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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이음 34호

이북 원문에서 글자만 옮긴 전체 텍스트입니다. 표·그림·사진과 원래 모양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

1쪽

두레 이음 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며 하나가 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두레이음 제호를 의성에서 배농사 지으며 틈틈히 붓글씨를 쓰시는 김종원 생산자님이 써주셨습니다.

한겨울에 만나는 싱그런 청경채가 그저 반가울 뿐이다. 덕분에 이렇게 또 다른 내일을 꿈꿔 본다. 고맙다 고맙다. 네가 있어 고맙다 …

발행인 이진선 발행처 두레생산자회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6가길 52, 3층 등록번호 : 광주.라 00018

Tel 02-6953-7246

詩月에는 … 칼럼 가림다 한글 한의학으로 만나는 생활건강 우리 생산지는요 국제교류 영산골 농가월령가 아침햇살 생생 뉴스 함께 읽는 책

Vol.34

(2023 12)

2쪽

詩月에는 …

성잿말 신토백이

오승현

청유

나고 자란 성잿말에서 흙내음에 묻혀 살아가는 주름 깊게 패인 신토백이는 마을에서 청년이란다. 내년이면 칠순이라는데 …

품값이 너무 올라 한 때는 십여 명 가까웠던 농산물 가공공장을 이제는 혼자 운영하며 가끔씩 인력소개소의 도움을 받는단다. 남는 것도 없는데 …

그래도 수 십 년 돌려온 기계를 멈출 수는 없기에 오늘도 홀로 공장을 둘러보고는 하루 일당이면 일 년치 먹을 쌀을 살 수 있는 현실에 그저 웃을 수밖에 …

섣달 찬바람이 빈 들녘을 향해 동네를 휘돌아 나가는 모습을 홀로 남은 까치밥이 외로이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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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협동조합과 국가의 지원

류 하 자유 기고가

협동조합 운동 하는 사람은 누구나 다 아는 원칙이 선 결과이다. 진정한 의미의 주민필요에 따른 자율적 지만, 한국사회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결사가 아니라 활동가들이나 지역토호의 이해관계에 있다. ‘자율과 독립’의 원칙이다. ‘육성’과 ‘ 의해 형식적인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이 만들어지 생태계구성’을 빌미로 만연해 왔던 협동조합이나 기도 했다. 관련 법률의 제정과 정부의 지원정책으 사회적기업에 대한 국가나 지자체 등의 외부지원을 로 지난 10여년간 한국의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은 받아온 관행을 말한다. 일부에서는 ‘사회적’이라 급속히 늘어났다. 시장에서 유의미하게 자립한 기업 는 말을 정부지원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그런데 윤 도 일부 있지만 대체로 양적인 성장에 비하여 질적인 석열정부가 들어선 이래 경기침체와 부자감세와 같 수준이 담보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은 세금조정정책등으로 세수가 많이 줄었다. 정부는 누구나 알다시피 협동조합에는 국제협동조합연맹 2024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긴축재정을 표방하며 (ICA)에서 정한 ‘협동조합의 정의와 가치, 원칙’ 불필요한 선심성 예산을 우선 삭감하겠다고 한다. 구 이라는 것이 있다. 협동조합의 역사와 활동경험속 체적으로 사회적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인 에서 협동조합이 자기정체성을 지키고 협동조합이 건비 지원정책의 감액 및 중단, 중간지원기구를 통 지향하는 공동체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정리해 놓은 한 협동조합의 설립지원과 경영 컨설팅 지원등에 관 ‘헌장’ 같은 것이다. 협동조합의 원칙은 1995년 련된 예산을 대폭 삭감한다고 한다. 지자체들 역시, 맨체스터 총회에서 7원칙으로 확정되었는데, 그 중 단체장의 소속정당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에 제4원칙이 ‘자율과 독립(autonomy and inde­ 중앙정부의 교부금 감소에 따라 사회적 경제나 민간 pendence)’으로 되어 있다. 부연설명을 옮기면 다 단체 지원예산을 우선 줄인다고 한다. 이렇게 되자, 음과 같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관리하는 자치적 그 동안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으로 유지되던 협동조 자조조직이다. 협동조합이 정부를 포함하여 다른 조 합과 사회적기업이 위기를 느끼고 있으며, 운영지속 직과 계약을 맺거나 외부에서 자본을 조달할 경우에 여부를 고민하는 조합도 많다고 들린다. 일부에서는 는 조합원에 의한 민주적 운영을 보증하며 협동조 야당을 찾아가 예산의 원상회복을 주창하기도 하지 합의 자주성을 확보, 유지하는 조건으로 행한다.” 만 정부는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협동조합이라고 해서 정부 및 다른 조직과 계약을 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 사람이 부지기수(不知其數)란 맺거나 자본조달관계를 맺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 다. 지난정부에서 혹은 서울시 같은 경우는 박원순시 러나 그 계약이 조합과 조합원의 자주성을 침해하거 장집권기간, 시민사회활동가들이 대거 정치권에 진 나, 조합의 자율적 자치를 해친다면 협동조합의 정 출하거나 지자체에 진출하였다. 이들은 시민사회가 체성을 해친다는 것이다. 특히 정부와의 관계는 더욱 자율적 자치로 풀어가야 할 자치영역을 국가나 지방 더 신중해야 한다. 배타적 권력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자치단체의 정책의제로 만들었다. 이로인해 시민사 정부와의 관계는 정략적 이해관계에 휘둘릴 수 있고, 회의 공동체 사업은 활성화 되었지만, 주민자치영역 지원이 경영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면 자율성과 독 과 시민사회의 자율성과 자치는 관(官)의존적인 편향 립성을 해 칠뿐만 아니라, 조합경영이 관료적 태만 을 갖게 되었다. 지역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시민사 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늦은 측면이 있지만 성찰 회단체의 활동가들이 정부나 지자체가 추진하는 프 적으로 새겨야 한다. 로젝트에 동원되거나 고용되어 관제시민사업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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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쪽

겨울나기, 혈관질환 예방

글 정홍상 원장 (행복한마을의료사협)

한의학으로 만나는 생활건강

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겨 축 상황에 주의해야 합니다. 혈관이 오그라들면 혈압이 울나기 준비는 하셨나요? 특별히 할 것이 없다고요? 김 올라가고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장도 있고 많잖아요. 건강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하고요. 집니다. 추위에 대비해야 합니다. 밖에 나갈 때는 옷을 충 날씨는 건강과 관련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겨울철은 발 분히 입어야 합니다. 특히 목도리, 모자가 필요하고, 실 생하기 쉬운 혈관질환에 대비해야 합니다. 즉 뇌졸중이 내에서도 슬리퍼나 양말을 신습니다. 옷을 허술하게 입 나 심장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두 가지 모두 겨울철에 고 신문을 가지러 문밖으로 나갔다가 뇌졸중이 온 사례 더 많이 일어납니다.

도 있다고 합니다. 찬물로 설거지를 하다가 쓰러진 경우 도 있습니다. 먼저 혈관질환은 동맥경화 즉 동맥이 딱딱해졌는지 두 번째는 혈액량을 유지해 미리 알 수 있다면 대비하기 좋습니다. 동맥경화 여부 야 합니다. 혈액량이 줄어들 를 집에서 간단하게 평가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 면 피가 걸쭉해져 혈관이 막 다. 휴대용 혈압계만 있으면 쉽게 알 수 있는 발목상완 힐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 지수(ABI=Ankle Brachial Index)라고 하는 겁니다. 팔 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땀 과 발목의 혈압을 비교합니다. 누워서 5분 정도 안정을 을 너무 많이 흘리지 않도록 한 후 팔과 발목 동맥혈압을 잽니다. 발목은 뒤정강동 합니다. 잠자리 온도도 몸 상 맥이나 앞정강동맥 혈압을 재고 팔은 상완동맥을 측정 태에 맞게 적정하게 맞춰야 합니다. 너무 덥게 하여 자 합니다. 이것으로 모든 동맥의 경화 정도를 알 수는 없 면서 땀을 흘리면 혈액량이 줄어듭니다. 잠자기 전 물 1 습니다. 예컨대 경동맥은 경동맥 초음파를 통해 알아볼 컵은 잠자는 중에 생길 수 있는 혈관질환 위험을 낮출 수 수 있습니다.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 물 1컵은 잠자는 동안 일 발목상완지수는 발목 수축기 혈압을 팔 수축기 혈압으 어난 탈수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로 나눈 값입니다. 즉 발목 수축기 혈압이 130, 팔 수축 세 번째는 기상예보를 잘 챙기는 것입니다. 다음 날 기 기 혈압이 120이라면 발목상완지수는 130/120=1.08입 온이 어떨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 니다. 1.0에서 1.4가 적정 범위입니다. 0.91~0.99는 경 진다면 그에 대해 대비해야 하니까요. 일교차가 10도 이 계이고, 0.90이하 또는 1.40 이상이면 동맥경화가 진행 상 벌어지거나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진다면 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면 0.7~0.9가 경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일본 통계에 따르면 일교차가 큰 도, 0.4~0.7은 중등도, 0.4 미만은 중증 말초혈관질환 날이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 변화가 있으면 심근 을 나타냅니다. 1.3 이상인 경우에도 하지 동맥의 경화 경색, 뇌졸중 발생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날씨가 너 도 증가와 팔 동맥의 협착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목상 무 춥거나 더우면 심장질환, 뇌졸중에 주의해야 하고, 기 완지수가 1.3 이상은 하지 혈관의 석회화가 심한 당뇨환 압이 낮고 기온이 낮을 때 심근경색이 많이 발생했다고 자와 만성신부전 환자에게서 주로 관찰됩니다. 1달에 1 합니다. 기압 변화가 10hPa 이상이면 지주막하 출혈이 번 정도 측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늘어났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자, 올겨울 무탈하게 지내 겨울철 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 혈관 수 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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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산지는요

3대째 이어온 건강한 전통 무쇠 주방 조리기구를 만드는

운틴 가마

전통과 현대의 결합

선철의 매력

운틴가마는 수십년간 숙련된 장인들의 손에서 전통 공 정을 거쳐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무쇠 주방 조리기구를 만들어냅니다. 전통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현대의 편리함을 더해, 불편함 없이 무쇠 조리기구를 사 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가 마솥에서 밥 지어먹던 따스한 추억과 함께, 운틴가마의 무쇠 조리도구는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마치 시간을 건너 온 듯한 감성과 품격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운틴가마는 포항제철에서 정제한 국산 선철만을 100% 운틴가마가 위치한 경남 김해는 삼국시대 이전 금관가 사용합니다. 이로써 제품은 사용할수록 겉이 단단하고, 야가 위치해 우수한 철기문화를 꽃피운 곳입니다. 김해 매끄러워지며 시간이 스며들어야만 가능한 멋을 뽐내게 의 금관가야에서 생산한 철기는 우수해서 인접국인 백 됩니다. 모래흙으로 만든 거푸집은 내부 표면에 거친 특 제와 신라뿐만 아니라 북쪽의 낙랑과 대방 및 중국과 일 성을 부여하지만 사용하면서 담금질이 되어 표면이 자 본에서도 많이 수입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입니다. 예 연스럽게 매끄러워집니다. 선철은 중금속 등의 유해성 로부터 철기 문화가 발달한 김해에서 할아버지, 아버지 분이 전혀 없어, 운틴가마의 무쇠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에 이어 현재의 최삼규 운틴가마 대표에 이르기까지 3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사용횟수가 늘어날수록 조직이 대가 쇠를 다루어 왔다는 것은 어쩌면 지극히 자연스러 단단해지는 효과가 있어 부모가 자식에게 수십년을 물 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산업화와 현대 기술이 발달한 려주어 사용하여도 변함없이 사용가능합니다. 지금 시대에도 3대째 무쇠 주방 조리도구를 제작하고 있 대를이어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에 견주어보면, 쓰고 는 운틴가마는, 설립부터 지금까지 최고의 재료와 장인 버리는 불소 코팅 프라이팬 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은 가 의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열정을 유 격입니다. 또한, 조리 중에 인체에 유익한 철분을 자연 지하고 있습니다.

스럽게 섭취할 수 있어, 음식의 잡내를 제거하고 원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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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맛을 살려줍니다. 어릴 적 추억을 간직한 무쇠 가마솥의 향수. 소비자 조합원들께 건강과 함께 특별 한 경험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의 일상은 부뚜막에서 나는 햇볕과 나무로 피운 불빛, 까만 가마솥 밑에서 꿉꿉하게 우러나오는 밥의 김이, 바닥에 노르스름 타 있는 누릉지와 슝늉이의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부모님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그 가마솥은 집 안의 따뜻한 기운과 함께 어린 시절을 따스하게 감싸줍니다. 그 속에서 느껴지는 가마 솥의 따뜻함과 특별한 맛은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난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운틴가 마의 무쇠 용기는 이제 단순한 주방 도구를 넘어, 가정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동 반자로써 자리 잡고 있으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식탁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 게 만들어 줍니다.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며 새로운 기억을 만들어나갈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알려진 바와 다르게 운틴가마의 무쇠 가마솥은 사용자가 수시로 길들이 지 않아도 되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용하시면서 길들일 필요가 없고, 코팅하 지 않아 조리를 통하여 철분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어 건강까지 선물해드립니다.

코팅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무쇠 조리기구

국내에 수입 유통되고 있는 외국산 고가의 무쇠 주물 주방용기는 모두 코팅을 한 제 품으로 조리를 통한 철분 흡수가 어렵고, 코팅을 유지하기 위하여 관리가 필요합니 다. 운틴가마의 무쇠 조리용기는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코팅을 하지 않아 더 욱 선강한 조리를 할수 있습니다. 운틴가마는 무쇠 가마솥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품격과 건강을 선사하 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틴가마의 무쇠 용기는 단순한 주방 도구를 넘어, 사용함으로써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만들어내는는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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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

가을향기 김재민

일본 생활클럽생협 생산자회와의 정기교류를 다녀와서

“

미디안농산 권예진 일본친생회 교류회를 2세 생산자가 방문할 수 있게 일본을 여행으로만 다녔던 나에게 이번 일본연수는 해주신 두레생협 분들과 빠듯한 일정에도 친절하게 맞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낯섦과 배움의 연속이었다. 현재 이해주시고 대해주신 일본 친생회 분들께 감사의 말 지금의 자리에서 새롭게 시작해보니 자연스럽게 안심 씀 드립니다. 또한 생협의 젊은 생산자 분들도 많이 알 할 수 있는 식재료와 먹거리에 관심이 생긴다. 한국의 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를 하지 생협은 자주 이용하며 익숙하지만 다른 나라에선 경험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차후 교 해 보지 못했기에 더욱 큰 관심이 갔다. 류회 때 또 찾아뵙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의 생활클럽과 한국의 생협은 크게 이번 교류회는 시즈오카의 여러 생산지를 방문하며 다르지 않다. 운영방식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새로운 생각들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바른 먹거리와 안심할 수 있는 두레생협, 친생회 할 것 없이 모든 생산자들이 단순히 식재료를 찾는 조합원들의 방향성이 일치했다. 무엇보 본인의 생계를 위해 생산한다기보다 내가 좋은 생활재 다 이번 일본연수에서 큰 영감을 준 생활클럽 친생회 를 공급하여 모두에게 환경이나 건강 같은 여러 방면으 생산자들과의 교류이다. 그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 로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으며, 어떠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지 들어보니 한국의 이렇게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보고 생산자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이 같았다. 생협운동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현재 한국의 출산율은 0.78%이다. 출산율과 제조업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은 항상 같은 선상 위에 있는데, 출산율이 낮아지니 우 힘을 내어 이겨낸다면 한 층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 리나라 제조업 역시 점점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 이 들었습니다. 협동을 통해 함께 이겨내고 성장할 수 다. 일본도 마찬가지로 고령화와 지방소멸로 젊은이들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 의 농촌귀농이 많지 않은 편이고, 인건비 상승으로 인 신 두레생협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한 소득 불균형으로 농촌과 도시와 격차가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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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현실이다.

기 때문이다. 이번 연수 기간에 들른 생활클럽 매장의 젊은 사람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조금 더 적극 모습은 한국과 참 닮아 있었다. 건강하고 믿을 수 있 적인 나라와 지자체의 지원사업 제도가 절실하며, 농 는 상품들로 가득한 것, 그리고 젊은 조합원은 찾기 어 업이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제일 크고 중요한 것이 렵다는 점이다. 라는 걸 젊은이들이 다같이 공생하며 더 크고 넓게 영 여러 시도를 하면서 언제나 그랬듯 답을 찾겠지만 한 향력 있게 퍼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 역할 국 시장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 같아서 주제 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의 방 넘게 생협의 미래가 걱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걱 향과 초점을 그 쪽에 중심을 두고 있다.

정도 잠시뿐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인데 ‘사람’들이 너 이번 교류의 기회를 주신 두레생협 연합회 모든 분들 무 좋았다. 처음 보는 낯선 사람도 살갑게 대해주고, 자 께 감사 드리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서 더욱 활발 기 집 마당(생산 공장)을 보여주며 무슨 질문이든 최선 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라본다.

을 다해서 대답해 주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내가 만나 던 생산 공장 사람들 하고는 달랐다. 나도 멋진 공장을 만들어서 꼭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 어느 순간 마음속에 깊은 곳에서 피어나고 있었다. ‘ 짧은 시간이지만 일본 생활 클럽을 아주 가까운 거리 사람들의 힘이, 따듯함이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겠 에서 본 듯했다.

“

박민수

다정한마켓

다’ 내내 의심했던 말을 다시 한번 믿기로 했다. 어렸을 적 생협의 먹거리를 먹으면서 자랐지만, 성인 내년에는 한국에서 이 멋진 사람들과 함께 다시 술잔 이 되고 나서는 이용하기 쉽지 않았다. 조합원에 대한 을 부딪히고 싶다. 개념 부족과 아직은 불량 식품을 좀 더 먹어도 된다는 좋은 기회를 주신 두레생협 생산자회에 다시 한번 감 자신감 때문인지 선뜻 이용하지 않았다. 그래도 어른 사 인사를 전합니다. 내년에는 더 많이 공급헤서 회비 분의 선물을 챙길 때면 꼭 생협에 들러 장바구니를 들 를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었다.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것들이 생협에는 가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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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골 농가월령가

10월 12일

영산마을 에서 함께 살기(5)

글샛별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늘을 심는 날이다. 마늘을 심기 위해 근 2주간 준비하는 게 많기 도 하다. 우선은 재작년에 마을에서 받아둔 우분퇴비를 트랙터 바가지로 이용해 밭에 옮기고 김 선생님과 3백 평에 일일이 삽질로 펼치는데 만만치 않다. 그리고 씨마늘을 올해 6월에 수확해 홍산마늘을 팔지 않고 전부 다 씨로 사용하다 보니 8 접에서 40접으로 늘어났다. 메주방에 잘 걸어 논 마늘 대를 자르는데 하루 다시 씨를 쪼개고 수선하는데 4~5일은 족히 걸렸다. 밭만들기에 친구인 심형이 관리기로 골과 멀칭을 도와줘 작년보다 한결 수월히 만들었다. 오늘 마늘 심을 친구는 용역을 통해 태국 출신인 여성분 3명을 사서 심었는데 농촌에서 일 손을 구하기에는 농사일을 놓은 분이 많아 쉽지가 않다. 현재 운영하는 협업농장 교육생이 귀농하여 품앗이하지 않는 한 작물 파종과 수확 때 손이 많 이 필요한데 계속적으로 일손을 못 구하는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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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저번 마늘에 이어 양파를 심는 날이다. 12일에 용역을 얻은 경험이 있어 용역 3명을 쉽게 구 했다. 영산마을에서 나를 포함해 귀농하여 3개 독립농장이 있다. 고령자와 귀농희망자를 대상 으로 한 협업농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지 4 년이 되었는데 협업농장 프로그램 로드맵으로 1년 차 실습농장 2년 차 자율농장 3년 차 이상 으로 독립농장으로 이루어지는데 작년에 3팀이 나름 독립농장을 꾸렸다. 오늘은 독립농장 3팀이 품앗이로 양파를 심는 데 심형부터 김팀장, 마지막으로 내 차례로 내 려오기로 해서 용역 3명과 품앗이 3명이 어울 려 400평을 아침 7시부터 저 연 5시까지 심었 는데 겨우겨우 마무리했다. 양파모를 육묘할 때 잘 관리를 못해 실파를 심 는 느낌이다. 농사라는 게 공짜가 없다. 관리를 못했으니 당연히 모가 튼실하지 못하다.

11월 9일

어제부터 김장 알타리무를 수확하고 있다. 마늘파종과 양파정 식 때는 용역을 구했는데 다들 김장작업과 남해로 일꾼이 빠지는 바람에 결국 겨우 옆 동네 여성 어르신을 구했다. 악재로 어제 하 던 분도 김장과 집안 농사일로 오늘은 오지 못했다. 어제 밤중과 새벽까지 전화 덕인지 몰라도 겨우 3명을 구했다. 전 원주생명농업 대표님이 오셔서 또 전화해 샘골에서 3명이나 오셨다. 그리고 두레생산자회 오총장님이 지원 오면서 어제보다. 40박스를 더한 100박스인 1톤을 수확을 했다. 아마도 어제와 오 늘, 내일 오전까지 대략 2톤이 나오지 않을까 본다. 오총장님이 내년에는 수확시기에 맞춰 소비자 생협에 광고하 여 일손도 보태고 파치는 선물로 드리는 방법은 어떠냐고 제안을 한다. 농촌에 사람이 없어 농사 못 짓는다는 말에 실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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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두레 화성물류센터 가 무사히 건립되길 바라는 모두의 염원을 느끼기에 충분 날!

글 노미라 안양YMCA등대두레생협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커튼부터 열고 날씨를 살폈다. 며칠 전부터 비 예보가 있어서 비가 오 면 어쩌나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밖을 보니 새벽에 비가 내렸는지 바닥이 젖어 있었지만 비는 내리지 않고 있었다. 속으로 다행이다 생각하며 나갈 준비를 했다. 둘째를 준비 시키면서 아이가 어디에 가냐고 물었다. 가서 직접 보며 얘기해 주는 게 좋을 것 같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겁게 놀고 축하해 주는 곳에 갈 거야”하고 간단히 설명했다. 나에게 생명나눔 한마당, 두레 화성물류센터 기공식은 잔칫날 같은 느낌이었다.

큰아이를 안양YMCA벼리학교에 보내면서 등대두레생협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마트처럼 다양하 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친근하게 챙겨주시는 활동가 선생님들이 있어서 자주 이용할 수 있었다. 작년부터는 회계 실무자로 일하면서 생협을 더 가까이에 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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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두레 화성물류센터 기금 마련 출자 홍보를 시작 아비가 만들어졌다. 우리 단협은 짚으로 새끼까지 꼬며 하면서 나도 출자를 하게 되었다. 물류센터 관련 이슈들 열정을 불태웠고 장려상을 받았다. 그 허수아비는 살림터 이 나올 때마다 ‘내 출자금은?’, ‘힘들게 모은 조합 에 와서 예쁜 얼굴이 생겼고 지금도 수확의 기쁨을 나누 원들의 출자금은?’, 두레생협의 물류센터가 의미도 없 고 감사함의 상징으로 방문하는 조합원을 맞이하고 있다. 이 흩어져 버릴까봐 걱정이 들기도 했었다. 여러 힘든 날 그 외에도 선물이 팡팡 터지는 윷놀이, 오재미로 눈 한방 이 조금씩 지나고 드디어 첫 삽을 뜬다고 하니 물류센터 맞았지만 어릴 적 운동회가 생각나는 박 터트리기, 잔치 가 어떤 곳에 건립되는지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 의 상징 떡 메치기까지 다른 단협과는 만날 기회가 많이 에 난 무조건 참석한다고 했다.

없는데 함께 어울리며 노니 모르는 사람도 다 아는 사람 남편과 둘째와 함께 조금 늦었지만 활초리에 도착하 이 되어버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니 신나는 풍물소리가 들려왔고 마음이 설레였다. 모두 비도 오락가락하고 땅도 질척이고 썩 좋은 날씨는 아 들 웃으며 덩실덩실 춤을 추며 그 자리를 즐기고 있었다. 니었지만 연합회, 생산자회, 각 단협들이 두레 화성물류 기공식이 시작되고 귀빈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으니 책임 센터가 무사히 건립되길 바라는 모두의 염원을 느끼기에 자로써 얼마나 고민도 많이 하시고 걱정 하셨을지 느낄 충분했다. 무엇보다 6살 둘째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하니 수 있었다. 울림두레 조합원의 소리 공연으로 우리 모두 더 할 나위없는 하루였었다. 의 바람을 입 모아 하나로 모을 수 있었고 기천제를 진행 하면서 물류센터뿐 아니라 모두가 잘 되길 간절한 마음 앞으로 물류센터를 짓는 과정에서 더 많은 어려움이 있 으로 기도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각자의 기도대로 이루 을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모두 힘과 마음을 합친다면 힘 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기천제가 끝나고 점심을 먹었는 든 시기도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두레 화 데 채소 반찬은 잘 먹지 않는 아이가 너무 맛있다며 여러 성물류센터 완공식에도 가족 모두 참석해 축하 할 날을 반찬을 맛보았고 잔칫날에 식사까지 맛있으니 제대로 대 기대해 본다. 접받는 느낌이었다.

두레생협연합회, 생산자회, 모든 단협들 고생하셨습니 점심을 먹고 나니 천둥에 비가 요란하게 왔다. 비바람 다. 우리 완공식 때 다시 만나요^^ 치는 가운데 단협별 허수아비 만들기를 했고 다양한 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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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앰씨

생산지 이모저모

푸르메다

에이치엘앰씨에서는 여성필 수품인 생리대를 더 편리하 고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 록 새로운 제품을 출시합니 다. 이미 공급되고 있는 일회 용 및 면생리대에 이어 새로

푸르메다가 새로운 생활재, "작두콩 순아 이티(30개)"를 공급 합니다. 작두콩 순아이티는 겨울 건조한 계절에 운 방식인 입는 형태로, 기저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차로, 특히 환절기에 민감한 기 귀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양이 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합 많아도 샘이 걱정되지 않으며, 산모패드나 초경 생 니다. 순아이티는 용해를 돕는 첨가물인 덱스트린을 리대로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100% 유기농 순 사용하지 않고, 유기농 작두콩, 수세미, 보리, 옥수 면커버를 사용하고, 각 원재료에 대한 VOCS(휘발성 수 등 4가지 유기농 작물을 엄선하여 사용하였으며 유기화합물로, 발암물질)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 GMP와 HACCP 인증시설에서 제조되었습니다. 작 보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 생리대의 한계를 극복 두콩 순아이티의 특징은 물의 온도에 구애받지 않고 하고 여성조합원들에게 더 나은 편의와 안전성을 제 깔끔하게 3초만에 녹아 간편하게 드실수 있고 맛도 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고 하니 여성조합원들의 많 아주 고소한 차입니다. 농축 분말 제형으로 1g x 30 은 이용을 바랍니다.

파머스 그레인

포 1상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복농산

"그레인 보습바디크림"은 건조한 날씨와 매마른 피부에 고민이 있 는 조합원들을 위해 제안되는 특별 한 보습 전용 바디크림입니다. 바 디로션보다 쫀득하고 단단하며, 높 은 보습력과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속리산 자락 보은에서 안심하고 키운 땅콩, 대 복농산의 자랑 햇땅콩 이 포장지를 리뉴얼하 여 새로운 모습으로 여 러분을 찾아왔습니다! 특징을 갖추었으며, 자연스럽고 대복농산의 땅콩은 속리산 자락의 맑은 물이 흐르는 은은한 향으로 예민한 피부를 가진 조합원들도 부담 지역에서 완숙퇴비를 사용하며친환경적으로 재배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크림형태로 었습니다. 우리들 농촌이 그러했듯이 대복농산이 위 묽은 바디로션과는 다른 착 감기는 보습력을 제공하 치한 보은 지역도 별다른 소득원이 없었고, 대부분 여 피부에 촉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의 농민들이 벼, 호밀 등을 심으며 삶을 이어가던 중 천연유래원료와 보습에 좋은 원료로 구성되어 있어 시험 재배한 땅콩이 경제적인 도움을 주게 되어 보청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에게 적합하고 피 천 강변을 따라 땅콩 농사를 하는 농민들이 늘어 가 부진정과 가려움증, 건선, 아토피 등에 효과적인 귀 던 중 1996년도에 농어촌구조개선지원사업의 지원 리의 수상층과 유상층을 적용하여 피부 유수분 밸런 으로 땅콩 가공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큰 복이 들 스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어오라는 대복농산의 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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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통신원 소식

정입니다. 8월 말에 내린 비로 파종이 약간 늦어졌지 만 그 뒤로 태풍이나 큰 비는 없어서 올해는 평년보다 지난 가을 하늘은 청명했지만, 날씨가 가을답지 않게 작황은 좋습니다. 하지만 예약 발주량이 작년보다 적 더운 날들이 지속되었습니다. 다행히 세차게 내려준 은 편입니다. 특히 알타리무는 작부계획에 따라 작년 가을비에 기온이 떨어진 이후 계속된 이상 기후 영향 대비 2배 면적을 심었는데 출하량은 작년만큼도 되지 으로 작물에는 많은 병충해들이 나타났습니다.

두레해남

| 김대슬 통신원

않아 남는 물량은 반찬공장 등 다른 수요처를 알아보 해남 생산자회는 김장 작부를 담당하는 배추, 무, 갓, 고 있습니다. 홍성은 11월 중순부터 최저기온이 영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겨울 시금치 로 떨어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겨울 맞이 재배 관리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하시길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독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원준희 통신원 | 방병섭 통신원 김장 채소 공급이 2차까지 진행됐습니다. 비가 세차게 온 후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 동절기 수막 때아닌 우박으로 인해서 동치미 무를 계획량만큼 공 하우스 가동을 위해 바쁜게 지내고 있으며, 지난 가 급하지 못하였습니다. 봄에도 우박이 내리더니 가을 을에는 늦더위로 작물들이 녹아버려 출하도 못해보고 마저 우박이 내려 잘 크던 채소들을 망가트리고 말았 버려진게 많았지만, 이제서야 정상적으로 출하를 하 습니다. 강원도에서 배추 농사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 고 있습니다. 올해도 딸기 공급과 체험을 준비하고 있 습니다. 처음에 계획했던 농가는 총 3,600평을 벌레 으며, 아마도 11월말 부터 공급 내년 2월 부터 체험이 가 먹고 무름병이 와서 포기하게 됐습니다. 그나마 진행될 예정이며 많이 이용해 주세요.

두레한강

원주생명농업

한 농가가 열심히 노력하여 1차, 2차 통배추를 공급 할 수 있었습니다. 농가가 진짜 큰 노력으로 만들어 낸 배추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주에 올해 첫 감귤(극조생귤)이 나와서 포장 작업 강원산 벼 열심히 수매하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에는 을 했습니다. 지난 6월과 7월, 제주에 정말 이상하리 도정공장 소식을 함께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만큼 많은 비가 오랫동안 내렸습니다. 한여름에는 또 | 김미연 통신원 이상하리만큼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었고요. 그래서 인지 예년보다 귤 수확량은 현저하게 줄었고, 귤껍질 어느곳보다 일찍 추위가 찾아오는 강원 산골은 벌써눈 에는 흑점병이 유독 많이 생겼습니다.

제주올레팜

| 송준영 통신원

강원유기농

이 내렸고,한해 농사마무리를 짓고 있어요. 매년 그러 속상한 농부의 마음을 우리는 백분의 일도 알지 못하 지만 한해가 정말 빨리 가는듯해요. 지만, 최대한 마음을 담아서 소중하게 작업했습니다. 올핸 특히 날씨와 온갖 병들로 농사긴 쉽지 않은 해였 비가 내리고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모두 감기 조심 어요. 땅을 보며, 하늘을 보며 , 농사짓는 농부들에겐 하시고 모든 게 적당한 겨울이기를 바랍니다~

도저히 예측 대비할 수없는 날들이였네요. 농사일들 을 마무리하며 매년 그렇지만, `내년엔 더욱 부지런하 고 , 잘 지어내는 농부가 되어야지`하는 다짐을 해봐요. 홍성은 한창 김장 품목 출하 중입니다. 김장무, 동치 올 겨울 땅도 , 농부들도 푹 쉬어 모두가 풍요로운 해 미무, 알타리무 세 가지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치미무, 를 기대하며 잠시 쉬어가는 강원 농부들은 잘 충전해 알타리무를 출하하고, 이어서 김장무를 출하하는 일 서 내년을 기대해봅니다!

홍성유기농

| 정광식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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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는 책

이토록 일상적인 것들의 생태학

김준영 (큰바위식품)

글

가 살고 있는 집안에서 접하게 되는 일상적인 것들이 어 떻게 생태계와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2 현대인들의 일상은 분주하고 바쁘다. 일상을 지탱해줄 부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생태학'에서는 공기, 햇빛, 불, 직업적 일을 영위하기 위해서 바쁜 것은 물론이고 취미 숲, 물고기, 지구와 같이 우리들 곁에 있어 우리에게 꼭 생활을 즐기거나 여가를 향유하거나 신념을 위한 일에 필요한 자연이 어떻게 우리와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 참여하기 위해서도 바쁘다. 그렇다보니 많은 이들이 작 서 설명해준다. 3부 '보잘 것 없는 존재들의 생태학'에서 고 소소한 우리 주변의 일상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는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들이나 매력적이지 않은 것들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환경문제에서도 마찬가지 인듯 더 나아가 혐오스럽게 여겨지고 쓸모없어 보이는 것들 하다. 유명단체에서 진행하는 환경운동이나 저명한 학자 이 어떻게 우리와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들의 글, 유인플루언서들의 강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 요즘 쏟아지는 환경에 대한 메시지들 중 일부는 예언 지만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오면 환경운동은 다시 제자 자들이 종말을 외치며 경고하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공포 리 걸음인 것처럼 느껴진다. 어떤 경우든 인간은 일상이 심을 안겨주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반면 이 책에서 저 라는 현실을 통해서만 모든 일에 도달할 수 있는 것 같 자는 곰살맞게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일상의 공간들과 다. 그렇기에 결국 일상은 모든 문제의 최종 키워드이다. 그곳에서 살아가는 모든 존재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 [이토록 일상적인 것들의 생태학]에서 저자는 환경위기 고 어떠한 기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특 에 대한 심각한 경고나 어떻게 환경위기를 극복해야 하 별히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3부 보잘 것 없 는지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으려고 노력 는 존재들의 생태학’ 이었다. 이 챕터에서 저자는 말 한다. 대신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소소한 일상과 주 벌, 민달팽이, 쥐며느리, 기생충, 세균, 진흙, 지렁이, 쐐 변부에 대해 질문을 쏟아낸다.‘아리스토텔레스는 왜 지 기풀과 같이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하는 존재들이 어 렁이를 지구의 소화관이라고 했을까?’, ‘물고기가 왜 떻게 생태계에 기여하는지에 대해 설명해 준다. 저자는 특별하지?’, ‘우리가 입고 있는 티셔츠가 우리에게 오 이러한 존재들을 라틴어 ‘멀텀 인 파르보(multum in 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을까?’, ‘쥐며느리가 생태계에 parvo)’로 설명한다. 이 말은 ‘작지만 풍부한’이란 기여를 한다고?’제목만 그럴듯하게 지어서 호기심만 뜻인데 인간의 눈에 작아 보이고 눈에 뛰지 않는 존재들 자극한 것이 아니라 저자는 선생님처럼 왜 지렁이가 지 안에도 풍성함이 깃들어 있다 라는 말로 연결된다. 작고 구의 소화관이라고 불렸는지 쥐며느리가 어떻게 생태계 지루해 보이는 우리들 일상 안에도 분명 멀텀 인 파르보 에 기여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준다.

가 깃들어 있다고 저자는 우리에게 말하고 싶어 하는 것 이 책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1부 '집안에서 느 같다. 평범하고 지루해 보이는 일상에서 풍부함을 찾고 끼는 생태학'에서는 책, 소리, 밥, 물, 티셔츠처럼 우리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일독 하는 것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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