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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읓치읓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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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URBANREGENERATIONNEWSMAGAZINE

춘천 도시재생 매거진

치읓치읓

테라코타 조형예술 체험

흙으로 빚는 세상, 나도 예술가

오래된 집들의 새로운 시작 | 집수리지원사업,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다 심야책방 <책방달방> | 봉의산 자락에 달빛이 비치면 열리는 서점

Vol

2024SPRING

2쪽

Vol.13

2024 SPRING

C HUN C H EON URBAN REGENERA TION NEWSM AGAZINE

발행호 발행일 창간일

통권 13호 2024년 03월 20일 2020년 10월 01일

발행처 발행인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신현만 편집위원 이경은, 성현아, 이해인, 김준희

디자인/인쇄 내일기획 (T.033-261-5364) 문의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T.033-245-5264)

FOCUS 춘천

특집 테라코타 조형예술 체험 흙으로 빚는 세상, 나도 예술가

교동소양 집수리지원사업,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다 오래된 집들의 새로운 시작

조운소양 지하상가와 포근한 겨울나기 상상 한 겨울&틈새콘서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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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 도시재생

도서리뷰 로컬의 신 #이창길 #서울을 따라하지 않는다 #개항로 프로젝트 #로컬비지니스도서추천

상상 한 겨울&틈새콘서트 시즌2

LOVE 로컬

춘천덕질 심야책방 <책방달방> 봉의산 자락에 달빛이 비치면 열리는 서점

약사명동 영감이 흐르는 물길의 약사천 이야기 ‘Made by 약사천’ 팝업스토어

테라코타 조형예술 체험

NEWS

센터소식 새 가족을 소개합니다! 정임정 코디네이터 인터뷰

단신/포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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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으로 빚는 세상, 나도 예술가

글/사진 김준희 코디네이터(약사명동) 인터뷰 장회준 작가, 이혜진 코디네이터, 문복례, 이명자, 남정옥

사업명 흙으로 빚는 세상, 나도 예술가 장 소 약사리 공유공간 기 간 23. 10. ~ 24. 01. 내 용 테라코타 조형예술 체험 및 작품설치

테라코타 조형예술 체험

지난 겨울, 약사리 공유공간에서 열린 <흙으로 빚는 세상, 나도 예술가> 프로 그램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약 2달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약사리 공유공간에서 진행되었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약사동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약 60여 명의 주민과 함께 테라코타 예술 작품을 만들고, 약사동 골목길 곳곳에 전시를 진행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이미 마무리 되었지만, 여전히 약사동 골목길에서 설치된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흙으로 빚는 세상, 나도 예술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함께 해주신 장회준 작가님과 이혜진 코디네이터님, 그리고 주민분들의 인터뷰를 진행해 봤는데요. 함께 보러 가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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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장회준 작가

안녕하세요. 장회준 작가님! ‘테라코타’란 무엇인가요?

약사명동 도시재생사업으로 테라코타 프로그램을 진행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테라코타는 ‘구운 흙’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입니다. 아름 다운 붉은 색감을 내는 것이 큰 특징이죠. 테라코타는 고대에 걸쳐 현대까지 조각상, 도자기, 타일 등의 예술 작품과 건축 물의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고전 기법입니다.

약사명동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사에 매우 중요한 이중섭, 박수근을 비롯하여 3대 거장 중 한 분인 권진규 조각가가 중·고교 시절 꿈을 키우던 마을입니다. 약사 명동이 가진 이 귀한 인연을 약사명동만의 특별함으로 이미지화 하고 싶었습니다.

<권진규 테라코타 작품의 세계를 엿보다>가 약사 명동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자원을 가졌는지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어, 시민의 삶에 자부심을 자리 잡게 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약사명동이 ‘권진규의 테라코타 마을’이라는 이미지화를 지속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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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코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분들의 반응이 무척 좋았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셨나요?

얼마 전 아내를 잃은 회원분이 아내를 추억하며 정성을 다해 테라코타 작품을 만들었는데, 작품이 공유물이어서 작품을 가져갈 수 없다고 하자 못내 아쉬워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또 다른 회원분은 키우던 강아지가 죽어서 강아지를 안고 있는 모습을 작품 으로 만들고, 사진으로 촬영해 가족들과 함께 공유했는데, 그 모습이 가슴에 남습니다. 마음속에만 있던 그리움을 꺼내 구체화하고 기뻐하던 모습 하나하나 다 소중한 기억 으로 남아 있습니다.

각기 다른 사연과 생각을 꺼내놓고, 바라보고, 서로 잘 만들었다 칭찬하고, 자신을 뿌듯해하는 시간은 일상을 유지하느라 사소한 의무 행위로 반복하듯 흘러가던 시간을 잠시 정지시킵니다. 이 프로그램이 지친 마음을 창작의 숲으로 인도하는 값진 경험이 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스스로 표현한 예술 언어로 타인에게 감동을 주고 각 개인의 이야기가 다수의 공감과 감동을 끌어낼 수 있다는 ‘나도 예술가’ 체험을 했다면 어느 정도 프로그램의 역할을 하지 않았나 하는 보람도 느낍니다. 처음엔 어설프고 낯설었겠지만 프로그램이 끝날 때쯤엔 무언가 분명히 달라져 있었을 거라 저는 믿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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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코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이나 힘든 일이 있으셨나요?

차후 약사명동에서 테라코타 프로그램을 한 번 더 진행 하게 된다면,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부터 걱정했던 부분입니다. 건조한 가을·겨울의 날씨 때문에 흙이 빠르게 말라 갈라지는 작품 들을 수습하느라 애를 태웠던 일, 추울 때 무거운 흙을 운반 해 오고 가는 것, 소성 과정에서 제 색깔이 나오지 않거나 갈라지고 터지는 문제 등 모든 과정이 힘듦의 연속이었 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1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했는데도 막상 설치하고 보니 작품이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환조보다는 부조가 더 활용도가 높아 부조를 더 많이 만들어 설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우리를 읽고 쓰는 수단으로 드로잉이나 유화, 수채화 등 평면 교육도 원하신다면 해보고 싶습니다.

긴 시간 힘든 학습 과정을 끝까지 참여해 주신 약사명동 주민분들과 춘천 시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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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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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코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이나 힘든 일이 있으셨나요? 긴 시간 작업을 해야 하는 수업이라 중도에 포기하신 주민들이 생겨 인원이 조금씩 줄어 갈 때면 마음이 힘들 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업체의 열정과 꺾이지 않는 마음 으로 함께 해준 주민들이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자 를 모아 끝까지 과업을 이행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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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복 례 (약사명동 주민)

권진규 작가님은 약사동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며 작품 활동을 하셨던 분이에요. 그분의 얼을 찾지 못한 채로 지냈지만, 이번 테라코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마을에서 많은 사람과 작품을 만들고 전시할 수 있었어요. 이 경험은 우리에게 행복을 주었고, 권진규 작가님의 작품을 우리 마을에서만 볼 수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남 정 옥 (약사명동 주민)

이 명 자 (약사명동 주민)

테라코타 프로그램은 정말로 재밌 었어요. 다만, 만들었던 작품 중에서 자화상이 가장 기대되었는데, 계절 탓인지 테라코타를 구울 때 깨져서 너무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음에 또 하게 된다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테라코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진흙을 만지고 있으니 어린 시절도 떠오르고, 작품 만드는 동안 잡생각이 사라져 힘들다는 생각도 없이 몰두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만큼 몰입하다 보니 허리에 피로가 쌓이긴 했지만, 그래도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게다가 만든 작품들이 동네 골목길 곳곳에 전시되어 좋았고, 선생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긴 했지만, 항상 미술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 예상보다 잘 해냈다는 느낌이 들어 스스로에게도 보람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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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들의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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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지원사업,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다.

글/사진 이해인 코디네이터(교동소양) 협조 함영진 코디네이터(교동소양)

사업명 집수리지원사업 기 간 24. 01. ~ 24. 12. (4차 집수리지원사업) 장 소 교동·소양동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내 용 교동·소양동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외부경관 개선 등을 위한 집수리지원사업

대문(공사 전)

옥상(공사 전)

대문(공사 후)

옥상(공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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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도시, 그리고 그 도시를 이루는 집들. 그중에서도 오래된 집들은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지만, 때로는 노후화와 관리 부족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기도 합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춘천 교동·소양동 도시재생현장지원 센터는 ‘집수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교동·소양동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외부 경관 개선 등을 목표로 하며, 주로 저소득층 및 노년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주택의 물리적 조건을 개선 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소통을 촉진하고, 도시재생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현재 3차까지 이루어진 집수리지원사업으로 교동·소양동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총 60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하였고 24년 4차 집수리지원사업의 모집 공고를 통해 집수리지원사업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이 사업은 주민의 삶과 거주지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사업 초기 부터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수요가 나타나며,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도 변화에 대한 체감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는 사업입니다.

집수리지원사업 담당자인 함영진 코디네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지붕(공사 전)

지붕(공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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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진 코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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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동·소양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4차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신데, 기존과 다른 점이 있나요? 기존의 3차 집수리지원사업의 경우, 보조금 지원 방식 으로 진행하여, ① 신청자가 시공업체를 직접 선정하고 ② 공사를 마친 후 지자체로부터 입금받은 보조금을 업체와 개별적으로 정산해야 하고 ③ 하자보수에 대해서도 별도로 협의해야 하는 등 절차가 다소 번거로웠습니다. 이번 4차 집수리지원사업은 설계 및 시공업체 선정 부터 정산, 사후관리까지 춘천시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합니다. 사업대상과 지원범위 등 기본적인 내용은 기존과 같습니다.

창호(공사 전)

창호(공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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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지원사업은 주민분들의 참여와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한 부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러한 과정이 어렵진 않으셨나요? 저는 집수리지원사업 관련 경력 없이 3차 사업 중간에 준공검사와 정산 단계부터 업무를 시작했기 때문에 공고 ·접수 단계부터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것이 처음이라 다소 긴장했는데요, 대부분의 주민분이 도시재생사업에 호의적인 편이고 그 자체로 고마워하셔서 진행 과정에 있어서는 크게 힘들었던 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사업구역 특성상 고령의 신청자분들이 상당수 계셨는데, 본인 방문 접수를 원칙으로 하다 보니 거동이 어려워 이를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다행히 주민협의체 대표님과 통장님이 도움을 주셔서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저 역시도 직접 방문해서 주민분들을 만나 뵈며 사업을 설명해 드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도 나누며 좋은 관계의 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14쪽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코디님의 진심이 시너지를 만들어 좋은 성과를 보여주시는 것 같아 저까지 뿌듯해 지네요! 인터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집수리지원사업을 하시며 느끼신 점이 많으신 거 같은데 그렇다면 집수리 지원사업의 개선점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말씀 부탁드릴 게요.

외벽(공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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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주거지역인 사업구역 특성상 추후 사업 진행 시에는 사업에 대한 이해 도모 차원에서 어르신들 맞춤형 설명회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고, 접수방식에서도 우편이나 온라인 접수, 가족 대리 접수 등 편의성을 고려한 방법을 도입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사업에서는 실제 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자부담 비용을 최소화한 집수리 사업 정책을 마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주민 생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세부 사항을 설정했으면 하고, 사후관리를 위한 하자보수보증에서도 명확한 규정 마련과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입니다.

집수리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하여 사업구역 실정에 맞는 기준과 방침을 새롭게 설정하려면 도시재생지원센터 집수리 담당자와 지자체 간의 협의가 중요하기 때문에 지속해서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외벽(공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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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지원사업의 담당자인 함영진 코디네이터님의 사업에 대한 책임감과 교동·소양동 주민분들에 대한 감사함이 느껴지는 인터뷰였습니다. 교동·소양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집수리지원사업을 단순히 ‘집을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 하고, 건물을 고치는 것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그들의 삶을 새롭게 만드는 것’ 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지속 가능한 도시 재생의 원동력이 되길 바라봅니다.

옥상(공사 전)

건물외관(공사 전)

옥상(공사 후)

건물외관(공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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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상가와 포근한 겨울나기

상상 한 겨울 & 틈새콘서트 시즌2

글 성현아 코디네이터(조운소양) 협조 이예은 코디네이터(조운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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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한 겨울

사 업 명 상상 한 겨울 기

간 2023. 12. 24.~25. 프로그램구성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내가 상상했던 겨울은 어떤 겨울이었나요? 겨울 하면 쌩쌩 부는 바람과 차갑게 내리는 눈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는데요. 따뜻한 공기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내는 이곳, 지하상가에서 문화행사 ‘상상 한 겨울’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느새 자연스럽게 겉옷을 벗어두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들이 가득했던 그날의 행사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상상 한 겨울은 12월 24일~25일 이틀간 춘천 지하상가 중앙광장 일대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공연 프로그램, 수공예 체험 프로그램, 스탬프 투어, 기획 전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하상가를 알리며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답니다. 먼저 중앙광장에 도착하면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형형색색의 트리와 수공예 체험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크리스마스 양초·비누·팔찌 만들기, 가죽네임텍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나무반지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에 집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상상 한 겨울 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레임의 인생네컷으로 함께 놀러 온 친구·연인· 가족들과 추억도 한 장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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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소리들 사이로 귀를 사로잡는 공연 프로그램들을 만나볼 수 있었 는데요. 어쿠스틱 밴드부터 쇼콰이어, 국악,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 들의 무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대를 즐기며 절로 나오는 박수 소리로 가득 했던 공연이었습니다.

지하상가를 오랜만에 방문하셨다면 스탬프 투어와 함께 조금 더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하상가 상가들을 둘러보며 남부로에 있는 갤러리상상언더까지 다녀오면 조운동 센터에서 준비한 깜짝 선물까지 받을 수 있으니 놓칠 수는 없겠죠! 갤러리상상언더에서는 2023년 조운동 도시재생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 전시도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2023년 조운동 행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보며 이후에 있을 행사를 기대하시기도 하고, 내가 나온 사진 이다! 하고 깜짝 놀라시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보고만 간다면 아쉽죠! <내가 상상한 2024>을 주제로 2024년도의 소망들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을 준비해 보았는데요. 종이가 부족할 만큼 각자만의 다양한 소망들을 적어주셨답니다. 모두의 소원이 이뤄지는 2024년도를 바라며 상상 한 겨울 행사도 따뜻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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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콘서트 시즌2

사 업 명 틈새콘서트 시즌2 기

간 2024. 1. 29. ~ 3. 25. 프로그램구성 전문 클래식 공연, 시민 참여 공연

춘천 지하상가를 아시나요? 더울 때는 시원하게, 추울 때는 따뜻하게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인데요.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불 때면 잠시 몸을 녹이며 틈새콘서트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즌2로 돌아온 틈새콘서트! 더욱 즐겁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틈새콘서트 시즌2는 1월 마지막 주부터 3월 중순까지 월, 수, 금요일마다 지하 상가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며 점심 틈새 시간을 이용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랍 니다. 시즌1의 틈새콘서트에서 반응이 좋았던 클래식 공연으로 꽉꽉 채워 일상 속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답니다.

춘천 기반의 클래식 공연자들의 공연에 매료되며 또 어느 날은 시민 참여 공연을 감상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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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틈새콘서트 즐기는 방법

”

STEP 1.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STEP 2. 지하상가 중앙광장에 도착해 빈자리에 앉는다.

STEP 3. 그날의 클래식 공연을 즐긴다. STEP 4. 공연이 끝나면 박수로 화답한다.

일상 속 틈새 시간을 이용한 버스킹, 틈새콘서트 즐기기 참 쉽죠? 틈새콘서트는 3월 25일까지 진행됩니다. 많은 공연이 기다리고 있으니 방문해서 일상 속 콘서트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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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길 #서울을 따라하지 않는다 #개항로 프로젝트 #로컬비즈니스도서추천

로컬의 신

이경은 코디네이터(춘천시)

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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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의신: 서울을 따라 하지 않는다 저 자 이창길 출판사 몽스북

반 원통형 창문, 아치형 문, 세월이 느껴지는 목제 천장과 마루. 잘 지은 구옥을 발견하는 것은 정말 가슴 뛰는 일이겠구나 싶었던 개항백화

좋아하는 것을 디깅하는 덕후의 성향을 타고났던 저자는 오직 공간을 사랑했다.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이 드러나는 공간을 보면 부러워 배가 아플 지경이었고, 그 공간을 품은 서사에 마음이 움직였다.

공간을 매개로 한 사업을 시작한 것은 영국 유학 시절 이었다. 런던에 게스트 하우스를 연 것이었는데 전략은 단순했다. ‘매일 깨끗한 시트와 이불을 제공한다’라고 광고 했고, 그간의 영국 생활을 바탕으로 한 부동산 정보와 동네 정보를 알려주었다. 곧 유학생들 사이에서 ‘집을 구하기 전에 머무는 깨끗하고 믿을만한 곳’으로 입소문이 났고, 게스트하우스는 늘 만실이었다. 자신감이 붙은 저자는 빈 주차장을 대여해주는 주차장 임대 서비스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항 픽업 서비스도 운영했다.

저자는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공간을 발견하고, 사람을 연결하는 일을 이어 나갔다. 되돌아 생각해보니, 하다 보니 비즈니스가 되었을 뿐 하는 일의 본질은 덕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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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하지 말고 기획하라

첫눈에 반했던 <파랑새방앗간> 간판 1층에서 참기름 짜고 2층에서 비빔밥 팔면 반칙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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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사업을 시작할 때 빈틈없는 계획을 세우는 대신 강력한 브랜드 슬로건을 세운다. 합리와 효율을 중시하고 통계 안에 가늠되던 과거의 객관식 세상에선 빈틈없는 계획이 중요했지만, 매력, 가치, 취향으로 범벅된 현재의 주관식 세상은 가까운 미래도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큰 계획보단 수많은 변수에 대응하는 작은 기획을 만들고 실행하기를 반복한다. 슬로건은 그 작은 기획과 수많은 선택이 길을 잃지 않도록 하는 강력한 빛으로 작용한다. 마치 종교의 율법처럼.

슬로건은 어떤 프로젝트를 수행함에 있어 나의 철학이자 운영 방침이다.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이 필요하다. 지시, 부탁, 명령할 때 일관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협업자들이 혼란스럽지 않다. 협업을 할 때도 슬로건을 의사 결정의 기준으로 삼아 협업자 들을 설득할 근거가 된다. 따라서 모든 기획은 슬로건으로 부터 시작해 확장해 가야 한다. 기준이 없다면 나뿐만 아니라 팀원들 역시도 방향이 흔들릴 때 바로잡을 근거가 없다.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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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로 프로젝트의 브랜드 슬로건: 올드 앤드 뉴 OLD AND NEW

개항로에는 오랫동안 터를 지켜온 사람이 있고, 새롭게 유입된 사람이 있다. 개항로 프로젝트는 그곳에서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을 섞어 협업하고, 보존 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이다. 점포의 개점부터 작은 이벤트까지 이 슬로건을 토대로 기획한다.

토리코티지 브랜드 슬로건: 모어 댄 스테이 MORE THAN STAY

외국 대통령이나 기업 총수들이 휴가를 보낼 때 와이너리나 섬 같은 곳 에서 보름씩 쉬다 가는 것처럼 숙박객이 토리코티지에 머무르며 동네 산책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머무르는 것 이상의 무언가를 찾기 위해 토리코티지의 슬로건 을 모어 댄 스테이로 정했다. 7개의 토리코티지는 각기 다른 콘셉트로 지어 졌지만, 슬로건은 하나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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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낭비하라

개항로통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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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비즈니스를 하려면 매력이 있는 것, 마음이 가는 것, 서울 에는 없는 것, 앞으로도 서울에서 카피할 수 없는 것을 상상 해야 한다. 서울에 대항하여 로컬이 지닌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공간 낭비이다. 세상에는 효율성이나 합리성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로컬에서 공간 비즈니스를 준비한다면 공간을 알차게 쓸 준비보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공간을 낭비해 특별함을 더하길 바란다. p.155

개항로통닭은 1937년 준공되어 일제강점기에는 병원이었고, 이후 관공서 로 쓰였다. 지역성과 역사성을 가졌고 도로에 면해 접근도 쉽다. 갤러리나 문화공간으로 활용해도 손색없을 공간이었지만 저자는 이곳을 통닭집 으로 만들었다. 개항로통닭을 기획하면서 건물의 층을 없애고 층고가 높은 단층 건물로 개조했다. 고객들이 80년이 넘은 건물에 앉아 통닭을 먹으 면서 층고 7m가 넘는 개방된 공간을 경험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 이다. 기대했던 대로 손님들은 개항로통닭에 들어서면 시원하게 트인 공간을 바라보며 감탄한다. 박물관이나 갤러리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을 1만 3,000원짜리 통닭을 먹으면서 할 수 있다. p.153

토리코티지×하시시박, 주차장과 집을 잇는 20m의 길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는 바람을 피하려고 돌을 쌓아 담을 짓고 그 안에 농작물을 심는데, 그 때문에 하늘에서 본 제주의 모습이 조각보처럼 느껴 진다. 저자는 그 풍경의 아름다움을 숙박객들과 나누고 싶어 집을 몇 채 더 지어도 충분한 공간을 그저 비워두었다. 실제로 숙박객들은 주차장 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길을 그 집의 매력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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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gaehangro

7m의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 개항로통닭 에그인헬누룽지통닭과 푸팟뽕커리누룽지통닭은 어떤 맛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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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은 사람, 디자인은 사람: 개항로맥주

개항로맥주의 대표 모델, 최명선 어르신 개항로 곳곳에 포스터가 붙어있어 여간해선 어르신의 눈빛을 피할 수 없다.

개항로에 가면, 한 손에 맥주를 든 어르신이 강렬한 눈빛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포스터가 있다. 바로 개항로맥주의 포스터다. 개항로맥주의 슬로건은 ‘지역성을 포함한 공감할 수 있는 술’이다.

‘공감할 수 있는 술’이기에 배경지식 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 병의 크기는 가장 일반형인 500mL, 특색이 강한 에일보단 우리에게 친숙한 라거로 방향을 잡았다.

‘지역성’은 사람에게서 찾았다. 병에 새겨진 개항로라는 글씨는 개항로에서 55년간 목간판을 만들고 계신 전종원 어르신의 글씨이고, 개항로 맥주의 모델은 과거 개항로 극장이 19개이던 시절에 극장 간판을 그리시던 최명선 어르신이다.

출시 후 다양한 유통 체인으로부터 개항로맥주를 판매하고 싶다는 연락을 여러 차례 받았지만 원래의 정책대로 개항로맥주는 인천에서만 판다. 2023년 기준 인천 지역 500 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개항로맥주를 마시고 싶다면 인천으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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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로컬의 주인이 될 청년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로컬의 신>을 썼다.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터득한 57가지의 노하우를 전수한 것도 모자라 에필로그에 세 가지 당부까지 꾹꾹 눌러 담아 청년들의 건투를 빌었다. 이 많은 정보를 담으면서도 책이 술술 읽히는 것은 이론서가 아닌 노하우 전수서이기 때문인가. 에필로그의 당부는 꼭 본서를 통해서 읽어보면 좋겠다.

개항로맥주의 로고는 전종원 어르신의 작품이다. 이 글씨체는 작년 8월 윤디자인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항로’체로 공식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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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의산 자락에 달빛이 비치면 열리는 서점

심야책방

상가명 심야책방 <책방달방> 주 소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향교뒷길 6-1 1층 문 의 010-****-7696 운영시간 17:00부터

책방달방

기고자 이경은 코디네이터(춘천시) 인터뷰 책방달방 서점주인 김지혜

봉의산에 위치한 덕에 비탈진 경사만큼 밤의 풍경이 아름다운 마을, 교동. 이 마을에 주인장의 취향이 가득 묻은 책방이 있습니다. 봉의산 자락에 달빛이 비치면 열리는 심야책방 <책방달방>! 그 특별한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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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방달방님! 지난가을부터 책방달방 인스타 그램을 염탐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이렇게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치읓치읓 독자분들께 작가님 소개를 부탁 드려요!

<책방달방>은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며 이벤트를 계속 이어나가고 계시더라고요. 그런데 가만히 보니 꼭 책이 매개는 또 아닌 것 같더라고요. 오카 리나, 나전칠기, 목공예에 그리고 김장까지? 이곳…. 도대체 정체가 뭐죠?

안녕하세요? 교동에서 작은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지혜 라고 합니다. 남편은 소목을 저는 나전칠기 이수 교육을 받고 있는데 둘 다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해서 춘천으로 이사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춘천사람이라고 할 순 없지만 춘천을 떠날 맘은 없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책을 파는 책방이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서로 좋아 하는 걸 같이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 니다. 책이 중간다리 역할을 한 건 맞아요. 하지만 책방 에서 만나 친해지고 나니 서로 좋아하는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카리나를 배우고 싶은 사람과 오카리나 를 연주하는 사람을 책방에서 만나게 돼서 오카리나 모임을 시작하게 됐고 매주 책방에서 만나 오카리나를 연습합니다. 시모임을 해보고 싶어 하는 시인이 꿈이라는 사람을 만난 인연으로 직장인 시모임인 <입주민 모임> 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인이 되고 싶다면 그 사람은 정말 시인이 되었고 매주 퇴근 후 책방에선 책을 읽고 이야기 를 나눕니다. 김유정을 몰랐지만 책방을 찾아온 공유책방 <본책>의 대표님을 만나 1년 6개월 동안 김유정 책 모임을 하면서 책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의도한 건 하나도 없지만 책방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 덕분에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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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살롱>, <김장프로젝트>, <입주민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셨어요. 어떤 프로그램이었나요?

올해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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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를 짓고 싶어 하는 사람과 춘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을 책방에서 만나게 돼서 “배추 한번 심어 볼까?” 이야기를 한 것뿐인데 그렇게 연결이 돼서 <김장프로젝트> 를 하게 되었습니다. 책방에서 친해진 사람이 <도시가살롱> 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좋아하는 어른을 책방에 오는 사람들에게 소개해주면 좋을 것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어른들과 책방에서 만난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도시가살롱-우리 지금만나>도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나도 글 쓸 수 있다> 라는 독립출판물을 만드는 활동을 해보려고 합니다. 원주의 아날로그 책방의 조은 작가님을 책방에서 만나 친해진 덕분에 단순히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손 제본 책을 만들고, 올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지역출판도서전에 참여해서 ‘내 책을 내가 직접 만들고 판매까지 해보는 것’이 목표라서 조금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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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민있어요!’ 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님께 청년들이 고민 보따리를 풀어냈다.

춘천의 구도심, 교동에 책방달방을 열었습니다. 책방달방님이 생각하시는 교동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교동은 향교를 중심으로 춘천의 옛 모습이 남아 있는 동네입니다. 좁은 골목길이나 경사진 계단 끝에 제각각의 모습으로 남아 있는 대문을 볼 수 있고 아침이면 봉의산에 사는 새소리도 들을 수 있어요. 밤이면 아파트가 없는 동네인데다가 언덕꼭대기라서 달도 잘 보이는 게 교동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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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달방의 내부 공간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입구 에 늑대, 천장에 달자개와 원목, 책과 술과 커피, 독특한 조명 …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는 만큼 다양한 취향이 공존하는 느낌입니다. 공간을 나누고 꾸미면서 그리셨던 그림이 어떤 것이었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책방 문 앞을 지키는 간판 겸 호위무사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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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을 오픈하고 첫해 가을, 책방 친구들과 <핼러윈 파티> 를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이태원 참사가 터졌고 파티는 취소됐어요. 사실 핼러윈 파티 소품으로 책방에 들어온 늑대인데, 심야책방이다 보니 혼자 밤에 있는게 조금 무섭 기도 하고 그래서 지금은 책방 문 앞을 지키는 간판 겸 호위무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책방 공간은 순전히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우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조금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는 걸 좋아하고 맥주 한잔하면서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하고 제가 나전칠기를 공부하고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방 가구들도 자개가 많은 것 뿐, 특별히 뭔가를 정해두고 공간을 꾸미지는 않았습니다.

책방입구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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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들께 이 계절(3월~6월) 어울리는 책 한 권 추천해주세요!

책방주인이 추천한 책

개인적으로 한번 읽은 책이더라도 언제 어디서 읽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책들을 좋아하는데 <소로의 문장들>이란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요새 다시 읽고 있는 책인데 책방 2년 차라 그런지 작년과는 전혀 다른 것들을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옆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방달방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심야책방입니다. 매주 월요일 쉬어 가는데, 공간 대여도 하다 보니 비정기적으로 책방을 쉬는 날도 있다고 하네요. 공간 대여는 책방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시거나 인스타그램 DM 또는 전화를 통해서도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니 m00n.7.8을 팔로우하셔서 책방달방의 소식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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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약사천’ 팝업스토어

영감이 흐르는 물길의 약사천 이야기

글/사진 김준희 코디네이터(약사명동) 인터뷰/협조 춘천사회혁신센터 김이조 팀장

사업명 Made by 약사천 기 간 24. 02./평일11시-21시/주말 22시까지 운영(월요일 휴무) 장 소 낭만마을 수공업팩토리 내 용 로컬 메이커 5팀과 약사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약사천을 담은 독특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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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봄의 따뜻한 기운이 다가오는 지금 영감의 물길 약사천이 내려다보이는 낭만마을 수공업팩토리에 ‘Made by 약사천’ 팝업스토어가 오픈 했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춘천사회혁신센터가 주관하며, 2024년 2월, 한 달 동안 로컬 메이커 5팀과 약사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약사천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판매 하고 있습니다.

또한, 2월 1일에는 팝업스토어의 오픈을 기념하여 ‘약사 연등’ 행사도 개최하였 는데요. 약사동 주민분들이 페트병과 한지를 이용하여 연등을 만들고, 약사동에 방문하는 손님들을 환대하고자 주민분들의 대문과 담장 그리고 골목 곳곳에 연등을 걸어두었습니다. 해가 진 어스름한 저녁에 약사 골목길을 거닐 때, 환한 빛을 내는 연등이 여러분을 반겨줄 것입니다.

‘Made by 약사천’ 팝업스토어 내부

‘Made by 약사천’에서는 약사천의 자연과 마을의 고유한 생활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상징체계 오브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작업자의 손’ 오브제로 구성된 포토존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내부 에서 ‘작업자의 손’에 손을 맞춰 촬영하거나, ‘작업자의 손’을 액자 삼아 외부 에서도 촬영할 수 있으니 방문하시거든 꼭 한번 촬영해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또한 내부로 들어가면 로컬 메이커 5팀과 약사천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준비한 다양한 상품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떤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지 함께 보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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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아일랜드>의 ‘쌍화맥주’ 감자아일랜드에서는 ‘쌍화맥주’라는 특별한 맥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맥주는 각종 한약재를 넣어 끓인 건강 음료 쌍화탕에 감자 맥주를 섞어 만들었 으며, 이름은 약재상이 많았던 ‘약사동’에서 따왔습니다. 그리고 라벨은 주민 들과 함께 제작하여 약사천의 정성을 담았습니다.

‘쌍화맥주’를 만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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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아일랜드에서 만든 ‘쌍화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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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풀나풀>의 ‘밀랍초’와 ‘나무지비츠’ 나풀나풀은 팝업스토어의 전체 공간을 플랜테리어(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꾸몄습니다. 버려진 나뭇가지, 동네 들풀, 이끼와 벌집에서 추출한 천연 밀랍을 사용하여 ‘밀랍 초’와 ‘나무 지비츠(신발에 끼우는 액세서리)’ 등을 제작했습 니다.

나풀나풀에서 만든 ‘나무 지비츠’

나풀나풀에서 만든 ‘큐브초’

나풀나풀에서 메이킹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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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드>의 ‘나무공예’와 <르사봉>의 ‘수제비누’ 라우드는 반짝이는 약사천의 물길을 형상화한 ‘레진 나무 도마’, ‘트레이’ 그리고 ‘컵 받침’ 등을 만들었고, 르사봉에서는 당귀, 약쑥, 꾸지나무 등 한약재를 사용 하여 ‘수제 비누’를 제작했습니다. 비누의 모양은 약사천의 밤과 석양, 약사천 가는 길과 돌다리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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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트레이’를 만드는 모습

라우드에서 만든 ‘나무 도마’

르사봉에서 만든 ‘수제 비누’

르사봉의 ‘약사천의 밤과 석양’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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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커스페이스 밋밋>의 ‘쿠키박스’

베이커스페이스 밋밋은 3D 프린터로 약사동의 콘텐츠인 꽃, 나무, 작업자의 손 등을 틀로 제작했으며, 백년초, 흑임자 등 자연 재료를 사용해 만든 ‘쿠키 박스’를 출시했습니다.

‘약사 쿠키‘를 만들고 있는 모습

베이커스페이스 밋밋에서 만든 ‘약사 쿠키 박스’

‘약사동’의 고유한 매력과 마을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다양한 상품 들을 한자리에서 구매한 분들께는 약사명동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흐르다, 실’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교환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층에 있는 ‘흐르다, 실’에는 아늑한 공간과 함께 마을주민분들이 직접 내려주는 커피와 블루베리 에이드, 딸기라떼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Made by 약사천’ 팝업스토어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약사동의 매력을 알리고 더 많이 알아갈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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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다, 실‘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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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조 팀장

‘Made by 약사천’ 팝업스토어 운영을 맡고 있는 춘천사회혁신센터 도시전략팀 김이조 팀장님을 모셨습니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요?

하나, 동네의 새로운 변화를 즐겨주시는 주민들

내부 공간을 조성하느라 조용했던 건물이 시끌벅적하니 주민 분들이 많이들 나와보시고 여기에 무엇이 생기는 건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여쭤보셨어요. 설명을 드릴 때마다 동네에 이런 변화가 생겨 좋다며 악수를 건네주시기도, 웃으며 박수를 쳐주시기도 했죠.

그리고 팝업스토어에 방문해주신 주민분들은 대부분 약사동 의 유래를 모두 알고 계시더라고요, 팝업스토어 소개할 때 함께 공감하고, 그 이야기들이 팝업스토어라는 결과물로 탄생했다 니 감탄도 해주시고요. 오히려 오신 분들께 이 공간이 지어지기 전 어떤 추억이 있었는지 얘기해 주기도 했답니다.

명절엔 멋 곳에서 온 가족을 데려와 우리 동네 상품, 내가 만든 상품을 자랑하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그럴 땐 정말 이 순간들을 동네가 같이 만들었다 느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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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연등‘을 켜는 어린이

‘흐르다, 실‘에서 근무 중인 마을 주민

둘, 춘천으로 여행을 와, 약사동의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기뻐했던 관광객들

이번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외지인들도 많이 방문해주셨는 데요, 춘천의 산책길을 뛰고 뛰어 made by 약사천 팝업스토어 에 온 예술작가, 친구와 옛 자취방 근처를 돌아보다가 made by 약사천까지 발걸음한 청년들 고즈넉한 약사천 인근에 머물다, 산책으로 온 가족들까지 춘천의 변화가 외지인들에게도 반갑고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들을 보고 많은 힘을 얻었어요.

셋, 지역의 변화에 기꺼이 함께해주는 언론사들

동네의 변화가 작은 도시 춘천 전역으로 퍼질 수 있도록 많은 언론사가 방문해 격려의 말들과 응원을 더해주고 갔어요. 동네의 역사를 잘 이해하고 알아주시고 무엇보다 춘천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이라고 많이 말씀해주셨네요.

한달 동안 많은 분들이 ‘Made by 약사천’을 찾아주시고, 많은 성원을 보내주셨어요. 그래서 2월 팝업스토어 종료 후의 활동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십니다.

Made by 약사천은 2월 팝업스토어 이후에도 주민분들이 스스로 동네의 상품을 생산하고, 그것이 곧 마을 활성화의 기반으로 남아 만드는 마을 약사천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또 동네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동네를 주민을 더욱더 매력 있고, 살고 싶게, 오고 싶게 할거고요.

많은 분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가져주셨던 기대를 잘 품어 약사천의 변화를 차근차근 만들어갈 테니 응원 아끼지 말고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또 동네에 사는 주민분들의 매력을 하나하나 같이 톺아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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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소식

“ 새 가족을 소개합니다!

기고자 이경은 코디네이터(춘천시) 인터뷰 정임정 코디네이터(춘천시)

붉은 새해가 떠올랐던 1월, 모두 새해 소원 비셨나요? 우리 센터에는 새해부터 큰 복이 들어올 것처럼 밝은 에너지를 가득 머금은 새 식구가 왔답니다. 독자님들께 우리 새 가족을 소개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코디님. 독자님들께 인사 부탁드려요!

꼭 빠지지 않는 질문이죠? 도시재생을 다섯 글자로 표현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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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정임정이라고 합니다.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어 서무 및 회계 업무부터 배워가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열심히 배워가며 춘천시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직원이 되고 싶습니다.

봄날의 햇살. 온기를 잃은 구도심 지역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도시재생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이 듭 니다. 구도심 지역이 현재는 추운 겨울일지 몰라도 도시 재생을 통해 활기를 되찾아 도시가 재탄생 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해서 따뜻한 봄날의 햇살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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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햇살이라. 아직 추위가 머물러있는데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국내 도시재생 사례 중에 인상 깊었던 사례가 있나요? 인천내항 사일로 벽화가 인상 깊었습니다. 인천항의 곡물 저장고였던 사일로는 원래 도심의 흉물이었으나 도시재생 으로 기능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을 새롭게 입혀 아름다운 벽화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되고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두 개의 부문에 수상할 만큼 이전의 모습이 무색할 정도로 바뀌어버린 창고는 도시에 새로운 의미를 더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주변 상권도 활성화 되었습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낙후된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어 긍정적인 이미지로 도시가 발달하게 된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인천내항 사일로 벽화

커뮤니티돌봄센터 북카페

오, 맞아요.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벽화로 이름을 올렸죠! 사진으로밖에 못 봤지만 아주 웅장하더라고요. 그렇다면 우리 현장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도 하나 꼽아주시겠 어요?

2022년에 방문했던 커뮤니티 돌봄센터입니다. 센터 입사 전 커뮤니티 돌봄센터 2층에서 운영된 마을 카페 보니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을주민분들이 만든 것들로 채워진 공간에서 직접 배워서 내려주시는 커피를 마시며 카페에 앉아있었는데 분위기 자체가 편안하고 매우 따뜻 해서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일하는 직원분들이나 주민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개인 업무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동료분과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을 줄 아는 센터의 일원이 되고 싶습니다. 부족한 점은 스스로 찾아 배우며 춘천시 도시 재생사업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멋진 활동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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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포토뉴스

춘천 도시재생 홈페이지 개편

사업명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개편 및 유지관리 주 소 https://uris.chuncheon.go.kr/ 사업내용 홈페이지 메인, 시설예약 페이지 개편 문 의 033-245-5264

2월부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시설예약]이 가능 해졌습니다! 현재 <조운웰컴센터>의 마을극장과 <상상언더 그라운드> 의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연극연습실이 예약을 받고 있고, 추후 다른 공유공간들도 예약할 수 있게끔 확대할 예정이에요!

2024 조운위크 봄

사업명 2024 조운위크 봄 기 간 2024. 04. 20.~21.(토,일) 장 소 춘천시청광장 일대 사업내용 공연·체험·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문 의 033-250-4938

2024년도에도 조운위크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연·체험·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따뜻한 4월, 시청광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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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홈페이지 메인

시설예약

조운소양

2023 조운위크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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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시재생 매거진 | 치읓치읓 1 3 호

약사리마을 소통공간 카페<춘천 약사리 문화마을> https://cafe.naver.com/munhwavillage 인스타그램<춘천 약사리 문화마을> https://www.instagram.com/yaksa_village 페이스북<춘천 약사명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https://www.facebook.com/YaksariFriends 교동소양동 소통공간 인스타그램<교동 소양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https://www.instagram.com/vital_village_ 페이스북<교동 소양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https://www.facebook.com/Gyo2019

춘천 도시재생 매거진 ‘ㅊㅊ(치읓치읓)’은 춘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보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분들의 활동 소식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 공간입니다. 춘천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더 많은 분들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소통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춘천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https://uris.chuncheon.go.kr 블로그<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https://blog.naver.com/c_crsc 유튜브<춘천도시재생> https://www.youtube.com/channel/UCdg0FBJGB_AKPTkhPhjg3Bg

조운동네 소통공간 인스타그램<조운동네> https://www.instagram.com/joundongne 유튜브<조운동네> https://www.youtube.com/channel/UC_haKq39kpwy6FDLGW97YTA 블로그<조운동네> https://blog.naver.com/joundon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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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CHEONURBANREGENER AT IONNEWSMAGAZINE

2024SPRING|VOL.13

춘천 도시재생 매거진 | 치읓치읓 1 3 호

발행호 13호 | 발행일 2024년 03월 20일 | 창간일 2020년 10월 01일 | 발행처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 발행인 신현만 편집위원 이경은, 성현아, 이해인, 김준희 | 디자인/인쇄 내일기획 (T.033-261-5364) 문의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삭주로 3 시청별관 3층 (T.033-245-5264) | 춘천시

uris.chuncheon.go.kr | uris.chuncheon.go.kr/webzine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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