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중 마을체인지 메이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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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안전, 공동체를 주제로 만들어낸 변화의 이야기 추부중학교 체인지메이커의 글로컬 여정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추부중학교 체인지메이커의 글로컬 여정 환경, 안전, 공동체를 주제로 만들어낸 변화의 이야기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금산교육발전특구 추부중학교 2학년 일동
추부중학교 체인지메이커의 글로컬 여정 환경, 안전, 공동체를 주제로 만들어낸 변화의 이야기
금산교육발전특구 추부중학교 2학년 일동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CONTENTS
변화를 꿈꾸는 작은 영웅들
프롤로그
제 1 장
안전: 교통 환경 개선 프로젝트
제 2 장
공동체: 불우이웃 기부 프로젝트
제 3 장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하는 우리들
에필로그
환경: 생활 쓰레기 수거장 이전 프로젝트 03
변화를 꿈꾸는 작은 영웅들
MODULE 1
프롤로그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우리는 그 변화의 물결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나 익숙해서, 혹은 너무나 거대해서 바꾸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이 우리 주변에 존재합니다. 우리 추부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바로 그 문제들에 주목했습니다. ‘체인지메이커 (Change Maker)’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단순히 꿈꾸는 것을 넘어, 우리 마을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01
MODULE 1
변화를 꿈꾸는 작은 영웅들
이 책은 그 여정의 기록입니다. 학교 정문 앞의 불편한 생활쓰레기 수거장 이전부터, 교통 약자가 위험한 통학로 개선, 그리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온기까지. 우리는 마을의 다양한 얼굴을 마주하며, 지역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깊이 새겼습니다. 우리 마을에 대한 소속감과 애정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시민(Glocal Citizen)’으로서의 삶을 실천하고자 했습니다.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부딪히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마주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주체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작은 실천들을 이어 갔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 추부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한 기록이자, 우리 마을의 작은 변화가 어떻게 큰 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결과물입니다.
이제, 우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세요.
02 금산교육발전특구
환경; 생활쓰레기 수거장 이전 프로젝트
제1장
우리 학교 앞은 늘 활기 넘치는 곳이지만, 생활쓰레기 수거장으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미관을 해치고 학생들의 통행까지 방해했죠.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는 모두의 공감대 속에 생활쓰레기 수거장 이전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수거장을 옮기는 것을 넘어, 우리의 쾌적한 학습 환경과 건강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 이 공간이 어떻게 변화하고, 이전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과 노력이 있었는지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더 깨끗하고 쾌적한 학교 앞을 기대해주세요!
제1장
1-1. 등굣길의 불청객 학교 앞 생활쓰레기수거장
환경: 생활쓰레기 수거장 이전 프로젝트
매일 아침, 학교 정문을 지날 때마다 우리는 눈살을 찌푸려야 했습니다. 정문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생활쓰레기 수거장은 학교 정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통과해야 하는 ‘쓰레기 관문’이었습니다. 여름 철
냄새는 물론이고, 파리가 모이고, 미관은 심각하게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학교는 교육의 공간인데
“마땅한 곳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건 너무 심하잖아.”
“학교 앞을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 수는 없을까?”
그 입구부터 이런 환경이라는 사실이 우리를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왜 학교 정문 앞에 생활쓰레기 수거장이 있어야 하지?”
“하교할 때 보면 종량제 봉투에서 음식 국물이 흘러나오기도 해.”
친구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첫 번째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바로 이 ‘생활쓰레기 수거장 이전’이었습니다.
04 금산교육발전특구
1-2. 환경 탐사대의 첫걸음 문제의 심각성 파악
우리는 ‘환경 탐정’이 되기로 했습니다.
생활쓰레기 수거장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매일 사진과 영상을 찍고, 냄새의 정도를 기록했습니다.
등교하는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인근 주민들께 생활쓰레기 수거장이 주는 불편함에 대해 인터뷰 했습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상해요.” “아이들 위생에도 안 좋을 것 같아요.” “학교 이미지가 안 좋아요.”
친구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분명히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자료를 모아 ‘학교 앞 생활쓰레기 수거장 문제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우리의 주장에 힘을 실어줄 중요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05
1-3. 법규 속에서 찾은 희망 이전의 근거 마련
단순히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으로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생활쓰레기 수거장 이전을 위한 법적 근거를 찾아 나섰습니다. 인터넷과 도서관을 뒤지며 관련 법규와 지침을 조사했습니다.
놀랍게도, 우리가 찾은 자료들은 학교 앞 쓰레기 수거장이 현행 규정에도 맞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생활 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및 운영 지침」에 의하면, “클린 하우스”와 같은 거점 수거 시설은 “인구밀집지역이나 공공 기관·학교·연구시설·의료시설·종교시설 등과 가깝지 아니 하고 주거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아니하도록” 설치되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1
또한, 금산군의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에는 군수가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평가할 때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평가”를 실시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었습니다.3
이는 우리가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강력한 행정적 지렛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조례를 활용하여 현재 수거 지점의 관리 및 적합성에 대한 평가를 요구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 습니다.
06 금산교육발전특구
우리 학교 정문 앞 생활쓰레기 수거장은 명백히 이 「생활 폐기물 거점 수거시설 설치 및 운영 지침」에 위배되는 것이었습니다.
1-4. 관계 기관과의 소통 대안 제안 및 협력
공무원분들도 난색을 표하셨습니다.
드렸습니다.
알리고 협조를 구했습니다.
으로 동참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금산군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에 공식
민원을 제기했습니다.4 우리가 직접 작성한 보고
서와 법적 근거를 제시하며 학교 앞 생활쓰레기
수거장의 문제점을 설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담당
“대체 부지 찾기가 쉽지 않다”, “주민들의 편의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말씀하셨
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꾸준히 방문하고, 전화하며 우리의 의지를 보여
동시에 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에도 이 문제를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도 우리의 활동에 적극적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07
1-5. 주민들과의 대화 ‘님비’ 현상과 마주침
안 된다.”며 강력하게 반대했습니다.5
이때 우리는 ‘민주적 갈등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했습니다.8
으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설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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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수거장 이전 문제는 단순히 행정적인 문제만이 아니 었습니다. 새로운 부지를 찾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 혔습니다. 바로 ‘님비(NIMBY: Not In My Backyard)’ 현상이었 습니다. 우리가 제안한 몇몇 대체 부지 인근 주민들은 “우리 동네는
미관 저해, 부동산 가치 하락 등의 우려를 표하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우리는 주민 공청회와 설명회를 개최하여, 생활쓰레기 수거장 이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새로운 시설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제주도의 ‘재활용 도움 센터’ 사례를 보여주며, 현대적인 시설은 악취 방지 시설과 체계 적인 분리 배출 시스템을 갖추어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음을 강조
상인들과의 대화도 중요했습니다. 기존 생활쓰레기 수거장이 상인 들에게 편리한 측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새로운 수거장이 오히려 마을의 미관을 개선하여 장기적
1-6. 변화의 시작 새로운 클린 하우스의 탄생
여러 번의 논의와 설득 끝에, 마침내 금산군청은 학교 앞 생활쓰레기 수거장을 이전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주민들의 반대가 적고, 접근성이 좋은 새로운 부지를 선정하고, 현대적인 ‘클린하우스’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전이 결정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임시적으로 학교 앞 생활쓰레기 수거장의 수거 시간을 등교 이전으로 정하고 수거 빈도를 늘리는 등의 개선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1-7. 성과와 한계 그리고 배운점
환경 개선
성과
학교 정문 앞의 냄새와 미관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우리들은 전보다 훨씬 쾌적한
의식 변화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올바른 배출 방법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이 높아졌습니다. 새로 설치될 클린하우스 시설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의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09
시간과 노력 한계점 쓰레기 수거장 이전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님비 현상
하는 것이 가장 큰 숙제였습니다.
예산 문제
과제였습니다.
소통의 중요성
배운점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했습니다. 행정 절차는
복잡했고, 주민 설득은 쉽지 않았습니다.
‘님비’ 현상은 여전히 강력한 사회적 장벽임을
깨달았습니다. 모두가 깨끗한 환경을 원하
지만, ‘내 주변은 안 된다.’는 이기심을 극복
새로운 시설 설치 및 이전에는 상당한 예산이
필요했습니다. 예산 확보는 지자체의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쾌적하고 안전해진 미래 학교 정문 앞 (AI 이미지)
소통하고 설득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법과 제도의 이해
갈등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것도 배웠습니다.
법과 제도는 우리를 규제하는 것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끈기와 인내심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변화는 한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지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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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결국 결실을 맺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안전: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제2장
마을은 모두에게 편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교통약자가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초등학생에게는 좁은 인도가 불편해 차도로 보행하는 것이, 어르신들에게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너무 위험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프로젝트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자유 롭게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차이를 만들 것이라 믿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더 안전한 보행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2-1. 잊을 수 없는 아픔 통학로의 사고
안전
제2장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프로젝트
3년 전, 우리 마을의 등굣길에서 끔찍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마전로를 지나던 초등학생과 중 학생 5명이 차에 치여 몇 달간 병원에 입원해야 했습니다. 퇴원 후에도 그들은 사고의 트라우마로 힘든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사고는 우리에게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했습니다.
우리는 마을의 통학로가 여전히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특히 두 가지 문제가 심각 했습니다.
1. 추부초등학교 옆 도로의 시선 유도봉: 추부초등학교 동문 쪽 도로의 시선 유도봉 설치로 인도 폭이 좁아져 학생들이 위험하게 차도로 보행하고 있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2. 마전로의 불법 주·정차: 사고가 발생했던 마전로 이면도로는 실선으로 인도와 차도를 구분해 보행자를 위한 안전 시설물이 없었습니다. 인도에 불법 주·정차된 차들이 시야를 가려, 학생들이 차도로 걸어 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되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런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두 번째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마을 보행자 교통환경 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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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교통안전 연구원 탄생 데이터와 현장의 만남
우리는 ‘교통안전 연구원’이 되어 문제의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먼저, 경찰서에 협조를 구하고, 지난 3년 간의 마을 교통 사고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사고 발생 위치, 유형, 원인, 시간대, 피해자 연령대 등을꼼꼼히 살폈습니다. 이 데이 터를 바탕으로 우리는 ‘마을교통안전위험지도’를 만들었습니다.
지도는 사고가 잦은 위험 지점을 명확히 보여주었고, 특히 우리가 우려했던 초등학교 동문 쪽 도로와 마전로 이면도로가 가장 위험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 답사도 병행했습니다. 매일 등·하교 시간에 위험 지점을 찾아 사진과 영상을 찍고, 학생들의 실제 보행 경로를 기록했습니다. 좁은 차선 규제봉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걷는 학생들,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차도로 내려서는 학생들의 모습은 문제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이 모든 자료를 모아 ‘마을 보행자 교통안전 개선 제안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마을교통안전위험지도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13
2-3. 법규 속에서 찾은 해답 안전 시설물 설치의 근거
차선 규제봉
우리는 안전 시설 설치를 위한 법적 근거를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을 살펴보니, 차선 구분선은 ‘차량의 주행 속도 및 설치 목적에 따라 2~10m 범위 내에서 적절한 간격을 유지’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10 이는 현재의 좁은 간격이 ‘어린이 보행안전’ 이라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으므로, 간격 재조정이 가능하다는 강력한 근거가 되었습니다.
인도 높이 상향 및 볼라드 이면도로 보행안전을 위해서는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법은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어린이 보호 구역과 같은 ‘보행 환경개 선지구’ 에서는 ‘차도와 보도 분리’,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볼라드) 설치’ 등이 가능하다고 규정 하고 있었습니다.14 이는 인도 높이를 높이고 볼라드를 설치하여 불법 주·정차를 물리적으로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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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현장
불법 주정차 단속
「도로교통법」은 교차로, 횡단보도, 보도 등에서의 정차 및 주차를 금지하고 있으며,21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는 주·정차가 24시간 전면 금지되고 위반 시 일반 도로보다 3배 높은 과태료가 부
과됩니다.24 3년 전 사고가 발생했던 이면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준하는, 혹은 어린이 보호구역
2-4. 해외 사례에서 얻은 영감 보행자 우선의 길
들을 연구하며 큰 영감을 얻었습니다.
빠른 진입을 막았습니다.27
유도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으로 지정하여 더욱 강력한 법적 보호를 적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국내외의 성공적인 보행자 안전 개선 사례
부산 동구와 수원: 부산 동구의 초등학교 앞에는
시선유도봉 설치로 도로 폭을 좁혀 차량 속도를
줄이고 불법 주정차를 구조적으로 막았습니다.27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는 4개 차선을
2개로 줄이고 도로를 S자 형태로 만들어 차량의
이러한 물리적 개선은 운전자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네덜란드 본엘프와 영국 홈존 네덜란드의 네덜란드의 ‘본엘프(Woonerf)’와 영국의 ‘홈존(Home Zone)’은 보행자 중심의 도로 설계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가 공간을 공유하되, 보행자에게 통행 우선권을 부여하는 혁신적 개념을 도입했습니다.28 이 구역에서는 차량 속도를 보행 속도인 4~7km/h로 제한하고 지그재그식 도로, 과속방지턱, 화분 등을 설치하여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억제합니다.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15
뉴욕과 스웨덴 뉴욕시는 스쿨존에 24시간 무인 단속 카메라를 운영하고 ‘노스탠딩(No Standing)’ 구역과 ‘세이프존(Safe zone for drop-off)’을 운영하여 불법 주정차를 엄격히 규제
하면서도 학부모의 편의를 일부 보장했습니다.31
스웨덴은 ‘비전 제로’ 프로젝트를 통해 운전자의 의식 변화와 물리적 환경개선을 병행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세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습니다.34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히 규제나 단속을 넘어, 도로의 물리적 환경을 재설계하고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는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2-5. 상인들의 반대와 ‘마을 교통안전 실무 협의체’ 탄생
이면도로의 불법 주정차 문제는 상인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상인들은 인도 높이를 높이 거나 볼라드를 설치하면 주차 공간이 사라져 장사에 지장이 생긴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민주적 갈등 관리’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경찰서, 소방서, 지자체(교통과, 도시계획과, 안전총괄과), 교육청, 학교, 학부모, 그리고 가장 중요한 상인 대표들을 포함하는 ‘마을 교통안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동등하게 참여하여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득했습니다.
16 금산교육발전특구
협의체 회의에서 우리는 교통사고 데이터와 법적 근거, 해외 성공 사례들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했습니다. 상인들의 어려움도 충분히 경청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의 ‘안심 승하차존’ 사례처럼, 특정 시간대에 한해 물품 상하차를 위한 제한적인 정차 공간을 지정하거나, 인근 지역에 대체 주차 공간을 확보
2-6. 변화의 결실 안전한 통학로의 완성
하는 등의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24)
수많은 논의와 협의 끝에, 우리의 제안은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추부초등학교 옆 도로의 시선 유도봉 시선 유도봉은 보행자가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간격으로 재설치될 예정입니다. 이제 학생들은 안전하게 인도로 통행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전로 이면도로 사고가 났던 이면도로는 보행에 방해되지 않는 간격으로 시선 유도봉이 설치되었습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이 사라지면서 학생들의 시야가 확보되었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30km/h 속도 제한과 단속 카메라, 속도 방지턱도 유지되어 이중 안전망이 구축되었 습니다.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17
2-7. 성과와 한계 그리고 배운점
사고 위험 감소
성과
보행환경 개선
물리적인 환경 개선과 단속 강화로 교통사고 위험이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학생들은 이제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을 보행환경이 전반적으로 쾌적하고 안전해 졌습니다. 이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습니다. 협력적 문제 해결 상인과의 갈등을 민주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학생들의 성장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는 데이터 분석, 법규 조사, 갈등 관리, 협상 등 다양한 역량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과거의 아픔을 딛고 직접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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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5대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
상인 설득의 어려움 한계점 상인들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였기에 설득 과정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모든 상인의 동의를 얻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고, 일부는 여전히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산 및 행정 절차 안전 시설 설치에 상당한 예산과 복잡한 행정 절차가 필요했습니다. 지자체와의 지속 적인 협력과 인내가 요구되었습니다.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 배운점 시설 설치 후에도 불법 주정차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주민들의 관심이 필요했습니다. 안전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다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갈등은 소통으로 풀 수 있다 이해 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투명한 정보 공유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데이터의 힘 객관적인 데이터는 우리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고, 관계 기관의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작은 변화가 큰 생명을 살린다 우리의 작은 노력이 끔찍한 사고를 예방하고, 많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19
공동체; 불우이웃 기부 프로젝트
MODULE 4
제3장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때로는 작은 도움이 절 실한 순간에도, 그 손길이 닿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계시죠. 마을 체인지메이커인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불우이웃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물품이나 성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우리 마을 공동체에 나눔의 가치를 심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참여가 모여 우리 이웃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입니다.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이 여정에 동참해주세요!
MODULE 4
3-1. 보이지 않는 이웃들의 이야기 나눔의 시작
공동체
제3장 불우이웃기부 프로젝트
우리 마을은 평화롭고 아름답지만, 그 안에는 보이지 않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의 아이들, 몸이 불편해 거동이 어려 우신 분들… 그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우리 주변의 문제만 해결하는 것을 넘어, 마을 공동체 전체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세 번째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불우이웃에 따뜻한 기부’였습니다. 단순히 돈이나 물건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마음을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활동을 하고 싶었 습니다.
22 금산교육발전특구
3-2. 마을의 연결고리 필요 파악과 기회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먼저 지역사회 복지관과 주민센터를 찾아갔습 니다.38 그곳에서 마을의 불우이웃 현황과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단순히 물질 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외로움을 덜어줄 말 벗,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줄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기부를 할지 고민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 모으기, 칭찬 카드 기부 등은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지만42, 우리는 시간 인정 여부와 상관없이
단순히 일회성 도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마을 전체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
체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우리는 여러 마을 구성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내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했습니다.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회, 부녀회, 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추부중학교는 이 프로젝트의 든든한 주축이 되었습니다. 각 단체가 가진 자원과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마을의 소식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어르신들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셨고,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파악했습니다.
마을의 여러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면서, 우리는 보이지 않던 연결 고리를 하나씩 만들어갔습니다. 이 연결고리는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따뜻한 마음과 신뢰를 주고 받는 통로가 되었습니다.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23
3-3. 따뜻한 마음 모으기 ‘추부를 바꾸는 굿 액션’
으로 모을 차례였습니다.
잘했다는 칭찬을 넘어, ‘선한 행동’의 보상으로 이어졌습니다.
했습니다. 바로 칭찬 카드를 금산의 특산물인 깻잎을 본떠
었습니다.
목표인 2,000장을 향해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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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연결고리가 형성되면서, 이제는 따뜻한 마음을 구체적인 행동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바로 추부중학교 학생들의 ‘추부를 바꾸는 굿 액션!(Good action to change Chubu!)’프로젝트였습 니다. 이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선행을 실천하고, 그 선행이 모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는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생활 속에서 친구를 돕거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거나,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등 다양한 선행을 실천할 때마다 ‘칭찬카드’를 받았습니다. 이 칭찬 카드는 단순히
학생들은 모은 칭찬 카드를 학교 내 ‘선한 영향력 매점’에서 학용품이나 간식으로 교환할 수도 있었지만, 더 많은 학생들이 뜻 깊은 선택을
만든 ‘깻잎 페이’로 교환하여 ‘따뜻한 마음 기부함’ 에 기부하는 것이
대강당 옆에 설치된 투명한 아크릴 기부함에는 학생들의 깻잎 페이가 한장한장 쌓여갔습니다. ‘따뜻한 마음 기부 현황판’에는 매일매일 늘어나는 깻잎 페이의 수가 시각적으로 표시되었고, 학생들은 기부
깻잎 페이를 기부함에 넣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친구가 칭찬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거나, 학급 전체가 칭찬 샤워를 통해 한 친구에게 칭찬 카드를 모아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작은 행동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칭찬 카드로 간식 사 먹는 것도 좋지만, 이걸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요!”라며 밝게 웃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인 깻잎 페이는 지역의 새터공동체(장애우 시설), 추부요양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의 순수 하고 따뜻한 마음이 모여, 추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굿 액션’이 빛을 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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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나눔의 기쁨 ‘온기를 나누다’
학생들의 ‘추부를 바꾸는 굿 액션!’을 통해 모인 따뜻한 마음은 이제 구체적인 나눔의 기쁨으로 피어났습니다. 우리는 깻잎 페이 2,000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을 때, 감동적인 나눔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학생 대표 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모은 깻잎 페이의 의미와 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추부요양원과 새터공동체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모은 칭찬 카드의 개수를 듣고, 그 작은 손길이 만들어낸 큰 울림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학생들은 직접 구매한 물품들을 요양원과 공동체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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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환한 미소와 장애우 친구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학생들은 자신들의 노력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단순히 물건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따뜻한 마음과 위로, 그리고 희망을 함께 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이 주는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었습니다. 나눔의 기쁨은 학교 안에서도 계속되었습니다. 가장 많은 칭찬 카드를 주거나 받은 학생에게는 학교장 상장이 수여되었고, 꾸준히 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의 이름은 ‘따뜻한 마음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기부 천사 배지’를 받았습니다. 이는 학생들에게 상징적인 보상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더욱 고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나눔 활동은 마을 전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확산시켰습니다. 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 받은 지역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거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박수를 보냈고, 시장 상인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추부를 바꾸는 굿 액션!’은 학생들의 작은 날갯짓에서 시작하여 마을 전체를 따뜻한 나눔의 온기로 채우는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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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성과와 한계 그리고 배운점
공동체 역량 강화
성과
마을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 했습니다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내면화 했습니다. 긍정적인 학교-지역사회 관계 학생들의 선행과 기부가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학교와 지역사회
나눔의 기쁨 확산
한계점
간의 실질적인 연계를 강화했습니다.
보이지 않던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나눔이 주는 진정한 행복을 마을 전체가 경험 했습니다. 특히, 깻잎 페이 2,000장 목표 달성은 학생들의 참여 의지를
모금의 어려움
높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되었습니다.
목표한 만큼의 기부금을 모으는 것이 항상 쉽지는 않았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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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 선정의 민감성
불우이웃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개인 정보 보호와 민감성을 고려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복지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의 필요성: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단기적인 프로
배운점
젝트를 넘어 장기적인 나눔 활동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행복하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꼈습니다. 나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습니다. 공동체는 함께 살아가는 가족 마을은 단순히 우리가 사는 공간이 아니라, 서로 돕고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큰 가족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 우리 주변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돕는 것이 진정한 시민의 역할임을 깨달았습니다.
선한 영향력 프로젝트는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선의를 실천하고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진정한 사회 변화를 이룰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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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ULE 5
에필로그
글로컬 시민으로 성장하는 우리들
MODULE 5
글로컬 시민으로 에필로그 성장하다
4-1. 우리가 만들어낸 변화 지역 시민
추부중학교 2학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환경, 안전, 공동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한 고민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학교 정문 앞의 생활쓰레기 수거장을 이전하고, 교통약자의 보행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했습니다. 이 세 가지 주제는 서로 다른 문제처럼 보였지만, 결국 ‘우리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자’는 하나의 목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깨끗한 환경은 건강한 삶의 기본이고, 안전한 길은 모두의 행복을 보장하며, 따뜻한 공동체는 서로를 지탱하는 힘이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진정한 ‘살기 좋은 마을’이 완성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적인 지식 만을 얻은 것이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며, 때로는 첨예한 갈등을 조율하는 ‘지혜’를 배웠습니다. 또한, 우리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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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지역을 넘어 세계로 글로컬 시민의 정체성
사랑하는 방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있었습니다.
시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습니다. 우리 마을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로 우리 삶의 터전을
하지만 우리의 시선은 마을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해외의 성공 사례 들을 연구하며, 우리 마을의 문제가 비단 우리만의 문제가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도시와 마을들이 비슷한 환경, 안전, 공동체 문제로 고민하고 있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가고
네덜란드의 ‘본엘프’나 스웨덴의 ‘비전 제로’와 같은 사례 들은 우리에게 ‘글로컬 시민’으로서의 새로운 영감을 주었
우리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변화의 움직임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전 세계의 노력과 연결되어 있었 습니다.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곧 세계적인 가치 (환경 보호, 인권 존중, 안전 보장)를 실천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 마을을 넘어, 더 넓은 세상의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기여할 수 있는 ‘글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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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우리들의 성장 이야기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
이 프로젝트는 우리 학생들 개개인에게도 잊지 못할 성장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문제 해결 능력 복잡한 문제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며,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능력을 키웠습니다.
소통과 협력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설득하며, 협력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갈등을 회피하기보다 직면하고 해결하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공감과 책임감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우리 마을의 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 의식을 함양했습니다.
리더십과 주도성 학생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리더십을 발휘 했습니다.
끈기와 인내 쉽지 않은 과정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발휘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수동적인 학생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의 문제를 발견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체인지 메이커’입니다. 우리의 작은 손길이 모여 마을을 변화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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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변화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4-4. 끝나지 않을 이야기 미래를 향한 다짐
추부중학교 2학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것은 단지 시작일 뿐입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 마을과 세상의 문제에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다짐합니다.
지속적인 관심 우리 주변의 환경, 안전, 공동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작은 불편함도 그냥 지나치지 않겠 습니다. 적극적인 참여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우리의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열린 소통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나가겠습니다. 배움과 성장 끊임없이 배우고,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히며, 더 나은 체인지메이커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 습니다. 글로컬 시민의 삶 우리 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기여하는 ‘글로컬 시민’으로서의 삶을 실천하겠습니다.
이 스토리북은 우리의 작은 발자취이자,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더 큰 변화에 대한 약속입니다.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마을, 나아가 우리가 속한 더 큰 공동체의 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하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삶을 계속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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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글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우리에게 ‘체인지 메이커’라는 소중한 기회를 주시고, 늘 옆에서 따뜻한 지지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추부중학교 이법연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우리의 활동을 직접 지도해주시고,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함께 고민해주신 이정세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금산군청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 교통과, 도시계획과, 안전총괄과, 금산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등 모든 관계 공무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공무원분들의 행정적 지원과 협력이 없었다면 이 모든 변화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믿음과 지지가 우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반대하고, 때로는 우려를 표하셨지만, 결국 우리의 진심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 해주신 마을 주민분과 마전로 주변 상인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과의 소통과 협력이 있었기에 진정한 변화가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때로는 치열하게 토론하며 더 나은 길을 찾아 나선 추부중학교 2학년 체인지메이커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우리는 함께 성장했고, 함께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추부중학교 2학년 학생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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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및 관련 법규
환경(생활 쓰레기 수거장 이전 설치)
「생활폐기물 거점수거시설 설치 및 운영 지침」 1 금산군 「생활폐기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3 금산군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 업무 및 연락처 4 제주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원칙 및 고려사항 8 농촌공간정비사업 시행지침(유해시설 이격거리) 44 폐기물 시설 입지 갈등 및 님비 현상 관련 연구 5 지자체 쓰레기 수거장 이전 절차 및 민원 제기 방법 45
안전(보행자 교통 환경 개선)
경찰서/소방서 교통사고 데이터 분석 (5년) 48 「도로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 (시선유도봉 설치 기준 및 간격) 10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 (보행자우선도로, 보도-차도 분리,볼라드 설치) 14 「도로교통법」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 및 과태료, 어린이 보호구역 규정) 34
국내외 보행자 안전 개선 성공 사례 (부산 동구, 수원, 네덜란드 본엘프, 영국홈존, 뉴욕
스웨덴 스쿨존) 27 학교 안전사고 예방 계획 및 유관기관 협력 방안 37 주민 참여형 교통안전 개선 사례 및 갈등 관리 52
공동체(불우한 이웃에 따뜻한 기부)
학생 주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기부 사례 42 지역사회 복지관 연계 학생 봉사활동 38 청소년 봉사활동 지역사회 필요 파악 방법 60 학생 기부 프로젝트 어려움과 극복 사례 62
우리 마을 우리 손으로
발행일 2025년 7월 17일 발행처 추부중학교 발행인 교장 이법연 글쓴이 2학년 학생 일동 편 집 마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 팀
“우리 마을의 변화가 곧 세상의 변화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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