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키워드_화성을 향한 국제 레이스
GLOBAL KEYWORD 화성을 향한 국제 레이스 글로벌 화성 탐사 현황 화성을 개척하기 위한 국제적인 경쟁이 뜨겁다. 지난 2월, 아랍에미리트(UAE)는 중동 최초의 화성궤도선 ‘아말’을 발사했고, 같은 달 미국은 다섯 번째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를 화성에 안착시켰다. 뒤이어 5월엔 중국의 탐사로봇 주룽까지 무사히 착륙했다. 미지의 행성을 향한 치열한 각축전, 과연 누가 가장 먼저 깃발을 꽂을 것인가. 한국은 2021년 10월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2022년 달 궤도선 발사, 2029년에는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소행성 ‘아포피스’ 탐사, 2030년 달 착륙선 발사 등 굵직한 우주 탐사 계획들이 실행을 앞두고 있다. * 화성탐사현황 요약 미국 (2020.7.) 미항공우주국(NASA) 5번째 로버 퍼서비어런스 발사 (2021.2.)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 (2021.3.) 33분간 6.5m 이동 성공 (2021.4.) 화성 산소 현장자원 활용 실험 장치 첫 가동, 5g 산소 생성 (2021.8.) 화성 암석 샘플 첫 수집 실패, 원인 분석 중 *2030년대에 복귀 예정 우주산업 최초로 화성 표본 수집 중국 (2020.5.) 화성탐사선 텐원 1호 발사 (2021.5.) 톈원 및 화성탐사 로버 주룽 화성 도착, 착륙 인증샷 공개 (2021.7.) 누적 주행거리 585m 돌파, 이동장면 동영상 공개 *목표 탐사기간 약 90일 지표 투과레이더로 지하 구조 관찰 아랍에미리트 (2020.7.) 아랍권 첫 화성탐사선 아말 발사 (2021.2.) 화성 궤도 진입 성공, 첫 사진 화성 북반구 모습 공개 *오는 9월부터 국제 과학계와 자료 공유 계획, 12월 초 데이터 분석 결과 발표 화성의 1년(687일) 대기변화 관측, 연간 기후도 자료 수집 미국, 화성의 비밀을 파헤치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지난 2월 마침내 화성에 도착했다. 지난해 7월 30일 지구를 떠난 지 6개월 반 만이다. 퍼서비어런스는 미국이 쏘아올린 5번째 화성탐사선으로, 인류 최초의 화성탐사 로버 ‘소저너’(1997), 쌍둥이 로버 ‘스피릿’과 ‘오퍼튜니티’(2004), ‘큐리오시티’(2012)가 형제들이다. 다만, 퍼서비어런스에 주어진 임무는 좀 특별하다. 우주산업 최초로 화성 표본 수집을 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퍼서비어런스는 장착된 슈퍼캠을 통해 채집할 지질을 분석하고, 로봇 팔에 달린 드릴을 사용해 지반을 뚫어 암석을 채집한다. 분필 크기의 샘플을 추출하기까지 약 11일 정도 소요, 꽤나 정교하고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어제 8월 9일, 퍼서비어런스는 첫 번째 암석 샘플 수집엔 실패했다. 미 연구팀은 곧장 원인 분석에 착수했고, NASA 부국장은 향후를 위해 끈질기게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2030년대에 지구로 되돌아올 퍼서비어런스, 과연 화성의 비밀들을 얼마나 파헤쳐올지 기대된다. 미국 03 출처 : NASA 홈페이지