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으로 보기

한눈에 보는 2023 KOFAC SNS-View

이북 원문에서 글자만 옮긴 전체 텍스트입니다. 표·그림·사진과 원래 모양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

3쪽

CONTENTS

로켓이슈 1

CHAT GPT가 바꾼 것들

로켓이슈 2

로켓이슈 3

과학으로 소통하는 사회

더욱 중요해진 디지털 역량

4쪽

로켓이슈 4

지역정책과 과학기술

로켓이슈 5

2023년을 돌아보며

과학기자의 이야기

STEM인재와 STEAM 교육

5쪽

SNS View

과학으로 세상을 보는 눈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정책지원 「뉴스레터 SNS-View」는 과학기술문화

과학·수학·정보·융합교육 및 과학 영재교육 관련 국내외 트렌드 및 유용한 정보를 모아 정기적으로 발송해드리고 있습니다. 뉴스레터에서 소개된 동향리포트, 전문가 기고, 관계자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의 「지식관」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6쪽

뉴스레터 모아보기 https://sns-view.stibee.com/

9쪽

챗GPT에 푹 빠진 세계, AI 기술에 대한 관심부터 학계의 변화까지

OpenAI가 지난 2021년 11월 선보인 AI기반 챗봇 챗GPT가 연일 화제입니다. 거의 완벽한 문법으로 맞춤형 응답을 내놓으며 , 글로벌 일 사용자가 출시 40일 만에 1,000만 명을 돌파했죠. 2023년 1월에는 챗GPT가 미네소타대 로스쿨 시험을 통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1)

우리 정부 역시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과학기술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둬야 한다”며 ‘전 국민 AI 일상화’ 프로젝트 를 추진했습니다. 초거대 AI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 것입니다.

2)

하지만 표절 등 여러 우려들로 학술연구 분야는 물론 교육계의 반대도 큽니다. 네이처·사이언스지는 “챗GPT는 연구 저자가 될 수 없다” 고 선언했고, 국내 대학에선 챗GPT를 활용한 에세이 대필이 전원 0점 처리되는 일이 생겼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올해 1월 서둘러 챗GPT의 사용을 차단하기도 했죠! 그럼에도 흐름은 막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챗GPT발 2차 서비스들이 계속 쏟아지며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죠. 2025년부터 AI 교과서 도입 및 AI 보조교사 협력 계획을 예정한 교육계도 미래 세대를 위한 챗GPT 활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3)

4)

1) ‘로스쿨 시험도 합격한 AI 챗봇, 과학계선 “논문 저자 인정 못해”, 중앙일보, 2023.01.17 2) ‘한국형 챗GPT 나올까…尹정부, 전국민AI 일상화 프로젝트 추진’, 뉴시스, 2023.01.26 3) ‘네이처·사이언스 “챗GPT 저자 인정안해”…韓은 올해 7129억 투입’, 이데일리, 2023.01.29 4) ‘[단독]국내 국제학교 학생들, 챗GPT로 과제 대필… ‘전원 0점’’, 동아일보, 2023.02.09

10쪽

챗GPT 둘러싼 논란… “학습에 부정적” Vs. “수업 준비에 도움”

▶ 뉴욕시는 최근 학교 기기 및 네트워크에서의 챗GPT* 접근을 차단

- 교육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학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콘텐츠 안전성과 정확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발표. 교육부 대변인은 또한 “챗GPT가 비판적 사고와 문제해결기술 습득을 어렵게 한다”고 비판

*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AI 챗봇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ew South Wales), 퀸즐랜드(Queensland), 태즈매니아(Tasmania) 등을 관할하는 서호주 교육당국 역시 “공립학교에서 챗GPT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 교육당국은 “학생이 다양한 교육평가**에서 챗GPT를 활용할 경우,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는 입장

작성, 컴퓨터 코딩, 시험 응답 등

▶ 반면 교사 수업 준비에 챗GPT가 유용하다는 의견도 존재

6)

5) ** 노래 작곡, 시

- 챗GPT는 수업 계획 수립 , 학부모 이메일 응답하기, 학생평가 기준표 작성, 학생 에세이 채점, 학생 추천서 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음 - 교사들은 “챗GPT가 교육 창의성, 학생과의 관계 등 여러 분야에서 미흡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업 준비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사 보조원으로 분명 도움이 된다”는 의견

원문 제목 NYC education department blocks CHATGPT on school devices, networks

기사일 2023-01-03

5) ‘CHATGPT banned in WA public schools in time for start of school year’, ABC News, 2023.01.30 6) CHATGPT LessonPlan, 유튜브 비디오, https://www.youtube.com/watch?v=RLppwbyUXmw&t=10s

11쪽

칸 아카데미, AI 튜터 ‘칸미고’ 런칭… 교육자 일자리 위협할까?

▶ 칸 아카데미는 최근 칸미고(Khanmigo)라는 가상 AI 튜터를 런칭. 칸미고는 OpenAI 언어 모델의 최신 버전인 GPT-4*를 활용한 것으로, 특히 교육자 시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대화형 AI로 각광받고 있는 챗GPT를 개선한 버전

- AI 튜터를 개발한 칸 아카데미는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전 연령대 학생들이 수학, 과학, 인문학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관련 주제에 대한 수업 수천 개를 제공 ▶ AI 튜터는 학습자가 컴퓨터과학 기술을 연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화형 경험’과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며, 더불어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글을 쓰고, 토론하고, 협력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함. 학생들은 같은 주제라도 질문과 아이디어가 다르며, 요구 사항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자원이 필요. AI 튜터는 그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음

▶ 다만 이러한 AI 튜터가 교육자들의 일자리를 당장 대체할 수는 없을 전망 - AI 튜터는 문제 해결, 질문에 대한 답변, 에세이 작성 등 여러 용도로 쓰이는 훌륭한 도구지만, 아직은 교육자를 도와주는 조수에 불과하다는 분석

원문 제목 Khan Academy launches AI tutor using GPT-4, are teaching jobs at risk now?

기사일 2023-03-16

12쪽

UNESCO, 생성형 AI 공동대응을 위한 글로벌 교육부 장관 회의 개최

▶ 지난 5월 유네스코(UNESCO)에서 40개국의 교육부 장관들이 모여 생성형 AI에 대한 첫 번째 글로벌 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 - 참석자들은 ‘AI 응용 프로그램이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즉각적인 파급력’, ‘미래 활용성’ 등에 관해 각국 정책 및 계획을 공유

▶ 생성형 AI는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 다만 해당 기술이 적절한 방향성을 가지고 교육에 활용되도록 조치할 필요가 있음. 여기엔 유네스코가 준비 중인 ‘AI 윤리에 대한 권고안’의 주요가치*가 포함됨.

* 안전성, 포용성, 다양성, 투명성, 고품질

▶ 참여국 대부분은 ‘생성형 AI에 대한 대응방안’을 고민하고 있음. 이들은 관련 교육과정과 교수법 확립, 기존 교육 시스템에 생성형 AI를 접목시키는 방법, 기술 결함 등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통적으로 갖고 있음. 현재 AI, 데이터 보호 및 규제에 관한 국가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는 중 - 유네스코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450개 이상 학교와 대학 중 약 10%만이 ‘생성형 AI 사용에 대한 공식적인 정책이나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남

- 급격한 기술의 등장이 기존 교육 시스템에 혼란을 준 것은 사실. 다만 새로운 기술이 교육시스템에 안착하기 위해선 교사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것으로 나타남. 이에 교사를 위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

AI: UNESCO mobilizes education ministers from around the world for a co-ordinated response to CHATGPT

원문 제목

기사일 2023-05-26

13쪽

챗GPT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장중학교

정혜심 교사

가을에 본 별자리가 올 겨울에는 잘 보이지 않는 현상 등 어렴풋이 궁금해지고 잘 설명해보고 싶은 욕구가 드는 현상들은

질문하게 만드는 챗GPT : 기존 구글 등의 검색엔진은 궁금한 것을 대부분 과학과 관련된 현상입니다. 이에 ‘명확한 단어’로 제시할 때, 해당 단어와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챗GPT에 직접 관련이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계속해서 ‘질 높은’ 질문들(답변이 다른 그러나 사실 인간이 ‘알고 싶다’라는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문들)을 의문을 떠올려 이를 검색어로 입력하는 한다면 학생들은 과학적 사고에 한층 더 과정은 절대 간단하지 않습니다. 보통은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암묵적으로 해결 대화를 통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가능한 질문만 허용하는 교육 분위기에선, 깨닫고, 궁금한 것들을 명확하게 떠올릴 학생들도 선생님이나 부모님께서 대답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챗GPT는 어렴풋이 수 있는 질문만 합니다. 챗GPT를 계기로, 머리에 떠다녔던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학생이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힘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특정한 ‘단어’가 질문을 던져보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랍니다. 아니라, 챗GPT는 인간과 대화하며 그 맥락 속에서 질문에 응답한다는 점에서 기존 박호림 교사 AI와는 확연히 다르게 느껴집니다. 멘토교사가 된 챗GPT 과학에 필요한 ‘질문’ 기술을 키우는 : 일반적으로는 학생 해커톤이 진행되면 기회 멘토교사의 도움이 필요한데요, : 이제 우리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래밍에 능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것은 바로 ‘질문하는 기술’입니다. 사과가 아이디어를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약간의 위가 아니라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 작년 도움을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방학

문태고등학교

14쪽

중 진행한 캠프에서 머신러닝 학습을 위한 틀리는 문제의 유형을 찾아 출제해줄 수 프로그래밍 도움을 받기 위해 챗GPT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기존에 비해 학생들의 자료 검색 시간이

있죠. 해당 수학 개념이 활용되는 다양한 사례도 제시해주기에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자발적으로 수학을 확실히 짧아졌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학습할 가능성도 증가합니다. 그러나, 챗GPT의 답변(조언)을 다양한 방식으로 챗GPT의 풀이를 맹신할 수는 없습니다. 적절히 활용하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챗GPT가 멘토교사와 같은 역할을 잘 해내고 있는거죠!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 8번 문항을 질문하였더니 챗GPT가 잘못된 풀이를 자세하게 설명하기도 했거든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학영역에서 챗GPT는 9등급에 해당하는 점수를

문제해결 학습을 위한 최적의 도구 : 해커톤은 특정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았으며, 선택과목의 문제는 한 문제도 정해진 시간 내에 몰입도 있게 개발해내는 맞히지 못했다고 합니다.<?> 챗GPT는 프로젝트 성격의 이벤트입니다. 이를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빅데이터)를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학습하여 답변을 구성하기에, 학습한 위한 PBL(Project based learning) 텍스트 데이터가 정확한 사실을 근거로 활동으로 주로 운영합니다. 최근 해커톤에 하지 않는다면 그 답변 역시 사실에 챗GPT를 적절히 활용해보니, ‘문제해결 근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역량’ 개발이라는 해커톤의 목적에 보다 유의해야 합니다. 더 가까워졌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디어 구현에 필요한 기능적인 부분들을 챗GPT를 수학의 가치와 유용성을 함께 느끼길 통해 해결함으로써 활동 목표를 보다 높게 : 알파고 이후, 이젠 챗GPT로 인해 AI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설정할 수 있었으니까요! 학생들 역시 <인공지능 수학>의 2단원과 3단원은 다른 수업보다 더 큰 성취감을 느꼈다고 챗GPT가 작동하는 원리인 자연어 처리와 말해주었고요. 관련되어 있으며, 벡터는 챗GPT의 자연어 처리 기술의 기본이 됩니다. (<인공지능 오세준 교사 수학>은 2015교육과정의 수학과 진로선택 수학개념부터 문제출제까지 과목으로 단위학교에서 개설가능합니다.) 챗GPT에게? 수학이 전 국민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 학생들은 모르는 수학 문제를 질문할 챗GPT의 핵심기술로 활용되고 있기에 수 있고, 챗GPT는 구체적인 풀이를 학생들과 함께 체험해보시면서, 수학의 제시할 수 있습니다. 또 챗GPT는 자주 가치와 유용성을 경험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화여대부속이화금란고

15쪽

중앙일보 이노베이션랩

이경희 랩장

우리의 과제는? : 웬만한 일반인보다 AI가 더 글을 잘 쓰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챗GPT와 팩트체크 : 챗GPT-3.5와 챗GPT-4를 보고 체감하는 믿었던 창의성도 AI가 오히려 뛰어난 충격은 좀 다릅니다. 3.5 버전에서는 한국어의 경우 없는 말을 지어내는

경우도 있고요. 이제 인간다움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비판적 사고능력이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 환각)’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AI는 그걸 활용하는 사람에 특히 두드러졌는데요. 반면 챗GPT-4에서는 따라 범죄 도구로도, 생산성의 도구로도 한국어 정보의 정확성도 상당히 올라간

쓰일 수 있습니다. 법과 규제는 기술의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당 답변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사람보다 더 끌어낸 근거가 되는 레퍼런스를 찾아주고 글을 잘 쓰고, 그럴싸하게 말을 지어내는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팩트체크를 하기도 챗GPT의 생성물에서 뭐가 옳고 뭐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그른지 분별하기는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저널리즘 관점에서는 두 가지를 생각하게 여론조작이나 보이스피싱같은 범죄까지, 그 됩니다. 일단 단순히 정보를 취합해

악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고요. 간결하게 정리해주는 기사는 이제 필요가 2018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없겠다는 겁니다. 굳이 기사를 읽지 사실과 의견을 구별해낸 한국 학생은 않더라도 포털의 검색창에서 필요한 정보를 25.6%에 그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단숨에 정리가 되기 평균치의 절반, 거의 꼴찌 수준이었다고 때문입니다. 또 하나, AI를 기초 취재 도구로 합니다. 전 국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겠다는 판단입니다. 기자들이 취재를 위해 웹검색이나 자료 확인에 시간을 많이 쏟는데요. 그런

문해력을 키우는 것이 아주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고 봅니다. AI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그것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어떻게 작업을 챗GPT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지, AI를 어떻게 기자는 인사이트가 담긴 기사를 쓰는 쪽으로 업무를 효율화해야 하지 않을까

활용하는 게 윤리와 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인지 알아야 합니다. AI만 발전하게 합니다. 챗GPT가 어떤 웹페이지의 자료를 둘 것이 아니라 사람도 진화하고 발전해야 끌어와서 요약을 해주는가가 신뢰성이나 하는 거죠. 가짜뉴스 확산 여부에 크게 영향을 미칠 듯합니다. OpenAI를 비롯한 AI 개발사에서 신뢰할만한 데이터를 학습하도록 안전망을 만드는 게 무척 중요해 보입니다.

16쪽

우행성님 “챗GPT는 좋은 아이디어와 질문(프롬프트)을 활용해야만 좋은 답을 얻을 수 있어, 이·공과 적인 영역을 문과 영역으로 확장해 주는 기회를 제공하는거 같아요. (…)또, 챗GPT로 수학과 과학 모두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획일적 교육이 아니라 수준별 맞춤 교육이 이뤄질 거 같아요. 그래서 정답이 아닌 ‘생각’을 칭찬하는 과정형 교육이 필요합니다.(…) 창의적이고 기발한 부분을 칭찬해주는 교육과정으로 개편이 되면 좋겠어요!” 콩콩님 “(인간처럼 모방을 통해 창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챗GPT가 어떻게 그 결과를 이끌어냈는지 생각해보고 사고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쓰면 안되는 기능들만 제한되게 잘 학습해서 사용한다면 좋은 툴이 될 것 같다“ JEEYOUNG HWANG님 “학생들과 챗GPT로 수업을 몇번 해봤는데, 인공지능이 얘기하는 것은 무조건 사실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더라구요. 수업에 사용하더라도 교사가 팩트 체크가 가능한 내용이 아니면 조심히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맘마미아님 “선생님은 한 반에 1명뿐입니다. 모든 아이들의 질문에 다 대답 할 수 있을까요? 선생님들마다의 지식의 격차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이들은 시도때도 없이 궁금한데, 시공간의 제약없이 모든 것을 답변해 줄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정답은 없지만, 챗GPT는 어느 정도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JB님 “우리가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챗봇이나 거대규모 언어 모델이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금지할 수 없을 뿐아니라 확산 자체를 인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마치 공기가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처럼요.” 익명님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규정하고, 그 문제를 지식을 통해 해결해 가는 방식으로 발전되어야 해요! 지식을 축적하고 외우기만 하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교육으로 변모해야 해요.”

17쪽

글로벌키워드

누구나 사용 가능한 AI 시대, 챗GPT로 살펴보는 “생성형 AI”

김용담

· 퓨처스킬 Co-Founder · 패스트캠퍼스 기업교육팀 전속강사

챗GPT는 알겠는데, 생성형 AI는 모르겠다면!

Generative

OpenAI가 선보인 대규모 AI 언어모델LLM ‘챗GPT’ 서비스가 등장한지 약 120일이 지났다. 출시된지 단 5일 만에 사용자는 100만 명에 이르렀고, 현재는 1억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챗GPT는 기존의 AI 모델 대비 텍스트의 맥락을 더욱 정교하게 이해하며, ‘사람이 답변하는 수준의 텍스트’를 생성해낸다는 점에서, 기술적 의미는 물론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GPT’는 생성형AIGenerative AI의 대표적 모델인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를 의미한다. 직역하면 ‘사전 학습된’ 데이터 세트를 바탕으로 답변을 ‘생성’하고 데이터와 맥락을 처리하는 ‘변환기’라고 이해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개발되었던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제치고, 챗GPT가 압도적인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바로 GPT, 즉 ‘생성형 AI’로서의 기술력에 있다.

챗GPT 누가 만든거죠? OpenAI 이야기 Open AI는 2015년 12월 10일, 샘 알트먼Sam Altman(위치기반 SNS ‘Loopt’ 등 유명 스타트업 창업가), 일론 머스크Elon Musk(Tesla 최고경영자)가 AI분야의 인재들과 함께 만든 비영리 연구 기업이다. AI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 그들은 빅테크 기업들(당시 FAANG;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이 독점 하다시피 가지고 있던 기술들을 완전히 공개하여 인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Open AI는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생성모델Generative Model 분야의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2021년엔 <DALL-E>, <Codex>를 잇따라 출시하며 점차 생성 모델 서비스에 대한 입지를 굳건히 하였다. 2022년에는 기존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18쪽

<DALLE-2>와 Codex를 서비스로 구현한 <GitHub Copilot>이 등장하면서 기술은 물론, 서비스 측면에서도 크게 도약한 바 있다. 이후 Open AI는 2020년 6월, 폭발적인 성장기에 들어간다. GPT-3를 발표를 계기로 이에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대규모 투자 유치 및 파트너십이 시작된 것이다.

Open AI가 발표한 AI서비스

챗GPT가 특별한 이유 2020년 Open AI가 발표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scale Language Model)인 GPT- 3의 한계점을 개선한 후속 모델이 GPT-3.5, 바로 우리가 아는 ‘챗GPT’다. GPT-3가 ‘말이 안되거나 장황한 텍스트’들을 자주 생성한다는 한계가 있었다면, GPT- 3.5(혹은 InstructGPT)는 ‘사람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대규모 언어모델

LLM; Large-scale Language Model

OpenAI의 GPT-3 모델과 함께 등장한 개념으로, 수백만 개 이상의 파라미터를 가지고 언어의 패턴을 학습한 모델이다. 대부분의 LLM은 Transformer 모델을 바탕으로, 대용량의 책, 기사, 블로그 등을 학습한다. 학습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수능 영어 문제처럼 주어진 텍스트 일부(주로 15%)를 비워두고, 주어진 빈칸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를 예측하는 방식이다. 이는 Masked Language Model로 인간의 언어 추론 방식과 비슷하다. 주로 BERT(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s) 계열 모델들에서 사용된다. 다른 하나는, 주어진 텍스트의 다음 글자를 예측하고, 실제 텍스트와 맞춰보는 형태의 학습 방식이다. 이는 인간이 글을 쓰는 방식과 유사하다. 이전에 작성한 글자에 이어서 다음 글자를 적는 것이다. 주로 GPT 계열 모델이 이 방식을 사용하며, GPT-3는 이 방법을 통해 엄청나게 많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학습했다. 이렇게 언어 패턴을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로 익힌 LLM은 기계 번역(Machine Translation), 텍스트 요약(Text Summarization), 질의응답(Question-Answering) 등의 언어 추론 작업을 할 수 있다.

19쪽

GPT-3과 GPT-3.5의 답변 비교

(출처 : Open AI)

챗GPT의 핵심기술, 인간 피드백을 통한 강화학습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통해 여러 페이지의 콘텐츠를 작성할 수는 있지만, 이에 앞서 인간이 원하는 것, 즉, 사람이 대화를 통해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이해하도록 하는 데에는 또 다른 훈련이 필요했다. 이 때문에, 챗GPT(GPT-3.5)는 RLHF(인간 피드백에 따른 강화학습, Reinforcement Learning through Human Feedback)이라는 방식으로 인간의 선호Human Preference를 학습했다. RLHF는 사람이 원하는 결과로 텍스트가 나올 수 있게 학습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OpenAI는 철저한 매뉴얼을 만들어 학습 방식을 결정해나갔고, 이 때 폭력적, 외설적, 인종차별적, 모욕적인 텍스트가 생성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고 한다.

인간 피드백에 따른 강화학습(RLHF)을 활용한 챗GPT

(출처 : OPEN AI)

20쪽

챗GPT의 치명적 오류, Hallucination 챗GPT가 출시되자, 구글, 바이두 등 전 세계의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그간 준비하던 대규모 언어 모델(LLM) 적용 서비스들을 차례로 발표했다. 그러나 기대작이었던 Google의 모델인 <Bard>는 시연 도중 잘못된 답변이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하루 만에 관련 주가가 8% 가까이 폭락하기도 했다. 이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적용 서비스들의 치명적인 단점인 ‘Hallucination’에 대한 것이다. 직역하면 ‘환각’이라는 의미의 이 현상은 ‘그럴싸한 답변을 내놓고 마치 진짜 정답인 것처럼 생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챗GPT 역시 이미 Hallucination이 큰 문제다. 그럴싸한 입력을 넣으면, 정보를 필터링하지 않고 답변을 생성하는 사례가 계속 등장하고 있다. 챗GPT가 빠른 답변은 제공하지만 그 정보 정확성에는 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다. 그럼에도, 앞으로 GPT가 촉발할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다. GPT가 전세계에 AI가 큰 영향력을 미치며 관련 시장은 이미 공고해졌다. 얼마전 2023년 3월 14일 현지시각에는 GPT-4가 발표되었고, 이를 반영한 Microsoft 365 Copilot도 발표되었다. Microsoft 365 Copilot 서비스는 아직 정식 공개되지는 않았지만2023년 3월말 기준, 소개 영상에 나오는 기능들은 GPT가 촉발한 엄청난 생산성 향상과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Hallucination(환각, 환영)의 사례인, 일명 ‘세종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은 하나의 밈 (meme)이되었다.

(출처 : 한국일보)

21쪽

국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현황

생성형 AI 중에서도, 챗GPT처럼 범용적으로 활용가능한 한국어 웹서비스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이버, 카카오, LG AI Research 등 국내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투어 한국어 기반 LLM을 만들고 있다.

챗GPT발(發)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아숙업(Askup)의 사용 모습

네이버는 2021년 이미 HYPERCLOVA라는 한국어 기반 LLM을 발표하였으며, 세계적인 자연어처리 학회인 「EMNLP」에도 연구 성과를 실었다. HYPERCLOVA는 현재 많은 기업들에 제공되고 있으며, <뤼튼(wrtn.ai)>이라는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업스테이지(upstage.ai)는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하여 <Askup(아숙업)>이라는 GPT-3.5/GPT-4 모델 기반 서비스를 출시했다. OpenAI의 GPT- 3.5와 GPT-4를 API 형태로 받아와 카카오톡 챗봇에 연동을 한 것인데, 출시 일주일만에 사용자 20만을 돌파했다.

* 카카오 그룹의 전문 연구 계열사 카카오브레인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다다음(ddmm)>을 소개했다가 하루만에 재정비에 들어간 바 있다(2023.3.20.)

22쪽

키워드로 보는 “CHATGPT” 이슈 인사이트

2022년 3월부터 2023년 3월 기간 발생한 CHATGPT 관련 글로벌 뉴스 53,852건을 수집 및 분석하여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순서를 도출하였다. 두 개 단어 조합을 기준으로 상위 키워드를 살펴본 결과, CHATGPT 자체 속성인 ‘대규모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생성형 AI(Generative AI)’ 등 기술 모델과 생성형 AI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use case’, ‘search engine’, ‘customer experience’, ‘virtual assistant’, ‘financial service’ 등의 키워드를 통해 CHATGPT 의 다양한 활용 분야 및 사례와 관련된 기사들이 발행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Rank

키워드

artificial intelligence

language model

generative ai

machine learning

ai powered

ai system

customer service

natural language

large language

ai model

dall e

use case

search engine

open source

co founder

CHATGPT 관련 키워드 TOP 1-30 (두 개 단어 조합)

빈도

Rank

키워드

빈도

image credit

conversational ai

ai chatbot

real time

20 customer experience

deep learning

ai technology

intelligence ai

language processing

ai generated

ai tool

new ai

use ai

social medium

contact center

23쪽

이 외에도 2022년 4월 6일 공개된 이미지 생성 AI인 DALL·E 2에 대한 관심도 짐작할 수 있으며, Stability AI사(社)의 Stable Diffusion도 높은 빈도로 언급되고 있다. CHATGPT-4를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bing에 대한 관심과 아울러(new bing, bing search), 다중모드(multimodal) 모델로서 CHATGPT의 경쟁자가 될 수 있는 Hugging face에 대한 관심도 높게 확인된다. 또한, 향후 정신 건강 기술 분야에서의 CHATGPT 활용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mental health 키워드가 높은 순위로 나타나고 있다

Rank

키워드

tech news

stable diffusion

facebook twitter

low code

new york

news tech

mental health

Open AI CHATGPT

neural network

airway engineering

founder ceo

third party

training data

ai driven

foundation model

text image

tech company

virtual assistant

self service

digital transformation

answer question

supply chain

learning model

next generation

financial service

tech giant

CHATGPT 관련 키워드 TOP 31-100 (두 개 단어 조합)

빈도 Rank

키워드

computer vision

long term

customer support

ai platform

new feature

data center

text generating

app store

service provider

conversation designer

million user

user experience

cutting edge

learning experience

e commerce

model trained

decision making

dynamic conversation

google cloud

mobile app

cloud based

product service

elon musk

billion parameter

employee experience

end user

빈도 84 83 82 82 80 79 78 78 78 76 72 72 71 71 71 71 70 69 68 68 68 67 66 66 66 65

24쪽

vice president

ai research

new technology

hugging face

million series

new bing

real estate

real world

high quality

big tech

chatgpt ai

ai assistant

stability ai

data scientist

responsible ai

bing search

programming language

ai help

25쪽

CHATGPT의 등장, 한눈에 보는 글로벌 주요 현안

27쪽

정책 | CHATGPT를 규제하는 EU AI Act, 규제기관과 산업계의 상반된 시선

EU 규제 기관, 민감 정보를 다루는 AI 도구에 관한 강력한 규제 예고 지난 2021년 EU는 AI 솔루션 프로그램에 관한 규제인 Artificial Intelligence Act(이하 AI 법)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법안은 AI를 4가지 유형으로 정의하고 있다. 게임과 같은 대다수 프로그램은 최소 위험 또는 무 위험(Minimal or no risk)으로, 자신을 AI로 인식하는 챗봇과 같은 프로그램은 제한된 위험(Limited risk)으로 구분한다. 고위험(High risk)은 중요한 인프라와 관련된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며,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식별하는 프로그램 등 가장 엄격한 요구 사항을 준수해야 하는 공공 서비스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수용 불가능한 위험(Unacceptable risk)으로 정의한다. AI 법은 고위험 또는 수용 불가능한 위험을 포함한 전반적인 AI 개발자에게 위험 관리, 데이터 거버넌스, 기술 문서 및 투명성, 정확성, 사이버 보안 표준에 대한 지침 준수를 의무화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겨례, 「“인공지능, 논문 저자 못 된다” 네이처·사이언스의 교통정리」, 2023.01.29

최첨단 AI 글로벌 사용자 급증에 따른 규제기관과 업계의 상반된 시선 2022년 11월 출시된 CHATGPT는 입력하는 프롬프트(명령어)에 따라 에세이, 컴퓨터 코드 등 다양한 텍스트를 생성하는 생성형 AI로 전세계에서 사용자가 급증했다. 그러나 AI를 통해 생성된 텍스트의 표절이나 잘못된 정보의 유포, 편향되거나 유해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티에리 브르통(Thierry Breton) EU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2023년 2월 서면 논평에서 “CHATGPT와 같은 AI 솔루션이 기업과 일반 시민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지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관련 규제가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EU 입법자들은 플랫폼이나 검색 엔진이 잘못된 정보나 유해한 콘텐츠를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는 디지털 서비스법과 같이 생성형 AI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신중하게 고려하는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Nature, 「Tools such as CHATGPT threaten transparent science; here are our ground rules for their use」, 2023.02.24

씽크탱크 기업인 브룩킹즈(Brookings)의 알렉스 잉글러(Alex Engler)는 해당 법안이 “오픈 소스 개발을 규제하여 대기업에 AI의 미래에 관한 권한을 집중시키고, 범용 AI의 개선을 방해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알렌인공지능연구소(Allen Institute for AI)의 CEO인 오렌 에치오니(Oren Etzioni) 또한, AI 법 초안에 문제가 있다는 데 동의하며 “광범위한 AI 기술 보다 자율주행 자동차, 봇(bots), AI 장난감 등 특정 응용 분야 규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28쪽

주장하고 있다***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AI 법이 혁신과 책임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법이라고 언급하며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AI 법 발효 시, 고위험 또는 수용 불가능한 위험으로 분류되는 일부 AI 서비스는 조치를 취하거나 EU 내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New York Post, 「Up to 80 percent of workers could see jobs impacted by AI」, 2023.03.26

정책 | 미국 CHATGPT 규제 도입 현황

미국 상공회의소의 AI 규제에 관한 보고서 제출 미국 상공회의소는 지난 2023년 3월 9일 시장의 반 규제 입장에서 벗어나 CHATGPT가 국가 안보와 교육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며 책임감 있는 AI 사용을 위한 위험 기반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2030년까지 세계 경제 성장에 약 13조 달러 규모로 기여하고 20년 이내로 미국 내 거의 모든 기업과 정부 기관이 AI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상공회의소는 AI에 관한 규제가 필요하며, “모든 산업에 적용되는 획일적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기 보다는 유연한 AI 규제와 산업별 지침, 모범 사례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함을 강조했다*

*Gadgets now, 「U.S. Chamber of Commerce calls for AI regulation」, 2023.03.09

코네티컷 주 의회, 미국 최초 AI 규제 법안 제안 코네티컷 주 일반법 위원회(General Law committee)는 SB 1103 법안을 발표했다. 법안은 정부에서 사용하는 알고리즘의 목록 및 테스트를 의무화 하여 데이터 프라이버시의 허점을 막고, AI 권리장전을 통해 시민 보호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 정보자유위원회의 입법위원회 공동 의장인 제프리 다니엘스(Jeffrey Daniels)는 현재 주 정부 기관들이 알고리즘을 사용하고 있으나 사용 과정에서 얼마나 공정하고 정확한지 알 수 없다며 해당 법안이 “정보에 대한 공정한 접근과 의사결정 과정을 밝힐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법안이 발효되는 경우, 미국 최초의 AI 관련 법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기업들은 데이터 수집, 생성 또는 처리 방법에 관한 상세한 보고서 작성 요구 등 지나친 투명성으로 인해 영업 비밀이 경쟁 업체에 노출될 것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Government technology, 「Connecticut Lawmakers Propose Bill to Rein in AI in Government」, 2023.03.06

29쪽

뉴욕 시 교육부, CHATGPT 사용 금지 CHATGPT가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뉴욕 시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에 부정적인 영향을 이유로 학교 소유의 네트워크나 기기에서 CHATGPT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뉴욕 시 교육부 대변인 제나 라일(Jenna Lyle)은 학교에 요청에 따라 2021년 12월에 접근을 차단했으며, 일부 교육자들이 AI를 통해 에세이 대필 등 부정행위 가능성으로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크다는 입장이라고 발표했다. “CHATGPT를 통해 접근하는 콘텐츠의 안전성과 정확성이 우려된다”며 질문에 대해 빠르고 쉬운 답변을 제공할 수는 있지만, 학생들의 학업과 비판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추가로 제나 라일은 교육부에서 학생들에게 AI 및 기술 관련 교육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과 교직원은 CHATGPT에 관한 임시 액세스를 요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Government technology, 「New York City Department of Education Bans CHATGPT」, 2023.01.10

경제 | 인도 전자정보통신부 장관, India AI 통한 디지털 경제 변화 비전 발표

2023년 3월 13일, 인도 전자정보통신부 장관 라지브 찬드라세카(Rajeev Chandrasekhar)는 인공지능(AI)이 디지털 경제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하며 India AI 프로그램을 통한 디지털 경제 변화 비전을 발표했다. CHATGPT와 같은 대화형 AI 챗봇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외국 AI 챗봇과 자국 소프트웨어를 통합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차세대 AI 기반 혁신을 구축하여 AI 강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찬드라세카 장관은 여기서 더 나아가 CHATGPT를 뛰어넘는 AI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India AI라는 통합된 AI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내 기술 기업, 스타트업 및 학술 기관과 협력하여 인도 AI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찬드라세카 장관에 따르면, 현재 인도 정부는 인도 스타트업 생태계 내에서 상업적으로 배포가 가능한 AI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해 구축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인도용 AI(AI for India)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AI 기술들이 인도의 디지털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인 India Stack에 도입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인도의 디지털 신분증 시스템인 아드하르(Aadhaar), 통합 결제 인터페이스(UPI), 디지락커(DigiLocker), 코위(COWIN) 등 더 많은 AI 사용 사례를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관은 인도의 학계, 스타트업, 기술 기업, 정부 연구소 및 기관의 도움을 받아 AI 분야에서 심층적인 역량 구축과 세계 최고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30쪽

2024년도 인도 연합 예산안에서 ‘인도의 인공지능화(Make AI in India)’와 ‘인도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Make AI Work for India)’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인도의 최고 교육 기관에 AI 우수 센터 3곳을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인도 정부의 AI 집중 투자에 힘입어 인도 시장내에서도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3년 2월, 인도의 비영리 산업 협회인 나스콤(Nasscom)이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인도는 현재 AI 기술 침투 및 AI 인재 집중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AI 과학 간행물에서 5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의 ‘AI 기술 침투율(AI Skills Penetration Factor)’은 3.09의 수치로 G20 국가와 OECE 국가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인도는 AI를 중심으로 19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업체들이 대화형 AI, 자연어 처리(NLP), 비디오 분석, 질병 감지, 사기 방지 및 딥 페이크 감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차세대 AI구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Gadgetsnow, 「We’re building AI for governance, commercial use, deep capabilities: Rajeev Chandrasekhar」, 2023.03.14 **TheEconomicTimes, 「We are building next-gen AI to become a global powerhouse: Rajeev Chandrasekhar」, 2023.03.03

경제 | 경제 ‘Investment’, 주요 국가, 기업 CHATGPT 투자 현황

중국의 AI 산업 및 CHATGPT 투자 현황 CHATGPT의 세계적 동향에 따라 베이징의 주요 AI 회사의 수가 1,000개를 돌파하며, 중국 내 AI산업 및 CHATGPT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2023년 2월 13일 중국 시 경제정보국에서 발표한 베이징의 AI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중국 전체의 29%를 차지하는 1,048개의 주요 인공지능(AI) 회사가 베이징에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은 4만 명 이상의 핵심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36개의 스마트 공장과 47개의 디지털화 작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고서에서 베이징은 2023년에 기업, 연구 기관, 오픈 소스 커뮤니티 등이 핵심 AI 기술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력을 유도할 것이며, 나아가 중국은 상위 기업들이 CHATGPT 스타일의 대형 AI 모델을 만들어 AI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People’s Daily Online, 「Beijing’s number of major AI firms exceeds 1,000」, 2023.02.14

중국 정부의 CHATGPT 잠재력에 대한 관심 2023년 2월, 중국 과학기술부는 GHATGPT와 같은 대화형 AI 챗봇 기술의 잠재력을

31쪽

보고 중국 사회와 경제에 통합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학기술부의 하이- 테크(high-tech) 부서장인 첸 지아창(Chen Jiachang)은 CHATGPT의 자연어 처리 능력에 감탄하며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또한 과학기술부 장관 왕 지강(Wang Zhigang)은 CHATGPT와 같은 기술이 효과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윤리적 관점으로 인해 과도하게 제한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모든 기술 성과에는 양면성(two sides)이 존재한다는 것을 경고했다**

**Gadgetsnow, 「China says it sees the potential of CHATGPT-like technology」, 2023.02.24

중국 바이두, 3월부터 CHATGPT와 유사한 Ernie Bot 구현 2023년 2월, 중국 최대의 검색 및 인공지능 기업인 바이두는 AI 챗봇 어니(Ernie)를 검색 서비스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두의 CEO 로빈 리(Robin Li)는 바이두는 중국 AI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며 새로운 물결의 최전선에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니 봇이 바이두의 검색 및 클라우드를 포함한 모든 작업에 통합될 것이며 2023년 3월 내부 테스트를 마치고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Gadgesnow, 「Baidu to implement CHATGPT-like Ernie Bot chatbot from March」, 2023.02.23

중국 텐센트, CHATGPT 유사 제품 개발하기 위한 팀 구성 2023년 2월, 중국의 IT 대기업인 텐센트는 CHATGPT와 유사한 AI 챗봇을 개발하기 위해 개발팀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언론에 따르면, 텐센트의 ‘후위안(Hunyuan)’이라는 이름의 AI 트레이닝 모델이 지난 2022년 11월 중국어 이해평가 테스트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으며, 텐센트의 관계자는 ‘후위안에이드(HunyuanAide)’라고 불리는 당사의 제품에 해당 모델이 통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Gadgetsnow, 「China’s Tencent establishes team to develop CHATGPT-like product」, 2023.02.28

경제 | ‘Investment’, 주요 국가, 기업 CHATGPT 투자 현황

마이크로소프트, Open AI에 100억 달러 투자 2023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는 CHATGPT의 개발사인 Open AI에 10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다고 밝혔다. MS는 Open AI 기업의 초기 투자자로 2019년에서 2023년까지 20억 달러를 투자해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해당 AI 스타트업에 130억 달러 가량을 투자했다. CNN 보고서에 따르면, MS는 자사 제품군에 더 많은 인공 지능을 추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Open AI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확장할 계획이며, Open AI는

32쪽

다년간의 지속적인 투자가 더 안전하고 유용하며 강력한 AI를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MS의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는 MS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영역(strategic areas for our future)’에 계속 투자할 것이며, AI의 발전을 컴퓨팅의 ‘차세대 주요 물결(the next major wave)’로 지목했었다. 이번 투자에 대해 나델라는 최첨단 AI 연구를 책임감 있게 발전시키고 AI를 신기술 플랫폼으로 민주화하려는 공동의 목표를 중심으로 Open AI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대한 미국 CNN의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MS는 Open AI의 독립적인 AI 연구를 확장하기 위해 특수 슈퍼컴퓨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와 컴퓨터 설계자는 CHATGPT 및 Dall.E와 같은 제품에서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MS는 Open AI의 독점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가 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Open AI의 제품, 연구 및 API와 관련된 모든 작업물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 저장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MS가 AI 리더로 발돋움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워드(Word), 파워포인트(PowerPoint), 아웃룩(Outlook)과 같은 대표적인 MS의 애플리케이션에 CHATGPT를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MS는 Open AI와의 독점 계약에 따라 곧 자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애저(Azure)에 CHATGPT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히며, 해당 서비스에서 CHATGPT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기업들은 자사의 앱과 서비스 내에서 직접 해당 도구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S는 고객이 자체 AI 솔루션을 글로벌 규모로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자사의 애저에 AI 인프라를 계속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Indian Express, 「Microsoft’s $10 billion investment in Open AI: Four points to keep in mind」, 2023.01.24 **NDTV, 「Microsoft Making Multibillion-Dollar Investment In Company Behind CHATGPT: Report」, 2023.01.24

사회 | CHATGPT 및 AI 분야 윤리적 문제

생성형 AI 미래와 윤리적 함의 2021년 글로벌 AI 투자 규모는 2015년 1,275만 달러 대비 93억 5천만 달러로 급상승했다.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지만, 아직 기술에 관한 윤리적 함의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는 점은 앞으로 AI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33쪽

대부분의 생성형 AI는 저비용 고가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의 경우, 의학 연구 발전과 신약 개발 가속화에 도움을 주며 GPT-3와 DALLE-2 같은 도구는 이미 텍스트와 이미지 생성 AI 모델로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AI 모델이 개발한 콘텐츠는 사람이 개발한 것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하다 생성형 AI가 안고 있는 중대한 문제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AI가 내놓은 결과물이 AI의 창작물인가 하는 문제이다. 미국 특허상표청과 유럽 상표청은 AI 개발자인 ‘DABUS’를 발명가로 인용한 특허 출원을 반려했다. 호주에서도 1차 판결에서 특허를 인정했으나, 2차 판결에서 특허법에 따라 자연인만이 발명가가 될 수 있다고 해석해 출원이 기각되었으나, 남아프리카에서는 AI를 발명가로 인정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뉴욕의 작가인 크리스 카쉬타노바(Kris Kashtanova)는 미국에서 최초로 AI가 생성한 그래픽 노블로 저작권을 인정받았다 생성형 AI의 또 다른 문제는 사람들의 정보가 AI가 생성하는 가짜 영상이나 콘텐츠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AI 모델 훈련에 사용되는 콘텐츠의 편향성 문제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아직까지 개발 초기 단계인 생성형 AI 기술의 윤리적 함의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범세계적 차원에서 판단하는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다*

사회 | CHATGPT 및 AI 분야 윤리적 문제

*VentureBeat, 「The future of generative AI and its ethical implications」, 2022.12.03 **IP STARS, 「The latest news on the DABUS patent case」,2023.03.17

스탠포드 보고서, ‘AI 분야 윤리 문제 지속 발생’ 스탠포드 인간중심 인공지능 연구소(Stanford’s Institute for Human-Centered AI, HAI)는 AI 기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집중 연구하는 학예 연구 센터로, 지난 2022년 3월, 5번째 연례 보고서인 2022년 AI 인덱스 보고서가 발간되었다. 보고서에서는 AI 시스템이 경제 분야에서 널리 확산되면서 동시에 AI 관련 윤리 문제도 확대되고 있다고 짚고 있다. 보고서는 Open AI의 GPT-3와 같은 언어 모델이 갈수록 더 심한 편향성을 보이고 있다는 점, 이전의 더 단순한 모델에 비해 더 유해한 텍스트를 생성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AI 시스템의 공정성과 편향성에 대한 연구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 AI 윤리는 주요 화두로 자리잡았다. 점차 많은 관련 연구자들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주제로 한 출판물을 발간하고 있으나, 구글과 같은 회사들이 최근 AI 자문 위원회를 해산하는 등 자사 기술의 부정적 면을

34쪽

시사할 수 있는 내부 연구를 제한하려 하고 있다. 각종 보고서에서 메타(Meta) 등 대기업이 구성한 AI 윤리 팀은 유명무실한 존재로 각인되고 있다. 그동안 AI의 부적절한 편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공정성 도구를 설계했다고 홍보해 온 IBM은 비밀리에 뉴욕 경찰과 협업하여 영상 감시용 얼굴 인식 및 인종 분류 모델을 훈련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또한 인종을 차별하는 상업적 안면 인식 시스템과 여성을 차별하는 이력서 선별 시스템, 사회경제적 계층에 따라 편향된 AI 기반 건강 의료도구 등 AI가 현실 세계에 미치는 해악을 여러 연구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고도 밝혔다*

*VentureBeat, 「Stanford report shows that ethics challenges continue to dog AI field as funding climbs」, 2022.03.16

사회 | CHATGPT 및 AI 분야 윤리적 문제

마이크로소프트, AI 윤리팀 해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가 2022년 10월, 30명에 이르던 AI 윤리팀 규모를 7명으로 축소한 데 이어 최근에는 이를 완전히 해체한 것이 드러났다. MS의 AI 윤리팀은 2020년 MS에 엔지니어와 디자이너, 철학자 등으로 30명을 구성하여 출범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CHATGPT를 도입한 검색엔진과 웹 브라우저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용 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특히 Open AI가 15일 공개한 GPT-4도 검색엔진 빙(Bing)에 가장 먼저 도입했다. 기술 전문 뉴스레터인 플랫포머(Platformer)에 따르면, AI의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며 해결책을 요구하는 AI 윤리팀의 존재를 신제품 출시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포머는 이에 대해 “책임 있는 AI 원칙과 제품 설계가 밀접하게 엮이도록 노력한다”는 MS의 약속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AI타임스, 「MS, AI윤리팀 해체…팀원 전원 해고」, 2023.03.16

‘챗봇 지각력 있다.. 기계 아냐’ 주장한 구글 엔지니어, 해고 2022년 7월 22일 구글이 개발 중인 대화형 AI ‘람다(LAMDA)’를 두고 지각력이 있다고 주장한 구글 엔지니어가 결국 해고됐다. 구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블레이크 르모인(Blake Lemoine)은 오랫동안 람다와 관련된 주제를 연구하면서 람다와 나눈 대화를 토대로 람다가 기계가 아닌 지각력 있는 존재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여러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람다가 ‘작동 정지’를 마치 인간의 죽음처럼 받아들인다는 등의 근거를 들었으나, 구글은 르모인의 주장에 전혀 근거가 없다며 데이터 보안 규정 위반을 사유로 해고 결정을 내렸다. 과학자들은 람다가 단순히 언어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35쪽

알고리즘에 불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서울경제, 「’챗봇에 지각력 있다…기계 아냐’ 주장한 구글 엔지니어, 결국 해고」, 2022.07.23

사회 | CHATGPT 및 AI 분야 윤리적 문제

CHATGPT 작성 구인 광고, 사람이 작성한 광고 대비 편견성 두 배로 나타나 2023년 2월, 구인 광고 생성 시 CHATGPT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용적인 대화 플랫폼인 디벨롭 다이버스(Develop Diverse)가 15개국에 걸쳐 인간이 작성한 공개 구인 광고 7,000건을 무작위로 선정해 CHATGPT에게 직함을 기준으로 그에 걸맞은 광고를 생성하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CHATGPT가 작성한 구인 광고가 인간이 작성한 광고보다 40% 가량 더 편견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CHATGPT가 생성한 구인 광고는 특히 소수민족(42%), 신체장애인(41%), 신경다양인(41%)에게 더 편견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HATGPT는 남성을 대상으로 9% 가량 편견성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 반면, 여성을 대상으로는 41%나 편견성을 보였다 디벨롭 다이버스의 CEO이자 창립자인 제니퍼 클로셀 토모스(Jenifer Clausell-Tormos)는 “CHATGPT의 등장이 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포용과 다양성을 둘러싸고 최근 수년간 이뤄온 성과를 물거품으로 만들 수도 있다”며, CHATGPT가 노동 환경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하겠지만 전문적으로 훈련된 인간의 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CHATGPT를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우리가 근절하고자 노력해 온 편견과 고정 관념을 오히려 부추길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Businesswire, 「Develop Diverse: Job Adverts Written by CHATGPT Nearly Twice as Biased Than Those From Humans」, 2023.03.09

교육 | 미국 주요 대학 CHATGPT 활용 및 대응 현황

노스캐롤라이나 교수, CHATGPT 부정행위 학생 적발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퍼먼대학교(Furman University) 철학과 대런 힉(Darren Hick) 교수는 CHATGPT로 과제를 써서 낸 학생을 적발해 공론화했다. 2022년 가을 학기에 한 학생이 수업에서 다루지 않은 철학자 데이비드 흄을 상세히 조사해 테이크 홈 시험(take-home exam)을 제출해 학생에게 CHATGPT를 사용했는지 묻자 그렇다고 인정했다

36쪽

학내 표절은 새로운 일이 아니지만 인공지능으로 강력해진 무료 언어 플랫폼이 등장해 인기를 끌면서 여러 대학의 교수들이 그 파급력을 두고 열띤 논의를 벌이고 있다. CHATGPT와 같은 AI 모델은 원본을 재구성해 원저자와 출판물을 추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기존의 표절 검사 도구는 이를 감지하지 못한다. 교수 각자의 재량에 맡길 뿐 어느 대학도 CHATGPT에 대한 광범위한 정책을 수립하지 못했다. 교육자들은 25년 전 구글의 등장처럼 CHATGPT가 궁극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명확히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Government Technology, 「North Carolina Professors Catch Students Cheating With CHATGPT」, 2023.01.12

아이오와대학교 CHATGPT 지침 발행 아이오와 주의 공립대학들이 AI와 챗봇 기술이 학생, 직장인, 기업들 사이에서 현재도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도 사용될 것이라는 현실을 직시하고 이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 위원회를 조직하는 한편, 활용 방안 및 잠재적 위험 대처 방안 등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아이오와 티피 경영대학(UI Tippie College of Business)의 부지도교수인 파멜라 깁스 부젤리(Pamela Gibbs Bourjaily)는 학생들이 AI 도구의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학기 수업에 CHATGPT 과제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제의 목표는 학생들에게 AI가 생성한 언어를 분석하고 상황에 맞게 보완하여 맞춤화하는 방법을 지도하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수업에서 AI가 생성한 과제를 제출하거나 도움을 받는 게 가능하지는 않다. 아이오와 주의 대학들은 최근 교수들을 위해 지침을 마련했는데, 인공지능 활용을 금지하려는 경우 강의 계획서에 ‘분석적, 비판적 사고 능력과 쓰기 능력 배양도 과정의 목표이므로 모든 쓰기 과제는 학생이 스스로 수행해야 하며 AI가 생성한 과제물은 표절로 간주한다’는 문구를 넣거나, 조건적으로 허용하는 교수들은 ‘적절히 출처를 밝히고 사용하거나 일부 사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는 ‘AI는 계획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어떻게 활용해서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는지 밝혀야 한다’고 알리도록 했다. 아이오와 주립대학교(Iowa State University)의 교직원인 매트 카버(Matt Carver)는 “미리 학생들이 지켜야 할 사항을 공개하고 정해두는 게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확한 정보를 제출할 책임은 강사의 허락 하에 이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Government Technology, 「Iowa Universities Issue Guidance on CHATGPT」, 2023.02.27

37쪽

교육 | 학생을 위한 CHATGPT, AI 챗봇이 교육을 혁신하는 방법

교육계가 진화를 거듭하면서,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기술이 점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챗봇은 다양한 주제에 걸쳐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인간과 대화할 수 있는 AI 기반 프로그램이다. CHATGPT는 현재 이용 가능한 챗봇 중에서도 매우 혁신적이라 할 수 있다 학습 솔루션 플랫폼인 이러닝인더스트리(elearningindustry)에 따르면, CHATGPT는 자연어 처리와 기계 학습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대화하는 고수준 챗봇으로 학생의 학습 이력을 바탕으로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기도 하고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키는데 돕는다. 이외에도 어려움을 겪는 교과목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대한 조언을 구할 때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소프트웨어 저널리스트 크리스 램파드(Chris Lampard) 또한, CHATGPT를 교육 분야에서 사용할 때 많은 이점이 있지만, 신중한 계획과 조건이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CHATGPT를 사용하기 전 명확한 학슴 목표를 설정하고, 전통적인 교수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보완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언급한다는 것이다. 그가 보는 CHATGPT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이점은 다음과 같다** - 학생들에게 학습 이력을 바탕으로 맞춤화 된 추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 채점, 일반적인 질문에 답하기 등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시간 관리 전략과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대화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의 참여를 높일 수 있다. - 질문에 신속, 정확하게 답변하여 빠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 맞춤화된 조언으로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학습에 대한 동기와 참여를 이끌어준다. - 학습 자료, 시험 준비, 교육 영상에 이르기까지 학습에 필요한 방대한 자료를 개발할 수 있다.

*eLearing Industry, 「CHATGPT for Students: How AI Chatbots Are Revolutionizing Education」, 2023.03.01 **Trustedbay, 「CHATGPT IN EDUCATION: A COMPREHENSIVE GUIDE」,2023.02.15

교육 | 교육자의 CHATGPT 활용 방안은?

ISS, 높은 수요로 교육자 대상 CHATGPT 가상 세션 추가 개최 미국의 글로벌 학교 시스템 지원 비영리 단체인 인터내셔널 스쿨 서비스(International Schools Services, ISS)는 지난 2023년 2월 20일 교육분야에 관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90분간 진행된 워크숍은 팬데믹 이후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된 환경에서 CHATGPT와 같은

38쪽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방법과 잠재적인 문제 방지에 관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발표했다.* 첫번째 워크숍이 매진된 데 이어, 3월 13일 전 세계 K-12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CHATGPT를 주제로 90분 간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ISS 회장 리즈 더피(Liz Duffy)는 “우리 행사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ISS는 전 세계 K-12 교육자들에게 변화하는 환경에서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CHATGPT와 같은 AI 도구는 일시적 유행에 그치지 않고 수업에서 벌어질 일들을 극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며 이미 그 변화는 시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세션을 통해 교육자들이 이 혼란을 인식하고 활용,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ISS는 CHATGPT를 통해 인간의 창작물과 거의 구분되지 않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어 지도, 과제, 평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교육자들은 이 기술이 학생들 개개인의 학습 경험에 어떤 변혁을 일으킬지 파악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윤리적이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방안을 탐구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ISS, 「ISS Announces K12 Educator Virtual Session on CHATGPT」, 2023.01.19 **ISS, 「ISS Adds Second K12 Educator Virtual Session on CHATGPT Due to Demand」, 2023.02.14

교육자의 업무량 감소에 도움이 되는 CHATGPT 산업 전반에서 AI는 강력한 노동력 절감 수단으로 인식되며, 이미 교육계에서도 일정 수립, 출결 기록 및 관리 등 교사가 담당하는 수많은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AI를 활용하여 행정 업무를 관리하면 교사는 학생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CHATGPT와 같은 언어에 특화된 AI 학습 모델은 에세이 채점, 개인별 지도 등 학생 지원을 비롯하여 수업 자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추려내는 등 더 고수준의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교사가 학습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담당해야 할 필수적 역할과 더불어 AI의 한계를 인식하고, 적절하고 균형 있는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 경우 AI로 인해 학생과의 인간적 연대와 개인적인 관심을 잃게 될 수도 있다. 균형 있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교사가 정기적으로 학생의 참여와 학습 성과를 평가한다면 AI는 교육분야에서 학생들의 참여와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overnment Technology, 「Opinion: The Pros and Cons of Using AI in Schools」, 2023.02.06

39쪽

과학 | Prairie View A&M, 대중의 과학 질문에 답하는 NASA 데이터 활용 AI - Q&A 시스템 구축

프레리뷰 A&M 대학교(Prairie View A&M University)가 미 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150만 달러를 지원받아 AI Q&A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2023년 3월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프레리뷰 대학의 3년 프로젝트로, NASA가 데이터 과학 분야에 더 다양한 인종의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미국 흑인 대학에 기여하는 1,170만 달러 자금으로 진행된다. 해당 AI Q&A 시스템 개발로 학생과 일반인들이 NASA의 데이터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고등학생이 ‘기후 변화가 해수면 상승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고 질문하면 AI가 빙상과 바다에 축적되는 물의 양을 측정하는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해하기 쉽게 답변해준다. 또 ‘NASA가 우주에서 식량 재배를 어떻게 모니터링하는가?’라는 질문에, 토양의 수분과 식물의 건강에 관한 위성 데이터를 검색하여 질문에 답변한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리준 치엔(Lijun Qian) 교수는 “우리는 작지만 고도로 특화된 CHATGPT를 구축하고 있으며, 목표는 일반 대중들이 NASA의 임무와 과학적 발견을 이해하는 정도와 NASA 지식 베이스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NASA의 데이터베이스는 매우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용어로 구성되어 있어 일반 대중이 CHATGPT와 같은 현재의 검색 시스템으로는 정보를 탐색하기 어렵다고 치엔 교수는 밝혔다 치엔 교수는 Q&A 시스템 생성과 더불어 NASA의 자금이 AI 및 기계 학습을 활용하는 과정 등 지구과학에 신규 과정을 편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금을 통해 프레리뷰와 텍사스 서던대학교(Texas Southern University),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가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용 AI 및 기계 학습과 관련된 새 연례 워크숍을 공동 개최할 수 있다. 그는 “AI, 기계 학습과 빅데이터 분석은 미래의 주요 산업이므로 학생들이 새롭고 기대에 찬 이 분야에서 미래 인력이 되어 주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Government Technology, 「Prairie View A&M to Build AI-Driven Q&A System for NASA」, 2023.03.09

41쪽

로켓이슈 2

더욱 중요해진 디지털 역량

43쪽

챗GPT로 다시 보게 된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

7)

우리나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밝힌 국내 챗GPT 이용자 수는 220만 명 입니다. OpenAI 개인정보 유출사건 이후 생성형 AI가 ‘무료로’ 학습하는 ‘우리만의’ 데이터에 대한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AI 기술은 데이터 생산관리 전쟁으로 변화하고 있죠. 이와 동시에 챗GPT로 대표되는 AI서비스들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3년 2분기 주요 동향

* 확대된 정의 : 단순히 소프트웨어·AI 기술이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능력의 의미가 아니라, 디지털 세계의 일원으로 경제/사회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전반을 아우르는 다차원적인 개념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모든 분야에서의 디지털 역량 :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케이(K)-청소년’을 비전으로 디지털 역량 활동을 추진하는 <제7차 청소년 정책 기본계획(여가부)> 3년간 디지털 융복합 인재 6만6000여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제1차 문화 디지털 혁신 기본계획 2025(문체부)> 등 각 분야에서 역량 강화가 추진되는 모습입니다. * 교육환경의 대대적 변화 예고 : 우리나라는 특히 디지털 교과서 활용을 통해, 가르치는 방식 등 교육환경 전반의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얼마 전 발표된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 은 정보교과 교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기도 하죠.) *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 : 디지털 인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을 위한 최우선 과제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했던’ Z세대들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변화하고자 하는 기업의 움직임도 주목해볼만 합니다.

10)

8)

11)

9)

7) ‘[테크&포커스] 챗GPT 국내 이용자 220만명, AI경쟁력 강화에 3901억 투입’, 디지털타임스, 2023.04.16 8) ‘글로벌 K-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3.02.07 9) ‘문화 디지털 전략 첫 수립…“2025년까지 1조원 투자”’,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3.04.28 10) ‘4년 후 초·중등 교사 채용 28% 줄인다 … 정보교과 교원은 대폭 확대’, 전자신문, 2023.04.24 11) ‘Cracking the code on digital talent’,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Company), 2023.04.20

44쪽

PISA, 컴퓨팅 사고력과 블록 코딩도 평가한다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5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평가 항목에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과 블록 기반 코딩을 추가할 예정. 이는 컴퓨팅 사고력, 컴퓨터 과학의 중요성을 감안한 획기적인 변화로 꼽힘

*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OECD가 실시하는 각국 학생들의 교육수준 평가를 위한 시험

▶ 컴퓨팅 사고력은 학생들이 문제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고, 컴퓨터가 실행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도움을 줌. 컴퓨팅 사고력은 또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 비판적 사고, 창의성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함. 한편 블록 기반 코딩은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을 소개하는 초급자 친화적인 방법임

▶ 교육 전문가는 ‘컴퓨터 과학을 기초 학교 교육과정에 통합한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 간 교육 격차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 이러한 격차는 향후 PISA 시험 결과에 반영될 수 있음

▶ 최근 몇 년 동안 PISA 순위는 학생들의 읽기, 수학, 과학 역량에 크게 영향을 받았음. 그러나 PISA에 컴퓨팅 사고력과 블록 기반 코딩이 포함되면서, 글로벌 교육 시스템은 ‘점점 더 디지털화 되는 세상에 학생들을 얼마나 잘 준비시키고 있는지’에 따라 비교될 것

45쪽

▶ 2025년까지 컴퓨터 과학을 학교 커리큘럼의 핵심 부분으로 만들고, 기술 중심의 미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국가들(예: 한국, 에스토니아, 아랍에미리트 등)은 순위에서 올라갈 준비가 되어 있음. 다만 진정으로 필요한 교육은 ‘디지털 세상에서 탐색하고 성공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

기사일 2023-06-20

원문 제목 PISA’s new focus on computational thinking and coding

46쪽

유럽 위원회(EC), 디지털 교육 강화 촉구

▶ 유럽 위원회는 ‘유럽 기술의 해’를 맞이하여 최근 디지털 교육 활성화 관련 두 가지 제안을 채택. 이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관련 교육을 개선하기 위함. 유럽 위원회는 이와 함께 ‘유럽 디지털 기술 인증서 시범 프로젝트’를 운영할 예정임

▶ 주요 도전 과제 1) 디지털 교육과 훈련에 대한 총괄적인 정부 접근방식이 부재함 2) 사람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갖추게 하기 어려움

▶ 채택된 제안 사항 1) 주요 활성화 요소 강화 - EU 가입국에서 폭넓고 수준 높은 디지털 교육과 훈련을 쉽게 접하도록 보장. 목표는 팬데믹으로 벌어진 디지털 격차 해결. 이를 위해선 충분한 투자와 함께, 거버넌스 및 교사 훈련을 일관적으로 운영할 기틀을 구축해야 함

2) 디지털 기술 교육 증진 - 학교 내 높은 수준의 정보 교육 지원, 성인을 위한 디지털 기술 개발 주류화, 정보 기술 전문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 구축 등이 필요

3) 유럽 디지털 기술 인증서 시범 프로젝트 운영 예정 - EU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증에 대한 신뢰 ·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증서를 시범 운영할 계획. 시범 운영 결과와 타당성 연구를 바탕으로 2024년 최종 인증서가 출시될 예정

▶ EU의 목표는 2030년까지 성인 80%가 기초적인 디지털 기술을 보유하는 것과 더불어 2,000만 명의 ICT 전문가 고용을 창출하는 것

기사일 2023-04-18

원문 제목 Commission calls for massive investment in digital education and skills

47쪽

중국, 온라인 강좌 확대, 인프라 확충… 디지털 교육 혁신 ‘한창’

▶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는 교육의 디지털화 및 평생학습 등 교육에 정보기술을 반영하기 위한 여러 계획들을 발표함. 이에 중국은 최근 몇 년간 디지털 교육을 장려하며 수준 높고 공평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 현대화도 가속화되고 있는 중

▶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

- 현재 중국 전역 모든 초·중학교에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함. 이중 상당수(75% 이상)가 무선 네트워크 시설이며, 대부분 학교(99.5%)가 멀티미디어 교실을 갖추고 있음. 이에 더해 2022년 3월 시작된 공공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Smart Education of China’를 통해 지역 제약 없이 고품질 교육을 제공

▶ MOOCS(Massive Open Online Courses): 온라인 공개수업 확대

- 중국 MOOC 등록자 수는 4억200만 명, 온라인 강좌 수는 6만1,900개 이상으로 강좌 수와 온라인 학습자 수 모두 세계 1위(2022년 11월 기준). 최근엔 디지털 시뮬레이션, VR 기술을 활용해 중국 자체 개발 제트기 C919의 조립 과정을 시현하는 등 대규모 온라인 강좌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음

기사일 2023-02-14

원문 제목 Digital transformation driving progress in education

48쪽

디지털 역량이 무엇인가요? 또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경북교육청연수원

임진숙 연구사

디지털 분야에서의 영재는 :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로 갈수록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 다양한 교과의

디지털 활용 역량부터 윤리의식까지 갖춰야 : 디지털 인재는 소프트웨어, AI, IOT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디지털 역량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일상생활과 학문 요구됩니다. 이때, 디지털 분야에서 우수한 분야 등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춘 학생(영재)들은 소프트웨어 수 있는 사람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러한 개발보다는 문제를 발견하고, 그 해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방법을 찾아 설계하는 능력, 이를 위해 활용하는 능력,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고 프로그램으로 문제해결 방법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구현하는 데 매우 우수한 능력을 보입니다. 능력,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는 능력, 구체적으로, 디지털 기술의 이해를 프로그래밍 등으로 자동화하여 문제를 바탕으로 복잡하고 정형화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에요. 최근에는 접했을 때 작은 문제로 분해하고 문제해결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방법을 절차적으로 표현하는 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데이터를 수집·분석을 위한 자동화 능력, AI가 생성한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지 자신의 아이디어를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능력, 실현하는 능력이 ’디지털 영재’의 특징인 것 그리고 AI 활용에 있어 도덕성, 공정성, 같습니다. 책임감 등의 윤리의식 또한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죠.

49쪽

서울고, 카카오임팩트재단 이사

송석리 교사

기초를 탄탄하게 만드는 노력은 챗GPT가 불러온 변화의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공교육은 이러한 기초 위에, 모든 과목에서 디지털 기반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하고요. 디지털 역량은 그 자체로 중요한 것이라기보다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인재의 2가지 종류 : 디지털 인재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자라고 생각됩니다. 크게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데 사용이 되어야 진정한 가치를 가질 수 먼저 문제해결력 자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있기 때문입니다. 역량을 갖춘 인재입니다. 말하자면 AI로 인류의 문제해결력을 증강하는 메타적 문제해결자입니다. (전체 인구로 보면

무엇보다 중요한 지점은 우리 선생님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것입니다. 선생님들의 아주 소수만이 여기에 해당하겠지만) 이런 ICT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은 이미 인재를 키우는 것도 우리 교육이 담당해야 수십 년 동안 진행되었지만 지금도 여전히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합니다. 학생들이 코딩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고, 데이터와 AI에 대해 두 번째 유형은 첫 번째 유형의 인재들이 배우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웠다면, 만들어둔 도구를 활용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선생님들은 이 능력을 모든 시간에서 인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꽃피워주어야 하니까요! 특히, 데이터에서 갖춘 인재입니다. 이런 인재들은 지금까지 문제를 발견하고 AI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인류가 중요하게 여겨왔던 지식과 원리에 해결하는 능력은 모든 학교급과 과목에서 뿌리를 두고, 자신의 분야에서 풀리지 키워줄 수 있는 핵심적인 미래 역량이라고 않았던 문제에 대해 ‘어떻게 디지털 도구를 생각합니다. 만약 우리가 아이들을 접목해 해결해야 하는지’ 독창적인 안목을 디지털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진짜 가집니다. 특정 분야에서 인류가 겪고 있는 체인지 메이커로 키우고 싶다면? 모든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있으며(도메인 과목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함께 데이터에 전문성),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디지털 숨어있는 문제를 발견하고, 코딩을 통해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이해할 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아니라, 이러한 접근이 어떤 사회적, 윤리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지 이해(디지털 기반 문제해결력)하고 있죠.

디지털 역량은 모든 과목에서 :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되어온, 정보 교육의

선생님을 위한 커뮤니티 : 송석리 선생님은 2022년부터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선생님들 800여 분과 함께 ‘코딩을 취미로 배우고 싶은 선생님’들의 커뮤니티, ‘쪼랩(zzolab)’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0쪽

연세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임효상 교수

“요즘 학생들은 이미 모두 디지털 역량이 뛰어나지 않나요?”

디지털 역량의 핵심은 ‘융합’ : 지난 호 인터뷰의 여러 선생님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 디지털(SW/AI) 인재에게 기대되는 역량은 단연 문제해결

*

대학생 디지털 역량의 현주소? : 초·중·고 과정에서 디지털 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능력입니다. 하지만 이에 더해서 ‘소통과 디지털 역량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협업 능력’도 중요하게 언급되어야 합니다. 문서 작성과 데이터 정리 등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은 기본이고, 디지털 시대는 융합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경험을 가진 학생들도 예전에는 각각의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루어지던 일들이 이제는 함께 팀을 이루어서 융합적으로 진행되죠. 예를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것은 문제해결 들어, 생명과학기술과 디지털이 융합한 능력과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능력을 바이오인포매틱스가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혼동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답이 있는 있고, 전통적인 제조업과 디지털이 만나서 문제들을 풀어서 점수를 받는 것에만 스마트팩토리라는 커다란 환경 변화를 익숙해져 있다 보니까, ‘정답이 하나가 아닌 만들어내고 있죠. 융합의 시대를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낼 수 있는 문제’를 디지털 인재는 자신의 분야뿐만 아니라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디지털 도구 다른 분야의 인재들과도 함께 소통하고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디지털 도구 그 자체에 대한 지식은 있지만 사실은 역설적이게도 말하기와 글쓰기 막상 실제 문제에 활용하려고 하면 손도 능력이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한 못 대는 상황을 자주 목격합니다. 디지털 능력으로 남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교육에서만큼은 획일화된 성적 평가에서 벗어나서 실습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도를 허용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답이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인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51쪽

에꼴42부터 42서울까지 : 다양한 디지털 역량 교육 사례가 있겠지만 소프트웨어 분야에만 한정하자면 프랑스 에꼴42를 모범 사례로 들고 싶습니다. 에꼴42는 2013년도에 설립된 파리 소재의 무료 소프트웨어 교육 기관인데, 강사도 없고 교재도 없고 강의도 없다는 것이 특징이죠. 프로젝트 중심의 실습과 동료학습(peer learning)으로 이루어진 교육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현장 문제해결 실습, 상호 토론과 협업, 자기 주도 창의학습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은 100%에 가까운 졸업생들의 취업률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에꼴42의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 대학들도 소프트웨어 교육에 교수의 강의보다는 실습의 비중을 높이고, 실제 산업현장의 문제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서 해결하게 하는 등 지식보다는 역량 중심의 교육을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도입하고 있어요. 에꼴42의 교육모델을 직접적으로 차용한 ‘42서울’이라는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도 참고할만한 사례입니다.

e-book으로 전문보기

**

* 한국과학창의재단, ‘[SNS-View] 챗GPT로 다시 보는 디지털 인재 100만 양성’, 2023.04.25 ** 자료 참고: 42서울(42Seoul) 홈페이지

52쪽

jeeyoung Hwang님 지금 중장년층은 학교에서 디지털 역량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평생교육 측면에서 업스킬링, 리스킬링을 하는 것이 맞아요. 하지만 현재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미래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앞으로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AI와 미래 기술 등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하고, 같은 직업을 갖더라도 이러한 기술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은 시장에서 가치 차이도 매우 클 것 같습니다.

임종우님 새롭게 등장하는 사회의 교육요구(AI, 지식재산, 디지털 리터러시 등)에 ‘신규 과목 개설’로 대응하는 것은 현 교육과정 내에서 보편적 보급의 한계가 있습니다. (…)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의 핵심적인 원인은 입시(수능)으로 귀결되는 것에 있습니다. 수능 문제풀이가 대입 공정화란 이름으로 계속된다면, 미래인재를 위한 필요한 교육이 적절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Miyoung님 얼마 전 OpenAI 창업자가 AI 위험성을 숙고하기 위해 잠시 개발을 멈추자고 했다고 합니다. 다양한 AI서비스를 사용해야하는 미래 세대들에게 디지털 역량 교육이 ‘스킬’ 중심으로만 교육되는 것 같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세대들에게 데이터를 보는 방법이나 정리하는 방법에서의 ‘윤리’ 교육을 어떻게 추진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논의가 빠르게 이뤄져야 합니다.

53쪽

학교에서의 디지털 역량, 아이톡톡으로 살펴보는 AI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경남교육청

하호용 연구사 질의 응답 내용

교육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각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AI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 2025년 3월부터는 학교 현장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에듀테크 ' 기술을 교과별 특성에 맞게 반영해 자기 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는 교과서다.

교육+IT기술

AI 디지털 교과서는 에듀테크를 교과별 특성에 맞게 반영해 자기주도 학습 등을 지원하는 교과서다. 교육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학생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AI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25년 3월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AI 디지털 교과서를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개발 지침」을 발표, 그간 그저 낯설게만 느껴졌던 AI디지털 교과서의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것임을 시사한다. AI 디지털 교과서는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교실을 바꾸게 될까?

AI 디지털 교과서가 뭔가요?* ’14년 디지털 교과서가 현장에 시범 적용된지 약 9년이 지났다. 현재는 초(3~6)·중(1~3) 사회, 과학, 영어, 고등 영어 교과에 적용(총 194종) 중이나, 서책형 교과서를 디지털화 한 수준이라는 비판도 존재했다. 이에, 디지털 시대 교육의 대전환을 위하여 교육부는 2023년 2월 하이터치 하이테크High Touch, High Tech 중심의 교사 역할 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2025년부터 수학, 영어, 정보 과목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2023.2),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 참고

54쪽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계획(안)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특수교육 국어

2026년

2027년~

국어, 사회, 과학, 기술가정

역사(중학교)

2028년~

한국사(고등학교)

(제외 대상) 초등학교 1~2학년의 경우, 발달 단계 등을 고려하여 기존 서책형 교과서를 유지하며, 고등학교의 선택과목 예체능 및 도덕 교과 제외

교육부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2세대’ 디지털 교과서의 가장 큰 특징을 ‘인공지능AI’이라 설명했다. 단순히 종이 교과서를 디지털화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학생들이 수업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그에 맞는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남교육청은 전국 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인터넷 교수학습 플랫폼 ‘아이톡톡’을 개발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으로, AI 디지털 교과서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최근 교육부 장관은 ‘아이톡톡’ 수업을 직접 참관하며, 디지털 교과서와 미래형 교육이 교육 현장으로 들어오기까지 긴 시간이 남지 않음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아이톡톡의 사례를 통해 AI디지털 교과서의 미래를 먼저 살펴본다.

AI 디지털 교과서 개념(안)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화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학습자료 및 학습지원 기능 등을 탑재한 교과서

빅데이터·AI 플랫폼의 시작, 어떤 교육 데이터를 모을 것인가? 2019년도에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한 AI 서버 구축>이라는 이름으로 빅데이터·AI 플랫폼인 ‘아이톡톡’의 개발이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교육 데이터를 모으고 세팅하는 작업이 진행되었고, 2020년 9월에는 네이버 '웨일'팀 등 민간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금의 기본 모델을 구축, 20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적용하였다. 기존의 사이트 단위의 LMS 시스템이 아닌.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개발을 시도한 것이다. 이후 2021년 3월,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1년 3월에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지원할 수 있는 미래형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한 ‘아이톡톡’의 정식 버전을 소개하게 되었다.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학교들이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던 터라, 대면 수업이 안정화된 엔데믹 이후부터는 당초 기획 의도에 맞게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콘텐츠 고도화도 계속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55쪽

아이톡톡의 개발 목적 및 방향

사실 이러한 교육 플랫폼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데이터를 모아야 하는가’다. 그간 교육계의 의견은 분분했고, 여러 시도도 존재했지만 사실 정형화되거나 체계화된 자료는 없었다. 그래서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에 있는 교육과정 내용을 기반으로, 특정 교과의 성취 기준이 어느 출판사의 어느 교과서의 몇 페이지와 연계되는지 분석하여 ‘연결’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했다. 이러한 연결 구조를 만든 뒤, 피드백을 통해 학생이 해당 내용을 다시 수행했을 때 교사/학생 평가를 함께 정의함으로써 종합적인 학습 데이터 세트를 구축해나갔다. 쇼핑몰의 데이터처럼 소비자가 많이 구매한 상품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으로 해석하는 과정이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도 컸다. 기본 데이터를 모아 기능을 고도화하는 작업 자체에도 많은 전문성이 요구되지만, 결국은 ‘우리가 데이터 세트를 어떻게 정의하고 데이터를 모을 것인가’의 체계를 만드는 데 지난 과업의 초점이 있었다고 생각된다. 물론, 데이터 표준을 만들 때 다른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중요한 고려 요소였다.

56쪽

민간과의 협력으로 탄생한 아이톡톡, 실용적인 특징들 아이톡톡은 빅데이터·AI 플랫폼으로, 대표 클래스인 ‘톡톡 클래스’ 외에도, 네이버 메일과 포털 검색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교과별 AI 학습 시스템에서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저작 도구들도 준비되어 있다. 선생님들도 이제는 한글 파일 혹은 PDF로 수업 자료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전용 계정으로 드라이브에서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웍스의 프리미엄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기존 교육청 예산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 중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유용한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교사는 현재 하는 수업에 관한 다른 수업 사례를 추천받을 수도 있다. 뉴탭 대시보드를 통해 우리 반의 참여 일수, 빈도, 우리 반에 대한 긍정/부정 감정에 대한 표현을 모아 볼 수도 있고, 우리 학교에서 주로 검색하는 키워드를 ‘워드 클라우드’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 과제 제출에 대한 위험도가 있는 구성원들에 대한 자료를 제시해주고, 우리 반 성향까지 기본 통합 대시보드에서 바로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본 구상이 되어 있다. 또한,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를 활용할 때와 달리, 빅데이터·AI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면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며 디지털 기록을 남길 수 있다. 기존에 있던 서책 교과서와 함께 활용하면 또 다른 시너지를 낼 수도 있다. 개별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 평가 이력도 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한마디로 교육과정의 설계-수업-평가까지 기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되었다고 볼 수 있다.

수업혁신연구소 운영 모습

아이톡톡 기본 화면

57쪽

아이톡톡의 포트폴리오

학습분석

학생의 개별 학습 분석 대시보드가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이 시스템은 아이톡톡에 있는 데이터 전반을 모아서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톡톡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학생을 보는 또 다른 눈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 화면에서는 교과목별 혹은 인지적인 영역 및 학습에 영향을 주는 사회 정서 영역을 지표별로 제공하는데, 온라인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계속 표현하는 학생들에 대하여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라는 기본 가이드가 제공되기도 한다. 학습이 마무리되면, 선생님에게는 아이톡톡의 학습 일수라든가 시스템 활용도 외에도, 단원 학습이나 성취 기준 및 추가 보충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경고가 보인다. 학생 각각의 흥미도, 참여도, 책임도, 주도성과 같은 세부 지표별로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도 안내한다. 교과목별로 들어가면 학생별 전체 교과에 대한 성취 수준은 5단계로 표현되고, 상세 보기를 하면 교과 내 영역별 성취 기준에 따라 어떤 수준의 활동들이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본 내용은 학생을 실제 지도하는 선생님만 접근 가능하도록 기본설정이 가능하다.

지표분석

지표는 특정 클래스 하나의 결과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교과서의 여러 단원 및 학습 내용들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므로, 각 성취 기준들의 측정은 관련한 여러 활동 지표들로 이루어질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단순히 시험 혹은 평가 한 번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 성취 기준과 관련된 교사 평가, 자기 평가, 이해 정도에 대한 진단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대표 지표들에 대한 분석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또한, '교과 영역' 외, '사회 정서 영역'도 참고한다. 사회 정서 영역 중, 특히 학습 성취도와 관련성이 높은 정서 인식, 자기 관리, 의사소통, 심리적 감성을 분석한다. ‘자주 보고 점검하는 성향’인지, ‘건너뛰면서 점검하는 성향’인지 등을 보여주거나, 과제를 신속하게 하는지 느긋하게 집중해서 하는지에 관한 내용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단순한 분석에 그치지 않도록, 학습 성취가 높지 않은 학생이 계속해서 ‘건너뛰기’를 하는 경우, 학습 보완을 위한 피드백 설명을 포함한다. 물론, 이러한 분석 피드백이 실제 교실에서 선생님이 보는 학생들의 데이터 값과 상반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를 위해 전체 평가값에 대해서는 교사가 직접 피드백하거나 결과를 조정할 수 있다.

공교육에서의 디지털교과서 추진의 의미 인공지능 시대, 학생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 민간 업체에서 이미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접근은 개개인의 소비 선택에 따른 것이다. 즉, 민간서비스는 모두에게 공정하게 열려있는 선택지가 아니다. 아이톡톡은 이런 서비스가 공공영역에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하였다. 디지털 교육 플랫폼도 이제 하나의 기본 교육 서비스로 안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민간 기업에서 개발한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사용하고, 또 그 결과 데이터가 특정 업체에 모이고 그를 통해 다시

58쪽

피드백을 받게 되는 구조가 지속되다 보면, 그 학생에 대한 학습 분석은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해당 회사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소비할 때만 가능하다. 출판사별로 각각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할 때도 마찬가지다. 아이톡톡과 같은 하나의 플랫폼에 이런 다양한 교과서와 콘텐츠들을 모아야 더 고도화된 플랫폼으로 성장이 가능하다. 특정 교과의 고도화된 기능의 콘텐츠가 들어오게 되면, 우리 플랫폼을 통해 학생을 분석할 수 있는 학습 지표는 더 풍성해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아이톡톡의 개발은 디지털 시대 공공성 강화의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정 콘텐츠에 대한 소비로 귀결되는 플랫폼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콘텐츠를 개방하고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기존엔 없던 데이터 주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을 더 입체적으로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기반이 된다. 출판사는 자사 콘텐츠를 통해 분석값을 잘 보여줄 수 있으나, 결국 한 학생의 학습활동 지표는 문제풀이 이상의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아이톡톡은 이를 위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모으는 플랫폼이자, 이제는 빅데이터 AI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향후 교육부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AI 디지털 교과서 개발이 된다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것이기 때문에 신규 지표 분석 및 활동데이터의 세분화도 가능해질 것이라 기대해볼 수 있다.

아이톡톡의 기능 개요

59쪽

지금도 아이톡톡에는 기본 콘텐츠들이 제공되고 있지만, 이것이 일종의 코스웨어는 아니므로 활용하는 선생님의 피드백을 통한 계속 개발이 필요하다. 최근 한 선생님께서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면서 오개념·난개념에 대한 피드백을 주길 원하셔서, ‘톡톡노트’라는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우리 도는 1인 1단말기 사업을 추진한 바 있어,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단말기에서 노트를 작성하게 되면, 선생님은 이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그 노트 기록 사항을 보고 이에 피드백 코멘트를 달아줄 수도 있다. 시험지 배포에도 용이하다. 이런 기록을 학생과 교사가 관리하면 정량적 평가는 물론 정성적 평가도 가능해진다.

아이톡톡의 기능 활용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가 공공의 영역에서 관리된다는 측면 외에도, 공교육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본격화하였다는 점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공교육에서 지방 교육 자치, 미래 교육 등 여러 가지 이슈들로, 이제 인공지능과 협업하지 않고서는 수업을 개선하거나 학생의 미래에 와닿는 어떤 메시지를 던지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이다. 데이터 주권을 우리가 가지고, 우리 지역의 학생들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그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맞춤 서비스의 기획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다. 현재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서 시도 교육청의 주관으로 AI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아이톡톡만의 데이터 세트 구조나 지식 공유 등의 내용들은 특허 출원이 진행 중이고, 이미 완료된 특허도 두 건이다. 이러한 과정을 진행하며 우리 교육청이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공유하며 우리 교과서 플랫폼을 함께 나누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60쪽

있다. 향후 중복 사업의 추진을 최소화하고 예산을 절감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① 교사 행정 업무는 줄어들 것인가 플랫폼을 새롭게 활용하면 오히려 기존 교사 업무가 가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도 있다. 그러나, 기존에 학생별 기록물 파일을 철하거나 정리하는 일, 학교에 남아 각각의 시험지를 확인하던 일들이 이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지금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하, NEIS)와 바로 연동은 되지 않지만, 학생들의 교과 학습 발달 사항들의 나이스 업로드 편의성을 위해 엑셀 변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완전히 연동된 시스템으로 구현하기엔 아직은 제한적인 부분이 있으나, 보조 시스템으로서 이미 훌륭한 가치가 있다. 여느 시스템이든 새롭게 시작될 때는 저항과 환영의 온도 차가 존재한다. 코로나 이후 원격 수업에 대한 피로도가 있었던 선생님들의 경우,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조금은 꺼리셨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시 대면 수업이 본격화된 지금은 선생님들도 어느 정도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 수업을 디지털로 바꾸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계시는 것 같다. 이러한 플랫폼과의 협력을 잘하는 분만큼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으므로, 모든 선생님이 함께하실 수 있도록 320명 규모의 아이톡톡 지원단도 선발하여 운영 중이다.*** 지역별로 지원단을 안배하여 학교에 맞춤 연수를 하고 온라인으로는 개별 학습을 운영하여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톡톡 지원단은 2020년도부터 매년 3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올해까지의 누적 인원은 약 1,500명의 규모다. 기능 연수와 활용 연수로 나누어져 있고, 학교/학년/학급 혹은 소그룹 단위로까지의 맞춤 연수도 진행되었다. 원격 연수 프로그램도 상하반기 각 30개 강좌씩, 연간 50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디지털 교과서에 대한 오해와 진실 ② 종합 분석을 위한 선제조건, 데이터 디지털 교과서가 학생의 모든 교과 학습에 대한 성향 분석이 가능하다고 언론에 많이 홍보된 것 같다. 특히 AI 디지털 교과서가 기존의 플랫폼들을 모두 대체하여 종합적인 인공지능 분석을 해낼 것이라는 오해와 달리, 이는 ‘교과서 출판의 한 형태’에 불과하다. 통합 플랫폼 서비스라기 보단, 특정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교과 콘텐츠 중 하나다. 예를 들어, 한 출판사에서 정보 교과의 디지털 교과서를 발행했다고 해서, 그 외 과학이나 영어 교과의 학습 수행 결과까지 종합한 분석을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특정 교과에 대한 학습 분석 측면에서만 본다면, 기존보다는 더 많은 정보를 만들어 줄 수 있겠으나, 디지털 교과서는 각 교과별 학습 분석에 한한다. 지금의 아이톡톡이 그랬듯, 향후 시도교육청과 민간(출판사 등)이 함께 긴밀히 협업한다면

61쪽

각 학생에 대한 종합적 분석이 가능한 형태로 진일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본 고는 2023년 9월 작성되었습니다

62쪽

“챗GPT”를 시작으로 AI의 개발, 모든 분야에서의 디지털 대전환은 엄청난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동화가 이루어지게 되며, 필요한 인재들에 대한 국가별 정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 “디지털 인재”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실제로 어떤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었는지, 글로벌 뉴스 13만3,247건의 분석 결과를 소개합니다.

63쪽

한눈에 보는 글로벌 디지털 인재 양성 정책 이슈

65쪽

미국 키워드 ① CHIPS Act ; 반도체, AI분야 인재 양성

CHIPS and Science Act란 무엇인가? 2022년 8월 9일 반도체와 과학법CHIPS and Science ACT 2022, 이하 CHIPS Act 은 미국의 경쟁력과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해 제정되었으며, 미국의 반도체 제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재 양성에 각종 지원금을 투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청정에너지, 나노기술, 양자 컴퓨팅, AI 등과 같은 첨단 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촉진하고, 새로운 첨단 기술 허브 조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STEM 인력을 육성하고자 한다. CHIPS Act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향후 10년간 반도체 제조, 연구개발 및 상용화, 그리고 관련 인력양성을 중심으로 약 2,800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 ② 미국 상무부는 미국 내 반도체 공정 확대를 위해 500억 달러를 투자한다 ③ 반도체 제조 및 가공 장비 투자금에 대한 세액 공제율을 25%로 확대하여 민간 투자를 활성화한다 ④ STEM 프로그램, 인력 개발 및 R&D 투자에 1,740억 달러를 승인한다* *McKinsey & Company, 「The Chips and Science Act: Here’s what’s in it」, 2022.10.04

CHIPS Act, 고등 교육을 위한 광범위한 기회 제공 CHIPS Act는 대학 중심의 STEM 분야 연구개발을 광범위하게 지원하여 고등 교육을 이수한 인재를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 이하 NSF 의 연구 예산은 향후 5년간 총 810억 달러로 확대되며, 이는 NSF의 연간 지출 승인 액수의 2배를 초과하는 금액이다. 이외에도 첨단기술 연구와 기술 상용화 지원금 160억 달러와 식량, 에너지, 수자원, 정밀 농업 등 기초 연구 분야 및 사회과학 분야를 위한 추가 기금도 마련된다

CHIPS Act는 미국의 연구 기관 다양화를 통한 생산성 확대를 목표로 각종 지원금이 기존 연구 중점 기관에만 치중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신생 연구 기관(연방 연구 예산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전문대학 또는 대학교)에 적절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5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조성하여 다기관 파트너십을 지원하고, 예산의 35% 이상이 신생 연구 기관에 할당될 수 있도록 한다. 또 흑인 대학, 소수집단으로 구성된 대학 및 기관 등에 연간 2억 5천만 달러, 그리고 소수자 출신의 STEM 분야 연구 학생들을 위해 연간 1억 5천만

66쪽

달러의 별도 지원금을 제공한다. 더불어 신규 장학금과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STEM 분야에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부 및 대학원 교육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CHIPS Act는 지역별 기술 허브 20곳을 설립하여 기업, 대학, 지역사회 및 연방 행정기관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역 혁신 전략을 개발, 이행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도울 예정이다**

**Inside Higher Ed, 「Not Just Chips」, 2022.09.12

미국 키워드 ② Diversity ; STEMM 분야 다양성과 접근성강조 바이든 정부, STEMM 분야 다양성, 접근성, 포용성 강조

국립과학재단(NSF)의 STEMM 접근성 및 포용성 보장 위한 4가지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은 민간 주도로 AI 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나, 교육 등의 공공 영역에서는 정부도 다양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AI 역량 향상을 위해 전 국민 대상 보편 교육인 STEMM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STEMM 교육과 관련하여 소수자, 여성 등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을 포용하고자 하는 기조가 엿보인다

NSF의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는 2022년 12월 개최된 STEMM 형평성 및 우수성에 관한 백악관 회의에서 유색인종, 아메리카 원주민, 농어촌 출신자,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을 포함한 모두가 STEMM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NSF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67쪽

순번

프로그램 국립과학재단 STEM 장학금(S-STEM) NSF Scholarships in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Program

①

신기술 현장 학습(EXLENT)

NSF의 STEMM 접근성 및 포용성 보장 위한 4가지 주요 프로그램

-학문적으로 재능이 있는 저소득층 학생이 고등교육기관에서 STEM프로그램 이수 및 졸업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주요내용

-신흥 기술 분야의 핵심 기술 교육을 통한 신규 인력 ② Experiential Learning for Emerging and 육성-학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기존 재직자들의 Novel Technologies 리스킬링/ 업스킬링기회 마련

국립과학재단 연구 연수생 프로그램(NRT) -석사 및 박사과정생들이 다양한 STEM 분야에 NSF Research Traineeship Program 진출할 수 있도록 학제 간 증거 기반 연구 지원

③

대학원생 비학술연구 인턴십(INTERN) ④ Non-Academic Research Internships for Graduate Students

*NSF, 「This Week with NSF Director Panchnathan」, 2022.12.16

-대학원생 연구 인턴십을 통해 연구 경험 및 자금 마련의 기회 제공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의 STEMM 분야 진출을 위한 비전 발표 2022년 12월 개최된 STEM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and Medicine 형평성 및 우수성에 관한 백악관 회의에서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은 STEMM 분야 형평성과 우수성 향상을 위한 국가적 비전과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해당 비전과 행동강령은 오랜 기간 동안 STEMM 분야로의 공정한 진출을 방해하고 미국의 혁신 가능성을 저해해온 출신 장벽을 제거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STEMM 분야로 진출할 것을 목표로 삼는다. 관련 내용은 다음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① 학생, 교사, 직장인, 지역 사회가 평생 동안 과학 기술에 참여하고 공헌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을 받을 것을 보장한다 ② 각종 경로를 통해 교사 육성에 투자하여 STEMM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소수자 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문제를 최소화한다 ③ 연구 자금 격차를 해소하고, 주요 연구 자원에서 배제되었던 소수자 출신 연구자 및 연구집단을 지원한다

⑤ 과학 및 기술 생태계 전반에 책임 의식을 드높인다

④ 교실, 연구실, 직장 내 편견, 차별, 괴롭힘을 근절할 해결책을 도모한다

68쪽

백악관에서는 또 위의 비전 및 행동강령을 구성하고 이끌 최초의 국가 이니셔티브인 STEMM 기회 연합 STEMM Opportunity Alliance, SOA을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더욱 포용적이고 평등한 STEMM 생태계를 추진하기 위해 제안되었으며, 2050년까지 국가 비전 및 행동강령 5개 영역 실천을 바탕으로 STEMM 형평성 및 우수성을 확보할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연합의 자문위원회는 과학산업박물관Museum of Science and Industry, 과학기술센터협회Associ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s, ASTC, STEM 차기기회펀드STEM Next Opportunity Fun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ASTC, 「White House announces new national vision for STEMM Equity and Excellence」,2022.12.12

미국 키워드 ③ AI ; AI 권리장전이 교육분야에 갖는 의미

바이든 정부, AI 교육법(AI training Act) 서명 2022년 10월 바이든 정부는 AI의 작동 원리, AI가 가져올 편익과 위험 등에 대한 연방 행정기관 직원들의 지식과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AI 교육법The Artificial Intelligence Training for the Acquisition Workforce Act, AI Training Act을 제정하였다. 이 법은 연방 기관의 AI 조달에 대한 교육 모범 사례를 정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연방 행정기관 직원들이 충분한 지식을 갖춘 상태에서 AI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며, 연방 행정기관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현장에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관리국Office of Management and Budget, OMB은 연방 행정 기관에 적용될 AI 교육 프로그램 수립을 담당하게 된다. 예산관리국은 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할 때 민간, 공공 및 비영리 분야의 기술자, 학자, 및 기타 전문가들과 협의하여야 하며, 2년마다 교육 프로그램을 개정해야 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a) AI 작동 원리 등의 AI 기초 과학, (b) AI 시스템의 기술적 특징에 관한 기초 개념, (c) AI 활용 방안, (d) 차별 및 개인정보 유출 등 AI의 위험성, (e) 안전하고 신뢰가능한 AI 개발 및 식별 방안, (f) 국가 안보 및 혁신과 관련된 AI의 미래 동향이 포함된다 게리 피터스Gary Peters 상원 의원은 교육 프로그램이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미국의 가치에 합치하는 윤리적인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방 인력을 교육’하는 데 필요한 핵심적 도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법의 효력은 10년으로 제한되지만, 10년 간 안정적인 AI

69쪽

교육이 법적으로 보장된다는 점에서 미국의 AI 활용 인재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Holistic AI, 「An Overview of the US AI Training Act」, 2022.12.19

AI 권리 장전의 교육 분야 의미는? 2022년 10월 바이든 행정부가 AI와 관련된 인권보호 지침인 ‘AI 권리장전 청사진Blueprint for an AI Bill of Rights’을 발표했다. AI 권리장전 청사진은 구속력 없는 선언적 지침이지만, AI와 관련된 인권보호원칙을 처음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법안에서는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교육계를 언급하고 있다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 비영리 단체인 전자 프런티어 재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의 디지털 전략 부국장인 제이슨 켈리Jason Kelley는 ‘AI로 인해 학생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는 점을 정부가 인식한 것은 큰 진전’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발생가능한 AI 관련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그들이 윤리적인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 중 ·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전반적으로 개인정보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동안 초 연방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특히 AI 감시 시스템의 사용에 대한 우려가 많았는데, 최근의 한 연구 센터에 따르면 교내 총기 난사 사건을 예방하거나 자해 위험을 감지하기 위해 도입된 학교 내 감시 시스템이 ‘학생 보호’보다 ‘학생 처벌’ 목적으로 더 자주 사용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 감시 시스템은 성소수자 등 보호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사용행태는 AI와 관련된 부정적 학습 경험으로 이어져 학생들의 AI 분야 진출 가능성을 억제하는 장벽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구스타브 아돌프 컬리지Gustavus Adolphus College의 명예교수인 바바라 피스터Barbara Fister는 대학생들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스템에 관한 의견을 묻는 연구에서 자신들이 사용하는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경험이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피스터 교수는 알고리즘 사용에 관한 구체적인 예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사진의 접근 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학생들이 디지털 플랫폼과 알고리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제에 대한 토론이 교실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dSurge, 「What the White House ‘AI Bill of Rights’ Means for Education」, 2022.10.14

70쪽

EU 키워드 ① Digital DNA ; EU,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디지털 권리 제정

디지털 권리 및 원칙: 집행위원회, 유럽 의회 및 이사회가 유럽 선언문에 서명 2022년 12월 15일 ‘디지털 DNAEuropean Declaration on Digital Rights and Principles’에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과 로베르타 메촐라Roberta Metsola 의회 의장, 페트르 피알라Petr Fiala 이사회 순환 의장이 서명했다. 이 선언은 EU의 핵심 가치와 기본 원칙에 따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전환에 대한 EU의 책무를 담고 있다. EU의 법률로 보호되는 인격적 권리와 자유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존중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선언은 총 6장으로 구성되며, 신기술 관련 정책 입안자 및 기업들에게 지침이 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람’ 중심의 디지털 혁신 추구

- 연결성 확대, 디지털 교육, 훈련 및 기술 교육, 공정하고 타당한 근로 조건 마련, 공공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한 연대

- 디지털 공공 공간에 대한 참여 장려

- 지속가능성 도모

- 공정한 디지털 환경 및 선택의 자유의 중요성 재조명

-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환경의 안전, 보안 및 권한 강화

다시 말해, <모두의 편리한 접근을 위한 디지털 연결성 확대 / 교실 환경 마련과 교사 육성을 통한 디지털 교육 지원 / 공공서비스의 디지털화 /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 근무 시간 외 디지털과의 거리유지 장려 / 디지털 제품의 환경적 영향에 대한 지식 전달 / 개인정보 이용 및 공유 대상에 대한 통제> 등을 통해 ‘사람’을 위한 디지털 환경을 마련하고, 디지털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사람’과 ‘인권’ 중심의 원칙을 적용하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이 선언은 2030 디지털 나침반2030 Digital Compass 목표 도달을 위한 EU와 회원국 간 정치적 약속을 반영하며, 유럽의 디지털 전환을 달성하기 위한 모니터링 및 협력 메커니즘인 디지털 10년 정책 프로그램Digital Decade Policy Programme의 구체적인 실행 지침으로 작용한다*

*European Commission, 「Digital Rights and Principles: Presidents of the Commission, the European Parliament and the Council sign European Declaration」, 2022.12.15

71쪽

EU 키워드 ② Digital Decade Policy 2030 ; EU 2030 디지털 10년 정책 발표 및 EU 반도체법 합의

EU 2030 디지털 10년 정책 프로그램 발효 및 EU 반도체법 합의 2030 디지털 10년 정책 프로그램Digital Decade policy programme 2030은 2023년 1월 발효된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혁신을 향한 유럽의 공동목표인 2030 디지털 나침반 목표2030 Digital Compass 달성을 위한 모니터링 및 협력 메커니즘을 담고있다. 유럽 의회, 이사회 및 집행위원회는 ‘디지털 DNA’ 선언문에 따라 최초로 <디지털 기술, 연결성 확대를 위한 인프라, 비즈니스의 디지털화, 공공서비스의 디지털화> 등 4가지 핵심 영역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주요 목표는 다음과 같다

- 시민의 디지털 역량 제고 및 디지털 전문가 인력 확충

- 온라인 공공 서비스 및 행정 확충

- EU 비즈니스에서의 AI, 데이터 및 클라우드 등 신기술 비중 확대

- EU 간 연결성 강화, 컴퓨터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한 인프라 추가 개선

위의 내용은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공공/비즈니스 디지털 환경을 보장하고, 누구나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을 교육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는 주요 공공서비스를 100%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시민의 의료정보 및 신상정보를 온라인 상에서 관리하도록 한다.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해당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강화에 대한 내용도 포함한다. 디지털 교육을 통해 전체 EU 인구의 80% 이상이 디지털 기초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EU 내 ICT 분야 전문가 2,000만명을 양성할 것을 목표로 한다*

*European Commission, 「First cooperation and monitoring cycle to reach EU 2030 Digital Decade targets kicks off」, 2022.12.15

한편 2030 디지털 10년 정책 프로그램이 발효됨에 따라 디지털 기술에 핵심인 반도체 관련 인력 충원 필요성이 함께 대두되었고, 2023년 4월 18일 EU 반도체법EU Chips Act이 최종합의를 달성했다. 반도체법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EU 점유율 2배(20%)를 목표로 단기 인턴십, 실험 교육 등 학생들이 대학 졸업 이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유럽 전역에 역량 센터를 설립하여 중소기업의 반도체 기술 및 설계 능력 개선, 노동자 재교육, 인재 유치 및 네트워크 마련 등을 지원한다. 이는 회원국 간 반도체 전문 지식 및 기술 이전을 촉진하고, 종사자 역량 향상 및 새로운 인재 영입을 통한 고급

72쪽

반도체 인력 확충에 도움이 될 것이다**

**Digital Skills & Jobs Platform, 「Skills for Chips: Commission proposes Chips Act to foster Europe’s competitiveness and achieve digital transition」, 2022.02.10

EC, 지역 인재 부스터 매커니즘 발표 EU는 ‘인재 부스터 메커니즘Talent Booster Mechanism’을 선보여 노동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EU 지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메커니즘은 2023년 1월 17일 발간한 유럽 지방의 인재 유치에 관한 통신문 Communication on Harnessing Talent in Europe’s Regions에 2023 유럽 기술의 해European Year of Skills를 구성하는 첫 주요 이니셔티브로 제시되었다. 회원국의 인구 고령화에 따라 일부 소도시의 인력과 기술력이 부족해지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문제를 해소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지역 불균형을 만들고 EU의 회복력과 경쟁력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발표된 지역 인재 부스터 매커니즘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성장 동력이 저하된 지역에 맞춤 전략을 제공하고 숙련된 근로자를 교육, 유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 젊은 층 이탈율이 높은 지역에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전략을 제공하고 인재 개발 지원 - 기술지원 수단Technical Support Instrument에 따라 국가 및 지역 차원의 개혁 실시 - 지역 간 결속정책Cohesion Policy를 바탕으로 고숙련 일자리를 제공하여 각 지역에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 - 고숙련 근로자 유치를 위한 소도시 기반 해결책 테스트 - 인재 개발 지원 계획을 전용 웹페이지에 게시하여 지역별 정보 확산에 기여

EU 회원국의 노동 인구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350만 명이 감소하였으며 2050년까지 3,500만 명이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 인구 감소 외에도 고학력 인구 부족, 그리고 젊은 층 이탈 문제는 심각한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 인재 부스터 매커니즘은 인재 유치 및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경제 다각화, 서비스 접근성 개편, 행정 효율성 강화 등의 목표를 실현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European Commission, 「 Harnessing Talent in Europe: a new boost for EU Regions」, 2023.01.17

73쪽

유럽혁신기술연구소가 운영 중인 주요 이니셔티브는?

EIT의 HEI 이니셔티브, 고등교육기관 대상 전문 지식과 코칭 지원 목표 유럽혁신기술연구소European Institute of Innovation & Technology, EIT는 지식공동체 형태의 과학기술 연구기관으로, EU가 회원국들에 산재한 기술 역량과 인력을 모아 세계 과학기술의 중심이 되고자 설립한 기관이다. EIT의 주요 이니셔티브는 ‘고등 교육에 필요한 혁신 역량 구축Innovation Capacity Building for Higher Education, HEI’이며 EIT와 지역 사회가 함께 목표달성을 위해 활동한다. 고등교육기관이 혁신 행동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과 자문을 제공하고, EIT 혁신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는 권한과 자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HEI 이니셔티브는 매년 총회를 개최하여 유럽 내 고등교육기관의 기업가적/혁신 역량 향상을 위한 계획 설계를 독려한다. 이는 유럽 전역 고등교육 기관의 과학 수준 혁신 및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IT, 「 EIT HEI Initiative」, 2023.01.10

딥테크 인재 이니셔티브, 학생 및 성인 대상 딥테크 혁신 기술 교육이 목표 딥테크 인재 이니셔티브Deep Tech Talent Initiative는 2025년까지 딥테크 영역에서 100만 명의 유럽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딥테크 혁신 기술은 물리학, 생물학, 디지털 분야의 과학 및 공학 첨단기술을 의미하며 이는 전세계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 이 이니셔티브는 첨단 재료 및 제조, 인공지능, 생명공학, 블록체인, 로봇 공학과 같은 딥테크 분야의 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교육은 중 ·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을 준비하거나 회사에 재직 중인 성인 학습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수준의 인재에게 열려 있고 교육 대상자는 딥테크 지식을 빠르고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여성 및 혁신 역량이 낮은 국가의 적극적인 참여에 중점을 둔다. 또 EIT는 회사,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을 포함한 3,200개의 파트너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조직해서 인재 교육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2022년 유럽 집행위원회의 혁신, 연구, 문화, 교육 및 청소년 분야 위원인 마리야 가브리엘Mariya Gabriel을 통해 공식 출범했으며, 이니셔티브 과정과 활동은 2025년 말까지 시행된다**

**EIT Deep Tech Talent, 「 The Initiative」

74쪽

EIT 캠퍼스 이니셔티브, 학생, 전문 학습자, 고등교육기관 대상 기술 전환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제공 EIT 지식혁신공동체Knowledge and Innovation Communities, EIT KICS 9곳이 제공하는 기업가 교육 및 기술 개발 활동을 전부 통합한 EIT 캠퍼스가 출범한다. 캠퍼스 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하여 EIT 커뮤니티의 250개 이상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에서 개시될 첫 교육과정은 ‘더 푸르고 건강한 유럽을 위한 기술 전환’을 주제로 기후, 식량, 도심 이동성, 원자재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EIT 캠퍼스 온라인 포털은 2023년 중반부터 전면 활성화된다. EIT 캠퍼스의 교육 서비스 대상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중·고등학생 : EIT 여학생 순회Girls Go Circular 프로젝트를 통해 여학생들이 청정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기술 및 기업가 정신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 ② 대학생 : EIT 라벨EIT Label을 통해 EIT 네트워크에서 활동하는 대학 200곳과 함께 개발한 60개 이상의 학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③ 전문가 학습자 : EIT 커뮤니티의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온라인 EIT 비학위 과정 및 워크숍을 학습자들에게 제공한다 ④ 고등교육기관 : EIT HEI 이니셔티브를 통해 혁신 및 기업가 정신을 지도하고, 대학이 지역 혁신 동력으로 기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현재 290여 개 고등교육기관과 300여 개의 비학위 기관이 참여하는 50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EIT, 「 Launching the EIT Campus: Advancing innovation with education」, 2023.01.10

75쪽

중국 키워드 ① Universal Education

초중고 과정에서 정보기술 교육을 도입하여 보편 교육 강화하는 중국 중국 교육부는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보유한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보편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의무교육 교과과정 안과 기준을 시행했으며, ‘정보기술’과 ‘노동’이라는 두 개의 새로운 교과목을 독립적으로 설정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 및 정보 이해 촉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중국 교과과정 중, 이전에는 ‘정보기술’이 종합실습과정에 포함되거나 일부 지역에서만 제공되던 반면, 개편안에 따라 전국적으로 통일된 독립교과과목으로 시행된다. ‘정보기술’ 교과과정은 의무교육 1학년부터 9학년까지 적용된다. 해당 커리큘럼은 정보 인식, 컴퓨팅 사고, 디지털 학습 및 혁신, 정보 사회적 책임이라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사용에 대한 학습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과 정보 이해를 촉진한다

정보기술의 핵심인 AI 관련 보편 교육 또한 강화하고 있다. 2017년 중국 국무원과 교육부에서 추진한 AI 관련 과정 개설과 더불어, 현재는 중국 내 모든 성(城)과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에서 해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 커리큘럼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AI 개념, 컴퓨팅 사고, 디자인 사고를 다루고 있으며, 4P(Project, Passion, Peer, Play) 원칙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유치원부터 12학년의 학생까지 활용이 가능한 AI 학습 및 다양한 개방형 학습 모듈을 제공하는 MIT RAISE 프로젝트를 통해 고품질 AI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

国教 库网 学 *中 华 育智 , 「中小 人工智能 育的 、 施 展」, 2022.06.04 国教 教

教 现状 实 与发 义务教 课标

义务教 **中 人民共和 育部, 「 育部公布 育新 ,信息科技成 育新科目」, 2022.04.24

76쪽

과정 내용

구현 방법

중국 교육부 주관 AI 교육 커리큘럼***

-AI 개념, 특성, 역사 학습 & AI 응용 분야 및 기술 학습 -데이터 처리, 분석 방법, 데이터 인코딩 학습 -기계 학습 모델,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현 학습 -AI 윤리 및 사회적 영향 이해 학습

-사회적 가치 강조 및 핵심 문해력 강조 교재 준비 -6가지로 구성된 교재 선택 -프로젝트 학습 및 작업 중심 방법 제공 -교수 선택 및 프로젝트 기반 학습으로 학습능력 강화

-학습 효과 테스트 및 교수 실습 지도 교육 평가 -AI 지식 포함 컴퓨팅 사고, 컴퓨터와의 협업, 공유 혁신 등의 사회적 가치 평가 -평가 대상 다양화

学

중국 키워드 ② School-Industry Cooperation

课 标 ***Learning Sohu, 「中小 人工智能 程 准」, 2023.02.13

바이두와 저장 대학, ‘2022년 중국 AI 인재 양성 백서’ 발간 중국의 최대 포털사이트이자, AI 기술을 보유한 정보통신기업 바이두(百度)와 저장대학(浙江大學)이 우수한 AI 고급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의 기존 AI 인재 양성 시스템의 현황을 확인하고, 정부, 기업, 대학, 연구소의 통합 체계를 구축하여 AI 인재의 유형에 따른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공급난을 대비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백서의 내용에 따르면, 2025년 중국 내 부족한 AI 관련 인재가 약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정부, 기업, 대학의 연계 및 통합을 통한 인재 양성 체계를 제안하고 있다. AI 인재의 유형에 따라 기업과 대학이 각각의 인재를 교육하며,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 정책 및 추후 기업-대학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문가 양성을 추진한다. 인재의 유형은 대학에서 중점적으로 양성하는 기초연구형 인재와 기업에서 중점적으로 양성하는 상황응용형 인재로 구별되며, 이후 실습기지 공동 구축, 프로젝트 공동 추진 등 기업-대학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교육 고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 하는 정책으로 1) 국가적 차원 통합적 AI 전략

77쪽

강화, 2) AI 분야 다양한 학과 설립 및 확대, 3) AI 기술 선도 지역 및 기업 중심의 산학융합 교육 생태계 구축, 4) 글로벌 AI 인재 양성 표준체계 구축을 제언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학과 개설, 커리큘럼 구축, 플랫폼 구축, 학습 커뮤니티 구축이라는 4대 플랫폼 구축을 핵심으로 중국의 미래 국가 경쟁력을 제고한다****

网 闻

学 国

일본 키워드 ① New Capitalism

养 书 **** 易新 ,「百度&浙江大 :中 人工智能人才培 白皮 」, 2022.02.08

일본 정부, 디지털 인재 230만 명 양성 정책 발표 일본 정부의 기시다 총리는 ‘새로운 자본주의’ 정책을 통해 향후 3년간 3.8조 원의 예산으로 성장 분야의 투자 및 관련 인재를 양성한다. 해당 정책은 남녀 간 임금 격차 해소, 개인의 투자 활성화, 스타트업 지원,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관련 산업 투자 및 인재 양성을 강조한다

특히 해당 정책에 따라, AI 관련 인재 육성 및 산업 인프라 활성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디지털 추진 인재’ 정책을 통해 2026년까지 관련 인재를 230만 명 육성할 계획이며,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온라인 플랫폼 정비, 교육기관과 기업 간 협력, 교육 콘텐츠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시행한다*

内

実 画 * 閣官房, 「 新しい資本主義の グランドデザイン及び 行計 」, 2021.05.31

현재 ‘디지털 추진 인재’ 실행안은 1) 디지털 인재육성 플랫폼 구축, 2) 직업 훈련 내 디지털 분야 중점화, 3) 고등 교육 기관 내 디지털 인재 육성, 4) 디지털 인재의 지역으로 환류 촉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콘텐츠 제공, 노동 시장 내 디지털 인재 육성 및 확보, 고등 교육 기관 내 체제 구축, 전국의 디지털화로 이어질 것으로 일본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内 ** 閣官房, 「デジタル人材の育成・確保」

78쪽

디지털 인재육성 플랫폼 구축

직업 훈련 내 디지털 분야 중점화

고등 교육 기관

디지털 인재의 지역으로의 환류 촉진

일본의 ‘디지털 추진 인재’ 정책 현황

-디지털 표준 스킬 설정 -디지털 표준 스킬 내 교육 콘텐츠 정비 -지방 지역의 DX 촉진 활동 지원

-공공직업훈련, 구직자 지원훈련, 교육훈련 내 디지털 분야 중점화 -인재 개발 지원 보조금 확충 -인재 개발 지원금 조성, 교육 훈련 기업 제휴

-전국 대학의 ‘데이터 사이언스 교육 강화 컨소시엄’ 형성 내디지털 인재 육성 -교육기관-지자체·기업 제휴 실시

-지역 기업과의 인재 매칭 지원 -지방 공공 단체에 인재 파견 -기업 지원 및 이주 지원

81쪽

기술은 발달했는데, 왜인지 더 어려워진 사회 소통?

팬데믹을 겪으며 우리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소통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었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퍼졌을 때, 과학자들이 적극적으로 시민 소통에 나섰던 것이 큰 계기가 되었을 겁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로 국민 불안이 커진 현 시점에도 ‘과학적 소통’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습니다.

12)

그.러.나. 지난 2023년 5월, 미국 펜타곤(국방부) 근처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난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사진이 생성형 AI로 만들어진 ‘가짜’라고 지적했는데요, 그럼에도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국채(안전자산)금리가 상승하는 등 혼란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 사건은 ‘AI가 만든 가짜 뉴스와 이미지가 사회를 어떻게 뒤흔들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에 과학기술자와 언론・각종 미디어가 힘을 합쳐 가짜 뉴스를 타파해야 할 것입니다.

13)

14)

아울러, 올해는 초전도체 진위 여부를 둘러싼 일반 시민들의 관심으로 다양한 ‘과학 밈’ 이 생겨나기도 했는데요, 이는 앞으로 눈여겨 볼 ‘과학소통’ 이슈입니다. 길게는 몇 년씩 피어 리뷰를 거치는 과학계의 소통 방식에 대해, 일반 시민들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니까요.

12) ‘정부 오늘부터 매일 “日 오염수’ 브리핑…”과학적 정보로 소통”’, SBS Biz, 2023.06.15 13) ‘AI가 만들고 SNS가 나른 가짜사진…증시 충격준 첫 사례’, 중앙일보, 2023.05.24 14) ‘“애국가 몇절에 넣지?”…초전도체 최초 개발 ‘석배형’ 밈 뜬다’, 중앙일보, 2023.08.12

82쪽

인물소개 | 김창의 님 (30대, 직장인)

: 과학에 관심은 있으나, 활동에 참여할 시간은 없는 편 → 김창의 님은 경제 뉴스는 물론 지구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평범한 30대 직장인입니다. 일상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이해하고 있고, 지인들과 과학 이슈들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학강연 등 소통 활동에 참여하기엔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한 편이죠.

위 프로필은 <2022년 우리나라 과학 인식도 조사>에 나온 통계를 활용하여 만든 가상의 인물입니다. 성인과 청소년, 각각이 과학에 어떠한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특징적으로 보여주고자 가장 많은 응답이 나온 내용만을 조합한 것입니다.

작년 발표된 이 조사에 따르면, 과학에 대한 관심도 및 이해도 모두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누리호·다누리호 발사 성공 등 국내 대형 과학 이슈, 탄소중립·디지털 사회에 대한 관심, 과학 유튜버 등 뉴미디어를 통한 과학정보 확산 등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사회 속 과학소통 난이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들은 앞으로 무엇을 주제로! 또, 어떻게 과학소통을 해야 할까요? 그리고 김창의 님이 더 과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려면, 과학기술계는 무엇을 고민하면 좋을까요?

15)

15) ‘국민 과학기술 관심·이해도 지속 상승…누리호 성공 등 영향’, 연합뉴스, 2022.12.13

83쪽

코로나 이후, “과학자 믿는다” 14% 감소… 과학 불신 심해진 미국

▶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과학・과학자에 대한 미국인들의 인식이 나빠지고 있음. 이는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지난 9~10월 진행한 설문조사(미국 성인 8,842명 대상) 결과

▶ 그에 따르면, “과학이 사회에 대체로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응답 비율은 57%로, 2021년 11월 이후 8% 하락한 것. 이는 코로나 발병 전과 비교해 무려 16%나 떨어진 수치. 과학자에 대한 신뢰도(73%) 역시 팬데믹 초기 대비 14% 감소. 한편 과학자에 대한 신뢰도는 응답자의 교육수준에 따라 차이를 나타냄(학사 이상 80%, 대학 이하 69%)

▶ 다만 응답자 10명 중 약 8명(78%)은 아직 “과학연구에 대한 정부 투자가 사회에 가치 있는 일”이라고 응답. 또 응답자 52%는 “미국이 과학적 성과를 이룸에 있어 세계적 리더가 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함

원문 제목 Americans’ Trust in Scientists, Positive Views of Science Continue to Decline

기사일 2023-11-14

84쪽

아일랜드, 과학소통 강화 프로젝트에 6백만 유로 투자

▶ 아일랜드과학재단(SFI)은 최근 SFI Discover 프로그램에 “6백만 유로(약 84억) 이상 투자할 것”이라 발표. 투자금은 총 40개 프로젝트에 지원되며, STEM 교육 확대 및 대중의 과학 참여를 독려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 SFI Discover는 SFI에서 운영하는 과학소통 프로그램으로서, 과소대표되는 그룹이나 일반적으로 STEM 분야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연결을 권장. 과학기술을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 SFI는 과학 박람회 및 행사, 과학 교육자 지원, 연구 참여 등을 통해 과학기술인과 대중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과학 역량을 키울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음

- 프로젝트 사례 : STEM 교육에서의 격차 해소를 위한 전국 청소년 위원회 이니셔티브 (Full STEAM Ahead!),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STEM 경력지도를 목표로 하는 산학 협력 이니셔티브(STEM Teacher Internship), 지속가능성을 위하여 연구원, 정책입안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의사소통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이니셔티브(Generation Glas) 등

원문 제목

기사일 2023-03-06

€ 40 STEM projects get more than 6 million to inspire public engagement - Ministers Harris and Foley

85쪽

독일, 신뢰 높은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시민의 부정적 태도 연구

▶ 독일 과학소통 연구 프로젝트인 ‘Transfer Unit Science Communication’이 최근 ‘과학에 대한 시민의 부정적 태도’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 목표는 과학에 대한 회의주의 및 거부를 줄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 과학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유형화하고, 그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우고자 함

▶ (배경) 독일 ‘과학에 대한 인식도 조사(과학바로미터 2022)’는 기본적으로 시민들이 과학을 신뢰하고 있음을 잘 보여줌. 그러나 과학자가 언론・소셜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위협에 노출돼 있다는 연구도 존재. 이러한 위협은 언론 참여와 같은 과학자 소통에 대한 방해 요인이 될 수 있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과학에 대한 신뢰’ 확보

▶ (내용) 본 연구는 과학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비평, 불신, 회의주의, 포퓰리즘, 부정, 냉소주의, 적대감으로 구분해 정의함. 이에 따라 ‘신뢰 확보’와 ‘부정적 영향 감소’ 전략을 소개

- 과학에 대한 신뢰 확보 전략 1) 과학 과정과 불확실성에 대한 의사소통 강화. 이는 개방성을 지녀야 하며,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어야 함 2) 과학 데이터와 견해, 작업 절차 등을 공개해 투명성 강화 3) 시민과학 등을 통해 과학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킴 - 부정적 효과를 줄이는 전략 1) 잘못된 정보의 수용을 막기 위한 교육 2) 특정 주제에 대한 일반적 오해에 사전 대응

기사일 2023-10-10

(프리번킹: 오보가 유포되기 전 사람들에게 경고함으로써 대응하는 것)

3) 오류가 있는 정보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4) 공격받고 있는 과학자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

Wie kann die Wissenschaftskommunikation auf Wissenschaftsskepsis und Wissenschaftsleugnung reagieren?

86쪽

영국 왕립화학학회, 과학문화를 위한 비전 발표

▶ 영국 왕립화학학회가 지난 9월 과학문화를 위한 비전을 발표. 목표는 ‘학계 내 심도 깊은 협력’을 유도하고,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변화’를 만드는 것. 학회는 이를 위해 ‘과학과 혁신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 ‘과학 실천과 개인의 안녕을 우선시하는 학계 환경’을 조성하고자 함

- (정의) 과학문화는 과학 공동체의 행동, 가치관, 기대, 태도와 규범을 포함. 이는 경력 개발은 물론 과학 관련 서비스의 전달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며, 과학의 사회 기여 수준에 따라 정의되기도 함

▶ 발표에 따르면, 과학문화는 과학의 질과 과학 네트워크에 대한 모든 관리를 포괄하는 개념. 학회는 좋은 과학문화를 위해 갖춰야 할 3가지 토대와 5가지 필수 역량을 제시. 또한 이에 대한 ‘인정(Recognition)’이 긍정적 과학문화 육성을 뒷받침하는 데 중요하다는 분석

- 토대(Foundation) : 1) 과학적 실천 2) 과학 참여 3) 웰빙과 발전 - 역량(Quality) : 1) 엄격함 2) 안전과 지원 3) 윤리 및 책임감 4) 개방과 협력 5) 접근성 및 포괄성

▶ 학회에 따르면, 과학문화는 연구와 혁신, 과학적 우수성과 직업 만족을 위해 필수적임. 더불어 과학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나아가 사회 기여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음. 학회는 향후 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모색

원문 제목 A vision for science culture

기사일 2023-10-10

87쪽

20회 맞은 중국 대표 과학축제, ‘국가과학대중화의 날’

▶ 중국 과학기술협회(CAST)는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국가과학대중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추진(9월 16일~24일).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가과학대중화의 날 행사는 중국에서 가장 중요한 과학 대중화 활동 중 하나로 꼽힘. 작년(2022년)엔 팬데믹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에서 약 7만4,000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함

▶ 올해 행사에는 유니세프(UNICEF), 유엔여성기구(UN Wome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하며, 과학 문해력과 관련해 유네스코(UNESCO)와 심도 있는 협업을 논의.

▶ 이번 행사의 메인 테마는 ‘전 국민의 과학 문해력 향상’과 ‘국가 과학기술 자립도・자체 역량 강화’

- 빅데이터, AI, 메타버스, 양자기술 등 최근 몇 년간 발표된 중국의 주요 기술 혁신을 전시하는 특별 세션을 운영. 또한 유인 우주비행, 달/행성 탐사, 심해 탐사 등 다양한 분야 성과도 소개 - 제1회 베이징국제과학기술교사 대회, 베이징 국제도시과학축제연맹의 연차회의, 청소년 과학교육발전 포럼 등도 함께 개최

▶ <2023 베이징 국제 과학커뮤니케이션 교류주간>(9월 16일~24일)에는 중국 내 참가자 외에도 22개 국가/지역 참가자들이 모여 ‘대중의 과학적 소양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 본 교류의 기본 테마는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올해 주제는 ‘디지털 문해력과 교육의 미래’로서, 참가자들은 ‘과학과 문화의 통합’, ‘소통과 협력’을 중점으로 논의를 진행

China to celebrate 20th National Science Popularization Day, highlighting cutting- edge technology breakthroughs and boosting national innovation 기사일 2023-09-08

88쪽

과학문화계 전문가 인터뷰

과학에 관심은 있지만 참여할 시간은 없다? 현장의 과학소통 이야기

빅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총조회수는 2.3억, 유튜브 구독자 합계는 2.2억 명이었고, 10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과학은 소통하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다 Science is not finished until 관련 채널은 4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it’s communicated” 총조회수가 1억 이상인 키워드는 과학소통에 관한 이 특별한 메시지는 ‘먹히는 키워드’로 분류되는데, 과학은 그 UKRI영국 연구혁신기구의 최고책임자 이상이더라고요. 2021년부터 유튜브 내 마크 월포트Mark Walport가 2013년 과학 콘텐츠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보면서 ‘과학의 대중화’가 미디어 속에서 전한 말이었습니다. 기후변화관련 연구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데이터로도 결과를 두고, 과학은 ‘실험실에서 시작하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팟빵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며, 대중과의 의사소통은 2018년부터 과학 전문 팟캐스트인 ‘과학자가 되게 하는 일’의 일부라고 ‘<과학으로 장난치는게 창피해? 과장창>’을 강조했죠. 그럼 과학은 정말 시민들과 총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면서 두 소통하고 있을까요? 가지를 체득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과학에 큰 흥미가 없는 신문방송 전공자인데도 “어떤 과학소통이 인기있나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과학의 흥미에 빠져들게 되었다는 것, 또 하나는 2018 정예은 CP 년부터 지금까지 과학 콘텐츠와 과학 크리에이터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몸소 미디어 속, 과학은 먹히는 콘텐츠? 체감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 중심에 ‘과학 : 유튜브에서 ‘과학’이라는 키워드로 크리에이터와 커뮤니케이터’가 있었죠.

팟빵 콘텐츠제작본부

89쪽

과학을 만드는 사람, ‘과학 크리에이터’의 부상 : 사실, 다른 학문 분야에서는 ‘커뮤니케이터’ 라는 개념조차 찾아보기

과정에 계속되는 사람들의 고민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경험에 계속되는 고민의 양이 담기기 때문입니다. 사회 문화에 퍼져있는 가짜 뉴스나 유사 과학을 어려운데, 과학은 ‘커뮤니케이터’를 통해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고 과학과 대중의 소통을 이끌며 문화를 생각해 콘텐츠화하는 경험, 그러한 만들어간다는 점이 신선합니다. 과장창 경험들을 교육하고 지원해줬으면 합니다. 공개방송 때 “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특히 과학 전공자들의 이러한 성장 과정이 꿈입니다”라고 대답한 친구가 제법 있었습니다. 몇 년 사이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대명사처럼 사용되는 것도 굉장히 놀랍고 빠른 성장이라고 권예슬 선임 느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학 콘텐츠 과학자의 빛나는 소통 크리에이터로서의 경험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송길영님의 「그냥 하지 말라」라는 :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기초과학연구원 IBS의 연구자들은 과학자로서의 사회적 책에서는 미래 인간의 직업이 크게 두 책임을 이행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가지로 나뉜다고 언급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플랫폼 프로바이더’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칼럼 「코로나19 과학 리포트」를 다시 말해,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이 둘 중 발행했습니다. 발행된 모든 리포트가 포털 사이트 메인에 게재되자 언론에서도 누구나 하나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 책에 공통된 내용으로 전재해 갈 정도로 이는 팬데믹 상황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전대미문의 바이러스로 미래는 ‘창조하는 사람’과 ‘창조한 것을 인해 인류가 위기를 겪을 때 혼란을 소비하는 사람’으로 나뉠 것이라고 덜어줄 ‘진짜 뉴스’를 과학자들이 직접 얘기합니다. 과학분야에서는 어떨까요? 생산해낸 사례였죠. 과학소통에서는 콘텐츠 제작은 지속되는 과학자들의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고민의 총량을 담는 일! 참여를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과학 : 과학 콘텐츠 창작 경험은 더욱 중요해질 커뮤니케이터들의 역할도 중요하고요!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든 팟캐스트든, 직접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읽고 정보를 비전공자도 즐기는 과학 확인하고 쓰고, 내 목소리로 말하고 듣고 : 지금까지 과학 소통 행사는 일반 성인의 편집하고, 콘텐츠로 소통하는 이 모든

앞으로 대한민국의 굳건한 사회 문화적 자본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기초과학연구원

참여율이 높지 않은 편이며, 지역적 편차도

90쪽

존재하여 같은 행사라도 서울에서 진행할 때와 지방대전에서 진행했을 때의 참여율에 큰 차이가 있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긍정적인 변화도 보입니다. 바로 비과학 전공자들의 관심이 차츰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는 점이죠. IBS의 대표 과학문화 행사인 「아트인사이언스Art in Science」는 과학자들의 연구 과정에서 포착한 이미지를 예술작품으로 전시한 것인데, 4회차부터는 IBS 연구자가 아니더라도 과학 연구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대국민 공모전 형태로 진행하게 되었고, 이때 연구자가 아닌 비전공자들의 출품도 많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1993년 대전 엑스포가 개최되었던 대전에 자리한 기초과학연구원

청소년부터 은퇴과학자까지 함께 즐기는 시간 : ‘과학독서아카데미’라는 모임에 취재를 위해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동아일보 과학기자를 지낸 이용수 「서울낫도」 대표가 과학대중화에 뜻을 두고 퇴직 후 설립한 모임입니다. 처음에는 소수의 과학계 종사자만 참여했지만, 20년이 넘도록 모임이 이어지면서 각계 200여 명의 사람이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흥미로웠던 점은 은퇴한 과학계 교수님들과 10대 청소년들이 함께 토론하고 있던 점이었습니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모임이나 행사도 아니지만‘, 대가족’처럼 함께 모여서 최석영 대표 과학을 주제로 토론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소통으로 강해지는 과학 시민 : 과거에는 시민들이 과학 콘텐츠를 단순 “과학소통하면 뭐가 좋은데요?” 관람하거나 과학지식을 일방향적으로

기초과학연구원 1층에 자리한 국내 유일의 과학전문 도서관

아트인사이언스Art in Science작품 : 「별들이 가지는 일생의 아름다움(정준혁)」

감성놀이터

91쪽

수용해야 했다면, 이제는 실제로 체험해볼 터치에 반응하도록 연출할 수 있어, 이러한 수 있는 반응형 과학 콘텐츠들이 양·질적으로 성장하여, 시민들의 과학

체험형실감형 콘텐츠들은 이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과학기술 활동에 관한 관심도와 참여도가 계속해서 이벤트로 자리잡았습니다. 높아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미세플라스틱 등 지구와 인간의 건강 관련 위험 이슈들을 둘러싼 과학소통에 있어, 이제는 과학자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바른 인식이 무엇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 지구적으로 발생하는 기후위기를 포함하는 여러 환경문제, 사회적 양극화 등의 사회적 이슈를 직접 인터랙션 미디어파사드 한 장면 해결할 수 있는 주체는 바로 시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과학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 없다면, 해결 주체로서의 시민은 힘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과학소통에 시민들이 계속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시민들과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는 유·무형의 플랫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치유VR 체험 모습

어디서든 만나고 체험하는 과학 콘텐츠들 : 과학문화 콘텐츠 제작자로서, 미디어파사드와 심리치유 VR과 같은 체험형 콘텐츠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미디어파사드는 빔프로젝터와 LED를 이용하여 예술과 기술을 접목한 융합작업으로,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축제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죠. 특히, 인터랙션까지 적용하면 마치 마술처럼 소리, 빛, 압력

SNS 인터랙션 미디어파사드 / 작가 : 수요일

김종범 책임

안마의자에서 제주도 비자림을 테마로 한 VR 콘텐츠를 체험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로 다시 보는 소통의 중요성 : 항우연의 경우, 최근 누리호·다누리 발사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역량이 큰 성과로 집약 표출하게 되며, 기관 설립 이래 최고의 주목을 받는 등 큰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이했습니다. 기관의 과학소통은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고, 혹시 오해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대응하여 위기를 관리해야

92쪽

하는 환경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슈픽쌤」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이 우주개발 등 거대과학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출연한 사례가 있었죠. 생생한 연구개발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을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시청자로부터 중심으로 한 국민 인식 증대가 매우 큰 흥미를 유발했던 것 같습니다. 중요합니다. 누리호 3차 발사 전에 전자정부 과학기술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앞으로 누리집에 기고한 적이 있는데, 해외 우주 나와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선진국들도 첫 발사 이후에 반복 발사를 생각합니다. 통해 발사체의 성능과 신뢰성을 제고하면서, 첫 번째 발사 성공 이후 계속 발사에서 실패하는 사례도 적지 않음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누리호, 다누리 발사 순간의 감동, 의미, 향후 계획 등을 국민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방법현장 스튜디오, SNS 발사 생중계, 발사장 풀기자단 등으로 최준영 실장 전달함으로써, 국민과 함께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우주 강국 도약에 대한 기대감이 우린 과학소통을 즐기는 세대 크게 확산할 수 있었죠. : 지금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미래를 이끄는 시대입니다. 그 시대를 살아가는 소통의 무대에 직접 뛰어든 과학자들 시민들 역시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몇년전 방문한 영국 에든버러 높은 편입니다. 과학기술의 문턱 역시 국제과학축제에서 「스크래치 나잇Science 예전보다 많이 낮아졌죠. 과학에 관심이 Theatre Scratch Night」이라는 과학 있는 사람들은 질 높은 과학 다큐멘터리를 단막극을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코미디언, 보거나 유튜브 같은 채널을 통해 지식을 배우, 예술가 등 다양한 구성인원이 6개의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명한 서로 다른 테마의 연극으로 과학적 이슈를 과학자나 연구자들의 얘기도 굳이 직접 다루고있 었죠. 최근 항우연에서도 직원들과 만나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채널이 많아 가족들의 문화예술소양과 정서 함양, 졌죠. 과학소통 현장에서 사람들을 감수성 등을 키울 수 있는 뮤지컬 소통 만나보면, 예전에는 ‘책에서 봤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데, 연구원과 말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유튜브에서 보고 가족이 직접 만드는 공연인 동시에, 소통 궁금해졌어요.’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프로그램이라 느꼈습니다. 그 외에도 과학이 그만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tvN 유퀴즈」에 한국형발사체누리호 되었고, 참여 수준도 크게 높아졌다고 연구책임자가 직접 출연하고, 「KBS

항우연은 항공우주 커뮤니티와 함께 기관 대외 위상 강화, 여론 주체들과의 우호 관계 확대를 위해 포럼 등 소통 행사 지원·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항공우주 연구개발 성과를 일상/주변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대외 행사 및 이벤트 등도 추진하고 과학 크리에이터, 유명 칼럼니스트, 방송인 등을 통해 대중매체에 정확한 정보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립부산과학관

93쪽

생각합니다.

소통 문화 조성의 핵심은 ‘연구자’ : 여러 참여 주체 중 결국 가장 중요한 주체는 과학자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소통의 채널이 늘어나고 있지만, 과학자들의 참여는 아직 그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거든요. 몇몇 인기 있는 또는 유명한 과학자들이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지만, 이는 개인으로서의 노력이 큰 편입니다. 과학연구의 예산은 대부분 정부에서 나옵니다. 결국 시민들의 세금이죠 외국의 경우 반드시 과학연구 과제 수행 시 해당 연구를 대중에게 알리고 시민들에게 환원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연구에 매진하는 과학자들도 직접 대중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문화입니다. 시민들에게 왜 이 연구가 필요하고 중요한지 끊임없이 소통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나라 과학자들도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당연히 여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다양해진 과학소통 콘텐츠들 : 과학관에서 이루어지는 과학소통은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과학기술과 관련된 전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과학지식을 전달하거나, 전시물 체험을 통해 과학원리를 경험하게 할 수 있죠. 유명한 과학자나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 경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꿔 대중과 소통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짧은 경험이나 체험을 넘어, 긴시 간 이루어지는

교육을 통해 과학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사나 연령, 지식수준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과학 소통의 폭도 점점 넓어지고 있죠. 주제적으로는 우주, 인공지능 등 미래과학기술 관련 전시나 강연은 언제나 인기이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사람들의 관심이 제일 높은 편입니다.

현직 과학자 曰 : 동네에서 만나요~ 2010년부터 매년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 과학자들이 전국의 도서관을 찾아가 그 지역의 청소년들을 만나고 자신 의 경험을 나누는 ‘10월의 하늘’이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모든 과정이 기부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지고 있죠. 저도 몇 년째 참여하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은 중소도시의 아이들은 과학자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아이들이 손수 적은 글을 볼 때마다 내가 어릴 때 꿈꾸었던 과학자의 꿈이 미래의 과학자에게 전달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욱 많은 과학자가 아이들을 만나 그 경험을 전달할 기회가 늘어나면 좋겠네요.

94쪽

‘문화 콘텐츠’와 ‘과학정보’ | 과학문화는 어디에 가까워야 할까요?

신종현님 문화라는 것은 동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고, 대중 전체에게 스며들어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과학문화라 하면 단순히 정보에 그치지 않고 대중에게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또한 그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콘텐츠로서의 역할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주현님 과학문화는 기본적으로 문화 콘텐츠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도 있지만 그 습득하는 과정 자체가 문화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반인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과학박물관이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은 결국 하나의 콘텐츠가 되어 나온 결과라고

별이님 과학문화도 본질은 결국 과학‘정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라는 형식을 빌리는 건 맞지만 과학문화의 주된 내용은 결국 정보에 있고, 그런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문화와 결합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문화를 접하는 대중들 또한 일시적인 유흥을 위해 접근하기보다는 과학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기 위해 접근하는 경향이 크다고 봅니다. 거기다 문화 콘텐츠는 상상력이 가미된 허구의 내용을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과학문화는 적어도 과학적 사실을 벗어난 내용을 다루진 않으므로 과학문화는 어디까지나 정보전달이 1차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김성원님 과학문화라고 얘기하지만 그것을 접하고 나서 최종적으로 머리에 남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과학적인 원리나 지식이 결국에 남지 않을까요? 결국 과학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97쪽

지역 과학생태계, 과학-로컬리즘 함께가기

높아진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실제 시민의 삶과 연결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언제든지 기술을 활용하고 그로 인해 혜택을 볼 수 있는 기반이 잘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99년부터 과학기술의 지방화를 위한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을 수립해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가장 최신 계획인 ‘2023년 과학기술문화사업 시행계획’에선 ‘지역, 민간, 과학기술인 주도의 역동적 과학기술문화 조성’에 대한 비전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지역 중심의 과학기술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민간 자생력을 강화해 과학문화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을 확인할 수 있죠. 이에 더해, 과학기술인과 함께 과학과 사회의 소통을 가속화하는 것도 주요 전략입니다.

16)

초연결시대 속 아이러니하게도 지역은 여전히 이슈입니다. 인구절벽 등으로 지역이 소멸 위기라는 점도 있지만, 그보다 ‘지역성’이 핵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당근마켓, 네이버의 이웃소식과 같은 지역 기반 서비스가 대표적이죠. 다만 기존과 달리, ‘익명성・온라인 플랫폼 기반’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 정책이 쏟아지고, 이에 맞춰 과학기술을 기초로 한 지역 지원 사업들도 고도화를 논의하고 있는 지금, 지역성에 대한 변화한 관점은 잘 반영되어 있을까요? 또 과학문화는 어떻게 지역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16) ‘[과학] 지역 자생력 과학기술 혁신으로 회복 …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발표’, 전자신문, 2023.01.11

98쪽

미국, 지역 과학자 네트워킹 강화… LSEN 연락 담당자 선정

▶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는 지난 7월, LSEN*을 책임질 연락 담당자(Liaisons) 6인을 선정함. 이들은 풀뿌리 과학을 지지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과학을 동원하는 리더 역할을 수행할 전망

엔지니어 네트워크

* LSEN(Local Science Engagement Network): 2019년부터 시범 운영됐던 지역 과학자

- 연락 담당자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또는 의학(STEMM) 분야 종사자로, 과학 아웃리치 전문가, 정책전문가 등을 포함하고 있음. 이들은 과학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리더십, 시민참여 등을 주제로 여름 교육을 받은 후, 지역에서 과학자 네트워크 육성/지원에 참여하게 됨 ▶ LSEN은 과학자/엔지니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함. 참가자는 지역사회와의 소통 노하우 등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는 한편, 네트워크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음.

▶LSEN의 설립목적 및 목표 - (설립목적) LSEN는 주/지역의 의사결정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제공하고, 공동체와 효과적으로 관계를 맺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함. 더불어 과학에 대한 가시성과 신뢰도를 제고함.

- (4가지 목표) ①주(State) 기반 과학 참여 리더의 채용 및 지원, ②과학자 및 엔지니어 집단(cohort) 모집 및 교육, ③시민-지역사회-비즈니스-정책 이해관계자들 간 관계 조성, ④공공 의사결정을 위한 필수적 도구로서 과학적 증거에 대한 수요 구축

기사일 2023-07-27

원문 제목 Local Science Engagement Network Names First Liaisons

99쪽

대도시권 과학 편중 심해… ‘지역과학기술지표 2020 연구보고서’ 분석

▶ 일본 국립과학기술정책연구원(NISTEP)은 작년 12월 ‘지역과학기술지표 2020’ 연구보고서를 발행

- 이는 ‘지역과학기술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일종의 기초조사 자료로,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

* (배경) 일본은 ‘제5기 과학기술기본계획(2016~2020)’을 통해 ‘지방창생에 투자하는 혁신’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선

‘지역 주도 과학기술혁신’을 지원 및 정책 필요. 이를 위해 각 지역은 자신들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 중(각 지역은 과학기술 관련

자원(Input) 및 활동(Output) 상황을 인식하고, 강・약점 자체 분석 등)

▶ (조사방법) 본 조사는 하기 8개 분야별로 일본 47개 지역의 순위를 도출

- 과학기술기반인 연구개발 주체 : ①기업, ②비영리단체·공기관, ③대학, ④자치단체(과기관련 예산) - 지역 연구능력 파악지표 : ⑤과학기술연구비조성사업(외부자금의 대표 사례)의 획득상황 - 지역 과학기술활동 대표사례 분석 : ⑥산학연대 상황 - 과학기술활동의 결과(아웃풋) 분석 : ⑦특허, ⑧논문 생산 현황

▶ (주요내용) 우수 대학*들이 집중된 지역에서 과학기술 규모가 크고 및 집중도·밀도가 높으며, 혁신을 위한 지역과학기술(커뮤니티)의 규모 및 집중도·밀도는 지역에 따라 차등이 큼

* 경제활동이 활발하면서도 연구능력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대학

- (지역간 연구비·인재 격차) 3개 대도시권(인구 및 GDP의 5할)에 전체 연구개발비 및 연구개발자의 70%가 집중된 상황이며 특히 기업이 큰 편차를 보임(예: 전체 기업 연구개발비 85%, 특허출원수 90% 집중). 대학도 기업보다 그 수치가 낮을 뿐 편중이 큼. 연구개발비, 연구인재수, 산학연대예산액, 대학특허출원수, 논문 등에서 대도시권이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는 73% 수준. 반면 지방권(인구 및 GDP의 4할 이상) 연구개발비 및 연구개발자 구성비는 전체 20%. 특히 기업 활동 점유율은 10~20%

100쪽

특허출원수는 10% 내외에 머뭄. 다만 대학 관련항목에서는 지방권이 30~40%의 비중을 차지(예: 특허출원수 및 논문수 40%)하는 등 선전하고 있어, 대학 과학기술자원 및 연구활동이 지방 과학기술을 지탱하고 있다는 분석 - (지역간 커뮤니티로 인한 자원 격차) 2014년 이후 과학기술 자원(Input) 대비 활동(Output) 변화를 검토한 결과, 연구능력이 높은 기업, 대학이 모여 있고 규모가 큰 과학기술 커뮤니티가 있는 대도시권에서 변화폭이 컸음. 특히 기업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도쿄도에서 상승 항목이 많으며, 도쿄권에 과학기술 관련자원이 집중. 한편 지역별로 특정 항목(연구개발비, 기업관련, 산학연대 관련)에서의 자원 배분 증가

▶ (결과) 전체적으로 대도시권에서 ‘과학기술 관련 항목’ 수치가 높아, 지역 혁신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

- ‘연구개발비 및 자원 배분’에서도 비슷하며, 특히 3대 도시권(도쿄권, 나고야권, 칸사이권)에 자원이 집중됨. 다만 지역 격차가 확대되었다고 보기 어려움 - 향후 지역 과학기술혁신을 위해선 고용통계, 제조품 출하액 등 다양한 데이터가 요구됨. 또한 벤처기업, 캐피털 등 누락돼 있는 창업 관련 데이터도 보완 필요

원문 제목

기사일 2023-02-01

地域科学技術指標 2020 (Regional Science and Technology Indicators 2020)

101쪽

중국 꾸스현 과학운동회 개최, 3년 만에 과학 인프라 구축

固始县 ▶ 중국 꾸스현( )에서 2023년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제3회 청소년 과학운동회’를 개최. - 본 행사는 총 31개 주변 지역학교들과 500명 이상의 초등학생이 자발적으로 (江苏省 참여한 의미 있는 사례로, 장쑤성 ), 안후이성(安徽省), 네이멍구(內蒙古) 등 타 지역 참관단도 조직되어 이번 사례를 눈여겨 관찰

- 행사는 스포츠 놀이 형식으로 진행. ‘20kg 하중을 견디는 종이 다리를 최소한의 A4용지만 사용하여 만들기’, ‘정해진 영역에서 비닐봉지 낙하산 느리게 낙하시키기’ 등 ▶ 허난성(河南省) 남동부에 위치한 꾸스현은 성 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곳으로, 학령인구(의무교육)가 20만 명을 돌파. 이에 지난 2019년 꾸스현은 ‘허난성 义务教 发 县 의무교육 발전 기본균형현(河南省 育 展基本均衡 )‘에 참여하며 지역 내 향진* 초등학교에 과학실험교실을 도입하고, 초등학교 1학년부터 주 1회 과학수업을 운영.

乡镇 * 향진( ) : 중국 현 이하의 소도시

▶ 꾸스현은 또한 지역 내 과학기술센터 설립, 매 학기 과학기술관 고정 수업 운영 등 과학대중화 자원 활성화에 나섬. 과학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을 위한 ’과학대중화트럭‘도 도입되어, 2022년에만 2만1,000여 명이 참여함. ▶ 이를 통해 꾸스현은 약 3년 만에 과학대중화를 이끌 하드웨어(과학기술센터, 과학대중화트럭 등)와 소프트웨어(운영 프로그램)을 구비하는 데 성공. 덕분에 과학 수업에 대한 인식도 빠르게 확대.

기사일 2023-07-02

▶ 한편 중국 교육부 등 18개 부처는 공동으로 ‘신시대 초중등 과학교육 강화에 관한 加强新时代中小学科学教育工作的意见 의견( 교육 강화와 체험식 과학 실습 활동을 강조.

科学教育“动起来” 科学的“种子”埋在当下长在未来

)’을 발표. 교육부는 이를 통해 실험

102쪽

자성(自性)하는 지방과학기술문화 정착을 위하여 도시지능과 지식에테르로 만드는 새로운 지역 혁신생태계

대구테크노파크

김희대 센터장

: 과기정통부에서 올해 2월에 발표한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수립 연구』의 최종보고서를 보면 ‘과학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주도의 균형발전시대 개막’이라는 비전과 함께, 자생력 높은 지역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유독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지역 혁신을 뒷받침하는 민간 주도의 생태계 활성화’라는 추진전략이다. 연구진들은 이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공간적으로는 우수 지역 혁신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혁신촉진제도와 인프라를 고도화하며, 문화적으로 지역의 과학기술 및 디지털 교육문화 저변을 확대한다는 세부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상의 전략을 구현하는 세부 과제로 디지털 접근성을 고양하고 과학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은 세대 간, 수도-지방간 디지털 격차가 심한 한국적 상황에서 매우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혁신 클러스터의 요소투입방식과 구성 형태에 집착하면서 클러스터 성공의 가장 중요한 열쇠인 잉여spillover지식 관리와 구성 주체간 응집성하이퍼 클러스터을 간과하고 있다. 더 우려스러운 부분은 지역 문제를 과학기술과 연결하여 스스로 해결하는 자성적自性, self-organizing 과학문화에 대한 추진 과제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단히 아쉬운 부분이다.

수요자 중심의 지방 혁신 클러스터 시민 중심의 혁신 지원, 유럽의 리빙랩 : 과학기술 기반의 지방혁신생태계를 위해 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에 산업계, 학계, 그리고 정부에서는 이견이 없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999는 혁신 클러스터를

103쪽

기존 산업집적지에 혁신 주체를 포함한 형태로 개념을 설정하고 있다. 즉 혁신 클러스터는 생산 벨류체인에 치우친 기존 산업클러스터 공간에 대학, 공공연구기관, 컨설팅회사, 지식서비스회사, 중개인 등 지식을 취급하는 조직을 집적하여 네트워크로 연결한 개념이다. 혁신 클러스터는 매우 동적인 상태 그 자체이다. 한국도 그동안 지역발전의 한 방편으로 다양한 혁신 클러스터 정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 커졌으며, 추진 성과는 답보상태에 있다. 특히, 지식을 창출하는 네트워크 구축은 구색 맞추기 사업으로 취급 받기도 한다. 같은 지방이라고 해도, 부처별로 분절된 지원체계로 인해 지역의 자원도 분산배치 될 수 밖에없다. 올해만 해도 그렇다. 국토부의 도심융합특구, 과기정통부의 디지털 혁신거점조성, 산업부의 기회발전특구는 모두 혁신 클러스터 성격을 지향하는 다양한 사업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지방의 자원과 분산 추진되어 효과는 장담하기 어렵다. 혁신 클러스터도 새로운 개념적 발전이 필요하다. 2010년 전후로 유럽 국가들, 특히 북유럽을 중심으로 혁신 클러스터 구성에 관한 새로운 모델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동안 혁신 클러스터는 특정 공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기업, 대학, 정부의 혁신창출 네트워킹에 따른엔트로피 증가활동, 소위 ‘트리플 헬릭스Triple Helix’가 강조되었지만, 여전히 공급자 중심의 혁신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혁신의 최종 수용자 소비자, 당사자, 시민를 포함하는 ‘쿼드러플 헬릭스Quadruple Helix’ 혹은 ‘멀티플 헬릭스 Multiple Helix’라는 새로운 방법론이며, 그 구체적인 형태가 ‘생활 속 실험실’이라 불리는 리빙랩livinglab이다. 유럽연합의회EC는 Horizon 2020 펀드를 통해 2005년부터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문제를 정의하고 공동 작업co-creation하여 혁신의 효능감을 높이는 리빙랩 활동을 지원해왔고, 2006년에 지원받은 19개의 리빙랩은 협의체를 결성하였다. 현재 가입 멤버가 490개까지 확대한 이 협의체가 바로 유럽리빙랩 네트워크ENOLL이다.

지방에 필요한 것? 문제는 도시지능! 도시지능이 높은 똑똑한 도시에선 어떤 일이 벌어질까? : 창의적인 지방과학문화 형성을 위해 지방이라는 공간에서는 지식을 ‘잉여spillover’하는 다양한 장치가 필요하다. 혁신은 지식을 먹고 자란다. 앞서 설명한 혁신 클러스터 역시 전후방 연계 산업을 중심으로 대학과 연구소 같은 지식생산조직과 기업협회 및 지원기관 같은 지식연계조직이 집적화되어 지식을 창출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공간적 개념에 ‘시민 집단 지성’을 포함하는 ‘도시지능’이 중요해졌다. 높은 지능을 가진 도시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베를린은 2020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면서 정책의 방향을 기술이 아닌 ‘시민참여를 통한 도시지능 증대’로 전환했다. 도시는 온라인플랫폼을 구축하고 일반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모든 도시 프로젝트에 의견을 내고 공유하며 상호

104쪽

학습하는 공간으로 재구성하였다. 성균관대 오민정 교수(2023)에 의하면 ‘지능적이고 인도적인 디지털화를 통한 살기 좋은 스마트 도시’라는 베를린 스마트시티 모토는 창의적이고, 개방적이며, 참여적인 도시지능을 추구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 준다. 도시는 <함께하는 디지털: 베를린>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시민 참여 기반의 도시지능을 높여 도시 디지털화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시민 공동의 이익과 공동체의 가치를 위해 베를린은 집단지성과 지적 자산의 힘을 높여 모두가 협력적으로 작업하도록 지원한다. 핵심 요소는 다양한 사람의 참여와 협력으로 도시 지식을 축적하고 공유하는 과정이다.

무형의 지능을 키우는 도시의 핵심 거점 공간 도시가 지식을 창출하고 부유하게 하는 방법, 도서관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활용 : 도시지능을 높이는 또 다른 사례로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들 수 있다. 핀란드는 1928년 모든 시민들의 차별없는 공공도서관 무상 이용을 법으로 제정한 바 있다. 이는 현재까지 발전되어 온 핀란드 시민의 필수적인 권리다. 헬싱키는 핀란드의 독립 101주년을 기념하여 시내의 문화 중심지에 헬싱키 중앙 도서관 ‘우디Oodi’를 지었다. 우디는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다. 우디 중앙 도서관 홈페이지의 첫 페이지는 우디가 도시의 모든 것을 접할 수 있는 곳임을 설명한다. 우디는 전통적인 도서관의 역할인 책을 빌려주는 공공 도서관 기능을 뛰어넘어 도시의 지식을 공유하고 유통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사용자에게 지식과 새로운 기술 그리고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이 배움을 위해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성격의 공간을 제공한다. 전시와 공공 강연 및 영화관, 레스토랑, 카페 기본 인프라 시설뿐만 아니라, 토론을 위한 가변적인 회의실,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 재봉틀부터 3D프린트까지 다양한 창작장비, 예약만 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실험 공간, 워크숍 공간과 열린 대화를 할 수 있는 아고라까지 풍부한 공간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녹음하거나 영상 편집을 위한을 고가의 장비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크고 작은 공간에서 시민들은 리빙랩 실험을 수시로 진행하며 도시 구성원들의 지식 창출과 지식공유를 돕는다. 자기 아이디어를 실험하는 시민들의 워크숍이나 작은 전시들이 날마다 진행되고 있다. 헬싱키는 온-오프의 지식공유 채널을 통해 지식을 마치 공기처럼 공중에 부유시키며 도시 지능을 높이고 있다.

지역과 과학기술을 연결하는 시민들 개방적 환경으로부터 시작되는 스스로 성장하는 지방 과학문화 : 이상의 사례들은 지방혁신 클러스터나 지방과학문화 구현에 있어 지방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에 관한 시사점을 준다. 창의를 기반으로 혁신을 만드는 지방 과학문화 정착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 메뉴판 같은 다양한 지원프로그램,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 같은

105쪽

요소투입도 필요하지만, 이해관계자의 집단적인 지식 창출과 유입, 지식 잉여를 만드는 개방적 환경 구축이 더 중요하다. 다시 말하면, 지방과학문화 정착을 위해 최종사용자를 포함한 질적 네트워크, 학습을 통한 암묵지의 활발한 잉여, 지방의 관습, 문화, 특성 등을 고려한 물적 기반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나아가 지역 문제와 과학기술 간 연결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전문 과학기술 코디네이터 조직이나 시민 과학자를 양성하는 시스템도 필요하다. 오늘날 디지털 전환의 속도만큼이나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과학문화 역량에 있어서도 지방과 수도권의 격차는 점점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 이런 다급한 현실에서 자성적인 지방 과학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근본적 변화 방안에 대한 고민되었으면 한다.

참고 - 김희대·유상진·김갑식 (2003), 효과적인 지역IT 클러스터의 구축방안에 관한 연구, 경영정보학회 - 오민정(2023), 심포이에시스적 스마트시티 창조를 위한 도시 디자인, 브레히트와 현대연극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2023), 2022년 과학기술혁신정책지원사업 최종보고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OECD (1999), Boosting Innovation. The Cluster Approach, OECD Proceedings, Paris - 헬싱키 우디도서관 https://oodihelsinki.fi/en/

106쪽

한눈에 보는 “지역기반의 과학” 글로벌 현황

지역기반의 풀뿌리 과학을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들은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과학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되고, 어떤 성과가 있었으며, 또 지방 정부는 어떻게 이를 지원하고 있을까요? ‘지역기반의 과학’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뉴스 7만6,435건의 분석 결과를 소개합니다!

109쪽

시민과학 | KEYWORD ① : Accessibility

온라인 플랫폼 기반 접근성이 높아지고 네트워크화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 전 세계 자원봉사자들이 글로벌 문제에 대한 과학 연구를 진전시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민과학은 교육자, 과학자, 데이터 관리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모아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및 환경오염과 같은 중요한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하며, 비 전문가들에게 과학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준다. 지역사회 과학자라고도 알려진 자원봉사자들은 데이터 수집 및 분류를 포함하여 다양한 역량으로 과학 연구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데이터 플랫폼 등을 통해 과학자, 기술자, 시민과학자들의 온라인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전 세계 시민과학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시민과학 프로젝트는 특정 지리적 영역에만 적용되는 프로젝트와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구분된다. 특정 지역 기반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찾고싶을 시 ‘SciStarter Project Finder’ 혹은 ‘Federal Crowdsourcing and Citizen Science Catalog’와 같은 홈페이지 및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미국 전역 또는 전 세계에서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다*

프로젝트명/관련 기관명

Community Collaborative Rain, Hail&Snow Network (COCORAHS)

HawkWatch International (HWI)

iNaturalist (iNat)

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 (IDA)

*Earth911, 「Are you ready to get involved in Ciziten Science?」, 2023.02.16

미국 주요 시민과학 프로젝트

구분

프로젝트 주요 내용

- 미국, 캐나다의 시민과학자들이 간단한 기상 도구를 사용해 일일 강수량 데이터를 측정하고 보고하는 기상 관측 미국 및 네트워크 캐나다 - 강수량 패턴을 추적하고 지도화하여 가뭄 모니터링, 홍수 예측 및 기타 기상 관련 연구에 중요 데이터 제공

- 맹금류 지표종의 개체군 추세 연구

미국 서부/ - 겨울 동안 남쪽으로 향하는 맹금류 데이터 모니터링, 분류 및 전 세계 수집하여 맹금류의 효과적인 보존 전략 수립을 지원 원격 기회 제공 - 개체군 모니터링부터 봉사 활동을 위한 강사 등 다양한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

- 전 세계 생물 다양성 관찰 결과를 지도화하고 공유하는 자연주의자, 시민과학자, 생물학자의 소셜 네트워크

전 세계

- iNaturalist 앱을 다운로드하여 야생동물과의 만남을 기록

- 빛 공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국제 시민과학 캠페인 전 세계 - 28개 언어로 제공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밤하늘 밝기 관찰 및 측정값을 제출

110쪽

시민과학 | KEYWORD ② : Astronomical Observation

NASA, 새로운 천체 연구 시민과학 프로젝트에 투자 2023년 NASA는 시민과학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11개의 새로운 보조금을 수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NASA는 4개의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학 분야에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167개 국가에서 200만 명 이상이 이러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어 그 영향력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ASA의 시민과학 지원 프로젝트는 천문학, 생물 및 물리학, 천체물리학, 우주 행성 연구 부문을 주요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태양과 달, 외계행성, 백색 왜성, 은하와 같은 다양한 천체 대상 및 현상들을 연구하고 있다 NASA의 4개 프로그램은 지원 대상 및 연구 분야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시민과학 시드 펀딩 프로그램Citizen Science Seed Funding Program, CSSFP, 2) 태양물리학 시민과학조사Heliophysics Citizen Science Investigations, HSCI, 3) 태양물리학 기술혁신Heliophysics Innovation in Technology, HITS, 4) 2024 이클립스 학제간 과학Interdisciplinary Science for Eclipse 2024. 이 중, 대다수의 시민과학 프로젝트들은 CSSFP 프로그램에 속하며, HSCI는 태양물리학 관련 중간 규모 단계의 프로젝트들을 지원한다. HITS 프로그램은 1년 이내의 단기 프로젝트들을 지원하며, 2024 이클립스 학제간 과학은 태양 일식과 관련된 특정 연구 프로젝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NASA는 11개의 신규 보조금을 CSSFP 4개, HSCI 3개, HITS와 2024 이클립스 학제간 과학 분야의 각 2개 프로그램에 수여한 것으로 확인되며, 대표적인 연구로는 NASA의 은하 병합 분류 연구 ‘GAMER’, 태양계 관련 연구 ‘Sunsketchers’, ‘Solar Patrol’ 등이 있다*

* NASA Science, 「NASA awards new crop of citizen science grants」, 2023.09.05

111쪽

2024년 NASA 태양물리학 시민과학 프로젝트 투자 계획 NASA는 최근 보유한 시민과학 지원 프로그램 중 태양물리학 관련 프로그램인 ‘태양물리학 시민과학 연구 Heliophysics Citizen Science Investigations, HSCI’를 통해 3개의 프로젝트 지원을 발표했다. 2024년 4월 8일에 예정된 일식 기간 동안 태양과 태양 광환을 연구하는 프로젝트들이며, 해당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대중들을 통해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NASA는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시민과학 프로젝트들을 지원했으며, 과학계 내 시민의 참여를 통한 유의미한 데이터 확보, 과학의 대중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원이 예정된 프로젝트들은 다음과 같다: 1) Dynamic Eclipse Broadcast (DEB) Initiative : 가시광선 파장에서 태양의 표면은 광환보다 훨씬 밝으나, 개기 일식이 진행되는 동안 관찰자들은 광환을 볼 수 있으며, 과학자들은 어떻게 태양 물질이 태양으로부터 밖으로 이동하여 지구와 태양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입자 흐름인 태양풍을 형성하는지 조사할 수 있다. 남일리노이대학교Southern Illinois University가 이끄는 DEB 이니셔티브는 2024년 일식 동안 광환 사진을 찍을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북미 전역의 7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위치에서 동일한 장비를 사용하여 일식 내내 광환의 순간 모습을 기록한다. 과학자들은 여러 위치에서 이러한 사진을 비교하여 내부 광환에서 태양 물질 기둥을 추적하여 속도와 가속도를 추정하고, 이러한 관찰 내용을 NASA 우주선 관찰 내용과 통합할 예정이다 2) Citizen Continental-America Telescopic Eclipse (CATE) 2024: 미국 전역의 35개 이상의 자원봉사 과학 팀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와 태양풍의 구조와 변화를 연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콜로라도의 사우스웨스트연구소Southwest Research Institute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극화된 빛에서 광환의 이미지를 촬영한다. 각 참여 팀은 카메라, 망원경 및 기타 지원 장비를 받게 된다. 과학자들은 코로나의 가열, 구조 및 진화를 형성하는 과정을 연구할 수 있다. CATE 2024는 더 큰 시야를 가진 카메라와 극화에 민감한 카메라를 사용하여 CATE 2017 실험을 기반으로 광환 구조와 흐름의 독특한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3) Eclipse Megamovie 2024 : 캘리포니아의 소노마주대학교Sonoma State University가 주도하며, 시민과학자들을 동원하여 코로나와 크로모스피어를 횡단하는 초열 가스의 흐름을 탐구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최소 100명의 훈련받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태양 일식의 사진을 기록하고 플라즈마 흐름과 제트를 발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후 이 프로젝트를 통해 1,200개 이상의 일식 사진이 과학자와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 NASA, 「NASA Funds 3 Citizen Science Projects to Study 2024 U.S. Solar Eclipse」, 2023.06.20

112쪽

시민과학 | KEYWORD ③ : Local Action

어린이들의 시민과학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연구팀은 최근 걸스카우트를 시민과학에 참여시키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의 과정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이 지역에서 과학적 또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연구는 시민과학 프로젝트가 참여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며, 다른 조직들에게 어떻게 시민과학을 사용하여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중심의 학습 기회를 구성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훈을 제공한다 2017년부터 2020년 초까지 4세에서 11세 여아로 구성된 200개 이상의 걸스카우트 부대가 ‘시민과학자처럼 생각하기Think like a Citizen Scientist’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먼저, 학생들은 과학 관측, 예측, 데이터 수집 및 분석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SciStarter를 통해 시민과학 프로젝트에 등록했다. 가장 인기 있는 프로젝트는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의 응용생태학 연구자들이 주도하는 ‘개미 피크닉’으로, 개미를 위한 피크닉 장소를 만들고 한 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나타난 개미의 수를 기록하는 프로젝트였다 걸스카우트 대원들은 시민과학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후 재활용 쓰레기통 설치, 가족 대상 수질 오염 교육, 지역 도서관을 위한 과학 도서 구입 기금 모금 등이 포함된 지역 사회의 ‘실천하기 프로젝트(Take Action Projects)’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결과, 81%의 참가자들이 과학이나 환경 관련 프로젝트를 선택했으며, 그 중에서도 66%는 다른 사람을 교육하거나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걸스카우트 지도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과학 및 환경에 대해 학습한 것은 물론, STEM 분야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보고했다. 해당 연구를 통해 걸스카우트와 같은 단체가 시민과학 참여를 촉진하고 과학 및 관련 지역 활동에 대한 인식, 접근성, 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실증적 데이터가 확보되었다*

* NC State University, 「Citizen Science Inspires Kids to Take Local Action」, 2023.07.27

113쪽

시민과학 | KEYWORD ④ : Biodiversity

캐나다 하우사운드의 청어 개체 수 복원 지원 시민과학 프로젝트 캐나다 벤쿠버의 하우사운드 지역에서 청어 개체 수 복원을 지원하는 시민과학 프로젝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마린 스튜어드십 이니셔티브Marine Stewardship Initiative, MSI는 4년간 해당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거주민들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청어 서식지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고 있다 하우사운드에서 청어는 생태계의 중요한 어종이지만,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해양의 산성화 및 온난화 등으로 개체 수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MSI는 시민과학을 통해 개체 수를 관리하는 방안을 내세웠다. 해당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청어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청어의 수량 및 현황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환경을 복원하고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지역의 미래 세대에게도 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효과가 있다. 또한, 일반 시민들이 과학적 배경이 없더라도 지역 사회에 과학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생물 다양성 관련 시민과학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CBC, 「Citizen science is helping restore herring populations in B.C.’s Howe Sound」, 2023.05.11

허드슨 장어 프로젝트 : 시민과학으로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역량 강화 미국 뉴욕 주 허드슨강 장어 개체 수 모니터링 및 보호 프로젝트는 뉴욕 주 환경보전국 Department of Environmental Conservation과 허드슨강 보호 연구팀이 시민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포킵시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허드슨 장어 프로젝트’는 미국의 유일 장어 종인 ‘아메리칸 장어’의 개체 수가 수질 오염 및 기후 변화로 인해 감소하는 것을 막고자 시작되었으며, 뱀장어 개체군에 대한 데이터 수집, 번식 패턴 이해를 통한 보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차별점은 지역 과학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으로 장어 개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다는 것이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미국의 다른 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해양수산위원회Atlantic States Marine Fisheries Commission에 전달되어 프로젝트 연구 결과에 신뢰성을 제고하고, 해마다 장어 개체 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허드슨강의 장어 개체 수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시민과학의 활용,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종의 보존 사례를 보여주는 프로젝트로, 지역 과학의 활용을 고려하는 미국의 다른 주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hronogram Magazine, 「Hudson Eel Project: The Citizen Science Initiative Collecting Data and Cultivating

Stewardship」, 2023.05.23

114쪽

시민과학 | KEYWORD ⑤ : Region Protection

솔턴 해안 기반 지역사회과학 프로그램, 공기와 수질 보호 목적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솔턴호Salton Sea 보존을 위해 지역 시민과학을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명 ‘솔턴호 지역 과학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해당 프로젝트는 지역 학생들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을 연구에 참여시켜 솔턴호의 오염 물질 수준을 모니터링하며, 이러한 개인들을 참여시킴으로써 물의 고갈 및 오염을 방지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호구로 알려진 솔턴호는 25년간 약 3분의 1이 고갈되었으며, 농업 개발에 활용되는 염분 및 오염 물질에 노출되어 과도한 녹조 성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을 감독하고, 해결하는 기관이 부재하였기에 해당 프로그램이 설립되었으며, 과학자 및 과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사회 과학자로 불리며, 미국 시민권을 필요로 하지 않아 솔턴호에 근접하여 거주하고 있는 멕시코 원주민 등 또한 참여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민과학자들의 참여로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할 대표적인 사례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High Country News, 「In search of answers at the Salton Sea」, 2023.06.01

호주, 그레이트배리어리프 지역 대규모 시민과학 프로젝트 진행 호주 정부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전 세계 자원봉사자들에게 그레이트 리프 센서스Great Reef Census의 이미지 분석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레이트 리프 센서스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호초 보호 지역 과학 프로젝트로, 다이버, 스노 클러, 관광객, 연구자 등이 참여하여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사진을 수집하고, 수집된 수만 장의 이미지 분석을 돕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상태를 조사하고, 향후 보전 노력을 지원한다 그레이트배리어리프는 약 3,000개의 개별 산호초로 이루어진 산호초 지대이며 해파리, 벌레, 물고기, 고래, 돌고래 등의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그레이트 리프 센서스는 약 80,000개의 이미지를 수집하여 그레이트배리어리프의 보존 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미지에서 산호의 종류와 산호의 양을 식별하는 데 전 세계 시민과학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그레이트배리어리프 센서스 홈페이지에서 이미지 분석 3단계에 대한 튜토리얼 비디오를 시청하고 온라인 교육을 받은 후 이미지 분석을 시작할 수 있다. 기후 변화 및 오염 등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미지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산호초 보존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VOANEWS, 「Global Help Sought in Huge Citizen Science Project on Australia’s Great Barrier Reef」, 2023.06.05

115쪽

리빙랩 | KEYWORD ⑥ : Hands-on Science Space

영국 피터버러시, 개방형・대화형 과학 리빙랩에 2천만 파운드 투자 영국의 피터버러Peterborough시는 리빙랩 일환으로 펀드 자금을 지원받아 과학 실험실을 설립할 예정이다. 약 2천만 파운드의 자금 지원을 통해 설립될 리빙랩은 앵글리아 러스킨Anglia Ruskin 대학교에 자리 잡을 예정으로, 이를 통해 약 1,700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리빙랩에는 과학 및 기술 분야의 사람들을 참여시킬 수 있는 개방형·대화형 과학 센터와 교육 공간은 물론 전문 교육, 사회 학습, 학문적 작업 공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대학의 STEM 커리큘럼을 도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수직 농업, 재생 가능 에너지, 친환경 차량과 같은 녹색 기술을 탐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리빙랩을 통해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 및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방문객 유치 및 고용 기회 창출과 같은 경제적 이익 또한 예상된다. 앵그리아 러스킨의 교장 로스 렌튼Ross Renton 교수는 해당 재정 지원을 통해 리빙랩 설립 뿐만 아니라, 대학교 캠퍼스의 제방 복원 및 녹지 개발 등에도 활용될 예정임을 전했다. 피터버러시의 리빙랩은 2024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Gov.UK, 「£20 million for Peterborough’s new interactive science lab」, 2023.01.17

리빙랩 | KEYWORD ⑦ : Partner Organizations

캐나다 정부, 온타리오에 농업 기후 솔루션 위한 새로운 리빙랩 발표 2023년 7월 20일 캐나다 정부는 온타리오 토양 및 작물 개량 협회Ontario Soil and Crop Improvement Association, OSCIA가 주도하는 새로운 리빙랩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해당 농업 기후 솔루션Agricultural Climate Solutions, ACS 리빙랩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로부터 5년 동안 최대 920만 달러의 투자를 받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농가와 과학자가 모여 ‘농장 내 유익 경영 방법Farm beneficial management practices, BMPS’을 공동 개발 및 테스트하여 기후 변화에 대한 축산업계의 대응을 가속화하고자 한다. 이러한 BMPS는 온타리오 농장의 탄소 저장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것이며, 리빙랩 내 지역 농가, 농가 협회, 연방 및 주정부 연구원, 원주민 그룹 및 기타 이해관계자 간의 지식 이전과 교류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매니토바, 퀘벡, 온타리오에서 진행된 리빙랩 이니셔티브 모델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다른 국가의 유사한 이니셔티브에 영감이 되어 왔다. 2022년 발표된 리빙랩과 2023년 이미 발표된 프로젝트 등을 고려하면 ACS 프로그램 하에 캐나다 내 14개의 리빙랩, 주당 최소 1개의 리빙랩이

116쪽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Yahoo Finance, 「Government of Canada announces new living lab in Ontario」, 2023.07.21

리빙랩 | KEYWORD ⑧ : Senior-living Community

UCSD와 노인 생활 커뮤니티 간의 새로운 리빙랩 협력으로 노화 연구 미국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디에이고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CSD 대학과 노인 생활시설인 라 졸라La Jolla가 노화에 초점을 맞춘 리빙랩을 설립할 예정이다. 해당 리빙랩은 UCSD의 스테인 인스티튜트 포 에이징Stein Institute for Aging에서 운영되며, 주민들과 협력을 통해 노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빙랩에서 수행될 연구는 신체적, 인지적 기능 개선, 회복 탄력성 강화 등과 같은 노화와 관련된 주제이며, 건강한 노화 및 정밀한 건강 관리를 설계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또한, 질병에 초점을 맞춘 연구와는 다르게 유전자, 환경, 영양, 운동, 생활 방식과 같은 장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를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를 통해 노인들이 과학적 연구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이들을 협력자 및 조언자로 참여시켜 노화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La Jolla Light, 「New ‘Living Lab’ collaboration between UCSD and senior-living community will look into aging successfully」, 2022.12.19

리빙랩 | KEYWORD ⑨ : Community Outreach

미국 샬럿빌 지역, 아이과 가족이 협업하여 리빙랩 기반 아동 발달 과학 연구 참여 미국의 버지니아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에서 샬럿빌Charlotteville 지역 내 어린이들의 공정성 행동을 연구하기 위한 리빙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어린이의 학습 및 사고방식을 이해하기 위한 버지니아대학교의 비영리 아동 발달 연구소 그룹이 주관하며, 샬럿빌 지역 거주민들과 아이들의 가족들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시민과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국 국립 리빙랩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어린이가 다양한 환경에서 학습하는 방법과, 어린이의 인지 및 사회성 발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한 예로, 샬럿빌 지역 어린이들에게 5분간 컴퓨터 게임을 시킨 후, 이들이 결정에 걸리는 시간과 능력을 조사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CBS19 News, 「Living Lab offering research opportunities and community outreach on scientific discovery」, 2023.05.02

117쪽

과학기금 | KEYWORD KEYWORD ⑩ : Regional Technology

중국 NSSF, 지역 과학 및 기술을 위한 700억 달러 기금 마련 중국 베이징 국가 사회보장기금위원회National Council for Security Fund Beijing는 최근 베이징의 과학 기술 기업 지원을 위한 7억 달러 수준의 특별 혁신 펀드 조성을 발표했다. 해당 펀드는 10년 이상의 장기 펀드로, 정부가 기술 허브로 개발 중인 베이징 중관춘 지역에 있는 초기 및 성장 단계의 과학 기술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과학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La Jolla Light, 「New ‘Living Lab’ collaboration between UCSD and senior-living community will look into aging successfully」, 2022.12.19

영국 과학 혁신 및 기술부, 기술 및 지역 특화 기술 육성에 35억 파운드 투자 영국은 최근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선두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 슈퍼컴퓨팅 및 AI 연구 발전에 약 10억 파운드의 자금 지원, 지역 과학의 발전을 위해 1억 파운드의 투자를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향후 10년간 25억 파운드의 자금 및 신규 투자 유치, 기업 성장 촉진을 통해 영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퀀텀 전략을 도입할 것을 발표했다. 해당 정책의 중심에 있는 영국의 과학혁신기술부Department for Science, Innovation and Technology, DSIT는 정부의 주요 과제들을 이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신규 기술들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표준을 설정하고, 미래 기술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영국은 글래스고Glasgow, 그레이터 맨체스터Greater Manchester, 웨스트미들랜드West Middleland 전역에 걸쳐 26개의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혁신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글로벌 규모의 연구 경쟁력을 제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지역 내 지도자들에게 연구 개발과 관련된 선구적 모델을 제공하고, 권한을 부여하여 지역 성장의 평준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AI 연구, 첨단 제조, 우주 기술, 정밀 의학 등 주요 성장 혁신 부문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을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해당 정책을 통해 기존 국가 경쟁력인 양자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Gov.UK, 「Government commits up to £3.5 billion to future of tech and science」, 2023.03.16

118쪽

과학기금 | KEYWORD ⑪ : Crowd Funding

일본 지역 과학 박물관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례 최근 일본의 카하쿠Kahaku 박물관이 일본 문화 및 과학의 보존과 관련하여 진행한 크라우드 펀딩 캠페인에 5억 엔 이상의 기부금 모금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약 31,000명 이상의 시민이 레디포Readyfor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기부했으며, 목표액을 달성하는 데 약 9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이를 통해 문화와 과학 기관의 중요도, 국가 유산 보존 및 전시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지지를 확인한 것으로 나타난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박물관의 발전과 유지, 시설 개선, 컬렉션 확장, 혁신적인 프로그램 및 전시회 개최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박물관의 운영,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문화와 과학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박물관은 일본 문화, 과학의 보존 및 홍보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품과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he Japan Times, 「Crowdfunding success at Japan science museum sends mixed message」, 2023.08.09

121쪽

정부예산? □□인재로 흘러가는 중

우리 사회는 어떤 인력을 필요로 하고 있을까요? 최근 국회예산정책처가 발간한 <인구위기 대응전략 >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어떤 인재를 우선 키우려 하는지, 그 힌트를 찾아보았습니다.

17)

2023년 인재양성 재정사업은 총 20개 부처에서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를 인재 유형으로 구분하여 그 예산을 살펴보면, 1위는 융·복합(10.7조 원, 79.9%), 2위는 과학기술(2.2조 원, 16.6%) 유형이었습니다. 2024년 역시 이 두 유형이 전체의 96.5%를 차지할 예정이죠. 이때, 가장 큰 예산을 차지하는 융·복합 유형은 ‘과학인문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이론과 현실을 효과적으로 업무에 적용하는데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합니다. 과학기술 전문인력만큼이나, ‘과학기술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인문학 분야와의 융합을 적절히 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중요함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지난 10월, 교육부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받게 될 이 개편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경점은 문·이과 구별 없이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시험을 본다는 것입니다. 문과는 사회탐구, 이과는 과학탐구 시험을 봤던 기존과 달리, 문·이과 융합시험이 등장한 것이죠. 교육부는 “미래에 필요한 인재는 통합·융합적 사고를 하는 창의적 인재이며, 새로운 사회 문제는 과거의 지식으로만 풀 수 없다”며 “학문 간 벽을 허물고 창의적으로 여러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18)

이제 문과도 ‘문송(문과라 죄송합니다)’하지 않고, 이과도 ‘이송(이과도 죄송합니다)’하지 않은, 융합형 교육으로 모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까요?

17) 인구위기 대응전략(6) : 인재양성 전략, 국회예산정책처(2023.11.) 18) ‘[현장연결]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시안 발표’, 연합뉴스, 2023.10.10

122쪽

STEM과 STEAM 알아가기

■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을 지칭하는 약어로, 2001년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을 통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STEM 교육은 각각의 학문분야를 독립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닌 융합교육입니다. 이는 원래 STEM 분야에 대한 학생 흥미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진행할 교사들을 연수하는 것이 중점이었습니다. 그러나 2018년 이후로는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최종 교육 목표로 보고 있어요 .

19) 20)

■ STEM에 인문·예술을 더하면? = AI 교육이 다양한 학교급에서 여러 교과와 연계하여 폭넓게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융합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연구는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STEM 지식을 사회, 문화, 환경 등으로 연결/확장할 수 있는 융합역량 필요성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미래형 ‘융합인재교육(STEAM, STEM+Arts)’이 추진되고 있죠!

19) ‘NSTC: Convergence Education: A Guide to Transdisciplinary STEM Learning and Teaching’, 백악관(The White House), 2022.11.30 20) ‘美 STEM 교육, 순수 연구자 육성에서 산업인재 양성으로 목표 바꾼다’, 동아사이언스, 2018.12.05

123쪽

일본, STEM 학위 확대를 위한 과학기술 분야 대학 예산 3천억 엔 편성

▶ 일본은 과학기술 분야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금 3,000억엔(약 2조7,000억 원 )을 조성. 이는 디지털/녹색기술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확장할 총 111개 대학에 지원될 예정. - 일본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학위 취득자는 35%로, 미국 38%, 한국 및 독일 42%, 영국 45%에 비해 낮은 편. 각국은 과학 전공 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

▶ 해당 기금 프로그램은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며, 크게 2가지 지원 분야로 구분. [구분 1] 디지털/녹색기술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구조조정을 꾀하는 대학 [구분 2] 이미 관련 학과를 운영하고, 고급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대학 ▶ 현재 [구분1]에 선정된 67개 대학 중 30%는 원래 인문학 중심 교육을 진행했으나, 처음으로 STEM 관련 학과를 설립할 예정. 한편 STEM 교육 전문인 산요오노다 시립대는 여학생 기숙사 등 시설 확충을 통해 여학생 유치를 확대하고자 함.

기사일 2023-07-21

* [구분2]에 해당하는 학교는 2025년도 말 신청 마감 예정

원문 제목 Japan to give ¥300 billion to universities expanding science education

124쪽

“STEM 인재가 부족하다는데, 어떻게 하죠?”

삼기초등학교

이대혁 교사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합 교육 방식을 통해 교육 결국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우선 일정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면 성인 : STEM 분야의 인재 육성은 미래를 위해 재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 높아질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로 것입니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유연성 인해 학교 교육 현장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있는 운영을 통해, 과학 분야로의 전환을 육성하는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원하는 성인들의 STEM 역량도 향상시킬 수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초과학을 있습니다. 활성화하고 STEM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안은 다양하게 고민해 볼 수 그러나, 무엇보다 현재의 과학 교육을 있습니다. 보다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고, 먼저, 글로벌 영재 유치를 강화하는 방법을 과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탐구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정부 차원의 과정을 통해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체계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과학 수업 고등교육기관은 유치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선을 위한 연구, 교과서의 질적 향상을 다양하게 운영해야 합니다. 지속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을 삶과 연결 지을 수 있는 학습경험을 제공한다면, 성인 재교육을 통해 인재를 확보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진로 선호도 높아지리라 방법도 있습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과학 분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교육이나

125쪽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심정민 연구위원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해야…

손미현 책임

서울대학교 혁신미래연구원

진로 결정의 타이밍에 다양한 STEM : 2022년 기준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기회가 필요 0.78명으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는 지역대학 소멸 및 고등교육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수 학생의 의대 쏠림 현상과 맞물려 이공계 인력

: 현재 고등학교 진로 교사들의 상당수는 문과 출신으로, 이공계 관련 진로를 지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공계 진로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장점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대학생 멘토, 확보에 적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은 이공계 대학원생이나 과학자 커뮤니케이터 이공계로의 진입이 활발한 편입니다만

등)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이들과 함께 학령인구 감소와 함께 이공계 석·박사 수는 대규모 강연이 아닌 소규모 이야기를 나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기초과학인력 수 있는 기회를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과학고에서만 진행되는 연구교육(R&E)이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확대되어 일반고 학생들이 이러한 이런 현상이 일어난 원인 중 하나는 일자리 경험을 심도 깊게, 그러면서도 쉽게 할 수 수요-공급 간의 양적 질적 미스매치일 것입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발간한 브리프를 보면, 박사급 과학기술인력 일자리 증가 규모는 90년대 약 2.6배였으나 최윤희 겸임교수 현재는 약 50%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반면, 고등교육 확대로 인해 양질의 일자리를 STEM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인력은 늘고 있죠. STEM 인력을 다양해지길 : 이공계 기피 원인으로는 수학 및 과학 확보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시각을 과목에 대한 흥미 감소와 학습의 어려움을 가지고 양질의 일자리 확충 등의 일자리 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수학이나 과학에 정책과 연계해야 합니다. ‘기초과학에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인식이 청년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는 과목을 선호하게 되기 때문이죠. 확립된다면,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도 지속적인 우수인력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초연구에 이공계 학생들 중 우수 인재들의 의학계열 선호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한 지속적 투자도 필요합니다. 2001학년도에도 자연계 우수 학생(수능 1등급)의 42%는 의학 계열을, 32%는

있길 바랍니다.

이화여자대학교

126쪽

공학 계열을 선택했다는 자료가

표현하자면 바로 ‘융합’입니다. 실제로 지금 있습니다. 의학 계열이 전체 이공계 대학 보이는 이런 4차 산업혁명 분야들은 모두 중 6%를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우수 학생의 의학계 선호 경향은 매우 뚜렷합니다.(박영필, 2004)

독립적으로 발전된 기술들이 연결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들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기술이나 기업뿐만 아니라 사람도 융합형 STEM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STEM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입니다. 과목의 내용과 품질 향상이 중요합니다. 최근 개발된 교육 기술과 교재를 도입하여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말하는 융합형 인재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습 기회를 제공해야 도대체 어떻게 되는 걸까요? 확실한 건 합니다. 또한 실험과 실습을 할 수 있는

기존의 교육시스템과 많은 사람이 원하는 장비와 시설을 개선하고 더 많은 학생에게 ‘전교 1등,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가진 개방하여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융합형 인재는 아니라는 겁니다.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행복한 융합형 인재가 되는 결정적인 교육정책은 결국 개개인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들’을 찾게 해주는 환경 조성입니다.

STEM 대회 및 클럽 지원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STEM 분야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의 교류, 연구 기회, 멘토링 등도 적극 추진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STEM 관련 진로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채널, 전문가, 모든 교실에 STEAM이 닿을 때까지! : 초·중학교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 상황 플랫폼 등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속에서, 하나의 교과가 아닌 여러 과목의 내용을 융합하는 교육이 여러 선생님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STEM인재를 키우는 STEAM 융합교육, 어떻게 더잘할수 있을까요?”

서울대의과학대학

이선호 박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이 먼저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한 단어로

박동진 교사

대구구지초등학교

과학 교과는 각 단원의 마무리에서 융합 관련 내용이 제시되어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 교과 간의 통합뿐만 아니라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생활 속의 문제를 장기간의 프로젝트로 해결하는 방식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127쪽

통해서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나 흥미도를 강조한 듯 보였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높여주고 있죠. 하지만 이런 STEAM 수업을 그러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교사들이 선생님들이 전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보다 적극적으로 STEAM 교육의 실행에 보기엔 어렵습니다. 요즘의 트렌드를 반영한 동참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첨단 분야의 다양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이 빠르게 학교 현장에 보급되고, 적용될 양동현 소장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체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교육 + 재미가 되려면 : 교육기업은 교육과 재미를 결합한 체험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한혜숙 교수 중요합니다. 지루하고 재미없는 콘텐츠로는 학생을 주체로 만드는 교실을 만들 수 교사와 학생의 마음을 얻기 어렵습니다. 있게 : 우리나라에 STEAM 교육이 도입된 지

단국대학교 수학과

스팀도서관

STEM 분야의 콘텐츠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과학적 원리와 미래의 첨단 기술을 십여 년이 지나다 보니 그 열기가 어느 정도 재해석하여 학생들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수그러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STEAM 어려움을 줄이고 재미를 더해야 합니다. 교육의 중요성이나 그 교육적 효과를 예술과 체육이 융합된 STEAM 콘텐츠를 고려해 봤을 때, STEAM 교육의 활성화를 만들어 학교로 찾아가야 합니다. 유망한 위한 노력과 지원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첨단 기술과 직업군에 대해 학생의 생각합니다. 눈높이로 재정의하고 예술과 체육이 융합된 콘텐츠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러한 노력 중 하나로 STEAM 교육 실행의 주체자인 현장 교사들의 마음을 움직일 궁극적으로 미래의 경쟁력 있는 수 있는 교사 친화적인 STEAM 교육 지원 교육기업은 교육(Education)과 체제가 더 내실화, 정교화 될 필요가 있다고 오락(Entertainment)의 결합인 생각합니다. 약 8년 전에 진행한 STEAM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기업으로 교육 연구에서 한 중학생이 작성한 문구가 발전하여, 게임처럼 즐기면서 학습할 수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 있는 교육 형태를 제공해야 될 것입니다. 수업에서는(STEAM 수업) 내가 머리를 쓸 덧붙여, 관련 교육 자문은 교구 제조사나 수 있어서 좋았다” 이 학생은 ‘내가’ 라는 판매사 등 상업적 영역에서 이루어지기보단, 글자에 밑줄을 두 줄로 그어서 STEAM 공적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담당해야 수업에서 자신이 학습의 주체가 되었음을 합니다. 전문가들은 학교나 교사의 의뢰를

128쪽

받아 기존 사례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의 제공되거나,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것만 최적화된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제안하고 골라서 하게 됩니다. 교과서가 예전에 자주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보던 과학잡지, 사회문화잡지에 가까워진 이를 빠르게 정착시키기 위해, 과학문화 셈입니다. 학생들이 휴대폰과 다양한 확산과 STEAM 활성화를 담당하는 미디어를 통해서 요즘 과학기술변화 동향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도할 필요가 다양한 문화 변인을 늘 접하고 있기에, 있습니다. 융합교육이 확실히 이루어지려면 충분한 실습과 실험을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한성과학고등학교

박승호 교사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융합, 교실에선? : 우리 사회 학생들은 20~30년 전과 달리 수많은 과학기술과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제품과 문화시설을 항상 접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멀리하기가 오히려 더 어려운 사회입니다. 교육도 마찬가지로 STEM을 굳이 하려고 하지 않아도 수많은 정해진 교과 교육에 포함되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모든 학교의 필수 이수과목인 ‘통합과학’에 단원마다 다양한 STEAM 주제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융합교육으로서의 ‘통합과학’ 수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실의 실상은 좀 다릅니다. 일반적 지식과 함께 생각하기, 토론하기, 만들기, 해보기로 가득 찬 교과 내용들은 일견 STEAM 교육에 부합되어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너무 많기에 각각을 모두 짧게 끝내거나, 만들어진 결과물이

e-book으로 전문보기

129쪽

STEM 분야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대학들?

별이님 STEM 분야를 중심으로 바뀌는 대학의 추세는 과학기술 인력 증진의 ‘기회’ 라고 생각합니다. 인문학과는 이미 STEM 분야와는 무관하게 위기를 겪고 있었습니다. 인문학과의 위기를 이유로 과학기술 인력 증진에 소홀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과학기술 인력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일정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했으면 합니다.

김선미님 이공계 기피 현상이 장기화되어 과학기술 분야 인력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STEM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이 바뀌어도 인문학과를 보호하기 위한 별도의 장치가 병행된다면 부작용도 완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천님 STEM 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을 바꾸는 것이 전 세계 추세이므로 우리나라도 따라가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인문학과의 경우 다른 루트를 통해 보호 육성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STEM 분야의 인재들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대학이 변화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HN님 과학기술 인력 양성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과학 기술 발전 근간에는 인문학적 상상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니 대학에서 STEM보다는 STEAM으로 나아가 융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변화하면 좋겠습니다. 그럴 때 과학 기술 인재 증진과 인문학의 발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우순님 인문학과가 사라지는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과학기술 인력 증진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대학은 어디까지나 다양한 학문이 공존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용성만 중요시 한다면 그건 대학이 아니라 직업 양성소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균형 있는 학문 발전을 위해서 다각도로 노력이 병존하지 않는다면 STEM 분야 중심의 대학 개편은

130쪽

인문학의 위기를 초래할 거라 봅니다.

황지영님 과학 인재 증진의 기회입니다. STEAM 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열정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줍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는 과학 인재의 육성과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볼 수 있습니다.

131쪽

1. 한눈에 보는 글로벌 STEM 분야의 인력 부족 현황

133쪽

주요 분야별 인력 현황 | KEYWORD ① : Worker Shortage

취업 포털 운영자가 바라보는 아시아 기술 인력 부족 아시아 지역 구인구직 플랫폼 시크 아시아Seek Asia의 CEO인 피터 비토스Peter Vitos는 최근 기업의 기술 관련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노동 인력 부족 현상이 있음을 밝혔다. 시크 아시아 플랫폼 내 기술 직무의 구인 등록 건수는 증가했으며,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전년 대비 66%, 아시아 전 지역에서는 29% 증가하여 노동 시장에서 필요한 인재 유형이 재구성되는 추세이다. 비록 일부 테크 기업에서의 해고 현상이 존재하지만, 이를 제외한 전 산업에서 기술 관련 전문가를 구인하는 추세가 있다고 전했다. 시크 아시아가 운영하는 채용 포털 잡스디비JobsDB와 잡스트릿JobStreet 검색 결과,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태국을 포함한 6개 아시아 국가에서 정보 기술 부문에 속하는 채용 공고는 약 57,902개에 달한다. 타 채용 포털인 링크드인LinkedIn의 2023년 ‘화제의 직업’ 목록에서도 지난 5년간 싱가포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직무 중 약 절반 이상을 사이버 보안 엔지니어, 백엔드 개발자, 인공지능 엔지니어 등을 포함한 기술 직무가 차지하고 있다. 비토스는 이러한 기술 직무 선호 현상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는 물론이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용 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는 플랫폼 이용자 수 증가에도 기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CNBC, 「Asia faces shortage of workers who can fill growing number of tech roles, says job portal operator」, 2023.03.15

한국, 2024~2028년 과학기술인력 4만 7천명 부족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2022년 7월 공개한 ‘기술패권 경쟁과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시사점’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극복과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위해 한국판 디지털·그린 뉴딜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과학기술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과학기술인력의 수요·공급 격차 확대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수 감소가 과학기술 분야 중장기 인력수급 문제의 주 요인으로 확인된다. 과학기술 연구인력 부족 인원은 2019~2023년 800명에서 2024~2028년에는 4만 7천 명으로 6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가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학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수도권에 대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경연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각 산업 대표기업들이 수도권 대학 정원 규제를 피하고자 계약학과를 만들었지만 해마다 배출되는 인력이 수십여 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수도권 소재 대학은 ‘인구집중유발시설’로 분류돼 임의로 정원을 늘릴 수 없는데 한경연은 이 규정을 개정해 수도권 대학의 정원 제한 조치를 철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134쪽

인력·연구개발(R&D)·시설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차등적인 R&D 지원 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 정부의 연간 R&D 지원액 규모는 약 2조 4천200억 원으로 미국 221억 달러와 일본 42억 8천만 달러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지원 규모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다. 과학기술인력의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정비법 완화 등 과학기술 인력 양성에 필요한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과학기술인력, R&D, 시설투자 등을 확대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2024~2028년 과학기술인력 4만7천명 부족…인력확보-R&D지원 필요”」, 2022.07,14

주요 분야별 인력 현황 | KEYWORD ② : Engineering & Green Job 아일랜드 건설 및 컨설팅 부문, 2023년에만 8,000명의 엔지니어 채용 필요

기존 인력 업스킬링, 병행 근무 유지 및 해외 인재 영입으로 인력 부족 해소 노력 아일랜드의 엔지니어 협회인 엔지니어 아일랜드Engineers Ireland는 건설 및 컨설팅 부문에서만 올 한 해 8,000여 개의 엔지니어링 일자리를 채워야 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엔지니어 경력자 부족과 주택 공급 위기로 인해 채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토목 및 기계공학 등 건설 부문 전반에 엔지니어링 인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지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일자리 수는 다국적 빅테크 기업들의 인원 감축에 이어 감소했다. 현재 엔지니어링 업체 중 72%가 엔지니어 인력난을 기업 성장의 주요 걸림돌로 보고 있다. 기업들은 기존 인력 업스킬링, 최대한 병행 근무 유지, 해외 인재 영입 등으로 부족한 인력을 메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엔지니어 아일랜드의 대미언 오웬스Damien Owens 협회장은 ‘최근 테크 기업에서 인원 감축이 있는 것으로 안다. 대부분이 엔지니어링 분야다. 하지만 건설이나 컨설팅 등 엔지니어가 긴급히 필요한 다른 부문도 있다는 점을 알아 달라. 2023년에만 이 분야에서 신규 일자리가 8,000여 개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엔지니어 아일랜드는 엔지니어 부족 현상이 국가 기획 프레임워크National Planning Framework 및 국가 개발 계획National Development Plan으로 구성된 정부의 2040 프로젝트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오웬스 협회장은 2040 아일랜드Ireland 2040 프로젝트에서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노력 중인데, 목표 실현에는 엔지니어 인재 공급이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웬스는 대학 입시 지원 마감일에 ‘2023년에는 3급 엔지니어링과 기술 부문으로 진입하는 학생 수가 훨씬 많아야 앞으로의 인력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엔지니어링 분야를 진로로 택하는 청년들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135쪽

*Business Plus, 「 8,000 Engineering Positions To Be Filled Amid Skills Shortage」, 2023.2.1

주요 분야별 인력 현황 | 네덜란드 정부, 녹색 및 디지털 일자리 실행을 위해 2억 1천만 유로의 막대한 재정 투입 예정

직업 전문 교육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증진을 통한 테크 전문가 영입을 목표로 재정 투입 네덜란드 정부는 직업 전문 교육기관과 산업 간의 기존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1억 2,300만 유로를 책정했다. 기업들도 올 초부터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노력 중이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 데이터 센터 연합Dutch Data Center Association, 네덜란드 클라우드 커뮤니티Dutch Cloud Community, 광케이블 사업자 연합Fiber Carrier Association 및 사이버베일리그 네덜란드Cyberveilig Nederland는 경제기후부에 만성적인 ICT 종사자 부족 문제를 타개할 계획을 제시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디지털 기업의 권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기후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에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올해 초 정부는 녹색 및 디지털 일자리 실행 계획Green and Digital Jobs Action Plan의 일환으로, 직업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총 2억 1천만 유로까지 보조금을 가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 자금으로 네덜란드 북부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 Northern Netherlands 프로젝트, 네덜란드 남부 지방 브라반트Brabant 의 디지털 산업 육성Digital Industry Boost 컨소시엄 등을 지원하여 기존의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확장할 수 있다 네덜란드의 기술 전문가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려면 장기간 대기해야 하고, 의료 혁신을 위한 ICT 전문가가 거의 없으며, 전력망 확장에 필요한 전기 기사도 부족하다. 2022년 2분기에는 엔지니어링 부문에 86,250개, ICT 부문에 35,950개의 일자리가 충원되지 못했다. 네덜란드 정부가 의뢰한 연구에 따르면 2026년까지 공학 분야에 210,900명이 필요하고 ICT 분야에 58,300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 따르면 인력난 심화의 주요인은 노동력 고령화임을 알 수 있다 정부는 녹색 및 디지털 일자리 실행 계획에서 노동절감을 위한 혁신 확대, 엔지니어링의 문화 변화, 엔지니어링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형성, ICT 및 엔지니어링 교육 파트너십에 투자할 예정이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공학, ICT 분야를 공부하고 일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공학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STEM 학생 수를 늘려야 한다. 직원의 평생 계발을 권장함으로써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혁신과 디지털화를 통해 노동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기업은 산업 협회가 수립한 행동 계획에 따라 근무 조건을 더욱 개선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촉진하기 위해

136쪽

힘쓰고 있다*

€ *ComputerWeekly.com, 「 Dutch government puts up 123m to address shortage of ICT workers」, 2023.6.19

주요 분야별 인력 현황 | KEYWORD ③ : Cybersecurity 사이버 보안 분야 인재 부족 위한 프로그램 개발

산업 지식과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가능 산업 현장에서 사이버 위협이 중대한 이슈로 떠오름과 동시에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전세계적 화두가 되었다. 그러나 사이버 보안 인력은 여전히 산업 전반의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며, 사이버 보안 인재를 확보하는 일이 기업의 운영비용적 측면에서 상당한 부담요소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딜레마 속에서 국제 IT 연구/자문 기업인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 Info-Tech Research Group은 기업 내에서 실질적・현실적으로 이행 가능한 6개월 과정의 사이버 보안 인재 육성 프로그램 Cyber Security Workforce Development 을 고안했다 인포테크 사의 프로그램은 기존 IT 부서의 구성원을 사이버 보안 인재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과정으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이버 보안 인재를 확보하도록 돕는다. 기업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인력 영입에 소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산업 지식과 기업 문화를 이해하는 사이버 보안 인재를 양성하여 전반적인 기업 정보 보안 능력을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구성원들에게 단순 지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사이버 보안 기술 및 운영 역량을 기르도록 한다*

*PR Newswire, 「New Cybersecurity Workforce Development Program Launched by Info-Tech Research Group to Close Skill Gaps Amid Talent Shortages」, 2022.11.23

주요 분야별 인력 현황 | KEYWORD ④ : Semiconductor

대만 반도체 인력 부족 해소 위해 외국 전문가 영입, 대만 인재 귀국 장려 및 해외 유출 방지 필요 올해 개최된 대만의 국가 과학기술 위원회National Science and Techology Council, NSTC에서는 대만의 반도체 사업 관련한 인력 수급의 필요성 및 계획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대만 기반의 글로벌 반도체 업체인 TSMC의 기업 연구 책임가 마빈 챙Marvin

137쪽

Chang 에 따르면, 핀펫FINFET 기술이 과거 10년간 산업에서 활용되었지만 학계 연구는 여전히 전통적인 FET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실제 산업과 학계와의 간격이 존재한다. 또한, 핀펫 기술 성능을 뛰어넘는 유망 기술인 나노시트 개발을 위해서는 학계가 주도해야 하며, 이 외에도 전자 설계 자동화 분야에서 TSMC는 전문 인력의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고 전한다. 따라서 연구개발, 운영 기술, 전략 및 지원 분야에서 관련 추가 인력이 필요하며, 대만의 중장기적 연구개발이라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미디어텍의 로렌스 로는 대만의 IC 개발 산업이 현재 글로벌 2위라는 측면을 강조했으며, 고품질의 엔지니어를 통해 산업 개발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유럽, 미국, 중국, 한국 대비 대만의 엔지니어 숫자는 적은 편이며, 외국 전문가 영입, 해외 연구개발 기지 구축을 통한 대만 인재의 귀국 장려, 대만 인재의 외국 기업으로의 인재 유출 방지를 통해 반도체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야 한다고 전한다*

*Taipei Times, 「Talent shortage top issue for chipmaking industry」, 2023.03.24

아일랜드, 반도체 인력 위해 고등교육 단계 응용 수학 도입, 대학 첨단 기술 개발 투자 등 필요 EU는 미국과 아시아에 의존하는 현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여 반도체 부문에서 선두에 서기 위해 430억 유로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테크 분야에는 기술 인력 부족 현상이라는 고질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국립더블린대학교University College Dublin의 미소전자공학과 교수인 피터 케네디Peter Kennedy는 반도체가 필요한 제품이 늘고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세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일랜드는 작은 나라지만 반도체 부문에서 약 50년간 우위를 점하며 선전해왔다. 미국의 다국적 반도체 생산 기업인 아날로그 디바이스Analog Devices는 1976년 아일랜드 리머릭Limerick에 파운드리를 세웠다. 뒤이어 인텔Intel의 유럽 제조 기술 본부가 1989년에 들어서면서 아일랜드는 반도체 산업의 주요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아일랜드 반도체 산업의 역사는 인상적이지만 인재 부족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하려면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공학 전공자들이 꾸준히 공급되어야 한다. 반도체 공정에는 특성상 다양한 기술자들이 필요하며, 물리, 화학, 기계 · 전자 · 컴퓨터공학, 통계 등 많은 분야가 연관되어 있다. 또 반도체 설계뿐만 아니라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건강 등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아일랜드가 뒤쳐지지 않으려면 엔지니어 공급 라인을 탄탄하게 확보해놓아야 한다. ‘학교에서부터 일찌감치 인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응용 수학을 고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다른 나라에서 고급 수준의 엔지니어링 전공자들이 아일랜드로 쉽게 이주할 수 있는 정책도 필요하다. 국립미소전자 연구센터National Microelectronics Research Centre, 틴달국립연구소Tyndall National Institute와 같은 대학의 첨단 기술 개발에도 정부가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케네디 교수는 전했다

138쪽

**Siliconrepublic, 「 Skills shortage in the chips industry poses major problems」, 2023.5.26

해결방안 | KEYWORD ⑤ Reshoring & Automation 미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영역은 반도체 자국화와 생산 공정 자동화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자국 반도체 전문 인력을 확대해야 전 세계 반도체 공급의 80%를 담당하는 중국, 대만, 한국, 일본 4개국이 속한 동아시아에서 반도체 인력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평가된다. 딜로이트Deloitte 컨설팅 사의 2023년 반도체 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각 생산국가는 자체적인 반도체 공급능력을 갖춰야 하면서도 동시에 반도체 인재 풀을 성장시켜야 한다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있다’며, ‘반도체 인재의 수요와 공급 균형점을 찾는 것이 2023년 반도체 산업계에서 취해야 할 핵심 영역’이라고 전했다. 같은 전망을 취하는 액센추어Accenture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주요 반도체 응용 산업에서 비롯된 반도체 수요를 자체적으로 충당하려면 약 70,000명-90,000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반도체 제조 시설 18-20개가 추가로 설립되어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도체 생산 공정에 AI와 자동화 도입 액센추어 보고서는 반도체 생산 시설에 AI와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을 인재 부족 문제의 한 가지 대안으로 제시한다. 대다수의 반도체 기업들은 테크 기업들에 비해 핵심 자동화 솔루션 구현에 뒤처져 있어 기존 인력이 더 높은 부가가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고 있다. AI와 자동화 기술이 적절하게 활용되면 반도체 생산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고, 기존 기술인력이 더욱 중요한 문제에 집중할 수 있다. 적정 수준의 자동화 솔루션 도입은 효율적인 인력 분배를 가능하게 하여 높은 반도체 인재 수요를 완화시킬 수 있다

반도체 및 관련 인재를 확보하여 반도체 산업의 분산화 유도 반도체 수입에 의존하는 미국과 유럽이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국의 반도체 산업을 성장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 내에서 자체적으로 반도체 인재를 양성해야 함과 동시에 대규모 파운드리 건설을 위한 다방면의 기술 인력을 영입해야 한다. 즉, 전기, 조립, 용접, 유지 및 보수, 스마트 공장 자동화, 공정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직 인력 채용이 균형 있게 이루어져야 하며, 북미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공급망을 정비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백엔드 조립 및 테스트 시설 구축 분야의 기술자도 함께 영입해야 할

139쪽

것이다. 반도체 생산 기반 정비와 관련된 직무 기술에는 뚜렷한 목표와 요구되는 교육 과정이 있으며, 자동화, 디지털화 및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따라서 반도체 산업은 대학 및 직업학교, 지역 커뮤니티, STEM 교육기관 등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할 것이다***

*Deloitte, 「2023 semiconductor industry outlook: Balancing shortages with oversupply」

**Accenture, 「The Competitive Etch: Addressing the talent gap in the semiconductor industry」, 2022

해결방안 | KEYWORD ⑥ : High Income

임금 인상으로 반도체 분야 인력 부족 문제 해결하려는 중국 중국의 정보산업발전센터와 반도체 산업 협회가 발간한 백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반도체 칩 산업은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올해 관련 산업에서 필요한 인원 대비 약 20만 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공급 부족 현상은 미중간 분쟁 및 경쟁 심화에 따라 미국이 자국 반도체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제한하는 조치로 인해 발생하였으며, 이에 중국 내 관련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인력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도체 산업이 국가 전략 사업으로 취급됨에 따라, 중국 당국에서는 이러한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으로는 급여 상승안을 제시했으며, 장기적으로는 본질적인 측면에서 해결하기 위해 국비 투입 및 대학교-기업 간 협력 확대와 같은 국내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중국 대학 내 반도체 관련 교육 과정은 학생들에게 최신 방법론을 가르치기보다는 논문 게제를 장려하는 등 실무가 아닌 이론적인 측면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유하고 있었다. 중국 당국은 이러한 요소를 타파하고자 대만 글로벌 반도체 회사 TSMC를 벤치마킹하여 중국 대학 내 기업과 연계된 통합학과를 신규로 개설하였으며, 중국 당국의 반도체 산업 급여 상승 방안에 힘입어 업계 평균 연봉이 과거 20만 위안에서 현재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한 40만 위안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정부 주도의 정책 결과, 중국 선도 10개 대학에서 반도체 관련 학과 석사 과정 등록자 수가 2018년부터 2022년간 두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Reuters, 「China tackles chip talent shortage with new courses, higher pay」, 2023.03.29

140쪽

해결방안 | KEYWORD ⑦ : Tutoring & Apprenticeships 영국 기업, 튜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숙련된 인재 부족 문제 해결하기 위해 노력

매년 수만 명의 영국 청년, 니트족으로 전락. 이에 따라 영국 고용주 인재 영입 방식 다각화 영국의 노동 시장이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대학교Open University의 2022년 비즈니스 바로미터2022 Business Barometer에 따르면 영국 중소기업 중 68%, 대기업은 86%가 현재 기술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 영국 경제가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삼중고를 겪는 와중에 인력 부족 문제는 생산성이나 이윤, 성장 둔화에 영향을 미치며 장기화되고 있다. 한 노동 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고급 기술 인력은 7년간 250만 명 정도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수만 명에 이르는 청년 인구가 단지 중등과정 자격시험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 GCSE에서 영어나 수학 점수 미달을 이유로, 취업이나 교육에 대한 의지가 없는 니트족Not In Education, Employment, and Training, NEET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들 니트족 대부분이 사회 취약 계층에 속하여 졸업 시험에 합격할 만한 학습 도구나 자원이 부족하다.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액션 튜터링Action Tutoring은 취약 계층 학생의 72%가 2년간의 팬데믹 교육 격차에도 불구하고 최소 10회 수업을 받고 GCSE 수학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업은 숙련된 인재가 부족하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 학교를 갓 졸업한 어린 인재들을 영입하는 취업 시장의 변화가 이미 벌어지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는 인재 부족 현상이 이어지자 영국의 고용주들이 인재 영입 방식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어와 수학 과목에서 낙제한 수십만 명의 학생들에게 튜터링 자원봉사 등을 통해 지원하는 것도 업계에 큰 이득이 되는 방법이다. 지속가능 개발 컨설팅 다국적 기업인 에이럽Arup은 지역사회 연계 전략으로 어린 학생들에게 이러한 튜터링 자원봉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기업이다. 에이럽의 직원들은 매주 1시간 어린이들을 무료로 가르쳐주고 있다. 단순히 지식 전달에 그치지 않고 STEM 분야로 진로를 권하기도 한다 액션 튜터링 창립자인 수재나 하디먼Susannah Hardyman은 학생들에게 GCSE는 단순한 시험의 의미보다는 진로의 첫 관문이자 기회의 문을 여는 열쇠이기 때문에 기업이 튜터링 자원봉사나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투자한다면 니트족을 선택하는 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Fe News, 「 Investing in tomorrow’s workforce today: How tutoring can help solve the skilled labour shortage」, 2023.4.4

141쪽

해결방안 | 영국 선도 엔지니어링 기업 CAV System, 견습생 제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노력

견습생 제도와 인력 개발을 이용해 인력 부족 해소에 힘쓰는 CAV System 영국의 선도 엔지니어링 기업인 CAV 시스템스CAV Systems는 기술 인력 개발과 전 업계에 퍼져 있는 인력 부족 현상이 2023년 이후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럼의 콘셋에 위치한 이 기업에 최근 입사한 디자인 엔지니어 인턴인 앤턴 페니크Anton Fenyk 와 마케팅 인턴 앨리스 어빙Alice Irving 은 모두 CAV에서의 실전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앤턴 페니크는 CAV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넘나들며 엔지니어링 및 제조 부서를 보조했다. 그는 ‘대학에서의 4년보다 CAV 에서 5주간 일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웠다. 캐드 프로그램 사용법부터 시간 관리, 업무 중요도 지정 등 대학 환경에서는 따라 할 수 없는 것들로, 모두 향후 진로에 유용한 기술이었다. 전문가들이 지도해 주고 업무 방식을 직접 보여주면서 도와주어 민간 항공 분야로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나처럼 인턴 과정을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앨리스 어닝은 마케팅 팀에서 뉴스레터 발간, SNS 업데이트, 브랜드 인지도 조사 및 개발 등을 지원하는 일을 했다. 그는 ‘실전 경험을 쌓고 싶었다. 현장에서 배우는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들은 초반에 업무가 버거울 것이다. 나는 제조 부서와 디자인 팀, 엔지니어들과 교류했는데, 여기서 영감을 받아 학위에 기반한 견습 제도를 알아보고 있다. 기존의 대학 과정이 아니라 실전에서 배우면서 일하고 싶다. 그렇게 하면 3-4년간 중대한 경험을 쌓고 취업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CAV 시스템스는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University of Strathclyde와 3년 박사과정 파트너십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복합 재료 레이저 공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CAV의 노련한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팀이 박사 과정 중인 학생들에게 연구 전반에 걸쳐 지도하고 멘토링 한다. CAV는 영국과 미국의 다른 대학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CEO인 마이크 에글스턴Mike Eggleston은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제조 및 엔지니어링 분야도 인력난을 겪고 있다. 업계 리더들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 CAV는 젊은 인재들의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오랜 전통을 지녔다. 대학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거나 견습 제도, 인턴 제도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산업의 미래에 투자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Fe News, 「 ICAV System Addresses Skills Shortage with Apprenticeships and Workforce Development」, 2023.2.8

142쪽

정책 | KEYWORD ⑧ : Nocode Lowcode와 Nocode, 전문 IT 인재 부족 및 기업 내 기술 격차 극복 가능한 대안으로 각광

Lowcode·Nocode의 목적과 기여 IT 인재 부족 현상과 더불어 광범위한 개발 환경 수요 증가에 직면한 상황에서, Lowcode(최소한의 코딩 지식만으로 개발자와 유사한 코딩이 가능하도록 작업을 간소화한 것)·Nocode(직관적인 명령 입력을 통해 개발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코딩 없이 하는 개발을 뜻함) 와 가 전문 IT 인재 부족 및 기업 내 기술 격차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Lowcode·Nocode는 시민 개발자들에게 직관적이고 신속한 학습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전반적인 엔터프라이즈 기능의 폭을 넓히는 데 주요 목적이 있다. 이러한 Lowcode·Nocode의 활용은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비즈니스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 업무를 전사적으로 분산하여 IT 부서 업무 과부하를 완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산 긴축이 시급한 기업 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양한 배경의 인재들을 개발 관련 인재로 유치 가능하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또한 기업 전반의 구성원들이 개발 업무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 IT 부서의 역할은 점차 전반적인 시스템 구축 및 정비, 데이터 보안 등 더욱 중요도가 높은 영역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Lowcode·Nocode의 광범위한 활용 범위 Lowcode·Nocode 플랫폼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의 종류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Lowcode·Nocode 기반 플랫폼을 통해 만들 수 있는 앱 기능에는 다음과 같은 예시가 있다

· 데이터 입력 및 전환 등의 반복적 업무 프로세스

· 일상 생활 내 반복적인 프로세스 자동화 · 데이터 추적을 위한 맞춤형 대시보드 등의 생산성 솔루션 유형 최적화 · 통계 모델 노출을 통한 개별 사업부의 고객 도구 기능 서비스 디지털화

Lowcode·Nocode의 위험성 그러나 Lowcode·Nocode 기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1) 조직 구성원들이 툴 사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 끊임없이 IT 부서에게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 (2) 개발 거버넌스 설계 없이 구성원이 자의적으로 프로그램을

143쪽

개발하는 경우 자동화 및 디지털화된 프로세스가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방향으로 수행될 위험이 있다. (3) IT 부서 외부 조직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경우, 해당 부서 책임이 끝나는 범위 외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더 이상 관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4) 대규모의 개별적 코드 설계가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을 Low-Code·No-Code 플랫폼으로 개발하는 경우, IT 부서가 직접 맞춤형 코드 통합에 착수해야 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데이터 처리에 더욱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위험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IT 부서가 선두해 강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플랫폼 사용에 대한 교육 및 지침, 보안, 감사, 컨트롤 등의 관리 영역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Database, 「Low-Code, No-Code Development: Filling the Gaps in Skills Shortages」, 2023.04.20

정책 | KEYWORD ⑨ : DE&I 미국, 높은 성장 가능성 보유한 항공우주 산업 인력 충원 위해 여성 엔지니어 양성 예정

STEM 분야 여성 학생을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 설립 등, 여성 엔지니어 비율 확대 전망 미국 항공계 안팎에서 조종사 및 유지 보술 기술자의 부족이 인식되고 있다. 미국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항공우주 산업에서 필요한 엔지니어 인력을 효과적으로 충원하기 위해 여성 엔지니어 양성에 나선다. 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부터 10년간 매년 약 3,800명가량의 항공 우주 관련 엔지니어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충분한 엔지니어 공급이 불투명함에 따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여성 및 대표성이 낮은 그룹을 체계적으로 양성하여 관련 인력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글로벌 항공 우주 산업은 2050년 경에 2조 7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관련 활동인 로켓 발사 및 우주 탐사 등의 활동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따라 항공우주 산업은 STEM 분야에서 더 많은 인재를 필요로 하며, 이에 미국은 인재 풀 확대 측면에서 여성 엔지니어 비율을 확대할 전망이다 비록 현재 항공 우주의 대표 기업인 SpaceX의 사장이 여성이며, 해당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을 선보이는 여성들이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미비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미국의 항공 우주 엔지니어 중 여성은 전체 인원의 13.4%에 불과하며, 여성들의 STEM 참여도 및 박사 학위 취득 비율 또한 남성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안으로 멘토링 프로그램과 재정적 지원을 위한 장학금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인튜이티브 머신Intuitive MAchines와 콜롬비아스포츠웨어Columbia Sportswear는 엠브리-리들 대학과 연계하여, STEM 분야 여성을 위해 새로운 장학금

144쪽

프로그램을 설립했다. 2023년 가을에 시작되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2가지 종류의 장학금을 마련하고, 이를 여성 학부생 및 대학원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Forbes, 「The Aerospace Talent Shortage Is Complex. Solutions Can Be Simple.」, 2023.03.106

정책 | 호주, 엔지니어링 분야 인력 부족 위한 여성 참여의 중요성

호주의 고질적인 엔지니어 인력 부족 현상, 여성 인력 양성 통해 해결 필요 Engineers Australia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의 엔지니어 인력 부족 현상은 수년간 제기되었던 문제로, 최근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심화되고 있으며, 이를 여성 인력 양성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호주의 엔지니어 관련 분야는 생명 의료 분야를 제외하고 전 산업에서 엔지니어 수요 증가 및 공급 부족 현상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기술의 일상화, 사회 인프라 증가, 사회 내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로 인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한 근원적인 해결책으로 해당 보고서는 여성을 중점으로 한 조기 엔지니어 교육 활성화, 대학 진학 이후 로드맵 제공, 엔지니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제시하고 있다

해외 엔지니어 인재 영입 정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 제기 호주는 엔지니어의 수요를 공급이 현재 따라가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호주는 약 5만 명에서 10만 명 사이의 엔지니어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문제가 지속해서 조명되었던 만큼 호주는 공학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여러 수단을 활용해 왔으며, 주요 방안으로는 외국 엔지니어 인재 영입이 있다. 외국 엔지니어들의 호주 이민을 장려하기 위해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혜택들을 지급하며 인력 공급에 힘써왔으며, 실제로 호주 전체 엔지니어 중 약 70%가 해외 출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로 인한 국경 폐쇄 등으로 인해 해당 정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으며, 해당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한 시점에 다다랐다

공학 분야 진입하는 절대적인 인력 부족 및 높은 이탈률이 문제 호주의 공학 인력 부족 현상의 근원에는 전체 인력 대비 공학 분야에 진입하는 절대적인 수의 부족이 있으며, 공학 산업에 진입한 이들 또한 중간 이탈률이 높아 실제로 관련 산업 종사 인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엔지니어 과정 진입한 전체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약 47%만이 관련 산업 투입이 가능한 엔지니어로 성장하며, 이 외에는 해외

145쪽

이민, 전과 등을 사유로 중도에 이탈하고 있다. 또 다른 근원인 진입자 수 부족은 사회적 지위, 정체성, 진입 장벽 등으로부터 발생한다. 사회적 지위와 직업 선호도의 연관성은 이미 증명된 바 있으며, 호주 내 엔지니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아직 미비하여 관련 인력 육성에 한계가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공학에 대한 익숙함 부족 및 직업 기회의 인식 부족은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특히 여성들에게 해당된다. 호주의 전체 엔지니어 인력 중 여성은 11%에 불과하며, 연구에서는 이들을 중점적으로 양성하는 방안을 해결책으로 제시하고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엔지니어 과정, 인플루언서 협업 공학 홍보, 대학 진학 후 공학 로드맵 제시, 직장 내 환경 및 급여 개선, 여성들의 공학 장려 등이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제시된다*

*PURSUIT, 「A SUSTAINABLE SOLUTION TO AUSTRALIA’S ENGINEERING SKILLS SHORTAGE」, 2023.03.15

정책 | 반도체 산업 인재 부족 문제 극복 위해 다양한 인재 풀 개발 필요

다양한 인재 풀 개발 방안 : 지방 정부 협력, 이민 정책 지원, 포용성 기반 인재 개발 등 기존 인재 유지 방안 : 인센티브 제도 고안 및 장기적인 커리어 비전 형성 등 딜로이트 보고서는 2023년 발간한 반도체 산업 전망 관련 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인재 풀을 개발하고 기존 인력을 유지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인재 부족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먼저 반도체 산업계 인재 풀을 다양화하는 방안에는 (1) 다양한 지방 정부와 협력해 지역 간 기술 교류와 이동성 제고, (2) 우호적 이민 정책 지원을 통해 인재 확보, (3) 지역 채용과 기술 기반 교육 지원 (4)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기반으로 조직 전반에서 다양하고 견고한 인재 풀 개발 등이 있으며, 기존 인력을 유지하는 방안에는 (1) 기존 인재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 제도 고안, (2) 장기적인 커리어 성장 경로를 제시하여 비전 형성 등을 제시했다*

*Deloitte, 「2023 semiconductor industry outlook: Balancing shortages with oversupply

147쪽

2. 한눈에 보는 글로벌 STEM 교육 현황

149쪽

산학협력 | KEYWORD ① : Career

웰컴재단, 교사 및 학생의 STEM 역량 개발을 위한 표준 CPD 제공 2004년 요크 지역에서 시작된 영국의 STEM Learning 프로그램은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전문성 개발 활동CPD, 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경험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궁극적으로 영국의 STEM 기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학생들이 STEM 분야 내 전문성을 획득하여 기후 변화, 고령화 사회, 에너지 안보와 같은 사안들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TEM Learning 프로그램에는 연간 170만 명의 학생과 27만 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자신감 증진과 능력 향상을 체감하여 교직에 머물 확률이 16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TEM Learning 프로그램은 약 20년간 웰컴Wellcome 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왔으며, 높은 성과를 보임에 따라 2028년까지의 후원 연장이 결정되었다. 웰컴의 자금 지원은 엔투스ENTHUSE라는 기부 펀드레이징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학교에서 STEM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사들에게 맞춤형 지원과 보조금을 제공한다. 웰컴은 현재 건강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 자금 지원을 핵심 아젠다로 설정하였으며, STEM Learning에 대한 자금 지원 역시 해당 아젠다를 수행하는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STEM Learning, 「Two decades of support for STEM as STEM Learning receives continued funding from Wellcome into 2028」, 2023.04

골드만삭스가 후원하는 STEM Learning의 여름 캠프, 학생들의 기초과학과 컴퓨팅 커리어 지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후원하는 영국 STEM 여름 캠프는 학생들의 STEM에 대한 동기 부여 및 기술 향상을 목표로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캠프에는 10개 학교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4일 동안 물리, 화학, 생물학 등 기초 과학과 컴퓨팅에 초점을 맞춘 세션들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과 STEM 분야 앰베세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들의 STEM 커리어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은 STEM 지식을 활용하여 문제 해결, 비판적 사고, 혁신 능력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STEM 분야의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드러냈다 참가자들 중 일부는 “STEM 분야로의 진로를 확정하기로 결심했다”, “이번 캠프를 계기로 STEM 관련 직업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후기를 남겼으며, 이는 STEM 분야에 대한 관심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는 금융공학에 대한 필요성이

150쪽

커짐에 따라 관련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6년에 채용된 신입 직원 중 STEM 관련 전공자가 전체의 37%를 차지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STEM Learning, 「‘Phenomenal’ STEM Learning summer camps funded by Goldman Sachs boost pupils’ STEM motivation and skills」, 2023.07

산학협력 | KEYWORD ② : Venture

Z세대 STEM 교육의 벤처화, ‘사회 문제 해결 역량’이 핵심 Z세대의 STEM 프로그램 참여를 증진시키고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STEM 프로그램의 벤처화가 중요한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암기 중심의 STEM 교육에서 벗어나, 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개발하는 문제 기반 학습PBL, Problem Based Learning과 기업가적 사고가 강조되고 있다 삼성이 지난 10년간 진행한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morrow STEM 경진대회에 참여한 Z세대 학생들은 소비자이자 크리에이터로, 기술에 능숙하고, 글로벌 및 공동체에 대한 의식이 높으며, 개인이 ‘메이커’가 되고자 하는 특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은 STEM 경진대회를 통해 Z세대 학생들의 STEM 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고 효과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STEM 연계 사업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솔브 포 투모로우 STEM 경진대회 출품작을 지속 가능한 벤처로 발전 시킨 사례는 아래와 같다: 1) 뉴저지의 학생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스템에서 추출한 기름 및 기타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을 설립하여 학교의 STEM 프로그램 자금을 마련함 2) 미주리의 한 학급은 학교 총격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STEM 교사와 협력하여 문에 보안이 강화된 자물쇠를 제작했으며, 타 교육자들에게 이 개념을 전파함 3) 오하이오주의 은퇴한 STEM 교사는 식량 보존 및 복구를 위한 학생 프로젝트를 친환경적 활동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로 변화시킴 이러한 경험을 통해 경진대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경험을 하고 STEM의 필요성을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STEM 경진대회 담당자는 기업들이 STEM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지역 학교 및 지역구와 협력하고, 학교 프로젝트를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교사들은 학생 프로그램의 벤처화 과정에서 학생들과 프로젝트를 연결하고 지속 가능성을 부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FastCompany, 「How businesses can connect with Gen-Z students」, 2023.10

151쪽

K-12 | KEYWORD ③ : STEAM

STEM에서 STEAM으로: 예술과 과학의 결합이 가져오는 혁신과 기회 미국 사회는 투자자와 고용주를 막론하고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을 아우르는 STEM 분야의 전문성에 점점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이 약어에서 중요한 요소가 하나 누락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예술’ 분야이다. 예술을 STEM에서 제외한다면, 현대 과학기술계의 가장 중요한 혁신들 중 일부를 놓치게 될 것이다. 지금은 예술의 중요성이 강조되어야 할 때이며, STEM이 아닌 STEAM으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예술은 혁신에 다양성과 실현 가능성을 더하고, 혁신의 범위를 넓히며, 열정과 혁신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 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 과학자에 비해 노벨상 수상자들이 시나 소설 창작, 미술과 공예, 악기 연주, 작곡 등의 취미를 가질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러한 사실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바이올린 연주 중에 음악적 영감을 받아 상대성 이론을 발견했다는 일화와 맥을 같이한다. 아인슈타인은 ‘음악이 없는 삶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예술과 과학의 결합이 혁신을 낳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대의 예로는 사업가 질 앤드류스Jill Andrew가 있다. 볼티모어에서 봉제사로 활동하던 앤드류스는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의 의공학도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의 과제는 의료 종사자들을 보호하는 작업복이 무겁고 덥고 탈착이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앤드류스는 처음에 과학자들의 요구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곧 그들이 옷감과 기동성, 핏의 복잡함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결국 그의 팀은 이 문제에 대한 뛰어난 해결책을 발명해 특허를 획득하고 생산에 착수하게 되었다. 이 사례는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질 때 놀라운 혁신이 가능함을 잘 보여준다 진로 결정에서 STEM과 비STEM으로 나누는 이분법적 사고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명확해지고 있지만 이러한 구분은 STEAM이라는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깨질 수 있다. STEAM은 과학, 기술, 공학, 수학에 예술을 추가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와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STEM 분야가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열정과 혁신의 기회를 줄 수 있다. 예술은 창의성, 창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다리 역할을 하며,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을 포용하는 진입점이 될 수 있다. 악기 연주와 같은 예술 활동이 바로 성공한 사업가나 노벨상 수상자로 이어지진 않을 수 있지만, 섬세함, 노력, 창의적 문제 해결, 독창적 사고를 통합하여 혁신, 사업가 정신, 리더십의 결합을 촉진한다. 예술에 대한 열정과 기술, 공학 노하우의 결합은 위대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STEAM이 주도하는 경제 성장의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152쪽

*Forbes, 「 From STEM To STEAM: Three Reasons To Remember The Arts In Innovation」, 2023.02.09

K-12 | 홍콩 교육부, 2025년부터 초등교육에 STEAM 교육 도입 예정

홍콩 교육부는 2023년 11월 중국의 과학적 성취에 대한 이해 증진과 국가 안보에서 과학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개편안 초안을 발표했다. 홍콩 정부는 초안 문서에서 ‘과학과 교육을 통해 국가를 활성화하라’는 중국 본토 지침에 맞춰 새로운 과학 과목이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STEAM 교육을 심화하고 중등학교 준비 과정을 개선하며 혁신 및 기술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 개혁을 통해, 1996년부터 시행되어 온 일반 교과목은 초등학교에서 중단되고, 2025년 9월부터는 새로운 과학 과목과 인문학 과목이 대체 과목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새로 도입되는 인문학 과목은 성교육, 지속가능 발전, 건강한 생활방식, 금융교육 등의 주제를 포함할 예정이며, 새로운 과학 과목은 생명과 환경, 지구와 우주, 에너지 변화 등을 다루는 커리큘럼을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각 학년별로 집중 학습 영역을 마련하여 단계별로 구체적인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예를 들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홍콩-주하이- 마카오 대교와 같은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들을 학습하여 엔지니어링 개발에 대한 국가적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4학년 학생들은 항공 우주 분야에 대해, 5학년 학생들은 주요 과학자들과 그들의 성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다만, 이러한 변화에 있어 충분한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새로운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역량 및 준비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이에 교사들이 수업에 필요한 기술 및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교사 훈련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홍콩 교육부는 45시간동안 진행되는 교사 훈련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소 2-3명의 훈련된 교사들을 모든 학교에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outh China Morning Post, 「New science classes for Hong Kong primary school pupils to cover country’s achievements, importance of subject to national security」, 2023.11

153쪽

고등교육 | KEYWORD ⑤ : University Support

일본 교육부, STEM 과목 장학금 확대 등 과학 교육 강화 위한 지원 계획 발표 일본 교육부는 국내 과학 교육을 강화하고자 111개 대학 및 기술 대학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녹색 및 디지털 기술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학교들은 일본 정부가 설립한 3,000억 엔의 기금으로부터 보조금을 받게 된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일본 교육부는 녹색 및 디지털 관련 학과를 설립하거나 기존 학과를 확장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학교들은 각각 최대 20억 엔의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중산층 학생들을 위한 STEM 과목 장학금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의 배경에는 일본의 글로벌 경쟁력 하락이 있다. 최근 과학 논문 인용도에서 세계 4위에서 12위로 하락한 일본은, STEM 분야 졸업생 비율이 35%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일본의 STEM 분야 졸업생 비율은 변하지 않았지만, 다른 선진국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과학 전공자 비율을 높임에 따라 상대적인 경쟁력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The Japan Times, 「Japan to give ¥300 billion to universities expanding science education」,2023.07

고등교육 | KEYWORD ⑥ : NEED Act

미국, STEM 교육 강화 위한 법안 제정: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교육 다양성 증진 목표 미국은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STEM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법안을 제정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은 중국과 비교했을 때 과학 출판물 발행, 특허 등록, 자연과학 분야의 박사 학위 취득자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효율적인 교육 연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미국 의회는 신규 필수 교육 개발 법안NEED Act, New Essential Education Discoveries Act을 통해 국립교육과학원 내 국립고급교육개발센터NCADE, National Center for Advanced Development in Education를 설립하고, 이 센터를 통해 광범위한 연구를 실시하여 미국 내에서의 STEM 학습 실천 및 대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초등학생 25% 이상이 과학 과목에서 기본 이하의 성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비율은 12학년에 이르러 40%로 증가한다. 특히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 사이에서 두드러지며, STEM 관련 직업과 학위의 수는 꾸준히 증가해온 반면, 이에 대응하는 노동 다양성은 충족되지 않아 소수 인종 내 STEM 교육 활성화가 필요할 것으로 지적된다. 또한, 학교에서 미적분학과 같은 전통적인 수학 과목에 대한 선호로 인해 데이터 과학과 같은 STEM 응용 기술들이 등한시되고 있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손꼽힌다. 이에

154쪽

이번 법안은 전반적인 STEM 교육 강화를 포함하여 교육과 직업 간의 연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The74, 「The Future is STEM — But Without Enough Students, the U.S. Will Be Left Behind」, 2023.09

고등교육 | KEYWORD ⑦ : Cluster

노던 일리노이 대학, STEM 교육과 연구 강화를 위한 연구 클러스터 결성 미국 노던 일리노이 대학NIU,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은 STEM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STEM 교육을 위한 학제간 연구 인큐베이터T-RISE, Transdisciplinary Research Incubator for STEM Education를 설립한다. 해당 계획에는 다양한 학문 분야의 교수진이 참여하며, 3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NIU의 신규 STEM 연구 클러스터는 STEM 교육의 학습방법, 형평성, 교육학적 발전 등을 주요 연구 주제로 한다. 이 클러스터는 STEM 전문성 개발, 학습 동기 부여의 메커니즘, 사회 문화적 차원에서의 STEM, STEM 관련 제도적 문제점에 대한 연구를 포함한다. 해당 클러스터를 통해 교수진의 혁신, 학제간 연구의 촉진, STEM 분야에서의 다양성과 포괄성 증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다양성 분야에서는 흑인, 히스패닉, 여성 등 다양한 인구 및 인종학적 측면에서 STEM 교육의 발전을 연구한다. 최종적으로는 5년 이내에 지속 가능한 STEM 교육 연구 센터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NIU는 STEM 교육과 관련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연번

펀딩 주체

*NIUToday, 「New research cluster to focus on STEM education」, 2023.08

NIIU의 과거 STEM 교육지원 프로젝트 금액

기간

내용 1 미국 국립과학재단 145만 달러 2022-2027년 - 미래의 과학 교사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2 3

미국 의회

미국 에너지부 260만 달러 2022-2027년 150만 달러 2022년

- 컴퓨팅 고에너지 물리학 수업에 필요한 교실 및 연구 지원 - STEM 기회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일렉트로닉 연구개발실의 현대화 4 미국 국립과학재단 25만 달러 2020년 - STEM 교육 강화에 필요한 현미경 지원 5 미국 국립과학재단 70만 달러 2022년 - 대초원 복원 연구 지원 6 일리노이 주 교육 위원회 160만 달러 2019년 - 160여명의 교사 보조금 지원 7 국립보건과학교육원 93만 달러 2017-2022년 8 미국 국립과학재단 100만 달러 2018-2023년 - 저소득 STEM 학생 지원

- FOODMASTER 이니셔티브의 K-12 과학교육 도입에 대한 공로

155쪽

DE&I | KEYWORD ⑧ : Equity & Excellence

백악관, STEMM 형평성 및 우수성을 위한 새 국가 비전 발표 백악관에서 열린 ‘STEMM 형평성 및 우수성에 관한 백악관 회의White House Summit on STEMM Equity and Excellence’에서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은 STEM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Medicine 분야의 공정성 및 우수성을 위한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 비전의 목적은 STEMM 전 분야에서의 공정한 참여를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미국의 혁신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는 데 있다. 과학 센터와 박물관 커뮤니티는 이번 작업에 참여하여 과학 기술 분야에서 모든 이들의 평생 학습을 지원하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새 비전은 과학 기술의 눈부신 발전과 투자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공정한 결과로 이어지지 못하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바이든 정부의 정책 방향에서 비롯되었으며,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행동 영역

① 학생과 교사, 근로자, 지역사회 등 모두가 일생 동안 적절한 지원 하에 과학 기술에 참여하고 공헌한다 ② 다양한 교사 공급망에 투자하여 소외된 학생들이 겪는 STEMM 교사 인력난을 해소한다 ③ 자금 격차를 줄이고 과거 주요 자원 확보 경쟁에서 배제된 연구자들과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④ 교실과 연구실, 직장 내에서 벌어지는 편견, 차별, 괴롭힘을 근절하는 해결책을 마련한다 ⑤ 과학 및 기술 생태계 전반에 신뢰도를 높인다

▪ 과학 기술 센터와 시설은 특히 다음과 같은 노력을 수반해야 한다

① 과학 분야에 대중의 참여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독려하며 이미 사용 중인 공간에서 대중에게 다가가는 과학 활동에 참여한다 ② 교실 및 학교 밖 환경에서 학생과 교사들에게 체험 중심의 STEMM 학습 및 연구 경험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한다 ③ 시민 과학, 크라우드소싱, 경연대회, 챌린지, 대학 및 지역간 연구 협력 등을 통해 연구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사업 지원금 규모를 확대한다. 지역 과학자들을 위해 기금 조성 청원 또는 지원금 확보의 기회를 창출한다*

*Associ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Centers, 「 White House announces new national vision for STEMM Equity and Excellence」, 2022.12.12

156쪽

DE&I | 아르곤 국립 연구소, 매핑 프로젝트 통해 시카고 남부 지역 STEM 격차 해소

미국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아르곤 국립 연구소Argonne National Laboratory는 미국 시카고 남부 지역의 커뮤니티에 STEM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STEM 기회 조경 프로젝트STEM Opportunity Landscape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STEM 분야 격차를 찾아내고 학습 경로를 창출해 소외된 커뮤니티의 STEM 형평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르곤 국립 연구소와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의 Digital Youth Network는 협력을 통해 STEM 리소스를 찾아내는 웹사이트를 개발했다. 이 웹사이트는 더글라스Douglas, 오크랜드Oakland, 그랜드 블러바드Grand Boulevard, 켄우드Kenwood, 워싱턴Washington 등 시카고 남부 지역 9개 지역의 STEM 프로그램 제공업체와 그 위치, STEM 학습 공간, 인력 개발 프로그램, STEM 고용 정보 등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며, 디지털 지도와 시각 자료의 형태로 제공한다 해당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인공지능(AI), 클린 테크, 에너지 보존 등의 신규 분야에서 유치원부터 직업에 이르기까지의 STEM 학습 경로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커뮤니티별 STEM 격차를 식별하고, 자원 최적화를 통해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 격차를 해소할 게획이다. 프로젝트는 또한 활용되지 않았던 STEM 관련 자원들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역 청년들의 관심사와 연결하여 지원하는 것을 포함한다. 더불어, 수학 및 공학 기술자들을 필요로 하는 고용주들과 협력하여 지역 구성원들에게 STEM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STEM 생태계를 재구성하고, 지역 커뮤니티의 협력을 도모하여 시카고 남부 지역을 넘어 다른 지역에게도 STEM 교육 접근성에 대한 모델로 제시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다*

*Argonne National Laboratory, 「Argonne’s STEM mapping project aims to elevate equitable STEM opportunities on Chicago’s South Side」, 2023.11

157쪽

DE&I | KEYWORD ⑨ : Belonging

미국 교육부, YOU Belong in STEM 이니셔티브 출범 지난주 미국 교육부는 STEM 교육 전국 합동 컨퍼런스National Coordinating Conference on STEM Education를 개최하고 YOU Belong in STEM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STEM 교육에 관계된 정부 기관과 NGO 및 지역 기반 단체, 공공 및 민간 부문 지도자들을 소집하여 미국의 STEM 교육을 다 함께 향상시키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교육부가 이니셔티브에서 정한 3가지 우선 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 유치원부터 고등교육 과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이 철저하고 적절하며 즐거운 STEM 학습을 받아 뛰어난 기량을 보인다 ② STEM 교사들이 STEM 지도 전문성을 기르고 유지할 수 있도록 발굴, 지원한다 ③ 미국 구조 계획American Rescue Plan 및 기타 연방, 주, 지역 기금을 활용하여 STEM 교육에 전략적으로 충분히 투자한다

교육부는 관련 기관들에게 위 우선 과제를 실천하여 STEM 교육을 향상시킬 기관의 임무를 다음 요소를 고려하여 작성, 제출하도록 독려했다

① 형평성 & 소속감: 소외된 학생과 교사들의 소속감에 중점을 두면서 철저하고 문화적으로 적절하며 즐거운 STEM 교실을 조성하기 위해 어떻게 생태계를 지원할 것인가? ② 측정 가능한 효과: 주와 교육구, 학교, 교사와 학생 등 이 임무의 영향을 받는 관계자들의 숫자를 어떻게 파악하고 추적할 것인가? ③ 결과 지향: 우리 업무가 학생과 교육자의 경험을 어떻게 변화, 향상시키고 있는가? ④ 전력승수: 우리 임무가 STEM 생태계 전체에 미치는 효과를 어떻게 높일 것인가? ⑤ 투명성: 결과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어떻게 수립하는가, 우리의 접근 방식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⑥ 시간상 제약: 2025년 1월까지 어떻게 임무를 완수할 것인가?

현재까지 교육부는 180곳이 넘는 기관으로부터 임무를 전달받았으며, 이를 통해 2천만 달러의 자금이 투입되어 약 1천만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대다수의 임무는 특히 오랫동안 STEM 분야에서 주목받지 못하던 여성, 유색인종, 저임금 및 농어촌 계층에 중점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ASTC, 「 Department of Education launches YOU Belong in STEM initiative」, 2022.12.15

158쪽

아시아 | KEYWORD ⑩ : ASCC

캄보디아, 아세안 회원국과의 STEM 및 IT 역량 개발 협력 요청 캄보디아는 최근 학생들의 STEM 및 정보기술(IT) 능력 개발을 위해 아세안 지역 차원에서의 상호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29차 아세안 사회문화공동체ASCC, ASEAN Socio-Cultural Community 협의회 회의에서 캄보디아는 ASCC의 2025년 이후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교육 부문 개혁, 국민을 위한 사회 복지 개발, 각계각층의 차세대 교육 촉진, 교육 분야 민관 협력 강화, 기업가 정신 및 디지털 기술 교육을 제시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젊은 인구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STEM 역량이 아직 미비한 상황이다. 따라서 STEM과 IT 분야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아세안 회원국들 간의 상호 지원은 아세안 전체의 시장 경쟁력과 연구 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협력은 경제 발전에도 필수적인 요소로 여겨지며, 아세안 지역의 시장 잠재력 향상과 외부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Phnompenhpost, 「Education ministry calls for ASEAN STEM collaboration」, 2023.05

아시아 | KEYWORD ⑪ : UNESCO

중국, 아시아 첫 STEM 관련 유네스코 기관 설립 최근 중국 상하이에 유네스코의 국제 STEM 교육 기관 IISTEM, 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EM Education 설립이 결정되었다. 이는 제42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결의안에 따른 것으로, IISTEM은 중국 내 첫 번째 STEM 관련 유네스코 카테고리 1** 기관이 될 예정이다. 이 기관의 설립은 유네스코의 교육 2030 어젠다 달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간주된다. IISTEM은 STEM 교육을 위한 정보 교환 센터, 네트워크 허브, 자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 기관의 전 세계적으로 포괄적이고 평등한, 고품질의 STEM 교육을 촉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전 세계적인 교육 수준의 향상과 STEM 분야에 대한 접근성 증진이 기대된다***

**유네스코는 SDG4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 분야를 다루는 기관을 설립하였으며 카 테고리 1과 2로 구분됨. 유네스코의 카테고리 1 기관은 유네스코의 직접적인 관리 하에 설립 및 운영되는 연구소 및 센터를 의미함. 이러한 기관은 유네스코의 핵심 목표와 긴밀하게 연결됨. 카테고리 2 기관은 유네스코와 협력 관계에 있지만, 유네스코에 의해 직접적으로 관리되지는 않는 독립적인 기관임. 이들은 회원국 정부 또는 기타 기관에 의해 설립 및 운영됨 ***China.org, 「UNESCO approves plan to set up STEM education institute in Shanghai」, 2023.11

159쪽

기술 융합 | KEYWORD ⑫ : Software

구글, STEM 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검색 기능 및 Google Lens 통합 발표 검색 엔진 기업 구글Google은 최근 STEM 학습자들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인공지능 기술 사용에 중점을 둔 여러 개선 사항을 도입하면서, 사용자들은 이제 구글 검색창에 수학과 물리 관련 문제들을 입력하거나 Google Lens를 사용해 사진을 찍어 단계별 풀이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생물학, 화학, 물리학, 천문학 등의 주제에 대한 3D 모델을 지원하여 뛰어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능들은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사용할 수 있어 STEM 학습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XDA, 「Google announces new Search features for mastering STEM learning」, 2023.10

말레이시아 SKPD 학교, 가상 로봇 학습 프로그램에 Go Tech Up 소프트웨어 도입 말레이시아 세콜라 케방산 포트 딕슨SKPD, Sekolah Kebangsaan Port Dickson 학교가 교내 가상 로봇 학습 프로그램에 STEM 교육 솔루션 제공업체 고테크업Go Tech Up의 로봇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학생들은 비용 효율적인 가상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STEM 및 디지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프로그래밍 및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SKPD는 과거에도 무료 로봇 키트 및 학습 모듈을 제공받아 STEM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는 매월 600명 이상의 3~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고테크업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 고테크업은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호주, 칠레, 중국, 한국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KPD가 이번에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는 초급부터 고급 모듈까지 단계별 수업 구현을 통해 자가 학습을 지원한다 고테크업의 가상 로봇 소프트웨어는 학생과 교육자 전반의 STEM 및 디지털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 SKPD와의 협업을 통해 STEM 교육의 일반 대중 접근성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SKPD는 고테크업과의 지속 협업을 통해 교내에 신설된 로봇 클럽에 관련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FE News, 「Malaysian School Rolls Out GoTechUp Robotics Simulation Software to Elevate STEM Learning」, 2023.04

160쪽

기술 융합 | KEYWORD ⑬ : XR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가상 현실을 통한 혁신적인 STEM 교육 계획 발표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UWA,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이 학교에서의 STEM 교육 향상을 위해 가상 현실(VR) 및 몰입형 학습을 활용한 혁신적인 계획을 구상했다. 이 계획은 STEM XR로 불리며, 교육자들에게 STEM의 현실적 적용에 대한 가시적인 정보와 몰입형 리얼리티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확장 현실(AR) 기술을 사용한다 VR 학습의 성공적인 예로는 가상 식물 세포 프로그램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식물 생물학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농업 산업의 문제와 과학적 해결책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점수는 평균적으로 31% 향상되었으며, 참여자 중 95%가 더욱 더 많은 VR 콘텐츠를 보고 싶다고 답변했다 STEM XR는 가상 식물 세포 경험 및 천체 물리학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학습 모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학습 환경과 STEM 교육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수업 참여와 열정을 촉진하는 데 있어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Virtual learning now a reality for STEM in schools」, 2022.05

163쪽

AI에 휘둘릴 것인가, 과학소통 꽉 잡을 것인가

2023 동향리포트로 짚어보는 코로나 이후의 삶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 지난 2020년 4월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이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그의 말대로, 팬데믹 공포가 어느 정도 사그라진 2023년은 2019년과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안 그래도 고공행진 하며 새로운 ‘산업혁명’이라 불리던 디지털 기술은 더욱 고도화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새삼 부각됐습니다. 영화나 게임 속 이야기에 불과했던 AI는 성큼 우리 삶으로 들어왔습니다. 정보를 전달하는 스피커는 지나치게 많아졌고, 올바른 소통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교육 역시 새로운 진화의 기로에 섰습니다. 2023년 동향리포트는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 안테나를 세웠습니다. 무엇이 바뀌고 있고 그 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를 고찰했습니다. 최신 해외 이슈, 전문가들의 식견, 현장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손 내밀면 닿는 AI의 등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가장 괄목할 이슈는 역시 챗GPT의 등장입니다. 기존 기술들과 가장 큰 차이는 ‘접근성’입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디지털 기기만 있으면 ‘채팅을 하듯’ 손쉽게 고품질 AI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진짜 ‘일상’으로 AI가 들어오는 순간입니다. 혁신 기술은 항상 논란을 불러옵니다. 챗GPT도 마찬가지로, 교육 현장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옹호 측은 챗GPT에게 ‘교사 수업준비를 도와주고, 맞춤형 교육을 이끄는 훌륭한 보조 교사’라는 명함을 부여했습니다. 반면 “거짓 · 편향된 정보가 많고, (바로 답을 주기에) 학생 사고력 향상을 저해하며, 과제 베끼기 등 악용 소지가 많다”는 주장도 만만찮습니다. 공교육에서 챗GPT 사용을 금지시킨 서호주 교육당국, 가상 AI 튜터를 런칭한 칸 아카데미 등 그에 따른 대응도 제각각입니다. 과연 우리는 정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확실한 것은, 챗GPT와 같이 접근성 높은 기술이 등장한 이상 교육 현장은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점입니다(잠시 시대의 흐름을 막을

164쪽

2023년을 돌아보며

수는 있습니다). 비단 교육 현장이 아니더라도, 이미 굴러간 바퀴를 멈추는 것은 무의미한 일입니다.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은 살리며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다 같이 찾을 시기입니다. 이럴수록 필요한 것이 ‘디지털 역량’입니다.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능력은 이제 기본에 불과해졌습니다. 데이터 수집 · 분석 능력, AI 윤리, 컴퓨팅 사고력 등 디지털 기술을 다루는 전반적인 역량 자체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각종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이를 디지털 기술에 적합하게 구조화하여, 해결책을 찾아내는 능력이 핵심입니다. 단순 코딩이나 이론 · 개념 교육만으론 도달하기 힘든 경지입니다. 미래형 융합교육(STEAM)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전인(全人)을 키우는 것이 해답인 듯 합니다.

뿌리가 살아야 나무가 큰다, 지역 과학기술문화 확립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민족의 고유성을 강조한 대문호 괴테의 명언입니다. 이를 2023년 시점에서 다시 해석해보자면,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 하겠습니다. 전체에 매몰되지 않고, 각 지역만의 특색을 반영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그리고 아직 많은 이들에게 체화돼 있는 산업화 시대의 역량은 근면, 성실과 규격화입니다. 이를 위해선 사람도 큰 공장의 부품처럼 일정한 역할만 수행하면 됐습니다. 탑-다운 방식의 ‘개선’이 아직 익숙한 이유입니다. 하지만 세상이 변했습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융합역량과 창의성입니다. 각자의 개성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성을 확보할 때 진정한 ‘혁신’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과학기술 기반 지역자생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까닭입니다. 지역 과학자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지역 과학대중화 사업을 확장하고 固始 县

있는 중국 꾸스현( ) 등 세계 각지의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뿌리가 탄탄한 나무는 쉽게 쓰러지지 않듯이, 지역 과학기술문화가 좀 더 자리 잡아 미래를 이끌 바탕이 되길 기원합니다.

올바른 과학소통 총괄할 사이언스미디어센터 ‘기대’ 2023년의 마지막 이슈는 ‘올바른 과학소통’입니다. 팬데믹 사태를 거치며 과학정보에 대한 수요는 늘어났지만, 그 공급은 원활치 않습니다. 유튜브, SNS 등 수많은 뉴미디어의 등장과 AI 발전은 거짓되거나 편향된 정보를 서슴지 않고 대중에게 뿌리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갈등으로 이어져 서로 간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다시 거짓정보가 횡행하는 악순환으로 연결됩니다. 대응책은 무엇일까요. 가짜뉴스를 따라다니며 팩트체크를 하는 것만으로는 나쁜 고리를 끊기 어렵습니다. 특히 과학기술 정보는 그 진위성을 비전문가가 판별하기 쉽지 않습니다.

165쪽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이를 반박하기 위해선 문서 수십 장과 증거가 필요하다”는 괴벨스의 말처럼, 반박 자료가 나올 즈음 대중들의 관심은 이미 ‘팩트’에 있지 않습니다. 결국 먼저 과학 아젠다를 설정하고, 이슈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평소 과학자와 대중을 잇는 역할을 누군가가 담당해야 합니다. 정확한 과학기술 정보를 제공하는 ‘신뢰성 있는’ 전문기관, ‘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미 영국, 독일, 대만, 호주 등에서는 SMC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올바른 과학소통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크게는 코로나 백신 · 온난화에서부터 작게는 음이온 침대 · 아스파탐까지, 이제 과학이슈가 곧 사회 · 문화 · 정치적 이슈가 된 우리나라에서도 SMC는 절실합니다. 다행히 한국과학창의재단을 중심으로 한국형 SMC 설립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진정한 과학소통의 관제탑이 조속히 세워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66쪽

NEWSLETTER

REFERENCE

간행물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Company). (2023.04.20), Cracking the code on digital talent

뉴스기사

[국내]

국회예산정책처(2023.11.), 인구위기 대응전략(6) : 인재양성 전략

‘[과학] 지역 자생력 과학기술 혁신으로 회복 …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발표’, 전자신문, 2023.01.11. https://www.etnews.com/2023011-****-0070 ‘[단독]국내 국제학교 학생들, 챗GPT로 과제 대필… ‘전원 0점’’, 동아일보, 2023.02.09 : https://www.donga.com/ news/Society/article/all/20230209/117801590/1

‘[테크&포커스] 챗GPT 국내 이용자 220만명, AI경쟁력 강화에 3901억 투입’, 디지털타임스, 2023.04.16. https:// 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3041702101231081001&ref=naver ‘[현장연결] 교육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 시안 발표’, 연합뉴스, 2023.10.10. https:// www.yonhapnewstv.co.kr/news/MYH20231010-****-00641?input=1825m

‘4년 후 초·중등 교사 채용 28% 줄인다 … 정보교과 교원은 대폭 확대’, 전자신문, 2023.04.24. https:// www.etnews.com/20230424000176 ‘AI가 만들고 SNS가 나른 가짜사진…증시 충격준 첫 사례’, 중앙일보, 2023.05.24. https://www.joongang.co.kr/ article/25164748

‘국민 과학기술 관심·이해도 지속 상승…누리호 성공 등 영향’, 연합뉴스, 2022.12.13. https://www.yna.co.kr/view/ AKR20221213027800017?input=1195m ‘글로벌 K-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3.02.07. https:// 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12194

‘네이처·사이언스 “챗GPT 저자 인정안해”…韓은 올해 7129억 투입’, 이데일리, 2023.01.29. https:// 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67846635482640&mediaCodeNo=257&OutLnkChk=Y ‘로스쿨 시험도 합격한 AI 챗봇, 과학계선 “논문 저자 인정 못해”, 중앙일보, 2023.01.17. https:// www.joongang.co.kr/article/25136414

‘문화 디지털 전략 첫 수립…“2025년까지 1조원 투자”’,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3.04.28. https://www.yna.co.kr/ view/AKR20230428065700005 ‘美 STEM 교육, 순수 연구자 육성에서 산업인재 양성으로 목표 바꾼다’, 동아사이언스, 2018.12.05. https:// m.dongascience.com/news.php?idx=25566

‘”애국가 몇절에 넣지?”…초전도체 최초 개발 ‘석배형’ 밈 뜬다’, 중앙일보, 2023.08.12. https:// www.joongang.co.kr/article/25181973 ‘정부 오늘부터 매일 “日 오염수’ 브리핑…”과학적 정보로 소통”’, SBS Biz, 2023.06.15. https://biz.sbs.co.kr/article/ 20000122659?division=NAVER

‘한국형 챗GPT 나올까…尹정부, 전국민AI 일상화 프로젝트 추진’, 뉴시스, 2023.01.26. https://www.newsis.com/ view/?id=NISX20230126_0002170120&CID=10406&PID=13100

167쪽

[국외]

‘CHATGPT banned in WA public schools in time for start of school year’, 에이비씨뉴스(ABC News), 2023.01.30.

‘NSTC: Convergence Education: A Guide to Transdisciplinary STEM Learning and Teaching’, 백악관(The White House), 2022.11.30.

영상

CHATGPT LessonPlan(0:51). Education Week, 2023.1.12. https://www.youtube.com/ watch?v=RLppwbyUXmw&t=10s

글이 없거나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쪽은 뺐습니다. 이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