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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이음 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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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이음 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그리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며 하나가 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두레이음 제호를 의성에서 배농사 지으며 틈틈히 붓글씨를 쓰시는 김종원 생산자님이 써주셨습니다.

어느 봄날 여린 여릿한 한 포기의 모가 심어지고 바람과 햇살을 벗 삼아 지내던 들녘에 이제 든든한 친구가 생겨났다. 부릅뜬 눈에 밀짚모자를 쓴 든든한 친구가 옆에 자리하고 있다. 올해는 덕분에 풍년이 들려나 … 어느새 가을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간다.

발행인 이진선 발행처 두레생산자회 서울시 구로구 공원로6가길 52, 3층 등록번호 : 광주.라 00018

Tel 02-6953-7246

詩月에는 … 칼럼 가림다 한글 한의학으로 만나는 생활건강 우리 생산지는요 우리 생협은요 엄마의 텃밭 만나고 싶었습니다 생생 뉴스 (2021 10) 두레햇살

Vol.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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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月에는 …

아버지와의 남도여행

오승현

그 길을 함께 걸었다. 햇살 맑은 가을날에 떠난 남도여행길에서 아버지는 마냥 즐거워하셨다. 지나온 삶의 굴곡만큼이나 휘어진 산길을 굽은 허리로 한발한발 내디디셨다. 구십을 바라보는 세월만큼이나 무수히 쌓인 사연들을 반추하며 쉬엄쉬엄 함께 걸으셨다. 환한 웃음이 가득한 오늘도 꿈속에서는 남도를 여행하고 계시겠지 … 맑은 달빛이 추억처럼 창가에 오래도록 머물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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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동체적 돌봄에 대한 단상

류 하 자유 기고가

사람의 태어남은 능동적인 주체에 의한 것이 아니 위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돌봄의 주인공이 누 다. 깊은 영적 깨달음을 통해 전생에서 이번 생으로 구인가를 이야기하고자 함이다. 우리 사회에서 돌봄 이어지는 과정을 본 신비가들은 능동적으로 왔을지 의 문제는 그러니까 ‘온전한 성인’의 과제이자 의무 모르겠다, 그러나 범인( 凡人 )들은 엄마 뱃속에서 나 이다. 현대사회의 돌봄서비스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 와서 이름 붙여지고, 성장과정의 경험과 배움에 따라 지만 대체로 미국처럼 시장원리에 입각해 운영하는 ‘나’라는 인식이 형성된 것이다. 그것은 관계속에서 ‘ 사례와 유럽국가들처럼 국가복지의 관점에서 접근 나’라는 정체성이 형성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생 하는 사례가 있다. 시장원리에 의한 운영은 복지서비 명의 또 한 가지 속성은 태어나면서 죽음을 예약한다 스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고 가난한 사람들의 접근이 는 점이다. 살면 살수록 살아갈 날이 줄어들고 언제인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국가복지 체계는 보편적 복지 가 모르지만 죽는다는 사실이다. 정상적인 삶을 산다 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그러나 고령화에 따라 점 면 생로병사( 生老病死

)가 우리에게 주어진 수순이다. 점 더 많은 세수와 예산을 필요로 하고 인간의 자발 그런데 우리는 각 단계마다 나 홀로 독립적으로 삶을 성과 자율성을 신장시키지 못한다. 두 경우 모두 사 영위할 수 없을뿐더러 사람의 그 불완전함으로 인하 람의 보편윤리에 입각한 ‘따듯한 돌봄’체계와는 거리 여 누군가에게 끊임없이 신세를 져야 하는 운명이다. 가 있어 보인다. 태어남과 늙음사이의 짧은 성인( 成人 )시기에는 그나 사람들은 따듯하고 인간적인 돌봄속에 생로병사 마 독립적이라고 이야기하지만 그 시간 역시 서로 의 를 겪어 내길 바란다. 그것은 온전한 성인세대의 생 지해 살아간다. 성인이 되었어도 장애를 비롯한 다양 명으로서의 사람의 존엄에 대한 자각과 이를 구현하 한 이유로 독립하지 못하면 누군가의 돌봄을 필요로 고자 하는 공동체적인 실천으로만이 가능하다. 근대 한다. 그렇게 보면 삶은 돌봄을 받아서 성장하고 성 산업문명이전의 농경사회의 마을과 가정에서 이루 인으로 독립한 이후에 잠간 자유롭게 살다가 또 다시 어졌던 공동체적 돌봄의 긍정적 정신이 바탕이 되어 돌봄을 받으며 늙어가고 병을 앓고 죽어간다. 돌봄의 야 하는 것이다. ‘생(명)활(동)의 협동운동’이라는 측 대상은 정신과 신체의 결함뿐만이 아니라 사회·문화 면에서 돌봄은 생협의 과제이기도 하다. 한국도 이제 적 고립과 경제적 고립도 돌봄의 대상이 된다. 사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더군다나 출산율이 낮 가 개인주의화 되어가고 1인세대가 늘어가면서 돌봄 고 학령인구의 축소로 미래사회에 대한 불안이 심화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되고 있다. 현행 국가의 돌봄정책과 제도에 대한 문제 그런데 성장과정이나 늙고 병들어 죽어가는 과정 의식과 비판도 많이 제기되고 있다. 일상의 삶속에서 에서 동류들끼리 서로의지하고 돌보는 과정이 있지 시장복지나 국가복지의 관점이 아닌 생협의 ‘공동체 만, 사회적으로 돌봄을 실천할 수 세대는 이론상으로 적 돌봄’ 모델을 모색해 볼 시점이다. 일본생협의 개 ‘온전한 성인세대’만이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사회적 호보험과 맞물린 다양한 실험도 참고해서, 한국이라 분위기로 보면 넓게 잡으면 만 18세부터 65세까지 정 는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돌봄실험이 모색되고 전개 도 좁게 잡으면 30세-60세정도이다. 30년에서 50년 되어야 할 것이다. 생협이 단순히 친환경농산물과 같 남짓 될 것이다. 이세대의 경제적 능력과 돌봄의 사 은 윤리적 소비만이 아니라 ‘공동체적 돌봄’의 창조 회적 실천능력이 그 사회의 돌봄문화의 수준을 결정 기관이 되길 기대해 본다. 한다고 볼 수 있다. 국가의 돌봄정책이나 제도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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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다 한글

ㅆ 가림다 한글-나랏말 미 '

우리말 우리글의 얼 뜻 넋

글 다사함

「바라다」의 얼 뜻 넋을 되세기며. 「라」는 한울이 열리다를 뜻하며, 그 땅, 그 나라를 하 나된 나라, 우리의 경우에는 남(마)과 북(노)이 하나되 우리 모든 사람들은 이 땅 위에 살아가면서, 여러가 는, 온누리 겨레-동포와 하나되는 그 일, 한울 그리는 지 바라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그 가 나라(땅)를 바라고 있습니다. 운데서도 “꼭 바라는 것, 한 가지만 말씀해 보세요”라 「다」는 참빛(목숨-생명)이 되시는, 그 일이 열리고, 고 하면 바라는 것이 너무 많아, 바라는 것 하나만 고 참빛이 되는 한울(땅)이 열리는 그 일을 온몸으로, 온 마음으로 바라고 바라고 있겠지요. 그 참빛의 바탕이 르는 것이 참으로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바로 씨앗, 그 밥인 것입니다. 밥이 하늘(한울)이라는 우리, 모든 사람들이 참으로 꼭 바라는 것을 모르고 말씀입니다. 그 밥은(한울) 넉넉하게 공평하게 나누 어 먹을 때, 오순도순이 생겨나겠지요. 그렇게 오순도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돈이다, 물론입니다. 물이다, 빛, 집, 논과 밭, 일자리다 … 순 넉넉하게 밥을 나누어 먹으며, 한울을 나누어 먹으 모두 다 필요하고 꼭 있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그렇다 며 살아갈 때, 그 때에 평화가 하나되는 그날이 성큼 면 「바라다」를 우리말의 얼, 뜻, 넋으로는 어떻게 풀이 우리들 가까이로 다가 오겠지요. 그 일이 바로 한울 이 열림입니다. 우리가 「바라다」는 우리모두가 날마 할 수 있을까요. 그렇게 바라고, 바라고, 바라는 「바라다」는 … 「무엇을 … 다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그 결과 열매(씨앗-밥)가 공 평하게 나누어질 때 평화가 열립니다. 한울이 열립니 」 뒤에 남겨두고. 바라다의 「바」는 참 빛이고, 참빛은 목숨(생명- 生命 ) 다. 그때 그날을 우리는 「바라다」, 진정으로 바라고 있 입니다. 우리는 어쩌면 참목숨, 온목숨, 영원히 살 수 는 것이지요. 있는 목숨(생명- 生命 -살아있는 목숨으로 온목숨 살리 씨앗지기 여러분 이 더운 날씨에 서로서로 품앗이 는)살리는 살림살이를 바라겠지요. 어렵고, 어렵고 힘 하면서 -수눌음두레, 두레로 새하늘과 새땅을 맞이하 시기를 … 들고, 힘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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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이 곧 치유!

글 정홍상 원장 (행복한마을의료사협)

한의학으로 만나는 생활건강

요즘 혼밥, 혼술이 유행입니다. 고독사 소식도 종종 들 른 어떤 예방 전략보다 훨씬 효과가 크다는 사실을 찾아 려옵니다.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참으로 참 냈습니다. 연구는 금연이나 금주,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담합니다. 가족관계도 해체되고 의지할 아무것도 남아 운동, 체중 감량, 고혈압 완화 같은 방법보다 건강한 사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죽어갑니다. 요즘 고독사는 노인만 회관계가 생명을 연장하는 데 더 큰 효과가 있음을 보여 의 문제가 아닙니다. 청년 장년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 주었습니다. 얼굴을 마주 보고 나누는 사회적 교류가 건 다. 수험서, 술병이 널 부러져 있는 청년 고독사 현장을 강과 행복을 여는 열쇠임을 밝힌 것입니다. 볼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아무 생각이 떠오르지 않습 니다.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이야말로 가장 큰 병입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측은지심이 있습니다. 물에서 허우 모든 연결이 끊어지고 홀로 남겨진 느낌, 몸과 마음이 쪼 적거리는 아이를 본다면 얼른 달려가 구하려는 마음이 그라들고 아무런 희망이 없고 오로지 절망만 남은 상태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우정, 공감, 연민, 자비, 환대 등 모 에서 어떻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사람은 음식만으로 두 다 비슷한 마음일 겁니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고자 하 살 수는 없습니다.

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는 대체로 끼 리끼리 어울립니다. 하지만 돌봄과 보살핌이 필요한 부 영국 프롬 마을에서는 서로 연결함으로써 응급실 입원 분은 ‘하층’에게 더욱 많을 겁니다. 마을에서 어려운 그 율이 줄었다고 합니다. 연결이라는 것은 다른 게 아니라 들과도 적극 교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돌봄과 보살핌 이런 것입니다. ‘뇌졸중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A 씨는 은 일방적인 것은 아닙니다. 즉 돌봄을 받는 사람은 혜택 한 동안 집안에만 틀어박혀 있다가 서너 달이 지나니 아 을 받고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은 희생을 하는 것이 아니 내가 헤어지자고 하여 갈라섰니다. 헤어지고 나니 세상 라, 돌봄과 보살핌을 통해 새로운 관계로 발전하고 진정 에 홀로 남겨진 기분이며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 상태였 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 죠. 하지만 마을에 있는 공공 작업장에 나가면서 새로운 에게도 건강 또는 행복에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친구도 사귀고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자원봉사에도 나서 게 됩니다. 작업장에서 사귄 두어 명은 아무 때나 전화 의료란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우 해서 뭐 하냐고 물으면 별일 없다면서 A 씨를 찾아온다 리의 건강과 행복을 오로지 의료에 고 합니다.’ A 씨도 작업장에서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면 맡기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의 어떻게 지낼 수 있었을지 알 수 없군요. 우리나라 같으면 료는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등 고독사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겁니다.

보다 더 뒤쪽에 있어야 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건강한 사회관계입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돌봄과 보살핌은 인 미국 홀트-룬스타드 교수가 실시한 연구 프로그램에서 간을 뛰어넘어 동물, 지구에게까지도 넓혀져야 합니다. 도 ‘연결이 곧 치유’라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사망 돌봄과 보살핌이 우리의 화두가 되어야 합니다. 남성이 위험 요인인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메타 분석 검토>에 라고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 서 좋은 사회적 관계가 건강에 필수라는 사실을 확인했 어야 합니다. ‘누구도 홀로 외롭게 병들지 않고 죽지 않 을 뿐만 아니라, 자비와 인정이 넘치는 사회 환경이 다 도록’ 서로 연결하고 서로 돌보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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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산지는요

시온올엔지

30년 제빵장이의 노하우를 담다

고집스런 빵쟁이가 만듭니다.

30년 노하우가 담긴 줄 서서 먹는 벨기에의 맛 와플

열일곱 살 때부터 빵을 만들기 시작하여, 장인이 될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10번도 넘게 되풀이하며, 30년 이상의 노하우를 쌓아온 최일통 생산자는 벨기에 와플의 정통 레시 피를 따라, 오직 이 와플에 온 정성을 쏟았습니다. "빵이 너무 좋아 빵의 본고장 유럽까지 가서 이민 사기를 당해서 한국에 돌아왔어요. 막막 했죠. 경기도 성남의 한 노점에서 딸 아이가 좋아하는 와플을 구웠어요. 첫날엔 200개, 둘째 날엔 400개, 셋째 날엔 600개 … 손바닥만 한 노점에서 와플이 하루에 1,000개씩 계속 팔리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판매 문의가 쇄도했죠.

벨기에 대사관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벨기에 와플집으로 취 재 요청이 왔다고.. 상당히 뿌듯했습니다. 벨기에 현지에서 오신 분들이 제 와플을 드셔보고 너무 맛있다고, 최고라고, 본고장의 맛이 랑 똑같다고 칭찬해주실 때, 정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저 빵이 너무 좋아서 30년 넘게 빵을 만들어왔고, 벨기에 리에주 와플을 시작하면서, 24 시간 와플만 생각하고, 365일 와플만 연구했습니다. 가장 높은 밀도의 정성이 들어가야 가 장 높은 품질의 와플이 나온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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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입니다.

벨기에산 펄슈가 P4는 캐러멜라이징이 일반 펄슈가보 다 훨씬 더 잘 일어나고, 와플이 더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낼 수 있도록 합니다. 저렴한 펄슈가는 크기가 작고 결정 강도가 약해서 반죽 하는 도중에 다 녹아내립니다. 그러면 괜히 당도만 높아 지고 정통 벨기에 와플 맛을 내기가 상당히 쉽습니다. 저 희는 와플의 본고장 벨기에에서도 최고급이라고 생각 하는 펄슈가 P4만 사용합니다.

우리밀과 마스코바도를 기본으로하여 100% 우유버터 또한 필리핀 전통 제조방식으로 만든 원당 마스코바도 를 사용하고 생효모를 이용하여 충분한 발효과정을 거 를 사용합니다. 당밀 분리나 정제를 하지 않아 사탕수수 에 포함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있습니다. 쳐 더욱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을 찾아냈습니다.

우리 시온올앤지의 와플은 일반 와플을 만드는 시간의 3~4배가 소요됩니다. 전과정을 자동 머신으로 만들수도있고, 발효 과정을 생 략할수도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인건비도 ,시간도 절반 이상 줄어듭니다.

그러나 우리 와플은 발효 과정을 꼭 지키고 사람의 손 으로 해야 맛이 나는 공정을 일일이 수제로 만들고 있습 니다. 기계로 뚝딱뚝딱 찍어내면 시간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해도, 신념은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빵의 필수재료인 소금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한 여름 천일염을 ISO 인증된 위생적 공정으로 만 든 건강한 자연소금을 저온으로 볶아 만든 초록섬 마하 탑 소금을 사용합니다.

저희 시온올앤지는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HACCP 시설 에서 식품 안전 경영시스템의 표준 요구사항을 준수하 여 와플을 만듭니다.

바삭한 격자무늬를 한 입 베어 물면 쫄깃하면서도 부 시온올앤지의 와플은 벨기에산 최고급 펄슈가와 비 드럽게 이어지는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와플을 불시에 정제 마스코바도로 기분 좋은 단맛을 내기 때문에, 굳 누가 문을 두드려도 자신있게 문을 열어 환대할 수 있는 이 토핑이나 시럽을 넣지 않아도 와플 그 자체가 완성 '티끌하나 없는 공장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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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협은요

지나온 길

아름다운소비자생활협동조합

2001년 양천구 목동에 있던 한누리생협에서 1년간 실무책임자로 일을 하는중 아름다운 가게와 희망제작소를 이끌면서 시민운동의 일선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던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인연이 되었다. 이듬해 구로와 광명지역으로 그 이름을 딴 아름다운생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독립적인 사업이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사업구역이 어마무시하게 넓었다. 서울전역에다가 광명은 물론 분당까지 배송을 갔다. 매장없이 무점포로 하는 것이 정상으로 보였고, 집집마다 주문서를 쓰고 직접 만나 전달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다. 직접 만나고 많은 대화로 공감하는 과정 을 통해서 생협의 형태가 갖추어지고 입소문으로 조합원이 빠르게 늘어났다. 목감물류센타에서 물류가 이루어졌는데 당시에는 모든 생협들이 시골아이들 처럼 형 동생하며 노는 것처럼 정감이 넘치는 분위기였다.

2002년에 조합원들의 요구와 몇 분의 거액의 출자금으로 1차 매장을 구로구 태영아파트내에 열었다. 결국 주사무소겸 매장을 중심으로 아름다운두레생협 이 근거지가 구로에 마련된 것이다. 2011년에 법인 설립과 광명 소하동에 제2매장을 열었고 꾸준히 성장하여 조합 원 2500여명에 실무자7명 출자금 2억에 매출 10억까지 이르렀으나 광명 소하 점은 주변의 경쟁적 환경과 경영악화로 2018년에 폐점을 하였다. 외형상 강력한 협동체인 생협이 외연확장을 위한 생협끼리의 경쟁을 감수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는 시기를 겪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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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 활동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열정적인 조합원들의 재능 기부로 뮤지컬, 푸드테라피,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디 베이트등을 통한 청소년리더십아카데미를 2회 개최하 였고, 이를 통한 중고등학생 청소년 리더십향상에 기여 하였다. 뿐만아니라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어린이 환경생태 및 전례놀이교육등 숲과 생태전반에 대한 에코리더활동 과 전통놀이학습 활동을 하였다. 서울식생활네트워크 및 구로식생활네트워크와 협력 하여 다문화가정,, 초등생, 청소년, 퇴직장년을 위한 바른 식생활교육을 지금까지 진행하여 오고 있다. 농림부교 육사업을 진행하고 서울협동조합지원센타와 협력하여 협동조합기초 및 설립전후 지원 교육을 하였다. 동아리 활동으로 가장오랫동안 유지되고 있는 독서동 아리, 우쿨렐레동아리가 있고 봄나물캐러가기, 장담그

기, 요리교실등이 계절에 따라 열리기도 하였다. 지역사회의 소셜마켓에 함께하였고 사회적 경제 주체들간의 상호거래활 동을 진행하였다.

사회참여활동으로 자원순환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가 좋은 호응을 얻었고, 건강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반 응이 좋았다. 기후환경변화에 대비한 적정기술확산, 기후리더 교육 지원활동등을 진행하였다. 토지공개념의 근간이 되는 희년함께와 협력하였고 복 지국가소사이어티를 통해 복지사회에 대한 공감을 형 성하였다. NON-GMO운동, 세월호, 광명민자고속도로문제 등 크 고 작은 지역사회 문제들에 광생생협네트워크나 구로 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함께 협력하며 힘을 모아왔다.

내부적으로 공정무역홍보와 자발적 성 금모으기, 시식행사 생명나눔한마당등 교류활동은 생산자 소비자 그리고 지역 사회에서 공동체성을 느끼는 뜻깊은 활 동이자 행사이다. 앞으로 생협의 꿈이 있다면

조합원 1만명에 핵심 활동가 100명 그보 다 조합원들이 모여 활발한 토론마당을 수시로 여는 것이고 이를 통해 더욱 동 지의식을 키워가는 것이 목표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리더가 나오 기를 기대한다. 특별히 아름다운생협합창단을 발족하 여 함께하고 협력하는 아름다운 하모니 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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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텃밭

할머니 고방의 씨앗을 찾아서

최애란 우동꽃동네부엌 대표 참좋은두레생협 교육위원장

여름 끝에 찾아간 엄마의 텃밭은 참깨 꽃이 활짝 피어 아침마다 벌들의 날개 짓이 소란스 럽더니 한 달 사이 싹 비워지고 김장 준비가 한창이었다. 8월과 9월. 여름 끝에서 가을로 가는한달 사이는 씨앗을 거두고 다시 겨울농사를 준비하는 부지런한 노동의 시간이다. 수확 하는 시기는 사람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식물이 정해준다. 이번에 참깨 밭에서는 10kg의 참 깨를 수확하셨다. 엄마가 사는 동네에서는 참깨 한말이 6kg인데 참기름은 소주병으로 6병 이 나온다. 농사짓고 수확하고 깨끗하게 장만해서 기름으로 짜기까지의 노고를 보니 참기 름 한 방울 한 방울이 그저 귀할 따름이다. 비닐하우스는 한쪽에서는 무화과가 익어하고 다른 한 쪽은 건조장이다. 한 달 전에는 아 욱, 상추, 시금치가 씨앗을 내느라 하우스 건조장에 누워있더니 지금은 땅콩이 차지하고 있 다. 땅콩은 수확을 마치고 남은 잎과 줄기의 양이 많아서 바싹 말린 다음 태워서 다시 밭으 로 돌아간다.

다시 씨앗으로 갈무리 되는 농작물들을 보다가 103세에 주무시듯 돌아가신 외할머니의 오래된 흙집이 떠올랐다. 할머니의 집은 거제도 파랑포에 있는 꼭대기 집이었다. 정면에 남 향으로 지어진 번듯한 세 칸짜리 일자형 집이 한 채있고 오른쪽 앞에는 장독대가 왼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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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본채와 ㄱ자로 길게 서 있는 곳간이 있었다. 할머니의 정 지(부엌)는 남향으로 있는 집의 제일 오른쪽에 있었다. 정지 에서 상을 들고 나와 마루를 거쳐 방으로 들고 가야 하는 구 조였으니 밥은 겨울이 아니면 마루에서 먹었다. 지은 지 60 년이 넘는 할머니의 정지는 내게 조금은 두려운 곳이었다. 어릴 때 뱀을 보았기 때문이다. 대신 호기심과 탐험심을 키 워준 곳은 곳간이었다. 곳간도 세 칸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두 칸은 땅 위에 문만 달려있는 광이었지만 곡식과 씨앗을 따로 두는 곳은 땅에서 무릎 높이만큼 위로 올라온 방이었 다. 외할머니는 그 집에서 70년 가까이 사셨다. 90의 나이에 도 텃밭에서 푸성귀를 길러먹고 집 앞 계단식 논에 벼농사 다 할머니에게서 나왔다. 를 지었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는데 사정은 이렇다. 할

할머니 고방의 씨앗은 할머니의 알맹이들이고 동네 사람들이 각자 지어먹었던 푸성귀는

머니에게는 매일 서너 번 손님이 온다. 마을 꼭대기 첫 번째 집이 할머니의 집인데 할머니의 씨앗을 얻으려는 사람들과 급체를 하여 손을 따러 오는 사람, 발이 삐어서 오는 사람, 장 에서 간식거리를 사다주는 사람들이다. 할머니의 지혜와 고 약과 고방의 씨앗을 가지러 오는 사람들은 할머니의 농사를 대신 지어주었다. 논에 약을 치거나 하는 어려운 일을 다 해 주면서 할머니의 건강을 확인했다. 그리고 아흔세 번째 겨울 에 엄마에게 오셔서 돌아가시는 날까지 계셨다.

할머니 고방의 씨앗은 할머니의 알맹이들이고 동네 사람들이 각자 지어먹었던 푸성귀는 다 할머 니에게서 나왔다. 엄마도 씨앗을 받아서 고른다. 엄마의 텃밭은 이제 20년이다. 엄마의 처음 씨앗은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엄마는 엄마의 씨앗을 계속 모은다. 지난봄에 수확시기를 놓친 쪽 파는 그대로 씨앗이 되었다. 그 씨앗은 김장을 위해 다시 심었고 일부는 마늘 심을 때 심어서 내년 봄을 기다릴 것이다. 엄마가 자급자족하는 채소들은 모두 자가 채종을 하고 있다. 간혹 새로운 것을 심어 볼 까 하여 모종을 사다 심는 작물이 하나 둘 생기더라 도 해를 넘어가면 역시나 엄마의 씨앗이 되어있다.

추석이 지나야 가을이 시작된다. 나무만큼 크게 자란 가지와 고추도, 찬 기운을 맞이하는 호박과 둥 근 박도 마지막 온 힘을 다해 작은 열매들을 내놓는 다. 호박순을 따서 호박잎 넣은 호박된장국을 끓이 고 껍질이 두껍게 쇈 가지를 따다 가지밥을 지어본 다. 엄마의 고방에도 씨앗이 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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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집중력 있는 마무리로 영그는 사람

김영준 대표

윈윈 농수산의 김영준 대표를 만나러 갔다. 코로나가 한창이라 서울보다는 양평, 실내보다는 실외를 선택했다. 씨알 축산 이 경우 실장 한옥의 마당을 빌렸다. 김 대표가 생선회를 준비해왔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매미 소리 들으며 민어 한 점, 코스모스 바 라보며 전어 한 점을 먹었다. 오산 막걸리에서 출시 예정인 ‘하얀 까마귀’는 좋은 사람, 좋은 안주, 좋 은 풍광에 더없이 어울렸다.

우리 집 큰애가 8월 말 해병대에 가는 것과 맞물려 김 대표가 해병대 나온 이야기부터 자연스레 들 었다. 한데 지원이 아니고 차출을 당했던 거란다. 78년 12월이었고 당시 지원인력이 줄었는지 그리됐 다고. 구창모의 ‘희나리’ 식으로 노래하면 ‘나의 잘못이라면 서류 떼러 가는 게 귀찮아 원적지를 성북 구로 옮겼을 뿐인데 어쩌다가 징집되는 이유가 됐소’ 정도 되지 않을까. 군대에서 공 찬 얘기는 말고 에피소드 하나 들려 달라 요청했다. 하도 심하게 구타를 일삼는 이가 있 어 “전쟁 나면 저 새끼부터 쏴 죽이자”는 동기들의 모의가 있었단다. 그 누군가는 하늘을 우러러 자신 의 명이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음을 고마워해야 할 텐데. 반성도 변화도 없이 그대로 또 고스란히 살 고 있는지는 김 대표도 모를 일이다. 김 대표는 제대 후 서울시청 기술직으로 복직했다. 장위동에 사는데 선유도 수원지로 발령이 나는 바람에 합정동에서 걸어서 양화대교를 건너야 했다. 눈이 올 때마다 ‘오른쪽으로 미끄러지면 강에 빠 지고, 왼쪽으로 넘어지면 차에 치여 죽겠구나.’ 싶던 날들을 뒤로 하고. 85년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에 공채 1기로 옮겨갔다. 가락동 시장을 관리하는 일이었고 월급도 더 많고 거리도 가까웠다.

87년 6월 민주화 항쟁 무렵 노조를 만들고 초대 사무국장으로 10년을 상근했다. 서울시 노동조합 협 의회 정책국장으로도 4년을 일했다. 98년 IMF 때 용역을 받아 구조조정 관련 보고서를 쓰기도 했다. 법안 조문은 교수가 해도 해설서를 맡을 시민사회 인자가 없어 김 대표가 맡게 된 거였다. 당시엔 보 좌관도 도매시장은 잘 모르는 영역이었다. 대충 대충이 없는 김 대표가 시민과 농민에게 맞게 고쳐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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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과정에 공사 측엔 ‘악질’로 찍혀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대충 대충이 없는 자세는 95년 농수산물 유통연구소 부소 장을 맡아 연월차 다 쓰면서, 진급에 연연하지도 않으면 서, 산지를 쫓아다니던 그 모양새와도 같다.

“진정한 반골이라 그런 거지.” “깐깐하지.” 함께 자리한 이경우 실장과 신남규 대표가 한마디씩 거 든다.

위로 동향 보고가 올라갈 정도의 ‘존재감’이었다. 허신행 농수산물공사 사장이 “나한테 도전하면 그만 안 둬.” 협박 할 정도였다. 16년을 일한 곳을 2001년에 그만두었다. 따 라 나온 후배들이며 연구소 직원과 함께 윈윈 농수산을 만들었다. 생산자와 소비자와 윈윈하는 유통을 해보자는 뜻을 담았다. 수산물 가공을 선택한 이유는 ‘생협에 그런 게 없어서’였다.

내년이면 ‘생선 장수. com’ 한글 도메인을 등록한 지도 어언 만 20년이 된다. 김 대표가 은퇴를 예정한 해이기도 하다. 1차 유기 생산자들 속에 가공은 얹혀서 가는 거라 며 겸손함을 보이며 ‘궁핍하진 않으니 그걸로 된 거 아닌 가?’ 말한다. 사실 김 대표의 삶은 궁핍까지는 아니더라도 부도와 파 산에서 벗어나 있진 않았다. 13~14년 전엔 야심 차게 제주 에서 3년여 먹고 자며 콩 농사를 짓다가 10억 넘은 돈을 날 리기도 했다. 지구상에서 식용 콩의 최대 소비국인 우리나 라와 중국, 일본을 겨냥해 논지엠오 유기콩 재배에 도전했 다. 두부와 콩나물 생산까지 구상하고, 대규모 영농 연해 주의 꿈에 부풀고, 최대 콩 수출국인 브라질에 진출하는 계획도 설계했건만 실패했다.

“풀을 이기기 어려웠어요. 평당 50원으로 60만 평을 10 년 임대한 땅은 당근이나 감자나 무나 도라지 같은 채소 가 잘 경작되는 곳이지 콩은 아니었던 거죠.” “시도해 볼 만 하다 싶으면 해요. 실패하는 경우가 훨씬

많겠지만 다음 사람이 실패하지 않을, 축적된 경험을 물 려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의 김 대표는 만드는 것만이 중요 한 게 아니라는 생각이다. 실패했다면 왜 실패했는지 평가 를 통해 무엇이 부족한지 보완하고, 무엇이 필요한지 대안 을 마련하고, 다시 추진하려면 어떠해야 하는지를 남겨주 는 것이 집중력 있는 마무리란다. 깨끗하고 반듯한 그이 의 한 생이 담긴 말로 다가온다.

김 대표는 양평에서 살아가려 한다. 시민 밀착형 지역경 제, 로컬, 순환 경제가 화두다. 어느 날 문득 술 한잔하고플 때 전화해도 되는, 편안한 ‘그런 사람’으로 남고 싶단다. 나 역시 편안하면서도 내공 있는 김 대표에게 내내 술 한잔 사달라고 전화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하고 싶다.

글김우(전 울림두레생협 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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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

영농조합 푸른 초장에서는 신 규생활재로 국내산 딸기와 레 몬으로 ‘딸기는 진리 딸기청’의 공급을 시작 하였습니다. 국내 산 레몬을 이용하여 달콤하면 서도 상큼한 맛을 내고, 딸기 과육을 뭉개지 않고 만들어 톡톡 씹히는 맛으로 신선 한 상퀘함을 가득 채웠습니다. 포장 형태도 사용이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하여 비용을 줄이고 휴대가 용이하여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우유, 탄산수, 요거트 등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초산정

두레생협에 전통 발효식초를 공급하 는 초산정에서 미주지역 수출을 시작 하였습니다. 중소기업 진흥원을 통하여 성사된 이 번 수출은 원래는 2020년도부터 준비 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잠시 중단 되었다가 드디어 미주지역에 수출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 합니다. 1차로 33주와 34주 동안 컨테이너 2동 분량 의 ‘감향귤식초’와 ‘감향초사과’를 수출하였습니다. 코 로나로 인하여 다른 품목의 매출이 하락하였음에도, 두 생활재는 매출 하락분을 상쇄시키고도 초산정의 전체 매출을 15% 이상 끌어올린 효자 품목입니다.

떡찌니

‘말랑 유기농 들깨 가래떡, ’말랑 유기농 삼색 꿀떡‘을 두레생협에 새롭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들깨 가래떡은 국산 유기농 멥쌀, 국산 유기농 볶음 들깨, 국산 유기농 백밀가루, 국산 유기농 참기름, 국산 천일 염을 사용하여 간식거리 또는 식사대용으로 이용하 기 위한 생활재입니다.국내에서 생산되는 햅쌀을 주 원료로 사용하고 국산 유기농 볶음 들깨를 아끼지 않

생산지 이모저모

후레쉬초이스

산골농장

고 넣어 들깨의 고소함을 가득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떡이 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참 기름을 첨가하여 쉽게 드실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유 기농 삼색 꿀떡’은 유기농 설탕(아르헨티나산), 비트( 국내산), 단호박(국내산)을 이용하여 첨가물 없이 유 기농 재료로 건강한 색을 내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 은 떡으로 간식으로 드셔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 이용 하셔도 좋습니다.

친환경 농산물 관련 생산과 가공, 유통에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는 후레쉬초이스가 20년도에 코로 나로 인하여 갑자기 중단된 친환 경 급식으로 인하여 무농약 감자 2,500톤이 남아 경기도 농식품 유통진흥원과 손잡고 ‘ 무농약 감자전’과 ‘무농약 감자로 만든 옹심이’를 두레 생협에 공급합니다. 전통적인 방식대로 감자를 통째 갈아 넣고 일체의 합 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오직 감자와 국산 양파와 천일염으로만 만들어 천연 감자 본연의 맛과 향이 살 아 있습니다.

국산 사과 100%로 식품 첨가물을 넣지 않고 영하35도 동결 건조하 여 사과의 영양성분이 최대한 보 존되어 있는 사과칩을 신규생활 재로 두레생협에 공급하고 있습 니다. 아이에게 줄 영양간식으로 제조방법과 위생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위생적으로 가공하여 아이에 게 마음 편하게 줄 수 있는 생활재로 개발하였습니다. 급속 냉동으로 좋은 영양소를 그대로 지키고 사과 본 연의 맛을 보존하여 한입크기로 다듬어 먹기좋게 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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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유기농

| 이강보 통신원 여름 내 잦은 비로 인하여 배추, 무우, 양배추 등의 가을채소류를 심는 시기 가 늦어져서 마음을 졸이 던 생산자들은 다행히 조 금 늦었지만 파종과 아주 심기를 무사히 마치고 이제 잘 자라주기를 바라며 풀 매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난히 뜨겁고 습했던 여 름을 견디지 못했던 쌈채소와 아욱 등의 엽채류도 수

생생 통신원 소식

강원유기농

요. 가을에는. 지구도 우리도 모두 건강해지길 기원합 니다. | 김미연 통신원 어느새 갈 것 같지 않던 더위가 물러가고, 강원도 산골의 이슬은 벌써 찬기 운이 느껴지는 요즘입니 다. 모든 것이 여물어가 는 밭에선 수확들이 한창 입니다. 특히 올해는 더위 확이 시작되어 두레생협 조합원들께 공급하고 있습니 속에서 부족한 인력과 유난히 무성했던 풀로 여름이 다. 이제 곧 추수를 시작합니다. 다행히 올해는 태풍 등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였네요. 그래도 선선한 바람 의 피해도 없고 아직까지는 벼농사에 큰 이슈가 발생 과 햇살 속에 강원 들녘 채소를 잘 키워 풍성한 추석 하지 않았습니다. 벼농사의 경우 고령농가들이 많은데 을 맞이하기 위해 강원 농부들은 열심히 밭으로 나갑 이대로 무사히 추수가 잘 마무리되어 작년보다는 많은 니다. 벼를 수확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별히 기쁜 소식은 하반기 들어 홍성의 젊은 농부 가 | 강석종 통신원 정에 새생명이 탄생하였습니다. 지난 8월 문형규/정은 라 생산자 가정에 다섯째 자녀가 탄생하였고, 9월말 김 태완/유민옥 생산자 가정에 둘째 자녀가 탄생하였습 니다.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랍니다.

화천두레

| 김민석 통신원

분주해지는 가을 건강하게 보내세요.

제주도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 람이 부는 걸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느낌입니다. 여름이 끝인가 했는데 가 을장마가 시작되어 비 오 는 날이 유난히 많은 가을 초입입니다. 그래도 한여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왔습니다. 하지만 가을장마로 가을이 점점 름 뜨거운 햇살을 받으며 여물어준 귤도 이제 제법 황 늦어지고 있는 현실이 안 금색을 띠려고 준비하고 있네요. 유인끈에 매달려 있 타깝습니다. 화천 지역은 는 한라봉도 크기가 주먹만 해서 점점 밑으로 고개를 예전부터 오대라는 조생 숙이고 있습니다. 제자리에 정식을 해놓은 브로콜리 종 벼 품종을 많이 심어왔습니다. 하지만 기후위기로 양배추는 가을장마 덕택인지 아무 탈 없이 잘 자라고 점점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장마와 태풍으로 추석 전 있네요. 올해는 태풍이 없이 무탈하게 지나가는가 했 에 벼가 익지 않아 지역에서 이제 오대벼를 거의 심 는데 가을 태풍 찬투가 지나가면서 물폭탄을 주고 갔 지 않습니다. 대신 남부지방은 이모작이 점점 많아져 습니다. 그래도 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어서 그나마 다 서 이제 햅쌀이 강원도보다 빨리 나옵니다. 저희도 다 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가을 풍성한 계절이었으 른 품종을 실험하고 재배하여 정착하기는 많은 시간 면 좋겠습니다. 이 걸립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돌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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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햇살

생산지 견학이 있던 날.

김득수 (푸른두레생협 조합원)

글

생산지 견학 전날은 쉬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내일은 천산나물띁기, 딸기따기, 양평배따기, 치즈와 피자만들 또 어떤 경험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 한참을 이리 뒤척 기 등등 정말이지 잊지 못할 추억들이다. 저리 뒤척이다 잠깐 잠이 들었는가? 알람 소리에 놀라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조합원 집결지로 간다.

2020년 올해는? 생산지 견학 때나 만나는 조합원들이지만 늘 만남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을 혼란에 빠트린 코로나 19로, 생 반갑다. 하나 둘 견학 가는 조합원들이 다 모이고 인원 산자도 조합원도 우울하고 힘든 시간이다. 하지만 생 체크를 끝으로 우리를 실은 커다란 버스는 복잡한 시 협 활동은 여전히 활동 중이다. 생산자들을 위한 면 마 내를 벗어나 고속도로를 접어들 때면 시작되는, 우리 스크 만들던 날. 하나 둘 조합원들이 생협 카페에 모여 를 당황케 하는 의식이 있다.

옛날 실력 뽐내며 미싱 밟는 소리와 함께 웃음 꽃 피웠 생산지 견학 때마다. 하는 통과의례이긴 하지만 저마 지요. 미래를 책임져 줄 아이를 임심 한 임산부를 위한 다 힘들어한다. 자기소개 시간이다. 누구이며, 어디에 꾸러미 만들기, 생협의 연중행사, 생명나눔 매장행사, 살며,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는지? 다른 조합원에게 소 온라인 댓글 응원 참여하기, 공정무역주간 홍보 참여 개할 수 있는 생활재는 무엇인지? 맨 앞자리부터 시작 등등. 함께 그리고 같이 하는 마음을 면대면으로, 얼굴 해 자기 순서가 서서히 다가오면 슬며시 자는 척하는 을 보며 함께 할 수 없는 아쉬움은 있지만, 온라인으로 사람, 다른 자리로 이동하는 사람, 당당히 자기 최애 생 여전히 활발히 비대면, 진행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활재를 활동가보다 더 잘 소개하는 조합원, 실로 다양 한 사람들과의 첫 소개 시간이 끝나면 모두가 다시 편 2021년 내년은!!! 안한 여행 모드로 돌아간다.

어서 빨리 이 힘든 시간이 지나고, 생산지 견학이 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도시에서 시골 풍경으로 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여유를 품은 생산지, 정겨운 바뀌고도 한참을 달려 도착한 생산지는 아! 조합원들 생산자들도 다시 만나고 싶다. 생산지로 가는 버스 속 의 입으로 나오는 첫소리이다. 도심을 벗어나 전원에 멘트도 벌써 준비해놓고 기다리고 있다. 생산자들의 서 느끼는 여유로움과 생산자님들의 환한 미소는 긴 삶의 이야기를 품은 생활재 생산 이야기도 다시 듣고 시간 동안 시달린 여정을 녹여주기 때문이다. 도착과 싶다. 넓고 높은 가을 하늘을 품은 탐스럽고 풍성한 생 동시에 점심시간이다. 생산지에서 생산자님이 직접 정 활재로 넘치는 행복한 생산지 방문을 머릿속으로 그려 성스럽게 농사지은 농산물로 준비된 점심 만찬은 어 보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날을 기다려 본다. 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할 정성과 사랑의 맛이다. 식사 가 끝이 나고 간단히 생산지 소 개와 생산물 수확체험으로 이어 지는 순간들 … 의성자두따기, 화

2020년 코로나 시대에 그리움의 편지보내기 당선작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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