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놀이매거진 POT 41호
ISSN 2508 6316 04 기대에 기대어 N.41 춘천문화매거진 2024 겨울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 고희영, 『해녀입니다』 중에서 PLAY 문화로 같이 즐기다 OPEN 문화로 마음을 활짝 열다 매거진 «pot»에는 ‘(다양한 것을 담는)그릇, 솥’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문화로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이야기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이슈, 생동감 넘치는 춘천의 문화예술을 담아내는 그릇이 되고자 합니다. «pot»에서 이야기하는 춘천문화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한 시민의 삶 속에서 엿볼 수 있는 일상의 순간, 그 안에 담긴 보석 같은 이야기를 말합니다. «pot»은 춘천 시민과 많은 관계인구가 춘천이라는 지역을 즐겁게 바라보고 깊이 알아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보이겠습니다. 편집장의 여는 글 지켜주고 싶은 당신의 틈 계절의 끝에서 묻는 안부 당신의 일상에 밝혀진 빛은 어떤 색인가요? 예술이 숨 쉬는 그 곳에서 화가 한동국의 작업실 삶의 아름다움을 자연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한보나 갈 곳 없는 유기동물들의 비빌 언덕 강원반려동물보호협동조합 작은 틈이 모여, 말랑말랑해지는 도시 책이 있는 레푸기움을 찾아서 외딴섬, 강대 로맨틱 어쩐지 근사한 소도시에서의 삶 #8. 책상아래 비밀의 문 춘천의 오늘을 연결하는 숨들 겨울밤, 신호등 앞에서 별빛의 악!(ARGH!)이 들리시나요? 훨훨 아이들의 꿈은 날개를 달고 꿈의 극단 숨 한 번 고르고, 첫발 딛기 2024 춘천 모두의 미술—처음 숨어있어야 하는 숨 LETTER MOMENT POST BOX THEME PIECES SPACE INTERVIEW 1 INTERVIEW 2 POT-PEDIA WALK PLAYGROUND COLUMN WIDE SCENE 1 SCENE 2 MOOD EDITOR’S NOTE CONTENTS 04 06 08 14 22 30 38 46 52 60 62 66 70 74 78 80 김수영 作 ‹겨울›, 2024, ink on paper, 27.0 × 52.0cm 한 해라는 긴 숨 끝에 당신을 위한 글을 적습니다. 마치 내 일처럼 함께 웃고 ‘춤’ 춰주어 더욱 즐거웠다고, 언제든 ‘쉬어’갈 수 있게끔 다정한 ‘품’을 내주어 지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다시 한 번 들이마시고 내쉴 ‘숨’ 끝에도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문화로 함께 이야기하다 TA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