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으로 보기

[월간 서대위 9월호]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회

이북 원문에서 글자만 옮긴 전체 텍스트입니다. 표·그림·사진과 원래 모양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

1쪽

이달의 활동 보고 이달의 정치권 핫이슈 국회의원 이인영 인터뷰 캠퍼스지부 소개 #5 중앙대학교 화요일 심야 웹이나 내용 정리

6쪽

이달의정치권핫이슈2

쇼맨십에 의한 채상병의 죽음, 그리고 윤 대통령의 외압

2023년 7월 19일 오전 9시 10분경, 경상북도 심지어 대형 그물을 구매하거나 만드는 것이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아니라 해병대 대원들에게 밧줄을 이용하여 인간 작전 중 해병대 채수근 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그물을 만들라고 했다. 밧줄에 매달린 병사들이 실종되었다가 14시간 만에 사망한 채 그물의 역할을 하라는 것이었다. 발견되었다. ‘사단장의 지시사항’으로 인해 당시 수색에서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를 입지 왜 사단장은 이런 무리한 지시사항 을 내렸는가. 않고 맨몸으로 실종자 수색에 나선 결과였다. 작년 2022년 폭우가 내렸을 때, 대통령실은 당시 수색에 동원된 대원들에게 임성근 사단장은 위기관리 부실과 컨트롤타워 부재로 엄청난 하의로는 전투복, 상의로는 적색 해병대 질타를 받았다. 상황이 반전된 것은 포항에서 체육복을 입고 다른 옷은 입어서는 안 되며, 이후 상륙돌격장갑차를 동반한 해병 1사단의 활약을 사단장이 현장 지도를 나와 복장을 점검 언론이 대서특필하면서였다. 이 때 사단장 역시 예정이라는 내용의 강조 사항을 내렸다. 사단장의 임성근 사단장이었다. 올해는 내륙인 예천 쪽에서 엄명에 현장 지휘관들은 안전 조치를 폭우가 났는데도 임 사단장은 작년과 똑같이 하는 대신 겉으로 보이는 복장 통일만을 강조해 “상륙돌격장갑차를 동원하라, 복장을 통일하여 참사를 야기했다. 해병대라는 것을 잘 드러나게 하라, 표정은 가려라” 등 불필요한 지시를 계속 내렸다.

7쪽

결국 이러한 쇼맨십에 대한 상부의 욕심이, 20살 군입대 4개월 채 되지 않은 채수근 상병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

박정훈 대령 (해병대 수사단장)은 수사 결과 사단장, 여단장, 대대장 2명과 하급 간부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넘기겠다고 발표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수사안을 결재했으나, 윤석열(VIP) 대통령의 격노가 이어지자 하루아침에 번복한다.

박정훈 대령은 현장 지휘를 맡았던 대대장 2 명에게만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경찰에 넘기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이에 불응한 박정훈 수사단장은 ‘집단 항명 수괴죄’ 로 수사받고 있다.

공정과 상식을 부르짖고 당선된 윤석열 대통령. 그 공정과 상식이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사람에게만 한정 된 것은 아닌지 …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2023년 9월 6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회 대표작성자 이다선 공보국원

8쪽

국방부는 지난 28일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군사관학교 밖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소련 공산당 가입, 활동 이력 등 논란이 있는 홍범도 장군 흉상이 육군사관학교에 있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였다.

국방부는 당초 홍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기로 계획했으나, 논란이 생각보다 거세지자 이전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또한, 홍 장군을 비롯해 육군사 관학교 내 독립운동가 4인(김좌진, 이화영, 지청 천, 이범석)의 흉상 모두를 육사 내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고 발표했다. 동시에 해군잠수함 ‘홍범도 함’의 명칭도 필요하면 바꾸겠다는 상황이다. 조국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며 싸워왔던 독립영웅들은 죽어서도 편하지 못하는가.

이달의정치권핫이슈3

정부의 독립영웅 흉상 이전, 이념논쟁도 시대에 맞게 : ‘뉴라이트’ 다시 시작되나

ㅍ

홍 장군이 1927년 소련 공산당에 입당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 사회주의를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공산주의 받아들인 독립운동가들이 적지 않았다. 해당 논란 가운데 가장 큰 쟁점은 국방부가 직접 홍 장군이 ‘ 자유시 참변’에 개입하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CNN, March 16, 2023

자유시 참변은 1921년 6월 28일 소련 스보보드니 에서 이르쿠츠크파 고려공산당이 대한 독립군을 무장 해제한 비극적인 사건이다. 간단히 한 줄로 압축해 설명할 수 있는 사건이 아니다.

역사학계에서도 해석이 첨예하게 갈리는 사건인데, 국방부는 정확한 사료도 제시도 없이 독립영웅을 ‘공산주의자’로 몰아가고 있다.

9쪽

과거 어떤 정권도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라는 역사적 평가를 뒤집지 않았다.

자유시 참변 연구의 권위자인 윤상원 전북대 사학과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홍 장군은 자유시 참변으로 희생당한 독립군의 소식을 듣고 땅을 치면서 통곡했다고 전해진다.

해방 이전의 ‘소련 공산주의’를 1945년 이후 냉전 당시의 ‘공산주의’와 동일선상에 놓는 것 또한 어 불성설이다. 지난 29일 열린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이 점을 꼬집기도 했다. 때문에 과거 어 떤 정권도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라는 역사적 평가를 뒤집지 않았다. 홍 장군에게 최초로 훈장이 추서된 건 1962년 박정희 정부 당시이다. 박근혜 정부 때는 2016년 건조된 잠수함을 ‘홍범도함’이 라 명명했다. 오히려 역대 보수 정부가 홍 장군을 독립운동가로 먼저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 정권은 친일 행적이 있는 백선엽 장군의 재평가, 이승만 기념관 건립 추진에 이어 ‘공산전체주의’ 신조어까지 창조하면서 이념 논쟁에만 몰두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8.15 경축사와 여당 연찬회 등에서 “공산주의”, “이념” 등의 단어를 반복해서 강조했다. 이번 논란에 대해 “역사 논쟁으로 가는 게 좋지 않다는 분들도 있지만, 잘못된 것을 가만 히 놔둬야 하느냐”고 말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진 보·보수 모두 홍 장군 흉상 철거의 부당함을 지적 했다. 그런데도 윤 대통령의 노골적인 이념 공세는 도저히 멈출 기미가 안 보인다.

10쪽

한 개인이 역사를 평가하는 것은 오만이다

역사를 재평가해야 할 주체는 바로 국민이다. 정부와 군은 홍 장군의 흉상 이전 계획을 즉각 연구가 진행되며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가 철회하고, 민생 문제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달라질 수는 있다. 그러나 정부와 군이 명확한 올해 한국 경제 규모는 전 세계 13위로, 2020년 근거와 이유도 없이, 독립영웅을 하루아침에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경제 전망에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폄훼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외에 저출산·고령화, 바다. 소득 양극화, 사회 갈등, 일자리 축소, 경기침체 등의 문제들은 우리에게 암울한 미래를 예고한다. Lorem ipsum 권력자가 권력을 앞세워 섣부르게 역사를 재정립하려는 시도는 국민 분열만 초래할 뿐이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뉴라이트 계열’의 인사들을 주요 보직 곳곳에 중용하고 있다. 황당하기까지 한 이번 논란 역시 홍 장군의 독립 투쟁 이력을 단순 용공 활동으로 몰아가려는 정파적 목적이 깔려 있는지 의심스럽다. 내년 4월 총선까지 8개월도 남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정부·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보수층 유권자들을 집결하려는 의도로 역사·이념 논쟁을 촉발시켰다는 주장도 나온다.

독립운동가들의 항일 운동 역사를 지우려는 시도는 보수정권의 DNA인가. 윤 대통령의 과잉 이념 행보는 과거 공산 세력과 맞서 승리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집착이 도를 넘는 것으로밖에 안 보인다. 느닷없이 등장한 이념 논쟁은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인 국민에게 불필요한 소모적 공방일 뿐이다. 국민이 바라는 정부는 이념을 앞세워 ‘네편 내편’ 편 가르기를 부추기는 구시대적 정부가 아니다.

민생을 위한 답인지

2023년 9월 5일

조수아 공보국원

그런데도 극한의 이념 전쟁이

민생보다 급한지 일인지 묻고 싶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학생위원회 대표작성자

11쪽

평화의 실무자를 만나다

구로 (갑) 국회의원 이인영

▼ 인터뷰 전문

12쪽

‘ 9·19 평양 선언 ’의 역사적 의미는? 남북 관계 퇴행된 지금도 유효?

평양 선언은 한반도의 평화 공존을 통한 공동 번영에 대한 미래, 이런 것을 담고 있는 게 굉장히 중요하죠. 특히 대화와 협상을 통한 비핵화의 해법, 기본 정신을 찾아나간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또한 군사 합의를 통해서 접경지역에서의 긴장을 해소하는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해 나간 게 이전의 상황들에 비해서 주목해야 할 가치들이 있는 거죠.

현재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이 지나치게 경직되고 강경 일변도로 흐르며 남북 간의 대화를 통한 협의의 가능성이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되게 실망스럽고, 거꾸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죠.

윤석열 정권이 그러면 그럴수록 대화로써 핵 문제를 해결하고 평화적 공존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이루고자 했던 평양 선언의 가치, 정신 등이 더욱 중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대화와 협상, 교류, 협력이 다시 등장한다면 평양 선언에 담겼던 정신이나 그것에 기반해 취해진 · 군사합의 같은 구체적 조치들은 보수든 진보든 가리지 않고 다 중요한 전제, 기초가 되리라고 생각해요.

한반도의 공동 번영을 향한 다짐이 한아름 담긴 평양 선언, 군사 합의 등 실질적인 긴장 완화 라는 성과 남겨

현 정부가 난맥 지속할수록 역설적으로 평화의 필요성 강조… 평양 선언의 정신과 성과는 진영을 초월해 계승 될 것

13쪽

Q.

남북 관계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통일부 장관을 맡으셨었고, 지금은 그때보다 상황이 더 악화됐습니다. 장관 시절의 경험에 미루어 볼 때 지금의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제가 장관 할 때는 코로나 상황이 워낙 엄중해서 북쪽은 문을 닫아버렸기에, 실질적으로 대화하고 교류 협력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상황이 굉장히 가라앉고 있고 북도 국경을 개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도 문재인 정부가 꽤 많은 길을 가봤던 역사적 경험이 있거든요.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처럼 교류 협력의 문제들을 활발하게 많이 진척시키지는 못했지만 북의 해법과 관련 해서는 기본 정신들을 진전시켰던 거잖아요. 이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상을 진행한다면 평화 를 만들고 교류 협력을 하는 과정으로 가는데

남북 관계 어려울 때 등판했던 구원 투수 이인영, 교류 협력 불가능했던 당시의 코로나 유행 상황

코로나 개선된 현재, 강경 일변도는 옳지 않아 과거 정부가 해냈던 교류 협력 활용할 필요 보수 정부의 기조와 다른 ‘역발상’을

훨씬 더 좋은 조건이잖아요. 이런 조건들을 잘 활용한다면 보수 세력도 조금 더 안심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대해서 지켜볼 수 있고, 동의해 줄 수도 있을 겁니다.

지금 보수 정부가 들어서서 너무 뻔히 강경 대결 일변도로 흐르는 것과는 정반대로 가야 해요. 대화와 협상을 통해서 평화를 만들고 교류 협력, 그리고 공동 번영하는 과정으로 들어가면 이룰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그런 (보수 정부의 기조와는 다른) 생각을 해볼 것을 좀 권유했죠, 장관 마지막에 나오면서. 역발상의 제안을 했는데, 역시 저렇게 통일부 참혹하게 만드는 걸 보니까 좀 답답해요.

오히려 역발상을 하는 게 이룩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을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싶어요.

14쪽

청년층에서 힘 얻는 ‘ 통일 반대론 ’ 국회의원 이인영의 견해와 청년 설득 방안은?

평화를 우선 만들자는 것은 기성세대들이 받아

갈등과 낭비를 훨씬 줄일 수 있다 생각합니다. 들여야 된다고 생각해요. 평화를 먼저 만들고, 평화 그래서 저는 청년 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를 통해서 남과 북이 서로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그대로 인정하고, 먼저 평화를 만들고 통일의 공동의 번영을 만들어가는 것들이 유익하다는 문제는 지금의 청년 세대들이 기성세대가 체험을 미리 하면 자연스럽게 통일에 대한 수용성이 되었을 때 판단할 수 있도록 해도 된다고 훨씬 높아지는 인식의 변화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해요.

그래서 통일을 청년 세대들한테 강요하거나 일방적 다만 우리 청년들의 의식 속에 ʻ내가 낸 세금을 으로 주장하지 말고 공동의 노력을 하는 게 필요 왜 북쪽에 퍼주느냐’라는 사고는 진지하게 하다고 생각해요. 당장 통일, 무조건 통일은 가능 성찰해 봤으면 하는 마음은 있어요. 인도주의가 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거든요. 북쪽도 경제 건설에 우리 청년들이 미래 세대로서 가져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 필요하고, 핵 문제가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는 덕목이고 다른 나라, 다른 민족하고도 인도주의 담보가 되어서 국제사회와 협상이 종결될 때까지는 차원에서 개방돼 있는 게 청년 세대들이잖아요. 당장 통일하는 길로 나올 가능성이 적어 보여요. 그런 측면에서 북핵이 위협적이라 하더라도 북의 주민들에 대한 인도주의 협력과 관련해서 그다음에 남쪽도 더 성장해서 통일을 감당할 수 최소한 동등하게 개방돼 있어야 된다고 생각 있는 공력을 더 키우고, 북쪽도 더 빠르게 성장 하거든요. 자주 국방력을 키워가면서도 북의 해서 남북 간의 경제적 격차가 완화된 상태에서 주민들에 대해서 인도주의에 의한 따뜻한 시선은 준비된 통일을 하는 것이 통일 이후에 사회적 열려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8%

통일 필요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3년 7월 3일에서 동년 7월 9일까지, 만 13∼18세 청소년 1천명 대상, 온

15쪽

이 쪽은 글자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이북에서 보기

16쪽

당이 가치나 비전의 위기에 처했다는 진단이 많습니다. 충분히 진보적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고, 오히려 지나치게 진보적이거나 정책이 교조적 이었기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장관님께서 년 전 ʻ수권 가능한 대안정당 으로서 진보의 가치’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명제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만약 그렇다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그 명제가 드러날 수 있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에서는 국가재정 거덜내느냐면서 계속 공격해 왔지만, 꾸준히 중소상인이라든가 중소기업이라든가 개개인의 삶을 국가가 감당하는 경제 운영을 했잖아요. 지금도 우리가 수권 정당으로 나가는 과정들은 그냥 막연한 중도 정당보다는 합리적이고 유연한 진보, 점진적 진보를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해법의 유연성을 찾는 게 중도라면 그것도 나는 진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끊임없이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평균율로 중간을 택하는 건 잘못하면 기회주의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기본적인 가치는 진보를 선택하고

지금의 진보냐 아니냐의 문제는 모든 걸 개인한테 내맡길 거냐, 아니면 사회나 공공이 적절하게 균형을 그걸로 가는 과정에 있어서는 빠르게 못하면 천천히 취하면서 부담을 일정하게 나누어질 거냐, 이런 문제 라도 하고, 경직된 게 문제가 있으면 유연하게 하고. 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문재인 정부는 기계적으로 a와 b의 균형점에서 ab를 할 바에는 꽤 합리적이고 유연한 진보의 길을 갔죠. 예를 들면 차라리 자유주의 정당을 하는 게 나을 거예요. 공보육의 시대를 열었잖아요. 의료보험의 보장성을 높여서 공적 의료 체계를 늘려나가려고 했고, 물론, 한국에서는 자유주의 정당이 쉽지 않아요. 고등학교 의무교육과 같은 사회정책적 측면은 국가나 공공이 함께 문제를 풀어가야 되는 과정 개인의 부담과 국가나 공공의 부담 사이에서 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는 한국이 분단국가 합리적이고 진보적인 길을 그 나름대로 이룬 성과 이기 때문에 평화를 만드는 과정은 단순한 서구식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경제적으로는 재정의 역할이, 리버럴로만 되지는 않고 시민의식뿐만 아니라 특히 코로나 때 전 국민 재난지원금, 그리고 재정을 민족의식이 같이 있어야 돼요. 그런 측면으로 확대해서 방역을 해나가고 개개인에 대한 지원을 생각하면 민주당은 합리적이고 유연하고 점진적인 확대했던 과정들을 통해서 있었어요. 국민의힘 쪽 진보의 길을 가는 게 바람직하다, 이렇게 생각하죠.

공공의 영역에서 합리적으로 삶을 지탱하는 유연한 진보 막연하게 진보와 보수의 평균 추구? 그것은 기회주의

17쪽

이 쪽은 글자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이북에서 보기

18쪽

이 쪽은 글자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이북에서 보기

19쪽

본인이 해낸 수많은 정책 중 청년에게 가장 강조하고픈 정책은?

요즘엔 평화를 위해서 나서는 사람들이 너무 없기 때문에 부탁하는 건데, 우리 당의 청년들이 평화로 많이 나섰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제가 통일걷기 할 때 같이 좀 걸어주기를 바라고, 청년 학생들이 평화에 대해서 특별한 꿈들을 많이 꿨으면 좋겠어요. 디지털도 있고 기후도 있고 다 미래의 것인데 또 다른 차원에서 강력한 미래는 평화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들을 해주길 바래요.

제가 어느 정도 길은 거의 완성했는데, 부분적으로 군이 아직 안 연 길도 있지만, DMZ 평화의 길을 좀 걸어봤으면 좋겠어요. 해외 배낭여행만 가지말고. 걸어보고, 느껴보고. 그 길 자체가 우리를 평화로 무장시키는 것도 있거든요. 또 실망하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저는 제가 한 일 중에서 가장 독특한 일은 여러 가지 법도 있고 정책도 있지만 DMZ 평화의 길을 걷고, 만들어나간 거라고 생각해요. 지금 년째 했는데, 한 년쯤 하면 휴전선을 넘어서 남북으로도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요. 청년 여러분이 DMZ 평화의 길을 완성시켜줬으면 합니다.

엄혹하기만 했던 그곳 DMZ, 평화의 길을 열어냈다는 자부심 이대로 만족? 청년들이 DMZ 평화의 길 완성에 함께 해주길

20쪽

카랑카랑한 국회의원이 파릇파릇한 서대위와 당원들에게

ʻ모든 것에서 자유하라’, 이렇게 말해 주고 싶어요. 나만의 자유에서조차도 모든 사람의 자유를 향해서, 그게 이제 어떻게 보면 해방이죠. 모든 권위, 억압, 굴레로부터 해방. 그래서 참 자유, 이런 걸 가지고 세상에 도전하고 부딪혀서 이겨내고, 깨져도 다시 일어나고, 돌아 갈지언정 외면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고. 그런 시절을 여러분이 지금 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도 안 바뀌고 정신도 안 바뀌고, 그러다 보면 대중과 멀어질 수도 있고, 또 그렇게 보내야 된다고 생각하구요. 거기서 자기 그러면 소멸해요. 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상이 시작될 거거든요. 남이 만들어준 것을 그냥 물려받는 세상은 그런데 여러분이 또래들과 꿈꾸는 새로운 세상이 아니에요. 작은 것이라도 스스로가 새로운 세상들을 작게라도 만들기 시작하면 참 자유 속에서 만들어가는 게 새로운 세상이거든요. 그걸로 우리 당은 변하고 또 미래는 변할거에요. 젊음에 그게 있느냐 없느냐는 너무 다른 것 같아요. 모든 사람 앞에 청년이 있어야 되고, 그런 힘으로 우리 당을 바꿔 나갔으면 좋겠어요. 모든 청년 앞에 서울시 청년이 있어야 되고. 서울의 문제가 대한민국 문제의 압축이거든요. 여러분이 새로운 거를 만들어서 년을 밀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여러분의 시간을 나가면 그 세월의 힘으로라도 민주당은 그렇게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바뀌어요. 근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걸 그냥 물려받으면 안 바뀌죠.

여러분이 새로운 거를 만들어서 년을 밀고 나가면 그 세월의 힘으로라도 민주당은 그렇게 바뀌어요. 근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걸 그냥 물려받으면 안 바뀌죠.

21쪽

풀뿌리 자치기구, 캠퍼스지부 소개

중앙대학교편

Q1.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앙대지부와 지부장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캠퍼스지부장을 맡고 있는 최재인입니다. 앞서 소개한 4개의 대학교 캠퍼스지부에 이어서 2017년부터 의와 참의 정신을 실천하면서 유지되고 있는 중앙대학교 캠퍼스지부를 함께 소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Q2. 동작(을) 지역위원회 및 지역대학생위원회와 연계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해 오셨는지 설명 부탁드리고, 또 적극적인 활동의 노하우가 있다면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앙대학교 캠퍼스지부는 등록금 반환 문제 제기부터 교내 장애 학생들의 교육 받을 권리에 대하여 타 단체와 함께 연대하여 목소리를 내는 등 교내외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적극적인 활동의 노하우가 무엇이냐고 하면, 외부보다는 교내에서 벌어지는 사안들에 촉각을 세우고, 학생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판단되었을 때 즉각 행동으로 옮긴 결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2쪽

Q3. 지부장님께서는 서대위에서 드물게 이과 출신이신데, 정치를 보는 시각이나 중점을 두고 활동하는 부분 등이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순식간에 지나간 것들이 대부분인 탓에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밖으로 꺼내진 않았어도 어떤 사회 현상이나 이슈에 대한 관점이 문과 출신 분들에 비해서 달랐던 적이 종종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 편으로는 ‘문과를 갔어야 하는 이과생’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고 살아서, 제가 과연 올바른 이과 출신의 표준이 될까 하는 의문점이 있긴 하네요:)

Q4. 중앙대학교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중앙대학교의 자랑거리라고 하면 자연대 건물에서 인문대 건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청룡 연못’이 아닐까 싶어요. 중앙대학교 학생들은 ‘청룡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아기자기한 듯하면서도 연못 한가운데에 자리 잡은 청룡을 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머릿속도 평온해지곤 합니다.

Q5. 중앙대학교 외에도 여러 캠퍼스지부가 활동하고 있는데, 응원이나 조언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정당 활동’이라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기에 캠퍼스지부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각자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 같습니다. 어려움을 이겨내며 활동을 이어 나가고 계신 캠퍼스지부 관계자 분들에게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하실 것이라고 이 자리를 빌려 소소하게 응원의 말을 남깁니다.

24쪽

1회차 발제는 이학준 現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이 진행했습니다. 첫날이었던 만큼 이학준 위원장은 웹이나 진행 방향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웹이나는 1) 간단한 발제, 2) 발제자의 화두, 3) 화두를 주제로 한 자유로운 토론, 4) 소감 및 느낀점의 순서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설명과 간단한 관련 질의가 오갔습니다.

이날 발제는 “MZ세대의 부상”, “20대 특징”, “정치에 들어온 20대 - 투표 경향을 중심으로”, “왜 이렇게 되었을까?”, “화두”로 구성되었는데요.

첫 번째 목차였던 “MZ세대의 부상”에서는 ‘MZ세대’라는 키워드가 2018년에 처음 등장했음을 소개했습니다. 이학준 위원장에 따르면, 이후 젠더갈등을 주제로 MZ세대 분석 연구 작업이 시작됐으며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통해 관련 논의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고 합니다.

두 번째 목차였던 “20대 특징”에서는 20대 특징 주요 키워드들을 소개했습니다. 주요 긍정 키워드로는 ‘플렉스’, ‘온라인’, ‘플랫폼’, ‘편의’ 등이 있었고, 주요 부정 키워드 로는 ‘파편화’, ‘우울’, ‘의존’, ‘고립’, ‘부재’, ‘혐오와 증오’, ‘묻지마 범죄’ 등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 목차였던 “정치에 들어온 20대 - 투표 경향을 중심으로”에서는 지난 대선 20대 표심과 최근 정당 지지율 분석을 통해 20대의 정치적 특징을 분석했습니다. 이학준 위원장은 20대의 대표적 정치적 특징으로 “탈이념화”를 꼽았으며 “거대 담론이 아닌 소규모 이슈에 의해 유동적 으로 정치적 표심이 좌우되는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네 번째 목차였던 “왜 이렇게 되었을까?”에서는 그 이유로 ‘파편화’, ‘거대 양당 중심의 극단적인 정치 체제’, ‘정치에 대한 냉소주의와 혐오의 확산’ 등을 꼽았고, 이를 끝으로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오갔습니다.

25쪽

2회차 발제는 봉건우 前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진행했습니다. 봉건우 前 회장은 경희대 자율전공학부 학생회장을 역임한 후 지난 해 경희대 제54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당선되어 경희대 학생 사회를 이끌었습니다.

이날 발제는 “학생자치의 역사”, “학생자치기구 구성”, “학생자치의 성과 및 변화”, “경희대 학생자치 사례 공유”, “학생자치, 어디로 흘러가는가?”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목차 “학생자치의 역사”에선 우상호 의원님,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님, 이인영 의원님, 박용진 의원님, 강훈식 의원님 등 총학생회장 출신 우리 당 선배님들의 연혁을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 목차에서는 학생자치기구의 구성을 간략히 소개했으며 특히, 총학생회와 총학생회 집행위원회의 개념 구분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세 번째 목차였던 “학생자치의 성과 및 변화”에서는 군부독재 시절 민주화의 주역이었던 총학생회와 학생 대표자로서의 역할이 확대된 현재의 총학생회의 변화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네 번째 목차에서는 동대문구청과 업무 협약, 우크라이나 전쟁 모금 운동과 러시아 규탄 결의, GPA 환산식 개정 및 학점표준화 제도를 폐지했던 경희대학교 학생자치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마지막 목차에서는 총학생회의 역할이 “대의, 국가적 아젠다, 사회적 리더”에서 “실용적, 학생 대표자, 학교적 리더”로 변화해 왔다면서 이는 실용성과 당사자성을 강조하는 현 중앙정치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유권자(학생)의 수요에 맞춘 변화, 실용적이고 실천 적인 의제 발굴이 필요하며 단순 복지기구로의 전락은 가장 경계해야 할 요소라고도 말했습니다.

발제가 종료된 후에는 각 학교에서 총학생회 소속이었던 서대위 위원들과 학생자치기구에 속하지 않았던 위원님들 간의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26쪽

3회차 웹이나에서는 문재인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내신 홍종학 前 장관님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홍종학 前 장관님은 2017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장관직을 수행하셨고, 19대 국회의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캠프 정책본부장 등을 지내신 분입니다. 최근엔 “홍종학의 경제 스케치북”이라는 유튜브 채널로 경제 관련 강연 콘텐츠를 제작하고 계십니다.

이날 강연은 “카드사태의 교훈”, “주택가격 거품의 교훈”, “진보와 보수의 차이”, “무너지는 대한민국”, “청년 정치의 소명”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 목차였던 “카드사태의 교훈”에서는 ‘00년 전후 길거리 카드 모집이 성행하고 묻지마 발급으로 인한 돌려막기가 성행하게 되어 비극을 가져온 당대 사회의 모순을 소개했습니다. 홍종학 前 장관님은 당시 국민의 생명보다는 금융회사의 수익을 우선하는 카르텔을 보게됐다고 첨언하셨습니다.

두 번째 목차였던 “주택가격 거품의 교훈”에서는 “토건 카르텔”, “빛내서 집 사라는 보수정부”, “주택담보대출을 억제하지 못한 진보정부”라는 설명과 함께 인구가 감소하는 한국은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폭락할 것이라고 예측하시기도 했습니다.

세 번째 목차였던 “진보와 보수의 차이”에서는 진보와 보수의 학문적 차이를 설명하면서, 진보라면 “국민의 이익을 위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어렵다고 카르텔 개혁을 포기하고 보수처럼 행동한다면 진정한 진보라고 보기 힘들다고 말씀하시면서 서대위의 역할을 강조하셨습니다.

네 번째 목차 “무너지는 대한민국”에서는 극심하게 낮은 출산율과 성별 갈등 조장 정치를 대표적인 현 사회의 문제점으로 꼽으시면서 저출산과 저성장, 부동산 거품, 금융 불안정, 세대 간 갈등 확대, 청년 갈라치기 등 현재의 문제점을 해결치 못하면 한국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 강조하셨습니다.

마지막 목차였던 “청년 정치의 소명”에서는 청년 정치인의 자세로 여덟가지를 말씀하시면서 서대위 활동을 독려하며 강연을 마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홍종학 前 장관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청년 정치인의 자세> 1) 시선을 낮추라 2) 현장을 느껴라 3) 보이지 않는 곳을 보라 4)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들으라 5) 사회 통념을 극복하라 6) 역사에서 배우라 7) 절실함을 느껴라 8)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라

27쪽

4회차 웹이나는 중앙대학교 제34대 자연과학대학 학생회장을 역임했던 최재인 現 도봉구(을) 대학생위원장이 발제를 담당했습니다.

이날 웹이나는 “기초과학이란?”, “과학계 이슈”, “기초과학 분야 전공자들의 이모저모”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목차에서는 ‘기초과학(Fundamental / Basic science)’의 사전적 정의를 먼저 소개하고, 물리학·화학·생명과학·수학·지구과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요약을 이어갔습니다. 또한, ‘기초과학’은 ‘응용과학’의 기초이자 원동력이며 자연 현상의 진리를 탐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두 번째 목차에서는 최근 과학계 이슈로 윤석열 정부의 R&D 예산 대폭 삭감을 소개했습니다. 이 목차에서 최재인 위원장은 정권과 관료는 국가의 미래가 과학기술에 달려있다고 외치기만 할 뿐 실질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있다며 현 세태를 꼬집었습니다.

세 번째 목차에서는 “기초과학 전공자들에 대한 편견”과 “기초과학 전공자들의 현실”을 소개하며 “인간의 두뇌가 태양이 뜨거워지는 속도보다 빠르게 진보하는 한, 인류는 어떠한 재난 속에서도 살아남을 것이다”라는 말을 인용했습니다.

이후 토론에서는 각자가 생각하는 기초과학, 대한민국 과학계의 현실에 대해 논의하고 마지막에는 ‘기초과학’을 살리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이 없거나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쪽은 뺐습니다. 이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