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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비상_시각장애 예술작가_에이블라인드

이북 원문에서 글자만 옮긴 전체 텍스트입니다. 표·그림·사진과 원래 모양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

2쪽

어느날 가을 산책

번트시에나색 가을은 추운 듯 덥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나를 스치고 우쿨렐레를 들고 시내를 가보니 반려견이 따라오고 있었다. 분명 문을 닫았는데 아이는 날 몰래 따라 왔던것이다. 하염없이 강아지와 나는 벤치에 앉아 우쿨렐레를 연주하려고 준비하고 있고 반려견은 미소를 지으며 기대를 하고 있다.

3쪽

소풍

다양한 동물들과 따듯한 봄 그림 속 여자는 제 자신입니다. 이 시기에 소풍을 간 기억이 있는데 당시 따듯한 날씨와 아름다운 꽃밭 조잘조잘 사람들의 소리가 생각납니다. 동물들과 대화를 하는 것은 겨울잠에서 막 깨어난 이들에게 같이 근황을 나누는 중입니다.

4쪽

사랑하니까

우리 엄마 아빠가 옛날이야기를 해줬어요. 저를 품었을 때 얘기래요. 제가 알 속에 있을때는 엄마 엄마 아빠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고 그랬어요. 안 그러면 제가 다친다고 해서요. 그래서 서로 번갈아 가며 저를 품고 먹을거를 구하고 제가 천적으로부터 다치지 않게 지켰대요. 그리고 저를 품으면서 제일 힘들었을 때는 혹독한 남극환경에 체중이 줄어들 때였대요. 힘도 없는데 주저 앉으면 제가 다치니까 끝까지 지켰대요. 왜냐하면 사랑하니까

5쪽

따듯한 아침의 온기 …

"나의 아가야 너의 온기가 남아있어서 괜찮아. 내일도 옆에 있어줘" 내 방의 아침은 따듯한 온기로 가득 차 있다.

6쪽

Fly high

작품 fly high 는 가볍고 포근한 느낌의 홀씨가 멀리 높이 날아가는 모습입니다. 작가는 무엇을 상상하든지 더 높고 멀리 날아가는 엄마의 사랑, 가볍게 날아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포근한 엄마의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작품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작가는 붓을 이용하지 않고 점으로 찍어 작품을 그렸습니다.

7쪽

love dots

20시 24분을 가르키는 브래들리 타임피스 라는 시계입니다. 2024년을 의미합니다. 모두의 디자인 시계, 촉각으로 알수 있는 시계입니다. 신이 엄마라는 존재를 탄생시킨 이유는 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엄마와의 시간을 상징적인 의미인 시계로 표현했습니다. 엄마와 나는 세상과의 소통을 신문을 통해 공유하던 세대였습니다. 시계줄은 엄마와 함께 시간을 엮어가며 어우러져 살아간 느낌을 살려 표현했습니다. 직무르이 경사와 위사가 격자로 엮어진 이미지 입니다.

8쪽

사랑, 채워가는 것

9쪽

빚어봄

10쪽

프라미스(promise)

11쪽

인생의 느낌

최경은, 정은교 도자컵에 조금씩 다른 모습의 나뭇잎이 전사지로 프린트 되어 있습니다. 나뭇잎의 모습은 인생에서 경험한 다양한 느낌을 표현했습니다.

12쪽

한송이

13쪽

나뭇잎단추

14쪽

위드어스 우리함께

15쪽

어울림

16쪽

딩동 달팽이의 꿈

17쪽

마음을 담다

18쪽

나만의 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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