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1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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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를 시작합니다.(동해바다 일출 모습)
샘복지재단 소식지
샘복지재단은 사랑으로 생명을 치료하는 국제보건의료 NGO입니다
대표서신
<나의 모습> 내 목에 걸린 십자가
병원을 설립하고 서울에서 단동으로 열심히 왕래할 때였습니다. 눈이 오고 추운 겨울날 갑 자기 항공편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날은 중국 관리들과 오래전부터 약속했던 일이라 반드시 중국으로 가야만 하는 일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가야만 하는데, 다행히 배편은 열려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인천 항구로 나갔습니다. 그래서 우리 팀들과 함께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그날이 바로 그 해 첫날이었습니다. 그날 아침 박권사는 나의 목에 오래전에 장모님께서 해 주신 십자가 금목걸이를 걸어 주었습니다. 짜증이 난 나는 “나 이런 것 목에다 걸고 다니는 것 싫어하는 것 몰라요?” “그래도 하고 가세요” 단호했습니다. 중얼거리면서 집을 나섰지 만, 목에 있는 목걸이를 벗어 버리지는 못하였다.
부둣가에서 한 동역자가 과거에 원양어선을 타고 다녔던 경험이 있다며 “원장님 파도가 심 하면 뱃머리가 수직으로 치솟아 오르다 갑자기 물속으로 내리박는데 그때 배 가운데가 두 동강으로 갈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마음이 섬찟하였습니다. 그 소리를 들으니 더욱 떨려 다리까지 제대로 잘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배를 타고 출발은 했는데, 갈수록 파도가 심해져서 그 사람의 말이 더 공포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내가 탄 방은 유일한 2인용 방이라 중국 사람과 같이 탔는데, 얼굴에 칼자국 상 처가 있어 보기에도 범상치 않았습니다. 내가 묻지도 않는데 “나는 지금 나의 생선 컨테이너를 떼먹고 사기를 친 놈을 잡으러 가는데, 잡기만 하면 대갈통을 부숴버리겠다”라며 주먹을 불 끈 쥡니다.
그 사이에 파도는 더 심해져 정말 하늘을 치솟듯 올라갔다가 사정없이 곤두박질치며 물 속으로 내려치는데, 저녁 먹은 것을 다 토하고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쌓였습니다.
멀미약이 나의 가방 안에 있었지만, 워낙 배가 심하게 움직이니 일어나서 가방을 열고 약 을 찾을 형편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갑자기 잊어버리고 있었던 십자가 목걸이가 생 각났습니다. 아침에 박권사가 목에 걸어 주던 그 목걸이, 그리고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 님이 살려 주셨구나 이런 생각을 하니 두 손으로 잡고 “살려 주세요. 예수님!”을 저절로 외쳤습니다.
샘복지재단 박세록 대표의 ‘사랑의 왕진가방’ 계속되는 이야기
‘ 꿈
오늘도 을 꿉니다 나는
’
두란노몰, 갓피플몰, 인터파크,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과 오프라인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고 얼마 후 배는 다시 평정을 잡고 조용해졌습 니다. “예수님이 여기에도 함께 하셨습니다.” “와! 살았구나!” 나도 살았고 내 앞에 있는 그 무서운 사 람도 죽은 듯이 숨만 쉬고 있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감사하여 눈물이 흘렀습니다.
←↑지난 방북시 평양제3병원 관계자 미팅 나의 그 알량한 고집, 자존심 때문에 오늘도 나의 징 검다리인 박권사에게 싫은 소리를 했지만, 묵묵히 강권하며 십자가를 걸어 주던 박권사가 고마웠습니 다. 그 후로는 이 십자가는 나에게 꼭 함께하여 어디 를 가든지 나와 함께 있습니다.
이런 방해물들을 빨리 제거하고 말씀을 순종하는 우 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들 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면서 결국은 내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심을 더욱 믿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는 나를 찾아오는 환자들을 정성껏 돌보면서 평생을 살다가, 웬일인지 하나님은 나를 부르셨고 내가 상상도 할 수 없는 큰일들을 이 루어 가게 하시니 처음에는 불평도 하고 또 하면서도 왜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나는, 내가 해야 한다.”라는 확신을 주셨고 이제는 내가 하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내게 주신 특권입니다. 입이 있어도 다 감사할 수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와 함께하시고, 잊지 않으시고, 도와주시는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 며, 우리의 남은 삶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함께 하시며, 좋은 2024년, 아름다운 2024년이 되시기를 진심으 로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Happy New Year!
샘복지재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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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함께 걸어갈 길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장 9절)
새해 새날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들 어렵다고 하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희망을 품고 열심히 살아보리라 마음 을 다잡는 때입니다.
아쉽게도 2024년 남북의 신년사를 살펴보면 한숨부터 나오게 됩니다. 화해와 소통의 길은 더욱 요원해 보 이기 때문입니다. 갈라진 한반도, 나눠진 한민족, 끊어진 소통과 교류를 회복하려는 내용과 노력은 안타깝 게도 도무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한층 거칠어지고 강한 발언들로 가득 차 있을 뿐입니다. 이미 동족상잔 의 짙은 아픔을 겪었음에도 이번 신년사에서는 전쟁, 핵, 군사력 증강과 같은 상상하기조차 싫은 말들이 나 옵니다. 그것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채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수많은 무고한 주 민들, 어린아이들이 생명을 잃은 모습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도 말입니다.
잠언 16장 9절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 제 길을 인도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제가 계획한 대로 인도해 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묻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새해에는 정말 남북한의 미래를 위 해서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도록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24년은 지구촌 전 세계의 40%가 훨씬 넘는 인구가 “선거”를 하게 되는 “선거의 해”라고 합니다. 물론 우 리나라도 올해 총선이 있습니다. 모세, 요셉, 에스더, 느헤미야, 바울 …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헌신한 성경 의 인물들처럼 극한 갈등에 처한 한반도의 위기와 적대관계로 굳어진 남북관계를 화평과 평안, 소통과 이 해, 하나됨의 길로 이끌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좋은 리더들이 나오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2024년은 답답한 현실에 한숨 쉬는 것이 아니라, 인내하며 기도하고, 선한 길로 그 걸음을 인도해 주 시도록 구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끄실 한 해, 그리고 그 길을 기대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07편 1절)
사전등록모집 2024 사순절 동행 캠페인 "40일간의 동행" 이 시작됩니다.
< 2024년 '40일간의 동행' 사순절 캠페인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전하는 40일간의 기도 여행 을 떠납니다
사전 신청
>
2024년 사순절은 2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입니다. (부활주일 2024년 3월 31일)
사전 신청 방법 ☞샘복지재단 홈페이지 사순절 캠페인 사전 신청 배너 클릭 후 신청 ☞왼쪽 QR코드를 카메라로 스캔하여 구글신청서 통해서 신청 ☞사무국으로 전화하여 신청하기
※신청 문의:(전화) 02-521-7366 (메일) korea@samcare.org (카카오톡) @샘복지재단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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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체체를렉
몽골 꼬마 이야기
꼬마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자연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도(道)는 어디일까요?
몽골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지역은 아르항가이 아이막(gabgu/우리나라의 道)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르항가이의 중심 도시가 바로 “ 체체를렉 ” 입니다. 수도인 울란바타르에서 체체를렉까지의 거리는 480km, 차로 7 ~ 8시간 정도 가야 합니다. 예전보다 도로는 많이 좋아졌고, 가는 중간에는 휴게소 역 할을 하는 CU, GS25 편의점도 보입니다. 광활한 초원에 말 타고 양과 염소를 모는 유목민의 모습도, 자유롭게 풀을 뜯느라 머리를 들지 못하는 말과 소들도 이어져 보입니다. 넓다 못해 지평선이 보이 기도 합니다.
“체체를렉”은 “정원(庭園)”이라는 의미를 가진 도시로 인구는 2만 명이 약간 넘는, 우리나라의 밀양 시 정도 됩니다. 체체를렉시는 1동 ~ 7동으로 되어 있고, 동마다 작은 동사무소가 있는데, 그곳에 동 네 아이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각 동사무소에서 미리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정하고 모이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몽골 꼬마 들은 동사무소에 모여 기다리고 있었는데, 1, 2, 3동 … 순으로 간 것이 아니라 2, 5, 4, 3동 … 등 이동 하기 편한 순서로 동사무소를 찾아갔었고, 마지막에 겨울옷을 받은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긴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겨울 패딩을 나눠주는 장소였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를 포 함한 어른들도 많이 모였습니다.
첫 번째 동사무소에서 마지막 동사무소까지 함께 다니며 옷을 나눠주는 일을 도와준 키와 체격이 큰
① 체체를렉 마을 동사무소 모습 ②,③,④ - 겨울의류 나눔 현장 ⑤ 마을 관계자와 함께
젊은 분이 계셨는데, 후에 알고 보니 체체를렉시의 시장님이셨습니다. 당 연히 시청 공무원들도 여럿 나와서 질서 있게 아이들이 옷을 받을 수 있 도록 도와주시고, 포장도 직접 해주셨습니다. 점심에는 유목의 나라답게 고기로 가득한 음식을 대접해 주시고, 감사장도 준비해서 주셨습니다. 이 곳은 시골이라 도움이 많이 필요하니, 앞으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달 라며 부탁하셨고, 한국과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고 싶다고도 말씀하십니 다. 식탁에 풍성하게 차려진 고기 음식을 보니, 아르항가이의 풍부한 고기 들을 필요한 그곳에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따뜻한 겨울!”이라고 쓴 선물 봉투에 두툼한 겨울 패딩과 목도리, 크고 작은 초콜릿(엄청 비싸서 놀람)들을 담아서 주었습니다. “바이를라!(감사 합니다)” 라고 말하며 신나게 뛰어가는 아이들, 삼삼오오 모여 종종걸음으 로 집으로 가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올겨울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 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체체를렉에는 높은 빌딩과 아파트는 많지 않지만 대신 높은 하늘을 가졌 습니다. 시내에는 나무집과 천막가옥 ‘게르’도 많이 보입니다. 지금 체체 를렉은 영하 30도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눈과 영하의 날씨는 5 월까지 계속됩니다.
아무래도 게르에 사는 꼬마들과 기후위기로 유목 생활을 포기하고 도시 로 찾아온 유목민 꼬마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러 다시 찾아가야 할 것같습 니다. 몽골은 추워도 너무 춥고, 겨울이 참 긴 곳입니다.
몽골 후원계좌 국민은행 547801-04-04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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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우수리스크 교육지원사업 민들레교실
지난 해 한국어 교육을 돌아보며
한국어 교육을 희망하는 현지의 학생들이 등록하고 교육이 시작되었을 때 한국어 교육을 맡아 가르치고,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해야 입장에서 두 가지의 마음이 공존합니다. 새로운 학생들이 왔다는 기대감과 기쁜 마 음이 드는 동시에, 이 학생은 언제쯤 포기할까? 1개월? 2개월? 이라는 마음입니다.
버스도 없고, 밤이 되면 가로등도 적어 길이 어둡고, 겨울에는 택시도 잘 잡히지 않는 이곳까지 와 주는 아이들이 정 말 고맙고 예뻐서 사랑과 애정을 많이 주었는데, 다양한 이유로 한국어 교육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볼 때면 참 안타 까우면서도 서운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의기소침해 있는 나의 눈을 번쩍 뜨게 하고, 웃게 만드는 아이가 있습니다. 9월부터 한국어 교육을 배우기 시작한 로만이라는 학생입니다. 새로 등록한 신입생 중에서 6살로 나이도 제일 어리고, 키도 작은 남자아이입니다. 기초반에서 자음과 모음을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은 로만은 지난 백일장에서 독도라는 그림을 그려 모두를 놀라게 했고, 저학년부 시상에서 2등을 차지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10월 전통 놀이 문화 수업 중 [한국의 역사] 코너에서 외교부에서 제작 배부한 ‘독도’라는 영상을 학생 들에게 보여 준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인 학생은 당연히 교육받아야 마땅하지만, 외국인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라는 우려와 함께 수업에서 사용해 보았는데, 의외로 학생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이 수업에 참여했던 로만은 “저는 독도의 이야기가 너무나 도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사회과 부도에 나오는 독도에 사는 동물들을 보고 그렸어요”라며 너무도 기쁘고 자랑스럽게 수상 소감을 말해주었습니다. 로 만은 지금도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때 로는 쉬는 시간에 자신이 한국 노래 가사를 쓸 수 있다면서 뭔가를 열심히 적어서 보여주곤 합니다.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듯이 극동 지역의 연해주 겨울은 참 길고 춥습니다. 코로나 19가 한창이었을 때 사람들은 코 로나보다도 독감에 걸릴까 더 두려워했고, 실제로 독감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이 주변에 많았습니다. 우수리
<2023년 우수리스크 민들레교실 모습들>
스크에서 사귄 친구 중에서는 독감으로 인해 어머님, 아버님을 동시에 떠 나보낸 일도 있었습니다.
한국어 교육도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수업 때마다 아파서 수업에 참석할 수 없다는 문자들이 많이 옵니다. 열이 나면 39도까지 오르는 것은 기본이 고, 40도를 넘는 학생들도 있다. 어제도 여러 명의 학부모에게서 자녀들이 아파서 참석할 수 없다고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시작하려 는데, 아파서 집에 있어야 할 학생이 교실로 뛰어 들어왔습니다.
순간 ‘내가 학생의 이름을 착각했나? 분명히 아파서 못 온다고 했는데…. “아프지만, 많이 안 아파서 왔어요. 엄마가 가고 싶으면 가래요~” 열이 있 어서 얼굴은 빨갛고, 기침은 여전히 하는데 … 편하지 않은 몸을 이끌고, 단숨에 달려온 그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고맙기도 하고 대견하다 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올해는 한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로 인해,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관계 가 좋지 않았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은 매우 불안해했었고, 혹시 그 불똥이 튀어 한국어를 가르치는 우리가 불이익을 당하거나 추방을 당하지는 않을까? 그렇게 된다면 한국어 교육을 지속할 수 있을까? 라는 복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화위복이었습니다. 이 나라의 불안한 정세를 걱정한 많은 러시아인들이 한국으로 가기 위해 서 한국어 교육을 신청해주었습니다.
처음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등록한 학생만 30여 명으로 현재는 전체 60여 명의 학생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 는지, 이곳을 오게 되었는지 물어보면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다는 학생들 이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한국 음식을 빨리 만들어 보고 싶다며, 언제 문 화 수업을 하는지 물어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학생들의 반응은 너무나 도 고무적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쉽지 않은 여건과 상황이지만, 지속해 서 한국어를 가르칠 기회가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고, 열심히 따라와 준 학생들이 대견스럽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잘 가르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기쁘게 공부 할 기회를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수리스크 민들레교실 교사 글>
민들레교실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102-027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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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②③ 우크라이나 내부난민 사역 현장 -빵 공장 사업을 통해 난민을 돕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빵과 의약품
우크라니아 후원계좌 우리은행 1005-902-069781
새해 첫날에도 전쟁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2023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하는 순간에도 우크라이나에는 포염과 화염이 가시지 않았고, 치열한 교전도 계속되었습니다. 사망자와 부상자들이 속출한 것도 여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어린이들도 상당 수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전기와 수도가 끊어진 곳이 많아 식량과 식수를 구하는 일이 어렵습 니다. 주식인 빵을 만들려면 전기가 필요한데 끊긴 탓에 빵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몸이 아픈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더욱 고난 가운데 처해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도와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2022년부터 현 재까지 지원하고 있어도 전쟁이 끝나지 않았기에 요청은 한동안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의약품을 보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현지 병원에서 보내온 약품들과 수량을 보면서 한숨이 나옵니다. 구하는 것도 일이지만 보내는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재한우크라이나공동체 로부터는 구조용품과 지혈붕대같은 생명 보전에 필요한 물품 지원 요 청을 받았습니다. 현지에 오랫동안 사역하고 계신 선교사님은 전기가 아닌 불을 피워 굽는 빵 공장을 만들고 있는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 니다. 도와야 할 일은 참 많습니다.
6.25 전쟁 당시 알지도, 듣지도 못한 한국에 찾아와 참전한 16개국과 의료지원 5개국, 물자와 재정 지원 39개국에 새삼 고마운 마음이 들 었습니다. 이 국가들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 우리들의 모습도 많 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비록 시간이 흐르고, 세대는 달라졌지만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도 우리의 몫일 것입니다.
영하의 겨울, 하루하루 극심한 두려움 속에서 지내고 있는 우크라이 나 주민들을 떠올리며, 생명 살리는 빵과 의약품을 보낼 수 있도록 긍 휼의 은혜를 베풀어주시기를 간구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SAM NEWS
2024년 새해를 시작합니다. 올해 샘복지재단은 입을 더 크게 열고자 합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계획과 가진 것이 부족하더라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일, 생명을 살리는 일은 멈추지 않겠습니다. 후원자님으로 인해 샘복지재단이 채워지고, 나눠지고, 새로워 졌기에 너무나도 큰 힘이 됩니다. 함께 가는 이 길에 동역자로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4년 샘복지재단
2023년 기부금 영수증 확인 및 출력 안내 2023년 기부금 영수증 확인 및 출력 안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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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부금영수증은 샘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후원자 로그인 후 확인 및 출력이 가능합니다. 또 국세청 홈텍스(기부 자명, 기부자 정보가 정확하게 등록된 후원자 한해)에서도 2024년 1월 중순부터 확인이 가능합니다. 우편으로 신청하신
문의: (전화)02-521-7366 / (이메일)korea@sa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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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호
발행일┃2024년 01월 02일 발행처┃샘복지재단(SAMCARE Int.) 발행인┃박세록 편집·디자인┃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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