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뱀파이어루나
이북 원문에서 글자만 옮긴 전체 텍스트입니다. 표·그림·사진과 원래 모양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
어느 외딴 섬에 뱀파이어 루나가 살고 있어요. 루나의 부모님과 가족들은 사람들이 저지른 불로 죽게 되었어요. 그 뒤로 루나는 사람들을 미워하고 불타버린 산을 가꾸고 동물들을 돌보며 살고 있답니다.
루나는 오늘도 아침 운동 겸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아, 힘들어 … 이제 산으로 나무를 심으러 가야지.’ 루나는 가방을 챙겼습니다. 가방 속에는 루나가 살고 있는 섬의 지도와 나무를 심는데 필요한 도구들이 들어있어요.
‘오늘은 단풍나무 숲으로 나무를 가꾸러 가볼까?’
루나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 단풍나무를 생각하며 모종을 하나하나 정성껏 심었습니다.
“잘 자라야 한다.”
루나의 취미는 발레에요. 루나의 부모님은 루나가 발레를 하는 모습을 좋아하셨거든요. 집으로 돌아온 루나는 옷을 갈아입고 발레 연습장으로 갔어요. ‘ 하나, 둘, 하나, 둘 … ’ 루나는 하루에 6시간씩 발레 연습을 해요. 루나가 발레를 하면 동물 친구들이 하나씩 모여와 루나를 의 모습을 바라보았어요.
연습이 끝난 루나는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어요. 루나의 집에서 루나를 기다리는 친구가 있거든요.
루나의 집에는 초코라는 늑대가 있어요. 초코도 루나처럼 산불로 가족을 잃은 아기 늑대였지요. 루나가 집으로 돌아오자 초코가 반겨주었어요.
“아올~~ 아올~~”
그리고 루나의 늑대우리의 있는 다른 늑대들도
그렇게 한마라 두 마리 오게 되었어요.
“아올~ 아올~”
루나는 이런 생활에 적응을 하며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 똑똑똑~!’
아무도 찾아온 적이 없는 루나의 집에 누군가 문들 두드렸어요. 루나가 조심스럽게 문을 열자 한 남자아이가 서있었어요. “안녕, 나는 루키라고 해. 너에게 할 말이 있어서 찾아왔어.” 루나도 놀라고 늑대들도 으르렁거렸지요. 하지만 친절하게 대하는 아이의 말을 들어보기로 했어요.
루키는 이 섬에 불을 낸 사람들의 아들이었어요. 불을 내고 무서워서 도망을 갔던 루키의 부모님은 죄책감에 모든 사실을 아들에게 털어놓았지요. 그리고 이제 루나가 섬을 가꾸는 일을 도우려했어요.
“이 섬과 인간나라를 연결하는 다리를 건설하자. 그러면 이 섬도 더는 외로운 섬이 아니고 더 아름답게 가꿀 수 있을 거야.”
고민하던 루나는 루키의 제안을 받아들였어요. 루나의 부모님도 루나가 사람들을 미워하는 마음으로 외롭게 사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루나가 말했어요. “엄마, 아빠의 말씀대로 행복하게 살게요.” ‘쿵쾅! 쿵쾅~!’ ‘우이이잉~’ 다리 공사 현장이 시끌벅적했어요.
그리고 이제 루나의 집은 외로운 버려진 섬이 아니랍니다.
글 · 그림 김지효 2011년 10월 03일 생 2021년 06월 15일 펴냄 총괄기획 김소라 발행처 도서출판 아이올린 ⓒ 도서출판 아이올린 ISBN 979-11-87768-36-4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저는 이 책을 펴낸 김지효입니다. 이 그림책은 외딴섬에 혼자 사는 뱀파이어 소녀 루나의 이야기입니다. 루나의 부모님은 사람들이 일부러 저지른 불로 목숨을 잃었고 루나는 혼자 살아남았어요. 그 후 사람들을 피하고 식물들과 동물들과 함께 지냅니다. 이 책을 통해 ‘인종차별을 하지 말자’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사람들이 뱀파이어들이 사는 곳에 불을 지른 이유가 뱀파이어 종족과 인간이 서로 다른 인종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인종이라도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인종차별은 서로를 외롭게 만드는 것입니다.
독자분들~~!!! 이 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의 저작권은 도서출판 아이올린 & 김지효작가 에게 있으므로 무단 전재와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이 도서의 국립중앙도서관 출판예정도서목록 (CI P)은 서지 정보유통 지원 시스템 홈페이지 http: : //seoji . nl . go. kr 및 국가자료 공동목록 시스템 홈페이지 http: //www. nl . go. kr/kol i snet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글이 없거나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쪽은 뺐습니다. 이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