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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치읓치읓 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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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쪽

치읓치읓17

2025 SUMMER 춘천 도시재생을 찬찬히 기록하다

3쪽

시민의 손으로 빚다, 권진규 예술혼을 잇다

약사테라전 단체사진

주민들과 함께한 우리동네 커피 이야기

6회차_나만의 커피 만들기

조운소양 틈새콘서트 시즌4

3주차_류이지

조운소양

‘뮤즈앤브루’ 외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틈새시간

덕후의 성지, 조양동의 ‘뮤즈앤브루’ 동네에 스며든 향기, 조양동의 뮤즈를 만나다

4쪽

약사리의 정이 담겨 더 깊은 장한 사람들의 손맛 곧, 여러분의 식탁으로 전합니다.

약사명동 특화먹거리 사업

우리집 AS는 내가 한다!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실습

교동소양

언론보도

스트리트리포터 2기

2025 주민 건강리더 발굴 프로그램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도시재생마을!

주민 건강리더 발굴 ‘백세운동교실’

- 골목길이 무대로, 춘천 원도심서 열리는 ‘틈새콘서트’ - ‘50호마을’, 정부 생활여건 개조 대상지 선정 - 시민과 함께 쓰는 도시 이야기, ‘스트리트리포터 2기’ 출범

5쪽

약사명동 도시재생 테라코타길 조성 사업

6쪽

No.154

권진규 예술혼을 잇다 시민의 손으로 빗다

흙, 우리를 담다

글 이경은 사진 이경은, 이원일(@cc_masil)

바람 한점, 구름 한점 없는 날이다. 특별히 서두를 일도 없지만, 괜스레 손목을 들어 스마트워치가 비추는 시간을 확인하며 분주히 걸었다. 보문각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 제일연립으로 향하는 골목 안으로 들어선 참이었다. 무심코 던진 시선이 작은 흙 조각의 눈과 마주쳤다. … 고양이? 검붉은 벽돌 담장 위에 흙으로 빚은 고양이가 앉아있었다. 옮겨가는 시선마다 조각 작품들이 툭툭 눈에 들어왔다. 화분? 강아지? 오, 망대다!, 곰돌이? 오, 자화상인가? 와, 이건 어떻게 만들었지?

7쪽

골목 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더 많은 조각들이 눈에 들어왔다. 작품들은 봉의초등학교 뒤쪽 담장과 약사천을 따라 이어졌다. 크기도 모양도 제각각인 조각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간직한 채 초록색 철제 대문 위에, 봉의초등학교 담벼락에, 약사천 펜스에 고요히 자리하고 있었다. 조각들이 일렬로 늘어선 구간에선 마치 갤러리에 온 듯한 기분까지 들었다. 가까이 들여다보니 손끝으로 정성스레 빚어낸 흔적이 남아있어, 만든이의 마음을 상상하게 했다.

익숙한 길이 낯설게, 또 따뜻하게 다가온 순간이었다. 그제야 골목을 채우는 바람과 약사천의 물결 소리와 담장 위로 펼쳐진 푸른 하늘의 풍경이 눈으로

귀로, 피부로 느껴졌다. 약사명동, 예쁜 동네다.

약사명동 도시재생 테라코타길 조성 사업 1차 흙으로 빚는 세상, 나도 예술가(2023) 2차 흙으로 빚는 세상, 약사는 전시중(2024) 3차 흙, 우리를 담다(2025)

9쪽

권진규예술혼을

잇다

동선동 아틀리에에서 권진규 작가 (ⓒ권진규기념사업회)

권진규(權鎭圭, 1922. 04. 07. - 1973. 05. 04.) 1992 함경남도 함흥부 출생 1930-1937 함흥공립보통학교 1938-1943 춘천공립중학교 1949-1953 무사시노 미술대학교 조각과 학사 1953 제38회 일본 이과전 특선 1950 일본 이과전 최고상 2009 무사시노미술대학 개교 80주년 대표작가 1인 선정

10쪽

춘천에서의 유년, 포부와 호걸을 꿈꾸며 호연지기를 탐내던 인간 형성기 춘천고등학교 동우회지 <예맥> 인터뷰 중에서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세 거장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권진규는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한국 미술사에 깊은 자취를 남겼다. 그는 흙을 빚고 불에 구워내는 테라코타 기법을 선호했다. 석고 틀을 떠내어 속을 비우고, 다시 불 속에 넣어 굽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완성한 그의 조각에는 불이 남긴 흔적과 흙의 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거칠면서도 따스한 표면은 마치 시간을 품은 듯 조용한 온기를 전한다.

권진규에게 춘천 약사명동은 예술가로서의 꿈과 포부가 자라났던 곳이다. 그는 춘천고등학교 동우회지 <예맥> 인터뷰에서,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포부와 호걸을 꿈꾸며 호연지기를 탐내던 인간 형성기’라고 회상했다. 그는 비교적 높은 지대에 자리한 이 동네에서, 넓게 펼쳐진 춘천의 풍경을 바라보며 깊은 사색과 예술적 감수성을 길렀다. 망대 골목을 오가던 나날, 하숙집 사람들과의 소박한 일상, 친구들과 나누었던 대화는 그가 예술가로 성장하는 과정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그 자신이 회고한 바 있다.

애자, 1967년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마두, 1966년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11쪽

시민의손으로

빚다

약사명동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에서 매우 중요한 권진규 조각가가 중고교 시절 꿈을 키웠던 마을입니다. 테라코타 작품을 만들면서 권진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보고, 주민들이 우리 마을에 자부심을 가지기를 바라봅니다.

장회준 작가 (테라코타 거리 조성 프로젝트 운영)

12쪽

춘천시는 약사명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권진규 작가의 예술 세계를 기리고 이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민참여형 조형예술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2023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프로젝트가 이어졌고, 약사명동 골목길, 약사천, 봉의초등학교 담장으로 이어진 ‘테라코타길’이 바로 그 결실이다.

작업은 「약사리 공유공간」에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날이면 이곳에서 하루 네 시간씩, 사람들은 흙의 세계에 몰입했다. 그 흙은 어느새 나의 얼굴이 되고, 딸의 얼굴이 되고, 반려견의 형상이 되었다. 어떤 이는 약사명동의 풍경을 담아냈고, 어떤 이는 머릿속 상상을 빚어냈다. 사람들은 삶의 고요한 순간들을 흙에 새기며, 각자의 이야기를 조각했다.

그렇게 완성된 700여 점의 테라코타 조각들이 약사명동 골목을 수놓았다. 흙에 깃든 온기와 권진규 작가의 숨결이, 이 거리에서 고요히 이어진다. 그의 예술 세계는 이제 시대를 넘어 이곳에 스며들었다.

16쪽

약사명동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근현대 조각의 선구자인 故권진규 작가와 춘천 약사명동의 인연을 기리며, 춘천시민이 모여 약사명동 곳곳을 테라코타 작품으로 수놓았습니다. 흙을 빚는 손길마다 만든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오롯이 담겼습니다. 흙에 담긴 온기와 권진규 작가의 숨결을 함께 느껴보세요.

거리를 수놓은 사람들

경예빈 김은주 백행원 양은숙 이아정 장백강 최서희 고순영 김정혜 서혜진 오연화 이연순 장우태 최세은 고정숙 김준희 성현아 원종각 이영주 장인성 최성희 고종건 김지연 손기문 유병철 이예은 전영재 최윤필 권민진 김지후 손명자 유복례 이옥자 전정수 최은별 김가연 김진원 손문자 윤서현 이옥진 정성미 최은율 김경실 김현숙 손설희 윤종식 이유경 정진실 최은호 김나연 김희숙 손영화 윤주호 이은우 정한길 최은희 김나윤 남경미 손은영 이경은 이재옥 조경희 최정윤 김다연 남정옥 송경희 이규강 이정호 조상미 최준호 김도수 류미경 송미경 이규안 이종선 조은주 최현주 김도윤 목진수 송채근 이기령 이주연 조현옥 최희지 김도희 문복례 신길연 이나린 이준우 조환희 최청림 김리연 문소혜 신숙자 이나윤 이지나 주경환 편지영 김복인 박가윤 심상환 이단비 이창현 주영은 한지안 김명신 박규리 심부순 이로이스 이해인 주준휘 한지우 김민하 박기찬 심소현 이명자 이혜진 진순자 허유미 김서정 박수현 심예인 이문희 이호순 최 강 허은진 김 선 박영숙 안도운 이상민 이황석 최동영 허한결 김성규 박윤미 안금희 이상영 이희영 최민희 홍미영 김세정 박한주 안정선 이선경 임수연 최복순 황근애 김영숙 백지유 안향옥 이성실 임정숙 최봉예 김윤교 백지훈 양믿음 이수현 임희경 최부진

17쪽

FOCUS 춘천 조운소양 도시재생

No.155

조운소양동 도시재생사업

틈새콘서트 시즌4

시청광장 문화활성화 사업 명동길(독일안경원 앞), 지하도상가 중앙광장 2025. 06. 07. ~ 06. 28. / 매주 토요일 14시 일상 속 틈새 시간을 이용한 버스킹 공연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틈새시간

18쪽

바쁘게 흘러가는 하루, 익숙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누군가의 노래 한 곡이 선물처럼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마주치는 특별한 무대, 무심코 지나치던 거리가 특별한 기억으로 바뀌게 만드는 순간. 틈새콘서트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글/사진 성현아

일시

2025. 6. 7(토) ~ 2025. 6. 28(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명동길, 지하상가 중앙광장 일대

대상

거리 공연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

※ 예외 : 종교, 정치, 상업적인 공연 등

이번 시즌은 공개 버스커 모집부터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무려 100팀이 넘는 실력파 버스커들이 지원했고, 이 중 단 16팀만이 무대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팀들은 매주 토요일, 명동 거리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진심이 담긴 음악을 시민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공연을 지켜보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졌고, 현장은

과연 어떤 무대들로 채워졌을까요?

뜨거운 박수로 화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19쪽

1 주 차

YM

감미로운 목소리 하나로 발걸음을 멈춰 세운 감성 보컬

첼로 선율이 돋보였던 클래식과 현대 음악의 만남

하루

20쪽

사운드 힐즈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 실력파 보컬의 진가를 보여준 무대

아코요들 조안나

요들송 메들리로 흥을 폭발시킨 이색 퍼포먼스!

21쪽

2 주 차

남춘천 밴드

위아위안

무더운 여름날, 거리 한복판에 시원한 힐링을 선물한 여성 듀오

청춘의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운 밴드 퍼포먼스

22쪽

한병호

즉석에서 작사·작곡의 모습까지 볼 수 있었던 놀라운 싱어송라이터

두 명이지만 한 사람처럼 움직이는 놀라운 팝핀 퍼포먼스!

퍼펙투

23쪽

3 주 차

라꼬

독특한 감성과 리듬으로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싱어송라이터

류이지

빠져들 수밖에 없던 깊은 보이스, 귀로 듣는 드라마 같은 무대

24쪽

버스킹덤

색소폰의 매력에 관객들이 넋을 잃었던 뜨거운 무대

재즈와 어쿠스틱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한 감성 밴드

녹색 아보카도

25쪽

4 주 차

지하실

통기타 하나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흥 넘치는 무대

레더도즈밴드

밴드의 진짜 매력은 라이브에서!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로 현장을 압도!

26쪽

MY VERY END

트렌디한 사운드로 남녀노소 모두를 사로잡은 대중적 매력

A MOTION

파워풀한 칼군무의 정석! 퍼포먼스의 끝판왕

27쪽

이번 틈새콘서트는 단순한 ‘버스킹 공연’을 넘어, 음악을 통해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무대였습니다. 매주 새로운 팀들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모든 공연마다 웃음과 박수, 환호를 아낌없이 보내주시는 시민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우연히 지나가다 발걸음을 멈춘 관광객들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은 틈새콘서트에서 볼 수 있던 가장 매력적인 장면이었답니다. 시민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으며, 현장은 따뜻한 박수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28쪽

아쉬움은 잠시! 틈새콘서트는 다가오는 가을, 더 풍성한 음악들과 함께 시즌5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대를 기다리는 버스커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시 한 번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욱 다채로운 장르, 새로운 아티스트들과 함께 돌아올 틈새콘서트 시즌5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29쪽

주민들과 함께한 우리동네 커피이야기

No.156

「약사리 공유공간」 , 커피향으로 물들다

2025 약사명동 핸드로스터&브랜드(상품)개발 프로그램 약사리공유공간 1층 (약사고개길42번길 15) 2025. 6. 3. ~ 6. 13. 커피 인문학과 로스팅 이론실습 교육을 통한 핸드로스터 양성 및 브랜드(상품) 개발 프로그램

약사명동 핸드로스터&브랜드(상품)개발 프로그램

30쪽

초록 잎사귀 사이로 여름 햇살이 내려앉는 지난 7월, 「약사리 공유공간」은 싱그러운 풀 내음과 함께 은은한 커피 향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약사리 공유공간」에서는 춘천시민, 약사명동 주민이 함께 모여 약사명동만의 특색을 담은 ‘나만의 커피’, ‘우리 동네만의 커피’를 만드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2주 동안 매회 4시간씩, 총 8회차로 운영되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커피의 이론 교육부터 드립백 커피 만들기 실습, 그리고 시제품 제작까지! 약사명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뜻깊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글 정임정 사진 정임정, 약사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32쪽

커피 향으로 가득 채워진

「약사리 공유공간」

약사명동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약사리 공유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마다 커피를 주제로 한 인문학 교육과 로스팅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 회차 1시간은 인문학 교육으로, 커피의 역사와 문화, 로컬 브랜드 개발, 커피문화와 세계사, 춘천 커피의 역사와 약사명동이라는 지역이 가진 고유의 특색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문학 교육을 통해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 온 커피가 시대적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화하고 대중문화와 연결됐는지에 대해 배우며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확장하고 커피가 단순한 음료가 아닌, 사람과 사람을 잇고 지역의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매개체임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33쪽

이론 교육 후에는 직접 생두를 핸드(수망) 로스팅하여 자신만의 방식으로 원두를 볶아보는 실습이 이어졌습니다. 1회차에서 5회차까지는 생두 고르기부터 로스팅, 그라인딩, 추출, 그리고 드립백 포장과 패키징까지 커피 한잔이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담은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회차부터는 실습에 더욱 집중하며, 약사명동을 담은 커피를 완성하기 위한 시제품 만들기에 돌입했습니다.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드립백 패키지 디자인이 나오고, 약사명동만의 독창적인 커피 브랜드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35쪽

7~8회차에는 본격적으로 드립백 커피 시제품 제작에 집중하여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낸 약사명동만의 특별한 커피를 완성했습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수료식과 시음회날 참가자들은 각자가 담아낸 향과 맛, 그리고 이야기에 대해 진심 어린 소감을 해주셨습니다.

“기존에는 로스팅된 원두로 내리기만 해봤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두를 직접 로스팅하고 드립백을 제조해 보고, 패키징까지 진행하며, 나만의 커피를 만들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직접 만든 커피를 내려먹을 때 향과 맛이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37쪽

주민과 함께 만드는

우리 동네 커피는 앞으로

이번 ‘약사명동 핸드로스터 & 브랜드(상품) 개발’ 프로그램은 교육을 통해 약사명동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핸드로스터로 성장하여 우리 동네만의, 약사명동만의 커피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었습니다. 인문학과 로스팅 교육을 통해 커피의 의미를 깊이 있게 배우고, 직접 로스팅 실습을 하며 로스터로서의 역량을 키운 주민들은 ‘약사명동만의 드립백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약사리 공유공간」은 커피 체험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마을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38쪽

현재 약사명동 드립백 커피는 아직 초기 시제품 단계로, 상품 패키징 디자인의 고도화, 맛의 표준화, 생산 및 유통 체계 구축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탄생한 드립백 커피가 약사명동을 대표하는 지역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39쪽

LOVE 로컬 조운소양 도시재생

덕후의 성지, 조양동의

‘뮤즈앤브루’

MUSE & BREW

뮤즈앤브루(MUSE&BREW)

강원 춘천시 아침길 17-6 1층

월 11시-15시, 수-일 12시-22시 (매주 화 정기휴무)

No.157 동네에 스며든 향기, 조양동의 뮤즈를 만나다

조용한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문득 마주치게 되는 작은 영감의 공간, ‘뮤즈앤브루(MUSE&BREW)’. 커피와 음악, 예술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김성빈 대표님의 특별한 이야기와 공간에 담긴 철학을 들어보았습니다.

‘뮤즈앤브루’ 외관

40쪽

커피를 내리는 ‘뮤즈앤브루’ 김성빈 대표님의 모습

안녕하세요! ‘뮤즈앤브루(MUSE&BREW)’님, 저희 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

글/사진 이지원 협조 뮤즈앤브루(MUSE&BREW)

안녕하세요,‘뮤즈앤브루(MUSE&BREW)’를 운영하고 있는 김성빈입니다. 원래는 공군 장교로 근무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전역하게 되었어요. 그 과정에서 앞으로의 삶을 다시 고민하게 되었고 조금 더 저다운 일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평소 좋아하던 커피를 떠올렸습니다.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시고 로스팅까지 해보던 경험이 있었기에 제가 좋아하는 일을 본격적으로 해보고자 결심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애즈애즈(ASAS)’라는 기존 카페 공간을 인수하게 되었고 단순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영감과 전환점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 보고자 했어요. 그래서 기존의 메뉴 구성도 제 스타일로 재구성하고 ‘뮤즈앤브루(MUSE&BREW)’라는 이름처럼 커피와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41쪽

공군 장교에서 카페 창업까지 정말 인상적인 전환이네요! ‘뮤즈앤브루(MUSE&BREW)’라는 이름에는 어떤 의미와 스토리가 담겨 있나요?

기존의 카페를 인수하면서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싶었어요. 그 마음을 담아 브랜드명을 고민하던 중 제가 좋아하는 밴드 ‘건즈 앤 로지즈(Guns N’ Roses)’에서 착안해 ‘뮤즈앤브루(MUSE&BREW)’라는 이름을 떠올리게 됐습니다. ‘뮤즈(Muse)’는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 ‘브루(Brew)’는 커피를 내리는 행위를 의미하죠. 즉 ‘커피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일상의 작은 영감이 피어나는 곳’을 지향합니다. 저희가 메뉴를 제공할 때 함께 드리는 브랜드 메시지 카드에도 그 뜻을 담았습니다. ‘뮤즈앤브루(MUSE&BREW)’를 찾는 분들이 잠시 머무는 이 공간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따뜻한 위로를 얻어가시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42쪽

‘뮤즈앤브루’ 첫 번째 전시 기획전 ‘꺼진 색의 자연’

조양동에 이미 멋진 카페들이 많은데, ‘뮤즈앤브루(MUSE&BREW)’만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름만 들어도 예술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데, 어떤 철학이 담겨 있는지 궁금해요!

‘뮤즈앤브루(MUSE&BREW)’만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기존 카페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메뉴 구성입니다. 저는 이 공간을 통해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동시에 저 또한 일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감을 받는 사람이에요. 그중에서도 특히 칵테일을 좋아하다 보니 그 감각을 커피에 녹여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죠. 그래서 커피 칵테일, 에스프레소 토닉 음료 등 칵테일에서 모티프를 얻은 독창적인 메뉴들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예를 들어 ‘에스프레소 토닉’은 처음엔 어울릴까 싶은 조합이지만, 시트러스 계열의 재료를 더해 새로운 풍미를 구현했습니다. 이런 메뉴들은 단순히 맛을 위한 조합이 아니라 일상적인 커피 경험에서 벗어난 새로운 자극과 감각을 전하고 싶다는 저희 공간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43쪽

메뉴만 봐도 감각적이고 실험적인 무드가 느껴지더라고요.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시그니처 메뉴는 무엇인가요? 어떤 특별한 포인트가 있나요?

‘뮤즈앤브루’ 첫 번째 전시 기획전 ‘꺼진 색의 자연’

가장 자신 있으며 애정을 갖고 있는 시그니처 메뉴는 ‘너츠 사케라또(Nuts Shakerato)’입니다. 이 메뉴는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에서 유일하게 ‘차갑게’ 마실 수 있는 커피인 ‘사케라또(Shakerato)’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어요. 얼음과 에스프레소를 셰이커에 넣고 흔들어 마시는 방식으로 원래는 굉장히 심플하고 밍밍한 맛이 특징인데요, 저에겐 그 점이 오히려 새로운 시도의 여지를 주었습니다. 단순한 클래식 사케라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견과류의 고소한 향과 맛을 더해보자는 생각으로 메뉴를 재해석했어요. 커피의 베이스에도 고소한 너츠 향을 더했고 잔의 겉면은 마카다미아 분태와 설탕으로 코팅해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한 잔이 되도록 신경 썼습니다. 그 결과, ‘너츠 사케라또’는 커피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그러나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자리 잡았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메뉴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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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보니까 이전에 카페에서 전시회를 여시기도 했던 것 같은데, 앞으로 ‘뮤즈앤브루(MUSE&BREW)’에서 해보고 싶은 프로젝트(팝업, 플리마켓, 워크숍)가 있으신가요?

초기에는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를 구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카페의 운영과 콘텐츠 완성도에 더 집중하고 있어요. 다만 예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뮤즈앤브루(MUSE&BREW)’는 분기별로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공간을 감각적인 문화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작은 시도들을 이어가고 있어요. 올해 상반기에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연’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열었고 8월 초에는 또 다른 작가님을 모셔 새로운 전시를 준비 중입니다. 카페 곳곳에도 소소한 예술품들을 배치해두었는데요, 커피 한 잔의 여유 속에서 고객분들이 작지만 깊은 예술적 영감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라기 때문이에요. 앞으로 여건이 된다면 문화와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콘텐츠로 확장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너츠 사케라또(Nuts Shak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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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동 지역사회나 다른 공간과의 협업 계획이 있다면 살짝 알려주실 수 있나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무언가 거창한 협업을 추진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대신 제가 바라는 건 ‘뮤즈앤브루(MUSE&BREW)’가 춘천에서 굳이 광고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알려지는 공간이 되는 거예요. 요즘은 SNS나 포털을 검색하면 멋지고 유명한 카페들이 너무 많잖아요. 그런데 저는 그런 대형 카페들과는 조금 다른 결의, 조금 더 진심이 전해지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야, 조양동에 분위기 좋은 카페 있대. 한번 가보자.” 이런 식으로 손님들 사이에서 소박하지만 진심 있게 회자되는 공간이 되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협업이라는 이름보다는 지역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오히려 더 오래가고 깊은 방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뮤즈앤브루(MUSE&BREW)’라는 공간을 하나의 장면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풍경이 떠오르세요?

저라면 단연 스피커 옆에 놓인 비틀즈 LP가 흐르는 공간의 풍경을 떠올릴 것 같아요. 그곳에는 제가 직접 큐레이션한 음악들이 흐르고 클래식한 LP 플레이어 위로 흐릿한 햇살이 스며들어요. 특히 비틀즈의 음악은 저에게도, 이 공간에도 아주 특별한 상징인데요. 수많은 현대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준 그들의 음악처럼 ‘뮤즈앤브루(MUSE&BREW)’도 누군가에게 영감을 전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46쪽

‘뮤즈앤브루’ 첫 번째 전시 기획전 ‘꺼진 색의 자연’ 포스터

평범한 카페를 넘어 일상 속 영감이 피어나는 문화적 쉼터, ‘뮤즈앤브루(MUSE&BREW)’였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 전 참고해 주세요. 조용히 전해지는 진심과 섬세한 감각을 마주하고 싶다면 조양동 골목 어귀 이곳에서 커피와 음악 사이로 스며드는 새로운 영감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

47쪽

No.158

약사명동 특화먹거리 창업판로개척 프로그램

약사명동 특화먹거리 개발 및 상품화 창업판로개척

약사천 수공업팩토리 2층

2025. 05. 17. ~ 06. 30.

약사명동 특화먹거리 개발 및 상품화 창업판로개척 프로그램

약사명동 특화먹거리 상품 개선 및 판매지원 등 지역 기반 수익 모델 구축

48쪽

글/사진 이지나 협조 문복례, 윤종숙, 이명자, (주)소박한풍경, (주)초맘

약사리의 정이 담겨 더 깊은 장한 사람들의 손맛 곧, 여러분의 식탁으로 전합니다.

약사리의 정성 가득한 손맛, 이제 식탁에서 만나요!

선보였습니다.

'약사명동 특화먹거리 사업'은 단순히 맛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걸 넘어, 우리 주민분들의 따뜻한 정성과 손맛을 가득 담아 전통 장류를 새롭게

약사명동 특유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을 살린 먹거리를 발굴하고, 주민분들이 직접 참여하며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길을 여는 데 초점을 맞췄죠.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마을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모두가 함께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49쪽

‘약사리’라는 이름, 그냥 붙여진 게 아니에요. 조선 시대부터 이 지역은 약방과 한약사가 길가에 즐비했던 곳이었답니다. 이런 역사가 우리 마을의 자랑이자, 장류 개발에도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약사리 장류는 ‘약리성이 가미된 장류’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기획됐어요. 이 콘셉트에 맞게 모든 재료는 100% 국내산만을 사용하고, 합성첨가물 없이 정직하게 만듭니다. 시중 대형 브랜드 제품과는 달리, 방부제나 인공 향료 없이 오직 자연 그대로의 재료와 전통 방식으로 완성해 더욱 건강하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여기에 우리 땅에서 자란 돼지감자를 주재료로 선택해 건강함과 맛을 모두 잡았답니다.

약사리의 역사와 건강을 담은 100% 국내산 장

50쪽

돼지감자

약사리 장류의 비밀 재료

돼지감자는 국화과에 속하는 생명력이 강한 여러해살이풀이에요. 특히 무농약으로 재배할 수 있어 친환경 작물로서도 인기 만점이죠. 이눌린과 다양한 미네랄,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로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내 유익균 증식도 돕는 천연 유산균 증식제 역할을 해 건강한 장 환경을 만들어주죠. 이눌린 성분은 무해하며, 칼로리는 거의 없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돼지감자는 100g당 철분이 연어의 5 배, 칼슘은 표고버섯의 7배, 마그네슘과 칼륨은 김과 미역의 8배나 함유하고 있답니다. 특히 물에 끓이면 이눌린 성분이 58% 증가해 효능이 더 좋아지고, 구수한 맛도 더해져 장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어요. 그래서 돼지감자 끓인 물을 기본 침지수로 활용해 발효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51쪽

전문적인 교육으로 실력 쑥쑥!

약사천 수공업팩토리 2층에서는 우리 마을 주민 아홉분이 모여 장류 제조 교육을 받았습니다. 30회가 넘는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장 담그는 진짜 기술을 배웠죠. 이 과정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전문적인 제조 기술을 전수받는 자리로, 모두가 장인 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답니다. 기후 변화와 작업장 환경을 고려해 메줏덩이 대신 ‘알메주’라는 발효가 더 잘 되는 방식을 적용해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장을 만들고 있어요. 교육 중에는 모의 장 세트를 활용해 실제 제조 과정과 같은 체계적인 수업이 이뤄졌습니다. 교육생들은 온라인 단톡방에서 제조 상태를 공유하며, 전문 강사님의 코칭도 실시간으로 받으며 기술을 다지고 있답니다.

52쪽

빛나는 새 옷을 입다

‘약사리 문화마을’ 브랜드

장류 제품은 이미 잘 알려진 ‘약사리 문화마을’ 브랜드를 활용해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에요. 레트로 감성의 엠블럼 디자인으로 마을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게 했고, ‘약사리 고추장’, ‘약사리 된장’, ‘약사리 간장’처럼 직관적으로 제품을 표현해 소비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답니다. 용기와 포장 박스, 쇼핑백 등 패키지 디자인도 주민과 함께 신중히 결정했어요. 선물용 박스는 고급 박스와 끈 손잡이 박스 두 종류를 준비해 다양한 용도에 맞게 포장할 수 있도록 했답니다.

53쪽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로 넓히기

스마트스토어 개설 준비도 한창 진행 중이에요.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어 전국 어디서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될 거랍니다. 제품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등 마케팅 준비도 꼼꼼하게 하고 있어요. 또한, 수공업팩토리 직판, 지역 행사와 마켓 등 오프라인 판매 채널도 다각도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우리 손으로 직접 소비자와 만나는 판로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거예요.

54쪽

위생과 안전, 소비자에게 최우선!

내수성 바닥, 청소가 쉬운 벽체, 방충망 설치, 손소독제와 비누 비치 등 위생 설비를 꼼꼼히 준비하고 시설 기준을 철저히 지켰답니다. 냉장 시설 안에 재료와 완제품을 구분해 보관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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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과 리더 그룹이 참여하는 조직적인 생산 체계가 마련되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분담하며 협력하고 있습니다.

윤종숙님

“

전통 장 제조 방법뿐 아니라 위생과 현대적 감각까지 배워 자신감이 생겼어요. 우리 마을 브랜드로 일자리도 만들 수 있어 정말 뿌듯합니다.

”

주민 조직화와 교육생들의 진솔한 이야기

문복례님

“

이명자님

“

이분들의 열정과 정성이 바로 약사리 장류의 중심입니다.

교육을 통해 우리 마을의 건강한 재료와 발효 기술을 제대로 알게 되어 자부심을 느낍니다. 앞으로 기술을 더 익혀 좋은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

함께 장을 만들며 주민 간 화합과 협력의 소중함을 깨달았어요. 앞으로도 계속 배우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

56쪽

앞으로도 계속될 약사리 이야기

이번 사업은 우리 마을 주민 스스로가 ‘단순 참여자’가 아닌 ‘실행자’로서 직접 만들어가는 따뜻한 도전이자 실험입니다.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행정, 지역혁신 전문가들도 함께 힘을 보태며 우리 마을의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어가는 여정이 시작되었죠. 곧 여러분의 식탁에서도 약사명동의 따뜻한 손맛과 건강한 맛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주민들의 정성과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긴 약사리 장류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보내주세요!

57쪽

FOCUS 춘천 교동소양 도시재생

주민 건강리더 발굴 프로그램

2025. 05. 26. ~ 2025. 08. 14.

약사명동 주민 건강리더 발굴 프로그램

No.159

주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한 도시재생 마을!

2025 상반기 주민 건강리더 발굴 프로그램

커뮤니티 돌봄센터 A동(Gx룸, 북카페, 청춘살롱)

건강한 도시재생마을의 기반을 다지고 더불어 마을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지속적이고 실현 가능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신체건강·정신건강·식생활 증진, 총 3개의 파트로 세부 프로그램 운영

58쪽

글/사진 이해인

한여름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른 7월, 이보다 더 뜨거운 열정을 품은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춘천시 교동소양동 「커뮤니티 돌봄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2025 상반기 주민 건강리더 발굴 프로그램〉 참여자들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교동소양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주민역량강화사업 중 하나로,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리더’로 성장하며 나아가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한 프로그램의 현장, 「커뮤니티 돌봄센터」에서 요일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주민 건강리더 발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커뮤니티 돌봄센터」 모습

59쪽

상쾌한 한 주의 시작

건강 운동 상담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 시까지, 「커뮤니티 돌봄센터」 A동 1층 GX룸에서는 ‘건강 운동 상담’ 수업이 열립니다. ‘월요병’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참여자들은 활기찬 표정으로 수업을 맞이합니다.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분석하기 위해 체성분 검사(Inbody)와 정신건강 측정(Omnifit)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이 처방됩니다. 과학적이고 안전한 방식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뻣뻣했던 첫 수업과 달리, 회차를 거듭할수록 유연하게 동작을 해내는 주민들의 변화가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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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운동 상담’ 속 활기찬 참여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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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만든 쌈꽃다발을 들고 환하게 웃는 단체 사진

식생활 음식 교실 속, 정성껏 실습에 임하는 참여자들의 모습

배움과 손맛이 담긴 참여자들의 건강한 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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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의 시작

식생활 교실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

동 2층 청춘살롱에서 ‘식생활 교실(푸드테라피)’ 수업이 진행됩니다. 이 수업은 올바른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습을 통해 건강한 요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제공합니다.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며, 가족과 이웃에게 정성껏 배운 요리를 선보일 생각에 웃음을

요리 교육을 넘어, 건강한 식문화와 공동체 정서 회복이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식습관 형성과 영양 관리를 통한

참여자들은 강사의 설명에 맞춰

띠곤 합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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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리더의 품격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 시까지는 「커뮤니티 돌봄센터」 A 동 1층 GX룸에서 ‘실버 레크리에이션’ 수업이 이어집니다. 이 과정은 노년층을 위한 여가·운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끌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30시간의 교육 수료 후 자격시험을 통해 정식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하던 참여자들은 어느새 강의실 안에서 당당하게 기합을 외치고, 동료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이끌며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새롭게 도전하고, 누군가는 제2의 인생을 설계해가는 이 수업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다시 빛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실버 레크리에이션 자격 과정

64쪽

‘실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가는 참여자들의 모습

65쪽

‘백세 운동 교실’에서 건강을 가꾸는 참여자들 모습

66쪽

활력을 채우는

백세 운동 교실

A동 1층 GX룸에서 ‘백세 운동

교실’이 열립니다. 노년기를

강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이 시간이 주민들의 신체뿐

집에서 따라 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등 수강생들의

묻어납니다.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는 「커뮤니티 돌봄센터」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기초 체력

꾸준한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이

이어집니다. 단순한 운동 수업을

넘어 일상 속 건강 루틴을 만드는

아니라 마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몸이 가벼워졌어요.” “

반응에서도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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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위로받는

미디어아트 전시

신체 건강을 위한 활동 외에도, 정서적 힐링이 가능한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 시부터 8시까지 「커뮤니티 돌봄센터」 A동 2층 북카페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가 열립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작품을 통해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쉼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 전시는 세대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감상할 수 있어, 마을의 공감대 형성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68쪽

‘북카페’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전시 현장

‘주민 건강리더 발굴 프로그램’은 단지 건강 강좌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주민들은 함께 배우고, 함께 움직이고, 함께 돌보며 건강한 마을, 건강한 관계, 건강한 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교동소양동의 도시재생은 사람 중심의 재생, 그중에서도 주민 스스로가 주도하는 건강한 변화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건강리더’가 되어 우리 마을의 미래를 설계해가는 모습이 더욱 기대됩니다.

69쪽

2025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2025. 05. ~ 06.

집수리도서관 1층

No.160

2025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우리집 'AS'는 내가 한다!

가구리폼 및 수리, 도배, 페인트, 타일, 목공 실습 /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집수리 기술 습득

약사명동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70쪽

글/사진 김준희

싱그러운 초여름의 기운이 완연했던 2025년 5월부터 6월, 약사명동 집수리도서관 1층은 뜨거운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관심 속에 ‘2025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주민들이 자신의 주거 환경을 주체적으로 가꾸고 관리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가구 리폼부터 도배, 페인트, 타일, 목공 실습에 이르기까지,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집수리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수하며 주민들의 자립심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71쪽

내 손으로 뚝딱! 실전 기술 배우기

무려 10회차로 짜임새 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의 첫 문은 두근두근 개강식과 함께 열렸답니다! 이 시간에는 각종 공구의 안전 사용법부터 전동공구랑 수공구를 직접 만져보는 실습까지 해봤어요. 이와 함께 전등이나 콘센트, 손잡이, 경첩 교체 법처럼 생활 속에서 흔히 마주치는 작은 불편함 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익혔습니다.

72쪽

이어진 두 번째 시간엔 우리 집 바닥을 새롭게 바꿀 바닥 타일의 종류와 줄눈 넣는 방법을 배웠답니다! 바닥 타일 교체에 필요한 내용도 배우고 줄눈 실습도 꼼꼼히 진행해서, 이제 부분 수리 정도는 혼자서도 척척 해낼 수 있게 되었어요. 세 번째 교육은 셀프 페인트 기술을 마스터하는 시간이었는데요, 페인트 작업 전 바탕 처리부터 다양한 페인트 종류 구별법, 원하는 색깔 직접 만드는 조색 법까지 정말 상세하게 다루었답니다. 덕분에 교육생들이 색상 변화로 공간을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맘껏 키웠습니다.

73쪽

네 번째와 다섯 번째 교육에서는 집안 분위기를 확 바꿔주는 셀프 도배 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웠어요. 네 번째 시간에는 도배지랑 초배지 종류도 알아보고, 풀 농도 정확히 맞추는 법, 섬세한 초배 작업, 그리고 소폭 합지 시공까지 도배의 기본을 아주 탄탄하게 다졌습니다. 이어진 다섯 번째 시간에는 소폭 합지, 광폭 합지, 실크벽지 등 다양한 도배지의 정배 기술을 익히며, 교육생들이 전문가 수준의 도배 노하우를 체득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왔습니다.

74쪽

여섯 번째 시간에는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해서 가구를 리폼하는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인테리어 필름 시공법을 익히고, 이를 바탕으로 오래된 가구들을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기술을 배웠는데요, 교육생들은 낡은 가구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75쪽

직접 찾아가는 집수리! 현장에서 빛났던 열정!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빛나는 하이라이트는 바로 현장 실습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생들이 직접 수리하는 ‘찾아가는 집수리단’이 운영되었거든요. 교육생들은 그동안 쌓은 기술과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에 나가 무려 총 3가구의 집을 수리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건 단순히 강의실에서 이론과 실습만 배우는 걸 넘어서, 실제 주거 환경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며 배운 기술을 적용해 본 정말 귀한 시간이었답니다. 이론과 실습을 넘어선 진정한 ‘ 실전'의 장이었고, 교육생들은 이웃을 돕는 과정에서 단순한 배움을 넘어선 큰 성취감과 함께 깊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77쪽

이렇게 열정 가득한 배움의 시간을 보낸 후, 대장정의 마무리는 뜻깊은 수료식이었답니다.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 전 인테리어 필름을 활용해 미니 탁자에 필름을 붙여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교육에 참여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현장 실습에 참여하여 ‘찾아가는 집수리단’으로 활약한 여섯 분께는 별도로 임명장을 수여하며 그들의 노고와 헌신을 치하했습니다. 이 임명장은 약사명동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에도 마을의 집수리를 직접 이어갈 수 있도록 그들의 역량과 역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격려하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교육생들은 뿌듯한 얼굴로 수료증과 함께 이 뜻깊은 증서들을 받으며, 앞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할 새로운 다짐을 했습니다.

78쪽

이번 2025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자신의 집을 스스로 가꾸고 관리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집 AS는 내가 한다!”라는 자신감과 함께, 지역사회에 대한 애착과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까지 싹틔울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9쪽

언론보도 2025. 06. 11.

스포츠서울, 전국매일신문, CNB뉴스 등

“골목길이 무대로” 춘천 원도심서 열리는 ‘틈새콘서트’

6월 한 달간 명동길·지하도상가서 보컬·댄스·악기 등 다양한 공연 조운소양동 도시재생사업 일환… 문화예술로 활기 더한다

춘천 원도심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춘천시(시장 육동한) 6월 한달 간 명동길과 지하도상가에서 틈새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조운소양동 도시재생사업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보컬, 댄스, 악기,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1주 차, 2주 차엔 명동길 독일안경원 앞에서, 3주 차, 4주 차엔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틈새콘서트는 지난 2023년 처음 시작해 네 번째 시리즈를 맞이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조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33-250-493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80쪽

언론보도 2025. 07. 08.

춘천 ‘50호 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강원일보, 브릿지경제, 연합뉴스 등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공모…전국 17곳 최종 확정 2026년부터 5년간 주거환경·휴먼케어 프로그램 등 단계적 정비

춘천시 우두동 ‘50호 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33억 원을 포함한 총 45억원을 투입해 △보행친화도로 조성 △경로당 리모델링 △배수로 정비 △주택정비 지원 △휴먼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이뤄진다.

이 사업은 주거, 위생, 안전 등 기본적 생활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지난 2015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

‘50호 마을’은 6·25 전쟁 직후 조성된 구호주택단지로 현재도 노후주택 밀집해 있는데다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 생활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그간 도시재생 예비 사업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에 힘써왔으며 꾸준히 여러 공모사업에 도전한 끝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용옥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사업이 노후 주거지 정비는 물론 마을 공동체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단계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81쪽

언론보도 2025. 07. 10.

국회일보, 브릿지경제, 스포츠서울 등

시민과 함께 쓰는 도시 이야기, ‘스트리트리포터 2기’ 출범

시민 14명으로 구성된 도시재생 홍보단 위촉 취재·기록 아카데미 후 도시기록물 발간 예정 도시재생 구역 내 사람·상가·문화 소개

82쪽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지난 10일 조운동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춘천도시재생 SNS 홍보단 스트리트리포터 2기’ 위촉식을 열고 홍보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스트리트리포터’는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을 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기록해 책으로 엮는 시민참여형 도시기록 프로젝트다. 지난해에 이어 2 기 활동을 시작한 이번 홍보단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시민 14명으로 구성됐다.

홍보단은 앞으로 4개월간 활동하는 가운데 2개월은 취재와 기록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후 2개월간은 도서 출판과정에 참여한다.

모든 과정에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취재 미션이 부여되며 사업 구역 내 인물과 상가, 문화 자산 등의 이야기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한다. 최종적으로는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본 도시재생 기록물이 발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홍보단은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하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83쪽

이 쪽은 글자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이북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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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https://uris.chuncheon.go.kr 블로그<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https://blog.naver.com/c_crsc 유튜브<춘천도시재생> https://www.youtube.com/channel/UCdg0FBJGB_AKPTkhPhjg3Bg 인스타그램<춘천도시재생> https://www.instagram.com/uris_chun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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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 URBAN REGENERATION MAGAZINE

춘천 도시재생 소식지 치읓치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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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호 17호 발행일 2025. 08. 13. 창간일 2020. 10. 01. 발행인 신현만 편집자 이경은 성현아 이해인 김준희 정임정 기고자 이지나 이지원 디자인 내일기획 일러스트 콩줄리(@jyujyu_kong) 인쇄 내일기획

협조

춘천시

발행처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삭주로3 시청별관 별관동 3층 033-245-5264 uris.chum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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