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오스템임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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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2017년 4월 중국 심천에서 열린 ‘오스템 월드 미팅 2017’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스템임플란트의 높은 임상 성공률, 우수한 표면 청결도, 빠른 골융합을 가진 표면처리효과 등을 증명해 나갔습니다.
엄태관 대표이사
세계에 뿌리내린 토종기업의 아성
오스템임플란트, R&D 혁신으로 세계시장 공략
유럽과 미국의 임플란트 제국을 무너뜨린 ‘오스템임플란트’. 값비싼 외제 임플란트가 국내 시장을 100% 장악한 시절, 혜성처럼 나타나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단숨에 평정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임플란트를 자체 개발한 ‘오스템임플란트’는 등장 이후 단기간에 50%에 가까운 국내 시장점유율을 기록했고, 해외시장 진출 불과 3년 만에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1위에 오르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을 제압해 나갔다. 국내 1위, 아시아·태평양 1위, 세계 5위. 불과 20년 동안 이룬 성과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다음 목표 는 글로벌 1위. 25개국 27개 법인이 전방위 약진하며 글로벌 덴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1997년 치과의사였던 창업주 최규옥 회장은 돌연 치과의료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에 뛰어들었다. DOS 프로그램 기반 행정업무 프로세스의 불편을 참을 수 없었다. 쉽고 편리한 Window용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기 로 했다. 1년여의 작업 끝에 탄생한 ‘두번에’는 입력과 수정을 여러 번 반복 해야 하는 행정업무의 번거로움을 엔터키 두 번만 누르면 해결해주는 획 기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치과의사들의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한 ‘두번에’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졌다. ‘두번에’는 현재 국내 치과병원 1만2천여 곳 이
2017년 6월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오스템임플란트 부스
상, 전체의 75%가 사용하는 국가대표 의료용 소프트웨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돌풍은 다시 이어졌다. 전자차트 기반의 치과 업무 관리 통합솔루션 ‘하나로’와 교정진단 분석 소프트웨어 ‘V-Ceph’를 출시 한 것. 외국 기술 로열티가 없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순수 토종 소프트웨어 들은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자랑했다. 2000년대 초에는 국 내 최초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수민종합치재’를 인수해 임플란트사업에 뛰 어든다. 사명도 ‘오스템임플란트’로 바꿨다. 치과의사 출신이 운영하는 의 료기기업체 ‘오스템임플란트’의 탄생. ‘고객님’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장님’이 오셨으니 두려울 것 없는 출발이었다.
연구소만 여덟 곳, ‘오스템임플란트’만의 R&D 저력
‘오스템임플란트’의 특허출원은 482건, 등록은 273건에 달한다 국내 중견· 중소 의료기기 업체 중 단연 일등이다. 치과 의료기기분야 2위 기업과의 격차는 거의 두 배다. 2013년부터 3년간은 해외특허 비중이 전체의 40%에 이를 만큼 해외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적인 R&D 혁신과 과감한 투자가 시너지를 일으킨 덕분이라고 엄태관 대표이사는 설 명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연매출의 7%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을 R&D에 쏟고 있다. 2015년 165억 원, 2016년 220억 원, 2017년 270억 원으로 매년 큰 폭 으로 늘렸다. 올해에는 300억 원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 당연히 연구 인력 에 대한 욕심도 남다르다. 임플란트 연구소, 뼈과학 연구소, 의료장비 연 구소, 정보시스템 연구소 등 여덟 개 산하 연구소에 3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7년 취임한 엄 대표도 ‘오스템임플란트’의 연구소장 출 신이다. 프로젝트 담당 연구원이 대표에게 직접 진행상황을 보고하는데, ‘계급장을 떼고’ 사용 편의성과 제품 품질을 높일 방법을 찾는다. “시술자가 수술하기 편한 제품, 예후가 좋고 회복이 빨라 환자의 불편함 을 최소화하는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 편의성은 임플 란트 수술 성공률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대우자동차연구소 출신이었던 엄 대표는 2002년 ‘오스템임플란트’에 합류했다. 당시 ‘오스템임플란트’는 100여 명 남짓한 직원을 가진 연매출 100억 원 수준의 중소기업이었다. 임플란트업계에서 겨우 걸음마를 떼던 시절, R&D 투자에 대한 인식도 낮고 관리 체계도 부실했다. 엄 대표의 등 장은 ‘오스템임플란트’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입사 후 연구소장 보직 을 맡은 그는 제품개발과 연구 기반 마련에 매진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 는 산하 연구소들도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연구소 운영이 주먹구구로 이루어지던 시절이었어요. 사내 특허 정책
부터 바꾸면서 체계를 갖춰나갔어요. 저희가 발표한 연구논문만 해도 318 편이나 됩니다. 다양한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오스템임플란트’의 높은 임상 성공률, 우수한 표면 청결도, 빠른 골융합을 가진 표면처리효과 등을 증명해 나갔습니다”
성공의 숨은 공신, ‘AIC 연수회’
2001년 문을 연 국내 최초 임플란트 임상교육기관인 ‘AIC 연수회’는 오스 템임플란트의 성공가도를 닦은 숨은 공신이다. 치과대학에 임플란트 시 술에 관한 커리큘럼 조차 없던 시절, 영업사원들이 친한 치과의사들에게 “교육 한 번 들어보라”라며 5~6명씩 소규모 임상 교육을 했던 것이 ‘AIC 연수회’의 시작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많은 의사가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길 바랐습니다. 어려운 시 술이 아닌데 안타까웠죠. 임플란트 임상지식 습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의사가 늘어나자 시장 규모도 확대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노하 우를 더했다. 세계 59곳의 강의장, 7곳의 실습실, 67곳의 연수병원에서 임플란트 시술 실습이 이뤄진다. 전 세계 4만여 명 이상의 교육 연수생을 배출했다. 국내 치과의사의 절반 가량이 이 곳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배웠 다. 이들 대부분이 ‘오스템임플란트’의 고객이 됐다. 2001년 100억 원대 였던 매출액(연결기준)은 2017년 3,978억 원으로 16년 만에 40배 가까이 급증했다.
2010년 출시 이후 8년 만에 1,000만 개 생산을 돌파한 임플란트 ‘TSⅢ’
오스템임플란트 부산 연구소 ‘오렌지타워’ 표면분석실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실현하라
최근 치과업계에서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덴티스트 리’(Digital Dentistry) 파고가 거세다. ‘오스템임플란트’는 CT와 파노라마, 구강스캐너부터 3D 프린터와 밀링기, 캐드캠 소프트웨어 등 덴탈 덴티스 트리 제품 전반의 국산화를 진행 중이다. 임플란트와 치자재 외 의료장비 까지 갖추게 되면서 경쟁력은 더 높이 뛰었다. 가이드 서저리 ‘One Guide’ 와 치과용 덴탈 CT 장비 ‘T1’ 은 이미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2019년까 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기본 품목인 캐드캠, 밀링머신, 3D프린터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엄 대표는 “2013년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라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각국이 앞다퉈 디지털 기술을 심화하고 있어 조급한 것도 사실이지만, 최상의 시스템 구현을 위 해 심사숙고를 거듭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태평양을 건너 중국 등 아시아 각국으로 뻗어 나간다. “선진국에서도 임 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치과 의사 비율은 20% 미만에 불과합니다. 세 계 임플란트 시장은 시작 단계인 셈이죠.” 신규 진출 시장은 칠레, 우크라 이나, 우즈베키스탄 등 미개척지들이다. 국내 시장을 선점했던 경험과 방 식을 고스란히 적용했다.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AIC 연수회’의 교육시설 을 함께 세워 치과의사들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2023년 세계 1위 임플란트 기업이 되고, 1조 4천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 하겠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엄 대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스트라우만, 다나허, 덴츠플라이 등 글로벌 선두 기업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치과에서 사용되는 모든 재료와 시술 장비, 소프트웨어는 물론 병원 부지선정과 인테리어, 시술 교육까지 모두 아우 르는 덴탈 토털 솔루션 제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혁신으로 일 군 토종 기업의 아성이 새로운 제국 전역에 뿌리내려간다.
엄태관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에서 의 공학 박사학위와 경영대학원 MBA를 취득했다. 1990년 부터 11년간 대우자동차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2년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장으로 입사해 지난해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외래 교수, 대한생체역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7 오스템(D&D시스템) 설립 ‘두번에’(건강보험청구 소프트웨어) 출시
2001 AIC 연수회 설립
2002 미국 FDA 인증 획득
2006 제1기 해외법인(12개국) 설립
2007 코스닥(KOSDAQ) 시장 상장
주생산품 치과용 임플란트, 치과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홈페이지 02-2016-7000 팩스 02-2016-7001 전화
HISTORY
2008 뼈과학 연구소 설립
2010 TSIII 임플란트 출시
2011 오스템임플란트 세계일류상품 선정 (지식경제부)
2013 유니트체어 K3 출시
2014 월드클래스 300 선정(중소기업청)
www.osstem.com
2015 오스템파마㈜ 설립
2016 뷰센㈜ 설립, 휴비트㈜, 카디오텍㈜ 인수
2017 뉴질랜드 법인 설립 (25개국 27개 해외법인 운영)
참고자료 ● 오스템임플란트 홈페이지 , http://www.osstem.com ● 오스템임플란트(2018) , 오스템임플란트 회사소개서 ● 이데일리 , ‘[일자리가 희망이다] ①4년만에 직 원수 2배 ‘폭풍성장’ 오스템임플란트’,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1-****-6619147256&mediaCodeNo=257&OutLnkChk=Y, 2018. 3. 26. ● 한국경제 , ‘오스템 ‘글로벌 확장’… 내년 남미에 4개 법인 ’ , http://news.hankyung.com/health/article?aid=2017-****-19641, 2017. 12. 27. ● 데일리한국 , ‘[인터뷰] 엄태 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치과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 http://daily.hankooki.com/lpage/economy/201711/dh2017-****-164216138080.htm, 2017. 11. 9. ● 덴탈아리랑 , ‘[쇼케이스] 오스템, S/W 개발 및 보급 20년 발자취’, http://www.dentalarir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8165, 2017. 8. 24. ● 치과신문 , ‘ 치과산 업 R&D 현장을 가다-오스템임플란트<마지막회>’, http://www.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18760, 2017. 6. 29. ● 치과신문 , ‘ 치과산업 R&D 현장을 가다- 오스템임플란트② ’ , http://www.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18702, 2017. 6. 26. ● 치과신문 , ‘ 치과산업 R&D 현장을 가다-오스템임플란트① ’ , http://www. dentalnews.or.kr/news/article.html?no=18616, 2017. 6. 19. ● 치과의사신문 , ‘ 기술이 경쟁력 ‘오스템, 앞선 기술력 입증’, http://www.ddsnews.kr/news/articleView. html?idxno=8082, 2017. 6. 1. ● 이투데이 , ‘[주가로 본 CEO] 최규옥의 오스템임플란트, ‘날개’ 달았다 ’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 &SM=2106&idxno=628954#csidx38c10a85ffbef589d91f984d8d119d5, 2012. 9. 10. ● 중앙선데이 , ‘ 의사들에 시술법 전수 자연스럽게 단골 돼 ’ , http://news.joins.com/ article/5838312, 2011. 7. 23. ● 서울경제 , ‘오스템임플란트 “2014년까지 해외법인 50개 설립할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 =101&oid=011&aid=0002132208, 201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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