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SNS를 막으면 우리는 더 안전해질까? 청소년이 말하는 SNS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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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공론장
SNS를 막으면 우리는 더 안전해질까? 청소년이 말하는 SNS 규제
PART 03
열린 공론장
SNS를 막으면 우리는 더 안전해질까? 청소년이 말하는 SNS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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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의 SNS 이용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지훈(중2) ㅣ
저도 친구들이랑 연락하거나 스토리를 있다. 숏폼 콘텐츠 과의존과 지나친 이용 시간, 유해 많이 봐요. 인스타그램은 전화번호가 없어도 아이디 콘텐츠와 사이버 폭력, 개인정보 침해까지 SNS가 청 만 알면 바로 연락할 수 있으니까 편해요. 친구들 일 소년에게 미칠 수 있는 위험은 다양하다. 이러한 문 상을 보면서 더 친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고요. 제를 줄이기 위해 일정 연령 이하 청소년의 SNS 이 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현서(고1) ㅣ
중학교에 들어가면 친구들이랑 연락할 일도 많아지고 학교 공식 계정 같은 걸 통해 정보를 하지만 청소년에게 SNS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 얻기도 해요. 그래서 초등학교 때보다 SNS를 사용 는 공간일까. 위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용 자체 할 일이 자연스럽게 많아지는 것 같아요. 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일까. 그러면 SNS가 단순히 재미있는 영상을 보는 곳이라기보 이번 열린공론장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과 중 다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 수단이기도 한 거네요. 실제로 SNS를 시작할 때도 친구들의 영향을 많이 받나요? 학교 2학년 학생 네 명에게 직접 SNS에 관해 물었
다. 평소 SNS를 어떻게 이용하는지부터 실제로 느끼 는 문제점, 청소년 SNS 규제에 대한 생각, 그리고 청 소년이 SNS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플랫폼· 학교·가정에서 무엇이 필요한지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SNS는 친구들과 관계를 이어가는 공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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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 타그램과 유튜브였다. 릴스나 쇼츠 같은 짧은 영상 을 보는 시간도 많았지만, 학생들이 SNS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꺼낸 것은 ‘친구 관계’였다.
평소 SNS는 어떤 걸 가장 많이 사용해요? 주로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지도 궁금해요.
세홍(고1) ㅣ 구들이랑 연락하거나 릴스를 보고요. 카카오톡도 쓰는데, 카카오톡은 조금 중요한 이야기를 할때쓰고 인스타그램은 친구들이랑 친목을 다지는 데 더 많이 쓰는 것 같아요.
같아요.
지훈(중2) ㅣ
계에서는 확실히 편한 것 같아요.
일부가 되고 있었다.
좋은 점도 있지만, 위험한 부분이 있다는 것도 알아요
저는 인스타그램을 제일 많이 써요. 친
저도 인스타그램을 본격적으로 한 게 중 세홍(고1) ㅣ 학교 2학년쯤이었어요. 그때 친구들이 대부분 시작 했거든요. 친구들이 안 했으면 저도 굳이 안 했을 것
학교에서 알고 지내기는 하는데 전화번 호까지는 없는 친구도 있잖아요. 그런 친구들이랑도 인스타그램에서는 쉽게 연락할 수 있으니까 친구 관
학생들에게 SNS는 콘텐츠를 소비하는 공간인 동시에 또래와 연결되는 공간이었다. 특히 친구들이 사용하는 SNS에 함께 참여하는 것 자체가 관계의
------ 친구들과 관계를 이어주는 공간이라고 해서 SNS를 무조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직접 이용하는 만큼 학생들은 SNS에서 벌어 지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고 있었다.
친구들과 소통하는 데 중요한 공간이라고 했는데, 반대로 사용하면서 ‘이건 좀 문제가 있다’고 느낀 적도 있어요?
현서(고1) ㅣ
저는 자극적이거나 잔인한 영상이 계속 뜨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한 번 그런 걸 보면 알고 리즘을 통해서 비슷한 내용이 계속 추천되기도 하 친구들끼리 SNS로 대화할 때 욕설이 거든요.
세홍(고1) ㅣ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저도 원래 몰랐던 심한 표현을 SNS를 통해 알게 된 적이 있어요. 또 어렸을 학생들이 언급한 문제는 욕설이나 혐오 표현뿐 아니 때 친구가 무료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고 알 라 추천 알고리즘을 통한 자극적 콘텐츠의 반복 노 려준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개인정보를 입력했는데 출, 개인정보 피해까지 다양했다. SNS의 위험성이 사실 문제가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같이 입력했던 친 학생들에게도 추상적인 이야기는 아니었다. 구들 계정이 다 해킹당했어요. 경찰서까지 갔던 기 억이 있어요.
단체방에서 영상 같은 걸 공유할 때 혐 지훈(중2) ㅣ 오 표현이 나오거나 누군가를 비하하는 영상이 올 세홍(고1) ㅣ
그리고 SNS를 너무 오래 보고 나서 ‘내가 오늘 너무 많 이 했다’고 느낀 적도 있어요?
자기 전에 시간을 봤는데 벌써 이렇게 라오기도 해요. 저는 그런 걸 보면 ‘이건 좀 위험하 늦었나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시간을 너무 많 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낫다고 생각해요
박세홍
문현서
이 썼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예 막기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게 더
현서(고1) ㅣ
지훈(중2) ㅣ 는 느낌이 들어요.
있었다.
는 학생들의 의견이 조금씩 달랐다.
저도 여섯 시간 이상 쓰면 하루를 너무 많이 휴대전화에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네 시간 정도 넘어가면 많이 했다
학생들은 주변에 하루 9~10시간 정도 휴대전 화를 사용하는 친구나 새벽까지 SNS를 보는 친구 가 있다고도 말했다. SNS 이용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가 존재한다는 점에는 대체로 공감하고
문제가 있다고 해서 모든 청소년을 똑같이 막아야 할까요?
------ 그렇다면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청소년 의 SNS 이용을 규제하는 것은 어떨까. 이 질문에서
현(중2) ㅣ 저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생활에 문제가 지금 이야기한 것처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위험한 콘텐 츠를 접하는 문제가 있다면 어느 정도 규제가 필요하다는 생기면 어느 정도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의견에도 공감해요?
그럼 ‘너무 많이 사용한다’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하루 지훈(중2) ㅣ 심각하게 중독된 사람에게는 규제가 필 몇 시간이라고 정하는 게 맞을까요? 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적당히 사용하고 스스 로 조절할 수 있는 학생들까지 모두 똑같이 규제하 현(중2) ㅣ 시간보다는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지가 는 건 맞지 않는 것 같아요. SNS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개인의 자유니까요.
세홍(고1) ㅣ 저는 규제에는 반대하는 편이에요. SNS
우처럼요.
SNS를 보느라 계속 미루다가 결국 못 하게 되는 경
에서 나쁜 것만 보는 건 아니거든요. 다큐멘터리나 현서(고1) ㅣ 저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지를 보 새로운 정보가 떠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될 때도 있는게더 맞는 것 같아요. 몇 시간을 썼다는 것만으 어요. 아예 막기보다는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 로 정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요. 도록 교육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학생들은 과도한 이용에 대한 개입 자체에는 현서(고1) ㅣ 저는 어느 정도 규제는 필요하다고 생각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이용 시간 하나만으로 모든
해요. 주변에 정말 9시간, 10시간씩 사용하는 친구 청소년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하는 데는 조심스러운 들도 있으니까요. 다만 모든 학생에게 똑같이 적용 입장을 보였다. 여기서 질문을 조금 더 직접적으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기보다는 너무 심하게 사용하는 경우를 중심으로 바꿨다.
현(중2) ㅣ
저는 하루에 30~40분 정도만 보는데 그 선택적으로 규제하는 게 아니라 일정 연령 이하의 청소년 모두가 SNS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요? 예를 들어 내 시간도 스트레스를 풀거나 관심 있는 영상을 보는 일부터 여러분도 전부 사용할 수 없다고 하면 어떨 것 같 시간이거든요. 그런 경우까지 전부 막는 건 너무 강 아요? 한 것 같아요.
세홍(고1) ㅣ
저는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학생 학생들에게는 과도한 이용을 줄이기 위한 개 들의 반발도 굉장히 클 것 같아요. 친구들과 연락하 입과 모든 청소년의 SNS 이용 자체를 금지하는 것
고 정보를 얻는 공간이기도 한데 갑자기 전부 막아 은 서로 다른 문제였다. 특히 SNS가 이미 친구 관계 버리는 거잖아요.
저도 너무 강제적이라는 생각이 들 것 같 현서(고1) ㅣ 아요. 인스타그램이 아예 없었던 시대와 지금까지 사 용하다가 갑자기 없어지는 건 다른 것 같아요. 이미 친구들과 연락하는 방식이 그렇게 되어 있으니까요.
지훈(중2) ㅣ
에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청소년을 막는 대신 플랫폼에서 할 수 있는 일도 있어요
저도 많이 불편할 것 같아요. 인스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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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보 생활의 일부가 된 상황에서 전면적인 차단
------ 전면적인 금지가 어렵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 램은 메시지를 남겨 놓으면 상대방이 나중에 확인할 까. 학생들에게 직접 정책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청 수도 있어서 연락하기 편한데, 그런 방식 자체가 없 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달라고 했다. 어지는 거니까요.
제보다 플랫폼의 변화였다.
이때 가장 많이 등장한 것은 청소년 개인에 대한 규
그렇다면 SNS를 아예 못 쓰게 하지 않으면서도 청소년 을 보호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지훈(중2) ㅣ
청소년 계정에서는 추천 알고리즘을 어
“하지 말라는 교육보다 직접 해 보는 교육이 더 기억에 남아요”
------ SNS 환경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과 함께 학 느 정도 제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쇼츠나 릴스가 계 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이용 습관을 조절할 수 있도 PART. 03 속 자동으로 추천되는 걸 줄이고, 선정적이거나 너 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현재 학교에서 이 무 자극적인 콘텐츠도 처음부터 안 뜨게 하는 거죠.
저도 알고리즘 필터링을 더 확실하게 해 세홍(고1) ㅣ 야 한다고 생각해요. 청소년이 봐도 괜찮은 콘텐츠 인지 기준을 정하고 연령에 맞게 보여 주는 게 필요 해요.
현서(고1) ㅣ 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넣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 요. 연령에 따라 최대 이용 시간을 두고 그 안에서 자신이 사용할 시간을 정하는 거죠.
계정을 만들 때 보호자와 확인하는 절차 현(중2) ㅣ 를 조금 더 강화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청소년만 사용하는 별도의 SNS를 만드는 건 어떨까요?
처음에는 그런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현(중2) ㅣ 요. 그런데 친구들이 기존 인스타그램을 계속 쓴다 면 청소년용 앱은 잘 안 쓰게 될 것 같아요.
청소년을 별도의 공간으로 분리하기보다, 실제 로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 안에서 추천 알고리즘과 유해 콘텐츠를 더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데 학생들의 의견이 모였다.
되고 있을까.
아예 이용을 막는 것보다는 이용 시간
청소년 계정에서는 추천 알고리즘을 어느 정도 제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마 어떻게 해서든 원래 SNS를 쓰려
루어지는 예방 교육은 학생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주지훈
박현
학교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검사나 SNS 관련 예방 교육 을 받아봤잖아요. 실제로 도움이 된다고 느껴요?
가정에서도 일방적으로 막기보다 함께 정하면 좋겠어요
중독 검사는 마음먹으면 실제와 다르게 ------ 학교에서 교육이 필요하다면 가정에서는 어
현서(고1) ㅣ
답할 수도 있고, 예방 교육 영상도 보고 나서 잘 기 떤 역할을 해야 할까. 학생들의 대답에서는 ‘통제’보
사용해서 실제로 문제가 생긴 사례를 보여 주면 더 와닿을 것 같아요.
지훈(중2) ㅣ
억에 남지 않아요. 차라리 SNS나 게임을 너무 많이 다 대화와 협의가 강조됐다.
저도 그냥 영상을 보는 것보다 직접 체 현(중2) ㅣ
가정에서는 부모님이 어떤 방식으로 도와주면 좋을까요?
저는 예전에 하루에 여섯 시간 정도 휴대 험할 수 있는 활동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어 전화를 썼는데 지금은 30~40분 정도 사용해요. 부 떤 문제가 생기는지 느낄 수 있으면 기억에도 더 남 모님이 시간을 그냥 정해 준 게 아니라 저한테 어느 을 것 같고요.
그러면 여러분이 직접 참여하고 싶을 만한 교육을 만든 것 같아요. 다면 어떤 방식이 좋을까요?
정도 사용하면 좋을지 물어보고 같이 조절했어요. 그렇게 하니까 지금도 정한 시간을 잘 지키게 되는
식사할 때처럼 가족이 같이 휴대전화를 세홍(고1) ㅣ ‘핸드폰 없는 하루’ 같은 걸 해 보면 좋 사용하지 않는 시간을 정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세홍(고1) ㅣ 을 것 같아요. 1박 2일 동안 휴대전화를 맡기고 친 하지 못하게 하는 것보다 가족끼리 다른 시간을 같
보는 거예요.
구들이랑 운동하거나 이야기하면서 캠핑처럼 보내 이 보내는 거죠.
정말 심각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에 지훈(중2) ㅣ 저는 보드게임처럼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 는 부모님의 개입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현(중2) ㅣ
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게임하면서 SNS 이용이나 않으면 여행을 가거나 가족과 같이 활동하면서 자연 문제점을 자연스럽게 배우면 그냥 영상을 보는 것보 스럽게 휴대전화를 덜 보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 다 기억에 더 잘 남을 것 같아요.
아요.
내가 휴대전화를 얼마나 사용하는지에 학생들은 가정에서도 사용 시간을 일방적으로 따라 어떤 변화가 생길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 주는 정하기보다 함께 기준을 정하고, SNS 밖에서 다른
체험도 좋을 것 같아요.
학생들이 원한 것은 ‘SNS는 위험하니 하지 말 라’는 설명을 반복하는 교육보다 실제 사례와 게임, 체험을 통해 자신의 이용 습관을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교육이었다.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을 제안했다.
SNS가 나쁜 공간만은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보다 조금 더 복잡하다. 학생들도 과도한 이용 과 자극적인 콘텐츠, 욕설과 혐오 표현, 개인정보 침해 와 같은 위험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다. 지나친 SNS ------ 토론을 마치며 학생들에게 청소년의 SNS 이용으로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는 외부 이용을 걱정하는 어른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을 의 도움과 개입이 필요하다고 보는 의견도 있었다. 물었다.
다만 이러한 위험을 이유로 모든 청소년의 SNS 이용을 일괄적으로 제한하는 것에는 대체로 오늘 SNS의 좋은 점부터 문제점, 규제와 교육까지 여 러 이야기를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어른들이 청소년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청소년에게 SNS는 이미 SNS 이용에 대해 꼭 알아줬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요? 친구 관계와 정보 생활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세홍(고1) ㅣ
SNS가 나쁜 의도로만 쓰이는 공간은 학생들이 제안한 대안은 오히려 구체적이었다.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유익한 정보 추천 알고리즘과 유해 콘텐츠를 플랫폼이 더 적극적
도 얻을 수 있고 지금 세대에서는 친구 관계에서도 으로 관리하고, 학교에서는 형식적인 예방 교육보다 중요한 역할을 하거든요.
지훈(중2) ㅣ 로만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청소년에게는 소통하
SNS를 무조건 자극적이고 나쁜 공간으
자신의 이용 습관을 직접 돌아볼 수 있는 교육을 제 공하며, 가정에서는 함께 이용 규칙을 정하는 것이다.
결국 청소년 SNS 정책에서 필요한 것은 단순 기 위해 필요한 공간이기도 하고 건전하게 사용하는 히 ‘얼마나 막을 것인가’만을 결정하는 일이 아닐 수 경우도 많아요. 있다. 청소년이 이미 SNS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고, 스스로 판단하고 어른들이 걱정하는 것보다 스스로 조절 조절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인지를 함께 고민할 필요 현서(고1) ㅣ 하면서 사용하는 학생들도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가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SNS를 실제로 이용하 좋겠어요.
현(중2) ㅣ운걸알 수도 있고 세상을 이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해요.
SNS의 위험을 이야기하면서도 학생들은 SNS가 가진 다른 면 역시 함께 봐 주기를 바랐다. 청소년에게 SNS는 위험 요인이 존재하는 공간인 동시에 관계를 맺고 정보를 얻으며 세상을 접하는 공간이기도 했다.
청소년 SNS 이용을 둘러싼 논의는 흔히 ‘규제 할 것인가, 자유롭게 둘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 한다. 그러나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문제는
야 할 것이다.
관심 있는 유익한 콘텐츠를 보면서 새로
며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도 충분히 포함되어
정리 최민영 ㅣ 미디어교육정책부 선임 김지윤 ㅣ 미디어교육정책부 선임
글이 없거나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쪽은 뺐습니다. 이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