형 김민경 김용태 김채돈

성화섭 안영길

윤규대 이성균 이종훈 장영석 제갈양진

최병문 홍정애 박채일 소래섭 안영호 윤덕권 이성열 이종희 장영환 제창현 최선미 황디냐 권명찬 김민경 김용태 김채정 박경문 박철학 손가득 안영희 윤병조 이성우 이주우 장원주 조경선 최성민 황병기 권민화 김민교 김용화 김충민 박기석 박태호 손근호 안울진 윤복희 이성진 이준범 장재정 조경호 최수미 황보곤 권병규 김민서 김우성 김치영 박기옥 박향로 손길상 안재현 윤 석 이세주 이준호 장정기 조민조 최애희 황복순 김민재 김원경 김태근 박노식 박현미 권비영

바마스케틀링

손석호 안재홍

윤석호 이수양 이지혜 장진원 조서영

최연미 황성식 권순일 김민한 김원배 김태기 박대용 박 호 손선군 안정일 윤선희 이수영 이진도 장창열 조성철 최연희 황세영 권영민 김민호 김유철 김태념 박덕환 박환조 손승욱 안진숙 윤성룡 이수진 이진옥 장희윤 조성호 최용우 황인석 권정오 김병옥 김윤경 김태선 박동찬 박희원 손영식 안창민 윤성훈 이수현 이진윤 전강표 조승수 최원식 황재영 권지혜 김병재 김윤경 김태우 박마송 방정현 손은실 안현숙 윤운룡 이숙희 이진주 전봉천 조영섭 최유경 황주경 김병철 김윤삼 김태훈 박문하 배문석 권진회

손정모 안현호

윤정희 이순남 이진환 전상순 조영철

최윤정 황진호 권태규 김병한 김윤영 김학찬 박미경 배미애 손종학 안효승 윤차룡 이순영 이창규 전수일 조용근 최윤정 황진호 권필상 김보영 김은룡 김해진 박민철 배병찬 손태영 양동석 윤치용 이순우 이창근 전승우 조용식 최윤정 황진호 권혁준 김복기 김인현 김헌득 박병석 배석기 손태현 양서우 윤태규 이순희 이창민 전영희 조용훈 최은정 황창연 길경민 김복순 김장용 김현섭 박병선 배성만 손현익 양재익 음정일 이승근 이창호 전우수 조욱제 최은희 황창연 김강한 김복희 김장학 김현수 박병원

배성우 손현정 양주근

이걸우 이승우 이채동 전은서 조원필

총 840명

최익준 황해경

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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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쪽

월간

✚ 사회불평등 해소

민주주의는 참정권의 확대나 절차적 제도의 마련만이 아닙니다. 사회경제적인 권리도 동등하게 실현 되는 사회입니다. 절차적 민주주의를 넘어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모|임

지방자치센터 소 장 강성만 사회복지센터 도시학교 편집위원회 위원장 허재영 소통위원회 위원장 허재영 남구지역모임 대 표 권진회 동구지역모임 대 표 최원식 북구지역모임 대 표 배성희 울주군지역모임 대 표 도상열 중구지역모임 대 표 박상준 책 익는 마을 촌 장 남교용 울산시민연대야구단 감 독 이종규 모임문의 052)258-1320

보내는 사람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162(달동) 3층 T.052)258-1320 F.052)258-0144 홈페이지 | www.hopeulsan.net

사회불평등 해소와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울산시민연대

✚ 참여민주주의 실현

✚ 울산시민연대

|사무처| T_052)258-1320 / F_052)258-0144

■ 김지훈 상근활동가 ■ 손가득 상근활동가

|회비납부 또는 후원계좌번호| •농협 376-01-023890 (예금주 울산시민연대) •경남 648-35-0002722 (예금주 울산시민연대)

소통과공론

월간

|발 행 인| 김현주, 이채택 | 편집위원장 | 허재영

|편집위원| 김윤경, 박진영, 이진주, 최윤정, 최인숙

|발 행처| 사회불평등 해소와 참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울산시민연대 44726 울산시 남구 삼산로 162, 3층(달동)

감시비판자, 대변형 운동이 부족했던 지역과 생활의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대안마련을 위해서 현장성을 강화하고 형식화된 지방자치를 참여를 통해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우리 지역의 문제와 사회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자주적인 시민모임입니다. 사회의 약자와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연대하면서 사회불평등 해소와 참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합니다.

※주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울산시민연대는 정부보조금을 받지 않으며 회원 회비와 시민후원으로 운영합니다.

59쪽

이달의 이모저모

○ 일시 : 6월 16일(금) ○ 장소 :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

○ 일시 : 6월 22일(목) ○ 장소 : 울주군청 프레스센터

○ 일시 : 6월 27일(화) ○ 장소 : 울산시청 프레스센터

○ 일시 : 6월 29일(목) ○ 장소 : 울산시민연대 교육관

[기자회견] 울산시의회는 기업인 흉상사업비 삭감 확정하고, 부지매입비도 삭감하라

[기자회견] 덕원농장에서 반복되는 축산분뇨 누출사고는 구조적인 문제다

[기자회견] 중대재해 반복되는 에쓰오일의 경영책임자를 즉각 기소하고 엄중 처벌하라

[토론회] 반구대암각화 보존 쟁점과 해법 모색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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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교육 은 계속 되어야 한다

울산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조례 폐지조례안 철회 하라! 민주주의에 역행 하고 있는 울산시의회 의원들을 규탄 한다!

시민여러분의 의견을 받습니다

QR코드로 접속하시면 울산시의회 시민소통방 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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