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으로 보기

「양양소식」2026년 7월호

이북 원문에서 글자만 옮긴 전체 텍스트입니다. 표·그림·사진과 원래 모양은 이북에서 확인하세요.

2쪽

이달의 시 양양문인협회

안아주기

어디 쉬운 일인가 나무를, 책상을, 모르는 사람을 안아준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그대, 어둠을 안아보았는가 무량한 허공을 안아보았는가 슬픔도 안으면 따뜻하다 미움도 안으면 따뜻하다 가슴이 없다면 우주는 우주가 아니다

나호열

물컹하게 가슴과 가슴이 맞닿는 것이

표지 올여름도 취‘양’저격! 파도 소리가 들리는 곳,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양양의 여름 양양소식 374호 2026년 7월호 발행일 2026년 7월 8일 발행인 양양군수

기획 · 편집 기획예산과 홍보팀

나호열

충남 서천 출생(1953) 경희대 대학원 철학과 졸업 월간문학(1986), 시와시학(1991) 등단 (사)한국예총 정책연구위원장 겸 월간 예술세계 편집주간, (사)한국문화예술 위원회 지역문화위원 역임 현재 도봉학연구소장 시선집 『울타리가 없는 집』, 『바람과 놀다』, 시집 『안부』 등

홈페이지와 SNS에서 다양한 양양소식을 만나보세요!

♥

www.yangyang.go.kr facebook.com/likeyangyang youtube.com/@likeyangyang_official blog.naver.com/likeyyang @yangyanggun_official

3쪽

양양

희망

의기 양양

• 퐁당퐁당 물놀이장 운영

• 2025년 경제총조사 실시

16 의회소식 • 제10대 양양군의회 개원

열린 양양

20 정보 꾸러미

24 문화마당

25 정이 넘치는 양양 • 나눔의 기쁨

4 기획 특집 • 민선 9기 출범! 하나 되는 양양, 다시 뛰는 양양!

8 양양고 동문 릴레이 인터뷰 ⑥ • 시인 신은숙

10 함께 하는 양양 • 책 향기 가득한 문화 도시, 양양

13 양양소식 • 낙산해수욕장 야간 개장 첫 도입

•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

• 고고양양 앱, 누적 회원 3만 명 돌파

•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 격상에 총력 대응

• 2026년 농지전수조사 전격 추진

• 양양군 해양봉사구조대 발대식 개최

• 제31회 양양군민문화 수상자 3인 선정

18 향토사 이야기 • 270년 만에 세워진 비석, 그리고 낙산사 오동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26 공익광고 • 하절기 방역 소독 • 군민안전보험 • 평생학습관 학습프로그램 하반기 수강생 모집

2026 양양소식 목차

양양의 알찬 소식을 매달 집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군정 소식지 「양양소식」 무료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기획예산과 홍보팀(033-670-2103)으로 성명, 주소,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매월 우편으로 소중히 보내드립니다.

4쪽

양양군민께 드리는 인사

제33대 양양군수

김정중

입니다!

사랑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민선 9기 제33대 양양군수 김정중,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저 김정중을 믿고 손을 잡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정말 양양이 변해야 한다”는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저를 이 자리에 오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군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고통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통합과 화합의 양양 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양양군민 여러분. “민선 9기 양양군은 새롭게 출발합니다! 실추된 양양군의 명예를 회복하고 군민들의 신뢰를 다시 구축하겠습니다! 비리는 끊고, 민생은 잇겠습니다!”

진영의 논리가 아닌 양양의 논리 로, 정파의 이익이 아닌 군민의 이익을 최우선에 놓고 일하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이 한결같은 소통과 경청의 리더십으로 군민과 나란히 가겠습니다. 지금 우리군에는 해결해야 할 현안과제가 쌓여있습니다. 저는 양양군의 오늘을 위기로 생각하고 재난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7월 1일 양양군수 김 정 중

4년 후, 민선 9기가 어려움을 기회로 바꾸었음을, 일을 잘 해냈음을, 양양이 크게 도약했음을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5쪽

사진으로 보는 민선 9기

민선 9기 김정중 양양군수의 첫 행보는 민생을 살피고, 군 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중심’이었다. 군정 전반을 점 검하는 회의를 주재하며 본격적인 업무의 시작을 알렸다.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책임 행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나 되는 양양, 다시 뛰는 양양’을 만들기 위한 민선 9기 의 희망찬 여정을 사진을 통해 들여다봤다.

민선 9기 제33대 양양군수 취임식

‘다시 뛰는 양양’ 첫걸음

민선 9기 양양군수직 인수위원회 개소식

부서 주요 업무 보고회

주요 현안 사업장 점검

충혼탑 참배

의

양양군수 취임 기자회견

6쪽

민선 9기 양양군정

“하나 되는 양양, 다시 뛰는 양양”

최우선은 민생! '민생 안정 현장 대응단'과 '생활불편 대응센터' 설치

읍면사무소에 ‘생활불편 대응 센터’를 설치해 군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행정 이 먼저 찾아가 해결하겠습니다. ‘민생 안정 현장 대응단’을 가동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과 취약계 층을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양양역세권 개발

※ 민선 9기 전체 공약이 확정되면 군민들에게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 준공

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절차를 군민들 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속도감 있게 추 진하여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 육상연어 양식단지 조성

동해북부선 양양역 주변 난개발을 양양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신성장 방지하고 합리적, 체계적인 개발이 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되도록 준비 하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청년인구 증가 양양 구도심과 낙산 관광지를 연결하 는 새로운 성장축의 발판이 되도록 하 겠습니다

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산업단 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낙산 해변-양양읍-남대천을 잇는 ‘원스톱 경제벨트’ 구축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

특정 지역, 여름 한 계절에만 관광객이 편 중되는 관광 패러다임을 바꾸겠습니다.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먹거리 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을 획기 적으로 늘리겠습니다.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

강원국제교육원과 연계하여 외국어교육 특구 지정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조속히 건립 하고, 임기 내 양양교육지원청을 속도감 있게 개청 하겠습니다.

청소년 교육 지원금 제도를 도입하여 청 소년들이 자기 계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7쪽

Q.

군민들의궁금증Q&A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는 것입니까?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현재 가설삭도 운영방식 변경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군민들에게는 2027년 준공, 사업비 1,172억원으로 사업 내용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물리적으로 2027년 준공은 불가능한 입장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은 산림청, 국립공원공단, 환경부 등 다양한 부처들과 연관성이 있는 복합적인 사업입니다. 새롭게 인허가를 받아야 하고, 사업비도 증액이 불가피합니다.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추진방안은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추진 방안이 확정되면 전체적인 부분을 군민들에게 소상하게 밝힐 것입니다.

Q.

주민숙원사업인 양양읍 내 대중목욕탕 건립을 추진하나요?

어르신들로부터 목욕탕이 꼭 필요하다는 간절한 소망을 전달받았습니다. ‘양양군민 한마음 대중목욕탕(가칭)’을 최신 현대식 시설로 건립할 것입니다. 새로운 목욕탕은 단순한 위생 시설을 넘어, 인근 주민들이 언제든 모여서 온기를 나누고 교류 하면서 서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사랑방 공동체 거점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Q.

양양군 재정난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우리군은 지리적 요건과 각종 규제로 인해 고통받아 왔습니다. 그간의 고통에 대한 정당한 몫을 되찾으려고 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하여 ‘접경지역 지원 특별 법 개정’을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고 양양군을 사랑하는 출향 인사와 생활 인구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다각 화하여 ‘고향사랑 기부 100억 시대’를 개막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군 자체 재정 한계를 극복하고, 대규모 재원을 확보하여 숙원 사업들을 해결하겠 습니다.

8쪽

철 든 동네였지만 철 없어진 지 오래인 장승리를 기록하다

신은숙

양양여고 31회 동문 · 시인 겸 화가

장승리 철광산 광부였던 아버지가 어느 날 점심 도시락을 집에 놓고 출근했다. 아버지께 도시락을 갖다드리라는 심부름을 하면서 일곱 살 아이가 처음 본 철광 산과 검게 그을린 아버지의 모습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또렷한 기억이다. 몇십 년이 흘러 찾아가 본 고향 장승리는 너무나도 많은 것이 변해있었다.

그는 시 「장승리」에서 ‘한때 번영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던 곳’이고 ‘철 든 동네 였지만 철 없어진 지 오래인 장승리에서는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고 표현했다.

시와 유화로 기록한 아버지의 철광산 어릴 때 화가의 꿈을 살려 2017년부터 유화 작

마흔에 되찾은 가장 행복한 순간 대학 진학 후 20년 가까이 워킹맘으로 치열하 게 살며 문학은 잠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가로도 활동 중인 신 작가의 시선은 사라진 고 향의 역사로 향했다. ‘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마흔 의 나이에 과감히 문예창작학과로 편입했다. 늦 폐광촌을 다룬 시 「은하 미장원」을 쓰다 옛 풍 깎이 도전 단 1년 만에 당선의 기적을 이룬 원 경을 화폭에 직접 복원하고 싶어 붓을 잡았다 동력은 삶의 버팀목이던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는 그는, 시와 그림을 넘나들며 그리움의 좌표 고향을 향한 그리움이었다. 를 채워나갔다. 그 모든 고민과 노력의 정점에 서 피어난 이야기가 바로 고향 ‘서면 장승리 광 그는 한국작가회의 강원작가회원으로 활동하 산’이다. 며 『강원작가』 편집장을 역임하는 등 깊어진 필 력으로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넓혀가고 있다.

9쪽

“우리나라 제1의 철광산이었던 찬란한 역사가 모란(어머니)이 지고 작약(나)이 피어나는 생의 잊히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곳에서 평생을 순환처럼, 신 작가는 어머니가 물려준 철 같은 바쳐 일하신 광부 아버지와 가족의 생계가 담긴 의지를 바탕으로 예술 세계를 눈부시게 꽃피우 역사를 시와 유화로 기록하는 것은 제 존재의 고 있다. 뿌리를 찾는 사명감입니다.” 사라진 풍경 속 마음의 별빛 그는 장승리를 찾아갈 때마다 사진을 찍었고 “첫 시집에 ‘나무는 꽃을 잊은 적이 없다’라는 옛 자료를 찾아 장승리와 철광산의 모든 것을 구절을 적었습니다. 짧은 이 시의 제목은 ‘눈꽃’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올해 6월 중엔 장승리 복 입니다. 가슴속에 순수한 꿈을 잊지 않고 간직 지회관에서 주민들을 만나 독서동아리 초청 문 하고 있다면, 아무리 매서운 겨울이 와도 반드 학 강연을 했고 서면사무소에서 유화 전시회를 시 찬란한 눈꽃을 피워낼 것입니다. 개최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라진다는 말은 살아진다는 말’이라는 저의 고백처럼, 고향의 사라진 풍경 속에서도 우리가 모란이 지면 작약이 피어나듯 기억을 통해 계속 살아갈 힘을 얻듯, 바라볼 마 평소 기록하는 습관이 있던 어머니의 노트에 서 "재주꾼 내 딸, 사랑한다"라는 문장과 책을 음의 별빛이 있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삶 내고 싶어 하셨던 소원을 발견한 신 작가. 그는 을 긍정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 세대의 삶을 기억하는 것이 가장 가치 묵묵히 고향을 지키며 그 정서와 문화를 이어 있는 일이라 믿었다. 가 주는 이들에게 늘 감사할 뿐이라는 신 작가. 고향의 사라진 '기억의 빈칸'을 따스한 사명감으 평생을 양양에서 살아오신 어머니, 그리고 그 곳에 삶의 뿌리를 둔 모든 이들의 마음에 깊은 로 채워나갈 그의 아름다운 예술 여정을 온 군 민과 함께 응원한다. 울림으로 남기를 바라며 책 『굳세어라 의기양 양』 에 담아냈다.

신은숙 작 ‘철광산’

10쪽

책 향기 문화 도시 양양

가득한

양양에 살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양양에는 뭐가 있나요?”다. 바다가 있고, 서핑이 있고, 산이 있고, 계곡이 있다고 답한다. 최근에는 감각적인 카페와 맛집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양양은 이제 명실상부한 관광도시가 되었 다. 그런데 의외로 잘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책이다. 사실 양양에는 책을 읽고, 빌리고, 사고, 머물 수 있는 공간들이 생각보다 많다. 규 모는 크지 않지만 도서관과 서점, 독립 서점, 북카페, 독서 동아리가 각자의 자리에 서 지역의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11쪽

따뜻한 동행

도서관과 서점의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양양교육도서관’이다. 학생들에게는 공부 하는 공간으로 익숙하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 는 열린 문화공간이기도 하다. 조용히 책을 읽고 싶은 사람, 필요한 자료를 찾고 싶은 사람, 아이와 함께 책을 고르고 싶은 사람까지 다 양한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양양교육도서관은 지역 서점과 연계한 ‘희망 도서 서점 바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희망 도서를 신청하면 협약 서점인 대아서점에서 먼저 대출해 볼수있는 제도다. 책을 구입하기 전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유용하고, 원하는 책을 보다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 서비스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도서관과 서점이 서로 경쟁하 는 관계가 아니라 함께 독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용자는 편리하게 책을 접할 수 있고, 지역 서점은 주민들과 더욱 가 까워질 수 있다.

머묾의 공간

45년의 세월을 품은 책을 직접 고르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을 때 서점을 찾게 된다. 인터 넷으로 주문하면 빠르게 책을 받아볼 수 있는 시대지만, 서점에서 직접 책장을 둘러보며 책을 고르는 경험은 여전히 특별하다. 제목에 이끌려 책을 펼쳐보기도 하고, 우연히 발견한 책 한 권이 새로운 관 심사로 이어지기도 한다.

‘양양군 제1호 백년가게’로 선정되어 지금까지 운영 중인 ‘대아서점’ 사장님은 서점에 아무 때나 편하게 와서 책 읽기 좋게 의자를 많이 준비해 놓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앞으로 2층에 북카페를 오픈할 계 획이라고 말했다.

취향을 공유하는

특별한 서점 조금 더 특별한 공간을 찾는다면 독립 서점 ‘물든’이 있다. 이곳에 는 많은 책이 놓여 있지 않다. 책방지기가 소개하고 싶은 책과 작가 를 선정해, 깊이 읽고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고요한 공간 에 머물며, 읽고 충분히 공감한 뒤 책을 선택하길 권한다. 여행에서 낯설고 어색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이에게, 혹은 일상으로 돌아온 나에게 기분 좋은 편지 한 통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있다.

12쪽

커피와 함께 독서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카 페 로그’도 좋은 선택지다. 탁 트인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꼭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더라도 책 한 권을 곁에 두고 잠시 머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여유가 된다.

나누는 기쁨

함께 읽고 쓰고 ‘북서프’는 2023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지 고 있는 독서 동아리로,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서 핑과 해변 정화 활동을 하는 바다를 사랑하는 생 활예술 동아리이다. 재작년엔 아이들과 함께 만 든 그림책 《양양의 친구들》을, 작년엔 회원이 집 필한 시, 수필, 소설 등 20여 편을 수록한 《우리 들의 바다이야기》라는 책을 발간했다. 현재 회원 은 10명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양교육도서관에서 3개의 독서 동아리를 운영 하고 있다. 성인 1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해오름 독서 동아리’,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2명으로 구 성된 ‘연어 독서 동아리’, 초등학교 저학년 6명으 로 구성된 ‘송이 독서 동아리’이다. 이 3개의 동아 리는 현재 모집 정원이 마감되어 결원이 생기면 양 양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모집한다.

느리게 흘러 더 소중한

책 읽는 시간

책 한 권을 읽기 위해

머물러도 좋은 곳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아간 다. 짧은 영상과 빠른 콘텐츠가 끊임없이 쏟아지 고, 몇 초 만에 새로운 정보가 눈앞을 스쳐 지나 간다. 그 속도에 익숙해질수록 한 권의 책을 천천 히 읽는 시간은 오히려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책은 빠르게 소비되기보다 천천히 읽히고 오래 남는다. 한 문장을 곱씹어 보게 만들고, 때로는 새로운 생각의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다. 그래 서 독서는 여전히 의미 있는 시간이다.

양양은 바다를 품은 도시다. 파도를 보러 오는 사람들, 자연 속에서 쉬어가기 위해 찾는 사람들 이 많다. 이곳에는 책 한 권과 함께 보내는 또 다 른 쉼이 있다. 이번 주말, 휴대전화를 잠시 내려 놓고 가까운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어쩌면 우리가 미처 몰랐던 양양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될지 모른다.

북서프 독서 동아리

13쪽

낙산해수욕장 야간 개장 첫 도입 체류형 관광 활성화 도모

야간 조명타워 3대가 낙산해수욕장 B지구 낙산행정 봉사실 앞 일원에 설치된다.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지급 결정 8월 2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강현면 속초비행장(G-407·515항공대대 비행장) 인근 소음 대책 지역 주민들에게 군 소음 피해보상 금을 지급한다. 지난 5월 군소음 지역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지급 대상자와 개인별 보상 금액을 확 정 지었으며, 이에 따라 대상 주민들이 보상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6월 말까지 보상금 결정 통지서 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 이번 보상 대상은 지난해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 제 거주한 주민과 과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해 올해 소급 신청 을 한 주민들이다.

보상금은 소음대책지역 등급 기준에 따라 연간 1 인당 최소 36만 원에서 최대 72만 원까지 차등 지 급되며, 우편 수령 후 이의가 없는 경우 8월 말까지 지급이 완료된다. 보상금 산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주민은 8월 2일까지 환경과 환경지도팀에 이의신 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별도의 심의 절 차를 거쳐 10월 말에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문 의 I 환경과 환경지도팀 ☎033-670-2335

이는 낙산해수욕장 야간 개장 운영의 핵심 기반시설 로 활용되며,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상권 활 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관내 21개 해수욕장은 7월 10일부터 8월 23 일까지 개장하며, 야간 개장은 낙산해수욕장을 대상 으로 성수기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웰컴마켓 운영, 썸 머페스티벌 개최, 필립 콜버트 작가 조형물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관광 이벤트와 콘텐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문 의 I 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팀 ☎033-670-2518

고고양양 앱, 누적 회원 3만 명 돌파 7월 31일까지 앱 이용객 할인 혜택 제공

스마트관광 플랫폼 고고양양 앱이 출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4만 7천 건, 회원 가입자 수 3만 1천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역 관광 소비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앱을 통해 발행한 할인쿠폰 이용 결과, 숙박·체 험 상품 분야에서 쿠폰 발행 비용의 약 4배에 달하 는 소비가, 음식점·카페 분야에서는 발행 비용의 약 1.5배 수준의 소비가 나타났다.

한편,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7월 31일까지 관 내 숙박시설, 서핑상품, 음식점·카페 이용객을 대상 으로 각각 4만 원, 1만 5천 원, 5천 원의 할인 혜택 을 제공한다.

문 의 I 관광문화과 관광기획팀 ☎033-670-2796

14쪽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 격상에 총력 대응 예찰·방제 강화

최근 기온 상승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위험이 커짐 에 따라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내 인근 지역 에서도 과수화상병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관내 유 입 예방을 위해 현장 순회 예찰 활동을 집중 전개하 고 있다.

퐁당퐁당 물놀이장 운영 7월 1일부터 두 달간 본격 운영

여름철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양 양 남대천 ‘퐁당퐁당 물놀이장’이 7월 1일부터 두 달간 본격 운영한다. 퐁당퐁당 물놀이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물놀이 공간 이다. 어린이용(수심 30cm 이하)과 유아용(수심 25cm 이하) 풀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구명장비 없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그늘막 쉼터, 샤워장, 탈의실 등 다 양한 편의시설도 무료로 제공된다.

문 의 I 관광문화과 관광레포츠팀 ☎033-670-2725

*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발생하는 법정 검역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잎, 가지,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탄 것처럼 검게 마 르는 증상을 보인다. 전염성이 강한 반면 치료제가 없어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병해다. 한편, 과수화상병의 조기 박멸을 위해 궤양 및 의심 나무를 전량 제거하는 사전 예방 작업을 완료했으 며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기 방제 약제를 신속히 배부해 적기 방제를 마쳤다.

화상병으로 진단되어 매몰 처분을 받더라도 관련 법령에 따른 손실보상금 제도가 마련되어 있는 만 큼, 의심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 고해야 한다.

문 의 I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소득작목팀 ☎033-670-2482

2026년 농지전수조사 전격 추진 6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경자유전의 원칙을 확립하고 농지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6년 농지전수조 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농지법이 시행된 1996 년 이후 취득한 관내 농지이며, 총 2단계(기본조사· 심층조사)에 걸쳐 추진된다. 1단계(기본조사)는 6월~7월, 2개월간 전체 농지를 대상으로 행정정보와 항공사진, AI(인공지능) 기술 을 활용해 소유관계, 실경작자, 이용 현황, 휴경 여 부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이를 통해 농지대장 을 현행화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농지를 1차로 선별할 예정이다. 2단계(심층조사)는 8월~12월, 5 개월간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 등 ‘10대 심층조 사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 요원들이 대상 농 지를 직접 방문해 경작 여부, 시설물 운영 상태, 실제 용도 등을 철저히 확인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농지법을 위반한 불법 전용,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예외 없이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를 취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문 의 I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농업정책팀 ☎033-670-2701

15쪽

2025년 경제총조사 실시 7월 22일까지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산업 구조와 경 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2025년 경제총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 의 구조, 분포, 경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 기 위해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조사 결과는 양양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관내 사업 체 지원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방문 면접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이번 경제총조사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 는 통계청의 분석을 거쳐 오는 2027년 6월 최종 공 표될 예정이다.

문 의 I 기획예산과 기획팀 ☎033-670-2214

제31회 양양군민문화상 수상자 3인 선정 제48회 양양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

향토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를 인정해 ‘제31회 양양군민문화상’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총 3개 부문으로 ▲문화예술 부문에 이경자 소설가

양양군 해양봉사구조대 발대식 개최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안전한 해변 조성에 기여

양양군 해양봉사구조대 발대식이 지난 6월 27일 (토) 양양구조대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발대식에는 이종석 양양군 해양봉사구조대장을 비롯해 양양군 관광경제국장, 관광문화과장, 속초해양경찰서 해 양안전과장, 낙산파출소장, 양양구조대장, 해양봉 사구조대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봉사구조대는 앞으로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예방 순찰, 안전 계도, 사고 위험지역 점검 등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문 의 I 관광문화과 해수욕장운영팀 ☎033-670-2518

▲지역개발 부문에 지달호 전통시장 상인회장 ▲학 술 부문에 양양문화원 부설 양양학연구소 한상호 연구원이 각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경자 소설가는 양양을 기반으로 활발한 창작 활 동을 이어오며 다수의 작품 발표와 수상 경력을 통 해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지달호 상인회장 은 전통시장 진입로 정비 및 공중화장실 개선 등을 추진해 상인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한상호 연구원은 향토문화 발굴 및 연구에 헌신적으로 이바지해 왔다.

문 의 I 관광문화과 문화예술팀 ☎033-670-2795

16쪽

제10대 양양군의회 개원

양양군의회는 7월 1일 제298회 임시회를 열고 제10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여 최선남 의원을 의장으로, 고정순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오후 2시 양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양양군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을 통해 군민의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제10대 양양군의회 의원들이 밝힌 『의정방향과 임하는 각오!』

최선남 의장

고정순 부의장

지난 4년의 발자취와 소신을 담아

농어업과 상업이 상생하고 경제와 복지가 균형을 이루는 양양을 만들겠습니다. 군민의 삶을 구석구석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품격 있는 의정 활동으로 군민 여러분께 드린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정책이 아닌 삶의 변화로 양양에 새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고, 보여주기식이 아닌 결과로 보답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 겠습니다. 건강한 양양, 살기 좋은 양양, 따뜻한 양양을 위해 늘 낮은 자세로 듣고 실천하는 군의원이 되 겠습니다.

17쪽

고교연 의원

최근배 의원

안미영 의원

전유성 의원

신선애 의원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군민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40년 행정 경험과 예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불편한 민원에 대해서는 끝까지 해결 방안을 찾겠습니다. 견제와 균형이라는 의회의 본분을 충실히 지키며, 소통과 화합으로 더 살기 좋은 양양, 미래가 있는 양양을 만드는 데 모든 열정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양양의 주요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소통과 협치로 군민 모두가 살맛 나는 행복한 양양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신뢰받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양양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헛되지 않도록

늘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주기보다 결과로 보답하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농어업인과 어르신, 청년과 아이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양양을 만들기 위해 발로 뛰겠습니다. 언제나 군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안미영이 되겠습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의 자세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가장 먼저 응답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현장 중심의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여성, 아동, 청소년, 어르신 등 모든 군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 정치와 복지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하 겠습니다.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밝은 내일을 꿈꾸는 양양군의회 페이스북 (http://facebook/yycouncil)

양양군의회 실시간 IP방송 청취 및 방문 신청 – 양양군의회 홈페이지(http://www.yangyangcouncil.go.kr)

18쪽

270년 만에 세워진 비석

그리고 낙산사 오동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현산공원에는 조선시대의 관찰사•부사등의 선정비 19기가 모여 있다. 대부분 거뭇거뭇하고 세 월의 때가 묻어 있는 옛 비석들인데, 그 사이로 유독 눈길을 끄는 깨끗한 현대식 비석 1기가 보인다. 바로 조선 영조 때 양양 부사(지금의 군수)를 지낸 함벽당(涵碧堂) 유경시(1666~1737)의 선정비다.

놀랍게도 이 비석은 유 부사가 양양을 떠난 지 무려 270여 년이 지난 2003년 5월에 세워졌다. 경 상북도 안동에 사는 그의 10세손인 유기운 씨가 조상의 훌륭한 발자취를 기리기 위해 이곳 양양 까지 찾아와 비석을 세운 것이다. 조선시대 부사의 비석이 왜 21세기에 다시 세워졌을까? 그 속에 담긴 특별한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백성들의 마음이 담긴 이별 선물, '양양금'

안동의 유서 깊은 선비 가문에서 태어난 유 경시는 1727년(영조 3) 양양 부사로 임명받 았다. 그는 본성이 청렴하고 결백하여 백성들 을 위해 어진 정치를 펼쳤고, 늘 《근사록》이나 《심경》 같은 책을 곁에 두고 읽으며 스스로를 다스렸다. 특히 고을의 교육을 일으키는 데 큰 힘을 쏟았다.

당시 양양의 뜻있는 인사들은 이 청렴한 목민 관에게 깊은 감동을 받아 1730년 그가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정성을 모아 특별한 이별 선물 을 건넸다. 이것이 바로 ‘양양금(襄陽琴)’이라 불리는 거문고다.

이 거문고에는 아주 재미있는 얘기가 숨어 있 다. 1717년 봄 양양 낙산사 이화정 앞에 서 있 던 수백 년 된 오동나무가 강한 바람에 쓰러졌 다. 양양 백성들은 이 귀한 나무를 잘 말려두 었다가 유 부사가 떠날 때 기념 악기로 만들어 이 악기는 그의 가문인 전주유씨 집안의 보물 증정하였다. 거문고는 오동나무로 만들 때 가 이 되었고, 훗날 그의 손자인 유홍원이 이 양 장 좋은 소리가 나는데 '양양의 오동나무로 만 양금을 너무나 아껴 밤마다 연주하며 전용 악 든 거문고'라는 뜻을 담아 양양금이라 하였다. 보집인 《창랑보(滄浪譜)》를 남기기도 하였다.

19쪽

묵묵히 대의를 지킨 공직자 유경시

다는 이유로 반대파의 탄핵을 받아 비록 영구 히 관직에 나아가지 못하는 '불서용'의 처벌을 받기도 했지만, 청렴하고 올곧은 성품은 변함 이 없었다.

1694년 과거 시험 알성문과에 급제한 후, 성 균관의 수습 교관인 '권지성균관학유'로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뛰어난 학식과 문장 력을 인정받아 왕의 명령서나 외교 문서를 작 성하는 문한관을 지냈고, 예조 정랑(정5품), 사헌부 장령(정4품) 등 조정의 핵심 요직을 두 양양 백성들의 정성과 사랑이 깃든 거문고 ' 양양금'과 그 악보인 '창랑보'는 역사적·문화적 루 거쳤다. 가치를 인정받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14 그는 관직에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사적인 이 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그의 고향인 안동의 익을 취하지 않아 훗날 나라에서 인정하는 '청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에 소중히 보 백리(淸白吏)'에 이름을 올렸다. 평안도사(관 관되어 있지만, 그 출발점은 양양의 낙산사 오 찰사 보좌역할)로 있을 때는 사적인 청탁을 일 동나무였다. 절 받지 않고 공정하게 시험을 치러 주위의 극 현산공원에 홀로 깨끗하게 서 있는 현대식 선 찬을 받기도 하였다. 정비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 훌륭하 평소에는 거문고를 타며 음악을 즐기는 부드 고 청렴한 지도자의 업적은 백성들의 마음속 러운 선비였지만, 나랏일 앞에서는 목숨을 걸 에 거문고 소리처럼 깊이 울려 퍼지며, 수백 고 바른말을 하는 꼿꼿한 공직자였다. 1732년 년이 지나도 결코 사라지지 않고 후손들에 의 에는 사헌부 장령으로서 정치적 음모에 휘말 해 다시 기억된다는 사실이다. 오늘날 우리 사 려 억울하게 감옥에서 죽은 영남 학자 김시발 회가 요구하는 진정한 공직자의 모습이 어떠 의 무죄를 주장하는 상소를 올려 권력층의 눈 해야 하는지 270년 만에 세워진 비석이 조용 히 말해주고 있다. 치를 보지 않는 기개를 보여주었다.

그의 최종 관직은 전라도 순천부사(정3품)였 다. 그해 가을, 왕실의 상중에 참석하지 못했

시공간을 뛰어넘어 전해지는 흔적

글·이미지 제공 양양문화원

20쪽

여름철 풍수해 대비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안내

「풍수해·지진재해보험」 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입니다.

최근 기상 이변으로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여름철 풍수해(호우, 태풍, 홍수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합니다.

기간

대상

주택 (80㎡ 기준)

소상공인

온실 연동형

보험료|연 77~78만 원 (1,000m² 기준) 보험금|최대 1억 2천만 원

연중 수시 주택(동산 포함), 소상공인,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보험료|연 2~3만 원 보험금|최대 1억 3백만 원 가재도구 등 동산도 피해 보장 ※ 재해취약지역 내 경제취약계층은 정부가 최대 100%까지 지원 보험료|연 6~7만 원 보험금|최대 1.5억~2억 원 시설집기, 재고자산, 기계도 피해 보장 ※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금리 0.1% 우대 등 연간 보험료 절감 예시) 5천만 원 융자 시, 보험료 자부담 수준에 해당하는 연간 약 5만 원의 이자 절감

※ 가입 시 목적물의 지역, 면적, 특약 설정 여부에 따라 보험료와 보험금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장 강화를 위해 특약(가재도구 등 동산, 침수보험금 확대)과 시설·집기, 재고자산, 기계 등 목적물 가입을 권장합니다.”

문의

[판매보험사]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세요!

누리집 www.safetyreport.go.kr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 및 군청 재난안전과 재난방재팀 ☎033-670-2247

DB손해보험 ☎044-205-5990 NH농협손해보험 ☎044-205-5994 삼성화재 ☎044-205-5992 메리츠화재 ☎044-205-5996 현대해상 ☎044-205-5991 한화손해보험 ☎044-205-5995 KB손해보험 ☎044-205-5993

앱 ‘안전신문고’를 검색하여 설치 ① 안전신문고 앱 실행 → 안전 신고 메뉴 및 유형 선택 ② 신고 유형 중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 선택 ③ 신고 요건 및 방법 안내 ④ 사진·동영상 첨부 후 제출

21쪽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입니다.

부과대상 및 납기

구분

매년 9월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을 보유한 사람 또는 법인에게 7월과 9월에 부과하며, 지방교육세 및 지역자원시설세가 1장의 고지서에 함께 고지됩니다.

재산세 과세 기준 6월 1일자 기준 재산 소유자는 당해연도 중 소유권 변동 유무와 관계없이 재산세 납세 의무를 부담

부과대상

납 기 매년 7월 주택(1기분), 건축물, 선박, 항공기 7. 16. ~ 7. 31.

주택(2기분), 토지

9. 16. ~ 9. 30.

※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원 미만일 시 7월(1기분)에 전액 부과하며, 연세액이 20만원 이상일 시 7월(1기분)과 9월(2기분)에 1/2씩 나눠서 부과됩니다.

이렇게 준비하세요! 건강한 여름나기

1.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드세요. 아침에 일어나면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 한 잔으로 몸을 깨워보세요! ⚠ 신장질환이 있으신 분은 의사와 상담 후 섭취

4.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밭일, 야외작업, 격한 운동을 자제해 주세요. 그 외 시간에도 항상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하셔야 합니다.

납부방법 a 은행 CD/ATM 및 공과금 수납기, 금융기관 납부 a ARS 카드수납(☎142211) a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지방세 수납 시스템 a 가상계좌 납부 등을 통해 계좌 이체(고지서 우편발송) a 지방세ARS(142211) 를 통해 계좌 이체 또는 신용카드 납부 a 군청 1층 세무회계과 민원실에서 신용카드 납부

문의 여름철 온열질환은 작은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건강 수칙을 꼭 기억하시고, 올여름도 안전하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a 세무회계과 부과팀 ☎033-670-2149

2. 시원하게 지내기

외출 시에는 꽉 끼는 옷 대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으세요. 양산이나 모자를 활용해 햇볕을 차단해 주세요.

5. 몸도 튼튼! 마음도 행복하게!

3. 가벼운 스트레칭하기

집안에서 틈틈이 하는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돕고 몸을 유연하게 만듭니다. 손발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 하시고, 마음가짐은 편안하고 여유롭게 가져보세요.

이웃, 친구들과 자주 어울리며 안부를 나눠보세요. 마음이 한결 젊어집니다.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거나 크게 웃으며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보약입니다.

22쪽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 개정에 따라 진실규명 신청을 접수합니다.

접수방법

우편·방문 접수 각 지방자치단체(시·도 또는 시·군·구) 또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신청서류

• 진실규명신청서 1부 • 신청인의 신분증 사본 • 신청인의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기본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대리인 위임장 등) • 개인정보동의서 각 1부 • 기타 조사에 참고가 될 자료 등

2026. 2. 26. ~ 2028. 2. 25. (공휴일 제외)

진실규명 범위

• 일제 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 일제 강점기 이후 2005. 12. 1.까지 국력을 신장시키는 등의 해외동포사 • 광복 이후 한국전쟁 전후에 불법적 민간인 집단사망· 상해·실종·고문·구금사건 및 그 밖의 중대한 인권 침해 및 조작의혹사건 • 광복 이후 권위주의 통치 시까지 국가 적대세력에 의 한 테러·인권유린·폭력·학살·의문사사건 • 광복 이후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이전까지 국가 및 지 자체의 직접 운영하거나 지원·관리 감독하는 민간 기 관에 의해 운영된 사회복지기관, 입양알선기관 및 집 단수용시설 등에서 발생한 인권 침해 사건

※ 신청 서식은 위원회(www.jinsil.go.kr) 또는 각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처

납북귀환어부 인권침해 피해자의 진실규명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

납북 후 귀환 과정에서 불법구금, 가혹행위, 재판 등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침해를 입은 피해자 및 유족

지원내용

• 진실규명 신청 지원 • 재심상담 및 법률 상담 • 법원판결 및 소송 관련 상담

문의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민원실 ☎02-3393-9700 / 9701 (04554)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73 남산스퀘어빌딩 5층

☎033-257-0610 / 249-2305 (평일 9시~18시)

23쪽

5등급 차량 소유자라면?

문의처

판매기간

15% 할인

할인율 구매한도 문의처

올해가 마지막! 5등급 차 조기폐차·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꼭 신청하세요!

조기폐차 지원 종료 2026년 내 신청 필수! 올해가 지나면 지원 종료 DPF(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종료 경유차에 대한 DPF 부착 지원도 올해가 마지막!

환경과 ☎033-670-2335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양 방문 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합니다. 가치 있는 소비로 양양 사랑을 실천해 보세요!

양양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양양군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양양사랑상품권’의 특별할인 판매를 다음과 같이 안내합니다.

(모바일형) 2026. 8. 1.(토) 08:00 ~ 재원 소진 시까지 (종이형) 2026. 8. 3.(월) 09:00 ~ 재원 소진 시까지

1인당 40만 원(모바일형, 종이형 통합한도 적용) 경제에너지과 ☎033-670-2707

함께해요.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4등급 경유차량 소유자라면? 조기폐차 지원 지속 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방식 변경! → 조기폐차 후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에만 차량가액 100% 지원 ※ 그 외 경우는 70%만 지원

혜택 추가 조기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기존 전기차 보조금에 더해 ‘전환지원금’ 지원

침수 예방의 작지만

큰 실천!

24쪽

열린 양양 문화마당

상영 예정작 (7월)

반칙왕 몽키

개봉 2026년 7월 1일

미니언즈&몬스터즈

개봉 2026년 7월 15일

양양 작은영화관 안내

하나 코리아

개봉 2026년 7월 8일

호프

개봉 2026년 7월 15일

모아나

개봉 2026년 7월 8일

스파이더맨 : 브랜드 뉴 데이

개봉 2026년 7월 29일

운 영 l 09:00 ~ 22:00 l 매주 월요일 정기휴관 위 치 l 강원 양양군 양양읍 일출로 570 3층, 4층 l 일반 7,000원 / 할인 6,000원(청소년, 경로, 군인용사, 국가유공자, 장애인) 관람료 l ☎033-673-7050 문 의

축제 행사 (7월)

문의 (033)671-7809/7804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함께 요가>

다.

※ 단, 월요일이 법정 공휴일 또는 연휴일 경우 정상 운영합니

2026 양양 서머 페스티벌 (7. 31. ~ 8. 1.)

25쪽

접수방법 임산부 등록 및 산후건강관리사업지원 신청 시

문 의 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보건실 033-670-2533

나눔의 기쁨

이웃돕기 현물 기탁 · 한국전력공사 양양지사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이 수 안 (남)

아빠 이성현 ♥ 엄마 김지영

수안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행복하게 지내자 사랑해 ♡

사랑스러운 아기의 탄생을 온 군민이 축하합니다

신청기한 출생일로부터 12개월까지 ※ 축하 메시지는 전광판 / 소식지 / 홈페이지에 게재됩니다.

(성금·물품 후원, 2026. 5. 21. ~ 2026. 6. 19.)

… 온누리 상품권(50만 원 상당)

열린 양양 정이 넘치는 양양

신청서류 아기 사진(선택), 신청서

드림스타트 아동 후원 … 의류 50종 · 기효연 … 금600,000원(금육십만 원) · 양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문화체험비) … 아동꾸러미(소방용품, 생필품 등) . ·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 24개(10만 원 상당) … 금100,000원(금일십만 원) · 원조 춘천닭갈비 양양분점 … (속초ABC마트상품권)

양양읍 부녀회는 독거 어르신들 서면 부녀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 손양면 부녀회는 홀몸어르신을 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해 직접 만든 반찬, 김치 외 5종 위한 ‘여름 열무김치와 간식꾸러 실시했다. (5. 28.) 60여 통을 전달했다. (5. 26.) 미 나눔행사’를 가졌다. (5. 21.)

*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됩니다.

26쪽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 11월까지 촘촘한 방역망 가동 -

요즘 양양군 방역 소독을 보며 의아하셨던 분들, 주목해 주세요! 양양군은 군민의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독약이 안 나오는 게 아니에요!

연기가 안 나는데 효과가 있나요?

[양양군 2026 방역 소독 운영 안내]

깨끗하고 안전한 고향

물과 확산제를 희석제로 사용하여 투명한 수증기 형태로 약제가 분사됩니다.

네, 오히려 효과는 더 좋아졌습니다. 해충이 숨어있는 수풀이나 바닥에 약제 입자가 물과 함께 묵직하게 가라앉아 살충 효과가 2~3일 이상 오래 지속됩니다.

군민 여러분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촘촘한 방역망을 가동합니다. 보건소 방역소독반 - 운영 기간 : ~ 11월까지 확대 운영 - 방역취약지 소독, 공중화장실 및 해수욕장 등 주간 방역 - 보건소 방역민원 즉시처리 센터 연중 상시 운영 읍·면별 위탁방역 (야간 방역) - 운영 기간 : 6월부터 9월 말까지 - 운영 횟수 : 주 3회, 관할 지역 야간 방역 소독 실시 - 소독 방법 : 친환경 가열연무 소독

방역약품 사용 제한 안내 (7월 1일부터)

「화학제품안전법」 에 따라, 2026년 7월 1일부터 보건소 방역약품 중 일부 품목의 사용이 엄격하게 제한됩니다. (일반사용자/전문사용자 구분) 일반 지역 주민분들은 안전을 위해 '스프레이형 방역약품' 사용을 권장합니다.

문 의 보건소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팀 ☎033-670-2536

, 스마트한 양양군 방역과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글이 없거나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쪽은 뺐습니다. 이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