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와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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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지라드 [Brand Story] 에보디아 [Brand Story] 나이팀버 [New Arrival] 도멘 보이에 막트노 [New Arrival] 도멘 미 고다르
글 : 배정연 브랜드 매니저
다시 주목받는 나파 밸리 와인의 진가, 지라드
세계적인 와인 산지인 미국 나파 밸리에서 품질과 명성을 겸비한 와이 너리, 지라드(Girard) 와인을 소개한다.
2017년 4월, 미국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만찬 자리에는 두 병의 캘리포니아 와인이 올랐다. 당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만찬에 서브된 와 인 중 하나가 바로 ‘지라드 까베르네 소비뇽 2014’였다. 이 상징적인 순 간은 지라드 와이너리를 전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주목 속으로 끌어올 리는 계기가 됐다.
2017, 미.중 정상회담 만찬
지라드 와이너리는 1975년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에서 설립됐다. 설립 초기부터 프리미엄 와인 생산에 주력해왔으며, ‘떼루아의 개성과 품질의 일관성’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성장했다. 2000년대 이후 현대적 설비와 지속가능한 농법을 적극 도입해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으며, 현재는 나파 밸리를 대표하는 중견 프리미엄 브랜 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라드는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레스토랑과 호텔, 와인 샵 등 다양한 채널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주력 품목인 까베르네 소비뇽과 샤도네이는 현재 동원와인플러스에서 수입 하고 있으며, 미국 내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 시장에서도 꾸준히 존재감 을 확대하고 있다.
와인 메이커 글렌 휴고(Glenn Hugo) 2010년부터 현재까지 지라드의 수석 와인메이커로 활동하고 있는 글 렌 휴고는 나파 밸리 최고의 포도밭을 엄선해 산지별 개성을 살린 양조 와 균형 잡힌 블렌딩을 추구한다. 그는 각 와인의 고유한 특성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브랜드 특유의 일관성을 구현하며, 그 철학을 ‘포도의 본 질을 존중하는 와인’으로 요약한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지라드 까베르네 소비뇽이 진한 양념의 갈비 찜, 숯불구이, 풍미 깊은 한우 요리와 탁월한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화이트 와인으로는 초크힐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를 곁들이면 전과 해산물 요리까지 커버하는 다채로운 페어링이 가능하다. 두 지역 의 개성을 담은 이 조합은 명절 식탁을 한층 품격 있게 완성할 것이다.
지라드 까베르네 소비뇽 Girard Cabernet Sauvignon
초크힐 소노마 코스트 샤도네이 Chalk Hill Sonoma Coast Chardonnay
합리적인 가격 속, 진짜 와인의 즐거움
글 : 김현정 브랜드 매니저
입문자도, 애호가도 반한 ‘일상 속 감동의 와인’ 에보디아는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성비 와인’의 대표 아이 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풍부한 과일향과 산뜻한 밸런스, 부드러운 탄닌이 어우러져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와인 애호가들의 로망이 었던 《신의 물방울》 31권에 소개되며 그 감동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가르나차의 본고장 ‘칼라타유드(Calatayud)’ 에보디아 와인은 스페인의 고지대 지역인 아라곤 지방 칼라타유드에서 생산된다. 해발 900m 이상의 험준한 테루아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자 란 포도는, 짙은 향과 탁월한 집중력을 지니며, 특히 이 지역은 가르나 차(Garnacha)의 중심으로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수확되어, 깊고 농밀 한 와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협동의 땀과 열정의 결실인 놀라운 품질의 와인 에보디아는 지역 협동조합인 보데가스 산 알레한드로(Bodegas San Alejandro)에서 생산된다. 350여 개의 협력 농가와 1,100ha에 달하는 포도밭, 그리고 프랑스 출신의 스타 와인메이커 ‘장 마르크 라파주(Jean- Marc Lafage)’의 블렌딩 기술이 더해져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에보디아는 단순한 가성비 와인이 아니라, 정성과 열정으로 빚어진 진정성 있는 감동을 전하는 와인이다. 여러분의 일상속에 에보디아를 초대해 보는건 어떨까.
에보디아(Evodia)
평균 수령 70년의 고목에서 수확한 가르나차 100%. 헥타르당 4톤의 낮은 수확량과 일부 줄기째 발효로 깊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한다. 콘크리트 6개월, 프렌치 오크 3개월 숙성을 통해 부드러운 탄닌과 균형감을 갖췄으며, 산딸기와 체리 등 붉은 과일향에 아카시아, 제비꽃의 플로럴 향이 어우러지는 균형 잡힌 와인이다. * Robert Parker 92점(2023vintage) * 2025 Korea Wine Challenge 실버메달(2022vintage)
에보디아 오가닉 (Evodia Organic)
스페인 아라곤 이베리코 산맥 900m 고지대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가르나차 100%. 일부는 줄기째 발효해 구조감을 더하고, 콘크리트 탱크에서 약 5주간 침용 발효를 거쳐 복합적인 풍미를 완성한다. 콘크리트 에그와 프렌치 오크에서 숙성해 섬세한 텍스처를 선사하며, 체리와 산딸기 등 과일향과 허브 뉘앙스가 어우러지고, 부드러운 질감과 깔끔한 피니시가 돋보이는 와인이다
글 : 석동유 브랜드 매니저
많이 먹어본 자가 더 잘 만드는 법, 당신이 이제는 영국 와인을 고려해 봐야하는 이유
영국의 와인산업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초기에는 추운 기후에 강한 독일 교배 품종과 하이브리드 품종이 주를 이 루는 시험적인 곳이었으나, 1980년대 후반에 나이팀버 와이너리가 샤르 도네, 피노누아, 피노뮈니에를 영국 최초로 식재하면서 고급 스파클링 와 인 생산의 시작을 알렸다. 나이팀버는 뛰어난 품질로 호평을 받으며 다른 생산자들에게도 그 영감을 불어 넣었다. 약 35년이 지난 지금은 이 세 품 종이 영국의 전체 포도밭 면적의 68%를 차지, 영국 전체 와인 생산량의 76%를 스파클링이 차지하며 명실상부 영국 전역에 영향을 끼친 생산자 라고 할 수 있겠다.
영국은 와인 생산지로는 낯선 땅이었다. 샴페인 소비량 세계 1위 등 오히려 와인 소비 중심국이라는 표현이 더 익 숙하다. 그러나 최근 수십년간의 기후 변화가 영국을 와인 생산지로서 끌 어올렸다. 여름이 길어지고 평균 기온이 높아지며 포도가 충분히 성숙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현재 영국 남부의 기후 환경은 생육기 평 균 기온 13.5-14.5도, 생육기 강수량 350-450mm, 연간 강수량 700- 800mm, 1700-1900시간의 일조량을 지니며 1960-70년대 샹파뉴 와 사실상 일치하는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 적산온도(GDD: Growing Degree Days, 포도나무가 생육기 실제로 받는 열의 총량) 또한 1000- 1100 수준으로 샹파뉴의 과거 데이터와 정확히 일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변화된 환경은 스파클링 와인에 최적화된 기후 환경임을 증명 해주며, 서늘한 밤과 증가하는 일조량으로 안정적이고 높은 산도와 잠재 력을 지닌 포도가 재배될 수 있게 되었다. 샹파뉴가 기온과 일조량이 점차 증가하며 과거보다는 풍성한 스타일의 샴 페인을 만들게 되었다면, 영국은 기후적으로 과거 샹파뉴의 높은 산도를 지닌 섬세한 스파클링을 만들 수 있게 된 셈이다.
기후 이외에도 영국 남부, 특히 나이팀버가 위치한 웨스트 서식스 지역은 샹파뉴와 같은 백악질(Chalk) 토양을 중심으로 녹색 사암(Greensand) 지질이 어우러져 있다. 이러한 Greensand 토양은 배수가 뛰어나고 포도 뿌리에 적절한 스트레스를 주며, 보온에도 탁월하여 와인에 복합적인 미 네랄 풍미를 형성하게 해준다.
영국은 가장 빠르게 떠오르는 와인산지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지역 이다. 불과 20-30년전만 해도 국제 시장에서의 존재감이 미미했으나, 이제는 Decanter, Wine Spectator, Jancis Robinson 등 권위있는 매체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고 있다. “많이 마셔본 사람들이 더 나은 와인을 만든다.”는 말 처럼, 수세기 동 안 샴페인을 마셔온 영국 소비자와 시장은 이제는 자국에서 세계적 품 질의 와인을 만드는 단계에 이르렀다.
사실 영국 스파클링만이 뉴 페이스는 아니다. 이탈리아의 프란치아코 르타, 스페인의 코르피나와 같은 프리미엄 카테고리들이 등장했었다. 하지만 이들이 자리를 잡는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의 저가형 스파 클링의 이미지가 큰 장애물이 된 것이다. 그러나 영국은 다르다. 와인생 산의 역사가 없었으며 소비자에게는 고정된 이미지가 없는 ‘흰 도화지’ 와 같은 상태이다.
영국은 백지에서 시작했기에 그리는 그림은 더욱 선명하고 자유롭다. 전 세계에 쌓여져 있는 수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최적화된 기술 과 발전을 이룩해낼 수 있다. 영국 와인을 처음 접한다면, 그 시작은 나 이팀버가 됨이 옳다. 다음 시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확인할 때이다. 최초와 최고를 달리 는, 나이팀버로 그 첫 시작을 열기를 바란다.
도멘 보이에 막트노 4대째 이어지는 뫼르소의 전통과 철학
Meursault에서 4대째 이어지는 Domaine Boyer-Martenot는 오랜 시간 정통성과 품질로 지역의 신뢰를 받아온 가족 도멘이다. 현재는 섬세한 감각의 양조가 Vincent Boyer와 Sylvie Boyer 남매 가 도멘을 함께 이끌며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고 있다.
Vincent는 캘리포니아와 호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숙성 기간을 조절하며 와인의 깊이와 균형을 끌어올렸고, Sylvie는 뉴질랜드에서 배운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각 밭의 개성을 고스란히 살려낸다.
Meursault, Puligny-Montrachet, Pommard 등 11.5ha의 포도밭 에서 손수 수확한 포도로, 순수한 테루아를 담은 우아한 와인을 선보 이는 이들의 작업은 전통과 혁신이 만나 빚어낸 조화의 결과물이다. 세심한 손길과 진정성, 그리고 뚜렷한 철학이 담긴 그들의 와인은 오늘날 부르고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이야기 중 하나이다.
도멘 보이에 막트노 부르고뉴 꼬뜨 도르 샤르도네 풋사과와 라임, 레몬제스트의 생동감 있는 바닐라와 구운 밤, 흰 과실과 브리오슈의 아로마에 크리미한 질감과 미네랄, 세이보리한 밸런스가 단연 돋보인다. 풍미에 미네랄과 신선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와인.
도멘 미 고다르 한국계 와인메이커가 그려낸 보졸레의 미래
2013년, 한국계 프랑스인 Mee Godard는 프랑스와 미국에서의 와인 유학 후 Morgon의 Côte du Py, Corcelette, Grand Cras에 도멘을 설립했다. 그녀는 후계자가 없던 전설적 생산자 André Meyran의 포도밭을 이어받으며, 자신의 철학을 담은 와인을 만들어가고 있다.
포도밭을 구성하는 화강암, 충적토, 화산암 등 다양한 토양들을 세밀 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Mee는 2016년부터 유기농법으로 시작, 장기 숙성이 가능한 구조감 있는 Gamay를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콘크리트 탱크, 중고 오크 등을 사용해며 특유의 과실미를 살리는게 Mee가 만드는 와인의 특징이다.
연 18,000병 이하의 소량 생산하며, 깊이 있는 미네랄과 세련된 과실 미가 공존하는 Mee Godard의 와인은 고전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보졸레의 표본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도멘 미 고다르 보졸레 블랑 섬세한 시트러스의 아로마와 실크 같은 질감, 보졸레의 신선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순수한 보졸레 테루아의 매력을 전하는 한 잔.
Domaine Mee Godard Morgon Corcelette
도멘 미 고다르 모르공 코세렛 라즈베리와 자두, 허브와 제비꽃의 풍미가 어우러지고, 생동감 있는 산도와 부드러운 탄닌이 균형 잡힌 구조감을 완성하는 매혹적인 와인이다.
도멘 미 고다르 모르공 꼬뜨 뒤 피 블루베리와 바이올렛, 스모크와 향신료가 어우러진 복합적인 아로마에 섬세한 탄닌과 신선한 산미가 조화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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