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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3월 동원와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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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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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Brand Story] 플라워스

3월 프로모션 와인 리스트

[찾아라 동원와인] 웨스틴 조선 부산 델리 [찾아라 동원와인] 제주 신화월드 마이너 지역의 미학, 나의 언더독 와이너리 3월 제철음식 페어링 와인 추천 [인터뷰]까사 까스띠요 엠베서더, 이승주 소믈리에

발행처 동원와인플러스 마케팅팀

@dongwon_wineplus

w1100@dong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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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플라워스 (Flowers)

이번 브랜드 스토리는 미국 소노마 코스트를 대표하는 와이너리이자, 그 스타일의 기준이 된 플라워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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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스 와이너리(Flowers Winery)는 단순히 유명한 생산자를 넘어, 오늘날 ‘소노마 코스트 스타일’의 기준을 정립한 선구적인 와이너리로 평가받는다. 1990년대 초 반, 대부분의 미국 와인 생산자들이 나파 밸리에 집중하던 시기, 창립자 왈트 플라워스(Walt Flowers)와 조안 플라워 스(Joan Flowers)는 컨설턴트 헬렌 털리(Helen Turley) 의 조언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던 소노마 코스트에 과감히 투자했다. 이는 당시로서는 상당한 도전 이자,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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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스의 포도밭은 태평양에서 불과 수 킬로미터 떨어 진 곳에 위치해 있다. 차갑고 강한 해풍과 잦은 안개, 낮은 평균 기온이 만들어내는 극단적인 해양성 기후는 재배 난 이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은 동시에 선 명한 산도와 낮은 알코올, 그리고 긴 숙성 잠재력을 지닌 포도를 가능하게 한다. 플라워스는 이 까다로운 조건을 한 계가 아닌 정체성으로 받아들이며, 소노마 코스트만의 떼 루아를 정교하게 표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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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 와인 시장은 진한 오크 풍미와 높은 알코올, 즉각적인 임팩트를 앞세운 스타일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 다. 하지만 플라워스는 이러한 흐름과는 정반대의 길을 택 했다. 과도한 오크 사용을 지양하고, 자연스러운 산도와 균형, 그리고 포도밭 고유의 개성을 존중하는 양조 철학을 고수했다.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이 스타일은 시간이 흐르며 시장의 변화와 맞물려, 평론가와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다시금 높은 평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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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플라워스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프리미 엄 와인 그룹인 후니우스 빈트너스(Huneeus Vintners) 에 합류하며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는다. 후니우스 빈트 너스는 퀸테사(Quintessa),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등을 보유하며 가족 경영을 기반으로 장기적인 비전과 품 질 중심 철학을 이어오고 있는 와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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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이 이전된 이후에도 플라워스의 와인메이커와 기 존 철학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오히려 후니우스의 안정적 인 자본과 환경은 플라워스가 단기적인 트렌드에 흔들리 지 않고, 떼루아와 스타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 그 결과 플라워스는 소노마 코스트를 대표 하는 와이너리를 넘어, 오늘날 이 지역의 정체성과 가능성 을 설명하는 하나의 기준점으로 자리 잡았다. 트렌드를 쫒기보다 스스로 기준이 된 이름. 플라워스는 지 금도 소노마 코스트가 지닌 잠재력을 가장 설득력 있게 보 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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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부산 델리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67, 로비층 주 소 매일 09:00~22:00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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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럭셔리 호텔 웨스틴 조선 부산은 해운대의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세련된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이 다. 호텔 내 델리는 조선 호텔이 지향하는 미식 철학을 보다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여행 중 가볍지 만 완성도 있는 미식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 동원와인플러스가 수입하는 다양한 프리미 엄 와인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델리의 여유로 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는 정교한 블렌딩으 로 완성된 로랑 페리에 그랑 시에클 N°26과, 나파 밸 리의 에너지를 담아낸 팔메이 어 에스테이트 레드가 있다. 부산 해운대의 낭만적인 풍경 에 동원와인 한 잔을 더해, 소 중한 여행의 순간을 더욱 완 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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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월드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304번길 38 메리어트관 5층 주 소 07:00-11:00 / 12:00-14:30 / 18:00-21:30 영업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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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화월드에 위치한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은 이국적인 전망과 함께 프리미엄 뷔페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셰프가 엄선한 최상급 식재료로 완성한 한 식·일식·중식·양식은 물론,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까지 폭넓은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디너 타임에는 라 이브 스테이션 요리를 무제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 어, 다양한 페어링의 재미를 더한다.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원와인으로는 산뜻한 산미 와 경쾌한 버블이 돋보이는 호메세라 까바 브룻과, 농 축된 과실미와 탄탄한 구조감 이 인상적인 실버하이츠 더 라 스트 워리어 레드가 있다. 제주 에서의 한 끼, 이국적인 풍경과 함께하는 미식의 순간에 동원 와인 한 잔을 더해 완성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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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갈채보다 숨소리에 집중하는 법

마이너 지역의 미학, 나의 ‘언더독’ 와이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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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마신다는 것은 결국 선택의 문제다. 모두가 알고 있는 유명 산지의 검증된 한 병도 충분 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누군가 “이거 어디 와인이야?”라고 묻는 순 간, 잠깐의 설명이 필요해지는 와인에는 또 다른 즐 거움이 있다. 취향은 메이저보다 마이너에서 더 선명해진다. 이 러한 와인들은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분명한 개성과 완성도를 갖춘 산지에서 탄생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비주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와인 산지 세 곳과, 각 산지를 대표하는 주목할 만한 와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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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보졸레

(France, Beaujolais)

보졸레는 흔히 ‘가볍게 마시는 와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일부에 불과하다. 크뤼 보졸레 10개 마을의 와인들은 전혀 다른 깊이를 보여 준다. 화강암 토양에서 자란 가메는 선명한 미네랄과 집중도를 지니 며, 모르공과 플뢰리에서는 부르고뉴에 견줄 구조감과 숙성 잠재력도 느낄 수 있다. 꾸미지 않은 양조로 떼루아와 빈티지가 솔직하게 드러 나는 것, 그것이 보졸레의 진짜 매력이다. 가볍게 시작해 점점 깊어지 는, 알고 나면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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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Mee Godard, Morgon, Côte du Py

도멘 미 고다르 모르공 꼬뜨 뒤 퓌

보졸레에서 주목받는 도멘 미 고다르를 이끄는 한국계 프랑스인 와인 메이커 미 고다르(Mee Godard)가 모르공의 핵심 떼루아인 꼬뜨 뒤 퓌를 섬세하게 담아낸 와인이다. 평균 수령 75년 올드바인에서 비롯 된 깊이와 집중도가 블루베리·카시스·바이올렛 향으로 펼쳐지며, 균 형 잡힌 타닌과 산미가 긴 여운을 남긴다. RVF가 주목한 보졸레의 새 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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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샤

(China, Ningxia)

중국 와인에 대해 아직 의문을 갖는 이들이 많지만, 닝샤(Ningxia)는 이 미 세계 무대에서 조용히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헬란산을 따라 펼쳐 진 고원 지대의 큰 일교차와 건조한 기후는 응축도 높은 레드 와인을 만 들어낸다. 특히 까베르네 소비뇽 기반 와인은 검은 과실의 밀도감과 단 단한 탄닌, 여기에 의외로 정제된 균형감을 갖추고 있다. ‘중국에서 이런 와인이?’라는 놀라움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닝샤는 지금 이 순간, 가격 대비 퀄리티의 매력이 가장 돋보이는 흥미로운 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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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 Heights, The Last Warriror Red

실버하이츠, 더 라스트 워리어 레드

중국 닝샤의 프리미엄 와이너리 실버하이츠(Silver Heights)는 보르 도에서 양조를 공부한 엠마 가오가 운영하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다. 헬란산 동쪽 산기슭의 뛰어난 테루아를 바탕으로, ‘라스트 워리어 레 드’는 잘 익은 체리와 블랙베리 향에 민트와 시가의 뉘앙스가 더해진 다. 부드럽지만 힘 있는 타닌과 균형 잡힌 산도가 어우러지며, 허브와 향신료의 긴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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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룰리

(France, Rully)

부르고뉴를 좋아하지만 그 이름값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 룰리는 훌 륭한 대안이 된다.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에 위치한 룰리는 화려하진 않지만, 일상에서 즐기기 좋은 현실적인 부르고뉴의 매력을 보 여준다. 샤르도네는 과하지 않은 오크와 산뜻한 산도가 조화를 이루며 섬세하고, 피노 누아는 붉은 과실 중심의 친근한 스타일로 음식과의 궁 합도 뛰어나다. 부담 없는 가격과 명확한 캐릭터로, “부르고뉴는 어렵 다”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허무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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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e Saint-Jacques, Rully 1er Cru Stellaris Campus

도멘 생 자크, 룰리 1er 크뤼 스텔라리스 캠퍼스

부르고뉴 꼬뜨 샬로네즈의 중심지 룰리에 위치한 도멘 생 자크 (Domaine Saint-Jacques)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와이너리 다. 그중 최상위 뀌베 중 하나인 이 와인은 샤르도네 생산에 최적화된 마리수(Marissou)와 라 포스(La Fosse) 포도밭의 최상급 포도로 양 조된다. 백색 과육 과일, 자스민, 노란 레몬의 아로마가 섬세하게 펼쳐 지며, 선명한 미네랄리티를 중심으로 정교하고 우아한 구조감을 보여 주는 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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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음식과 잘 어울리는 와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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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알리며,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으로 문을 연다. 이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봄의 정점을 알리는 춘분으로 향하는 이 시기는 신선한 제철 재료가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는 때다.

유난히 추웠던 올 겨울을 지나 생명력 가득한 나물과 산란을 앞두고 영양을 가득 채운 해산물들은 1년 중 지금 이 순간에만 만끽할 수 있는 자연의 소중한 선물이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와 와인의 페어링으로, 봄날의 식탁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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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테파 소비뇽 블랑 Te Pā Sauvignon Blanc 경칩 무렵 땅의 기운을 가장 먼저 전하는 달래는 몸의 생기 를 깨우고 춘곤증을 이겨내기에 제격이다. 노릇하게 부쳐낸 달래 전은 나물의 쌉싸름한 향과 기름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 루는데, 여기에 테파 소비뇽 블랑 와인을 곁들이면 봄의 청량 함이 입안 가득 피어난다. 와인이 지닌 라임과 자몽 제스트의 향, 그리고 엘더 플라워의 화사한 아로마는 전의 유질감을 깔 끔하게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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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나이팀버 클래식 뀌베 Nyetimber Classic Cuvee 춘분 무렵의 도미는 살이 가장 단단하고 고소한 맛이 들어 ‘분 홍빛 봄의 전령사’라 불린다. 담백하면서도 쫄깃한 도미 회나 찜에는 영국 스파클링 와인의 자부심인 나이팀버 클래식 뀌베 를 추천한다. 와인에서 느껴지는 브리오슈의 고소한 향은 도 미의 깊은 맛과 근사한 대조를 이룬다. 미세한 기포 사이로 피 어오르는 사과와 레몬 커드의 향은 도미의 단맛을 끌어올리 고, 생동감 있는 산미는 입안을 정돈해 주어 도미 본연의 섬세 한 맛을 마지막까지 또렷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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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트리가 Triga 나른해지기 쉬운 봄날 입맛을 확 깨워주는 매콤한 주꾸미 볶음에 는 스페인의 태양을 머금은 트리가를 제안한다. 잘 익은 체리와 자 두의 진한 과일 향이 매운 양념을 포근하게 달래주고, 와인 특유의 깊은 풍미가 주꾸미의 불맛과 완벽하게 맞물린다. 입안을 감싸는 윤기 있는 질감과 탄탄한 무게감은 자극적인 양념 에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매운맛을 기분 좋게 완화해 주어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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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소라

도멘 바메 부쉐 리슬링 Domaine Barmès-Buecher, Riesling 3월의 참소라는 육질이 통통하게 올라 씹을수록 달큰한 맛이 배어 나오는 별미다. 이 정갈한 단맛과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프랑스 알자스의 도멘 바메 부쉐 리슬링을 추천한 다. 와인이 가진 청사과와 열대 과일의 상큼한 향, 그리고 선 명한 미네랄리티는 참소라의 담백한 풍미를 선명하게 깨운다. 특히 리즐링의 생동감 넘치는 산도는 소라의 단맛을 돋보이게 하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며, 부드러운 질감은 소라의 조직 감과 매끄럽게 어우러져 해산물 특유의 싱그러움을 입안 가득 생생하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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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스페인 후미야의 아이콘이자 모나스트렐 품종의 잠재력을 세상에 증명해 보인 와이너리, 까사 까스티요. 2026년 특별한 소식을 전해왔다. 브랜드 탄생 이래 최초로 엠버서더를 임명하며 한국 시장과의 깊은 교감을 예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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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주인공은 현재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이승주 소믈리에이다.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이 된 그가 전하는 까사 까스티요의 독보적인 매력과 깊이 있는 철학을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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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까사 까스띠요의 어떤 점에 끌리셨나요?

처음 끌렸던 것은 ‘의외성’이었습니다. 무더운 지역인 후미야에서 껍질이 두꺼운 모나스트렐로 만든 와인은 보통 달고 무겁게 표현되기 마련인데, 까사 까스띠요는 그와는 정반대의 방향을 보여주었습니다. 모나스트렐의 섬세한 면과 후미야 토양이 지닌 장점만을 절제되게 담아낸 스타일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이승주 소믈리에

Q2. 각 와인의 매력과 가장 애정하는 라인업은 무엇인가요?

El Molar는 마시기 쉬운 스타일로 까사 까스띠요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와인입니다. Las Gravas는 품종의 순수함을, Cuvée N은 여기에 토양의 정체성까지 더해 줍니다. Pie Franco는 최상급 라인답게, 시간에 따라 전 혀 다른 레이어를 보여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이승주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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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한식과의 궁합은 어떤가요?

한식은 기름기, 발효, 감칠맛이 겹겹이 쌓여 있는 음식입니다. 까사 까스띠요의 와인들은 과실이 은 은하게 그 맛을 받쳐주고, 산과 탄닌이 음식에 맞 춰 자연스럽게 정돈됩니다. 들기름, 장류, 숯향같은 요소들과도 부딪히지 않고 오히려 맛을 또렷하 게 만들어주는 타입이라, 한식 파인다이닝과의 궁 합이 매우 좋은 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승주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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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서빙 시 주의할 점이나 글라스 팁이 있다면요?

까사 까스띠요에 국한되지 않고, 와인에서 가장 중요 한 요소는 온도라고 생각합니다. 16도 전후로 서브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엔트리급은 직선적인 유니버설 글라스가, 상위급은 볼이 넓은 잔 과 충분한 에어링이 와인의 레이어를 잘 보여줍니다. Las Gravas는 약 10분, Cuvée N과 Pie Franco 는 20분 정도 디캔팅을 추천합니다.

이승주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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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브랜드 엠버서더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까사 까스띠요를 어렵게 느껴지는 스페인 와인이 아 니라, 음식과 함께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한식 다이닝에 근무하고 있는 만 큼, 한식과의 페어링을 중심으로 레스토랑을 찾아주 시는 분들께 까사 까스띠요만의 매력을 꾸준히 전달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승주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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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스페셜 셀렉션 와인 리스트

※ 본 3월 프로모션 와인 리스트에 대한 문의는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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