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7 해외 가정 미디어 교육의 현재
이북 원문에서 글자만 옮긴 전체 텍스트입니다. 표·그림·사진과 원래 모양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
소통의 단절에서 지속적인 대화 시도로
- 아이의 세계로 한 발 내딛기
최영동 미디어교육 강사
2022년 여름 지역 교육청에서 학부모 연수를 한 적이 있다. 수강생들에게 참 여 동기를 물어보았다. 한 부모가 기다렸다는 듯이 하소연을 했다. “우리 아이를 이해하고 싶어서 왔어요. 폰 이야기만 꺼내면 아이가 방문을 걸 어 잠그고 말을 안 해요. 솔직히 저는 오늘 메타버스가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 참 석했습니다.” 말 한마디 안 하는 아이 이야기를 꺼내며 부모는 눈가를 훔쳤다. 다른 부모들 도 비슷한 고민들이 이어졌다. ‘미디어(media)’는 라틴어 ‘메디움(medium)’에 어원을 두고 있다. ‘중간’, ‘사이’ 라는 뜻으로 ‘미디어’는 ‘사람과 사람’, 혹은 ‘사람과 그 외의 대상을 연결’하는 의 미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교육현장에 있다 보면 소통의 매개가 되어야 할 미디 어가 오히려 세대 간 소통을 가로막는 벽으로 느껴질 때가 많다. 그 벽이 점점 견고해지는 상황을 목격한다. 영국 런던대학의 미디어교육 학자 데이비드 버킹엄(David Buckingham)은 2017년 한국에 방문했을 때 이런 말을 인터뷰에서 했다.
세계는 지금
해외 가정 미디어 교육의 현재
세계는 지금 | 아이의 세계로 한 발 내딛기 59
청소년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디지털 시민으로 키우는 ‘미디어스마트’
60 MEdiary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쓸데없는 거라고 몰아세워서는 안 됩니다. ‘왜 그것을 좋아하니?’라고 물어보고, 그 이유가 궁금하니 답을 해달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아이가 생각해볼 만한 질문을 제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1
버킹엄 교수는 먼저 자녀에게 믿음을 갖고, 그들이 이용하는 미디어에 대해 지 속적인 대화를 나눌 것을 강조했다. 우리도 그렇다. 아이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 으며, 아이와 미디어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지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늘 기 계적으로 문답만 주고받고 있는 건 아닌지, 아이와 ‘연결’된 소통 창구는 얼마큼 열려 있는지 헤아려보기를 바란다. 그렇다면 외국의 부모들은 미디어에 관해 어떤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받고 있 을까? 많은 노하우를 보유한 주요 미디어교육 기관(단체)에서 제공하는 부모 미 디어교육 정보를 사례별로 살펴보기로 한다.
혹시 ‘틱톡 챌린지’를 하는 십대 자녀와 대화를 해본 적이 있는가? 대화를 시도 하려고 해도 주제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할지 막막하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미디어스마트의 「부모 가이드」를 참고하기를 추천한다. 캐나다의 ‘미디어스마 트(mediasmarts.ca)’는 어린이, 청소년의 디지털 및 미디어 역량 증진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이다. 아이들이 단지 미디어 소비자에 머물지 않고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약 틱톡 같은 온라인에서도 인종차별, 성차별 등의 문제가 벌어진다면 부모 로서 어떻게 할 것인가? 미디어스마트는 이러한 문제를 회피하지 않는다. 아이 가 ‘올바른 방향’으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격려한다. 우리가 소속된 커뮤 니티 가치는 정치적 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10% 구성원에 의해 구현된다. 자녀 지도는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커뮤니티 가치를 높이고 시민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01 정현선(2018. 5.), 「인터뷰 : 미디어교육 전문가 데이비드 버킹엄 교수」, 웹진 《미디어리터러시》,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스마트 어린이, 청소년의 디지털 및 미디어 역 량 증진을 목표로, 아이들이 디지털 시 민으로 성장하는 데 초점을 두고 부모 를 위한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담배 마케팅에서 성별 표현까지 폭넓은 주제의 부모 가이드
미디어스마트에서 제공하는 부모를 위한 가이드는 다양한 주제로 구체적인 내용의 자료를 담고 있다. 인증 정보, 사이버 보안 등 개인정보 노출에서부터 범 죄 묘사, 온라인 성별 표현, 장애인, 고정관념, 원주민, LGBTQ 등 소수자 인권 문제까지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례로 TV 방송에서 묘사 하는 인종적 고정관념에 대해 아래의 맥락으로 자녀와 대화를 시도해볼 것을 제안한다.
아이들이 시청하는 콘텐츠 캐릭터를 자세히 살펴보세요. 인종, 성별, 역할에 관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지를 들여다봅 니다. 자녀에게 TV에서 보여주는 여러 인종의 이미지와 실제로 현실 생활 에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이미지를 비교하도록 안내합니다. 어떻게 다를 까요?
고정관념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보세요. 그룹의 한 구성원이 특정한 방식으로 묘사되는 것은 문제되지 않지만 그
세계는 지금 | 아이의 세계로 한 발 내딛기 61
자녀의 앱 체크리스트와 보복성 게시물 피해자를 지원하는 ‘SWGFL’
62 MEdiary
룹의 모든 구성원을 그런 식으로 묘사한다면 다른 구성원을 보는 관점이 제 한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합니다. 책의 저자처럼, TV 프로그램 제작자도 자신의 고정관념으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아이들의 시야가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작자의 정치적 입장을 생각해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은 누구이고 구 성작가와 제작자가 자신들이 묘사하는 사람들의 유형을 실제로 이해하고 있 는지, 아니면 특정 집단에 대한 선입견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만들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도록 안내합니다.
광고판에 나오는 자동차, 의류, 스포츠 장비 광고를 살펴보세요. 제품이 어떻게 미화되고,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보여주고 있는지를 자녀와 이야기해봅니다. 이 광고에서는 누가 소비자로 표현되고 있나요? 특정 인종 집단이 특정 제품과 연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러닝화 광고에서 흑인 운 동선수와 백인 운동선수를 각각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비교하기)
고정관념에 맞선 TV 프로그램을 찾아보세요. TV 방송이 때로는 고정관념의 벽을 허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양 한 인종의 고유 문화와 재능이 긍정적인 방식으로 강조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찾아봅시다.
* 출처 : 미디어스마트의 「인종 고정관념에 대한 아이들과의 대화(Talking to kids about racial stereotypes)」에서 일부 발췌
아이들의 온라인 세계를 자세히 살펴본 적 있는가? 아이들은 매 순간 쏟 아지는 광고와 마케팅 정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부모 입장에서 가 장 염려되는 부분은 노출 정보의 유해성 여부일 것이다. 영국의 비영리단체 ‘SWGFL(swgfl.org.uk)’은 자녀를 유해한 온라인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하고, 건강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뉴얼 정보를 제공
건강한 여름 휴가 제안 ‘가족 동의’
02 https://swiggle.org.uk
한다. SWGFL은 어린이를 위한 구글 기반 검색 엔진 ‘스위글(Swiggle)’을 운영하고 있다.02 스위글은 어린이에게 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모든 콘 텐츠에 광고를 제거하고 안전한 콘텐츠를 선별하여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그중 교육 정보를 우선적으로 보여준다. SWGFL은 미디어에 따라 부모나 보호자가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지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제공한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 미디 어별로 자녀 보호 체크리스트를 지원함으로써 개인정보 관리와 자녀 보호 기능 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안전한 이용을 위한 「인스타그램 체크리스트」
≆ (자녀의) 계정은 비공개인가요, 공개인가요? ≆ 선택된 팔로어 그룹과 공유하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 누군가를 차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 (유해) 콘텐츠를 신고하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 댓글과 메시지 요청을 숨기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 댓글을 삭제하거나 신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나요?
SWGFL의 교육 자료는 어떻게 아이에게 더 안전한 미디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춘다. 자체 연구를 기반으로 한 가정 미디어교육 콘텐츠도 제공하지만 협력기관의 교육 자료를 부모에게 이어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기 도 한다. 예를 들면, 차일드넷(childnet.com)에서 제공하는 ‘가족 동의(Family Agreement)’ 활동을 SWGFL에 ‘여름 휴가를 즐겁게 보내는 방법’의 여러 활동 중 하나로 소개·제안하고 있다. ‘가족 동의’는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 미디어 이 용에 있어, 꼭 지킬 수 있는 약속을 ‘동의서’ 형식으로 연결하는 활동이다. 도출
* 출처 : SWGFL의 「인스타그램 체크리스트(Instagram Checklist)」 중 일부 발췌
세계는 지금 | 아이의 세계로 한 발 내딛기 63
‘가족 동의서’ 예시
가족 논의 사항
64 MEdiary
1. 시작 - 온라인에서 무엇을 즐기나요? - 기술의 사용과 관련해, 가족 합의에 포함시키고 싶은 규칙이 있나요?
2. 온라인 시간 관리 - 온라인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낼 때 어떤 기분이 드나요? - 미디어 이용이 가족 생활을 방해하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어떻게 해야 미디어 기술을 과도하게 이용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3. 공유 - 온라인에 이미지나 동영상을 게시하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 프라이버시 설정 방법과 안전한 암호 만드는 법을 알고 있나요? - 라이브 스트리밍과 사라지는 콘텐츠 같은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있나요?
4. 온라인 콘텐츠 - 어떤 웹사이트, 앱, 게임, 기기를 사용해도 괜찮은지를 어떻게 결정하나요? - 온라인에서 신뢰할 수 없는 게시물을 보면 어떤 행동을 취할 수 있나요? - 실수로 게임이나 앱에 돈을 쓰고 있다면 어떻게 중단할 수 있나요?
5. 온라인 소통 - 온라인에서 소통할 때 어떻게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까요? - 온라인에서 친구들을 어떻게 보호하고 돌볼 수 있나요?
6. 문제가 발생한다면 - 온라인 활동에서 불쾌하거나 화가 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온라인에서만 아는 사람이 사진, 화상 통화나 개인정보 공유를 요청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 까요?
7. 마치기 - ‘가족 합의’를 어길 경우, 어떻게 할까요? - 언제 가족 동의서를 재검토해야 할까요?
우리의 동의
≄ 위 사항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요? ≄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날짜 검토 일자 서명
* 출처 : 차일드넷의 「가족 동의」에서 일부 발췌
콘텐츠에 연령 등급을 표시하고 자녀 지도 매뉴얼을 보급하는 ‘커먼센스미디어’
03 https://www.commonsensemedia.org
된 약속을 동의서에 명기하고 서명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아이에게 필요한 구 체적인 미디어 이용 조건과 보상에 대해 이야기해볼 수 있다. ‘가족 동의’ 내용은 64쪽과 같다. SWGFL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인 보복성 게시물의 피해자에게도 적극적인 지 원을 하고 있다. 해당 피해자에게 비밀이 보장되는 조언을 제공하고, 게시 중단 신고 및 삭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사안별로 어린이, 청소년 온라인 안전문제 전문가들을 배치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커먼센스미디어(common sense media)’는 아동에게 미 디어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부모 가이드를 제공한다.03 커먼센스미디어가 미 디어를 보는 관점은 분명하다. “대부분의 디지털 기술은 아이를 염두에 두고 개 발된 것이 아니므로” 아이의 관점에 맞는 디지털 정보와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는 것이다. 이 단체에서는 미디어별로는 물론, 콘텐츠별로 이용자 후기를 참고하여 자체 적으로 연령 등급과 가이드 정보를 공유한다. 예를 들어 「해리 포터 연령별 가이 드」, 「스타워즈 연령별 가이드」처럼 하나의 콘텐츠를 연령별로 접근하여 아이들 과의 대화에 동참할 수 있게 한다. 「아이들이 세상을 탐험하도록 격려하는 유튜브 키즈 채널」, 「십대가 창의적으 로 자신을 표현하도록 영감을 주는 유튜브 콘텐츠」처럼 아이들 입장에서 도움 될 만한 주제의 정보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봄방학 활동」, 「폭력, 범죄, 전쟁 에 관해 아이들과 대화하는 방법」, 「소녀들이 더 건강한 소셜 미디어 경험을 갖 도록 돕는 방법」, 「어린이의 소셜 미디어 불안을 완화하는 실용 팁」과 같이, 현 실 생활에 필요한 주제별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자녀의 미디어 기기나 계정 해킹 시 대처법」처럼 예상치 못한 위험 상황에 대한 가이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세계는 지금 | 아이의 세계로 한 발 내딛기 65
자녀의 성적 표현물 시청, 지속적인 대화로 신뢰 쌓기
지도 예시
66 MEdiary
부모나 보호자의 자녀 지도에서 가장 민감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문제 중 하나 가 자녀의 성적 표현물 시청이다. 커먼센스미디어에서는 이 같은 문제 앞에서 물러서거나 회피하지 않고, 전략을 갖고 자녀와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라고 권고 한다. 민감하고 어려운 주제이지만 보호자의 지속적인 대화 시도는 청소년에게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가 될 수 있다.
어떻게 성적 표현물에 대해 이야기 해야 할까?
1. 판단하지 않고 열린 마음을 갖는다. 어려울 수 있지만 열린 태도, 판단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대화를 나눈다.
2.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다. 성적 표현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불편할 수 있다. 자녀와 대화할 때 어 색한 분위기를 바꾸려고 농담을 시도할 수도 있지만, 농담 등이 성에 대한 성 숙한 의사소통의 필요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대화가 짧을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세심하게 계획한 대화여도 십대 자녀는 무관심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그러 나 종종, 보호자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 그것을 자신의 문제에 반영하기도 한다. 대화가 짧고 일방적일 수 있다. 이런 방법이 제한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노력할 만한 가치는 있다.
4. 대화 목표를 선택하고 요점을 준비한다.
한 번의 대화에 너무 많은 것을 나누기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짧은 대화를 지속적으로 나누는 것이 합리적이다.
가정 미디어교육의 핵심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미디어 간극을 줄이고,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지속해가는 데 있다. 미디어가 성장의 매개가 되려면 부모가 먼
* 출처 : 커먼센스미디어의 「포르노그라피에 대한 아동 및 청소년과의 대화 (Talking with Teens and Preteens About Pornography)」에서 일부 발췌
가정 미디어교육 제도적·정책적 관심 필요
저 자녀의 세계를 향해 가까이 다가가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미디어의 무궁무진 한 잠재력을 이해하고, 자녀에게 긍정적인 믿음을 가질 때 부모 역시 성장의 한 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중요한 건 자녀들 또한 부모에게 결코 토로하기 쉽지 않은 문제가 많다는 사실 이다. 평판, 저격 글, 24시간 이어지는 사이버 폭력에 이르기까지 어른들의 예상 을 넘어선다. 아이들이 마주하는 미디어 문제는 다양하고 복잡하다. 예를 들어 ‘단페방(단체 페이스북 채팅방)’ 등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사이버 폭력은 물리 적 폭력에 버금간다. 그런데 위험 정황을 알아차리는 부모는 많지 않다. 어떤 방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부모도 막막하기만 하다. 관련 정책이나 제도도 아직은 미흡한 수준이다. 미디어는 더 빠르고 정교하게 우리 삶의 중심을 파고들고 있다. 아이들의 미디 어는 어쩌면 어른들로부터 아주 멀고도 가까운 곳에 있는지 모른다. 부모가 자 녀의 세계에 발을 내디딜 수 있을 때 아이도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부모를 위 해 아이들의 세계가 반영된 최신 미디어교육 정보와 다양한 주제별 가이드를 일상생활에 충분히 보급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건 강한 미디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국내 가정 미디어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 적, 제도적 관심이 필요하다.
세계는 지금 | 아이의 세계로 한 발 내딛기 67
글이 없거나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쪽은 뺐습니다. 이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