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_큰새는 바람을 거슬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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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엄마와 함께
33P
두 번의 아침은 먹는 행위를 넘어 내 삶의 질서를 다시 세워주는 의식이다. 그 속에서 나는 또 하루를 살아갈 준비를 한다.
아버지 군의원 선거 유세문 원본
45P
남의 눈치 안보고 바른말 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하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감사하고 보람있게 생각하고 봉사할수 있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계원율림, 나의 집
55P
아버지께서는 당시 선경(SK) 그룹이 소유한 넓은 농장과 농장에서 나는 밤을 수확해 판매하는 일, 그리고 농장에 딸린 별장을 관리하는 책임을 맡고 계셨다.
수성고 축구 동아리, 속도위반(Speeding)
64P
공과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교실의 압박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 압박감을 벗어나니, 오히려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요양중이신 92세 장인어른이 써 주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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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P
어느날 친구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책방에 들렀다가, 에세이집을 들고 우연인지 생년월 일이 34.1.1. 이어서 보니 전혜린 작가였다. 엣세이 제 목이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첫 장 권두언 에서 전혜린은 열심히 산다라는 글이 있었다. 그 글 을 읽고 어떻게 사는 것이 열심히 사는 것인가? 그 뜻이 이해가 안가 관심이 안 풀려 늘 마음 속에 간직 하고 있다가 사위를 맞아 들였는데, 그제서야 풀렸 다. 저 사람이 사는 것이 열심히 사는 것임을 깨달았 다. 잠시도 시간이 헛되이 보내지 않는 것을 목격하 고, 저것이 바로 열심히 사는 것임을 사위의 모습을 보고, 이제야 열심히 사는 것을 깨달았다.
장인어른의 편지
93년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전학연 동아리 연합회, 총학생회, 농대, 공과대 후보
79P
나는 손을 들었다. 원주 출신의 내 친구가 손을 번쩍 들었다. “누군가는 해야 하지 않겠느냐.”,. “나도 갑니다.” 내 손은 이성이 아닌 본능으로 올라가 있었다.
故 백기완 제14대 대통령선거 민중유세
84P
“나는 대통령 되려고 나온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주인이라는 걸 말하려고 나왔습니다. 여러분이 일하고, 여러분이 먹고살고, 여러분이 이 나라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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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년 학생회관 총학생회실에서
90P
낮에는 회의와 집회로 소진하고, 밤이면 조직화를 명분으로 학교 앞 주점들을 밤늦은 시간까지 순례하며 알코올로 지친 영혼을 달래는 나날.
총학후보 선거홍보물
89P
어쩌면 역사의 진보란, 그렇게 무수히 실패하고 깨어지면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 했던 청춘들의 뜨거운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가 아닐까.
故 황혜인열사 추도식
92P
그는 자신을 태우며 세상에 말을 던졌다. 죽음을 택함으로써, 그의 외침은 거대한 침묵을 뚫고 세상에 닿았다.
故 노무현대통령 추모식 행사
97P
그날 나는 깨달았다. 진정한 비상을 꿈꾸는 자에게 바람이란 등을 밀어주는 안온한 순풍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대붕역풍비(大鵬逆風飛), 생어역수영(生魚逆水泳)
96P
백범 김구 선생이 평생의 지표로 삼았고,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그토록 아꼈다는 그 문장. 내게도 단순한 명언을 넘어, 인생의 고비마다 저를 일으켜 세운 지적인 버팀목이었다.
기본사회 수원본부 발대식
102P
기본사회는 먼 미래의 이상향이 아니다. 지금 당장, 우리 수원에서부터 실험하고 증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미래다.
연해주 정부 대표단과의 회동
109P
비즈니스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바로 신뢰다. 신뢰는 계약서나 숫자로 환산되지 않는다.
CEO 자격으로 참여했던 모교인 수성고 진로의날 행사
127P
단순히 나를 따르라는 제왕적 CEO가 아니라, 실물 경제를 꿰뚫어 보는 안목으로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가 필요하다.
태장고등학교 하키선수들과 함께
137P
하키스틱과 신발, 보호대까지 챙긴 장비 가방은 아이 몸무게만큼 무겁다. 그 무거운 가방을 메고 새벽 훈련장으로 향하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했다.
염태영 후보 선거 유세팀과 함께
모두가 떠난 사무실, 다시 구글 시트 앞에 앉았다. 오늘의 데이터를 복기하고 내일의 전략을 준비하고…
148P
아버지 선거사무소 개소식
159P
아버지의 고뇌가 내 안에서 다시 깨어난 것은 2014년의 일이다.
민주당 사칭 노쇼 방지를 위한 고발장 접수
173P
60개 지역위원회 중 한 번쯤은 그런 일을 겪을 만큼 당과 후보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는 상황이었다.
수원무지역 저녁유세 인사 벽적골 사거리
175P
선거는, 정말 전쟁이었다.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한다는 절박함 속에서 진행된 선거였기에…
김준혁 국회의원 단식농성 응원 방문
190P
우리는 계속 걸어갈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한, 민주주의는 계속 빛날 것이다
광화문 탄핵집회
197P
1991년에서 2024년으로. 그리고 그 너머로. 우리는 계속 싸운다. 민주주의를 위해…
이제 나는 수원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안다. 내 청춘과 인생이 깃든 이 도시를 위해…
임면수 선생 동상 설립 10주기 기념행사
200P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대법판결 촉구 1인 시위
“쇠는 불에 달구고, 두들기고, 물에 담가야 강철이 됩니다.”
213P
기본사회 수원본부 출범식
217P
나는 묻고 싶다. 시민이 불안에 떨 때, 공동체는 어디에 있는가? 개인의 삶이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도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독립영화 원 안의 사람들 단체 관람
261P
수원이라는 공간, 그 오래된 성곽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시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빚어진 풀뿌리 독립영화였다.
독립영화 초혼(招魂) 상영. 단체 관람
264P
영화는 내 기억의 심연에 묻어두었던 그 부채감과 다짐을 날카롭게 환기했다.
독립영화 “비상계엄” 영화 상영회
266P
문화는 곧 정치다. 사람들은 함께 보고, 함께 울고, 함께 분노하며 비로소 시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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