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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고리 2023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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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쪽

나라사랑,어린이 사랑

Vol.355

Since 1978

꽃과 나무도 차례를 지켜 제때에 꽃을 피운다.

2023년 6월

여름호

www.saekdongmom.or.kr

2쪽

순서

컬럼 / 한글이 새로 움트다

임연주 국장 (부산지회)

동화구연의 창의적 교수법 / 훨훨 간다. 덩더쿵! 얼쑤!

이미애 감사 (청주지회)

동시코너 / 이슬

장기숙 전 이사장 (중앙회)

3쪽

회원의 일상 및 동화활용법

중앙회 부산지회 대구지회 이천지회 청주지회 대전지회 포항지회 김해지회 아산지회

공지사항

4쪽

한글이 새로 움트다

임연주

국장

컬럼

한글이 새로 움트다. 요즘 핫한 장르중 하나가 캘리그라피 입니다. 여러분은 악필교정 캘리그라피 라고 들어본적 있으신가요? 한글 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한글은 읽기와 쓰기로 분류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계실 겁니다. 음악에도 바이엘,체르니등 단계별 난이도 가 있듯이 한글쓰기에도 쉽고 간단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악필교정 캘리그라피입니다.

악필교정 캘리그라피는 한글쓰기를 고민하는 모두를 위해 한글새움에서 연구 발표한 새로운 한글 쓰기 방법 입니다. 규칙만 알면 누구나 쓸 수있고, 특허받은 노트에 쓰기만 하면 예쁜글씨가 된다는 마법글씨라고도 하지요.

한글에 무한한 상상력의 옷을 맞춰주는 ‘쓰기교육‘’은 한글교육의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부분이 아니라 전부 입니다.

세종대왕께서는 글 모르는 백성들이 많음을 가엾게 여기시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훈민정음’이라는 큰 선물을 우리에게 주셨지요. 해례본을 통해 언어, 문자적 관점에서의 제자원리와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해 놓으 셨습니다. 예술적인 훈민정음 가치를 재현하는 정음 글씨의 모범이 바로 한글새움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아침 나절이 되기 전에 이를 이해하고, 어리석은 사람도 열흘 안에 배울 수 있다” -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 1446 -

5쪽

한글은 ‘아침나절이 되기전에 이해 할 수 있다’ 하여 창제 당시 ‘아침 문자’ 라고도 불렸답니다. 아침이 찾아오 지 않는 날이 없었듯,공기가 존재하지 않는 날이 없었듯, 어쩌면 당연하게 우리는 한글을 누려왔습니다. 그런 데 아침 같고 공기 같은 그토록 귀한 한글을 반듯하게 잘 쓰고 있는 걸까요?

그 해답을 찾기위해 이유시표 연구학회에서는 미학적 관점의 새로운 약속으로 예쁜글씨 바른글씨인 한글 새 움이 탄생되었지요.

한글쓰기를 익히고 배울 때, 가장 먼저 배우는 기본단계인 기본 중심체, 쉽고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한글 글 자 쓰기의 법칙입니다. 이는 피아노를 배울 때 가장 일반적으로 먼저 접하게 되는 기본서인 바이엘과 같은 것 처럼…. 한글쓰기의 기초와 기본이 되며 또한 중심이 되는 서체를 뜻합니다.

아름다운 것은 이유가 있고 그 이유는 비율이며, 비율은 곧 숫자다 라는 시표 미학 이론을 토대로 숫자 1만 알 면 누구나 하루만에 쉽고 즐겁게 배울수 있는 것이 바로 한글새움입니다. (이유시표 한글 훈민정자 개론중에서 발췌)

6쪽

이미애

훨훨 간다. 덩더쿵! 얼쑤!

감사

모든 아이는 각기 다른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잠재력은 창의력의 원천이다. 그런데 아이들이 자라면서 부모나 선생님, 사회의 틀에 의해 잠재력 이 깎여지고 사라진다. 창의력의 승패는 얼마나 그 잠재력이 아이에게 남아 있는가. 그래서 창의력 을 어떻게 키울지 어떻게 하면 아이의 타고난 창의력을 살릴 수 있을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들의 창의력 성장을 위해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톡톡 튀는 생각으로 색다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훨훨 간다 권정생 글 / 김용철 그림 / 국민서관

톡톡 생각도입 1.‘훨훨 간다’는 어떻게 가는 것을 말하는 걸까요? 2.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표정속에 무슨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까요? 3. 면지에 달이 있네요. 달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을까요? 4. 뒷면지의 달 속에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책 내용 이야기를 좋아하는 할머니가 이야기라는 건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할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해 달 라고 조릅니다. 어느 날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장에 가서 무명 한 필하고 이야기 한 자리하고 바꿔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무명 한 필과 이야기 한 자리를 바꾸지 못하고, 터벅터벅 집으로 오는 길에 코 가 빨간 아저씨를 만납니다. 무명 한 필과 이야기 한 자리를 바꾸겠다는 할아버지 말에 빨간 코 아 저씨는 무명을 사겠다고 말합니다. 이때 아저씨는 황새 한 마리가 훨훨 날아와 앉는 모습을 보며 동작 하나 하나를 설명하면서 이야기 를 즉석에서 만들어 냅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머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책을 꼭 읽어주세요~

7쪽

책 읽고 난 후

톡톡 놀이연계 1. 황새 되어보기 “훨훨 온다.” “성큼성큼 걷는다.” “기웃기웃 살핀다.” “콕 집어 먹는다.” “예끼, 이놈!” “훨훨 간다.”

2. 한삼을 이용해 전통 춤으로 표현하기 (준비물: 한삼, 소고) “훨훨 온다.” (얼쑤!) “성큼성큼 걷는다.” (얼쑤!) “기웃기웃 살핀다.” (얼쑤!) “콕 집어 먹는다.” (얼쑤!) “예끼, 이놈!” (얼쑤!) “훨훨 간다.” (얼쑤!)

3. 이야기를 좋아하는 할머니께 이야기 선물 드리기 (준비물: 의성어, 의태어 카드) - 모둠 만들기 (4명이 한 모둠) - 의성어, 의태어 카드를 1장씩 골라 이야기 만들기 - 만든 이야기 모둠 별 발표

능동적인 활동인 놀이는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이 된다. 아이들에게 톡톡 튀는 생각으로 색다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공되길 바라본다.

동화구연의 창의적 교수법

8쪽

이슬 - 윤석중

장기숙

전이사장

이슬이 밤마다 내려와 풀밭에서 자고 가지요

이슬이 오늘은 해가 안 떠 늦잠이 들었지요

이슬이 깰까봐 바람은 조심조심 불고 새들은 소리없이 날지요

감상

동시코너

이 시는 아침 여름 풀밭에 조롱조롱 맺혀있는 이슬방울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노래하고 있어요. 윤석중 선생님은 한국 아동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아동문학가로 대한민국 초대 방송 위원장을 지내 셨고요. 92세 금관문화훈장을 받고 별세하셨어요. 1연에 이슬이 밤마다 풀밭에서 자고 간다는 표현은 이슬을 물방울로 보지않고 사람으로 의인화하여 썼어요. 이슬은 잠시 있다 증발하고 없어지지요. 그런데 2연에서는 이슬이 늦잠이 들었다고 표현하고 있네요.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조심히 불어도 이슬 은 내리지 않고 떨어질 텐데 시인은 이슬이 내렸고 남아있다고 쓰고 있어요. 과학적 이론으로 보면 사실 과 다르지요. 그러나 시의 세계는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사랑의 세계랍니다. 친구들도 포근한 풀잎 침대 에서 이슬처럼 자고 싶어지는 날이 있을 거예요. 즐거운 여름 날, 주위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찾아 떠나볼까요? 하늘거리는 풀밭 속에서 누가 놀고 있는지 누가 자고 있는지 찾아보면서 더운 여름날을 때로 조심조심 부는 바람이나 소리없이 나는 새들처럼.

9쪽

< 최민지 글 그림 / 노란상상 > 코끼리 미용실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털이 많은 동물 환영, 어린 동물 환영, 어린아이 환영 코끼리 미용실 앞에서 나는 생각했어요. 내 머리 모양은 언제나 같아요. 정말 해 보고 싶은 머리가 있지만 할 수가 없어요. 언제나 엄마, 아빠 말을 잘 듣는 아이. 엄마,아빠가 원하는 머리 모양을 하는 착한 아이이거든요. 그렇지만 오늘은 “에잇! 들어가자!”

코끼리 미용실

천세정

법인이사 / 그림책놀이연구팀장

마음 열기 겉 표지 보며 예측.상상하기 - 표지를 꼼꼼하게 살펴 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보이나요? - 코끼리 미용실에는 누가 있을까요? - 주인공은 왜 미용실 앞에 서 있을까요? - 미용실의 주인이 왜 코끼리일까요? - 글씨를 몰라도 머리를 자르는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무엇을 보고 알았을까요? 그림책 열기 과정 중심의 책 읽기 활동 - 주인공은 왜 ‘들어가면 안 돼.’ 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상상해 보세요. - 미용실에 들어가니 어떤 것들이 눈에 띄나요? - 코끼리 미용실의 머리스타일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스타일은 무엇인가요? - 코끼리 미용사는 어떻게 머리 손질을 할까요? - 마지막 장면에 가족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생각 열기 내용질문과 상상질문, 적용질문 - 주인공이 미용실에 선뜻 들어가지 못한 이유와 주인공의 마음을 이야기해 보세요. - 주인공이 미용실에 다녀온 뒤 가족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 내 마음대로 머리 스타일을 고르고 할 수 있다면 어떤 머리스타일을 하고 싶은 가요? - 코끼리처럼 긴 코가 생긴다면 우리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요? 생각 날기 놀이 모형학습 : 마음에 쏙~ 드는 머리 스타일 ① 준비물 : A4용지 , OHP필름 여러 장, 여러 색깔의 매직, 집게 ② A4 용지에 머리카락이 없는 나의 얼굴을 그린다. ③ OHP필름을 그림 위에 얹고 내가 그리고 싶은 머리스타일을 그린다. ④ 여러 장의 다른 머리 스타일을 그린다.

10쪽

이연순

챗 GPT에게 물었다

색동어머니회 이사장

요즘 세상을 떠들썩 하게 하는 인공지능이 있습니다. 생산형AI, 챗 GPT인데요. 아래 내용은 챗GPT와 대화한 내용입니다. 아직 오류도 가끔씩 나고 있기 는 하지만 거의 완벽에 가까운 대답을 해 줍니다. 우리 개개인이 개인 비서를 하나씩 두고 있는 셈 이죠. 앞으로는 우리가 어떻게 인공지능을 활용하느냐가 우리의 삶의 질을 바꿔 놓을 것입니다. 나 의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아이디어를 얻고자 챗GPT에게 물었습니다. 대화 내용을 실어드립니다.

뇌와 동화구연을 융합한 카테고리가 있을까요?

네, 뇌과학과 동화 구연을 융합한 카테고리는 “신경동화”라고 불리며, 이는 뇌과학적인 원리와 개 념을 이용하여 인간의 뇌 활동을 촉진하고, 동화를 통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설 계된 이야기입니다. 신경동화는 동화 구연가와 뇌과학자, 교육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카테고리의 동화는 주로 어린이 교육 분야에서 사용되며, 학습 동기 부여, 상상력 개발, 집 중력 강화 등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또한, 어른들의 스트레스 해소, 감정조절, 창의적인 문제 해결, 의사소통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과학과 동화 구연을 융합한 신경동화는 교육, 감정 관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명은 당신이 대표하는 가치와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잘 나타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방법 으로 브랜드명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이름에 뇌과학 관련 용어를 포함시키기 예를 들어 “신경망스토리” 또는 "뉴로페어리 테일즈” 등과 같이 뇌과학 용어를 활용하여 브랜드명 을 만들 수 있습니다.

· 동화와 관련된 키워드를 이용하기 예를 들어 “마법 이야기” 또는 “창조적 동화” 등과 같이 동화와 관련된 키워드를 활용하여 브랜드 명을 만들 수 있습니다.

11쪽

· 본인의 이름을 이용하기 만약 당신이 이미 인지도가 높은 동화 구연가라면, 당신의 이름을 브랜드명으로 사용해도 좋습니 다. 예를 들어 “김영숙 스토리” 또는 "김영숙의 뇌파 이야기” 등과 같이 이름과 뇌과학, 동화와 관 련된 키워드를 결합하여 브랜드명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직관적인 브랜드명 직관적인 브랜드명으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브레인 페인팅” 또는 “뇌리프팅 스토 리텔링” 과 같이 직관적이면서도 기억에 남는 브랜드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수정을 전혀 하지 않고 그대로 올렸습니다. 우리는 질문만 잘 하면 됩니다. 질문을 잘 하기 위해서 는 그분야를 잘 알아야 겠지요. 결국 인공지능을 능가 하기 위해서는 끝없이 탐구하고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챗GPT가 그린 그림

12쪽

이영랑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딸에게!

36기

고사리 같은 손을 잡고 유치원을 입학하던 네가 어느새 자라 초·중·고 대학을 졸업하게 된 것을 진 심으로 축하한다. 그 기간 동안 학업에 집중하여 당당한 사회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너에게 고맙고 장하다는 말로 너 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엄마가 색동어머니회 회원이 되어 인형극 배우로 활동할 때 대본 연습 상대가 되어 주고, 밤 늦게 까지 인형극 수업에 쓸 자료를 오리고 챙겨주고 하던 너였는데 …

딸아! 네가 내딛는 사회는 생각하지도 못한 많은 일들이 하루에도 수십 수만 가지의 사건 사고가 일어나는 곳이란다.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두려워 하지 말고 당황하지 말고 통찰력을 갖고 그 일 들을 하나 하나 풀어 나아가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라.

너의 주변에 진실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 네가 사회 생활을 적응해 갈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런 사람들이 많이 있길 바란다면 네가 먼저 진실 되고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여라. 마지막으로 네가 지도한 학생들이 이 나라에 필요한 훌륭한 인격과 실력을 갖춘 사람으로 사회의 적재적소에 쓰임 받는 인재들이 되길 바라면서 … 이미람 선생님 파이팅 !

13쪽

상어가 나타났다.

박미정

부장

『상어가 나타났다!』-천미진 글,한상언 그림,키즈엠- 겁쟁이 상어와 마음 따뜻한 어부의 우정이야기이다. 바다에서 두렵고 무서운 존재인 상어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아 이들에게 흥미를 끈다. 그리고 실제로 백상아리와 어부의 우정을 담은 기사를 보고는 천미진 작가는 그림책을 만들 게 된다. 동화는 동화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은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어진 것을 소개하면 더 흥미로워한다. 어부는 날마다 고기잡이를 나가지만 많은 고기를 잡지 못한다. 상어도 날마다 고기사냥을 나가면 서툴고 겁 많은 성격 때문에 물고기를 잘 잡지 못한다. 한번은 어부가 쳐놓은 그물에 잡히게 된다. 어부는 바둥거리는 상어가 불쌍해 서 풀어주게 된다. 상어는 어부가 고마워서 어부를 찾아가게 되는데 그때부터 어부는 자기 배 근처에 떠나지 않는 상 어에게 얼마 없는 고기를 주게 된다. 둘은 서로 아껴주고 우정을 쌓게 된다. 주위에 맴도는 상어 때문에 고기는 더 잡 히지 않게 되고 그런 어부를 위해 상어는 사라지게 됩니다. 상어와 어부는 계속 우정을 지킬 수 있을까요?

독후활동 지도대상 : 유아 4세~ 초등저학년 활동목표 동물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보호하는 마음을 가져본다. 도입 - 상어가족 동요 부르기 전개 - 동화책을 읽어주고 이야기 나누기 ① 어부를 만나기전 상어는 어땠나요? ② 어부는 상어를 위해 무었을 했나요? ③ 상어는 어부를 위해 어떤 일을 했나요? ④ 어부와 상어가 친구가 된것 처럼 여러분도 다른 동물들과 친구가 될 수 있나요? 동화 확장 활동 - 상어 만들기 ① 준비물(160g 색상지, A4용지, 접착눈알, 풀 가위, 유리테이브, 네임펜) ② A4색상지를 상어 얼굴을 오려놓고 검정색색상지에 입모양을 오려둔다. ③ 하얀색A4를 세모모양 이를 잘라서 검정색 입모양에 이를 나란히 붙인다. ④초록색 상어얼굴에 접착눈알, 입을 붙이고 콧구멍을 그리고 머리띠를 테이프로 붙여서 완성한다. - 역할극해보기 마무리 우리는 동물하고 친구가 될수 있는지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보고 마무리한다.

14쪽

마설주

무르익는 다는 것

대외부회장

“다다음주 주말에 별일 없지? 경주 한옥 마을 예약했다.” 이번달도 어김없이 남편이 주말여행을 계획했다. 남편의 학창시절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떠나는 여행 ~ 벌써 여러 해, 여러 번의 여행… 남편의 친구 부부들과 1박으로 떠나는 여행이 처음에는 어찌나 어색 했던지, 지금 생각해도 피식 웃음이 나온다. 이제는 많이 편해진 사이가 되었고 우리는 경주에서 또 만났다. 불국사에 갔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계단 을 보니 수학여행을 왔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다. “그때 여기 계단 옆에 서서 단체 사진 찍었는데.” 그 말은 들은 일행 모두 “나도…”라면서 웃음을 지었다. 그때처럼 찍어 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인파에 밀려 입구 사진은 찍지 못했다. 사진첩을 돌아보니 아쉽다. 석가탑과 다보탑은 기억속에 있는 모습보다 작아보였다. 왜일까? 내가 커져서인가? 기억의 왜곡인가? 한바퀴를 돌아나오며 나도 모르게‘정말 오랜만이구나. 세월이 참 많이도 흘렀구나.’하는 마음의 소리가 나왔다. “동궁과 월지는 야경이 예쁘니까 저녁에 가자.” 맥주 한 잔하며 여유를 누리고 해 질 녘 들린 그 곳은 정말이지 너무 예뻤다. 아무리 사진에 담으려고 해 도 눈으로 보는 것만큼 담지 못하는 아쉬움이라니… “너무 예쁘다. 너무 좋다.” 감탄사를 연발하는 나에게 남편이 “여기 기억나?”, “여기? 음… 내가 온 적이 있나?” 사실 나에겐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바로 장소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다. 남편은 ‘역시 그렇지’ 하 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우리 야외촬영한 곳이잖아.”하는데 ‘오마나, 이 일을 어쩔거야. 나 또 기억 못한거야?’하며 맘 속으로 어찌나 미안하던지… “너무 많이 바뀐 것 같아. 그래서 기억 못했나봐.”라며 변명을 늘어놓았다. “많이 바뀌긴 했지.”라며 남편이 말해 주는데 미안하면서도 고마웠다. 20년도 훌쩍 넘긴 그때 그 날… 이 곳에서 많이도 설레고 행복했던 그 날… 설렘은 떠나고 편안함을 안 고 다시 왔다. 그때처럼 함께 올 수 있음에 감사해야겠지~ “우와! 여기 촬영한 곳이야?” 우리가 머물 숙소가 예능프로에 나온 바로 그 방이였다. 괜히 기분이 우쭐 해졌다. 저녁 겸 반주를 하며 편하게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들어도 주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설 주씨는 말을 참 예쁘게 해요.” 라며 한 분이 이야기 해 주셨다. 그러자 다른 분들도 “맞아”라며 동의를 하시는데 멋적게 웃으며 드는 생각이 ‘우리 동화구연가들은 모두 예쁘게 말하는데’ 였다. 이번 경주여행은 무르익어감을 느끼는 시간들이었다. 인연의 무르익음… 세월의 무르익음… 동화구연가로서의 무르익음… 아름다운 향기가 날때까지 잘 익어보자~

15쪽

장수탕 선녀님

김재령

대내총무

『장수탕 선녀님』은 '목욕탕'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웁니다. 주인공 덕지처럼 '현실 세계'와 ' 상상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아이들은 책 속에서 선녀 할머니와 한바탕 신나게 놀면서 짜릿한 모험을 즐기고, 따뜻한 위안을 받고, 풍부한 감성을 키워 갑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고, 용기와 자신감을 얻기도 합니다. 지도대상 – 유아, 초등 저학년 도입 1. 작가 이야기 1) 백희나 작가 소개하기 (우리나라 최초 아스트리드 린드그랜상 수상) 2) 백희나 작가 그림책 중 읽어 본 책 있는지 얘기해 보기 3) 작가의 그림책 만드는 방법 소개 (닥종이 인형, 사진 촬영)하고 친구들도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다고 얘기해 준다. 2. 질문하기 1) 표지에 누가 있는지, 뭐 하고 있는지, 목욕탕 가본 적 있는지 질문한다. 2) 물놀이 할 때 주로 어떤 놀이를 하는지 얘기해 본다. 전개 1. 그림책 읽어주기 2. 그림책 관련된 질문하기 1) 덕지가 간 목욕탕 이름은? 2) 덕지가 울지 않고 때를 잘 밀면 엄마가 사 주시는 것은? 3) 선녀할머니는 요구르트를 뭐라고 부르나? 4) 덕지가 꾹 참고 때를 민 이유는? 5) 배려의 의미는 무엇일까? 6) 우리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배려는 무엇이 있을까? -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려고 하는데 친구가 뛰어 온다면? - 비 오는 날 앞에 친구가 비를 맞고 가고 있다면? - 친구가 색종이 준비물을 안가지고 왔다면? - 식당에 가서 신발은 어떻게 벗어야 할까? 7) 배려를 받아보거나 해 본 경험이 있다면 얘기해 보고 그 때 기분이 어땠는지 얘기해 보기 3. 짧은 대본으로 역할 나누어 구현해 보기 4. 요구르트 먹으며 나도 표지사진 찍어보기 마무리 인사 손유희로 마무리

16쪽

송진이

나는 이천색동맘이다!

이름도 낯선 이천으로 이사 온 지도 햇수로 9년이다. 작은 시골 교회 목사로 부임한 남편을 따라 연고도 없는 곳에서 5살 아들과 이제 돌이 갓 되어가는 아들 하나를 이끌고 한 번도 와본 적 없는 이천으로 이사를 왔다. 작은 시골 마을이라 아이들이 갈 곳이 없고, 교회는 평일에는 비는 공간이라 비워 두기 보다는 지 역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만들게 된 작은 도서관. 아이들은 이곳을 ‘작도’라고 부르며 한두 명씩 오기 시작했다. 오갈 곳 없는 학교 앞에 작은 도서관을 만들고 평일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으러, 보드게임을 하러, 더운 날은 물을 마시러 들어오고,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와서 갈 곳이 없어 들어오고.. 참새 방앗간 만큼이나 이곳에서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곳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5살 난 첫째 아들이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학부모강의에 이경자 고문님께서 오 셔서 강의하셨다. 그 강의에서 접했던 동화구연 수업에 매료되어 색동어머니회에 그렇게 첫발을 내디뎠다. ‘나도 나중에 강사님처럼 강의를 하러 다니고 싶다.’ 라는 생각과 ‘나이 들면 책 읽어주는 할머니라 도 하면서 노년을 보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공존했다. 이천 색동어머니에 들어와서 함께 이야기하고 동화 구연을 배우고, 만나서 인형극을 연습하고 함 께 시간을 보내면서 색동어머니회 이천 지회에 그렇게 스며들게 되었다. 그렇게 색동어머니회의 일원이 된지 6년. 이제는 어엿한 색동어머니회의 한 일원으로 없어서는 안될(?) 구성원이라고 자신을 스스로 생각하 며 지내고 있다. 아직도 배워야 할 것들이 많지만 색동을 만나서 내가 접해보지 못했던 세상을 살아간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 모르지만 이야기 할머니가 되어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이야기로 아이들과 웃음 꽃을 피울 날을 기대해본다.

17쪽

돌멩이 스프

정은경

회장

군인 세 명이 낯선 시골길을 터벅터벅 걸어갔어요. 전쟁터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였죠. 군인들은 몹시 피 곤한데다 배도 고팠어요. 지난 이틀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거든요. 군인들은 동네를 돌며 밥을 구걸 했지만 누구도주지 않았어요. 동네 사람들은 자신들도 배가 고프다고 하소연을 했어요. 군인들은 꾀를 내어 돌멩이를 스프로 만든다고 솥 을 빌려 달라고 하고 물을 솥에 가득 채우고 소금, 후추, 당근, 양배추, 쇠고기, 감자가 필요 하다고 하니 동네 사람들이 가져와서 솥에 넣었어요. 보리와 우유도 넣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자 스프와 우유도 넣었어요, 스 프가 완성 되자 동네 사람들은 모여 앉아 스프를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잠도 잘 자고 마을 사람들의 배웅을 받으며 고향으로 간다. 이 책은 마샤 브라운의 30권의 책 중에 한권이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강릉 화재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생각하며 아이들에게 어려운 사람들에게 어 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알게 하고자 함이다.

수업 대상 : 초등 4학년 준비물 : 색연필. 도화지 가위 학습 목표 : 서로 돕는 마음을 안다. 도입 : 한자 十匙一飯(십시일반) 카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1. 한자의 뜻에 대해 알고 있나요 2. 한자의 뜻을 정확하게 설명을 해준다. 그림책 읽어 주기 1. 조용한 분위기에서 읽어 주기 2. 동화 구연을 통해 재미있게 읽어 주기 그림책을 통한 탐색 활동 1. 마을 사람들은 군인들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서 어떤 행동을 했나요? 2. 배고픈 군인들은 커다란 쇠솥을 빌려 무엇을 하려고 했나요? 3. 마을 사람들이 돌멩이 스프를 나누어 먹고 깨달은 점은 무엇인가요? 4. 어려운 사람에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후 활동 1,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한다. 2. 색칠한 그림을 퍼즐로 만든다. 3. 다른 친구와 그림을 완성해 본다.

18쪽

김현실

너와 나를 잇다

교육차장

아이들을 어느 정도 키우고, 공부를 마무리 지으면서 이력서를 내고 있었다. 고심하며 도전한 것 에 소식이 없어 상심할 때였다. “선생님! 급해서 그런데 한 달만 일해 줄 수 있을까? ○○학교특수학급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인데 쉬운 일은 아니라 좀 많이 힘들겠지만 한 달이니 어때?”

아이 둘 등교와 남편 출근을 챙겨야 해 아침은 늘 분주한데 8시 40분 출근이라는 것, 학부시절 자 원봉사와 실습으로만 접했던 특수아동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 일하는 동안 더 장기적인 기회를 놓 치면 어떻게 하지 등 여러 염려가 앞섰지만, 해야 할 것만 같은 강한 끌림으로 “네! 할게요!”했다. 그렇게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되었다.

한 달 동안 일하게 된 학교는 지역에 올해 개교한 전국 최초의 지적장애 유, 초등 공립 특수학교이 다. 출근 후 제일 먼저 돌봄시간의 ‘수업’을 준비한다. 그리고 11시 30분에 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이들과의 일과가 시작되고, 식사 후 돌봄교실의 학생들과 환경을 돌보고 관리하는 일 로 채워간다. 첫 날을 잊을 수가 없다. 반 아이들의 특성 및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미리 전달받고 충분히 숙지했 음에도 불구하고, 첫 아이가 교실로 들어온 순간부터 한 장면 한 장면 다 기억나는데 그야말로 멘 붕!! 여긴 어디? 나는 누구?였다. 순식간에 교실 문을 열고 밖으로 뛰어나가는 아이, 위험한 전선에 집착하는 아이,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 아이,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하는 아이 등 몸이 열 개라도 모 자랄 지경이었다. 오전 내내 그간의 지식과 열정을 쏟아 준비했던 수업은 입도 떼지 못했다. 머릿 속엔 온통 ‘도대체 이 아이는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거야??’ 란 물음표만 가득했다. 다음 날부터 도망 쳐야지 싶었지만 밑져야 본전이란 마음으로 동료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했다.

19쪽

“선생님반 아이들은 앉는 게 되네요? 저 너무 힘들어요. 아이들이 앉질 않고 유난히 더 돌발행동 을 하는 것 같아요.!”그러자 동료선생님께서는 반쯤 넋이 나간 나를 보며 선한 미소와 함께 “1학년이지만 우리 아이들 많이 힘들죠? 천천히 하나씩 해봐요. ‘착석’을 목표로요. 아이들이 선생 님과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조금 내려놓고 한 동안은 ‘수업’보다 ‘착석’을 목표로 연습해봐 요.” 단순하지만 명료한 조언이었다. 아이들에 대한 코멘트를 텍스트로만 받아들였던 것 같다. 정확하 고 심플한 목표를 갖는 것, 그 가운데 아이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라포를 쌓는 것, 그것에 초점을 맞춰야 했던 것이다. 먼저‘자리에 앉는 연습부터’시작이었다. “수업을 마치는 종이 울리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거예요.” 자리에서 일어나면 침착하게 데리고 돌아와 다시 앉히고 이탈하면 또 다시 앉히고를 무한 반복하 니, 되었다. 작은 시도였지만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금은 내가 데리고 돌아오지 않아도 “○○아, 자리로 가야지?” 라고 말하면 내 눈을 빤히 보다 자리로 돌아오기도 하고 간단한 활동을 할수있게 되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올 한해 특수교육실무사로 함께 일해 줄 것을 제안 받아 5학년 아이들을 담당 하게 되었다.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어떤 대상을 만나고 함께 하게 될지 모르고 두려움도 여전하다. 하지만 이 렇게 하나하나 쌓여가는 경험과 만남들 가운데 용기를 얻으며 아이들, 교육, 삶을 배워 나간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어느 곳에 있든지 큰 변화를 먼저 바라기보다는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함 께 하게 될 이들을 세심하게 살피는 게 먼저라는 것, 그 토대 위에 그간 공부하고 쌓았던 경험들의 노하우를 녹여야 한다는 것이다. 일 년이 기대된다. 첫 날의 멘붕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지만 나는 나를 기대한다. 아! 그리고, ‘롱런하려면 내 몸부터 챙겨야지!’ 따뜻한 차를 한 모금 마시며 향긋한 마음을 가져본 다.

20쪽

나는 빵점!

김소영

회계

글 : 한라경 / 그림 : 정인하 / 출판사 : 토끼섬 《나는 빵점》의 주인공인 식빵은 자기 눈에 예뻐 보이는 케이크를 기준으로 삼고, 다른 빵들에게 점수를 줍 니다. 식빵의 눈에는 모두가 빵점이었지요. 그런데 빵점이라는 평가를 받은 빵들은 속상해하기는커녕 좋아하 기까지 합니다. “빵점!”이라는 말을 “가장 빵답다”라는 말로 들은 거예요. 모두가 ‘자기다운 것’ 을 아름답다 고 생각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럼 경쟁과 좌절이라는 말도 사라질 거예요. 이 책을 읽은 아이들도 누군가의 평가와 상관없이 내가 나다울 때, 내가 나의 장점을 알아줄 때, 가장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지도대상 : 초등 저학년 활동목표 : 서로의 다름과 나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도입 1. 간식 초근접 퀴즈 2. 내가 좋아하는 빵의 종류와 맛 표현해보기 전개 1. 책 표지 살펴보기/어떤 내용인지 상상해보기 2. 실감나게 책 읽어주기 3. 질문 및 발문 - 책 속에 나왔던 빵의 종류는? - 식빵은 왜 자기가 빵점이라고 말했나요? - 식빵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4. 독후활동(활동지) - 거울에 보이는 나의 모습 그려보기 - 나 소개하기(이름,나이,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잘하는 것) - 나 소개 발표하기 - 활동지 전시하기 마무리 : 소감나누기

22쪽

김혜숙

계절이 바뀌면서

15기 / 서기

계절이 바뀌면서 내 마음도 변한다. 분명 추운 게절이 지나고 따스하고 포근한 봄이 오는데 맘 한구석엔 봄타는 사람처럼 계절과는 반대로 우울감도 뜻하지 않게 찾아오곤 한다. 크~~이게 무슨 맘이지?! 그냥 이유없이 무겁다. 오늘은 작업복을 입고 정원에 나선다. 잔디보다 먼저 올라오는 풀을 뽑는다. “이놈! 그렇지 않아도 코난,하니가 돌아다녀 잘 자라지도 않는 잔디를 너희들이 공간을 차지하면 어쩌 냐?” 반려견인 하니가 어느새 찾아와 애교를 피운다. 나도 모르게 피식 웃고있는 나를 발견한다. 고추,가지,토마토 등을 심을 비닐을 쳤다. 한 골은 상추,쑥갓,겨자채 등을 심었다. 일주가 지나 어느새 자라 본전을 뽑을 만큼의 야채를 한바구니 뜯었다. 매콤 쌉살 달콤 상큼 고소한 겉 절이를 작은 화로에 삼겹살을 구워 함께 먹었다. 하니, 코난이 나도 달라고 조른다. 이원 꽃시장에 가서 꽃도 사고 사람도 구경하고 왔다. 이 꽃을 어디에 심을까?! 이쪽에 심었다가 안 어울려 저쪽에 심었다. 크~내일이면 또 변덕에 다른 곳에 옮겨질지도 모른다. 대문 앞 화분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페츄니아를 심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을 위한 나름의 배려이다. 멍하니 길을 걷다 우리 집 앞에서 미소 지을 수 있는 잠시의 여유를 위한 공간이다. 우리 집 정원엔 수선화,진달래,개나리,철쭉,꽃잔디,제비꽃,민들레,매발톱을 지나 곧 작약,수국,연산홍, 장미,수레국화,메리골드,국화,해바라기가 피겠지?! 아~! 연꽃도 있구나! 2개의 작은 연못! 골프공을 무척 좋아하는 하니와 축구를 하다보면,또 하니를 마크하며 수비를 하는 코난과 한판 격렬하 게 놀다 보면 숨이 그야말로 턱까지 차오른다. 내가 강아지와 놀아주는 건지 강아지가 나와 놀아주는 건지 모르겠다. 아~ 내가 또 웃고 있구나~~~! 그렇게 계절과 계절 사이 내 마음이 계절따라 사이 사이 소소하게 미소짓는 일들이 있었다.나도 모르게 생활 속 작은 숨구멍이 분명 존재하고 있다. 누구나 겪는 작은 우울은 생활 속에서 치유된다.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오늘도 이번 주말에도 아이들이 물총을 쏘며 놀 듯! 나도 물 호스로 정원에 ,대문 앞 화초에 물을 주며 나에게 생명수를 주듯 즐거운 하루를 보내려 한다. 운이 좋으면 햇볕에 물 분사로 정원에 피는 무지개를 만날지도 모르겠다. 아싸~~! 무지개다~~!!!

23쪽

할머니의 여름휴가

신화용

< 지은이 : 안녕달 / 펴낸 곳 : ㈜ 창비 > 더운 여름날 낡은 선풍기가 덜덜덜 돌아가는 쓸쓸한 할머니 집에 귀여운 손자가 찾아옵니다. 바다에 다녀 온 손자는 바닷 소리를 들려 드린다며 소라를 선물하지요. 바람 한 점 없는 오후, 소라에서 나온 게를 따라 소라 안으로 들어간 할머니는 최고의 여름 휴가를 보내게 됩니다. 할머니 앞에 펼쳐진 바닷가는 어떤 모습일까요? 안녕달 작가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할머니의 여름 휴가가 경쾌하게 펼쳐집니다.

지도대상 : 5세~초등학교 저학년 도입 : 표지를 보고 어떤 내용일지 이야기를 나눠본다. 그림책 곳곳에 숨어있는 그림들이 뜻하는 것을 알아보며 읽는다. 전개 1. 할머니는 왜 가족들과 같이 바다에 갈 수 없었나요? 2. 내가 떠나고 싶은 여름 휴가는 어떤 모습일까요? 3. 바다에 가본 적 있나요? 바닷가의 풍경들을 떠올려 봐요. 독후 활동 <낚시 놀이> 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생물들을 그려서 오리고 클립을 끼워 자석으로 낚시 놀이를 해 보아요. 준비물 : 두꺼운 흰 도화지(스케치북) / 색연필/ 실 /가위 /수수깡 또는 젓가락 /클립/자석 1. 수수깡이나 젓가락에 실을 감고 끝에 자석을 달아 낚싯대를 만든다. 2. 두꺼운 도화지에 물고기 등 바다생물을 그리고 색칠하여 오려 낸 후 클립을 끼워준다.

24쪽

새로운 시도는 우리를 人間化 꿈꾸는 시킨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말라 슬픔의 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찾아오리라”

러시아의 대문호인 푸시킨은 20대의 대부분을 유배 생활로 보냈단다. 그런 그가 유배가 끝나갈 무렵 한 편의 짧은 시를 썼는데, 그 시가 바로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이다. 그는 20대 에 벌써 삶을 통달한 것일까? 담담하고 관조적인 태도로 세상을 대하는 그의 방식이 너무나 마음에 든 다. 포항지회에 들어온 지 9년이란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그중 8년이란 시간을 홍보편집부장이라는 직책 으로 지내다 보니 이젠 ‘홍편’이란 단어가 내 몸 같이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러나 올해(2023년), 새로운 먹 잇감으로 교육부를 탐내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두 부서를 다 하라는 9대 회장님의 엄명(^^)이 있었 다. 이제야 교육부를 맡을 그릇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말이다. 올해 색동고리 봄호에 실려있는, 포항지회 9대 회장(정은주)의 글의 제목처럼 ‘즐기는 사람이 끝까지 간 다’ 는 문장에 공감하여 일단 맡은 이상 두 부서 모두 열심히 하며 즐기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의 일을 즐 기는 나! 얼마나 멋진 말인가) 즐기자! 나의 1월 - 희망하는 선생님들과 그림책 프로젝트 시작! 홍보편집부(이하 홍편부), 교육부의 연간 활동 계획서를 꼼꼼하게 작성해서 제출. 색동고리 봄호에 실릴 원고를 청탁하고 그 원고를 받아 수정 작업을 거쳐 (검수도 글 을 쓴 회장님이 직 접 함) 중앙회로 기일 안에 메일 발송 완료!

즐기자! 나의 2월 - 전국 임원연수 즐기기 교육부 진행으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초등학교로 나갈 독서인성프로그램의 핵심인 그림책 추천받기(다음 카페와 밴드를 통해 열심히 기록하며 핸드폰에 저장.(필자의 핸드폰은 저장 창고다. 사 진 자료만 2만 장이 넘고 각 출판사의 자료도 파일로 저장해 필요할 때 수업 자료로 만들어 사용하게 된 다.) 쉽지 않은 그림책 프로젝트, 자신만의 색깔 찾기 작업 진행! 포항시 주부기자단 지원, 활동하기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기자단 지원, 활동하기

호랭떡집ppt QR 코드

25쪽

즐기자! 나의 3월 - 포항교육지원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교육 돌입! 홍편부 계획서에는 삼삼한 이벤트를 계획했으나 에구머니나, 잊어버린 관계로 하반기로 패스(인 생은 어차피 계획한 대로 되지 않아요. 하지만 하반기에는 꼭!!) 교육부, 책의 날 도서를 선정하고 발표 & PPT 작업과 독후 활동을 준비.(도서 선정은 다수가 추천 한 도서로 하지만 올해는 막판 뒤집기가 있었음. 독후 활동은 선생님들과의 의견 나누기를 거쳐 선정하고 샘플은 교육부에서 담당) 작년부터 선정된 그림책을 PPT로 만들 때 움직이는 그림책처럼 만들어 더 생동감 있게 한다. 하여 아이들의 흥미와 재미를 증폭시키고 있는데 올해는 그 절정의 경지에 오른 수준이라 하겠다. (작 업을 해 주신 박선희 총무님, 존경합니다!^^)

즐기자! 나의 4월 - 학부모 기자로 취재해보기 홍편부, 색동고리 여름호 원고를 청탁(나에게^^)하고 원고 작업을 하는 중. 교육부, 책의 날 도서로 만든 PPT로 임원 & 월례회의에서 동화구연 및 수업 시연으로 포인트 잡 아주기(세계 책의 날 맞춤형)일일교육계획안 제공하기는 덤. 수업 봉사를 함께 할 선생님들과 독후 활동 자료를 만들며 화기애애한 친목 다지기 (결속력도 다져집니다^^)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로 독서인성프로그램(세계책의 날 행사)을 신청한 초등학교(대흥초)를 취 재하기 위해 미리 질문지를 담당 선생님께 보내는 등 교육부 일과 병행해서 진행시키기.

드디어 세계 책의 날 행사 주간(4월 24일~4월 28일)이 시작되었다. 각 학교로 수업 봉사를 나가 는 우리 선생님들의 얼굴에 굳은 다짐이 엿보인다. 어떻게 해야 더 재미있는 수업이 될까 고민한 흔적들이 아닐까. 준비 기간 3개월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초등학교 1학년 친구들의 반응 은 취재차 바쁘게 뛰어다니던 나에게도 한눈에 들어왔다. 움직이는 그림책에 맞추어 동화구연을 하는 선생님들의 열띤 목소리, 그리고 적절한 효과음까지 곁들여지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주의집 중 시간이 5분도 채 되지 않는다는 1학년 친구들은 40분 동안 선생님들의 진두지휘에 맞추어 너 무나 재미있게, 흥미 진지한 반응을 보이며 독후 활동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 다. 이런 성취감은 해본 사람만이 경험하는 것. 모두의 노력이 아이들의 웃음과 즐거운 표정으로 드러날 때 우리는 ‘보람’이라는 두 글자를 얻게 되는 것이 아닐까. 교육부까지 맡은 지 이제 2분기에 접어든 시점, 푸시킨의 시에 있는 시어처럼 슬픈 날을 참고 견 디면 언젠가는 기쁨의 날이 꼭 오리라는 희망을 품고 묵묵히 나의 일을 즐기며 오늘도 앞으로 매 진해 본다. 우리 포항지회의 모든 선생님과 “함께.”

26쪽

호랭떡집

옛날 옛적부터 떡 좋아하던 호랭이가 드디어 떡집을 차렸다. 따르릉~ 호랭떡집에 온 첫 주문 전화! 호랭이는 지옥의 ‘염라의 집’으로 생일 떡을 배달해야 한다. 밤새도록 생일 떡을 만들어 지옥에 간 호랭이에게 온갖 이 상하고 신기한 요괴들이 나타나 외친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지옥 요괴들로 부터 도망치느라 정신없 는 호랭이. 과연 호랭이는 떡 배달을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 떡집 사장 호랭이의 이야기는 쫄깃쫄깃, 활개 치는 요괴들의 난장은 쿵떡쿵떡, 서현 작가의 개성 만점 캐릭터들이 찰떡찰떡 뭉쳐 맛난 그림책이 나왔다. <인터넷 교보문고>

호랭떡집 - 대상 : 초등학교 1학년(40분) - 분류 : 옛이야기의 후속편

활동 주제 떡집 사장이 된 호랭이의 쫄깃쫄깃한 저승 배달 모험담 즐기기

활동 목표 - 옛이야기의 새로운 버전을 작가적 시선으로 보며 전개되는 내용을 예측해본다. - 작가가 그려낸 세상에서 마음껏 상상력을 펼쳐본다.

27쪽

학습 활동 도입 준비물 : 호랭떡집 PPT, 도서 - 인사 및 자기 소개하기: 색동어머니회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이어받아 아이들에게 동화구연으로 그림책을 들려주는 단체라는 것을 알려준다. - 우리가 독서인성 프로그램을 나온 이유 들려주기 : 매년 4월 23일은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이라는 점. 우리나라의 책의 날을 ppt를 보며 들려준다. - 동기유발 : (ppt에 표지가 없어요.) 바로 떡 음악이 나오니 잠시 기다렸다가(음악 들려주는 시간) 동화구연 시작. 7장 지나 제목과 작가, 출판사가 나오니 자연스럽게 이어서 소개 바람.

전개 준비물 : ppt, 떡노래, 하드보드지판, 떡카드, 색칠도구(학생들) - 그림책을 동화구연으로 들려주기 : ppt를 미리 많이 보며 다음 장에 무엇이 나오는지 숙지하시기 바람. - 독후활동하기 : “생일날 내가 먹고 싶은 떡은?” (호랭떡집에 나오는 떡 캐릭터 중에서 마음에 드는 떡 요괴는?) · 떡 카드에서 마음에 드는 떡을 골라 색칠을 마음대로 하고 하드보드지판에 붙인다. (샘플은 ppt에 있음) · 강사는 케익의 밑그림이 잘 보이게 붙이도록 지도한다. · 어린이들이 떡 카드를 다 붙인 후, 축 생일 글자와 책 표지 그림 등을 붙인다. 하드보드판의 바깥으로 나가도 무방.

마무리 - 하드보드지판을 보며 친구들과 완성한 떡케익을 보며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 - 혹시 지금까지는 우리나라의 떡을 좋아하지 않은 친구가 있다면 오늘 그림책 호랭떡집을 들은 계기로 떡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흥미를 이끌어낸다. - 다음을 예고하는 멘트를 하고 인사와 함께 마친다.

28쪽

이유나

2023 김해시 독서대전 사전행사 오픈라이브러리에 가다!

24기

긴긴 코로나가 지나가고 김해에도 봄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공연들이 곳곳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 그 중 에서도 작년에는 어린 아들 때문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던 김해시 독서대전을 연지공원에서 오픈라이브러리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다. 김해시민이자 연지공원 동네주민으로서 참여하게 된 김해사 독서대 전과 뭐니 뭐니해도 올해 2023년 신입 24기 회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더욱 더 뜻깊은 독서대전이었다.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2023년 4월 22일~ 23일 2일간 열렸는데 나는 일요일 마지막 주말을 오픈라이브러리 로 여유로운 소풍처럼 발걸음을 옮겼다. 아들은 씽씽이, 엄마는 아메리카노! 서로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챙기고 신나게 출발했다. 가까워서 좋고 아름다워서 좋은 연지공원에 도착하니 독서대전으로 분위기도 사람들도 많아 활기가 넘쳤고 가 슴 탁 트인 넓은 잔디밭에 알록달록 색색이 예쁜 소파로 꽃을 피운 오픈라이브러리는 따뜻한 봄햇살을 받으며 책을 보며 여유와 사색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보기만 해도 힐링 그 자체였다. 김해 올해의 책과, 김해시민이 공감 할 수 있는 책, 그림책 코너까지 마련되어 따끈따끈한 신작 그림책과 고래 의 나 올해의 책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 그 중에도 그림책 부스에는 휴일도 반납하고 김해색동어머 니회 선배님, 실행위원님들이 봉사해주시는 ‘동화구연 전문가가 읽어주는 그림책’ 행사가 단연 꽃!이었다. 덕분 에 아들이 고른 오싹오싹 팬티를 전문가 중에 전문가 박서영 회장님의 구연으로 듣고 볼 수 있었던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보던 중 책이 진짜 오싹하고 무서운 건지 갑자기 씽씽이를 찾아야 겠다며 도망가려는 아들, ‘아들아, 네가 고른 책 이란다. 제발 엉덩이 붙이자 … ’ 나의 애절한 눈빛으로 달래는데 얼마나 진땀이 나던지, 다행히 다시 앉았다. 회장님이 더 재미지게 읽어 주시려는 모습이 보여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른다. “너무 감사했어요, 김해색동어머니회~!” 오후 12시경쯤 동화구연 전문가가 읽어주는 그림책 순서는 막바지로 가고 있을 때 김해색동어머니회에서 마지 막을 준비한 엔딩 우산 퍼포먼스가 피날레였다. ‘꽃게 우정’ 노래에 빨강, 노랑, 연두, 주황 동그란 우산들이 춤을 추는데 아이들과 연지공원에 모여 책을 보던 사람들도 보던 책을 멈추고 미소를 머금었다. 바쁘신 일상 속에서 짬 내어 김해시민을 위해 재능기부 봉사를 하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김해색동어머니회의 일원으로서 너무 뿌듯하고 이 시간을 함께 보낸 것만으로 너무 즐거웠다. 아들에게도 101번째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야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자유롭게 씽씽이도 타고 비행기로 날리며 그림책까지 보고 집으로 돌 아오는 이 든든한 기운은 2023 김해시 독서대전 사전행사 오픈라이브러리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고, 김 해색동어머니회에서 준비해주신 재능기부 덕분에 더 많은 친구들이 좋은 경험과 책의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었 던 좋은 행사였다. 사실 내가 이곳에 있는 책을 다 보고 온전히 즐기고 싶었지만, 6세 아들의 씽씽이는 오늘도 너 무나 빨랐다. 피크닉 같은 주말도 이렇게 안녕! 2023년 김해시 독서대전 오픈라이브러리도 안녕! 내년을 기약해보며 … *”2023 김해시 독서대전” 본행사는 가을에 진행될 예정이며, 오픈라이브러리는 사전행사임을 알려드립니다

29쪽

딩동거미와 개미

서명희

행사부국장

장난꾸러기 딩동거미가 돌아왔다! 과자를 옮기는 개미들을 보고 딩동거미가 거미줄로 무언가 만들기 시작한 다. 그것은 바로 딩동 놀이터! 놀다 가라는 딩동거미의 말에 개미들은 과자를 내려놓고 놀이터에 들어선다. 딩 동거미는 이번에도 개미들의 과자를 빼앗을 수 있을까? 재치 넘치는 반전과 유쾌한 그림으로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딩동거미』 두 번째 이야기 『딩동거미와 개 미』 속으로 들어가 보자. <알라딘 서문 발췌>

독후 활동 이야기 나누기 짓궂은 장난으로 개미의 도넛을 빼앗은 딩동거미 앞에 개미들은 ‘도넛 되찾기 대작전으로 응수합니다. 딩동 놀이터를 만들어 개미들을 유혹하는 딩동거미, 꽃그네와 꿏잎, 미끄럼틀을 타며 신나게 노는 개미들, 과연 작 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동화 확장 활동 - 그림책을 읽고 교구동화 ‘개미방귀를 조심해 ’를 들려주었어요. - 작은 개미가 뀌는 방귀는 어떤 소리가 날까요? - 아이들과 방귀방석으로 신나게 놀아봅니다.

30쪽

박혜순

초록 숲으로의 여행

3기 / 편집국장

이른 더위로 시작한 4월의 봄 꽃 들도 이제 서서히 지고 갑자기 다시금 꽃샘추위로 수그러들던 요즘 나는 무 척 바쁜 시간을 보냈다. 회사 업무 마감에 쫓겨서 어린 딸 아이도 등 떠밀고 무섭게 업무 처내기 바쁜 시기였 기에 … 일이 끝났어도 … 머릿속엔 늘 공허하고 불만족스러웠다. 그런날엔 어김없이 집에서도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 그러던 중 그저 그냥 잠이 오지 않아서 스마트 폰 정보 검색하다 우연히 자연휴양림 숲 체험 참가자 모집 광고 글을 보게 되었다. 요즘 부쩍 엄마 손을 찾았던 둘째 녀석과 제대로 된 시간을 보내야겠다. 마음먹고 태학산 자연휴양림 숲 체험 캠프를 예약했다. 드디어 행사 당일이 되었다. 아침부터 궂은 날씨로 쉬는 휴일 모처럼 이불을 걷어 차고 나오 기 싶지않았다. 그래도 누군가의 약속인데 쉽게 무시할순없는 노릇 무거운 몸을 일으켜 둘째와 서둘러 준비를 하고 자연휴양림을 향해 나섰다. 숲 해설사 선생님과 우리와 같이 신청해서 모인 일행을 만났다. 숲해설사샘의 지도아래 진달래에서 철쭉 그리 고 연산홍의 꽃을 살펴보며 산길을 걸었다.,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온전히 숲길을 걷는 시간은 기대 이상 이 었다. 물길을 지나 경사가 그리 높지 않은 산길을 오르는데 새소리 초록의 속삭임들이 우리 두 모녀의 마음을 풍요 롭게 만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산은 우리가 모르는 기상을 갖고있다. 산에 대한 명상의 시간과 휴식의 시간을 고스란히 느껴보고 냄새 맡고 그 기상을 온 몸의 에너지로 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산길을 다 돌아보고, 소나기가 내릴 듯 해서 다급히 산을 내려와 집에서 싸온 김밥 도시락을 먹었다. 자연휴양림안에서 다양한 건강 실내 프 로그램도 있어서 실내 체험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었다. 실내 프로그램 이후 잠시 점심도시락을 먹고, 한잠 숲에 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모습을 보며 잠시 휴게실에서 낮잠을 잤다. 잠시 쉬는 시간을 보내고 숲 체험 시 아이와 함께 따온 진달래 잎을 살살 달래 가면서 화전을 부치기로 했다. 아이와 함께하는 요리 체험까지 정말 너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감탄했다. 화전 부치기 체험을 하면서 아이와 함께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2인1조로 요리를 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다 완성된 화전과 함께 다과 시 간을 가졌다. 화전에 꿀을 바르고 다도에 맞춰서 꽃차를 마셨다. 아이와 함께 정말 조용하며 깊은 호흡을 나누 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아이와 함께 숲에서 한 경험은 바쁜 내 일상에 한 중간쯤에서 주위를 한번 더 되돌아 보는 쉼이 되었다. 가끔은 일상이 버겁고 힘들고 주의 사람에게 소홀해 지는 시기가 온다면 온전히 숲으로 걸어가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런 뜻 깊은 힐링의 시간이 오늘 나에게 준 힘 바로 건강한 에너지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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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은 정말 좋아

한경아

총무국장 / 6기

2013년 개정 교과서 국어 1, 2학년군 3-㉮에 수록되어 있는 동화 무더운 여름날, 크고 두꺼운 바람이 불더니 갑자기 시원한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꼬마 주인공은 강아지와 함 께 비를 피해 집으로 들어가서 번개와 천둥이 치는 것을 보고, 창문에 흘러내리는 물방울들을 신기한 듯 관찰 합니다. 그러고는 노란 비옷을 챙겨 입고 빨간 우산을 쓰고 몰래몰래 밖으로 나가지요. 우산 위에 굴러 떨어 지는 물방울들의 합창 소리를 들으면 놀던 아이는, 갑자기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내리는 빗속에서 환상의 세계 로 빠져 듭니다. 주르르 뚝딱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의 모습을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 내고 있습니다. 각 페이지 마다 비와 관련된 지식들이 팁 정보로 제공됩니다. 비 오는 날의 재미있는 활동과 관찰이 책 속에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 예스24 책 서문 글 발췌 -

음악과 함께 동화를 더 신나게. 활동으로 주인공이 되어보아요 도입 여름이면 장마가 와요 / 비의 소리를 내어볼까요? 전개 1. 우산을 들고 밖으로 장화 신고 나가는 상상을 해보아요 눈을 감고 빗소리를 들어보아요 2. 비가 그치면 나타나는 것은 무지개 예쁜 무지개를 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음악 동화 활동 놀이 -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 실로폰 윈드 차임 악기 사용 - 습자기 찢어 우산 놀이 마무리 비가 오면 맛난 야채 과일도 먹을 수 있고 나무도 잘 자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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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중앙회

6월 월례회 안내 <다솜회와 친목 도모 > 일시 : 6월 26일 월요일 10시30분 장소 : 청와대 7월 <교사대회> 일시 : 7월 16일 일요일 10시 30분 장소 : 서울여성플라자 4층 아트컬리지

부산지회

전국회원연수 - 6월 3,4일(토,일) 함지골 수련원 임원회(매월 첫째 수요일) - 7월5일(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8월 9일 강사연구모임(매월 첫째 금요일) - 6월 2일, 7월 7일, 8월 4일 봉사자연구모임(매월 둘째 수요일) - 6월 14일, 7월 12일 월례회(매월 셋째 수요일) - 6월21일, 7월 19일(신입회원 환영식), 8월 16일 제38회 어머니,제13회 실버 동화구연 대회 - 6월28일(수) 색동마실(매월 넷째 수요일) - 7월26일

청주지회

이천지회

대전지회

월례회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 or 저녁 7시 반) 연구모임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 or 저녁 7시 반) 임원회의 (매월 넷째 주) 8월 충북 색동어린이 동화구연대회 예정 8월 단합대회- 여름야유회 예정 8월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시험 예정 9월 충북교육도서관 북페스티벌 참가예정

5월 1일(월) 정기 월례회 매월 첫째 월요일은 정기 월례회입니다. 서희역사관 인형극 5월 12일(금) 표교초등학교 6월 9일(금) 신둔병설유치원 6월 13일(화) 해누리어린이집 6월 14일(수) 강남대학교 자매어린이집 7월 10일(화) 대서초등학교 & 병설유치원 7월 13일(목) 하버드어린이집 8월 10일(목) 이천한솔주간보호센터(경로당) 8월 18일(금) 윤술어린이집 ‘3번아 잘있거라 6번은 간다’인형극 - 일시 : 5월 11일(목) 10시 - 장소 : 양지온누리교회 노인대학 전국회원연수 - 일시 : 6월 3일(토) ~4일(일) 1박 2일 - 장소 : 부산 함지골 청소년 수련관

제2 회 ‘효’어린이 동화 구연 대회 - 대상 :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어린이 (유아부/초등부) - 접수 : 2023.7.10 ~ 8.10 - 일시 : 8.26 (토) 10시~12시(유아부) / 1시~3시(초등부) - 장소 : 한국효문화진흥원 대강당 정기 월례회의 - 일시: 매월 마지막째주 토요일 오후 4시 - 장소: 안산도서관 (상황에 따라 줌 회의로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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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회

2023. 월례회 (오전 10시)-도담 공부방 - 6월 16일(금) -7월 21일(금) - 8월은 휴회 2023. 전국 회원 연수 (주관 : 사단법인 색동어머니회 부산지회) - 주제: 색동! Together , 색동! Shine, 색동! Forever - 일시: 6월 3일(토) 오후 5시 ~ 6월 4일(일) 오후 1시 (1박 2일) - 장소: 부산 영도 함지골 청소년수련관 2023. 포항지회 여름 연수 - 일시: 추후 공지 - 장소: 구미 삼일문고(예정) 2023. 교육 연구회 - 일시: 매달 첫째&셋째 주 금요일 - 장소: 임원회, 월례회 후 진행

아산지회

월례회 & 그림책놀이세미나 - 시간 :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후 08:00~10:00 5월 5(금)요일 10:00 어린이날 아산시 큰 잔치 한마당 체험부스 활동 자원봉사 참여 - 장소 : 이순신 빙상장 실내체육관 전국회원연수 6/3 ~ 4 (1박 2일간) - 장소 : 부산 영도 함지골 수련관

대구지회

임원회 - 매월 두번째 (수) 10:00~11:00 월례회 및 2부 특강 - 매월 네번째 (수) 10:00~12:00 5월 24일 월례회 겸 야유회 - 장소 : 대구수목원 예정 그림책 도서관 봉사 매월 1,3주 (일) 13:00~13:50 대구 2〮 28 기념학생 도서관 6월 : 부산전국회원 연수 참여 8월 : 동화구연대회 준비

김해지회

6월 - 월례회 및 연구발표회(홍보국 - 6월 28일) - 환경의날 ‘지구를 구하는 배움 축제’ 환경 말하기 대회(6월 3일) - 전국회원연수(6월 3일~6월 4일) - 인당어린이집, 인제노인복지센터 봉사(6월 7일) - 늘사랑어린이집 봉사(6월 14일) - 김해시자원봉사센터 지원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센텀요양병원 생일잔치(선물나눔) 7월 - 인당어린이집, 인제노인복지센터 봉사(7월 5일) - 늘사랑어린이집 봉사(7월 12일) - 월례회 및 교구 전시회(7월 26일) - 김해시 올해의 책 어린이 선정도서 공연 (7월 8일, 12일, 15일, 19일) *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 동극 공연 8월 - 인당어린이집, 인제노인복지센터 봉사, 늘사랑어린이집 봉사(8월9일) - 임원 단합회(8월16일) - 월례회 및 연구발표회(교육국-8월23일) *늘사랑어린이집 여름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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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어린이 사랑

발행처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강남아크로텔 9층 20호 발행 사단법인 SAK색동어머니회 T.(02)3487-1352 / F.(02)3487-1450 발행인 서정숙 편집인 이정희 인쇄처 미성문화원 T.1599-5117

회원님들의 가슴 따뜻한 생활 속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원고량이나 지역 제한이 없으며,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색동고리 편집국 : saekdonggori@hanmail.net

2023년 6월

여름호

사단법인 SAK 색동어머니회는 민법 제32조 및 교육부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사랑과 봉사정신을 지닌 동화연구가들이 동화구연과 어린이 인성교육에 앞장서 어린이들의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여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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