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팩포커스_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지역사회 교육기부 자원 연계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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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AC FOCUS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지역사회 교육기부 자원 연계 방안
한국과학창의재단 미래교육지원팀 홍석호 연구원
1. 작성배경
3-2. 충남 행복교육지구 「
5. 요약 및 정리 참고문헌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지역사회 교육기부 자원 연계 방안
목차
… 1-1. 변화하는 사회에 따른 현 교육체제의 한계 … 3 1-2. 고교학점제의 도입 … 4 1-3. 학교 밖 교육자원과 교육기부 … 4 2. 고교학점제와 교육기부
… 2-1. 고교학점제의 개념 및 추진경과 … 5 2-2. 고교학점제와 학교 밖 학습자원 연계 … 6 2-3. 교육기부의 개념 및 추진 현황 … 7 3. 학교 밖 자원의 학교교육 연계 사례
… 3-1. 경기도 「경기꿈의학교」 … 9 」 … .. … 10 3-3.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 13 4. 지역 교육기부 자원의 고교학점제 연계 방안
… 4-1.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체계화 … 15 4-2. 교육기부자 대상 학교 현장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 16 4-3. 양질의 교육기부 자원 확보 및 학교-지역 간 연결 기반 구축 … 17
…
…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지역사회 교육기부 자원 연계 방안
미래교육지원팀 홍석호 연구원
1. 작성배경
1-1. 변화하는 사회에 따른 현 교육체제의 한계
◦ 지금 우리는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급격한 기술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를 다방면에서 체감하고 있는 중이다. 기술의 발전에 따른 우리 사회는 기술의 노동력 대체로 인한 산업구조 변화를 겪고 있으며, 변화되는 산업구조에 ◦ 따라 사회에서 원하고 필요한 인재상도 달라지고 있다. 그간 우리의 학교교육은 표준화된 내용에 따라 학생을 줄 세우기하여 평가하고, 각 학생의 다양성과 적성을 고려 하지 못한 점을 지적받아왔다. ◦
각 학생의 다양성과 적성을 고려하지 않는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다.
◦ 또한, 학생 개인의 관점에서도 학교 교육은 서열화만을 위해 평가받는 곳이 아니라 본인의 삶을 제대로 영위하기 위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곳이어야 한다. ◦ 영국의 교육철학자 존 화이트는 본인의 저서 「잘삶의 탐색(Exploring Well-being in Schools)」에서 잘삶을 “가치 있는 관계와 활동에 전심으로, 또 성공적으로 종사하는 일로 가득한 삶”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 이지헌과 임현정(2017)은 학생의 잘삶이라는 관점에서 학교 교육에서의 교과 학습 방향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1) 모든 학생이 공통으로 배워야 할 기초적인 교과 내용이 있을 것이다. (2) 학생의 미래 진로가 정해지면서 그에 따라 더 배워야 할 교과 내용이 생길 것이다. 배워야 할 교과의 수는 미래 진로가 확실해짐에 따라 더 줄어들 수 있다. (3) 학생의 특별한 흥미, 관심, 취향이 분명해진다면 더 깊이 배워야 할 교과와 내용이 드러날 것이다. 만일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교과가 정해진다면 거기서 학습할 수 있는 내용은 더 심화될 것이다.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고, 그 사회는 예측할 수 없다. 기초 학력을 갖춘 각각의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성을 촉진시키고,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마땅히 지원해야할 필요가 있다.
◦
변화하는 사회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존중받아야 할 개인의 관점을 고려할 때, 현재의 교육의 패러다임은 전환될 이유가 있다. 이에 사회 환경의 변화와 교육의 현장의 요구에 발 맞춰 정부는 끊임없이 교육 정책의 변화를 시도해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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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고교학점제의 도입
◦ 교육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예측할 수 없는 사회에 대한 대응, 디지털 세대의 변화된 학습 성향에 따른 학생 주도적 교육과정 설계 지원 등 사회·환경의 필요에 따라 2017년 「고교학점제 추진 방향 및 연구학교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하였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를 말한다(교육부, 2021) ◦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에서 고교학점제의 추진방향 중 하나로 “학교교육의 경계 확장”을 제시 하며, 교원, 학생, 학부모, 지자체, 산업체 등 구성원 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실현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아직 구체적인 학교 밖 자원의 발굴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 학교 밖 프로그램의 학점 인정 기준 등 보완이 필요한 과제들이 남아있다.
1-3. 학교 밖 교육자원과 교육기부
정부는 학교 밖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0년,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내용·방법·평가체제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교육기부 개념을 도입하였다.
◦
◦ 교육기부는 학교 밖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개념이지만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지역사회가 보유한 교육 자원들을 학교 교육에 활용하겠다는 점에서 고교학점제와 궤를 같이 한다. 더 나아가 고교학점제는 학교 밖 자원을 정규 교육과정 중 교수 자원의 하나로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학교 교육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 이 글에서는 고교학점제에서 활용 가능한 학교 밖 교육자원의 발굴과 지역의 교육 참여를 통한 학생들의 미래 사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의 교육기부 자원과 고교학점제 연계 방안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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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교학점제와 교육기부
2-1. 고교학점제의 개념 및 추진경과
교육부(2021)는 고교학점제를“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라고 설명하고 있다.
학생의 주도성 및 적성을 고려한 교육 체제 개선을 위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때는 2017년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정책공약으로 제시하여, 문재인 정부에서 국정과제로 고교학점제를 도입하고 대입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힌 이후다.
◦
이후, 2017년 고교학점제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2018년부터 연구·선도학교를 지정하고, 정책연구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마련해오고 있다.
아울러, 2020년에는 기초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협력을 강화하여 고교학점제 운영을 돕기 위한 24개의 고교학점제 선도 지구를 지정하여 지역-학교 간 선제적 협력 모델 발굴에 힘쓰고 있다.
< 학점제형 학사제도 운영 체계 >
교육과정
수강신청
진로 학업설계 지도를 통한 학생의 과목선택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출처: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교육부, 2021)
수업
평가
이수
학생
수업연계 참여형 수업, 과정중심평가, 미이수 예방 지도
이수
성취평가 실시
보충이수 지원
학점취득
졸업
이수기준 도달 시 학점 취득
학점 기준의 졸업요건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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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고교학점제와 학교 밖 학습자원 연계
(1) 경쟁에서 포용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2) 학업설계 주체로서의 학생 지원 (3) 에듀테크 기반 미래형 교육 구현 (4) 학교교육의 경계 확장 (5) 고등학교 교육 체제의 종합적 혁신 출처: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교육부, 2021)
◦ 교육부에서 2021년 발표한 고교학점제의 추진방향은 아래와 같다.
◦ 고교학점제의 본격 도입(’25년)으로 기존의 학교와 비교하여 교과 구분 없는 다양한 과목 선택 기회, 학생 수요에 따른 교과 편성, 단위제에서 학점제로의 변화, 졸업 요건 및 평가 방법 변화 등 많은 측면에서 학교의 변화가 예상되지만, 무엇보다 이 글에서 주목하고자 하는 변화는 ‘학교교육의 경계 확장’이다. ◦ ‘학교교육의 경계 확장’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학교 밖의 다양한 학습경험의 제공이다. 즉, 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들을 학교 교육에 활용하여 학생들이 본인의 주도하에 진로와 적성에 따라 삶에 연계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자는 것이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경우, 고교학점제가 부분 도입된 상태로 각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 밖 교육의 학점 인정 지침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강사의 자격, 프로그램 요건, 학점 인정 절차 등을 안내하고 있다.
◦
경남교육청에서는 ‘학교 밖 교육’을 학생의 특성·진로와 연계한 내용으로서 학교교육과정위원회에서 학교 내 개설 및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학습장이나 기업의 시설 및 프로 그램을 활용하여 이루어지는 학습활동으로 정의하였다(경상남도교육청, 2020).
또한, 학교 밖 교육자원의 발굴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각 시도의 교육감은 지역자원목록을 작성하여 학교에 제공할 수 있다. 단, 지속적인 자원의 질 관리를 위하여 학교 밖 교육기관 평가 후 평가 결과가 미흡한 기관은 3년 간 지역자원목록에 포함될 수 없다. 지역 자원 목록은 아래와 같은 절차로 작성된다(경상남도교육청, 2020; 광주 광역시교육청, 2020; 전라북도교육청, 2020).
◦
< 지역자원목록 작성 표준 절차 > ➊ 학교 신청 → ➋ 교육청 심사 → ➌ 도교육감 승인→ ➍ 도교육감 승인 지역 자원 목록 학교 안내 → ➎ 학교와 학교 밖 교육 기관 간 MOU 체결 → ➏ 학교 밖 교육 운영 → ➐ 학생 안전 관리 → ➑ 학교 밖 교육 결과 보고 → ➒ 학교 밖 교육 기관 평가 → ➓ 지역 자원 목록 갱신
출처: 직업계고 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지침(전라북도교육청, 2021)
1)
검토한 시도별 교육학점 인정 지침 상의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기관은 ①공공기관, ②공공성 있는 사회 교육기관, ③승인된 원격 교육기관, ④기업 및 연수원, ⑤대학 등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각 시도교육청은 학교 밖 교육 기관이나 프로그램 특성을 반영하여 인정 기관의 기준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1) 인터넷에 공개된 직업계고등학교 고교학점제 교육학점 인정 지침 3개 시도교육청(경남, 광주, 전북) 자료를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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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검토 지침 상 학교 밖 교육기관의 승인 기준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선도기업 관련 선정기준에 따르고 있다. 아직 고교학점제에서의 학교 밖 교육기관에 대한 구제적인 선정 기준은 마련되지 못한 실정이다.
[참고] 현장실습 참여·선도기업 선정기준 필수 기준(참여ㆍ선도기업)
•4대 보험 가입 기업 •최근 3년간 임금 체불이 없는 기업 •최근 3년간 산업재해가 없는 기업 •특성화ㆍ마이스터고 교육과정과 관련 있는 기업 •OJT 학습 프로그램이 있는 기업(참여 1주, 선도 4주 이상) •근로기준법, 직업교육훈련촉진법 위반 사실이 없는 기업
2-3. 교육기부의 개념 및 추진 현황
•전공적합도 •현장실습생 연봉 •기업 규모 •기업복지(기숙사 등) •안전 및 보건관리 적정성 확보 유무 •장기 근속률 등
자료: 현장실습 참여ㆍ선도기업 관련 선정기준 및 선정절차(특성화ㆍ마이스터고 3학년생 채용 관련)
일반 기준(선도기업)
◦ 정부는 다양한 진로경험이 필요한 유·초·중등 교육에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학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교육기부 사업을 운영해왔다.
◦ 교육기부(Donation for Education)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유·초·중 등 교육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장신호, 2011).
[그림1] 교육기부의 추진체계
◦ 2010년 개념이 제시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재단)에서 추진되기 시작한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은 다양한 교육기부 주체의 참여와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주요 방침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교육부,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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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에서는 지역 사회 교육기부 자원을 학교에 효과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하여 교육기부 지역센터,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등 지역의 거점마다 교육기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각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 기부 기관을 인증하고 포상하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도서벽지 소재 학교 등 교육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생 교육기부, 개인 교육기부 사업도 운영 중에 있다.
◦
◦ 한편, 학교현장에서는 교육기부 정책에 학교 교육에서 충족하기 어려운 교과목을 보완하고 다양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한 경험들을 기대하고 있다.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교육 맞춤형 교육지원 교육소외학생들의 새로운 분야 접근성 및 교육 기회 확대 학교교육 외의 다양한 경험 및 교육 (창의성, 문제해결력, 인성교육, 상생, 나눔 등)
진로탐색 및 실전경험, 멘토링 등 지속성 만남과 소통 전문성 교육제공자의 가치실현과 교육수혜자의 교육기회 확보를 통한 공동 성장 기타 전체 출처: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실태조사(한국과학창의재단, 2022)
귀하는 앞으로의 미래사회에서 교육기부가 추구해야할 가치, 방향을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답변
응답수 10 8 14 74 12 4 14 4 6 10 156
(%) 6.4% 5.1% 9.0% 47.4% 7.7% 2.6% 9.0% 2.6% 3.8% 6.4% 100%
◦ 지역사회의 우수한 교육기부 자원이 고교학점제의 학교 밖 교육기관으로, 진로체험 및 교과 연계의 충분한 대안 으로서 기능한다면, 기존에 구축된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학교-지역사회 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학교 밖 자원의 학교교육 연계 사례를 살펴보고 교육기부의 고교학점제 연계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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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교 밖 자원의 학교교육 연계 사례
3-1. 경기도 「경기꿈의학교」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탐구활동, 프로젝트,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마을이 참여하는 「경기꿈의학교」 사업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 경기도교육청(2018)은 「경기꿈의학교」을 “학교 안팎의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기획·운영 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으로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서 무한히 상상하고, 질문하고 스스로 기획·도전하고, 성찰하면서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도록 촉진하고 지원함”으로 정의하였다(경기도교육청, 2018). ◦ 「경기꿈의학교」는 진로탐색과 정규교과 외 수업의 수강을 위해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이 된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를 희망 선택하여 수강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주제도 과학, 스포츠, 인문, 사회, 음악 등으로 다양하다.
◦ 「경기꿈의학교」는 매년 공모를 통해 운영기관을 선정하는데, 공모 유형은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이하 ‘만꿈’),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이하 ‘찾꿈’), 「다함께 꿈의학교」(이하 ‘다꿈’) 세 가지 유형이 있으며 31개 시·군 공모사업을 도교육청 공모로 일원화하여 진행한다. 각 공모 유형별 특징은 아래와 같다. ◦
<경기 꿈의학교 공모 유형별 특징> 구분
신청대상
운영방법
지원예산 출처: 2021 경기꿈의학교 운영 매뉴얼(경기도교육청, 2021)
만꿈
찾꿈
경기도 내 초~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개인, 비영리 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등 경기도 내 다양한
꿈짱 1명(학생), 꿈지기(어른) 1명으로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5백만원 이하
35백만원 이하
다꿈 기업(기관), 단체, 미인가 대안교육기관
경기도 내 기업, 기관, 단체 마을교육공동체 주체들이 등이 인적·물적 기부를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 지원하는 프로그램 5백만원 이하
◦ 사업 누리집인 “경기마을교육공동체(https://village.goe.go.kr)”을 중심으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꿈의학교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기를 마친 후에는 누리집에서 제시하는 운영매뉴얼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재가 가능하다. 경기도 과천시에서는 2016년 “과천 농사와 요리 꿈의 학교”가 첫 개교를 한 이후, 2021년에는 12개의 꿈의학교가 만들어져 지역의 많은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경험을 지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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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과천 꿈의학교 운영 예시> 꿈의학교 일놀이꿈의학교 복작복작 그림책공방 생생 인문학 탐험대 VR로꿈을그리다 꿈의학교
출처: 과천시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ccity_blog/222325479069)
교육기간
교육장소 2021.5.29.~11.27.(토요일) 초 1~6학년, 학교밖청소년 2021.5.15.~11.20.
초등학생, 학교밖청소년
2021.8.14.~11.27.
초 4~6학년
2021.8.9.~8.13. /8.16.~8.20.
초6~고3학년
모집대상 맑은샘교육연구회 및 과천맑은 샘학교
경기과천교육도서관 과천문화원 및 박물관 과천시민회관
◦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정 기회 마련과 마을의 학교 교육 참여를 위하여 경기꿈의 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의 양적인 팽창에도 불구하고 참여학생 수는 2019년 기준 37,517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별 편중현상, 회계 부정, 부적절한 운영자에 대한 문제도 지적받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시 학교시설은 이용이 불가능하며, 학교를 통한 학생모집 홍보가 불가능 하다는 점은 사업의 제한점으로 지적된 바 있다(경기도의회, 2019).
3-2. 충청남도 「행복교육지구」
◦ 충청남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행복 충남교육, 마을이 학교다”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2016년 행복 지구사업을 시작하였다. ◦ “충남 행복교육지구”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지역민과 학교가 협력하여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하는 지역으로, 충청남도교육감(이하”교육감”이라 한다)과 지방 자치단체장이 업무협약을 통해 행·재정 지원을 하는 곳을 말한다(충청남도조례 제4717호, 2020. 6.10., 일부 개정).
◦ 특히, 해당 사업은 충남 소재 교육지원청의 학교교육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의 주민평생교육 활성화에도 그 목적이 있다. 농어촌 및 중소도시 환경을 주된 배경으로 하고 있는 충남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하여, 대도시에 비해 인적·물적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군의 한정적 자원으로 교육협력과 동시에 시군 평생교육 발전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정책적 판단에 근거한다(충청남도교육청, 2020). 2022년 충남 행복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침은 1) 학교-지원청-마을의 협력을 통한 지역기반 혁신미래 교육의 확산, 2) 지역민 중심의 소통과 연대를 통한 마을기반 교육 활성화, 3) 학습과 소통의 지역교육 공론장 구축 및 실질적 민관학 협의체 작동이다(충청남도교육청,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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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마을교육공동체(행복지구)의 비전, 목표와 과제>
출처: 2022 충남 마을교육공동체(행복교육지구) 활성화 지원 계획(충청남도교육청, 2022).
2021년 충남 마을교육공동체(행복교육지구) 활성화 지원 계획 내 운영 과제와 주요사업으로 고교학점제 지원을 위해 마을기반 공동교육과정 운영 계획도 포함시켜 학교 교육과정과 밀접하게 연계한 학교 밖 자원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
행복교육지구로 지정된 충남 공주의 상서초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마을공동체 교육 운영, 접근이 쉬운 학교 시설을 활용한 평생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의 필요로 마을-학교 협력 사업을 운영하였다.
◦ 먼저 인근의 농장, 승마체험장, 노인회관, 교육시설, 복지관 등과 협약을 실시하고, 정규교육과정 내 마을 교육 운영 계획을 수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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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상서초등학교 정규교육과정 내 마을교육 운영 계획>
출처: 2021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보고서(충청남도교육청, 2021)
또한,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년군 마을교육과정을 구성하여 마을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텃밭 체험, 애니메이션, 민속놀이, 피아노 교실, 게이트볼 등 교과와 연계한 방과후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
상서초등학교에서는 마을 협력 프로그램 운영 결과, 1) 교원의 마을 교육에 대한 전문성 신장, 2) 학교의 마을 교육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3) 학생, 학부모의 마을 교육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지원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충청남도교육청, 2021).
◦
◦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은 기존의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비하여 보다 더 교과, 방과후, 창의적체험활동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려는 노력들이 돋보인다. 또한 학교와 마을 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도시에 비하여 풍부하지 않은 인적·물적 자원들을 십분 활용하여“서울 지향적”사고에 벗어나, 오히려 지역 특색을 살리려는 시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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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2020년 1월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지원사업 및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개선 사업 추진 계획 발표 후 24곳이 선정되어 운영해오고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단위학교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학생의 교육경험 확대, 학교 간 협력, 각종 협의체 운영 등을 수행하여 안정적으로 고교학점제가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교육지원청 혹은 교육지원청의 연합 단위이다.
교육부(2020)는 특별교부금 220억원,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 대응투자 282억원을 지원하여 지구당 1~8억원 내외의 금액이 투입된다고 밝혔다.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학점제형 학사 운영 모델 확립을 위해 운영된다(교육부, 2020).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 간 교육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을 지원하였다.
<예시 : 서울시 강서양천지구 협력 모형>
출처: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고교교육을 위한 지역 내 교육협력(보도자료)(교육부, 2020)
◦ 특히,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에서는 지역 대학 및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지역 특화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진로 체험처 발굴 및 현장 전문가 멘토링 등을 추진할 수 있으며, 고시 외 과목을 지정·운영, 교과서 자유발행제 등을 활용하여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지역 연계 교과수업 운영이 가능해진다(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22).
◦ 광주광역시의 선도지구는 2020년 광주 북부지구로 출발하였다. 광주의 북쪽지역은 고고학점제 연구·선도 학교가 위치해 있고, 지역의 거점대학과 기업이 분포해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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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과 조선대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 추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고 2021학년도에 대학 연계형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였다. 운영과목은 심리학, 생명과학실험, 프랑스어 등 학생 수요가 있고 교원 수급이 어려운 과목들로 선정하였다. 조선대 소속 교수가 주강사로 참여하고, 거점학교 교사가 코티칭 교사로 출석관리, 생활지도, 학생부 기록 등을 담당하였다(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22).
한편, 광주 서구에 위치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한 사례도 있다. 일반고에서 교구와 장비가 없어 개설이 어려웠던 “영상 제작의 이해”과목을 운영하였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는 주강사 인력 지원, 수업 기자재 등 인적·물적 인프라를 제공하였다(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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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례처럼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는 본격적인 고교학점제 도입 전, 학교와 지역 사회 교육자원과의 협력 모델 도출을 통해 학교 여건 상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운영하고, 지역의 학교 교육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다만, 정책의 결정 및 방향 설정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협력센터 운영과 협력이 부족하다는 점, 학교 내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인력 부족, 수강신청 등을 위한 학사일정 조정, 교과 간 학생 수 편중 등의 문제가 현장에서 지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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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역 교육기부 자원의 고교학점제 연계 방안
◦ 이 글은 지역의 학교 밖 교육자원 활용 사례를 검토해보고 고교학점제 본격 도입에 따른 지역 교육기부 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다. ◦ 기존 학교 밖 교육자원을 학교교육과 연계한 사례를 살펴보면, 학교에서는 여건 혹은 학사 제도에 따라 개설이 어려운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의 교육자원에게 도움을 받아 운영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학교는 소재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근의 학교 밖 자원과 협력하려는 시도가 많아 보였으나, 교육 자원을 발굴하고 교육과정에 연계하려는 과정이나 노력에 대한 정보가 제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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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교육의 경계가 확장되는 고교학점제가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지만 인근 지역의 학교 밖 자원에 대한 정보, 세부적인 연계 절차 등에 대한 세부 가이드라인은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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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에서는 교육기부의 정책적 수요가 직결된 학교 현장에서, 교육기부가 고교학점제와 함께 효과적으로 작 동하기 위하여 교육기부 운영 형태 및 추진체계의 발전방향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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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체계화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 계획(교육부, 2021)에 따르면 1학점당 50분을 기준으로 하여 16회를 이수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이에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한 수업에서 학점을 인정받기 위하여 16차시의 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러나,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대부분 1회성, 단발성 특강·진로체험의 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9년에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실시한 「2019 교육기부 성과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에 따르면, 교육기부 관련 주요 현안 “지속적 기부활동의 어려움”에 관한 전문가 인식 인터뷰에서도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연속성 및 지속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한국과학창의재단, 2019).
“1회성이나 단발성의 기부 행위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교육기부의 경우 연속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서는 기부자의 시간적, 경제적 노력이 필요함(전문가A)” “1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며, 프로그램의 목적에 맞는 운영이 이루어지는지 운영상의 질을 관리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전문가D)”
출처: 2019년 교육기부 성과분석 및 제도개선 방안 연구(한국과학창의재단, 2019)
◦ 이에 학교 현장에서 지역교육기부 자원을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자원 중 하나로서 독려하기 위해서는 먼저, 단발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16차시 내외의 차시로 체계화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지역 교육기부 자원이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내용도 중요하다. 각 교육기부 참여 기관의 유형, 업(業) 특성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과목 구조를 면밀하게 살피고 수혜학교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콘텐츠 선정과 과정화가 필요할 것이다. ‘고시외과목’으로 지역 교육기부 자원의 특색을 살린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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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장 개설 및 고시 외 시·도 교육청 승인 과목’) 학교의 필요에 따른 교과목 개설을 보장하고, 새로운 교과목 개설을 통해 교육과정의 다양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고시되어 있지 않은 과목이어서 학교장이 교육과정 상 필요에 의하여 개설하는 과목이자, 시·도 교육청이 심의하고 승인한 과목
교육기부 정책을 기획·수행하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부의 역할도 중요하다. 학교 밖 교육자원의 다양화를 위해서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고교학점제 과목화에 어려움을 겪는 교육기부 참여 기관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에 따른 과목 개설 여부, 고등학생 수준의 난이도 조정, 교수학습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 및 자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
4-2. 교육기부자 대상 학교 현장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 고교학점제의 도입으로 인하여 학교 현장은 교육내용, 학습 환경 및 공간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화가 예상된다. 본격적인 학교 밖 교육자원의 학교 교육 활용으로 그간 자발적으로, 혹은 업(業)의 특성상, 초중고 학교 학생을 ◦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던 기관에서도 낯선 학교 환경에 적응이 어려울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21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운영되었던 사례를 엮어 공개하였다. 이 사례집에서 각 선도지구 운영 중 학교 밖 자원의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 부족에 따른 아쉬운 점과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
“학교 교육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지구 내 다양한 기관의 교육정책 이해도 부족과 업무 통합 협조체제 구축의 어려움이 있었 으며, 그 대표적인 예로 대학교와 지역사회는 고교학점제 도입의 배경과 목적 및 고등학교 교육과정, 수업-평가, 학생부 기록에 대 한 이해도가 부족하여 대학 및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운영 시 사전·사후 협의회 및 협력교사를 배치하여 운영하는 등 업무 가중 과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다.”(대구 달서칠곡지구) “지역사회 공공기관의 박사급 강사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나, 학생들 수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학생들이 내용을 어려워 하고, 학생 생활지도 면에서도 어려움이 있다. 또한 지역사회 강사의 수업을 돕고, 학생부 기록을 위해 학교 교사가 코티칭을 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교사의 관련 업무가 증가하고 있다.”(울산 중구지구)
출처: 2021년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주요 운영 사례집(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22)
◦ 고교학점제의 본격 도입 전 선제적으로 운영된 선도지구 내에서 지역사회 학교 밖 기관들의 학교 교육 현장의 이해 부족으로 인하여 위와 같은 애로점들이 드러났다. 이에 원활한 학교와의 소통, 학교 밖 교육자원의 충분한 활용을 위해서 교육기부 기관과 강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 정책과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
지역 교육기부 기관 및 강사들의 학교 현장 이해도 제고에 대한 방안으로 교육기부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한 연수 및 워크숍 운영, 현장 교사로 구성된 기구의 자문 지원, 학교 고교학점제 과정 연계 절차를 담은 지침서 개발 등이 있을 것이며,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현장과 해당 정책을 기획·수행하는 기관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아울러, 현장의 사례를 살펴보면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생활지도 업무 등으로 인한 현장 교사들의 피로도 증가가 상당하다. 이에 따른 학교 밖 교육 운영 시 교사의 업무 환경과 범위에 대한 검토도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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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양질의 교육기부 자원 확보 및 학교-지역 간 연결 기반 구축
◦ 지역 교육기부 자원의 학교 교육 활용 시 선제 요건은 무엇보다 연계하려 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질이 될 것 이다. 이러한 우려를 줄이기 위해서 학교에서 활용하기에 신뢰할만한 교육기부 자원의 확보와 지역 간의 효과 적인 연결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
정부와 교육기부를 담당하는 전문기관 차원에서 양질의 교육기부 자원의 확보를 위해 학교 밖 교육자원의 학점 인정 지침의 요건에 맞는 교육기부 자원의 정보를 지역별·종합적으로 제공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는 교육기부 인증제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공기관, 기업, 협단체에서 제공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인증된 기관의 목록을 공개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확대하여 교육정책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의 여건 및 고교학점제 학점 인정 요건에 맞춘 인증 부문을 개설하고, 인증 심사 항목의 정비 등 양질의 교육기부 자원 확보에 대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다양한 고교학점제 학교 밖 자원의 확보 및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각종 기관평가 가산 점, 재정적 혜택 등 교육기부 참여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방안도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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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수준의 신뢰할만한 교육기부 자원이 확보된 후에는 학교와의 연결할 방안이 필요하다. 교육기부포털 (https://www.teachforkorea.go.kr/), 크레존(https://www.crezone.net/), 꿈길(https://www.ggoomgil.go.kr) 등 기존 학교 현장에서 주로 활용하는 학교 밖 교육자원 매칭 시스템 내 매칭 데이터 베이스 통합·연동 및 별도 고교학점제 페이지의 개설로 온라인에서 교육기부 자원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양자 간의 수요, 활용 가능한 자원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별 고교 및 교육기부 기관 담당자 간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교육기부포털 내 교육기부 자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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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요약 및 정리
◦ 이 글에서는 고교학점제와 교육기부 정책의 추진 현황을 검토하고 대표적인 학교 밖 교육자원의 학교 연계 사례인 경기 꿈의학교, 충남 행복지구,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의 사례를 검토하였다. ◦ 또 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지역 교육기부 자원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으로 1)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개발 및 체계화, 2) 교육기부자 대상 학교 현장 및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 3) 양질의 교육기부 자원 확 보 및 학교-지역 간 연결 기반 구축을 제시하였다.
고교학점제 본격 도입으로 학교 현장에는 학습환경, 수업의 방법, 학습 자원 등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 지역사회는 교육기부를 통해 학교와의 협력으로 많은 학생의 주도성과 다양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원 해야 할 것이며, 학교는 그간 높았던 담장을 조금 낮춰 학생들의 다양성을 반영한 성장을 촉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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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 외딴섬이 아닌 광장으로서 활짝 열린 학교에서 학생들이 “가치 있는 관계와 활동에 전심으로, 또 성공적으로 종사하는 일로 가득한 삶”에 대하여 배워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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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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