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으로 보기

[월간 서대위 10월호]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회

이북 원문에서 글자만 옮긴 전체 텍스트입니다. 표·그림·사진과 원래 모양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

1쪽

이달의 활동 보고 이달의 정치권 핫이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분석 국회의원 김민석 인터뷰 캠퍼스지부 소개 #6 건국대학교 지방의회 인턴쉽 우수참여자 인터뷰

사진: 국회(공공누리 1유형)

180석의 미래는

10.29 이태원참사 1주기

3쪽

대학교육의 가을 태풍, 캠퍼스를 휩쓸다.

지난 9월은 대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이달의정치권핫이슈1

여겨지지 않는 것은 자명하다. 매년 줄어드는 시기였다. 많은 이들에게는 오랜 방학을 마치고 고졸 인구에 힘입어 이러한 추세는 유지될 것으로 교정에 복귀하는 개강 시즌이겠지만, 또 전망한다. 한편으로는 많은 학생들이 입학원서를 제출하고, 전문자격을 취득하는 "원서 시즌"이기 때문이다. 자퇴도 큰 추세로 자리잡았다. 2학년 수료 이후 반수와 자퇴로 많은 얼굴이 사라지고, 전문자격 편입을 준비하거나, 의대·치대·한의대·수의대 등 취득 열기가 적란운을 만들며 대학에 찾아온 가을 진학을 위해 대학에서 중도 이탈하는 경우가 하늘에 폭풍우를 뿌려대고 있다.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자퇴 증가의 여파로 올해 기준 주요 15개 대학에서도 1 반수는 신입생들에게 필수가 되었다. 이제는 1 학년 재학생 9.2%가 중도이탈하며 편입시장을 학년 때에 대학교 지원을 한번 더 해서 일종의 키우는 원인으로 작용, 편입시장 확대라는 "급"을 올리는 것은 당연한 풍조다. 지난해 악순환을 만들고 있다. 수능에는 재수생·반수생 등 졸업생 14만2303명이 응시하는 등 역대 수능 중 고3 응시 비율이 제일 불경기와 열악한 고용시장의 현실로 전문자격 적은 상황이 연출되었다. 여기에 포함되지 않은 취득 역시 큰 인기를 끄는 형편이다. 매년 수시 지원자까지 합친다면, 사실상 대학가에서 신기록을 경신하는 법학적성시험 응시자 수는 반수생이 이례적인 현상으로 이를 반증한다. 회계사·노무사·법무사 등의

4쪽

이를 반증한다. 회계사·노무사·법무사 등의 전문직 자격증 역시 인기를 끌며, 각 대학에서는 관련 강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대학교육의 문제를 거론할 때에 "취업학원"의 비칭을 썼다면, 이제는 "전문직 준비학원"의 비칭이 어울릴 정도다.

대학교육 전반의 붕괴 신호와 마찬가지다.

각박해진 한국사회가 대학생에게 대학을 지식과 학문의 전당이 아닌, "언젠가는 갈아타야 할 순위가 적힌 장소" 혹은 "자격증 취득이 아니면 필요하지 않은 곳" 정도로 여기게 만들고 있다. 4년간 대학의 교육방향에 공감하고, 하나의 학자를 키워나가는 대학의 이상향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극단화된 서열화나 자격선호로 인해 대학교육이 무용화되는 상황은 막아야 할 것이다. 대학교육의 가을 태풍이 지나고, 곧 찾아올 겨울이 우려된다. 인적자원의 효율화, 대학교육의 목표 달성 실패 등 다양한 경제·비경제적인 문제점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소멸 등과 연계되어 곧이어 대학교육의 실패를 불러올 것이다. 다가올 위기를 막을 수는 없어도, 정치의 영역에서 캠퍼스의 가을철 위기를 조명하며 겨울 맞이의 채비를 갖춰야 한다.

2023년 10월 7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회 대표작성자 황준환 공보국원

5쪽

7월 19일, 행정부의 무리한 대민지원 요구와 수색강행은 21살의 꽃다운 청년 채수근 상병을 죽였다. 그로부터 2달여 뒤인 9월 25일, 여의도는 그 죽음의 진상을 규명할 기회를 버렸다.

이달의정치권핫이슈2

7월 19일의 예천, 9월 25일의 여의도

이첩하지 말고 해병대 제1사단장 임성근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라고 ‘외압’을 넣었다.

외동아들이자 장손이었던 채 상병은 세상을 떠났지만, 이태원 참사 때와 같이 책임을 더불어민주당은 9월 8일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회피하려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사건 수사 외압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이하 필요하였다. 채상병 특검)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9월 25일의 더불어민주당은 9월 8일의 더불어민주당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의원총회에 참여한 의원의 만장일치로 결정된 사안이었다. 이는 마땅한 결정이었다. 이종섭 원내대표 선거 때문에 25일 본회의를 무산시키며 국방부 장관은 박종훈 전 수사단장이 올린 채상병 특검의 신속처리안건 지정 마지노선을 보고서를 대면보고로 받은 후 직접 서명했다. 하지만 7월 3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회의에서 ‘ 놓친 것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논의하는 특검 법안의 경우, 법사위에서 180일, 격노’하며 이종섭 장관에게 전화한 뒤, 이종섭 장관이 해병대 사령관에게, 국방부 법무관리관은 본회의에서 60일을 더해 최장 240일이 지나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21대 국회 임기 박정훈 대령에게 전화해 수사 결과를 경찰에

6쪽

내에 특검법을 통과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당 내부 사정으로 인해 채상병 특검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국민이 요구하는 야당의 역할이 과연 이런 것일까? 결코 아니다. 윤석열 정부에 잘못된 국정운영에 브레이크를 걸고 민생을 지키는 것이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존재 의의라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강조하는 ‘민생 정당‘이 되기 위해서는 다시는 이번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해야 한다. 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국민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단 말인가.

“정치는 언제나 국민의 삶을 챙기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것”, 이재명 대표가 구속영장 기각 후 낸 첫 입장 중 일부이다. 일하는 더불어민주당이 되자. 진정으로 국민과 민생을 지키는 더불어민주당이 되자.

2023년 10월 4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회 대표작성자 장한솔 정책국장

7쪽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분석

완승에도, 아직 2020년은 아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선거별 득표율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56.52%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송영길

42.10%

김승현

48.69%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49.17%

서울특별시 강서구 선거별 투표율 23’ 22.64

%

구청장 재보궐

22’

%

지방선거

21’

%

시장 재보궐

김태우

39.37 %

오세훈

56.09 %

김태우

51.30 %

윤석열

46.97 %

사전투표 합계

%

%

%

56.52%-39.37%, 17.15%p 격차. 10월 11일 치러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진교훈 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 총선 전 치러진 마지막 선거에서, 주변의 분위기나 여론조사 결과가 아닌 실제 투표를 통해 정권심판론이 분명하게 확인됐다는 점은 의미가 대단히 크다. 투표율은 48.7%로 보궐선거임을 감안하면 높았고, 특히 사전투표율(22.64%)이 높았다. 사전투표 제도가 여러 차례 시행되며 정착하는 단계이고 본투표일이 휴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전투표율이 이전 선거들에 비해 높게 나올 수밖에 없었던 측면이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떨어지는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임에도 사전투표율이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사전 21.45%, 전체 56.4%)와 2022년 지방선거(사전 20.43%, 전체 51.7%)의 강서구 사전투표율보다 높았으며, 토요일 사전투표율(14.16%)이 높았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정권에 분노한 민주당 외곽 지지층의 결집이 있었음도 추론할 수 있었다. 이로써 정권심판론이 정치 혐오를 덮고 높은 투표율을 견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내년 총선에서 정권에 분노했지만 민주당에는 미온적인 중도층의 지지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민주당으로서는, 이 점이 큰 차이로 승리했다는 것만큼이나 고무적이다.

8쪽

서울지역 표심의 변화

개표 결과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 모든 행정동에서 과반 득표로 승리했다. 또한 사전투표에서는 진 구청장이 김태우 후보의 2배 이상을 득표했고(65.68%-30.61%), 본투표에서도 앞섰다(48.46%-47.12%). 양당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강서구의 2020년 총선 지역구 득표 격차(17.87%)와 매우 유사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강서구는 이재명 후보가 2.2% 차이로 승리했다(49.17%-46.97%).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당시보다 격차를 15% 더 벌린 셈이다. 한편 당시 윤석열 득표가 50%를 넘었던 4개 행정동(등촌2·우장산·가양1· 가양2)을 살펴보면 이번 선거에서 가양2동을 제외한 3개 행정동의 득표 격차가 15% 이상, 즉 강서구 평균 이상으로 개선됐다. 지난해의 접전 승부에서 6~7%가량 패했던 지역이 올해의 압승을 이끌었다는 점은 서울 중도층의 표심 변화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대형 재개발단지가 다수 위치한 우장산동의 득표율 변화는 서울의 ‘부동산 투표’ 경향 약화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양2 상징적이다. 가양2

2030의 복귀

또 지난해에 비해 2030 유권자가 민주당 지지로 크게 돌아섰다는 점이 특기할 만하다. 리서치뷰에서 진행한 예측조사에서는 50대 이하 전 세대에서 진 구청장이 15% 이상의 격차로 승리했다. 이 조사가 두 후보의 격차를 10.1%로 실제보다 7% 가량 낮게 예측했음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50대 이하는 20% 이상의 압승, 60대는 경합열세, 70대는 40:55 정도로 선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의 승리는 고령층의 전폭적 지지와 2030에서의 무승부로 만들어졌다. 양대 축 중 하나인 여당의 2030 지지기반이 이 정도로 붕괴한 상태로 총선이 치러진다면, 국민의힘은 제1당은 고사하고 개헌 저지선 확보를 진지하게 걱정하게 될 것이다.

진교훈

합계

%

사전투표

%

본투표

%

진교훈

23 보궐

등촌2

%

이재명

22 대선

등촌2

%

진교훈

23 보궐

우장산

%

이재명

22 대선

우장산

%

진교훈

23 보궐

가양1

%

이재명

22 대선

가양1

%

진교훈

23 보궐

%

이재명

22 대선

%

리서치뷰 예측조사

진교훈

전체

% +36.8%p

20대

% +36.8%p

이하

30대

% +13.8%p

40대

% +21.1%p

50대

% -0.8%p

60대

% -35.5%p

70대

% -39.7%p

김태우

39.37 진+17.15

%

30.61 진+35.07

%

47.12 진+1.34

%

김태우

43.34 진+9.86

%

윤석열

51.01 윤+5.57

%

김태우

42.44 진+11.35

%

윤석열

51.53 윤+6.47

%

김태우

38.89 진+16.20

%

윤석열

51.48 윤+7.02

%

김태우

45.40 진+5.48

%

윤석열

51.42 윤+6.66

%

리서치뷰 자체조사/10월 8~9일/강서구민 1,000명(가상번호 100%)

9쪽

다만 아직 방심할 때는 아니다.

다만 ‘한국 정치의 시계가 2020년으로 다시 돌아갔다’고 정치는 상대가 있는 게임이며 그 상대방은 언제나 불리한 상황을 벗어나려 한다. 여당이 하태경 서울 단정짓기에는 이르다. 최근 선거 결과를 살펴보면 출마와 김행 사퇴로 변화의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내비친 강서구는 서울 전체보다 민주당 득표가 3~4%가량 지속적으로 높았다. 강서구가 서울 전체의 표심을 온전히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민심은 분명하게 정권 심판을 대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선거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 원하고 있지만, 민주당이 심판론과 반사이익에만 기대 선거를 치른다면 내년 4월은 올해 10월보다 어려운 구속영장 기각 등 유리한 중앙정치 이슈가 지속적으로 선거가 될 것이다. 발생했고, 여당이 상식 밖의 김태우 재공천으로 자멸한 측면도 크다. 이런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2020년과 같은 격차가 났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서울의 정치 지형이 2020년보다 불리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해 준다. 현재 민주당의 서울 지지율 우세는 낙관적으로 보더라도 5%+@ 수준으로, 17%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다. 물론 이번 선거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지만, 아직 내년 4월을 낙관할 수 있게 해 주지는 않는다.

10쪽

수권정당의 혁신과 비전을 보여줘야

개표가 종료된 후, 잠시의 환희 뒤에 두려움이 몰려왔다. 실망과 심판의 주기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빨라졌다는 두려움이었다. 서울은 2020년 민주당에 41:8의 압승을 안겨주었고, 2021년에는 민주당에 참패를 안겼다. 2022년에는 대선의 승부를 결정지은 뒤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대승을 견인했고, 다시 2023년에는 그들의 오만을 참혹하게 심판했다. 이제 민주당뿐만이 아니라 어떤 정치세력도 한두 차례의 승리에 안주해 꾸준한 노력과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압승 다음 해에라도 참패를 면치 못한다. 오랜만에 얻은 너무나 값진 승리가 정권 심판과 총선 압승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게 하려면, 민주당이 남은 6개월간 정권 견제는 물론이고 수권정당으로서의 혁신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손에 달렸다. 2023년 10월 13일 대표작성자 공보국장 김용현

11쪽

원조 86세대 청년정치인이 지금의 청년들에게

▼ 인터뷰 전문

영등포 (을) 국회의원 김민석

12쪽

현재 윤석열 정부의 정책 방향성과 평가는?

또 최근에 이념 논쟁을 시작했잖아요. 갑자기 굉장히 생뚱맞은 얘기를 하는 거죠. 국민들이 가장 중요한 건

엉터리잖아요? (웃음) 이렇게 두루두루 엉터리가 되기도 어렵죠. 정치도 민주적이지 않고, 외교도 균형 감각이 없고, 그렇다고 해서 경제도 잘 되는 것이 아니고. 경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런 점에서 잘못 짚고 최근에 여론조사를 놓고 보면 우리 국민들이 뭐를 제일 있을뿐더러 그 이념론의 내용도 굉장히 엉성하고 극우 친일적인데, 더 큰 문제는 이념 논쟁을 들고 나오면 자연히 중요하게 생각하느냐, 어떤 부분을 제일 답답하게 국론이 분열되고, 정치가 여야 상관없이 경제에 집중해야 생각하느냐, 압도적으로 경제가 나와요. 이 정권이 할 때 다른 이슈로 가게 된단 말이에요. 총선을 앞두고 경제를 잘 못할 뿐 아니라 경제를 잘 하려는 기본 마인드가 안 돼 있는 데다가, 개선할 가능성도 별로 없어 경제를 회생시켜서 승부를 보기보다는 색깔론으로 승부를 보려는 걸로, 마인드 자체가 다른 쪽으로 가 있기 때문에, 보인다는 삼박자가 있는 거죠. 제가 오늘은 ‘경제 바보’ 수준이 아니라 경제를 아예 망치려고 작정을 한 ‘경제 파괴 정부’다, 이렇게까지 경제 잘 안 되고 있다는 것은 복잡하게 얘기할 것 없이 경제 성적표의 모든 부분이 다 최악으로 나타나고 있죠. 얘기를 했어요. 성장률이 1%대라는 거는 60년대 이후로 경험해 본 외교 얘기를 하자면 이 정부가 가치나 이념을 많이 적이 없는 수치니까. 문재인 정부 때까지 세계적으로 이야기하죠. 근데 적어도 가치를 이야기하면서도 최소한 경제 규모 10위까지 올라갔던 게 13위로까지 추락한 거잖아요. 이거는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죠. 성적이라는 현재의 국익이나 민생에 저해되지 않는 방향으로 외교를 끌고 가야 돼요.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한다든가 대북 건 객관적인 거니까. 더 큰 문제는 어떻게 개선할 억지력을 위해서 경우에 따라 미국과 일본의 협조를 것인가에 대한 기본 방향이 있어야 되는데, 경제학 강화한다는 거 자체를 우리가 뭐라고 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론에서도 그렇고 각국이 경제 정책을 쓰는 데 ‘중국 시장은 대체 불가’라고들 얘기하는데, 우리 경제의 있어서도 그렇고,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재정 확대를 한다든가 정부의 기여를 높여서 돌파를 하잖아요. 근데 굉장히 중요한 파트너인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할 거냐 하는 부분은 굉장히 중요한, 외교의 또 하나의 지금 이 정부는 건전재정론 하나만 고집하고 성장에 몫이잖아요. 근데 그런 부분에 대한 고민은 없이 오히려 대한 정부의 기여,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한 생각 중국과의 관계를 더 가파르게 가져간다는 점에서, 외교에 자체가 없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성적도 안 좋은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경제와 연관된 점에서도 굉장히 이거를 해결해 나갈 방법론도 제시를 못 하고 있고. 잘못된 정책을 펴고 있죠.

13쪽

총선을 어떻게 끌고 갈 거냐. 정부가 민생과 경제를 소홀히 하는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경제를 다시 뛰게 할 것이냐, 그리고 코로나 이후에 어려워져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민생을 살릴 것이냐 하는 데 첫 번째 방점을 두고 가려고 해요. 물론 정권이 워낙 폭압적인 정치를 하고 여러 가지 지금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잖아요. 양평 문제도 나오고 후쿠시마 문제도 나오고. 다양하게 대응을 할 수밖에 없지만 그 모든 대응에 있어서도 경제와 민생에 중심을 두고 하겠다, 이 정도로 얘기를 하죠..

김민석 정책위의장이 생각하는 ‘뉴 민주당 플랜’은?

처음에 제가 ‘뉴 민주당 플랜’을 생각했을 때에는 당 전반의 개혁 또는 대선 이후의 평가를 전체적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정책위의장이 되고 나서 보니까 연구원이나 사무처에서 ‘뉴 민주당 플랜’ 준비를 이미 시작을 했더라고요. 오랫동안 준비를 당내에서 해온 것이 있고 상당 정도 숙성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내에 너무나 현안들이 많고 혁신위도 나오고 이렇게 되면서 계속 시기를 미뤄온 것으로 알고 있어요. 혼선이 있을 것 같아서 저는 ‘민주당 정책 르네상스’, 주로 정책과 관련된 얘기를 하는 것으로 수정을 했죠. 하나는 우리가 기존의 정책 노선에 있어서 국민의 비판을 받는 부분들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

국정감사, 예산안 심사, 총선에 임하는 당의 정책 기조는?

두 번째로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가지고 왔던 정책 노선에서 일종의 영점 이동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경제적으로도 세계 10위권에, 선진국 초입에 들어섰고, 남북 관계도 지속적으로 발전을 시켜왔지만 현재는 상당 정도 냉각이 불가피한 시점에 있고, 국제적으로도 탈냉전 시기를 벗어나서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 시기로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정책 좌표를 조금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로는 지금 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요한 민생과 생계비, 그런 절박한 요구에 집중해서 가자. 그 외에 과거에 우리가 조금 소홀히 했던 동물복지라든가, 생태라든가 이런 것을 좀 다양하게 다뤄 나가자, 이런 정책에 관한 부분들을 이야기했었죠.

14쪽

김대중 새천년민주당 총재 비서실장

DJ와 함께했던 청년 정치인 ‘김민석’ 그가 기억하는 DJ는?

특히나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 갖는 것은 멀게 느껴질 수 있는 DJ를 젊은 사람들, 젊은 정치 지망생들과 연결시키는 일을 해보고 있어요. 올해 초반에 ‘지금 DJ가 살아있다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질까’라는 관점에서 세미나를 해본 게 디아스포라였어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의 후예들, 이런 관점인데, DJ가 그 시절의 관점에서 굉장히 글로벌한 감각을 가진 정치인이었고 그래서 지금이라면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역량을 잘 모아내는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겠나 싶어서 세미나를 했고요. 연장선에서 올 하반기나

저는 김대중 대통령이 대통령이면서 총재일 때 총재 비서실장도 했었고, 그래서 DJ와 직접 연관되고, DJ로부터 정치를 배운 몇 안 되는 현역 중에는 가장 젊은 축에 속하죠. 저는 한국 정치인 가운데 DJ를 가장 존경하기도 하고, DJ가 내년 초에 K-콘텐츠에 대한, 그러니까 DJ가 지금 살아서 거기서부터 우리 민주당의 여러 가지가 흘러나오는 정치를 계속 하신다면 한류와 관련된 문화를 문화적으로 수원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DJ를 추모하는 일에 나름대로 또 산업적으로 최대한도로 발전시키는 데 대한 고민과 관심을 가져왔고요. 소개할 만한 일 중에는 우리 당사 전략을 제기하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근처에 ’김대중 평화로’를 지정하고 거기에 일종의 기념비를 해보고 싶어요. 연배가 높으신, DJ와 가깝게 정치했던 세웠어요. 심지어 윤석열 대통령조차도 별로 김대중을 훌륭한 선배들이 많이 계신데 아무래도 그분들은 주로 존경하는 분다운 정치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말은 DJ를 생전의 DJ를 추모하고 기리는 것에 중점을 두신다면, 얘기하잖아요. 그렇게 할 만큼 DJ는 여야와 보수·진보에서 저는 그것도 필요하지만 DJ가 지금 있다면 어떻게 볼 다 비판하기 어려운 좌표를 점하고 있기 때문에, DJ를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조금 더 젊은 눈에서 풀어가는 일을 기념하는 사업은 필요하다고 봐서 하고 있고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죠.

15쪽

그다음에 내가 유튜브에 DJ 다큐를 만든 게 있어요. 제가 직접 기획하고 편집하고 나레이션까지 한 거예요. 제가 나름대로 생각하는 ‘무엇이 DJ를 만들었나’와 관련된 것인데 DJ의 학습,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 아내, 자연, 신앙. 이런 등등을 제가 얘기를 했었어요. DJ도 그렇고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고, 민주당에서 배출된 대통령들의 가장 큰 차별점은 뭐냐. 하나는 그때그때 시대의 요구에 성실하게 답해서 국민과 함께 싸운 것이고요. 두 번째로는 치열한 학습이라고 봐요. 처음부터 그분들이 최고는 아니었는데 시간이 가면서 그분들이 최고로 성장하는 데에는 국민들의 요구에서 벗어나지 않고, 치열하게 공부했던 것, 이 점이 있어요. 그래서 특히나 정치를 시작하거나 관심 있는 우리 대학생들, 청년들한테는 늘 쉬지 않고 학습하는 정치인으로서의 김대중의 면모를 제일 소개를 하고 싶고요.

김민석TV 다큐 “새로운 김대중을 찾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았던

또 DJ가 엄혹한 정치를 지냈는데 굉장히 여리고 유머 감각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예를 들어서 사형을 받았을 때, 재판관 입이 사형이면 옆으로 찢어지고 무기징역 하면 동그랗게 된다고 해서 입이 어떻게 되나 그것만 보고 있었는데 찢어지더라, 뭐 이런 얘기. 우리가 옮기면 재미가 없지만 그걸 경험했던 본인이 그런 얘기를 할 때는, 사람을 웃게 하면서도 고난을 그렇게 … 저는 정치인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언어인데 정치인의 언어에서 최고봉은 품격 있는 유머라고 생각하거든요. 품격 있는 유머라는 것은 본인의 고난을 승화시켜낸 내적인 단련, 연마, 내공 없이는 안 되는 거예요. 그런 점에서 DJ는 고난을 승화시켜내고 학습으로 또 녹여내면서도 그것을 인간적으로 높은 경지의 유머로까지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 굉장히 주는 그런 바가 있죠. 또 개인적으로는 먹는 거 좋아하고, 맛있는 거 좋아하고 그런 분이셨어요

늘 쉬지 않고 학습하며

16쪽

Q.

이번 총선은 어떤 전략이나 태도나 자세로 임해야 할지, 어떤 전략이 필요할지 질문드립니다.

저는 선거를 많이 치러보기도 했고 전략도 해봤는데 결론적으로 선거에는 특별한 전략이 없어요. (웃음) 제가 좋아하는 선배이기도 하고 같이 선거를 많이 치러본 이해찬 전 대표가 ‘3실’ 얘기를 많이 하는데, 항상 성실하고 절실하고 진실하게 해야 된다. 사실 그 이상이 없어요. 왜 그러냐면 세상이 바뀌었어요. 국민들이 똑똑하기 때문에 무슨 꾀를 갖고 되지가 않아요. 선거는 결국 평소에 잘 하고, 거짓 없이 하고, 하다가 우리가 에러가 있으면 잘못했다고 얘기하고. 어떻게 꾀를 내가지고 뭘 해 보려고 하면 거기서 꼬이는 거예요. 그런

지금부터 남아 있는 기간을 어떻게 할 거냐, 우리가 제일 중요한 경제와 민생에서의 목소리를 잘 내고, 두 번째로는 점에서 저는 선거가 꼭 전략이나 공학의 산물이다, 그걸로 우리가 분열하지 않고, 세 번째로는 아주 절절하게 싸워야 승패가 나온다, 이렇게는 잘 보지 않아요. 되겠죠. 좋은 정책이나 이런 것이 통하지가 않는 때잖아요. 그런 점에서 비춰본다면 현재 우리로서는 총선이 정말 좋은 정책을 내고 좋은 법을 만들어 심지어 통과를 시켜도 절박하죠. 단 한 석이라도 이겨야 되는 선거예요. 그나마 거부권을 행사하는 상황이잖아요. 그리고 정치적인 국회라도 버티고 있어서 이 정도인데 민주당이 만약에 사찰이나 검찰권을 가지고 정치를 무력화하는 상황이기 소수당이 된다, 이 나라는 완전히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가 때문에,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책 정당으로서 되는 거잖아요. 근데 쉽지 않죠. 워낙 밀어붙이니까. 근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지만 냉정하게 본다면 지금 상황은 최근의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에 대한 불만이나 비판도 아주 결기를 가지고, 밀리지 않고 싸워내야겠다는, 강한 많이 있지만, 정당 지지율이 거의 비등비등하고, 양쪽 야당으로서 흔들리지 않는 자세, 이런 것이 중요할 거라고 지지층들이 다 결집이 돼 있고 중간층에 있어서는 윤석열 봐요. 그리고 그나마 국민들이 믿고 기대해서 목소리를 낼 정권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심한 걸로 나타나요. 그런 수 있는 것이 제1 야당밖에 없고. 그런 점에서 본다면 저는 점에서 본다면 지금 국민의 마음은 윤석열 정권을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도 굉장히 힘들지만 아주 절박함과 견제하고 거부하고 심판하고 싶다는 마음의 틀은 있다고 결기를 가지고 버텨내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 일단 봐야죠.. 총선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거라고 봐요..

17쪽

원조 청년정치인이 보는 현재의 청년정치는?

Q.

정치에 빨리 입문하신 편인데, 최근 청년 정치가 화두가 됐습니다만 성공한 청년 정치인이 나오거나 정당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착되는 부분은 미진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진단, 해법, 아니면 청년 정치인들에게 주고 싶으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시대가 변한 거죠. 저희 때에 비교적 젊은, 86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이 국회에 진출하는 방식이 가능했던 것은 한편으로는 청년 정치인으로서 등용된 의미가 있지만, 달리 보면 그 시대가 민주화 운동이 관심을 받고 사회적으로 주된 역할을 하고, 그중에서도 학생운동이 또 주된 역할을 했던 것을 반영하는 측면이 있어요. 그 이후에 시대 상황이 바뀌어서 우리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서 또 뭔가 정의하기 어려운 시대로 넘어갔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청년들의 정치 진출이 비교적 젊은 나이에 국회라는 공간을 통해서 되는 시대 자체가 변한 거죠. 비교적 우리가 정치가 정상화되는 시기로 가는 거예요. .

86세대의 시대상과 현재의 시대상은 달라

18쪽

이제는 훈련받은 정치인이 필요한 시기

즉 정치는 정치적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국회에서 보좌진의 우리 지역위원회도 청년위원회가 잘 되진 않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아예 지역위원회 예산의 일부를 할당할 경험을 갖거나 정당에서 청년 활동을 하거나 아니면 테니까 현수막 하나라도 청년위원회가 걸고 싶은 대로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성장하는 거예요. 그래서 주제를 잡고 만들어서 걸어봐라, 이렇게 일정한 자율성과 이제는 당내에서 청년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성장할 권한을 자꾸 주는 실험을 하는 게 좋다고 보거든요. 지난 사다리를 잘 놔주는 것이 당의 과제가 된 거예요. 그 점에 대선 때도 제가 청년 팀들하고 얘기를 하면서, 홍대 앞에 있어서 아직 아쉬움이 있는 거죠. 유럽의 많은 정치 지도자들이 청년 당원부터 쭉 성장하잖아요. 그 코스가 아직 청년 공간이 따로 하나 있었잖아요. 사실은 내가 처음 잘 정돈이 안 돼 있는 거죠. 그게 이제 우리가 이 시기에 해야 얘기하면서 그걸 하자고 했던 거거든요. 그런 방식으로 적지만 자꾸 그런 공간을 하나하나 개발해서 사다리를 될 숙제라고 봐요. 저는 청년으로 시작했고 당에서 놓아주는 노력이 지금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청년위원도 해봤고 관련한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애정도 있고 고민도 있고 아쉬움도 있어요. 당에서 혁신위원회를 몇 번 거칠 때마다 청년 당원들이 국회나 지방의회나 당이나 지방자치단체로 갈 수 있는, 당 자체의 인턴십을 개발한다든가 했으면 참 좋겠다는 얘기를 누차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더라고. 그런 것들을 자꾸 생각해서 길을 열어줘야 된다고 봐요.

청년들이 당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19쪽

김민석 정책위의장의 대학생-청년 정책

Q.

정책위의장이 되고 제가 처음에 했던 게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었어요. 천원의 아침밥을 이슈화하고, 그거를 결국은 여당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한 것은 제가 조금 역할을 했다고 볼 수가 있어요. 그다음에 대학생 학자금 대출에 있어서 이자를, 취업을 할 때까지는 그 이자를 면제하는 법도 제가 내서, 그게 상임위를 통과해서 저쪽이 반대해가지고 법사위에 계류돼있는데, 저쪽이 반대만 하기도 뭐하니까 더 대학생 지원을 늘리는 방향으로 지금

천원의 아침밥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까지

의원님께서 하셨던 의정활동이나 정치활동 중에 대학생들, 또 청년들한테 홍보하고 싶으신 것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논의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 등등이 공교롭게도 다 제가 정책위의장이 돼서 했거나 아니면 입법 발의를 했거나 이런 내용들이에요.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가령 인턴 제안이라든가, 대선 당시에 홍대 앞에 그런 공간을 열어서 하는 그런 방식의 것들을 의견을 수렴해서 현실로 만들고, 그다음에 우리 지역위원회 같은 경우도 그렇게 자율적인 권한의 포션을 만들려고 하는 그런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는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20쪽

약력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민주당 총재단 특별보좌역 제15-16, 21대 국회의원 새정치국민회의 총재 특별보좌역 새천년민주당 대변인 새천년민주당 총재 비서실장 제3회 지선 서울특별시장 후보 민주당 제17대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단장 제6대 민주연구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Q. 마지막으로 서대위 위원들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사회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공부를 많이 하시길 바라고요. 또 그런 꿈을 잘 키워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 선배들의 경험이나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고요. 그런 점에서 꼭 필독서로 김대중 노무현 두 분, 문재인 대통령은 상대적으로 정치를 일찍 시작했던 건 아니니까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두

주역이라는 책이 있잖아요. 주역을 흔히 점 치고 이런 책으로들 많이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고, 주역을 일종의 정치 철학으로 해설한 책이 있더라고요. 아주 재미있게 봤는데, 정치는 야에서 젊어서 시작하라, 이런 얘기가 있어요. 야라는 것은 들판이에요. 어려운 곳, 국민과 함께 하는 곳, 민생과 함께하는 곳, 이런 곳에서 젊어서 시작하라. 그러니까 젊어서 어떻게든 정치적 관심과 꿈을 분의 자서전은 꼭 필독서로 권하고 싶어요. 갖고 시작하는 것은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젊어서 시작하면서 차근차근 공부하고 성장한 정치인들이 훌륭한 정치인, 숙성된 정치인으로 된 경우들이 많고, 또 그러한 것이 정치가 정상적인

21쪽

풀뿌리 자치기구, 캠퍼스지부 소개

건국대학교편

Q1. 먼저 건국대지부와 지부장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국대학교 캠퍼스 지부장을 맡고 있는 이종훈이라고 합니다. 앞선 캠퍼스 지부 소개에 이어 건국대 캠퍼스 지부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저희 지부는 2021 년 설립 이후 학내 문제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며 제도권 정치와 학생 사회 간에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2. 고민정 의원실 및 광진(을) 지역위원회와 연계해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데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소개 부탁드리고, 적극적인 활동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적극적 활동의 노하우라고 하면 대학생 그리고 또래와 함께 교류하며 우리 세대를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담론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내 토론회도 개최하여 학생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기도 하고 지역위 대학생위원회와 매달 정기 교류를 하며 다양한 정치 현안에 대하여 생각을 나누기도 하고 때로는 치열하게 토론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천원의 아침밥과 같은 대학생을 위한 정책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Q3. 건국대지부 규모가 꽤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인원 수는 몇 명인가요? 특별한 모집 비결이 있나요?

현재 인원은 27분 정도 계십니다. 이번 신학기 때 진행했던 신입지부원 모집 행사를 모집 비결이라고 꼽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새학기를 맞이하여 자체적으로 부스를 마련하여 정치 성향 테스트를 비롯하여 그동안 진행했던 정기모임과 각종 행사사진을 전시해 두었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건국대학교

22쪽

캠퍼스지부를 학내 구성원들에게 알리는 좋은 행사였던거 같습니다. 이외에도 플로깅, 포스터 부착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에 캠퍼스 지부를 각인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4. 건국대학교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건국대학교에는 일감호라는 인공호수가 있다는 것이 자랑거리입니다. 서울 시내에 가장 큰 인공호수로 주민분들도 자주 방문하셔서 산책하시곤 한답니다. 또 축제 때는 일감호에 배도 띄워 뱃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또 건국대학교는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열기에 다시 불을 지폈던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습니다. 짧게 설명하자면 1986년 10월 28일 전국반외세반독재애국학생투쟁연합 결성식과 반독재, 반외세 시위를 위하여 전국 26개 대학에서 2000여 명의 학생들이 모였습니다. 이때 경찰이 강압적으로 진압을 시도하자 학생들은 본관, 도서관, 사회과학관으로 대피하여 점거 농성을 10월 31일 진압당할 때까지 지속하였습니다. 53개 중대 8000명이 동원되어 결국 1447명이 연행되고 1288명이 구속되었습니다. 건대 항쟁 이후로 전국 곳곳 대학생들이 분노하였고 거리로 나와 군사정권에 저항한 역사가 있습니다. 현재 건국대 경영대 앞에는 이 10.28 건대항쟁을 기념하는 기념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Q5. 건국대학교 외에도 여러 캠퍼스지부가 활동하고 있는데, 응원과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아무래도 학교 내에서 정당 활동을 하기에는 여러 제약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합니다. 학생사회의 재건과 우리 세대가 꿈꾸는 세상을 위해 함께 나아간다면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장황하게 말했지만 모두 파이팅 하자는 말이었습니다! 지부를 소개할 좋은 기회 주신 서대위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23쪽

제1회

여름방학 지방의회 인턴십

우수참가자 인터뷰

은영) 전 서울시의회 임규호 의원연구실에서 근무했습니다. 우성) 전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연구실에서 근무했습니다.

Q. 두 분이 다른 의원실에서 근무하셨네요. 의원실 별로 출근 방식과 근무 시간이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진행됐나요?

은영) 전 의원님 일정에 맞춰서 유동적으로 출근했고, 총 38시간 근무했습니다. 우성) 주 2일 9-18시 근무했고, 총 91시간 근무했습니다.

Q. 안녕하세요, 두 분 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진행된 지방의회 인턴십에 참여해서 최우수상을 받은 홍은영, 우수상을 받은 진우성입니다.

Q. 먼저, 지방의회 인턴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번에 진행된 ‘제1회 여름방학 지방의회 인턴십’은 우리 당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입니다. 우리 당 청년 의원님들을 지원하면서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쌓고 지방의회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고 높은 지원율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4쪽

은영) 개인적으로 떠올릴 때마다 웃음이 나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임규호 의원님을 따라 중랑구 지역 행사에 방문했던 날이었습니다.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나누어드리는 행사였는데요. 중랑(갑) 국회의원이신 서영교 의원님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제가 민원처리 및 사진 촬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던 와중에 서영교 의원님께서 마이크를 잡고 하신 말씀을 듣고 크게 웃었는데요. "여러분~ 서울시당 대학생위원회에서 인턴 친구가 열심히 일하러 와 줬습니다~!"라는 소개 멘트에 기분이 좋기도 하고 괜스레 뿌듯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우성) 음.. 마지막으로 시정질문 리허설을 했던 날이 떠오릅니다. 의원님, 정책지원관님, 입법지원관님을 비롯해서 동료 인턴들과 함께 최종 점검을 했었는데요. 무겁지 않은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서로 피드백했던 그 날이, 마지막 근무일이어서 그런지 기억에 남습니다 :)

은영) ‘서울특별시 지하철 내 임산부 자리 양보 안내 시스템 설치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 입안의뢰서를 작성하여 법제처에 제출했습니다. 한편,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회의 참석 후 관련 보도자료를 작성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보도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의 양육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패널로 참석하신 의원님이 참고하실 토론문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우성) 8월 29일에는 제가 담당한 내용이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됐습니다. 또한, 관련해서 보도자료도 직접 작성 후 배포하여 다른 언론사에서도 다뤄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진행된 제320 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저를 비롯한 동료 인턴들이 함께 작성한 질의서와 참고자료보고서 등을 기반으로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진행하셨습니다.

25쪽

은영) 국회의원실에서 인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늘 했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실은 대부분 1년 정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모집하기 때문에 인턴십은 휴학 또는 졸업 이후로 미루어 두었습니다. 하지만 서대위에서 진행한 인턴십은 방학 중에 진행하기 때문에 학기 중인 대학생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우성) 다른 일들을 하면서도 항상 느꼈던 것이지만, 모든 일에는 끈기와 애정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보고서 한 줄, 수치 하나를 쓰기 위해 많은 양의 데이터를 확인하는 수고가 필요하고 그 시간이 모여서 정리된 보고서 한 부가 나오는 과정을 겪으며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업무와는 별개로 정말 좋은 의원님, 좋은 지원관님들, 좋은 동료 인턴들을 만나 보람 있는 여름을 보내게 된 거 같아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Q. 다가올 동계방학 때도 서대위 차원의 인턴십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인터십 활동에 참여하실 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은영) "본전을 뽑아라!"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유도 인턴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약 한 달 동안 최대한 많은 것들을 해보려고 노력하였기 때문에 저는 정말 말 그대로 뽕을 뽑을 대로 다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는 동계방학에 진행될 인턴십 활동을 통해서 평소에는 쉽게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경험함으로써 많은 것들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우성) 저도 은영님과 비슷한 생각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이긴 한데, “끈기와 애정”을 가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돌이켜 보면, 질의서를 작성하고 정무적인 측면에서 글과 질의 취지를 수정해 나가는 건 어렵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힘들었던 건 이를 뒷받침할 자료조사를 해나가는 것이었는데요. 모르는 분야에 대해 새로 공부하고, 방대한 양의 자료를 조사하면서 “일에 대한 끈기와 애정”을 갖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은영님 말씀처럼 “본전을 뽑고 싶다”면 “끈기와 애정”을 갖고 인턴십 활동하시면 좋은 성과를 얻어가실 것이라고 생각해요 :)

글이 없거나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쪽은 뺐습니다. 이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